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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가상화폐, 이틀만에 2천억원?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와 관계 확인 안 돼…사기 가능성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전 세계적 열풍에 가상화폐 ‘오징어 게임 코인’까지 출시돼 거액을 끌어모으고 있다.

그러나 이 가상화폐는 넷플릭스나 드라마 제작진 등과 관계가 확인되지 않아 드라마의 인기에 편승한 사기일 가능성도 제기된다.

28일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지난 26일 가상화폐 시장에 처음 출시돼 전날 오후까지 개당 9센트(약 105원) 수준에서 거래되던 오징어 게임 코인은 28일 현재 개당 2.22달러(약 2천600원)로 가격이 급등했다.

불과 24시간 만에 거의 2천400%로 가격이 뛰어오른 것이다.

오징어 게임 코인의 현재 시가총액은 1억7천400만 달러(약 2천억원)에 이른다.

개발자는 드라마의 온라인판 토너먼트인 ‘오징어 게임 프로젝트'(Squid Game Project)의 참가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코인이라고 오징어 코인을 소개했다.

내달 온라인상에서 대회를 열고 드라마와 같이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달고나 등의 6개 놀이에서 최종 승리한 1인에게 전체 참가비의 90%를 상금으로 지급하겠다는 것이다.

참가 인원수에 제한이 없어 참가자가 늘어날수록 상금도 커지지만, 참가비는 만만치 않은 수준이다.

CNBC는 오징어 게임 프로젝트 전체 참가비가 1인당 1만5천 오징어 게임 코인이며, 이는 현재 가격 기준으로 3만3천450달러(약 3천900만 원)에 해당한다고 전했다.

가상화폐 업계에서는 이처럼 게임을 하면서 돈을 벌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우는 ‘플레이 투 언'(P2E) 모델이 최근 들어 상당한 관심을 모아왔다.

다만, CNBC는 오징어 게임 등의 인기를 악용한 사기와 악성코드 범죄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오징어 게임 코인이 등장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실제로 이 코인 발행자가 내놓은 백서에 따르면 이들은 오징어 게임 드라마에 ‘영감을 받았다'(inspired by)고만 적었을 뿐, 저작권자인 넷플릭스나 드라마 제작사 등과 관계는 언급하지 않았다.

백서는 또 전체 참가비 중 우승자 상금 90%를 제외한 나머지 10%는 제작자들이 갖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 코인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오징어 게임 드라마의 영상과 로고 등을 쓰고 있으나, 넷플릭스와 관계 등에 대해서는 설명이 없다.

최근 가상화폐 업계에서는 기존의 유명 밈(meme·인터넷에서 유행하는 요소)을 따서 내놓은 코인들이 히트하면서 각종 유명 요소를 따온 코인들이 경쟁적으로 출시되고 있다.

실제 싱가포르 소재 한 가상화폐 거래소에서는 지난 27일 방탄소년단(BTS) 팬클럽 ‘아미'(ARMY)를 연상시키는 ‘아미 코인'(Army coin)이란 가상화폐가 발행됐다.

이와 관련해 BTS 소속사인 하이브는 아미코인이 BTS 측과 전혀 무관하며 초상권 침해 등을 확인해 법적 대응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FDA, 5∼11세 화이자 백신 긴급사용 승인…

화이자의 어린이용 코로나19 백신

성인투약분 3분의1

내달 초 CDC 권고 나오면 접종 개시

접종에 유보적인 부모 많아

식품의약국(FDA)이 29일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5∼11세 어린이들에게 맞혀도 좋다고 승인했다.

뉴욕타임스(NYT)는 FDA가 이날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이 연령대 어린이들에게 접종하라고 긴급사용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이 결정은 앞서 FDA 자문기구인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가 만장일치로 화이자의 백신 접종을 권고한 것을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미국에서는 그동안 백신 접종 대상에서 제외돼 있던 이 연령대 어린이 약 2천800만명에게 접종 자격이 주어졌다. 이 어린이들에게는 성인 투약분의 3분의 1인 10㎍(마이크로그램)의 백신이 3주 간격으로 두 차례 접종된다.

NYT는 “(그동안) 백신 접종에서 빠진 채 남아 있던 미국인들 중 일부를 보호할 방안을 고심해온 수백만 가족들이 고대해온 조치”라고 지적했다.

다만 실제 접종이 이뤄지려면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접종 권고가 있어야 한다. CDC 자문기구인 예방접종자문위원회(AICP)는 다음 달 2∼3일 회의를 열고 표결을 통해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미 언론들은 이변이 없는 한 CDC가 접종을 권고하고 이에 따라 이르면 3일부터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백신 접종을 책임지고 있는 주(州) 정부들은 지난주부터 백신을 주문하기 시작했고, 약국과 소아과, 지역 보건센터 등에서도 이미 이 연령대 어린이를 상대로 접종 예약을 받고 있다.

미국에선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 등 모임이 잦은 연말을 앞두고 보급되는 어린이 백신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후 처음으로 온 가족 모임을 하려는 가족들에게 안도감을 줄 것이라고 NYT는 전했다.

프레드 허친슨 암 연구센터의 래리 코리 박사는 “당신의 자녀가 보호받고, 학교에 가도 심하게 아프지 않을 거라는 걸 알게 되는 것은 커다란 심리적 위안”이라고 말했다.

다만 장기적인 부작용이 확인되지 않은 점 등을 우려해 어린이 백신에 유보적인 부모들도 많아 접종률이 높지는 않을 전망이다.

비영리 연구소 카이저가족재단(KFF)의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어린이 백신이 승인될 경우 이를 바로 맞히겠다는 부모는 27%에 그쳤다. 약 3분의 1은 백신이 다른 아이들에게 어떤 효과를 내는지 지켜보겠다고 답했다.

12∼15세 청소년도 지난 5월 화이자 백신이 승인됐지만 이 연령대에서 백신 접종을 마친 비율은 절반이 안 된다.

초등학교가 학생들에게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는 문제를 놓고도 찬반 의견이 팽팽히 맞서며 또 다른 사회 갈등을 유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재명, 전국민 재난지원금 추진…(종합)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국민 위로·보상 차원”

“타국보다 GDP 대비 지원 규모 턱없이 적어…적절 규모 논의”

“백신 피해, 국가 책임…결혼식장 인원제한 폐지 필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9일 전국민을 대상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단계적 일상회복 점검 간담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에게 “국민 모두가 입은 피해에 비해서 국가지원규모가 크지 않기 때문에 경제 회생과 국민들의 헌신과 협력에 대한 위로와 보상 차원에서 추가의 지원이, 일반적 지원이 또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코로나 초기에 가계 지원, 소위 재난지원금 또는 재난기본소득 금액을 최소 1인당 100만원은 되지 않겠느냐고 말씀드렸다”며 “그게 일부 집행되긴 했는데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민 지원금 규모가 다른 나라들에 비해서 턱없이 적다는 게 분명하다”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 세부 금액을 말씀드리기는 이르다”며 “어느 정도 규모가 적절할지는 저희가 함께 논의 중인데 대폭 늘려서 추가 지원하는 게 필요하다는 건 분명하다”고 밝혔다.

재원 확보 방법에 대해선 “이번 정기국회 국면에서 최대한 확보를 해보고 다음 추경도 신속하게 하는 방법까지 감안해 가능한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상 코로나 손실보상 정책에 대해 “하한을 올리는 방법도 당과 협의 중”이라며 “직접 행정명령 대상은 아닌데 그에 준하는 피해를 입은 업종 기업 또는 자영업자 수가 약 80만에서 100만 정도 된다고 하기에 이 부분에 대한 손실보상에 준하는 지원방안도 강구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간담회 모두발언에서도 “앞으로 가능하면 선진국 수준을 넘어서는 보상 대책도 추가돼야 할 것”이라며 “전 세계 국가들이 취했던 보상정책에 우리가 충분히 근접했는지도 한번 되돌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민간에서 감당하기 어려운 공공의료 영역을 좀 더 빨리 대규모로 확충하는 게 좋겠다”며 경구용 치료제 도입 예산 증액과 의료계 종사자 처우 개선 등을 언급했다.

이 후보는 간담회에 앞서 “정말 영혼과 뼈와 살을 갈아넣었다고 표현하는 보건의료노동자를 대표해 참석해 준 대표자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진 비공개 간담회에서 백신 피해보상 문제와 관련, “인과성을 입증하지 못하더라도 국가가 책임지는 게 맞지 않느냐”라며 “애매한 부분이 있다면 어떤 형태든 국가가 책임 있게 성의 있게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고 민주당 김성주 의원이 전했다.

이 후보는 “결혼식장에 대해서는 인원수 제한을 폐지하는 게 처음 출발하는 신혼부부를 위해 필요하지 않느냐”라며 “좀 더 특별히 배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고 한다.

이밖에 이 후보는 수도권 감염병 전담병원 신설, 재택 치료 확대, 환자 이송체계의 정비보완 등을 언급했다고 김 의원이 밝혔다.

중국 전력난에 전세계 물자부족..화장지에서 아이폰까지

선반이 텅텅 빈 영국의 한 슈퍼마켓 매장 [AP=연합뉴스]

‘세계의 공장’ 중국 휘청이자 세계 각국서 물자 부족 아우성

中, 델타 변이 확산에 또 도시 봉쇄…”공급망 차질 내년까지”

‘세계의 공장’인 중국의 전력난과 제조업 생산 차질이 장기화하면서 세계 각국 소비자들이 물자 부족으로 고통받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 소비자들은 원하는 장난감과 화장지를 구하기가 쉽지 않고, 호주에서는 목양업자들이 양모 수요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애플의 최신형 스마트폰 아이폰13도 부품 공급이 지연되면서 생산 차질이 빚어졌다.

최근 중국에서는 전력난에 더해 주요 도시에서 코로나19 델타 변이까지 확산하면서 공급망 차질 현상이 장기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 화장지·장난감·자동차·아이폰…”찾는 상품이 없어요”

미국 애틀랜타에 거주하는 한 소비자는 지난 25일 “감자 칩이 새로운 화장지인 것 같다”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올렸다. 원래 화장지가 있어야 할 소매점 선반에 감자 칩이 듬성듬성 진열된 사진이었다.

동네 마트에 가도 화장지를 구할 수 없다는 트윗은 미국뿐 아니라 캐나다와 호주 등 세계 각지에서 올라오고 있다.

품귀 현상을 겪는 것은 화장지뿐만이 아니다.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장난감이나 자동차, 최신형 아이폰 등도 비슷한 현상이 있다.

미국의 물류대란은 상당 부분 항만 병목 현상에 기인한 것이지만 다른 나라는 사정이 좀 다르다.

지난달부터 본격화한 중국의 전력난으로 많은 제조업 공장들이 멈춰 섰다. 중국의 세계 최대 화장지 수출국이다.

애플의 아이폰을 생산하는 하청업체의 공장도 중국에 있다.

중국 장쑤성 쿤산(昆山)과 쑤저우(蘇州)에 공장이 있는 대만 페가트론은 폭스콘과 함께 애플의 최신형 아이폰13을 생산하는데, 최근 이 지역의 전력난으로 생산에 차질을 빚었다.

페가트론 로고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페가트론 로고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런 영향으로 애플은 이달 28일 기대에 못미치는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애플의 매출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한 것은 2017년 5월 이후 4년 만이라고 CNBC는 전했다.

또 호주의 목양업자들은 호주산 양모를 가공하는 중국 내 공장들이 전력난 여파로 생산을 40% 가까이 줄이면서 손해를 봤다고 호주 공영 ABC방송은 보도했다.

중국에서 연간 100만대 이상의 차량을 생산하는 도요타도 톈진과 광저우에 있는 공장이 전력난으로 조업을 축소하면서 피해를 봤다.

중국의 전력난이 장난감 생산과 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더 크다.

2019년 기준 중국은 전 세계 어린이용 장난감 수출의 약 80%를 차지한다.

타깃과 월마트, 코스트코 등 북미 지역의 대표적 소매점에서는 최대 성수기인 블랙 프라이데이(11월 26일)와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인기 있는 장난감을 구하기 어려운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완구점을 운영하는 킴 미첼은 “매우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수입상들이 물건이 없다며 추가 주문을 받으려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뉴욕타임스(NYT)는 “팬데믹 여파와 공급망 차질로 인한 상품 부족 현상은 크리스마스 연휴 시즌을 넘어 내년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전력난에 델타 변이까지…정상화 요원한 ‘세계의 공장’

세계적인 공급망 차질이 단기간에 해결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중국에서 델타 변이가 확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최근 중국 당국은 인구 436만명인 간쑤성 중심도시 란저우(蘭州)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이어지자 도시 봉쇄 조치를 했다.

란저우 당국은 주거구역별로 하나의 출입문만 남겨두고 시급한 경우가 아니면 주거구역을 벗어나지 못하도록 했고, 여러 사람이 모이는 행사도 삼가도록 했다.

란저우 시내를 오가는 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의 운행과 베이징(北京) 등 주요 도시와 란저우를 오가는 항공편의 운항도 중단됐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수도 베이징 당국도 코로나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자 주민들에게 ‘타지역 이동 자제령’을 내렸다.

중국 보건당국인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에 따르면 베이징에서는 이달 19일 확진자가 보고된 뒤 21∼25일 닷새 연속 확진자가 나왔다. 19∼25일 누적 확진자는 17명이다.

코로나 검사받기 위해 줄 선 베이징 시민들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코로나 검사받기 위해 줄 선 베이징 시민들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주요국이 속속 ‘위드 코로나’ 방침으로 전환하고 있는 것과 달리 내년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둔 중국은 여전히 ‘제로 코로나’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

전력난에 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도시 봉쇄 조치까지 이어지면서 중국발(發) 공급망 차질이 단기간에 해결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발전용 석탄 부족과 급격한 탄소중립 정책 시행으로 발생한 전력난도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28일 “최근 중국 내 휘발유와 경유 도매가격이 치솟으면서 에너지 위기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 내 휘발유와 경유 도매가는 지난달에만 20% 가까이 급등했다.

중국 당국은 가격 상승과 더불어 공급난이 야기되자 주요 지역에서 경유 배급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FT는 전했다.

경제 전문가들은 주로 운송용 트럭의 연료로 많이 쓰이는 경유의 부족 현상이 장기화할 경우 원활한 중국 내 상품 운송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글로벌 공급망 차질이 가중될 것으로 우려했다.

이코노미스트인텔리전스유닛(EIU)의 중국 담당 이사인 매티 베킨크는 BBC에 “중국 내 경유 부족 현상은 해외 시장에 수출되는 상품 등의 장거리 운송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며 이런 현상이 장기화할 경우 글로벌 공급망 차질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포토]외식업협, 스와니경찰 불우이웃돕기 행사에 식품 전달

(왼쪽부터) 김성갑 이사, S.Park 스와니 경찰관, 박영구 이사장, 김종훈 회장

스와니경찰 주최 불우이웃돕기 행사에 초코파이. 컵라면 등 온정 전달

미 동남부 한인 외식업협회(회장 김종훈)은 미국의 대명절 중 하나인 추수감사절을 맞아 스와니 경찰서(서장 캐스 무디)가 마련하는 불우이웃돕기 푸드 드라이브 행사에 동참해 지역 경찰관및 주민과의 유대 강화에 협력했다.

27일 보도자료에 따르면, 김종훈 회장과 박영규 이사장, 김성갑 이사 등 이 참석해 초코파이와 컵 라면 등을 전달했다.

한편 협회는 지난 19일에 둘루스경찰서에 컵라면 120개를 전달한 바 있다.

<유진 리 대표기자>

[영상] 타임스선정 베스트 K-POP <1>

사진/타임스 인터넷판

2021 타임스 선정 베스트 K-POP, 애프터스클 “위클리”를 소개 합니다.

>K뉴스애틀랜타<

‘성별 X’…미 국무부, 남·녀로 표시 안 된 여권 첫 발급

지난 6월 성소수자 권리 지지의 무지개색으로 불 밝힌 백악관[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성소수자 권리 인정 조치…10여개국이 여권에 ‘X’ 등 추가 선택지 제공

미국 국무부가 성별을 여성이나 남성이 아닌 ‘X’로 표시한 여권을 처음으로 발급했다고 AP통신이 27일 보도했다.자신을 남성이나 여성으로 규정하지 않아 여권을 발급받지 못했던 이들의 권리를 인정하고 공식 신분증을 확보할 길을 열어준 것이다.

제니퍼 스턴 미 성소수자(LGBTQ) 권리 특사는 ‘역사적이고 축하할 일”이라면서 “사람이 자신의 진정한 정체성을 반영하는 신분증서를 갖게 되면 더 큰 존엄을 갖고 살아가게 되는 것”이라고 반겼다.

국무부는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들어 누가 ‘성별 X’의 첫 여권을 발급받았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AP통신은 콜로라도주에서 2015년부터 성별 표기를 문제로 국무부와 소송을 벌여온 다나 짐이라는 인물이 해당 여권을 받은 것인지도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모호한 신체적 특성을 가지고 태어난 짐은 여권을 신청하면서 남성인지 여성인지 표시하게 돼 있는 칸 위에 ‘간성'(intersex)이라고 쓰고 별도의 문서를 통해 ‘X’로 성별 표기를 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남성으로 양육되면서 여러 차례 수술을 했지만 아주 성공적이지는 않았다고 한다. 여권 발급을 거부당해 해외에서 열리는 간성 관련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게 되면서 법정공방에 나섰다.

국무부는 또한 의료기록을 통한 증명을 하지 않고도 자신이 규정한 성별로 여권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이전에는 미국인이 출생신고 등에 표기한 성별과 다른 성별로 여권 신청을 할 때는 의료기관의 증명서를 제출해야 했다.

국무부는 아울러 내년에는 성별 표기와 관련해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AFP통신은 여권 성별 표기에 ‘X’와 같은 선택지를 추가로 제시하는 나라가 캐나다, 독일, 아르헨티나, 인도, 네팔, 파키스탄 등 최소 11개국이라고 전했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성소수자 권리 확대를 포함한 다양성 인정을 주요 가치로 삼고 있으며 이에 따른 구체적 조치에 나서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 때와는 대비되는 움직임이다.

당시 국무장관이었던 마이크 폼페이오는 각국 미 대사관이 성소수자의 권리를 지지하는 무지개 깃발을 내거는 걸 허용하지 않았다는 보도도 있었다.

“악, 이게 뭐야” 앨라배마 아파트단지 배수구서 악어 기어나와

앨라배마주 아파트 단지 도로의 배수구에서 기어나온 악어[WKRG-TV 홈페이지 캡처]

아이들 스쿨버스에서 하차 중, 악어 기어 나온 곳에서 불과 15m

악어는 아파트쪽으로 어슬렁

앨라배마주 모바일 카운티의 아파트 단지 도로변 배수구에서 25일(현지시간) 오후 악어가 기어 나오는 일이 벌어졌다고 AP통신이 26일 보도했다.

공교롭게 아이들이 스쿨버스에서 내리는 시간에 악어가 출현하는 바람에 소동이 더 크게 벌어졌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주민 케니샤 밀러 씨와 남자친구 앤서니 패터슨 씨는 현지 WKRG-TV와 인터뷰에서 “차를 몰고 돌아오는 길에 악어가 배수구에서 기어 나오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즉시 경찰과 야생동물 구조 단체에 연락했지만 상황은 긴박했다.

악어가 기어 나온 곳에서 불과 15m 떨어진 곳에서 아이들이 스쿨버스에서 막 내리고 있었고 악어가 아파트 단지 쪽으로 움직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패터슨 씨는 이내 인근 주민이 많이 몰려들었고 일부는 악어를 밀어내려 했으면 어떤 이는 휴대전화로 악어를 촬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그 사람들도 우리만큼 놀랐다”며 “아파트 단지에서 이런 걸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다행히 악어는 야생동물 구조 단체인 ‘게임 앤 와일드라이프’가 포획해 트럭에 실려갔다고 통신은 전했다.

글로벌어린이재단, “성탄절 고아원.어린이병원 찾는다”

글로벌어린이재단 애틀랜타지부가 24일 첫 월례모임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글로벌어린재단 제공

월례모임 및 정기총회, 후원 모금사업 논의

글로벌어린이재단 애틀랜타지부(회장 박인순)은 지난 24일 오후 둘루스에서 10월 월례모임 및 2021년 정기총회를 열었다.

21명의 회원 중 15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양은영 부회장은  지난 8월 14일 애틀랜타 지부창립식을 가진 이후 9월 21일 주정부 등록과 은행계좌 개설을 마쳤다고 보고하고, 백소영 총무의 재정보고 등이 있었다.

박인순 회장은 “후원회원 배가운동 방안으로 매월 회원들이 1명씩의 후원회원을 초청하고, 내년도 후원모금사업으로 재정세미나와 매년 4월을 회원의 달로 맞아 직거래장터, 음악회 또는 개량한복 패션쇼,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분기별로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총회 참석자들은 오는 크리스마스에 고아원이나 어린이전문병원을 찾아 봉사하고 선물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글로벌어린이재단(총회장 전영신)은 어머니의 사랑을 통해 경제적, 사회적 위협으로 생긴 세계 각처의 불우한 어린이들을 돕는 자선 재단으로, 현재 미국, 캐나다, 일본, 홍콩, 한국 등 총 23개의 지부가 설립, 운영되고 있어 7,000 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애틀랜타에는 지난 8월 초대회장으로 박인순 회장이 취임하며 지부가 창립됐다.

<유진 리 대표기자>

타코벨, “내일 무료 조식 부리토를 제공합니다”

타코벨은 목요일에 무료 조식부리토를 제공한다/.타코벨 제공

일상회복에 따라 사람들 아침식사 찾아, 1인 부리토 1개- 오전 7시-오전 11시까지

웬디스 맥노날드, 던킨 등도 아침 메뉴 개발

코로나로 아침식사 메뉴를 중단했던 타코벨이 이를 다시 시작하고, 기념행사로 28일(목) 무료 아침 부리토를 제공한다.

동남부 최초로 한인이 만드는 ‘아시안뉴스투데이’에 따르면, 타코벨이 미 전역의 체인점에서 28일 오전 7시부터 오전 11시 사이에 무료 조식 메뉴가 제공되고 부리토는 목요일 경품 행사의 일부로 직접 주문해야 하며 1인당 1개의 부리토를 제공한다.

부리토는 일반적으로 $1.29에서 $2.89 사이에 판매되는데, 계란, 소시지, 나초 치즈 소스를 곁들인 프레스드 브렉퍼스트 부리토의 새로운 라인을 추가했다. 또 다른 부리토에는 계란, 감자 바이트, 피코 데 갈로, 3가지 치즈 블렌드와 베이컨 또는 소시지가 있고, 다른 옵션에는 계란, 3가지 치즈 블렌드, 해시 브라운과 베이컨 또는 소시지가 포함된다.  

타코벨은 2014년부터 아침 메뉴를 시작해 지난해 3월 이를 확장하다 코로나19로 중단됐다.

타코벨은 “역사적으로 전체 매출의 6%를 차지했던 이 옵션이 이제 약 7,000개의 매장으로 돌아간다”고 밝혔다. 또 “이 프로모션은 사람들이 일상으로 돌아감에 따라 아침 식사를 필요로하게 되어 자연스럽게 제공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웬디스는 최근 인기 있는 아침 식사 선택을 홍보하기 위해 2500 달러를 지출한다고 발표했으며, 맥도날드도 맥카페 베이커리 라인에 새로운 도넛츠를 추가했다. 또 던킨은 최근 몇 년 동안 식물성 아침 샌드위치를 추가했다.

<유진 리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