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해 송정미
작곡 이유정 목사
시편 62,63편
오경석 (밀알클리닉 원장/애틀란타 한의대 교수)
코비드19백신을 접종받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백신의 감염예방효과가 높다는 소식을 믿고 있습니다. 제품마다 차이는 있지만 약 70-95% 효과를 보여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과학적으로 이런 주장이 맞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백신이든 특정 약물이든 그 효과를 보여주는데 사용되는 개념으로 실험군과 대조군에서 발생한 수치를 단순히 비교하는 상대적 위험 감소(RRR: Relative risk reduction)와 실험군이나 대조군 전체에서 발생한 수치를 비교하는 절대적 위험 감소(ARR: Absolute risk reduction)가 있습니다.
화이저백신의 감염예방효과가 90%라고 알려졌던 연구논문을 예로 들어 두가지 개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 연구에서는 4만명을 대상으로 2만명은 실제 백신을 접종받았고 나머지 2만명은 식염수를 접종받았습니다. 나중에 실제 백신접종자 2만명 중에서 8명이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었고 식염수접종자 2만명 중에서는 86명이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었습니다.
여기서 86명에서 8명을 빼면 78명이 되고 이 78명을 86명으로 나누어 100%를 곱하면 90% 라는 수치가 나옵니다. 즉 86명이 백신을 맞았더라면 78명은 감염되지 않을 수 있었기에 90% 예방효과를 보인다는 의미입니다. 이렇게 계산하는 개념이 상대적 위험 감소입니다.
이와는 다르게 2만명중에서 78명이 감염되지 않을 수 있었다는 의미로 계산한다면 78명을 2만명으로 나누고 여기에100%로 곱하면0.39%가 됩니다. 즉 2만명에 대한 예방효과는 0.39%라는 의미입니다. 이렇게 계산하는 개념이 절대적 위험 감소입니다.
이 계산대로라면 2만명 중 78명을 제외한 나머지 19,922명은 백신이 불필요하다는 의미이고 더 쉽게 표현하자면 1명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256명이 불필요하게 백신을 접종받아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상대적 위험 감소 개념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문제는 접종을 받은 숫자가 아무리 커져도 동일한 결과가 나온다는 것입니다. 즉 위에서 예시로 든 임상실험에서는 2만명이 참여했지만 그 숫자가 2십만명이 되거나 2백만명이 되어도 동일한 상대적 위험 감소 결과가 나온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절대적 위험 감소의 개념을 이용할 때는 접종받은 숫자가 커지면 결과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효과를 검증하는데 훨씬 더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올 해 4월에 란셋 과학저널에 발표된 논문에서 각 코비드19백신의 상대적 위험 감소와 절대적 위험 감소를 비교한 결과가 각각 실렸는데 파이저백신은 95%, 0.84%, 모더나백신은 94%, 1.2%, 스퍼닉 V백신은 91%, 0.93%, 존슨앤존슨(얀샌)백신은 67%, 1.2%, 아스트라제네카/옥스포드백신은 67%, 1.3%입니다.
실제 연구논문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해당 논문싸이트를 소개해 드립니다.
https://www.thelancet.com/journals/lanmic/article/PIIS2666-5247(21)00069-0/fulltext
예방접종을 선택하기 전에 신중히 알아보시길 권합니다.
*본 칼럼은 본지의 편집방행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편집자 주>
애틀랜타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 제26대 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경철)는 24일 둘루스에서 제1차 선관위 모임을 갖고 선거절차 및 과정 세부안을 확정했다.
이경철 위원장은 “애틀랜타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 정관5장 27조에 의거해 제26대 회장선거를 공고한다”면서 “회장 입후보 자격은 조지아주에서 5년 이상 거주하고 협회 회비를 최근 3년간 연속 납부한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날 모임에는 이 위원장 외에 김문규 김미경 이종원 선관위원이 참석했으며, 박형준 위원은 사전에 내용을 설명받고 모든 사항을 위임했다.
입후보자 등록 마감은 9월 16일 오후6시(동부시간)이며, 제출서류는 후보등록신청서, 정회원 25인 이상의 추천서, 공탁금 1만달러(Bank Certified Check)이다.
정회원 선거권자 혹은 후보자 추천인 자격은 회장 선거일 20일 전인 9월11일까지 연회비 100달러를 납부한 자이며, 복수의 출마자가 나설 경우 선거는 10월2일 둘루스 한인상의 사무실에서 이뤄지며, 단수 후보자가 등록할 경우 등록 마감일에 당선증을 교부할 예정이다.
입후보자 등록서류 제출은 한인상의 사무실(3761 Venture Dr Suite 125, Duluth, GA 30096)이다.
문의=이경철 위원장 404-422-4211.
<유진 리 대표기자>

지난 2015년 7월18일 열렸던 몬트레이한인회관 개관식/사진: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17만 달러를 지원받아 65만달러에 매입한 한인회관을 5년 뒤 81만 달러에 매각해 정부로부터 17만달러 지원금 전액 환수를 요청받았음에도 매각 1년3개월이 지나도록 돌려주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는 한인회가 있다.
동포사회 이슈를 다루는 월드코리아는 샌프란시스코 몬트레이 한인회관에 대해 몬트레이 한인회(회장 이문)가 한인회관을 매각한지 1년 3개월이 지났음에도, 구입 당시의 정부지원금 17만불을 돌려주지 않고 있어, 환수 책임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몬트레이 한인회관 매각에 동의하고, 또 정부지원금 환수를 한인회에 재촉해온 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은 말로만 돌려달라고 할 뿐 다른 대응을 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몬트레이 한인회가 현지 교민사회에서 강하게 제기된 매각 반대 주장을 무릅쓰고 한인회관 매각을 강행한 것은 지난해 5월21일이며, 매매 계약을 체결한 것은 그보다 3개월 전인 2020년 2월 중순이다.
그러나, 2015년 이응찬 한인회장 시절 정부지원금 17만불을 포함해 모두 65만불을 들여 구입한 몬트레이한인회관은 매입한 지 불과 5년 만에 이응찬 후임회장인 이문 회장에 의해 81만불에 매각됐다.
당시 한인회관을 129만불에 내놓았는데 왜 81만불에 매각을 하느냐는 반대의 목소리도 높았지만, 이문 회장은 매각을 강행했고, 관할 공관인 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도 정부지원금 17만불을 환수받는 조건과 함께 매각에 동의했다.
하지만 매각 후 정부지원금 환수는 차일피일 미뤄졌고, 심지어 매각 당시 동의서에 도장을 찍었던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박준용 총영사는 지난해 11월 이임을 하면서도 여전히 한인회의 반환을 요구한다고 촉구하는내용을 한인사회에 밝히기도 했다. 박준용 총영사는 현재 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로 재임 중이다.
그는 당시 몬트레이 한인사회 관계자에 보낸 이임메시지에서 “제가 임기를 마치고 11월 중순이면 귀국한다”면서, “한인회관 건은 저도 안타깝게 생각했지만 저희가 법적인 권한을 가진 범위 내에서 일할 수밖에 없는 한계가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한인회관 매각 동의에 대해 “서울에 의견을 문의하여 그 지침에 따라 행동한 것이었다”면서, “이해해주시기 바란다. 지금 저희는 정식으로 한인회 측에 기여금의 반환을 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같은 현재상황에 대해, 이 매체는 박 전 총영사가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을 이임한지 10개월이 지났으나 몬트레이 한인회장은 ‘배째라’로 대응하는 형국이라고 보도했다.
본지는 한국정부와 갈등을 겪고 있는 샌프라시코 몬트레이 한인회관을 논란을 계기로 애틀랜타 한인회관에 대해 지난 수 년간 논란을 일으킨 매각. 담보 융자 등 한인회관에 대한 연속 기사를 조명할 예정이다.
<유진 리 대표기자>
웨어주립교도소 관계자와 함께
미션아가페(회장 제임스 송)는 지난 16일 조지아 주 웨이크로스에 위치한 웨어 주립 교도소(Ware State Prison)를 방문 코로나 방역 시각지대라고 불리는 교도소 사역을 펼쳤다.
미션아가페는 이날 이은자 부회장과 이창우 본부장이 애틀랜타에서 편도 4시간 위치한 이 교도소에서 교도소 관계자 마이클 플린 목사와 에드위나 쟌슨 소장에게 애틀랜타 한인들의 사랑의 마스크 5000매와 세정제를 전달했다.
미션 아가페는 지난해 부터 펜데믹 으로 노숙자 및 쉘터의 음식 봉사는 중지하였으나 마스크 나눔 과 매주 샌드위치 사역, 페루 선교지 후원 및 식품지원등 지속적으로 봉사해오고 있다.
교도소의 목사와 에드위나 존슨 소장은 어려운 펜데믹 상황에서도 지속적으로 도움을 전달해주는 애틀랜타 한인들의 사랑에 감사에 감사를 전하면서 “매년 봄,가을에 교도소를 찾아와서 풍성한음식과 사랑을 나누던 때가 그립고 사랑이 가득한 얼굴들이 많이 생각 난다, 이 어려운 상황이 빨리 끝나고 제소자와 한인들이 함께 부르는 노래 소리를 듣기를 고대 한다.”고 전하며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은자 부회장은 “또한 이번에 마스크를 후원해주신 연합장로교회(담임목사 손정훈)와 프리즌 미니스트리(박동진 선교사)에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 미션 아가페를 후원하고 기도 해주시는 여러 후원자님들에게 감사 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한 웨어 주립교도소는 1600명의 재소자와 200명의 직원들이 있으며 지난 2주간 동안 보고된 코로나 확진자는 0명으로, 지속적인 방역을 위해 마스크가 필수적인 상황이었다.
미션 아가페는 올해 많은 행사가 중단된 중에도 11월에 사랑의 점퍼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창우 본부장은 “코로나로 더욱 힘들고 지쳐가는분들에게 우리한인들의 사랑이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지낼수있는 사랑의 점퍼 행사에 여러분의 많은 후원과 참여, 기도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방문한 웨어 주립교도소는 1600명의 재소자와 200명의 직원들이 있으며 지난 2주간 동안 보고된 코로나 확진자는 0명으로, 지속적인 방역을 위해 마스크가 필수적인 상황이었다.
미션 아가페 후원 문의 : 전화 770-900-1549 (제임스 송) 404-790-8683 (이창우)
<유진 리 대표기자>
“곱창삼합” 이름이 생소하지 않다. 맛도 좋다! 곱창 명가 G곱창쌀롱에서 지난달 신개념 “곱창삼합”을 내놓았다.
원래 삼합은 홍탁삼합(洪濁三合)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 홍어와 삶은 돼지고기,김치 등 이 세 가지를 합해 만든 요리인데, 곱창명가 G곱창쌀롱의 곱창삼합은 새콤한 쫄면, 막창/대창/곱창/염통 등 다양한 곱창에 콩가루와 양념장을 곁들여 백김치, 막김치. 배추 김치나 콩나물, 부추 등과 함께 먹으면 고소한 육질에 새콤한 맛이 함께 어우려져 감탄을 연발케 한다는 말 그대로 삼합이다.
어디 이뿐이랴? 이제 막 불에서 익은 각종 곱창들의 불맛과 쫄면에서 느낄 수 있는 넓고 쫄기한 면 맛, 그리고 매콤함이, 말 그대로 환상이다.
여기에 홍탁에 나오는 탁(막걸리), 막걸리를 비롯, 소주, 복분자, 백세주 등 각종 반주를 겻들이면 이 것은 술이 아니라 약주가 된다.
거의 대부분의 손님들이 주님(술)을 외면 할 수 없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곱창삼합!
하지만 메뉴판에는 곱창삼합이라는 것이 없다. 다양한 음식들을 본인들의 취향에 따라 곱창을 쫄면 몇가락과 동글게 말아서도 먹고, 곱창따로 졸면따로 시간차로 즐겨도 된다.
정치판처럼, 보수와 진보도 없다. 어떻게 먹느냐? 정답과 프레임이 없다. 맛의 자유 그 자체이다. 더구나 에피타이저처럼 나오는 해물 순두부는 속을 얼큰하게 달군다.
한약재와 과일에 숙성된 예쁜 곱창들이 수줍은 듯이 등장하면, 손님들은 늑대가 되어,연실 군침을 흘린다. “으하하하 ~!”
G곱창쌀롱은 연기가 자욱하지 않다. 또 여기저기서 부족한 음식물을 주문하기 위해 목소리 높여 “이모~~”를 찾을 필요도 없다.
LED 명찰에 ‘달려라 하니’, ‘이쁜이’ 등 재미난 이름을 가진 서버들이 불편한 줄 모르게 정성으로 서빙한다.
술이 그윽이 취하면 G곱창쌀롱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한 병짜리 차가운 물을 들이켜 취기를 가라 앉히기도 한다.
그 누가 G곱창쌀롱에 대해 “돌이 나온다”, “냄새가 난다” 이런 말들을 올려 싸장님 마음을 슬프게 했을까?
괴소문의 액땜이었을까? 현재 G곱창쌀롱은 단체 손님들로 가득하다. 생파(생일파티)도 여기서 한다. 아이들도 새로 생긴 달직한 뚝배기 불고기와 돼지불고기, 라면 등의 새 메뉴로 엄마, 아빠가 곱창을 즐기든 말든 그들만의 맛 세계에 빠져들어 칭얼거림도 없다.
자 지금 스와니-로렌스빌 로드 선상에 있는 곱창 명가 G곱창쌀롱에 모여라
“오늘 회식 어디?” 답은 “G곱창쌀롱” 이다. “주소 어디?” “여기 클릭! https://goo.gl/maps/uaLKjAmsdqjQMFxG9)
신개념 G곱창쌀롱이라 본 기사도 신개념, 새로운 스따일(!)로 썼다. 왜? G곱창쌀롱이니깐~! Let’s get it!!
<유진 리 대표기자>



21일 테네시주의 기록적인 폭우로 파손된 차량들/테네시 주민 앤드루 넬스 사진제공
테네시주에서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최소 22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실종됐다. 또한 갑자기 발생한 재난에 내쉬빌 한인회는 신속하게 현장 소식을 전하며 구호품까지 모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2일 CNN과 워싱턴포스트(WP) 등 미 언론에 따르면 주말인 전날 테네시 중부 험프리스 카운티를 중심으로 내린 갑작스러운 폭우로 대형 인명 피해가 발생해 카운티와 카운티 본부가 있는 웨이블리에서 수색·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앞서 미 언론은 최소 16명이 사망하고 51명이 실종된 상태라고 전한 바 있다.
그랜트 길레스피 웨이블리 공공안전국장은 이날 성명에서 “구조가 진행되는 동안 주민들은 해당 지역과 도로로 접근하지 말길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현재 적용 중인 통행금지도 이날 오후 8시까지 지속된다고 덧붙였다.
사망자는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연령대가 다양하며 이 중 5∼7명은 어린이라고 카운티 보안관 크리스 데이비드가 밝혔다.
특히 희생자 중에는 생후 7개월 된 쌍둥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들 쌍둥이는 부모가 폭우의 진로에서 벗어나려던 중에 홍수에 쓸려 내려간 것으로 알려졌다.
쌍둥이 희생자의 할아버지인 조이 홀은 변을 당해 함께 있던 쌍둥이를 가족이 발견했다면서 “그들은 태어난 이후 줄곧 서로를 붙잡고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테네시 내쉬빌 한인회(회장 신희경)는 22일 부터 발빠르게 현장 소식을 SNS 등을 통해 지역 한인들에게 전하고 있으며 “이날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음식, 물, 의류, 화장실 물품 등 한인들의 기부가 줄지어 들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또 최병일 동남부한인회 연합회장은 “테네시지역에서 발생한 수해 복구에 발빠른 대처를 하고 있는 내쉬빌 한인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히고 수재민 현황등에 지역 피해 소식에 우려를 나타냈다.
AP통신은 이번 폭우로 휴대전화 기지국과 전화선이 파괴되면서 통신이 불통이 되고 일부 외곽 지역에서는 도로가 끊겼다고 보도했다.
전날 4천200가구의 전기가 끊겼던 이 지역은 이날 현재 3천500가구가 여전히 단전된 상태라고 WP는 전했다.
신희경 회장은 23일 SNS을 통해 “피해를 입은 웨이벌리시에서 더 이상이 비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는 발표가 있었고, 당국은 피해복구를 위해 연방지원자금을 신청했으며, 23일 밤 911과 모든 전화선이 복구 될 예정이고, 수도와 도로 등도 복구되고 있다.”고 현장 소식을 신속히 전했다. 또 “일부 지역은 복구작업으로 도로가 통제 되고 있다.”고 덧붙엿다.
한편, 내쉬빌 한인회는 7.2도의 강진으로 수 천명이 사망한 아이티 지진피해 복구 성금 모금 운동을 범미주동포차원으로 열고 있다. (본지 관련기사 참조)
미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전날부터 24시간 동안 17인치(431.8㎜) 이상의 비가 카운티 맥웬 지역에서 측정됐다. 이는 테네시주에서 하루 동안 내린 비로는 역대 최고 기록에 달한다고 미 언론이 전했다.
종전 기록은 1982년 9월 밀란 지역의 13.2인치(335.28㎜)였다.
<유진 리 대표기자. 연합뉴스>
매사추세츠주에서 매물로 나온 한 주택[AP=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의 주택 매매가 두 달 연속 늘어나고, 가격 급등세도 이어졌다.
23일 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7월 기존주택 매매 건수는 전월보다 2.0% 증가한 599만건(연율 환산)으로 집계됐다.
최근 넉 달 사이 가장 많은 수치로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583만건보다 많았다.
지난달 시장에 매물로 나온 주택이 132만 가구로 전월보다 7.3% 늘어난 것이 매매 건수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로런스 윤 NAR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주택시장이 진정되는 것으로 보인다”며 “시장이 이전보다는 덜 과열된 분위기”라고 말했다.
7월에 팔린 기존주택 중위가격은 35만9천900달러(약 4억2천200만원)로 전년 동월보다 17.8% 급등했다고 NAR은 밝혔다.
기존주택 거래는 미 전체 주택시장 거래량의 90%를 차지한다. 나머지 10%가 신규주택 거래다.
지난 11일 앨라배마주 보아스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타이드모어의 생전 모습. [AP=연합뉴스]
앨라배마주에서 백신을 맞지 않은 30대 남성이 자녀 셋을 남기고 코로나19로 사망했다.
21일 AP통신에 따르면 조시 타이드모어(36)가 지난 11일 북 앨라배마 병원에서 코로나19로 사망했다. 지난달 20일 직장에서 퇴근 후 가벼운 기침 증상을 보인 지 한 달도 되지 않았을 때다. 자녀 셋을 둔 그는 21일 37번째 생일을 앞둔 상태였다. 그의 아내 크리스티나(35) 역시 코로나19에 걸렸으나 현재 회복 중이다.
타이드모어 부부는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았다. 비교적 젊은 나이에다 평소 기저질환도 없었으며 소셜미디어에서 코로나19 및 백신에 대한 의견이 엇갈린다는 등의 이유에서였다.
그의 아내 크리스티나는 “백신을 둘러싸고 정치적 논쟁이 일어나면서 누굴 믿어야 할지 몰랐다”며 “지금이라면 백신을 맞는 쪽을 선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남편은 36세, 나는 35세이고 세 자녀가 있다. 이런 상황을 누구도 겪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크리스티나는 젊은이도 코로나19의 위험성 앞에는 예외가 아니라며 백신 접종을 촉구했다.
그는 “조시는 건강에 아무런 문제도 없었고 활동적이었으며 담배도 피우지 않았다”며 “여러분은 나 같은 후회를 하지 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앨라배마주는 반백신 정서로 접종률이 낮은 편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22일 현재 앨라배마주의 접종률은 36.3%로 미국 최하 수준이다.
앨라배마 지역 의사들은 최근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백신 미접종자를 중심으로 확산하면서 젊은이와 어린이들의 확진 사례가 늘고 있다고 경고했다.
앨라배마주 보건부 스콧 해리스 장관은 “코로나19로 병원에 입원하는 환자의 평균 연령이 낮아지고 있다”며 “앨라배마주 노년층의 대다수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만큼, 이제 젊은이들이 코로나19 취약계층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주 보건부에 따르면, 최근 4주간 주 전체 코로나19 사망 환자 가운데 25∼49세가 14%, 50∼64세가 29%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최근 4주간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5세 이하는 6%, 5∼17세는 17%를 기록했다. 최근 일주일간 코로나19로 인해 입원한 어린이는 50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