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Blog Page 516

먹는 코로나 치료제, 내년 2월 한국 도입…40만4천명분 선구매

먹는 코로나19 치료제[연합뉴스TV ]

임상결과서 입원·사망률 최대 89%↓…중증 악화 차단 기대감

치료제 잠재적 이상반응 우려도…”‘게임체인저’로 보긴 어려워”

‘몰누피라비르’ 닷새 치료분에 약 80만원…”자비 부담은 없을 것”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제공]

해외에서 개발된 먹는 형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가 내년 2월부터 순차적으로 한국에 도입된다.

고재영 질병관리청 대변인은 8일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정부가 선구매 계약을 한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의 국내 도입 시기와 관련해 “정부는 40만4천명분의 경구용 치료제 확보를 결정했고, 내년 2월부터 단계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경구용 치료제의 국내 도입시기를 구체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정은경 질병청장은 최근 국정감사에서 내년 1∼2월께 치료제를 도입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언급한 바 있다.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 과정에서 중환자 발생을 최소화화기 위해 경구용 치료제 40만4천명분에 대한 선구매를 추진해왔으며, 지난 9월 미국 머크앤컴퍼니(MSD)와 20만명분, 10월 미국 화이자와 7만명분 구매약관을 각각 체결했다.

나머지 13만4천명분에 대한 구매도 MSD·화이자 및 스위스 로슈와 협의중이며 이달 안에 계약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MSD가 개발한 몰누피라비르에 대한 긴급 승인을 검토 중인데, 연내 승인이 떨어질 경우 국내에서도 임상시험 결과에 기초해 안전성 및 유효성 심사를 거쳐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게 된다.

다만 위중증 환자뿐만 아니라, 위중증으로 악화할 우려가 있는 환자까지 치료제 사용 대상에 포함한다면 현재 확보한 물량으로는 부족해 추가 구매 계획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고 대변인은 이에 “확진자 발생 현황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사용 승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가 구매 필요성이 있는지 논의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간편히 복용하는 것만으로도 코로나19 감염자가 중증 환자로 악화하는 것을 막아주는 경구용 치료제는 ‘단계적 일상회복’ 과정에서 입원자 및 중환자 급증을 막아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래픽]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화이자 - 머크 비교
[그래픽]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화이자 – 머크 비교(서울=연합뉴스) 반종빈 기자 =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제약사 머크앤컴퍼니(MSD)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구용 항바이러스 치료제 ‘몰누피라비르’가 세계 최초로 영국에서 사용 승인된 데 이어, 5일에는 미 제약사 화이자가 개발한 알약 형태 항바이러스제가 입원·사망 확률을 89%까지 줄여준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bjbin@yna.co.kr
페이스북 tuney.kr/LeYN1 트위터 @yonhap_graphics

현재까지 발표된 임상 결과를 보면 MSD의 ‘몰누피라비르’를 증상 발현 닷새 내에 투여할 경우 입원·사망 확률이 약 5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화이자의 ‘팍스로비드’의 경우, 증상 발현 사흘 내 투여시 입원·사망 확률이 89% 감소하고, 닷새 안에 복용시 확률이 85%까지 떨어진다는 결과가 발표됐다.

이에 영국은 지난 4일 세계 최초로 몰누피라비르의 사용을 승인했으며, 미국도 이달 말 몰누피라비르의 사용 승인을 검토하기 위한 공개 회의를 열 예정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몰누피라비르의 입원·사망 확률 감소 효과가 50% 정도에 그치고 두 치료제 모두 제한적인 임상 결과만 공개해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은 만큼, ‘게임체인저’로 보기엔 무리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실제로 팍스로비드 투여 환자의 1.7%는 심각한 부작용을 겪었으며, 몰누피라비르도 투여 환자의 12%가 치료제와 관련한 부작용을 경험했다.

몰누피라비르와 같은 계열의 약을 사용한 동물 실험에서는 기형 유발과의 연관성이 지적되기도 했다.

설대우 중앙대 약학과 교수는 앞서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몰누피라비르의 잠재적 부작용 가능성을 언급하며 “기형아, 암, 선천성 유전병 유발은 긴 시간에 걸쳐서 검증돼야 한다”면서 “실제로 어떤 빈도로 얼마나 많이 우리 유전체를 손상시킬지 모르지만 우리가 아는 과학적 상식으로도 매우 심각하게 고려해볼 안전성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설 교수는 “마치 모든 확진자가 이 약을 쓸 수 있는 것처럼 알려졌지만 실제론 고위험군에만 처방이 가능해 게임 체인저가 되긴 어려울 것으로 본다”고 지적했다.

'휴일 영향'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천700명대
‘휴일 영향’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천700명대(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8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우산을 쓴 채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2021.11.8 hihong@yna.co.kr

정부는 일상회복 과정에서는 ‘재택치료’를 원칙으로 하면서 의료자원은 위중증 환자에게 집중적으로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재택 환자에게 이 치료제를 처방할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집 또는 병원에서 증상 발현자나 고위험군에게 투약할 경우 중환자 병상 사용률을 떨어뜨릴 수 있다.

특히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지난달 말 핼러윈데이의 여파가 이번주부터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되고, 최악의 경우 향후 하루 최대 1만명대 확진자까지 염두에 두는 상황이어서 치료제의 조기 도입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치료제 가격과 관련, 최근 MSD는 몰누피라비르의 닷새 치료분에 700달러(약 83만원)로 미국 정부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화이자도 고소득 국가에 대해서는 몰누피라비르와 비슷한 수준의 가격을 제시해 협상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우리나라를 포함한 다른 선진국 정부들도 역시 비슷한 가격을 지불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개도국용으로 제약업체들이 공급할 복제약의 가격은 한 명 치료분당 20달러(2만3천500원) 안팎이 되리라는 관측도 나온다.

화이자는 글로벌 공급량을 늘리기 위해 올해 말까지 ‘팍스로비드’ 18만 명 복용분을, 내년에는 5천만 명 분량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MSD는 연말까지 1천만 명 분, 내년에는 2천만 명 분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고 대변인은 환자가 부담하는 경구용 치료제 가격과 관련해 “본인이 자부담하는 비용은 없을 것”이라며 “다만 치료제 도입과 관련한 평가는 내부적으로 좀더 검토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재명 전국민 지원금에 윤석열 50조 맞대응…돈뿌리기 경쟁

'이재명 대 윤석열'(서울=연합뉴스)

尹 “피해 파악해 맞춤형으로”…李 “부자 나라에 가난한 국민”

송영길, 尹 ’50조 코로나 긴급구조’에 “그럴 거면 지금 하자”

재정당국은 “어려울 것 같다” 난색

(서울) 여야 대진표가 완성된 후 본격화된 대선 레이스가 초반 ‘돈 뿌리기 경쟁’으로 흘러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전 국민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 추진에 나선 가운데,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는 8일 자영업자 피해 전액 보상을 위해 50조원을 투입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여기에 민주당이 다시 “그럴 거면 지금 주자”고 반응하는 등 진지하게 토론하기보다는 서로를 포퓰리즘이라 규정하며 기 싸움에 매몰되는 양상이다.

전국 단위 선거에서 포퓰리즘 논란이 낯설지는 않지만, 이례적으로 여야 모두 직접적인 ‘현금 지급’ 공약에 몰두하고 있다는 점에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여기에 ‘곳간 지기’인 기재부에서도 여야 대선후보의 주장에 직접적으로 반대 목소리를 내면서 논란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금 지원 경쟁에 먼저 불을 붙인 것은 이 후보다. 지난달 29일 전 국민 재난지원금 추진 의지를 밝힌 데 이어 이틀 뒤에는 “코로나 국면에서 추가로 최하 30∼50만원은 (지급) 해야 한다”며 구체적인 금액까지 언급했다.

정책 이슈를 선점하는 동시에 대장동 의혹 국면에서 벗어나겠다는 의도로 해석됐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재정 여건상 어렵다며 반대 뜻을 피력했음에도 이 후보는 “예산은 언제나 부족하다”거나 “초과 세수로 재원이 있다”는 등 당국을 거듭 압박하고 있다.

민주당도 지원사격에 나섰다. 송영길 대표는 이날 MBC 인터뷰에서 “IMF 때 150조원 넘는 공적자금을 투입한 기재부가 국민들한테 25만∼30만원을 주는 것에 벌벌 떨면 되겠느냐”고 직격했다.

박완주 정책위의장은 “추가세수가 대략 10조∼15조원 정도면 전 국민에 가능한 금액은 20만∼25만원 정도”라고 말했다.

한국교회총연합 방문해 인사말하는 이재명 후보
한국교회총연합 방문해 인사말하는 이재명 후보(서울=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8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한국교회총연합을 방문,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11.8 [국회사진기자단] toadboy@yna.co.kr

이에 윤석열 후보는 이날 연합뉴스 단독 인터뷰에서 ‘코로나 긴급 구조’ 프로그램 구상을 밝히며 맞불을 놓았다. 이와 관련, 그는 조선일보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주장하는 전국민 재난지원금 같은 찔끔찔끔 지원은 안 된다. 정부의 영업시간 및 인원 제한으로 인한 피해를 원칙적으로 전액 보상해야 한다”며 자영업자 피해 전액 보상을 위해 50조원을 쓰겠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손실보상 패키지로, 윤 후보는 “100일 이내에 지역별·업종별 피해를 지수화하고, 영업제한 형태에 따라 등급화할 것”이라며 대출·임차료 등 금융 지원, 공과금 감면 등을 대폭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50조원 중 43조원은 손실보상 직접 자금으로, 업종별로 최대 5천만원까지 규제 강도와 피해 정도에 비례해 차등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5조원은 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해 최대 50조원 규모 저금리 대출 지원에, 2조원은 각종 세제감면 혜택 지원에 투입된다.

윤 후보 측 고용복지 정책을 총괄해온 김현숙 전 의원은 “모든 국민에게 돈을 뿌리겠다는 이재명 후보의 재난지원금 같은 보편적 복지와는 다른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윤 후보도 이날 헌정회 예방 후 기자들과 만나 50조원 손실보상과 관련, “전국민에게 주는 게 아니라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피해를 파악해서 맞춤형으로 해드린다는 것”이라며 재난지원금과 차별화를 강조했다.

분향하는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분향하는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서울=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8일 오전 서울 동작구 동작동 국립현충원 현충탑에서 분향하고 있다. 2021.11.8 srbaek@yna.co.kr

양측은 서로의 구상에 대해서는 현실성 등 문제가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윤 후보는 지난 6일 전 국민 재난지원금에 대해 “몇 퍼센트 이하는 전부 지급한다는 식으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고 직격했다.

이날 헌정회 예방 후에는 기자들과 만나 50조원 손실보상 구상에 대해 “전국민에게 주는 게 아니라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피해를 파악해서 맞춤형으로 해드린다는 것”이라며 재난지원금과 차별화를 강조했다.

이 후보는 지난 7일 페이스북에서 윤 후보와 정부를 동시에 겨냥해 “나라 곳간이 꽉꽉 채워지고 있다”며 “부자 나라에 가난한 국민이 온당한 일이냐”고 적었다.

민주당 박완주 정책위의장은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윤 후보의 50조 구상에 대해 “조금 더 세밀하게 살펴봐야 할 문제이지, 표가 된다고 먼저 내지르면 나중에 수습하기 굉장히 어렵다”고 평가했다.

송 대표는 윤 후보를 향해 “그럴 거면 지금 주자”며 “이재명 후보의 12조∼13조원도 반대하면서 50조를 주겠다고 한다”고 비꼬았다.

정부는 두 후보의 주장 모두에 완강하게 반대하고 있어 정기국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여야정이 삼각 충돌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낳는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재위와 예결특위에 출석해 전 국민 재난지원금과 관련해 “여건상 올해는 추가경정예산이 있을 수도 없을 것 같고 여러가지로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이 후보의 ‘곳간 꽉꽉’ 발언과 관련해 “적자국채를 발행해서 예산을 편성하고 있다”고 정면 반박했다.

답변하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답변하는 홍남기 경제부총리(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1.11.8 [국회사진기자단] toadboy@yna.co.kr

홍 부총리는 윤 후보의 자영업자 피해보상 50조원 발언과 관련해서도 “대부분 적자국채를 내야 하는 상황이라 재정적으로 보면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밝혔다.

김우철 서울시립대 교수는 “이미 국가재정이 작년과 올해 연달아 GDP(국내총생산) 대비 6%의 적자를 낸 상태에서 전 국민 재난지원금 얘기는 비판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며 “손실보상금을 튼튼히 준비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50조원은 정확한 추산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더 가다듬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정부가 공적 자금을 현금 지급하는 것을 일상화하는 단계까지 이른건 정말 통탄할 일”이라며 “코로나 시기에 더 힘들었던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현금 지원은 최소화하고, 그 외의 분들과 관련해서는 우리가 계속 만들어온 사회보험 등 사회서비스 제도를 확충하는 데 사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영상] 금박얹은 김치 1등, 캘리포니아 김치 요리대회

연합뉴스캡쳐

종가집 후원, 명문요리학교 컬리너리 주최

출전자 모두 요리사. 요리 학교 재학생, 일반인과 차별화

세계적 와인 산지인 미국 캘리포니아의 나파에 있는 명문 요리학교 ‘CIA(Culinary Institute of America) 앳 코피아’에서 7일 제2회 ‘김치 쿡오프(cook-off·요리 경연대회)’가 열렸습니다.

대상 종가집이 후원하고 CIA와 광고대행사 SF애드가 공동주최해 열린 이 행사는 종가집의 김치 제품을 활용해 창의적이면서도 맛있고 보기에도 아름다운 김치 요리를 개발해 선보이는 경연대회인데요.

이날 1등상은 김치와 볶음밥을 이용해 만들고 금박까지 얹은 ‘종 김 라이스 스택’ 요리를 만든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칼로타 브래들씨가 차지했습니다.

이어 2등상은 입양인 출신의 한국계 미국인인 브룩 지인 뉴매스터에게, 3등상은 CIA 뉴욕 캠퍼스에서 공부하는 학생인 김민성씨에게 돌아갔습니다.

이날 대회에는 또 텍사스에 잘 알려진 남미 음식과 한국 음식의 장점을 살린 샐러드 소스로 김치 요리를 만든 백인 남성 크리스토퍼 에드워드, 1회 대회 때 결선에 진출했지만 우승을 못한 남자 친구의 한을 풀기 위해 출전한 베트남계인 응우옌 트린, 지난해 새크라멘토에서 우승자가 나온 전통을 잇겠다며 나온 찰리 부 등이 참여했습니다.

올해 김치 쿡오프 행사에는 미국 전역에서 32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을 했는데요. 온라인으로 레시피와 요리 사진·동영상 등을 살펴보는 예선 심사를 통과한 8명이 이날 결선에 출전해 김치를 이용한 요리로 솜씨를 겨뤘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일본 前총리 “‘한국戰 종전 시기상조’ 日정부 발언 안타깝다”

귀 무덤 살펴보는 하토야마 전 총리(쓰야마[일본 오카야마현]=연합뉴스)

하토야마 “일본은 한반도 분단에 매우 큰 책임”

“징용·위안부 문제, 무한책임의 마음으로 항상 사죄해야”

귀 무덤 살펴보는 하토야마 전 총리
이세원 특파원 =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가 8일 오후 일본 오카야마현 쓰야마시에서 임진왜란 때 희생된 조선인의 귀 무덤을 부인과 함께 살펴보고 있다. 2021.11.8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전 일본 총리는 한국전쟁의 종전선언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인 것으로 보도된일본 정부에 대해 “매우 잘못된 판단”이라고 비판했다.

8일 일본 오카야마(岡山)현 쓰야마(津山)시에서 열린 임진왜란 귀 무덤 위령 행사에 참석한 하토야마 전 총리는 일본이 “한반도가 분단된 것에 매우 큰 책임이 있는 나라 중 하나라는 것은 틀림없다. (중략) 일본 정부가 시기상조라고 말했다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일본이야말로 한반도의 휴전상태가 조속히 종료하고 평화가 정착하도록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미국조차 태도를 확실하게 하지 않고 있는데 왜 일본이 시기상조라고 말해야 하느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인터뷰하는 하토야마
인터뷰하는 하토야마(쓰야마[일본 오카야마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가 8일 오후 일본 오카야마현 쓰야마시에서 귀 무덤 진혼제를 마친 후 한국 언론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1.11.8

앞서 교도통신은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성김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健裕)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지난달 미국 워싱턴DC에서 만났을 때 한국전쟁 종전선언 추진에 관해 후나코시 국장이북한이 미사일 시험발사를 되풀이하는 것을 들어 ‘시기상조’라는 태도를 보였다고 6일 보도했다.

이소자키 요시히코(磯崎仁彦) 일본 관방부(副)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 보도가 사실이냐는 질문에 상세한 내용은 외교상의 문제여서 밝힐 수 없다며 명확하게 답하지 않았다.

귀 무덤 진혼제에서 발언하는 하토야마
귀 무덤 진혼제에서 발언하는 하토야마(쓰야마[일본 오카야마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하토야마유키오 전 일본 총리가 8일 오후 일본 오카야마현 쓰야마시의 귀 무덤 앞에서 열린 진혼제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11.8

일제 강점기에 벌어진 일본의 가해행위에 대해 반복해 사죄해 온 하토야마 전 총리는 일본인은 피해자가 수용할 때까지 무한책임을 지녀야 한다는 뜻을 표명했다.

그는 위령 의식이 끝난 후 한국 언론과 인터뷰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나 일제 강점기 징용에 관해 “한번 사과했으니 두 번 다시 사과 안 한다는 태도가 아니라 무한책임의 마음”으로 대응해야 한다면서 “항상 사죄하는 마음을 계속 가지면 상대는 언젠가 반드시 용서해 준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 정부가 1965년 한일 청구권 협정에 따라 문제가 완전히 해결됐다고 주장하는 것에 관해 “개인의 청구권은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면서 “우리(일본)가 어떤 태도를 보여줄지 국제사회가 지켜보고 있다”고 일본 정부의 전향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포토] “우린 깐부!”…’오겜’축제, 뉴욕이어 LA도 대박. 애틀랜타는?

'오징어 게임' 복장을 하고 달고나를 든 참석자(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달고나 뽑기에 딱지치기…BTS 노래 맞춰 즉석 댄스

“아이 러브 코리아” 함성…”한국 찾아 대중문화 만끽하고 싶어”

'오징어 게임' 복장을 하고 달고나를 든 참석자
정윤섭 특파원 = 6일(현지시간) 미국 LA 카운티 컬버시티에서 열린 ‘오징어 게임’ 놀이 행사에서 한 참석자가 달고나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11.07 jamin74@yna.co.kr

한국 대중문화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주민들을 하나로 만들었습니다. 6일(현지시간) LA 카운티 컬버시티 다운타운 광장에서 열린 한국드라마 ‘오징어 게임’ 놀이 행사 덕분이었습니다.

500여 명 참석자는 서로 성도 이름도 몰랐지만, 장장 6시간 동안 진행된 이 날 행사는 서로 정을 나누는 한국의 마을 잔치와도 같았습니다.

"아이 러브 코리아"를 외치는 '오징어 게임' 행사 참가자들
“아이 러브 코리아”를 외치는 ‘오징어 게임’ 행사 참가자들(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6일(현지시간) 미국 LA의 ‘오징어 게임’ 놀이 행사에서 본선에 오른 참가자들이 ‘아이 러브 코리아’를 외치고 있다. 2021.11.07 jamin74@yna.co.kr

참가자들은 ‘오징어 게임’에 등장했던 놀이인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달고나 뽑기’, ‘딱지치기’를 하며 함박웃음을 터트렸습니다.

서로를 마주 보며 “우린 깐부잖아”도 외쳤습니다. ‘오징어 게임’ 드라마 속 명대사처럼 네 것 내 것 없는 단짝 친구가 된 겁니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즐기는 참가자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즐기는 참가자들(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6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오징어 게임’ 놀이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을 즐기고 있다. 2021.11.07 jamin74@yna.co.kr

행사장 인근 주민 코디 씨는 “이틀 전 ‘오징어 게임’ 마지막 화까지 봤다. 너무 재미있는 드라마였다”며 “우리 동네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모인 적이 없는데 모두 함께 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보게 되니 기분이 좋다”고 말했습니다.

‘오징어 게임’ 복장을 한 젊은 남녀 커플, 10대 딸의 손을 잡고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놀이에 참여한 아버지도 있었습니다.

"우린 깐부잖아"
“우린 깐부잖아”(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 LA에서 열린 ‘오징어 게임’ 놀이 행사에서 한 참석자가 “우린 까부잖아”를 말하며 웃고 있다. 2021.11.06 jamin74@yna.co.kr

스티븐 브릭스 씨는 “핼러윈데이에 ‘오징어 게임’ 의상을 샀다”며 “서울을 방문한 적이 있는데 다시 가서 한국 대중문화를 더욱 만끽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딸과 함께 참석한 제임스 폭스 씨는 “솔직히 난 ‘오징어 게임’을 못 봤고 내 딸이 봤다”며 “딸이 ‘오징어 게임’ 행사 소식을 접하고 무척 기뻐했고 함께 가자고 했다. 패밀리 이벤트로 생각하고 여기에 왔다”고 웃었습니다.

'오징어 게임' 놀이 행사에 참석한 아버지와 딸
‘오징어 게임’ 놀이 행사에 참석한 아버지와 딸(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6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오징어 게임’ 놀이 행사에 부녀가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11.07 jamin74@yna.co.kr

이날 행사는 주 LA 한국문화원이 주관했습니다. LA에서 진행 중인 ‘아시안 월드 영화제'(AWFF)를 계기로 한국 문화를 알리는 자리를 만든 겁니다.

펴서 씨는 “‘오징어 게임’도 재미있게 봤고 한국 영화도 정말 좋아한다”며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영화로 박찬욱 감독의 ‘올드 보이’를 꼽았습니다.

이어 “K팝을 아직 즐겨듣는 수준은 아니지만, 이곳 LA에서 K팝은 정말 인기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달고나 뽑기'를 하며 웃고 있는 참가자들
‘달고나 뽑기’를 하며 웃고 있는 참가자들(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6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오징어 게임’ 놀이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달고나 뽑기를 하며 웃고 있다. 2021.11.07 jamin74@yna.co.kr

박위진 문화원장은 “한국 영화와 K팝에 이어 ‘오징어 게임’ 인기 덕분에 한류가 미국 사회에 더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오징어 게임’을 통해 알려진 우리의 놀이 문화가 한국 문화를 홍보하는 중요한 수단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딱지 치기를 하는 참석자들
딱지 치기를 하는 참석자들(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6일(현지시간) 미국 LA의 ‘오징어 게임’ 놀이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딱지 치기를 하고 있다. 2021.11.07 jamin74@yna.co.kr

행사 중간에는 K팝에 맞춰 춤을 추는 즉석 장기자랑도 열렸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마이크 드롭’이 흘러나오자 참석자들은 무대로 나가 BTS 춤을 그대로 따라 하는 커버 댄스를 선보였습니다.

방탄소년단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참가자
방탄소년단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참가자(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6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오징어 게임’ 놀이 행사에서 방탄소년단 노래가 흘러나오자 참석자들이 춤을 추고 있다. 2021.11.07 jamin74@yna.co.kr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등 각종 놀이의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참가자들은 “아이 러브 코리아”를 외치며 단체 사진도 찍었습니다.

456억 원 상금을 놓고 서바이벌 게임을 벌이는 ‘오징어 게임’ 줄거리를 본떠 1등에게는 상금 456달러가 주어졌습니다.

최종 우승자 브리애나 조덜은 “많은 것을 배운 즐겁고 신나는 행사였다”고 활짝 웃었습니다.

'오징어 게임' 놀이 행사 우승자들
‘오징어 게임’ 놀이 행사 우승자들(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6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오징어 게임’ 놀이 행사에서 1∼3위 우승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11.07 jamin74@yna.co.kr

마약 콘서트?..휴스턴 광란의 8명 압사 사고 수사 확대

소 8명 압사 사고가 발생한 미국 콘서트 현장 모습[AP/Houston Chronicle ]

콘서트 중 마약 주사기 투여 의혹에 전문 수사관 투입

14·16살 고교생 등 10∼20대 압사…트래비스 스콧 “큰 충격”

미국 힙합 스타 트래비스 스콧이 개최한 콘서트에서 최소 8명이 숨지는 압사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당국이 마약 범죄 개입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수사를 확대했다.

7일 폭스뉴스와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수사 당국은 콘서트 참석자 중 누군가가 다른 사람에게 마약을 주사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살인·마약 범죄 수사관들을 투입했다.

압사 사고는 지난 5일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발생했다. 스콧의 콘서트인 ‘아스트로월드 뮤직 페스티벌’에는 5만 명 팬이 참석했고, 흥분한 관객들이 무대 쪽으로 일시에 몰려들면서 8명이 압사했고 수백 명이 다쳤다.

트로이 피너 휴스턴 경찰서장은 관객 중 누군가가 다른 사람에게 주사기로 마약을 투여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어 살인·마약 범죄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콘서트장 보안요원 1명은 사고 당시 현장을 통제하던 중 목이 따끔거리는 느낌을 받은 뒤 의식을 잃고 쓰러졌고, 여러 관객도 비슷한 상황을 겪었다. 이들은 마약류 해독제로 응급 처치를 받고 의식을 회복했다.

휴스턴 수사 당국은 사고 당시 현장에서 마리화나 소지, 약물 중독, 불법 침입 혐의 등으로 25명을 체포했다.

또 300여 명이 약물 과다복용과 부상 등으로 현장에서 치료를 받았다.

압사 사고로 숨진 사람들의 신원도 일부 드러나고 있다.

14살, 16살 휴스턴 고등학생을 비롯해 21살 대학생 등 사망자 8명 중 7명은 10∼20대였다. 나머지 1명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휴스턴을 관할하는 해리스 카운티의 선출직 행정책임자 리나 이달고는 이번 압사 사고에 대한 객관적이고 독립적인 조사를 요구했다.

이달고는 콘서트 안전 계획이 불충했거나 계획이 있었어도 지켜지지 않았을 것이라며 “피해자와 그 가족은 해답을 얻을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콘서트 주최 측을 상대로 안전 규정 준수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에 착수했다.

스콧은 트위터에 공개한 동영상 성명을 통해 “콘서트 당시 상황의 심각성을 몰랐다”면서 “이번 사건으로 큰 충격을 받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영상] 김태훈 선교사, 의사 출신 선교사에게 닥친 파킨슨병

에디오피아의 김태훈 김희연 선교사 가족/bnrmagazine.com

[벌레박사 썬박 칼럼]애완동물에 치명적인 모기

사진:구글링

안녕하세요. 벌레박사 썬박입니다.

이곳, 미국은 애완동물이 주인과 같은 집 또는 방에서 자고, 밥을 먹고 지내는 것을 보게 된다. 마치 가족이나 친구 같아 ‘미국에서는 강아지와 고양이들이 참 호사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된다. 

필자의 집에도 약간 어리숙한 흰털의 강아지가 같이 생활을 하고 있는데, 직업상 강아지한테 옮기는 벌레에 대해 익히 알고 있는 본인은 순진한 강아지 얼굴을 보면서도, 항상 걱정이 되고, 한번이라도 더 강아지 머리부터 꼬리 부분 까지를 훑어보게 된다. 

애완동물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벌레로는 모기, 진드기(tick), 개미 및 잔디와 나무주변 등 집밖에서 살고 있는 많은 벌레가 있다. 이중 모기는 다른 벌레 피해에 비해 전염병 감염률이 매우 높고, 치명적인 사망에 이르게 하므로 매우 조심해야 한다.

전문 페스트 콘트롤 잡지에 의하면 2년반 된 강아지의 경우 50% 이상, 그리고 5년 이상 나이가 된 경우 100%가 모기로 인한 기생충이 강아지 몸에 들어가 자라게 되고, 20cm 크기의 심장사상충이 생겨 심장의 기능을 마비, 사망 시킨다고 발표하고 있다.

모기는 입의 모양을 확대해 보면 심상치 않은 모습이다.

날카로운 바늘처럼 된 촉수를 이용하는데, 모기는 먹이를 보면 재빠른 속도, 즉 1초이내에 애완동물에 접근하여 촉수를 돌려, 애완동물의 피부를 뚫고 급속도로 피를 빨고 ” 횡 하니” 도망가 버린다.

물린 피부는 모기의 마취제가 같이 들어가게 되어, 전혀 물리는 느낌을 알 수 없고, 가려운 것을 알게 될 때는 이미 모기가 포식을 하고 다른 곳을 물려고 준비하는 상황이다.

모기 콘트롤은 2년전부터 주정부에서 라이센스 제도를 신설해서 일반 페스트 콘트롤과는 다른 업종으로 분류하여 시험과 라이센스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전문 모기 콘트롤 서비스를 받다 보면 애완 동물들이 모기 걱정을 잊고 싱글벙글 웃으며, 꼬리를 흔드는 것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벌레없는 최적한 생활을 하실려면 습기제거가 최우선 과제입니다.

벌레에 대한 문의 사항은 성실하게 답변해 드릴 것이며 긴급사항인 경우, 벌레박사(678-704-3349)로 전화주거나, 2730 N. Berkeley Lake Rd B-600 Duluth, GA 30096 (조선일보 옆)에 위치한 회사 사무실로 방문하면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벌레 박사 대표 썬박

AnteaterPest.com

*본 칼럼은 본지의 편집방행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편집자 주>

제5회 해외풀꽃시인상에 미국 한혜영·문인귀 시인

한혜영(왼쪽), 문인귀 시인[연합뉴스 DB 사진, 미주한국일보 제공]

재미시인협회(회장 고광이)는 제5회 해외풀꽃시인상 수상자로 미국의 한혜영, 문인귀 시인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풀꽃문학상 운영위원회가 주최하고 협회가 주관하는 이 상은 나태주 시인의 시 ‘풀꽃’ 탄생을 기념해 2017년 제정됐다.

올해는 한 시인의 ‘검은사과농장’, 문 시인의 ‘돌뿌리·5’가 뽑혔다.

심사위원인 유성호(한양대)·나민애(서울대) 교수는 “두 시인의 작품이 진정성과 미학적 깊이를 동시에 품고 있다”며 “저마다 고유한 기억을 자산으로 삼으면서 스스로 경험적 구체성에 정성을 들이고 있어 아주 긍정적으로 다가왔다”고 평했다.

시상식은 12월 4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 시인은 ‘현대시학’ 추천과 중앙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으로 문단에 데뷔했다. 시집으로 ‘태평양을 다리는 세탁소’, ‘뱀 잡는 여자’, ‘올랜도 간다’, 동시집 ‘개미도 파출소가 필요해’, 시조집 ‘숲이 되고 강이 되어’, 장편소설 ‘된장 끓이는 여자’, 장편동화 ‘뉴욕으로 가는 기차’, ‘영웅 소방관’ 등을 펴냈다. 미주문학상과 동주해외작가상을 받았다.

미주한국문인협회 회장을 지낸 문 시인은 시집 ‘눈 하나로 남는 가슴이 되어’, ‘떠도는 섬’, ‘낮달’, ‘잎들은 뿌리를 기억하고 있다’ 등을 출간했다. 미주문학상과 한국소설가협회 신인상, 동주문학상 해외작가 특별상 등을 수상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