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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보았다!” 감동, 눈물의 동남부 장애인 체육인의 밤

거북이 마라톤 수상자들

거북이 마라톤 3개월 장정 마쳐 각 수상자들 “우리가 해냈다!”

장애인 및 일반인 체육단체로 도약

지역 장애인 봉사단체들 한자리에 모여 단결

“지적발달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나누어 줍니다!” 지난 10일(일) 오후3시 제일장로교회 본당에서 개최된 희망나눔 – 동남부장애인체육인의 밤 행사에서는 환호와 격려와 눈물의 감동이 이어졌다.

지난 6월 14일부터 9월14일까지 3개월 동안 열린 거북이마라톤대회를 마치고 지적발달 장애인들과 가족 친지들 그리고 교우들이 함께하여 격려하고 축하하며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회에 참가 선수들과 부모들에게 기념메달과 상품과 거북이마라톤대회 참가인증서가 수여됐고, 시상식에 참여한 모든 참가자들에게도 기념메달이 주어지는등 훈훈하고 따듯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천경태 회장은 “이번 대회는 한국의 대구광역시 장애인체육회와  공동주최로 기획됐으며, 미국에서는 애틀랜타 외에도 알라배마, 플로리다, 텍사스, 노스캐롤라이나, 캘리포니아 등 에서도 참여하며 코로나 사태에도 어려움을 극복하며 작년에 이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천 회장은 “모든 지적발달장애인들의 Disability(장애) 속에서 Ability (가능성) 을 찾아내어 생활체육의 일환으로 스포츠 활동을 생활화 함으로 질적인 삶을 유지하는 건강한 삶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 고 말했다. 또 “한편으로는 장애인체육회라는 틀에서 벗어나 비영리 스포츠 단체로서 운동을 통한 스포츠 미니스트리를 추구하고 지향하는 선교단체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세계선교의 비전을 이루어가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부 감사예배에는 백성봉 교회협의회장의 대표기도와 장애인사역 단체인 원미니스트리 김창근 목사의 설교,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인 The ABLE Orchestra (지휘 정미경)의 감동의 특별연주 3곡에 이어 앵콜로 마지막곡을 연주하면서 모든 참가자들의 기립박수를 받았으며 마지막 순서로 지난 20여년간 아틀란타에서 밀알장애인선교단장을 맡고있는 최재휴 목사의 축도로 순서를 마쳤다.

이어 2부 순서에는 박윤주 총영사의 격려사를 천경태 회장이 대독했고, GRS 대학원장인 김은수 박사와 존스보로 한인교회 박현일 목사가 격려사를 전했다.

천경태 회장은 “간증시간에는 장애인가족 어머니 2명이 강단에 나서 지적발달 장애인 자녀를 키우며 오늘이 있기까지 삶의 애환을 나누며 잔잔한 감동과 눈물의 간증이 있었다”고 특별한 소회를 밝혔다. 

간증 첫 순서로 나선 김정순씨의 딸 빛나양은 근무력증의 희귀성 질환이 있어서 걷거나 서는등 균형이 힘든 상황이었지만 꾸준한 수고와 노력으로 이번 대회에서는 양국에서 참여한 7백여명의 참석자중 걷기 160마일, 자전거 60 마일, 수영 230 마일등 가장 많은 거리를 달려 철인삼종 종목의 MVP 트로피를 수상했다.

김씨는 “매일 운동을 하면서 오늘 못하면 내일도 그 다음날도 못한다는 마음으로 빛나가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두 번째 간증자로 나선 테레사 안 씨는 29살의 자폐장애를 가지고 있는 피터의 어머니로 “피터는 애틀랜타에서 유명한 장애인 수영선수로 늦게 시작한 수영이지만 미국 지적장애인 국가대표팀으로 합류하여 국위를 선양하며 한국의 전국장애인체전에도 미국대표로 출전하는등 후천적 노력으로 장애를 능가하는 특별한 재능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 “오늘이 있기까지 모든 장애인 자녀를 둔 어머니들의 눈물겨운 열심과 수고를 기쁨으로 감당하는 모든 부모님들에게 격려를 보내며 수고에 감사를 돌린다”고 겸손의 간증을 이어갔다.     

이어진 시상식에 이어 마지막 순서로 애틀랜타에서 지적발달 장애인 예배를 드리는 네 군데 교회와 (제일장로교회, 한인교회, 슈가로프한인교회, 프라미스교회), 주중 장애인사역을 담당하고 있는 세 군데 기관인 (밀알장애인선교단, 원미니스트리, 샤인커뮤니티)를 소개하고 기념촬영을 하며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동남부장애인체육회에서는 지난해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아침 8시에 스와니 Settles Bridge Park에서 있다. 

향후 가을과 겨울을 잇는 동계훈련의 일환으로 운동을 계속되어질 것이며 지적발달 장애인그룹 댄스 팀을 구성할 예정으로 수영교실, 자전거캠프, 겨울 스키캠프, 아이스 스케이트 교실을 계획하고 있다.

<유진 리 대표기자>

간증을 전하는 ㅌ체레사 안 씨

관계자들과 함께

“추운 겨울 노숙자에게 따뜻한 점퍼를”

미션아가페 31일 2시, 시온감리교회에서 준비모임

점퍼 당 $30 또는 이상 후원 가능

미션아가페 (회장 제임스 송)은 오는 31일 오후 2시 시온감리교회 교육관에서 사랑의 점퍼 나눔행사 준비모임을 갖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추운 겨울을 대비해 노숙자들에게 따뜻한 점퍼를 나눠주는 행사로 참여를 원하는 후원자는 점퍼 1개당 $30 달러에 해당하는 금액 또는 그 이상을 미션아가페로 보내면 된다.

다음은 준비모임 및 자세한 사항

  • 준비모임 장소: 10월 31일 오후2시, 시온감리교회 교육관(3258 Duluth Hwy, Duluth GA 30096)
  • 참여문의: 770-900-1549
  • 우편참여: payale to Mission Agape
  • mail to : P.P.Box 653 Duluth GA 30096

<유진 리 대표기자>

미국, 내달부터 백신접종 마친 외국인 입국 전면 허용

국경을 통과해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넘어가는 트럭

내달부터 캐나다.멕시코 국경 전면 개방

항공여행과 마찬가지로 국적 아닌 개인위험 관리

바이든 정부, 국민 넘어 체류자에도 사실상 백신 의무화

미국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외국인들에게 다음달부터 국경을 전면 개방한다.

미 국토안보부는 13일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육로 및 해로를 통한 입국을 포함해 내달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미국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무역 등 필수 목적을 제외하고는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자동차, 철도, 선박을 이용한 입국을 엄격히 통제해 왔다.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 국토안보부 장관은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일상적인 여행을 재개하기 위한 조치를 취해 기쁘다”고 말했다.

내년 1월 중순부터는 화물트럭 운전사처럼 필수적인 입국 목적이 있는 외국인들도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미등록 이민자의 입국은 차단된다.

합법 입국자들은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의 통상 절차에 따라 입국하면서 백신 접종을 마쳤다는 사실을 입증해야 한다.

화이자, 모더나, 얀센(존슨앤드존슨 계열사) 등 미국에서 승인한 백신뿐만 아니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처럼 미국에서 승인하지 않았지만 세계보건기구(WHO)가 승인한 백신도 인정된다.

이 같은 새 방역 규제는 코로나19 확산의 위험을 표적 국가가 아닌 개개인 단위로 관리하겠다는 정부 정책의 전환으로 해석된다.

미국은 항공기를 통한 입국에도 특정 국가를 출발한 여행자 전원을 차단하는 대신 입국 희망자들에게 백신접종을 의무화하는 쪽으로 규제를 변경하겠다고 지난달 밝힌 바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이끄는 미국 정부는 미국 내에서 가능한 한 많은 이들에게 백신을 보급하려고 진력하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는 백신 접종이나 감염 검사를 광범위하게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백신 거부자들을 압박하기 위해 시행되는 이 규제의 영향권에는 무려 1억명이 포함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연방정부 공무원, 연방정부와 계약해 거래하는 민간인들에게 오는 12월 초까지 백신을 접종하라고 지난달 행정명령을 내렸다.

미국 노동부는 근로자 100명 이상 기업의 사용자에게 근로자들에 대한 백신 접종이나 1주 단위 검사를 의무화하는 긴급규정 초안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성탄절 공급지연 해결 ‘월마트, UPS 등’ 나선다

롱비치 항구 화물선 적체/로이터

백악관 “공급난 해소 위해 민간이 나서야”-

성탄절 물량 조달 위해 전력, 주7일 24시간 비상 근무

UPS,FedEx 합치면 화물 40% 소화 가능

백악관은 13일(수) 월마트, 페덱스, UPS 등이 세계적인 공급망 병목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하루 24시간, 일주일 내내 근무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백악관은 존 푸너 월마트 최고경영자(CEO), 우도 랑게 페덱스 로지스틱스 CEO, 난도 세자로네 UPS 사장 등 이해당사자들과의 회의를 앞두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백악관 고위 관계자는 “”공급망은 본질적으로 민간부문의 손에 달려있기 때문에 우리는 민간부문이 나서서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할 필요가 있다” 면서 “한국에서 가장 큰 상품을 보이고 있는 항공 월마트, 페덱스와 UPS 등이 24시간 /7일 근무 체제로 변환해 전념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UPS와 FedEx를 합치면 2020년에 미국 패키지의 40 퍼센트를 소호해 낼 수 있다.

이 관계자는 “이러한 조치를 취함으로써, 그들은 나머지 공급망에도, 기업 스스로 움직여야 한다”면서 “타겟, 삼성, 홈 디포 등 도 24/7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로스앤젤레스 항구는 24/7로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인데, 롱비치 항구는 지난 3주 동안 24시간 가동되고 있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국제육해 및 창고 연합(ILWU)은 24/7 인원을 충원하기로 약속했으며, 항구의 터미널 운영자는 업무 외 시간에 화물 이동을 예약할 책임을 갖게된다.

이 백악관 관계자는 “공급망의 모든 민간 회사들이 같은 일을 할 때 가장 효과적인데,병목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몇 시간 당 트럭 운송과 운임을 확장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유진 리 대표기자>

한민족 최대 경제 네트워크’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개막

제25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개회식 장면[왕길환 촬영]

월드옥타·연합뉴스·서울시 공동주최…64개국 1천여 명 참가

창립 40주년 맞아 대통령 표창…수출상담회·채용박람회 등 열려

김부겸 총리 “한민족 자긍심 잃지 않고 한국 경제발전 위해 노력” 치하

750만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회장 하용화)가 주최하는 제25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12일(한국시간) 오후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막을 올렸다.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사장 성기홍)와 서울시(시장 오세훈)도 공동 주최하는 이 대회는 국내 중소기업과 청년들이 해외에 진출할 기회를 마련하는 자리다.

이 행사는 지난해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된 후 1년 만에 열렸다.

올해 대회는 64개국 138개 도시에서 활동하는 월드옥타 회원, 국내 중소기업인, 유관기관 관계자 등 1천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했다.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오프라인 참가자 200명은 9월 28일 이전 백신 접종을 완료하거나, 개최 72시간 전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 음성을 확인했다.

개회식에는 김부겸 국무총리,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의원, 유정열 코트라 사장 등이 참석했다.

월드옥타의 이영현·천용수·권병하·김우재·박기출 명예회장도 자리를 함께했으며 월드옥타의 조병태·서진형·고석화 명예회장, 김성학 이사장, 남기학 수석부회장은 온라인으로 인사했다.

개회사 하는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
개회사 하는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서울=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대회는 월드옥타 창립 40주년 기념행사를 겸하고 있다.

우리 상품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과 한민족경제공동체 구현 등을 목적으로 1981년 4월 창립된 월드옥타는 64개국 138개 도시에 지회를 뒀다. 정회원 7천여 명과 차세대 회원 2만5천 명 등 3만2천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개회식은 40주년 협회사 헌정식 및 40주년 기념 영상 상영, 마술사 이은결의 기념 퍼포먼스, 국민의례, 개회사, 환영사와 축사, 창립 40주년 유공자 정부 포상, 서울시장 주최 만찬 등으로 진행됐다.

하용화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40년간 구축한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는 우리나라 기업들의 경제영토를 계속해서 확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대한민국 해외 비즈니스의 거점”이라고 역설했다.

성기홍 사장은 환영사에서 “희망과 불안, 낙관과 비관이 교차하는 현 지구촌 경제 상황을 우리가 극복해나가는 데 월드옥타가 든든한 버팀목이 돼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40년이라는 시간 동안 성장을 거듭해 재외동포 최대규모 경제단체로 우뚝 선 월드옥타가 저력을 뿜어내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오세훈 시장은 “10년 전 월드옥타 30주년 기념행사도 서울시와 함께했고, 이번 40주년도 공동으로 개최하게 돼 영광”이라며 “한인 경제인이 믿고 투자할 수 있는 도시, 서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환영사 하는 성기홍 연합뉴스 사장
환영사 하는 성기홍 연합뉴스 사장(서울=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 성기홍 연합뉴스 사장이 12일 서울시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2021.10.12
srbaek@yna.co.kr

김부겸 총리는 축사를 통해 “세계 각지에서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한민족의 자긍심을 잃지 않고 우리나라의 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한인 경제인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치하했다.

송영길 대표는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대통령이 합작으로 인천공항을 완공해 세계 굴지의 공항을 만든 것처럼, 월드옥타 지원도 여야가 한마음 한뜻으로 한다면 한국을 글로벌 강국의 반열에 올려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석 대표는 “지금 코로나19로 한국 경제가 많이 어렵고, 750만 재외동포가 힘을 모아줘야 할 때이므로 월드옥타가 재외동포의 중추 역할을 해달라”며 “메이드 인 코리아 제품이 최고의 브랜드가 되는 그날까지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이날 행사에서 월드옥타에 대통령 표창을, 허순범 참봉코퍼레이션㈜ 대표 등 한인 경제인 6명에게 국무총리 표창과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온라인으로 행사에 참여하는 회원들과 인사 나누는 하용화 회장
온라인으로 행사에 참여하는 회원들과 인사 나누는 하용화 회장(서울=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대회 이틀째인 13일에는 국회 세계한인경제포럼(대표의원 이원욱), 일대일 수출상담회와 쇼케이스, 국내 구직 청년을 위한 해외 취업박람회와 취업 컨설팅이 열린다.

서울시 중소기업 60개 사를 포함해 108개의 국내 중소기업이 수출상담회에 참여한다. 취업박람회에서는 해외에 있는 월드옥타 회원사 70개 사와 국내 구직자 100여 명의 면접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14일에는 하용화 현 회장의 뒤를 이을 제21대 월드옥타 회장 선거와 폐회식, 연합뉴스 사장 주최 만찬이 진행될 예정이다. 21대 회장 후보에는 김현태(일본 후쿠오카), 장영식(일본 도쿄) 씨가 출마했다.

월드옥타 회원들은 해외 현지에서 주로 유통·무역·제조업 분야에 종사하며 전자, IT, 소비재 등 우리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 진출을 돕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산업부는 해외 한인 무역인을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과 수출에 기여하는 국가 인프라로 육성하고자 2003년부터 해외 동포 경제인들 간의 연대 강화 등을 지원해 왔다.

또한 월드옥타를 통해 해외지사 설치가 어려운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지사 역할을 대행하는 ‘해외 지사화 사업’, 우리 청년들을 회원사가 직접 채용하는 ‘해외취업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연합뉴스 왕길환 윤보람 기자)

[인터뷰]심상만 세계한인회총연 초대회장

송고시간2심상만 세계한인회총연합회 초대회장[강성철 기자 촬영]

“750만 동포사회 목소리 대변”

정의당 대선주자 심상정 의원 친오빠…”‘재외 우편투표’ 시급히 도입해야” 호소

“세계 500여 개 한인회를 연결하고, 축적된 역량을 결집해 750만 재외동포 사회의 목소리를 대변, 고국 정부는 물론 각계에 직접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

6일 오후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창립하는 사단법인 세계한인회총연합회(이하 세한총연) 초대 회장을 맡은 심상만(70)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장은 단체 설립 취지를 이같이 밝혔다.

심 회장은 이날 창립에 앞서 한 인터뷰에서 “그동안 아시아, 미주, 유럽 등 10개 대륙별한인회총연합회와 500여 개 지역 한인회가 동포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했지만, 이들을 연결하고 아우르는 공식 네트워크가 없었기에 이를 대신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달 5일 발기인 총회와 초대 이사회에서 회장에 선출됐다. 5일 같은 장소에서 재외동포재단 주최로 열리는 ‘2021 세계한인회장대회’의 공동 의장도 맡고 있다.

한인회장대회 참석과 단체 창립을 위해 최근 인도에서 방한한 심 회장은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이 설립 과정에 많은 도움을 줬고, 1년 넘게 대륙별한인회총연합회장단과 숙의 끝에 설립됐다”며 “현재 각국 한인회들이 속속 회원가입 신청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단체 설립에 정부와 각국 한인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이 있었음을 뜻한다. 실제로 김성곤 이사장은 5일 열린 세계한인회장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세한총연이 전 세계 한인사회 역량을 모으고 모국과 유대를 강화,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힘을 실어줬다.

일각에서 한인회, 대륙별 한인회 등이 있는데 세한총연을 만들어 옥상옥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서는 “세한총련은 회원이 한인회장인 사단법인이기에 총의에 따라 일을 추진하며 한인회를 지원하고 대변하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예산은 정부 지원을 비롯해 회비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심 회장은 가장 먼저 내년 대선 투표에서 ‘우편투표제 도입’ 등 재외참정권 보장 실현을 위한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국회에는 서영교‧설훈‧이형석‧이은주 의원 등 여야 의원이 각각 재외 우편투표 도입을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제출한 상태다.

심 회장은 앞서 우편투표 도입 등 260만 재외국민의 염원을 담은 ‘재외국민 참정권 실질적 보장 촉구 청원서'(427쪽)를 만들어 여야 의원과 청와대, 외교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 등을 방문한 바 있다.

직접 만든 청원서에는 현 재외국민 선거제도의 문제점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재외국민 투표 사례, 세계 10개 대륙 375명 전·현직 한인회장의 친필 서명 등을 담았다.

특히 심 회장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영교 위원장을 직접 찾아가 재외 우편투표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현재 국회 계류된 개정 법안가 10월 말 본회의에서 통과되지 않으면 우편투표는 또다시 물 건너가게 된다.

서영교 행정안전위원장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외교부 등의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뒤 “내년 대선에서 재외 우편투표 시행을 위한 준비작업이 미흡해 재외국민 참정권 제고에 적신호가 켜졌다”고 국정감사에서 밝힌 바 있다.

이런 사실을 알고 있는 심 회장은 “대회가 끝나면 곧바로 국회와 관련 부처 등을 찾아가 우편투표 도입을 통한 재외국민 참정권 보장을 해달라고 다시 한번 호소하겠다”고 말했다.

심 회장은 이 같은 현안 외 다른 사업들은 각국 한인회장의 의견을 수렴한 뒤 추진할 방침이다.

세한총연은 회장, 수석부회장과 부회장, 이사 등으로 이사회를 구성하고, 서울 강남구 서울 강남구 선릉역 인근 삼흥오피스텔 1215호에 서울사무소를 두기로 했다.

정의당 대권주자인 심상정 의원의 친오빠인 심 회장은 1996년 현대자동차의 첸나이공장 설립에 1차 밴드 협력사로 인도에 진출했고, 현재 ‘코테크'(KOTEC)를 경영하고 있다.

첸나이한인회장,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인도지회장, 첸나이 한인 20년사 편찬위원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인도한인회총연합회 회장으로 봉사했다.

2018년 3년 임기의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회장에 올랐다. 이 단체는 아시아 지역 22개국 68개 한인회를 산하에 두고 있다.

(연합뉴스)

[영상] 손흥민 선제골에도,이란 못잡아

손흥민 선제골에도…47년만의 이란 원정 첫 승 도전 불발. 영상으로 보시죠.

MLB 휴스턴 5년 연속 ALCS 진출. 애틀랜타는 NLCS 선착

9회 대승을 자축하는 스리런 홈런을 친 휴스턴의 알투베/게티이미지

애틀랜타, 휴스턴, 오클랜드 등 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 5년 연속 진출

다저스-샌프란시스코 NLDS 라이벌전은 최종 5차전으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5전 3승제) 4차전에서 밀워키 브루어스를 5-4로 제압하고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2년 연속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에 올랐다.

NLDS에서 벼랑 끝에 몰렸던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안방에서 열린 4차전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7-2로 제쳐 최종 승부를 15일 5차전으로 몰고 갔다.

한편,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5년 연속 미국프로야구(MLB)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 4승제)에 진출했다.

휴스턴은 12일 일리노이주 시카고 게런티드레이트필드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5전 3승제) 4차전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10-1로 완파했다.

시리즈 전적 3승 1패를 거둔 휴스턴은 보스턴 레드삭스와 ALCS에서 격돌한다.

아메리칸리그 우승과 월드시리즈 출전권이 걸린 ALCS 1차전은 16일 휴스턴의 홈인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다.

휴스턴은 ‘사인 훔치기’ 스캔들로 얼룩진 2017년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 이래 5년 연속 ALCS 무대를 밟았다.

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 5년 연속 진출한 팀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1971∼1975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1995∼1999년)에 이어 휴스턴이 역대 세 번째다.

올해 ALCS는 2018년 이후 3년 만에 벌어지는 리턴 매치로, 당시에는 보스턴이 휴스턴을 4승 1패로 물리치고 여세를 몰아 월드시리즈 정상을 제패했다.

애틀랜타는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5전 3승제) 4차전에서 밀워키 브루어스를 5-4로 제압하고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2년 연속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에 올랐다.

NLDS에서 벼랑 끝에 몰렸던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안방에서 열린 4차전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7-2로 제쳐 최종 승부를 15일 5차전으로 몰고 갔다.

다음은 각 주요 경기 요약

◇ 휴스턴 10-1 시카고 화이트삭스

휴스턴은 0-1로 뒤진 3회초 2사 만루에서 터진 카를로스 코레아의 좌선상 2타점 2루타로 가볍게 역전했다.

2-1로 앞선 4회초에는 선두 타자 카일 터커가 좌전 안타로 출루한 뒤 2루와 3루를 거푸 훔쳐 화이트삭스 배터리를 흔들었다.

1사 3루에서 마르틴 말도나도가 중전 적시타로 터커를 홈에 불러들였다.

호세 알투베의 안타로 이어간 2사 1, 2루에서 알렉스 브레그먼이 5-1로 도망가는 중견수 쪽 2루타를 날렸다.

휴스턴은 6회와 8회 마이클 브랜틀리의 적시타 2방으로 1점씩을 보태 사실상 화이트삭스의 백기를 받아냈다. 알투베는 9회초 대승을 자축하는 석 점 홈런을 좌측 스탠드에 꽂았다.

8회 결승 솔로 아치 그린 애틀랜타 주포 프리먼
8회 결승 솔로 아치 그린 애틀랜타 주포 프리먼[AP=연합뉴스]

◇ 애틀랜타 5-4 밀워키

밀워키가 달아나면 애틀랜타가 곧바로 쫓아가는 형세로 진행됐다.

밀워키는 안타와 볼넷으로 엮은 4회초 1사 1, 2루에서 오마르 나르바에스, 로렌조 케인의 연속 적시타로 2점을 먼저 얻었다.

그러나 애틀랜타가 공수 교대 후 2사 만루 기회를 잡고 에디 로사리오의 2타점 중전 적시타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5회초에도 밀워키가 라우디 텔레즈의 2점 홈런으로 다시 앞서가자 애틀랜타는 5회말 또 만루를 얻어 족 피더슨의 땅볼과 트래비스 다노의 안타로 4-4 균형을 맞췄다.

접전은 8회말 홈런 한 방으로 끝났다.

애틀랜타의 주포 프레디 프리먼은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밀워키 마무리 조시 헤이더의 슬라이더를 통타해 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홈런을 쳐 팀을 NLCS에 올려놨다.

4-0으로 도망가는 2점 홈런 터뜨린 다저스 베츠
4-0으로 도망가는 2점 홈런 터뜨린 다저스 베츠[USA 투데이/로이터=연합뉴스]

◇ 다저스 7-2 샌프란시스코

다저스가 초반부터 점수를 차곡차곡 쌓았다.

1회 1사에 주자를 1루에 두고 트레이 터너가 우중간을 2루타로 선취점을 냈다.

2회에는 연속 안타로 무사 1, 3루를 엮고 크리스 테일러의 희생플라이로 2-0으로 앞섰다.

다저스 톱타자 무키 베츠는 4회 무사 1루에서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투런 아치로 승리의 물줄기를 완전히 다저스 쪽으로 돌려놨다.

다저스 4번 타자 윌 스미스는 5-2로 앞선 8회말 중월 투런 홈런을 쳐 쐐기를 박았다.

두 팀의 NLDS 5차전은 15일 오전 10시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다.

이낙연, 사흘 만에 ‘불복’에서 ‘승복’으로

송고시이낙연 축하받는 이재명 대선 후보

‘기다려 달라’ 사흘간 첩거 끝내고 백의종군

불복프레임.분열책임론 부담 작용..’강물론’ 지지자 달래기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13일 침묵을 깨고 대선 경선 승복 선언을 했다.

지난 10일 “제 정리된 마음은 정리되는 대로 말씀드리겠다”면서 서울 지역 경선이 있었던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을 떠난 지 3일 만에 ‘강물론’으로 지지자들을 달래면서 대권 도전의 꿈을 접고 ‘백의종군’했다.

당시 이 전 대표 상의에 들어있었던 승복 연설문은 민주당의 당무위 직후에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됐다.

민주당은 당무위에서 표 계산 방식에 이의를 제기하면서 결선 투표를 요구한 이 전 대표 측 요구를 기각하고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이 전 대표에게는 당무위 결정을 수용하느냐 마느냐의 2가지 길만 남자 불복의 문턱을 넘지 않고 멈춰 섰다.

논리적으로 승복하지 않으면 법적 투쟁 등의 길만 남게 되는데 그에 따른 실익도 명분도 없다는 것이 그 이유로 분석된다.

나아가 무엇보다도 ‘대선 경선 불복 프레임’에 갇히게 될 경우 4기 민주 정부 창출의 역사적 과제가 있는 대선을 앞두고 당 분열의 책임을 뒤집어 쓸 수 있다는 우려도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는 부친 때부터 민주당을 지켜온 이 전 대표의 ‘애당심’이 자리 잡고 있다는 말도 주변에서 나온다.

실제 이 전 대표는 “지금은 민주당의 위기다. 위기 앞에 서로를 포용하고, 그 힘으로 승리했던 것이 민주당의 자랑스러운 역사”라면서 “그것이 평생을 이름 없는 지방당원으로 사셨던 제 아버지의 가르침”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 “강물은 바다를 포기하지 않는다”면서 “우리 함께 강물이 됩시다. 문재인 정부가 성공해야 한다”는 메시지도 던졌다.

이른바 ‘강물론’으로 경선에 승복한 그는 지난 사흘간 수행비서도 물리치고 아내 김숙희 여사와 단둘이 지방을 조용히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지지자들과의 접촉은 물론 외부 연락도 일절 하지 않으면서 고민을 이어간 것이다.

캠프 핵심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캠프 인사들과 겨우 통화만 가능한 상황이었다”며 “일부러 뉴스도 보지 않고 결단 시점 등을 고민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가 공식 승복 선언을 한 만큼 대선의 본진 역할을 할 선대위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마음을 추스르는 데 시간이 필요한 만큼 바로 공개 활동을 하기는 어려울 것이란 얘기도 주변에서 들린다.

캠프 고위 관계자는 통화에서 “추스를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이 전 대표 본인이 힘을 보태겠다고 했으니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선대위직을 맡을 것 같다”고 했다.

‘고의 충돌 의혹’ 심석희, 대한민국체육상 ‘보류’

‘욕설 논란’ 심석희, 동료와 분리 조치

문체부, 빙상연맹 조사 지켜본 뒤 시상 여부 다시 결정

2018 평창동계올림픽 때 고의로 충돌을 시도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쇼트트랙 간판 심석희(24·서울시청)가 올해 대한민국체육상 수상자 명단에서 제외됐다.

문화체육관광부의 한 관계자는 “애초 심석희에게 줄 예정이던 체육상 경기 부문 시상을 보류했다”며 “대한빙상경기연맹이 현재 심석희의 고의 충돌 여부와 관련해 조사에 들어간 만큼 그 결과를 보고 시상 여부를 다시 결정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고의충돌 의혹은 심석희를 상대로 3년여간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재범 전 국가대표팀 코치 측이 법정에 제출했던 ‘변호인 의견서’ 내용이 한 매체를 통해 공개되면서 불거졌다.

당시 심석희와 A 코치가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주고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사적인 문자 메시지에는 국가대표 동료들을 향한 욕설이 담겼다.

특히 최민정에게 “하다가 아닌 것 같으면 여자 브래드버리 만들어야지”라고 해 고의충돌을 의도한 게 의혹을 불렀다.

스티븐 브래드버리(호주)는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전에서 앞서 달리던 선수들이 한데 엉켜 넘어지는 바람에 어부지리로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다.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심석희와 최민정은 부딪혀 넘어졌다.

마지막 바퀴, 최민정이 외곽으로 치고 나오는 과정에서 앞서 달리던 심석희와 코너 부근에서 엉켜 미끄러져 넘어졌다.

심석희는 페널티로 실격처리됐고, 최민정은 4위로 밀려 두 선수 모두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메시지 내용이 공개되자 빙상연맹은 심석희를 대표팀에서 격리 조처하고 조사위원회를 꾸려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기로 했다.

심석희의 고의 충돌 의혹은 1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도 거론됐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에게 심석희의 고의 충돌 의혹이 커지는 상황이라며 체육회 차원의 후속 대책을 질의했다.

이기흥 회장은 “현재 체육회와 대한빙상경기연맹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관련 내용을 조사 중”이라며 “경기력향상 연금 수혜 대상에서 심석희를 제외하는 문제는 조사를 거쳐 관련 사실을 먼저 확인해야 하는 사안이며 체육상 시상 여부도 재심사에 들어갔다”고 답했다.

대한민국 체육상 시상식은 문체부 주관으로 15일 오후 2시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다.

올해엔 보류된 경기 부분 시상을 제외하고 8개 부문 9명의 수상자에게 상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