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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장기체류-고령 불체자 추방 안한다.

지난 23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이민자 추방 중단을 촉구하는 시위대 [EPA=연합뉴스]

청소년 추방유예(DACA·다카) 제도 개선안, 2년마다 거주 및 치업허가 갱신

미국 정부가 이민자 체포와 추방 대상자의 범위를 좁히는 한편 기존의 청소년 추방유예(DACA·다카) 제도 개선안을 발표했다.

30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 국토안보부 장관은 이런 내용의 새 지침을 발표했는데, 새 지침에 따라 미국에 장기 체류 중인 이민자와 고령 및 미성년 이민자들의 추방 가능성이 줄어들었다. 또 범죄 피해자도 추방 유예의 고려 대상이 될 수 있다.

새 지침은 60일 이내로 효력이 발휘되며, 이민자 담당관들에게 사안별로 전체적인 상황을 고려해 체포 및 추방을 결정할 수 있도록 재량권을 넓혀줬다.

마요르카스 장관은 국가 안보와 공공 안전을 위협하는 이민자들과 최근 국경을 넘어 온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주로 (추방 여부의)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미국정부는 지난 27일 만 16세 이전에 미국에 도착해 2007년 5월 이후 미국에 거주 중이며 중범죄를 저질렀거나 국가안보에 위협이 아닌 경우, 불법 체류 청소년의 거주와 취업을 허가하는 제도 개선안을 발표했다. 이들 청소년은 2년마다 거주 및 취업 허가를 갱신할 수 있다.

2012년 버락 오바마 행정부 때 도입된 청소년 추방유예(DACA·다카) 제도를 개선한 것으로, 지난 7월 텍사스주 연방지방법원이 다카 제도를 불법이라고 판결한 데 따른 보완 조처다.

[오쌤의 건강칼럼](영상) FDA 백신 권고위원회에서 드러난 진실

오경석 (밀알클리닉 원장/애틀란타 한의대 교수)

지난 9월17일 미식약청 백신 권고위훤회 회의가 화상으로 열렸습니다. 총 8시간 진행되었고 각 분야 전문가들이 준비한 자료를 발표하며 코로나사태의 현황과 부스터 접종의 득실을 논의했습니다. 

회의 결과 대다수가 부스터접종 시행에 반대한다고 투표했지만 백악관은 결국  65세 이상과 면역기능 저하자에 한 해 부스터접종을 시행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회의 과정에서 현 코로나백신의 여러가지 문제점이 드러났는데 두 전문가의 발표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시카 로즈의사는 코비드백신 접종 후 사망한 사례가 지난 10년 동안 백신접종 후 사망한 사례를 다 합친 수보다도 많다는 증거를 제시했습니다. 또 백신접종 자 660명 당 1명이 부작용을 경험했다고 보고했습니다. 

백신접종 횟수를 늘릴수록 바이러스가 생존하기 위해 변이 바이러스가 출현하고 기존의 백신으로는 변이 바이러스의 감염을 예방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실제로 백신접종자가 다시 감염되는 사례를 돌파감염이라고 부르는데 정확한 표현은 백신실패 감염입니다.

스티브 커쉬국장은 코로나 사망으로부터 1명을 구하기 위해 화이저 임상실험 결과에 따르면  5명이 백신접종을 받고 사망해야 하고 부작용보고시스템(VAERS)에 따르면 2명이 백신접종을 받고 사망해야 하고 요양원거주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6명이 백신접종을 받고 사망해야 한다는 통계를 발표했습니다. 

또 백신을 접종받은16-17세 사이 남자 아이들에서는 317명 당 1명이 심근염이나 심낭염에 걸렸다는 연구결과를 보여주었고 부스터 접종을 시행하면 25명 당 1명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연령층에서 자연적으로 심근염이나 심낭염에 걸릴 위험성은 거의 없습니다

캐나다 연구팀에 따르면 18-65세 사이 연령층에서 화이저나 모더나백신을 접종한 32,379명 중 32명(0.1%)이 심근염이나 심낭염 증상이 나타나 입원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균 나이는 33세였고 32명 환자 중 여자는 2명이었습니다. 심장염이나 심낭염을 진단받으면 3-10년내에 심장병으로 사망할 위험성이 25-50%입니다. 

50세 이하가 코로나백신을 맞으면 코로나로 사망할 위험성보다 심장병에 걸릴 위험성이 6배 높고 40세 이하에서는 13.5배가 높습니다.

이 회의에서 파이저 제약회사에서 내놓은 부스터접종 임상실험 자료를 보면 1차 임상실험에 18-55세 사이 11명, 55-85세 사이 12명만 참여했고 2/3차 임상실험에 55세 이상 참가자는 아예 없었습니다. 그러니까 65세 이상  12명으로 1차만 임상실험을 하고 미국내 65세 이상 6천5백만명을 대상으로 부스터접종 허가를 받은 셈입니다.

8월부터 부스터접종을 실시하는데도 이스라엘은 지금 확진자수, 입원자수, 사망자수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결국 부스터접종 시행이 전염이나 감염을 예방하지 못한다는 확실한 사례입니다. 

이 회의 전체영상은 유투브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fda vaccines and related biological products advisory committee

*본 칼럼은 본지의 편집방행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편집자 주>

[데스크] 코리안 페스티발, 결산은…

지난 24일 전야제로 시작된 2021 애틀랜타 코리안 페스티발이 우여곡절끝에 26일 막을 내렸다. 한국에서 시니어 모델팀 18명을 비롯, K-POP 인터컬즈, 루미너스, 범한, 제이창 등 열정을 가득 품고 미국 땅에서 데뷔 무대를 가진 10대들도 멋진 공연을 했다.

한인회관에서 코리안페스티발이 열리고 있을때, 둘루스 다운타운에선 제38회 둘루스 페스티발이 열렸다. 귀넷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최고의 멋진 날씨 속에 볼거리, 먹거리 풍성한 축제였다. 수백개의 참가 부수와 참석인원도 6만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번 코리안페스티발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에서 온 K-POP 그룹들도 유진철 전 미주총연회장의 주선으로 둘루스 페스티발을 찾아 장내를 열광시켰다. 잔디밭에 앉아 거의 일광욕 수준으로 화려한 가을 오후 햇살을 즐기던 시민들은 갑자기 등장한 이 역동적인 한국의 작은 소녀들의 K-POP 공연에 환호를 연발했다.

이 성공적인 행사를 둘루스시에서는 어쩧게 준비했나 살펴보니, 둘루스 시는 아예 전담반을 개설하고 별도의 웹사이트를 운영해 벤더, 부스 참여, 음악 등 공연자 신청, 셔틀버스, 후원/협찬 참여, 자원봉사 참여, 파킹, 디렉션, 시간별 일정, 각 순서 담당 책임자 및 세부사항 등 거의 모든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게시했다. (관련 링크)

특이한 것은 메일링 주소서 둘루스 시가 아닌 메일 박스 우표로 되어 차별성, 전문성을 더해준다.

시간을 되돌려 보자.

2009년 시작된 코리아 페스티발은 당시 스와니 시청앞에서 행사를 열고 3-4만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자리매김한 성공적인 축제였다. 2014년 오영록회장 때 한인회관으로 장소를 옮겨서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다.

2009년 시작된 코리안페스티발과 1962년에 시작한 둘루스 페스티발을 비교하는 것이 혹자는 역사적인 편차가 있다고 충분히 주장할 수 있지만, 한인타운에서 매년 성공적으로 치뤄지는 둘루스 페스티발을 벤치마킹 할 필요는 있다고 판단된다.

첫째, 둘루스 페스티발은 전문업체가 운영한다. 물론 시의 엄정한 감독과 정책, 운영 세부사항내에서 복잡한 일들까지 톱니 바퀴처럼 착착 돌아간다. 쉽게말해 공무원과 프로 팀들이 협업한다. 그렇다면 코리안 페스티발은?

둘째, 페스티발이 끝나면 정산을 하고 평가서와 결과 보고서가 공개된다. 이는 후원 업체들이 참여도와 기대효과 내지 만족도를 높이고 행사의 가치를 숫자로 환산해 다음 행사의 후원업체를 도모하고, 시민들의 관심도 충분히 끌게한다. 운영의 투명성은 행사가 장기간 지속 될 수 있도록 탄력적인 힘을 준다. 현재 김윤철 한인회장은 한국에서 열리는 한인회장대회 참석 중이다. 결산보고 이전에 선행되어야 할 대부분의 결재사항들은 아직 보류 상태이다. 투명한 결산보고, 반드시 해야 한다.

세째, 혹독한 평가회를 마치면 다음 행사를 기획 수정하고, 확정되면 인터넷에 공고하여 참가 신청을 1년 전부터 받는다. 주최측의 공연섭외도 없다. 공연 참가 신청을 하면 무대에 오를 수 있다.

네째, 출연자들과의 모든 일처리는 엄중한 계약에 따라 진행된다. 필자는 미국과 유럽 등에서 25년간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각지역을 다녔고, 각 주최측은 계약조항을 100% 지켜줘왔다. 호텔과 식사(Meal), 교통(Transportation) 은 초청하는 측과 얼마든지 논의가 가능하고 출연료는 통상 현지 도착이후 늦어도 공연 후에 바로 지급되며, 지키지 못하면 위약금 조항에 의해 몇배의 값을 지불 해야한다. 애틀랜타 한인회는 이번 코리안페스티발에서 출연자들로부터 이 부분에 대해 거센 항의를 받았고, 본의 아니게 일부 한인 전현직 단체장들이 긴급 진화에 나서 계획되지 않은 큰 돈을 지출해야 했다. 공연계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말해 무엇하랴..

다섯째, 주최측의 프로페셔날리즘이다. 왜 이 행사를 해야하고 무엇을 제공하고 무엇을 얻는지 철학적인 접근과 사명감이 필요하다. 굳이 얻는 것이 물질적인 것에만 국한된다면 행사를 치룰 종자돈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선 아예 시작조차 하지 말아야 한다. 더욱이 코리안 페스티벌은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주류 및 다민족 사회에 알리는 동시에 한인동포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취지의 행사라고 지난십 여년간 알려왔다.

이미 많은 한인 언론들이 이번 코리안페스티발에 대해 올바른 지적을 했다.

이제 전문가에게 맡겨라. 한인회내에서 전담 기구를 발족하느니 마느니, 해마다 말들이 많았지만 단 한번도 성사되지 못했다.

한가지 질문을 한다면, 스톤마운틴에서 시작했던 재패니스 페스티발은 누가 기획했을까? 그리스인들의 축제, 그릭 페스티발은 누가 운영할까?

답은 ‘일본인도, 그리스인도 아닌 다국적 전문 운영팀’이다.

코리안페스티발의 10년뒤를 생각해 보라. 아니 당장 내년을 생각해 보자.

또 이렇게 할 것 인가?

<유진 리 대표기자>

여성골프협 이사장배, 메달리스트에 이미셸씨

차기 회장에 이미강씨 선출

애틀랜타 한인여성골프협회(회장 남해숙, 이사장 최선미)는 지난 28일 브래즐턴 샤또엘란 골프클럽에서 70여명의 여성골퍼가 참가한 가운데 여성골프협회 이사장배 토너먼트를 개최했다.

전형적인 청명한 가을 날씨속에 펼쳐진 이날 대회에서 영예의 메달리스트에는 이미셸 전 이사장이 등극했다. 또 A, B, C조 그로스 챔피언에는 이엔지, 안주라, 정인옥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협회는 대회 후 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에 이미강 씨를 선출했다.

여성골프협회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대회 운영에 어려웠으나 지역 병원과 한인사회에 마스크 기증과 천사포 운동에 기부금을 전하는 등 사회참여 운동에 적극 참여해 왔다.

다음은 대회 수상자 명단

  • 메달리스트 이미셸
  • A조: 그로스 챔피언 이엔지, 넷 챔피언 김린다, 넷 2위 이미강
  • B조:그로스 챔피언 안주라, 넷 챔피언 홍숙자, 넷 2위 김순례
  • C조: 그로스 챔피언 정인옥, 넷 챔피언 박제넷, 넷 2위 김에스더
  • 장타상: A조 전소냐, B조 박영선, C조 윤경숙
  • 근접상: 이유영 남켈리 황희지 김경희

<유진 리 대표기자>

(앞줄중앙) 이미셸 메달리스트

뉴욕주, 불체자 수재민에 7만6천달러까지 지급

사진: NYT

뉴욕주, 허리케인 아이다 피해입은 서류미비자에 재난 지원금 지급

NYT, 한인 피해자 사례들며 상세히 보도

 뉴욕타임스는 28일 뉴욕주정부가 체류신분 문제로 연방정부의 지원금을 받지 못하고 있는 서류미비 이민자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지원금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허리케인 아이다로 큰 피해를 입은 한인 김인순(54)씨의 사연과 재난 지원방법을 보도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이번 수해 피해를 입은 서류미비자들은 최대 7만8000달러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뉴욕주는 27일 이같은 내용을 발표하고 이 프로그램으로 1200가정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혜대상은 연방재난관리청(FEMA)에 수해 피해 보상금 신청을 할 수 없는 서류미비 신분인 가정들로, 가족 구성원 모두가 서류미비자여야 한다. 또 불법체류 청소년 추방유예(DACA) 수혜자도 신청할 수 있다. 

대상 지역은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퀸즈와 브롱스, 브루클린, 스태튼 아일랜드, 낫소카운티, 서폭카운티, 웨체스터, 라클랜드 등이다. 

 퀸즈 칼리지포인트 반지하에 거주하고 있는 김씨는 아이다가 뉴욕을 강타했던 이달 초 갑작스런 침수 피해로 모든 재산을 잃어버리는 피해를 당했지만 서류미비자라는 이유로 연방정부의 지원금을 받지 못했다.

네일살롱에서 일하며 그동안 모아둔 돈이 많지 않았던 김씨는 정부의 도움도 받지 못해 막막한 처지에 처했지만 이웃주민이 옷가지와 임시 거처를 마련해 주어서 간신히 살아가고 있다. 

김씨는 지난 13년 동안 반지하에 살면서 이미 두 차례나 침수피해를 입었다며 주정부의 지원금을 통해 반지하에서 나오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이번 재난 지원 신청은 11월26일까지로 민권센터 등 6곳의 비영리단체들이 신청을 돕는다.

도움이 필요한 한인들은 민권센터에 전화(718-460-5600) 또는 카카오톡 채널(http://pf.kakao.com/_dEJxcK)을 통해 연락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주정부 웹사이트(https://dos.ny.gov/office-new-americans) 혹은 주정부 핫라인(800-566-7636)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진 리 대표기자>                          

애틀랜타 스파 총격범, 증오범죄 혐의에 무죄 주장

애틀래타 스파 총격범 로버트 롱(22) /AJC

다음 공판은 11월 23일

윌리스 검사장, “증오범죄 추가, 사형구형” 의지 밝혀

 September 28 , 2021 1:04 PM 사회  애틀랜타 스파 총격  로버트 롱  증오범죄  사형  풀턴카운티 재판

검사, “증오범죄 맞다. 사형 구형은 가족의 뜻”

애틀랜타 스파 2곳에서 4명의 한인 여성을 총격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용의자 로버트 롱(22)이 28일 풀턴카운티 법정에서 열린 기소인부절차(Plea arraignment)에서 무죄를 주장했다. 

현재 롱은 체로키카운티 마사지 업소에서 다른 4명을 총격 살해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 받고 복역 중이다. 풀턴카운티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파니 윌리스 검사장은 용의자 롱에게 사형을 구형하고 증오범죄 혐의를 적용하겠다는 의지를 밝힌바 있다.

총격범 롱은 지난 3월 16일 체로키카운티 마사지업소에서 4명을 총격 살해하고 1명에게 중상을 입혔으며, 이어 풀턴카운티 스파 2곳에서 한인 여성 4명을 총격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 사건으로 한인 유영애(63), 박순정(74), 김순자(69), 현정 그랜트(51)씨가 희생됐다.

한편, 지난 7월 말 체로키카운티 수피리어 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마시지업소 4명의 살해에 대한 유죄를 인정한 롱은 가석방 없는 종신형 4회에 더해 징역 35년을 선고 받았다. 

롱의 풀턴카운티 재판은 8월 시작됐으나, 두 차례 연기돼 9월 28일로 기소인부절차 기일이 잡혔었다.

기소인부절차는 피고인에게 기소 사유를 고지하고 기소 사실에 대한 인정 또는 부인 여부를 피고인에게 묻는 절차다. 피고인은 자신의 혐의에 대해 유죄나 무죄의 답변을 하게 된다.   

AJC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총격범 롱은 수사관에게 그의 행위에 인종적 동기가 없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에반해 검사측은 롱이 아시아계 여성들을 표적으로 삼았기 때문에 증오범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조지아주의 새로운 증오범죄 법에 따르면 성별, 인종, 종교 등에 기반한 범죄에 대해 가중 처벌한다. 

파니 윌리스 검사장은 지난 8월 기자회견에서 피고인측이 형량 조정 협상을 요청했으나 거부하고 사형을 구형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조지아의 새로운 증오범죄 법에 따라 롱을 추가 기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윌리스 검사장은 사형 구형에 대한 그의 결정은 “(피해자) 가족들의 전폭적인 지지”하에 이루어진 것이라고 밝히고 “길고 긴 공방이 벌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롱의 다음 재판은 11월 23일에 열린다.

<유진 리 대표기자>

“소셜미디어에서 약물 뒷거래 여전”

마약성 진통제 오피오이드 /AFP=연합뉴스

학부모들, 규제 요구 – 스냅쳇 본사 밖 시위

당국 스냅쳇,틱톡 등에 특정한 요구 예정

미국에서 소셜미디어 서비스를 통해 불법 약물을 구매하는 청소년이 급증하자 관련한 방지책을 요구하는 학부모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28일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에이미 네빌은 소셜미디어 서비스 스냅챗 본사 밖에서 시위를 벌였다.

그는 6명의 다른 학부모들이 서명한 서한을 통해 스냅챗이 관계 정부 기관, 부모, 공중보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외부 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위원회를 통해 소셜미디어 기업이 불법 마약 거래를 막기 위해 취한 조치가 효과적인지 검토해야 한다는 것이다.

네빌의 14세 아들은 지난해 스냅챗을 통해 연결된 마약 중개상한테 사들인 펜타닐 성분의 약물을 복용한 뒤 숨졌다.

펜타닐은 마약성 진통제인 오피오이드의 성분으로 사용돼왔다. 오피오이드는 수술 후 환자나 암 환자가 겪는 극심한 통증을 경감시키는 목적으로 처방돼 왔는데, 북미지역에서 마약 대용으로 확산해 사회 문제시되고 있다.

네빌은 소셜미디어 기업들이 마약 밀매를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혀왔지만 충분치 않다고 지적했다.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마약 성분 약물을 구입한 청소년들의 사망이 잇따르자 소셜미디어 기업들의 모니터링 강화와 방지책의 투명한 공개가 필요하다는 학부모들과 공중 보건 전문가들의 요구가 커지는 상황이다.

일부 학부모는 시민단체와 함께 소셜미디어 서비스에 부모의 모니터링 소프트웨어를 적용하도록 하는 내용의 입법화도 추진하고 있다.

페이스북과 스냅챗, 틱톡 등은 불법 마약 거래를 막기 위해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사용하고 관련 키워드 검색을 제한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여전히 불법 거래는 쉽게 일어나는 현실이다.

미 마약단속국은 최근 오피오이드와 가짜 마약이 증가하는 것에 대해 경고하기도 했다.

마약단속국 관계자는 10대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많은 스냅챗과 틱톡이 마약 판매를 근절하기 위한 충분히 노력하지 않는 것으로 보고 이들 서비스를 상대로 특정한 요구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승 권순우, 어깨 통증으로 샌디에이고 오픈 테니스 불참

권순우, 한국 선수 18년 만에 남자프로테니스 투어 단식 우승(서울=연합뉴스) 권순우가 26일(한국시간) 카자흐스탄 누르술탄에서 열린 ATP 투어 아스타나오픈 대회 단식 결승에서 제임스 더크워스를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를 마친 권순우가 상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카자흐스탄 테니스협회 페이스북

지난 26일 한국선수 18년만에 남자 프로테니스 투어 우승

어깨 통증 심해 일단 불참, 내달 7일 파리바오픈엔 참가

권순우(57위·당진시청)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샌디에이고 오픈(총상금 60만 달러)에 불참한다.권순우는 2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개막한 샌디에이고 오픈에 나갈 예정이었으나 29일 대진표에서 빠졌다. 기권 사유는 어깨 통증이다.

권순우는 26일 카자흐스탄 누르술탄에서 끝난 ATP 투어 아스타나오픈에서 우승, 한국 선수로는 2003년 이형택 이후 두 번째로 ATP 투어 대회 단식 정상에 올랐다.

카자흐스탄 대회에 앞서서는 미국 로드아일랜드주에서 열린 국가대항전 데이비스컵에 출전했던 권순우는 2주 사이에 미국, 카자흐스탄, 다시 미국을 오가는 빡빡한 일정이었으나 일단 이번 주 샌디에이고 오픈은 건너뛰기로 했다.

권순우는 샌디에이고 오픈 1회전에서 대니얼 에번스(22위·영국)와 만날 예정이었으나 권순우가 빠지면서 그 자리에는 케빈 앤더슨(69위·남아공)이 대신 들어갔다.

권순우의 다음 대회는 10월 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개막하는 BNP 파리바오픈(총상금 835만9천455 달러)이다.

FIVB, 이재영·다영 이적 동의서 발급…그리스 진출 확정

흥국생명 이재영·다영 선수등록 포기(서울=연합뉴스)

국제배구연맹 직권 승인

국제배구연맹(FIVB)이 이재영·다영(이상 25) 쌍둥이 자매의 국제 이적동의서(ITC)를 직권으로 승인했다.

이에 따라 자매의 그리스 여자배구리그 진출도 확정됐다.

학창 시절 폭력(학폭) 가해 논란으로 2020-2021시즌 후 흥국생명에서 사실상 쫓겨난 이재영·다영 자매는 국외 에이전시를 통해 계약한 그리스 PAOK 테살로니키 구단에서 새롭게 출발한다.

그리스 리그는 10월 9일 2021-2022시즌 막을 올린다.

쌍둥이 자매는 FIVB가 승인한 ITC를 근거로 조만간 그리스 대사관에서 취업비자를 받으면 다음 주께 출국해 새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선수가 국외리그로 진출할 때 필요한 ITC는 원래 선수의 해당 국가배구협회가 승인한다.

그러나 대한민국배구협회는 국내 선수 해외 진출 자격 제한을 명시한 선수 국제 이적에 관한 자체 규정을 들어 쌍둥이 자매의 ITC 발급을 할 수 없다는 강경한 태도를 고수했다.

배구협회는 선수 국제 이적 규정에서 ‘대한올림픽위원회(KOC), 협회, 산하 연맹 등 배구 유관기관으로부터 징계처분을 받고 그 집행 기간이 만료되지 아니한 자, (성)폭력, 승부조작, 병역기피, 기타 불미스러운 행위로 사회적 물의를 야기했거나 배구계에 중대한 피해를 끼친 자’의 해외 진출의 자격을 제한한다고 명시했다.

배구협회는 먼저 지난 2월 쌍둥이 자매가 학폭 가해자로 지목되자 진상이 확실하게 드러나기도 전에 이들의 국가대표 자격을 영구 박탈했다.

이어 쌍둥이 자매가 국제 이적 자격 제한 조항의 적용 대상이며 학폭과 관련해 배구협회의 징계를 받은 사실도 없다고 FIVB에 강조했다.

쌍둥이 자매의 ITC 발급이 어려워지자 이미 이들과 계약한 그리스 PAOK 구단이 직접 FIVB에 문의해 유권 해석을 부탁했다.

배구협회는 재차 쌍둥이 자매의 ITC를 발급하지 않고 ITC 발급에 따르는 이적 수수료도 받지 않겠다는 최종 의사를 24일과 28일에 FIVB에 전달했다.

협회 규정을 보면, 국가대표 선수는 연봉의 10%, 대표가 아닌 선수는 5%를 ITC 발급 수수료 성격으로 자국 배구협회에 낸다.

FIVB는 ITC 직권 승인 마감 시한으로 잡은 스위스 로잔 현지 시간 29일 정오(한국시간 29일 오후 7시)까지 기다린 뒤 쌍둥이 자매의 ITC를 발급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