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우/재미화가
[프롤로그]
굳게 걸어잠긴 초대형급 회관 건물!
현지에서 개최되는 ‘상공의’ 미주총연이 유치하고 정부기관인 재외 동포청이 주최하는 역대급 최대 규모 행사인 ‘세계한상대회’ 개막식에 조차 초대받지 못한채 역할없이 주구장창 헛물만 켜고 있는 식물단체!
현지 동포들 중 어느 누구도 선거를 통해 뽑아 준적이 없는 한낱 짝퉁맨이 한인 회장직을 사칭해가며 4년째 회관건물을 사유화 하여 불법 점거하고 있는 곳!
이곳이 바로 18만 한인 동포사회의 대표기관인 미주 애틀랜타 지역, 현36대 한인회의 비루한 현 주소다.
⊙대척점에 선 ‘정상’과 ‘비정상’의 대립
서로 상반된 표면끼리 만나는 대척점 사이엔 기후 조차 정 반대이고 더불어 12시간의 시차(時差)가 있다. 상호 간극이 너무 깊고 첨예 할 수 밖에 없는 까닭이다.
각설하고 적법한 절차를 밟아 지난해 발족된 ‘비대위’가 식물단체로 추락한 한인회의 정상화를 위해 급기야 온라인 ‘임시총회’를 개최, 불법회장 이홍기의 ‘파면’을 의결하고 공정선거를 통해 정상적인 새회장을 뽑기위한 ‘선관위’를 구성하는 등의 공식 초읽기에 들어갔다.
한편 이같은 비대위측의 공식적인 행보를 놓고, 현 한인회의 파렴치한 불법 점거자들이 지난 10일자 현지 언론보도를 통해 “비대위 관련 36명 영구 제명”이라는 제목의 씨알도 안먹히는 괴 문건을 발표해 동포사회의 공분을 불러 일으키고 있어 ‘점입가경’ 이다.
문제의 괴 문건 내용을 훑다가 그만 ‘토사광란’을 일으킬 뻔 했었다.
⊙’본말전도’된 괴 문건의 실체
말 같지도 않는 그 문건 내용을 요약하자면 이렇다.
“불법 비대위의 불법 선관위 구성은 무효다. 따라서 한인회 임시 이사회는 김백규씨와 선관위 위원 6명, 고문 29명을 영구 제명 조치 하기로 했다.”
이어 “더이상 한인회 회원으로서의 자격과 피선거권을 박탈하고 한인회관 출입금지까지 포함 한다”는 내용과 함께 이들 36명의 이름을 낱낱히 적시하여 다수의 명예를 훼손하는 등의 막장급 궤변을 담은 존재감 없는 한낱 촌동네 뒷골목 잔챙이 양아치 수준의 공갈 협박질에 다름 아니었다.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모름지기 ‘불법’이란 낱말은 정관에 의한 회장승계의 정통성을 짓밟고 회장직을 사칭해가며 공금을 개인 호주머니에 든 쌈짓돈 마냥 주무르고 횡령 하는것도 모잘라 온갖 불법 광란으로 공동체 기관을 사유화 해온 한낱 범죄자들의 주둥아리로 감히 나불거릴 단어 따위가 아닌게다.
이것이야 말로 기막힌 ‘형용모순’이요, 한글에 대한 모독이다.
이렇게 되면 “죄는 미워 하되 인간은 미워하지 말자.” 는 옛 속담을 대폭 수정하고 싶어진다.
”죄는 ‘이성’으로 다스리고, 죄인은 ‘무지성’ 으로 다스리되, 특별히 반성 할 줄 모르는 사이코 패스들에겐 무조건 ‘능지처참’ 형으로 완전히 보내 버려야 한다”로 말인게다.
어차피 ‘교화’가 불가능한 모태 사이코 패스 들이라면 쓰잘떼기 없이 정부건물에 입주시켜 삼시새끼 챙겨 줘 가며 피같은 국민’혈세’ 낭비 할것없이 매몰차게 그냥 보내 버리는게 모두에게 이롭겠기 때문이다.
더욱 기막힌건 “교민이 직접 선출한 정통적인 한인회를 무력화 시키려는 모든 불법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도 했는데, 이 말인 즉슨 정작 자신들에게 딱 들어맞는 맞춤형 ‘촌철살인’의 ‘독트린’이 아니던가?
⊙팩트체크를 통한 ‘실사구시’
현지 한인 동포들이 짝퉁회장인 이홍기를 한인회장 으로 직접 선출했다는 터무니 없는 거짓 주장과 관련 엄중한 ‘실사구시’를 통해 바로잡지 않을 수 없게 된다.
팩트체크 하자면 지난 33대부터 현 36대까지 현지 한인회장 선거는 선관위가 사특한 몰이배 들의 한낱 들러리 어용조직이 되어 정관에 의한 적법한 선거절차를 무시하고 온갖 불법적인 방법을 동원, 선거없이 내정된 어용인에게 묻지마식 당선증을 그냥 무작위 발부 해 버린 정통성 없는 숭악한 가짜 회장임에 명명백백 하다.
각설하고 이자들이 발표한 괴문건에 적시된 ‘영구제명자’및 회관 출입 금지자 명단속에 김백규 현 범한인 비대위 위원장의 이름이 1순위에 올라 있어 실소를 넘어 경악을 금할길 없게된다.
⊙김백규 ‘비대위’ 위원장의 ‘존재감’
현지 동포사회 속에서 ‘김백규’란 인물이 과연 어떤 존재인가?
불문곡직하고 이 사람이 없었다면 현 한인회관 건물도 사실상 존재할수 없었다.
이 사실을 부정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어디 한번 나와 보시라!
현 회관건물 구입의 종자돈 역할을 했던 과거 화재로 전소당한 도라빌 소재 한인회관 역시도 당시 김백규씨가 한인회장 재임시절 불법건물 시비에 휘말려 모두가 포기한 채 날려버릴 뻔 했던 걸, 오직 김백규씨 만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3개월 동안 매일같이 카운티 행정당국을 오가며 가까스로 담당자들의 마음를 움직여 당초 오염판정을 받았던 지질검사 문제를 극적으로 해결함으로서 지켜낼 수 있었던 것이었다.
그때가 2002년도 일이다. 당시 김백규 회장은 자신의 임기가 끝나기전에 회관건물에 대한 법적 양성화 작업을 무결하게 끝내고 체육관으로 쓰여졌던 강당을 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 하여 행사용 렌트 수입창출이 가능하도록 완료하였고 남아있던 회관건물 모기지마져 사비를 들여 전액 완불하고 임기를 마쳤었다.
이모든 일에 소요 당했던 적지 않은 비용들이 죄 다 김백규 회장의 개인사비로 이루어진 일이었다.
이후 화재로 전소되기 까지 10여년 동안 매해 8만여불 이상의 문화공간 대여 수입이 창출되어 그 돈으로 회장직 수행을 위해 지출되는 개인 부담금이 거자반 해소 되었던게 사실이다.
비록 화재로 전소가 되었지만 김백규 회장의 희생으로 지켜졌던 회관건물의 보험금과 매각비용에 자신의 사비 10만불을 더 보텐 금액을 종자돈 삼아 재건립위원장직을 맡아 약 9개월 가량의 추가모금을 통해 페이오프된 현 노크로스 소재 초대형 한인회관 건물을 매입할 수 있었던 거다.
한인회 일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솔선수범을 보여온 사람이 바로 김백규 회장이다.
향년 80세를 넘긴 고령 임에도 아랑곳 없이 현재도 현지에서 개최되는 역대급 초대형 행사인 세계한상 대회를 위해 개인 사비 10만여불 가량을 지원해 가며 홍보에 앞장서고 계신 분이다.
동포사회 일이라면 물불 안가리고 누구보다 앞장서 오신 이런분이 불법회장이 나와 버젓히 한인회 돈을 횡령하고 온갖 폐악질로 대표기관인 한인회 위상을 실추시켜가며 한인회가 사유화 당하고 있는 현실을 어찌 손 놓고 가만히 바라보고만 있겠는가?
이런분을 소위 좌파로 몰아 공격하고 온갖 음해를 서슴치 않는 ‘후안무치’한 ‘철면피’세력들이 현재 한인회관 건물을 불법점유하고 회장을 사칭하고 이사회를 사칭해가며 김백규 회장을 영구제명과 회관출입 금지자 명단에 올리는 천하에 ‘배은망덕’한 짓을 저지르고 있다는 사실에 어찌 경악하지 않을수 있으랴!
김백규 회장외에도 영구제명자 명단에 오른 35인 대다수는 최소한 현 한인회 불법 조직원들과 비교불가일 만큼 한인회를 사랑하고 오랜세월 아무 댓가없이 물심양면으로 희생하고 묵묵히 봉사해오신 전현직 단체장들 이시다.
⊙결론
한낱 사특한 심보로 한인회를 사유화 해보겠다는 양심없는 ‘후안무치’ 불안당들 주제에 무슨 권한으로 동포사회 선량한 봉사자들을 제명시키고 회관 출입금지령을 내릴수 있는지? 미친 똥개들 조차 ‘요절복통’에 ‘박장대소’ 하다 말고 정색 할 일이 아니더냐?
현재 한인회를 불법 점거하고 있는 짝퉁 어용회장 이홍기와 더불어 그 휘하의 불법 조직원 들이야 말로 영구퇴출 시키고 회관출입을 금해야 마땅할 공동 주범들임을 18만 현지 동포사회 이름으로 엄중히 천명함을 ‘명심보감’ 할 일이다.
[에필로그]
현지 한인회가 불법 어용회장들 손아귀에 들어가 범죄의 소굴이 되고 식물단체로 전락한지 어언 ‘8년(33대~36대)’ 째다. 이제야말로 한인회 불법관행에 종지부를 찍고, 우리 18만 동포사회 대표기관 으로서의 권위를 바로세워 새로운 도약을 도모 할 때이다.
모국에서 희망봉 혁명을 실현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위대한 국민들 답게 우리 동포사회도 한인회 정상화를 위해 총대를 맨 ‘비대위’와 함께 새로운 미래를 향해 당차게 나아가자!
*본 칼럼은 본보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