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가 2021년 12월 3일 텍사스 휴스턴의 조지 부시 인터콘티넨탈 공항을 지나고 있다.브랜든 벨 / 게티 이미지CNN —
5월3일 까지 CDC 연장 발표에 “권한 초과한 위법 행위”
CNN, “트럼프가 임명한 판사” 토 달아 보도, 마스크 착용 정치적 잇슈로
플로리다의 연방 판사는 18일(월) 바이든 행정부의 비행기 및 기타 대중 교통 수단에 대한 마스크 의무를 기각했다 .
캐서린 킴볼 미젤(Kathryn Kimball Mizele) 연방 지방법원 판사는 이 명령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법적 권한을 초과했고 집행이 행정법을 위반했기 때문에 불법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판결이 전국의 공항이나 기차역에서 얼마나 빨리 시행될지, 법무부가 판결을 막고 항소를 시도할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이 판결에 대해 백악관, 국토안보부, CDC는 이번 판결에 대해 즉각 언급하지 않았다.
CDC는 바로 지난주 이 마스크 의무를 5월 3일까지 연장했으며 마스크 요구 사항은 비행기, 기차 및 기타 형태의 대중 교통에 적용됐다.(본지 관련기사 링크)
백악관의 결정에 정통한 바이든 행정부 관리는 이전에 이번 연장의 목표는 코로나바이러스의 BA.2 변종에 대한 더 많은 정보와 이해를 수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에서 Covid-19 사례가 증가 하고 있으며 대학과 필라델피아 시에서 실내 마스크 의무를 다시 시행하고 있다.
미젤 연방 판사는 59페이지 분량의 판결문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승객을 강제로 비행기 좌석에서 내리게 하고, 버스 계단에서 탑승을 거부하고, 기차역 문에서 돌아서게하는 명령을 이행했다”고 지적하고 이것은 법 섹션에서 고려되지 않은 “구금 및 검역”과 유사하다고 말했다.
또 “결과적으로 마스크 명령은 위생이 아니라 전염병을 퍼뜨릴 수 있다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여행을 하는 개인을 조건부로 면제해주는 CDC 권한의 행사로 이해 될 수 밖에 없으며 이러한 조건부 석방 및 구금 권한은 일반적으로 외국에서 미국에 입국하는 개인으로 제한된다.”고 적었다.
그녀는 “코로나에 감염된 것으로 판명될 경우 여행을 구금할 수 있도록 하는 법 조항에도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는 명령과도 맞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결과에 대해 CNN은 “미젤 판사가 2020년 당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의해 연방 법원에 임명되었다.”고 보도하며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정치적 잇슈로 보도했다.
18일 저녁 7시 공화당 텃밭 조지아 6지역, 5월 공화당 경선 후보 9명 난상 토론 펼친다
유진철 후보 “경찰, 소방관, 군인, 사업가, 커뮤니티 리더 등 다양한 경력 내세워 토론회 리드 자신”
한인사회 후원회 없어 풀뿌리 후원 절실
오는 5월 연방하원의원에 도전하기 위해 공화당내 경선을 벌이는 유진철 전 미주총연회장이 오늘 (18일) 자신의 지역구인 조지아 제6지역구 공화당 후보들간이 벌이는 토론회에 참가한다.
주최측인 프론트라인 팔리시 액션측은 “우리는 우리 주와 국가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있으며, 워싱턴에서 우리의 이상을 가장 잘 지킬 수 있는 후보의 승리를 가능하게 하기 위해 제6선거구 유권자들과의 연계를 촉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면서 “후보자들이 다른 이벤트와는 다른 점을 독특하게 부각시킬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진철 후보는 본지와의 18일 통화에서 “오늘 토론회에 대해 주최측은 제시한 주제는 생명권, 종교적 자유, 신의 설계, 교육 기회, 인간의 존엄성, 언론의 자유, 그리고 원칙적인 정부 등”이라고 말하고 “자신있다. 경찰과 소방관, 군인, 사업가, 커뮤니티 단체장 등 다양한 경험을 갖춘 나의 장점들이 이같은 주제에 빛을 발할 것” 이라고 자신감 있게 말했다.
오늘(18일) 저녁 참여를 원하는 일반 대중들은 6시부터 입장 가능하며, 후보자와 캠페인 직원들과 교류한 후 저녁 7시부터 토론이 시작된다.
일반인 참가 비용은 $10달러이며, 후보자를 제외한 판매업자들은 100달러에 테이블을 후원할 수 있다. 또 간단한 음식과 음료도 제공된다.
조지아 연방 하원 선거구 제6지역은 한인타운의 외곽지역이나 공화당 텃밭이라 이번 경선이 사실상 11월 열리는 본선거나 다름없다.
현재 6지영구에 출마한 후보들은 유진철 후보를 비롯, 제이크 이반스, 브라이언 케이트우드, ㅁ;긴 핸슨, 블레이크 하빈, 리치 맥코미그 폴리트 스미스, 몰로리 스테이플수, ㅅ지 보이레스 등 총 9명이다.
반면 민주당에서는 밥 크리스틴과 웨인 화잍츠 후보 등 2명이 경선을 펼친다.
한편, 연바상원 및 하원 의원에 출마했다가 고배를 마신 유진철(미국명 유진 유) 후보에 대한 한인 커뮤니티의 후원은 현재 전무한 상태이다.
이날 오후 10시께 서울 마포구 홍대거리에는 ‘1차’를 마치고 2차 자리를 찾아 나선 이들로 붐볐다. 클럽과 라운지 바 앞에는 입장을 위해 선 줄이 길게 늘어섰다. 일부 클럽은 들어가려면 30분 이상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파가 몰렸다.
술집마다 만석인 탓에 자리를 찾아 두리번거리던 이들은 “자리가 없다”며 못내 아쉬운 표정으로 발걸음을 돌리기도 했다.
친구들과 함께 저녁 시간을 즐기러 왔다는 조원진(20)씨는 “정말 신난다”며 “거리두기가 풀린 만큼 조만간 부산 여행을 가서 펜션을 잡고 밤늦게까지 식당에서 술을 마실 계획”이라며 웃었다.
종로 젊음의거리 인근도 거리두기 해제 첫날을 맞아 모처럼 술자리를 즐기러 나온 이들로 가득했다.
퇴근 후 회사 동료들과 한잔하려고 이곳을 찾았다는 강성근(50)씨는 “일단은 시간제한에 대한 부담감 자체가 없어진 것이 제일 좋다”며 “제한이 풀리니까 부담 없이, 가감 없이 술 한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거리두기 해제, 거리없는 술잔(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18일 저녁 퇴근한 회사원들이 서울 시내 주점에서 건배를 하고 있다. 정부는 이날부터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적모임 인원과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등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해제했다. 2022.4.18 xyz@yna.co.kr
비슷한 시간 중구 을지로 주점 거리에도 삼삼오오 야외 좌석에 모여 앉아 친구, 직장 동료 등과 시간을 보내는 이들로 붐볐고, 영등포역 인근에도 평소보다 많은 사람이 모였다.
오후 10시께 술자리를 마무리하던 이모(26)씨는 “거리두기 첫날이지만 월요일이고 내일도 출근이라 이만 자리를 마치려고 한다”면서도 “그래도 무엇보다 굳이 늦게까지 술을 먹거나 약속을 잡지 않더라도 해방감이 느껴진다”며 웃어 보였다.
친구들과 함께 술자리를 하러 나온 이민욱(43)씨는 “월요일이지만, 거리두기가 해제된 기념으로 친구들을 만났다”며 “시간제한이 있어서 밤 10시에 억지로 헤어지는 것과 원할 때 헤어지는 것과는 확실히 다르다. 거리두기가 풀리니까 마음이 정말 편하다”고 했다.
거리두기 없는 거리(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18일 저녁 시민들이 을지로 노가리 골목에서 술을 마시고 있다. 정부는 이날부터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해제했다. 2022.4.18 xyz@yna.co.kr
◇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가길”…기대감 부푼 자영업자들
불과 얼마 전만 해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자정이 되면 문을 닫아야 했던 자영업자들도 오랜만에 밤늦게까지 이어지는 손님들로 바쁘게 움직이면서도 “제한이 모두 풀려 정말 좋다”고 입을 모았다.
관악구 남현동 인근 호프집 사장 방모(54)씨는 “지난주나 그 전주보다 손님이 훨씬 많아졌다”며 “코로나 이전에는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저녁 손님이 정말 많았다. 거리두기가 풀렸으니 그때로 돌아갔으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당역 인근의 또 다른 주점도 오후 11시에 가까운 시간에도 빈 테이블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내부가 붐볐다.
점장 노주현(32)씨는 “거리두기가 있을 때보다 손님이 많아졌다”며 “이제 아르바이트생을 뽑으려고 하는데 사장님들이 너도나도 뽑으려고 하다 보니 사람을 구하기가 힘들다”고 했다.
을지로의 한 치킨집 사장 박모(26)씨도 실내·외를 가득 채운 손님들로 밀려드는 주문을 응대하느라 분주했다.
박씨는 “이제는 영업시간 제한이 완전히 해제된 만큼 수익도 정상화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며 웃었다.
아직은 거리두기 해제 효과를 체감하기는 어렵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강남역 인근에서 호프집을 운영하는 장용환(42)씨는 “아직 극적인 변화는 없다”며 “이번 주말이 돼야 거리두기 해제 효과를 정확히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종각역 인근에서 편의점을 운영 중인 장모(44)씨는 “2020년 10월부터 편의점을 인수해 장사를 시작했는데 작년까지 정말 실망스러웠다”며 “토요일이 지나 봐야 알겠지만, 이제 길에 사람도 많은 것 같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당역 인근 버스를 기다리며 길게 늘어선 줄[촬영 김윤철 수습기자]
◇ “기본 택시로는 안 잡혀”…대중교통도 길게 줄 늘어서
오랜만에 늦은 시간까지 외부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면서 자정이 가까운 시간이 되자 빈 택시를 찾기 어려워졌다. 거리에는 택시 호출을 위해 한 손에 휴대전화를 들고 선 이들이 늘어섰다.
종각역 인근에서 택시를 잡던 A(28)씨는 “집이 미아 쪽인데 택시가 잡히지 않는다”며 “이 정도로 안 잡히는 건 처음”이라고 했다.
고향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귀가하기 위해 택시를 잡던 이충성(59)씨는 15분째 거리에서 택시를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이씨는 “내일 일을 해야 해서 비교적 빠르게 파했는데, 블루 택시도 잡히지 않는다”고 말했다.
영등포역 인근 거리에도 택시가 끊임없이 지나갔지만, 그중 빈 차를 찾기는 어려웠다.
택시를 잡기 위해 기다리던 한 남성은 “일반 택시로는 안 잡혀 돈을 더 주는 블루 택시로 잡았더니 방금 잡혔다”며 황급히 택시에 올라탔다.
홍대입구역 인근에서는 술에 취한 한 남성이 다른 사람이 예약한 택시에 탔다가 기사에게 저지당하기도 했다.
대중교통을 타려는 시민들도 길게 줄을 늘어섰다.
홍대 인근 시외버스 정류장에는 늦은 시간 자리가 없어 입석으로 버스를 타는 이들이 적지 않았다. 술에 취한 승객이 입석으로 탑승하려고 하자 운전기사가 거부하면서 약간의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다.
오후 11시에 가까운 시간 사당역 인근 광역버스 대기 줄에는 40명 가까운 사람들이 늘어섰다.
경기도 수원에 거주하는 김모(29)씨는 “월요일 치고 줄이 긴 편인 것 같다”며 “거리두기 기간에는 오후 9∼10시께 줄이 가장 길었는데 이제는 달라질 것 같다”고 했다.
북적이는 노가리 골목(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18일 저녁 시민들이 을지로 노가리 골목에서 술을 마시고 있다. 정부는 이날부터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해제했다. 2022.4.18 xyz@yna.co.kr
소셜미디어에 유포된 러시아 흑해 기함 침몰 추정 모습영국 BBC방송은 군사전문가들을 인용해 해당 사진이 진짜일 가능성이 있다고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위터 캡처.
모스크바호 수병 “40명 사망” 통화내용 보도…200명 부상설도
사진·영상 처음 등장…러 유명 시사평론가 “어쩌다 배를 잃나” 질타
러시아 흑해함대를 이끄는 기함 ‘모스크바호’의 침몰로 큰 인명피해가 발생한 정황이 우크라이나 현지 언론과 러시아 소셜미디어에서 쏟아져나오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영국 BBC는 모스크바호 침몰로 40명이 사망했다는 러시아 독립언론 ‘노바야 가제타 유럽’의 보도 내용을 전했다.
이 언론은 모스크바호에서 복무한 해군 병사와 그 모친의 통화 내용을 인용, 모스크바호 침몰로 40명 정도가 죽고 다수가 실종됐으며 더 많은 승조원이 다쳤다고 전했다.
통화에 등장한 모친은 모스크바호가 우크라이나에서 날아온 미사일 3발을 맞아 침몰했으며, 모스크바호 승조원들이 폭발로 팔다리를 잃는 등 크게 다쳤다는 아들의 발언도 추가로 전했다.
13일 모스크바호에서 폭발이 일어났다는 사실이 알려진 뒤 러시아 국방부는 화재가 원인이라며 승조원은 모두 구조했다고 밝혔었다.
우크라이나는 우크라이나군이 쏜 미사일 ‘2발’이 모스크바호에 명중해 침몰했다면서 ‘격침설’을 내세우고 있다.
러시아 흑해 기함 모스크바[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그러나 영국 일간 더타임스도 러시아 내 소셜미디어에서 모스크바호 승조원인 남편의 사망을 확인하는 한 여성의 게시글이 나돌았다고 보도했다. 게시글에서 이 여성은 승조원 27명이 실종됐다고 주장했다.
이 게시글의 사진에는 “우리의 영웅이 임무 수행 중 숨졌다. 그는 함선을 살리기 위해 최후의 순간까지 최선을 다했다”는 설명이 달렸다. 이 여성의 주장은 확인되지 않았다. 계정은 곧 비공개로 전환됐다.
또 다른 러시아 소셜미디어 게시물에는 모스크바호 조리병으로 근무하던 아들이 실종됐다는 통보를 받았다는 한 부부의 주장이 확산하기도 했다. 이 게시글도 나중에 삭제됐다.
이들은 지난 주말 아들을 찾아 크림 반도의 병원에 갔다가 심한 화상 등으로 입원한 모스크바호 선원 약 200명을 봤다고 러시아 매체 더 인사이더에 말했다고 영국 텔레그래프지가 전했다.
그는 “우리 아들은 징집병이어서 전투에 참여하면 안되는데 모스크바호에서 사라졌다”며 “선원이 500명이 넘었고 병원에 200명이 있었는데 나머지는 어디 있느냐”고 말했다.
트위터에는 모스크바호으로 추정되는 순양함이 한쪽으로 기운 채 선체에서 검은 연기를 내뿜는 사진도 관심을 받았다.
근처 다른 배가 찍은 듯이 보이는 이 사진에는 구명보트들이 보이지 않아서 이미 구조작업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됐다. 갑판에도 사람은 보이지 않았다.
이 사진의 진위나 출처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그래픽] 러시아 기함 ‘모스크바호’ 침몰(서울=연합뉴스) 반종빈 기자 = 러시아 해군 흑해함대 기함 모스크바호의 침몰은 러시아군의 무능을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사건이라고 뉴욕타임스(NYT), CNN 등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우크라이나가 주장하는 미사일 격침이나 러시아군이 발표한 함상 화재 가운데 침몰 원인이 어느 쪽인지와 무관하게 최강 위력을 뽐내던 순양함이 무력하게 침몰한 것은 사실이라는 지적이다. bjbin@yna.co.kr 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영국 가디언지는 이어서 모스크바호로 보이는 순양함이 기울어져 검은 연기를 내뿜는 영상도 공유했다.
하지만 러시아 국방부는 해군 참모총장인 니콜라이 예브메노프 제독과 다른 2명의 장교가 해군 장병 약 100명을 사열하는 26초 분량의 동영상을 공개하며 모스크바호 장병의 건재함을 과시하고 나섰다.
장병들이 모스크바호에서 구조된 승조원이고 이들은 계속 해군에서 복무하게 될 거라는 주장이었다.
그러나 러시아 내에서도 군을 향한 질타가 나오고 있다.
더타임스에 따르면 러시아의 대표적인 시사평론가이자 인기 TV프로그램 진행자인 블라디미르 솔로비요프는 최근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이에 대해 “격분했다. 어떻게 해야 배를 잃을 수 있나 설명 좀 해보라”며 격앙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우크라이나의 말대로 넵튠 미사일이었는지, 정확히 무슨 일이었는지는 알 바가 아니다”라며 “언제부터 군함이 미사일 타격을 두려워했나. 그런 공격을 방어하는 장비도 달려 있지 않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화재 보호시스템은 어떻게 된 것인가. 왜 작동하지 않아 함선이 불타 버린 것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더타임스는 솔로비요프의 발언이 통상 크렘린궁의 생각을 반영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고 덧붙였다.
17일 부활주일을 맞아 열린 애틀랜타교회협 주최 부활절 연합 새벽 예배에서 제일장로교회 서삼정 목사가 밀씀을 전하고 있다.
17일 부활 주일 맞아 교회협 제일장로교회서 합동 새벽예배 드려
각 교회, 성당도 세례식. 칸타타 등 다채로운 행사로 부활 축하
17일 기독교 최대 행사인 부활주일을 맞아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상민 목사)가 주최하는 부활주일 새벽 연합예배가 제일장로교회에서 열렸다. (본지관련기사 링크)
이문규 목사(교회협 부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예배는 김상민 목사의 인사 및 개회사에 이어 기독교군선교회 회장 백진영 목사의 대표기도, 김순영 장로의 성경 봉독, 연합성가대의 찬양과 애틀랜타 제일장로교회 서삼정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서삼정 목사는 ‘에수님 부활은 승리의 시작이다’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예수가 십자가에 죽으셔서 우리 죄값을 다 치렀기 때문에 죄와 사망을 이기는 영원한 생명이 우리 안에 있으므로 우리는 이미 승리한 자들이며, 부활신앙을 굳건하게 붙잡고 항상 주의 일에 힘쓰는 자들이 되자”고 말했다.
또 애틀랜타 목사회 신동욱 회장이 교회의 회복과 애틀랜타 한인 가정과 기업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고, 송지성 장로가 헌금기도를 했다. 김종민 서기 목사는 광고를, 원로목사회 회장 윤도기 목사는 축도해 예배를 마쳤다.
교회협의회 회장 김상민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승리의 시작임을 온 세상에 선포하며 예수 부활의 기쁜 소식을 감사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린다”면서 “예수의 부활은 승리의 시작이며 또한 왕되신 주님께서 통치하시는 하나님 나라의 삶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한편,이날 애틀랜타 한인 기독교와 구교는 부활절을 맞아 각 교회별로 기념 예배, 세례식, 칸타타 연주 등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연합장로교회(담임목사 손정훈)는 15일 성금요일 예배 시 성찬식을 가진데 이어 17일 부활주일에는 성인 및 유아세례, 입교식 등을 거행했다.
또 애틀랜타 한인교회(임시담임 조영진 감독)는 부활절을 맞아 전교인 오찬과 어린이 에그헌팅 행사를 개최했으며, 소명교회(담임목사 김세환)는 15일 성가대의 부활절 칸타타 예배를 KTN 방송국에서 열고, 17일 2부 예배에서 세례식 및 전교인 오찬 시간을 가졌다.
둘루스에 위치한 성 김대건 성당(주임 염영섭 로렌조 신부) 에서는 부활대축일을 낮아 14일 주님 만찬 성 목요일, 십자가의 길, 유아세례식 등을 가졌으며 17일에는 부활 대축일 미사를 드리며 부활의 기쁨을 누렸다.
<유진 리 대표기자>
애틀랜타 교회협회장김상민 목사가 대회사를 전하고 있다. 예배를 마치고. 서삼정목사(왼쪽), 김상민 교회협 회장 목사 둘루스 성김대건 성당에서 열린 부활대축일 유아세례식. 사진=둘루스 성김대건 성당 홈페이지
윤 당선인 “나를 지지해준 동포 물론 나를 찍지 않은 동포들에게도 감사의 뜻 전해달라” 당부
동포청은 공약 반드시 실현 될 것 동포사회에서
윤석열 당선인 취임후 애틀랜타 방문 건의도
보수 진보 논란은 의미 없는 일 “미주동포에게 도움되는 후보 뽑아야
총영사관 질타… “동포 관련법 홍보 충분히 지속되야”
국민의 힘 재외동포 김석기 재외동포 위원장이 17일(일) 북미주자유수호연합 주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축하 기념식 참석차 애틀랜타를 방문하고 축하행사에 앞서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석기 위원장은 동포 관련법 개정에 대한 진전이 제자리 걸음을 하는 것과 관련 양해의 뜻을 먼저 밝히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의지, 동포들에 대한 바램, 총영사관과 민주평통의 역할 등에 이르기까지 사이다 발언을 이어 갔다.
김석기 위원장은 “재외동포청 설립은 윤석열 당선인의 공약이고 애틀랜타를 떠나기 전 담당자인 윤 당선인이 김성한 간사에게 특별히 이에대해 지시했다”고 밝히면서 “윤 당선인은 누구보다 해외동포들의 고충을 잘 이해하고 있어 재외동포청이 설립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 “윤 당선인이 해외동포들을 만나면 나를 지지해 준 분들은 물론 나를 찍지않은 사람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꼭 전해달라깊은 감사의 뜻을 전해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대선은 초박빙의 선거였다. 이제 85만 미국 재외동포 유권자들이 특정 후보를 다 찍으면 미국 동포들이 대통령을 결정할 수 있는 형세가 됐다. 따라서 미국 동포들의 투표율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김위원장이 8일 발의한 복수국적 허용 연령을 완화하는 국적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선거사무관계자 수당 관련 법안 및 재외선거에서의 단체 선거운동 허용 등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 개정안은 대한민국 국민이었던 사람이 외국에서 거주하다가 영주할 목적으로 국적회복허가를 받는 경우에 복수국적을 허용하는 연령을 현행 만 65세에서 만 55세로 완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복수국적 허용 연령 완화는 그동안 재외동포사회에서 그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경제활동에서 은퇴하게 되는 시점인 만 65세 이후부터 복수국적을 허용하는 것은 해외 각지에서 인적・물적 기반을 구축한 동포들을 활용함에 있어서 한계가 있고, 병역법상 병역의무의 종료연령이 40세인 점을 감안할 때 40세를 초과하는 범위에서 현재보다 복수국적 허용 연령을 다소 완화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것이다.
또, 해외와 국내를 동일한 기준으로 단체의 선거운동이 가능하도록 발의했는데, 현행법은 재외선거권자를 대상으로 모든 단체가 시기에 상관없이 일체의 선거운동을 할 수 없도록 하고 있는데, 이러한 제한이 선거운동의 자유를 지나치게 제한하는 것이라는 동포사회의 비판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위원장은 “재외 위원장은 동포들 입장에 서서 일해야 하는데, 선천적 복수국적 문제 등 몇몇 문제에 대해 속시원히 해결 해 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전제하고 “투표소 부족 등 여러 어려운 점이 있지만 미주지역 85만 유권자의 표심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로 “이번 대선 선거에서 미주지역 투표율이 4.65% 정도로 아주 저조했는데, 이를 개선하기 위해 투표소 확대 및 재외동포 우편 투표제를 반드시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인2세들이 미국 정부기관이나 관련 산업체 채용시 탈락 사유가 됐던 선천적 복수 국적에 대해서는 “현재 법무부에서 9월안으로 수정안이 나올 예정이며 이를 위해 각계 전문가들이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총영사관에 대한 질타성 발언도 있었다.
김석기 위원장은 “선천적 복수국적 현행법이 만18세 3월 30일전까지 국적 을 선택해야 하는데, 신고 연장 기간을 두기 보다는 각 지역 총영사관에서 최소한 마감일 6개월 전부터 강력히 공고해 동포들이 몰라서 당하는 어려움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또한 본보가 제안한 2세들이 한국에서 군복무를 하는 대신 조지아에 진출한 한국기업에서 대체 복무를 하는 방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 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는 한국의 우수 인재들이 방산업체에서 연속 연구 등 대체복무를 하는 것의 확대 연장된 제안이다.
아울러, 윤 당선인이 대통령 취임 후 애틀랜타를 방문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에 적극적으로 대통령 당선인에게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또 문 정부의 종전선언. 공공외교 등에대해 민주평통이 대통령의 나팔수 역할을 한다는 지적에 “정권이 교체될 때마다 각 지역 민주평통들이 민감하게 반
응할때도 있지만 문제는 제도 자체가 아니라 운영을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동포사회는 정치적 잇슈로 분열되면 안된다.”고 잘라 말했다.
일본 오사카 총영사를 지낸바 있는 김석기 의원은 “이제 보수와 진보 등 진영논란은 무의미하다. 미국 동포들에게 도움되는 후보를 뽑는 것이 지혜로운 일”이라고 말했다.
지난 2월 김종훈 외식업협회 회장(왼쪽)이 이홍기 회장에게 35대 한인회 첫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진: 한인회 제공
김윤철 전 회장 코리안페스티발 경비 미지급로 한인소상공인 피해 극심
이홍기 회장 “전 한인회의 부채와는 무관하나 화합과 경제 활성화 고려해 결정”
지난해 9월에 열린 2021 코리안 페스티발에서 물건 내지 서비스를 제34대 애틀랜타 한인회 (회장 김윤철) 에게 제공했으나 아직 대금을 받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던 지역소상공인 채권자들에게 숨통 트이는 소식이 전해졌다.
2022년 1월 제35대 애틀랜타 한인회장에 취임한 이홍기 한인회장은 15일(금) 본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한인 소상공인들의 피해와 상처받은 마음을 잘 안다. 아직 구체적 일정은 잡지 못했지만 4월 안으로 채권자들을 만나 지급방법 등 구체적인 사항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한편 “본 35대는 34대 김윤철 회장이 진 부채나 미 지급금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원칙이지만 지역 한인들의 화합과 한인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긍정적인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또 “그동안 많은 한인들이 한인회에 기부금을 전달한 이유 중 하나도 이러한 현실적인 문제들을 잘 해결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여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30일 열린 2021년 4분기 이사회에서 공개된 수입 지출 내역에 따르면, 34대 김윤철 회장이 코리안페스티발에서 진 채무는 식대, 인쇄비, 차량제공비, 호텔숙박, K-POP 공연비, 지역 언론 광고비 등 미지급금 액수는 1만9846달러30센트 였으며 당시 김 전 회장은 “수 개월 안에 갚겠다”고 말한 바 있다. 또 이보다 앞선 지난해 12월 8일 열린 35대 회장직 인수위원회와의 기자회견 자리에서는 당시 한인회의 부채 및 유틸리티 연체 금액을 총 6만5000달러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한인회가 올초에 자체 파악한 재산세 및 각종 유틸리티비 미납액은 총 1만8329달러90센트였으며, 김윤철 전 회장은 임기 동안 노크로스시에 재산세를 한 번도 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홍기 회장은 제35대 한인회의 출범과 다불어 회관 재산세, 미 지급금, 공과등 기타 여러 부채에 대해 압박 받아왔다.
회장 취임당시 이홍기 회장은 “공과금 외에도 창고에 있어야 할 한인회의 재산이 하나도 없고, 차용증을 쓰고 돈을 빌린 사람은 따로 있는데 한인회가 모든 빚을 지게 생겼다”면서 “한인사회 전체의 관심과 협조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하루 빨리 한인회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한인회관 차압 문제가 제기 됐던 재산세 미납금은 김백규 한인회관 관리위원장이 1만 5000 달러를 한인회에 전달해 현재 미납금이 완납돼 급한 불은 끈 상태이며, 이후 전직 회장단, 각 단체장 및 협회와 독지가들의 줄이은 한인회 살리기 성금 답지와 최근 성공적으로 한인회 기금 마련 골프대회 등을 마쳐 한인회는 신임회장 취임 2달 만에 어느 정도 한숨 돌리게 됐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한인 단체장 중 한명은 “지난 9월에 열린 코리안페스티발 끝난지가 벌서 해를 넘겼다. 그동안 돈을 못받은 한인 소상공인들의 심정을 헤아린 이홍기 회장의 결단에 응원을 보낸다. 대금을 아직도 받지못한 한인 소상공인들의 미납금 전액을 새 한인회가 일단 변제해 주고, 회칙에 명시된 대로 김윤철 전 회장에게 책임을 물게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많은 한인들이 한인회에 성금을 보내준 이유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인회 정관 50조 4항에는 “집행부 일반 경상비는 당해 임기의 회장이 책임지고 청산해야 하며 부채는 다음 임기로 이월할 수 없다. 부채 발생은 회장의 개인 책임으로 하며 임기만료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청산해야 한다”고 규정돼 있으나, 지난 3월 31일까지 김윤철 전 회장은 부채 청산을 하지 못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