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4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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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보았다!” 감동, 눈물의 동남부 장애인 체육인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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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 마라톤 수상자들

거북이 마라톤 3개월 장정 마쳐 각 수상자들 “우리가 해냈다!”

장애인 및 일반인 체육단체로 도약

지역 장애인 봉사단체들 한자리에 모여 단결

“지적발달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나누어 줍니다!” 지난 10일(일) 오후3시 제일장로교회 본당에서 개최된 희망나눔 – 동남부장애인체육인의 밤 행사에서는 환호와 격려와 눈물의 감동이 이어졌다.

지난 6월 14일부터 9월14일까지 3개월 동안 열린 거북이마라톤대회를 마치고 지적발달 장애인들과 가족 친지들 그리고 교우들이 함께하여 격려하고 축하하며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회에 참가 선수들과 부모들에게 기념메달과 상품과 거북이마라톤대회 참가인증서가 수여됐고, 시상식에 참여한 모든 참가자들에게도 기념메달이 주어지는등 훈훈하고 따듯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천경태 회장은 “이번 대회는 한국의 대구광역시 장애인체육회와  공동주최로 기획됐으며, 미국에서는 애틀랜타 외에도 알라배마, 플로리다, 텍사스, 노스캐롤라이나, 캘리포니아 등 에서도 참여하며 코로나 사태에도 어려움을 극복하며 작년에 이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천 회장은 “모든 지적발달장애인들의 Disability(장애) 속에서 Ability (가능성) 을 찾아내어 생활체육의 일환으로 스포츠 활동을 생활화 함으로 질적인 삶을 유지하는 건강한 삶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 고 말했다. 또 “한편으로는 장애인체육회라는 틀에서 벗어나 비영리 스포츠 단체로서 운동을 통한 스포츠 미니스트리를 추구하고 지향하는 선교단체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세계선교의 비전을 이루어가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부 감사예배에는 백성봉 교회협의회장의 대표기도와 장애인사역 단체인 원미니스트리 김창근 목사의 설교,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인 The ABLE Orchestra (지휘 정미경)의 감동의 특별연주 3곡에 이어 앵콜로 마지막곡을 연주하면서 모든 참가자들의 기립박수를 받았으며 마지막 순서로 지난 20여년간 아틀란타에서 밀알장애인선교단장을 맡고있는 최재휴 목사의 축도로 순서를 마쳤다.

이어 2부 순서에는 박윤주 총영사의 격려사를 천경태 회장이 대독했고, GRS 대학원장인 김은수 박사와 존스보로 한인교회 박현일 목사가 격려사를 전했다.

천경태 회장은 “간증시간에는 장애인가족 어머니 2명이 강단에 나서 지적발달 장애인 자녀를 키우며 오늘이 있기까지 삶의 애환을 나누며 잔잔한 감동과 눈물의 간증이 있었다”고 특별한 소회를 밝혔다. 

간증 첫 순서로 나선 김정순씨의 딸 빛나양은 근무력증의 희귀성 질환이 있어서 걷거나 서는등 균형이 힘든 상황이었지만 꾸준한 수고와 노력으로 이번 대회에서는 양국에서 참여한 7백여명의 참석자중 걷기 160마일, 자전거 60 마일, 수영 230 마일등 가장 많은 거리를 달려 철인삼종 종목의 MVP 트로피를 수상했다.

김씨는 “매일 운동을 하면서 오늘 못하면 내일도 그 다음날도 못한다는 마음으로 빛나가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두 번째 간증자로 나선 테레사 안 씨는 29살의 자폐장애를 가지고 있는 피터의 어머니로 “피터는 애틀랜타에서 유명한 장애인 수영선수로 늦게 시작한 수영이지만 미국 지적장애인 국가대표팀으로 합류하여 국위를 선양하며 한국의 전국장애인체전에도 미국대표로 출전하는등 후천적 노력으로 장애를 능가하는 특별한 재능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 “오늘이 있기까지 모든 장애인 자녀를 둔 어머니들의 눈물겨운 열심과 수고를 기쁨으로 감당하는 모든 부모님들에게 격려를 보내며 수고에 감사를 돌린다”고 겸손의 간증을 이어갔다.     

이어진 시상식에 이어 마지막 순서로 애틀랜타에서 지적발달 장애인 예배를 드리는 네 군데 교회와 (제일장로교회, 한인교회, 슈가로프한인교회, 프라미스교회), 주중 장애인사역을 담당하고 있는 세 군데 기관인 (밀알장애인선교단, 원미니스트리, 샤인커뮤니티)를 소개하고 기념촬영을 하며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동남부장애인체육회에서는 지난해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아침 8시에 스와니 Settles Bridge Park에서 있다. 

향후 가을과 겨울을 잇는 동계훈련의 일환으로 운동을 계속되어질 것이며 지적발달 장애인그룹 댄스 팀을 구성할 예정으로 수영교실, 자전거캠프, 겨울 스키캠프, 아이스 스케이트 교실을 계획하고 있다.

<유진 리 대표기자>

간증을 전하는 ㅌ체레사 안 씨

관계자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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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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