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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법으로 미국 대혼란- 플로리다·켄터키 등 낙태제한 일시 정지

플로리다주의 낙태권 보장 시위

주법원 명령에 낙태제한법 ‘자동 발효’ 보류…주정부 항소로 뒤집힐 수도

루이지애나. 유타도 시행 일단 보류

미국 연방대법원의 낙태권 폐지 판결 이후 결정권을 갖게 된 주법원에서 낙태를 금지한 기존 주 법의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판결이 잇따르고 있다.

다만, 일시적인 조치인데다 항소심에서 뒤집힐 수 있어 곳곳에서 혼란스러운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와 로이터 등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법원의 존 C. 쿠퍼 판사는 30일 낙태 가능 기간을 임신 15주 내로 제한한 플로리다주의 새 법이 사생활을 보장한 주 헌법에 위배된다며 법의 효력을 일시 정지했다.

쿠퍼 판사는 구두 명령에서 “나는 낙태에 대해 소송을 하는 것이 아니라, 플로리다에서 개인의 사생활권에 대해 소송하기 위해 여기에 있다”면서 “나는 (낙태권을 인정한) ‘로 대(對) 웨이드’ 판결을 판단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판결했다.

플로리다주지사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적극적인 지지자로, ‘제2의 트럼프’라는 별명을 가진 극우 성향의 론 드샌티스다.

현행 주법은 24주까지 낙태를 허용하지만, 드샌티스 주지사는 지난 4월 낙태권을 대폭 축소하는 법안에 서명했으며 이 법은 1일 효력을 발휘할 예정이었다.

새로운 법은 15주를 넘기면 산모가 임신으로 심각하게 위험한 상태거나 태아가 치명적인 기형을 가진 것으로 2명의 의사가 서면으로 진단할 경우에 한 해 낙태를 허용하도록 규정했다.

플로리다주는 법원의 판결에 유감을 표하고 즉각 주 대법원에 항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주지사실은 성명을 통해 “오늘 결정에 항고할 것이며 주 대법원에 기존 주 헌법상 사생활권을 번복하도록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켄터키주에서도 제퍼슨 카운티 법원의 미치 페리 판사가 2019년 도입된 낙태금지법의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명령서를 발부했다.

켄터키주법은 심각한 부상이나 죽음을 막는 경우에만 낙태를 허용하며 ‘로 대 웨이드’ 판결 (22주~24주 이후에는 낙태 금지)가 폐기되면 자동으로 발효하도록 돼 있다.

이 주의 병원은 지난달 24일 연방대법원 판결 이후 낙태 시술을 중단했고, 이후 병원 두 곳이 낙태금지법 이행을 막아달라고 주법원에 요청했다.

앞서 지난 28일 보수성향이 강한 텍사스주에서도 임신 6주 이상 낙태를 사실상 금지하는 주의 새로운 낙태금지법 시행을 일시 보류하라는 법원 결정이 나왔다.

그러나 보수 성향의 켄 팩스턴 텍사스주 법무장관은 지난달 30일 상급법원에 이 결정을 취소해달라고 요청했다.

루이지애나주유타주에서도 연방 대법원의 ‘로 대 웨이드’ 판결 폐기 결정에 따라 주의 낙태금지법이 자동 발효될 예정이었으나 주법원이 지난 27일 이를 일시 중단하라고 각각 결정했다.

연방 법원의 낙태법 폐기와 그 결정을 주법원에 떠 넘긴 이번 판결로 미국은 대 혼란 중이다.

[오쌤의 건강칼럼] 미연방대법원의 낙태권 폐지 결정

오경석(밀알클리닉 원장/애틀란타 한의대 교수)

이번 칼럼에서는 지금 미국을 양분화시킨 낙태권 폐지 결정을 알아본다.

주류 언론에서 낙태권 폐지가 마치 미국 연방대법원이 무조건 낙태를 불법으로 판결했다는 식의 기사를 내는데 이는 정확한 의미가 아니다. 이번 판결은 낙태를 연방차원이 아닌 각 주가 결정하라는 것이다. 즉 이번 판결이 미국 전체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이미 낙태가 허용된 미국내 20개 주 이상은 이번 판결과 아무 관련이 없다. 오히려 낙태가 불법인 곳에서 낙태시술을 받으러 원정오는 임산부들로 더 바빠진다.

또한 낙태가 불법인 주에서도 강간이나 임산부의 건강에 심각한 위험이 발생하는 경우 낙태시술을 받을 수 있다.

벌써 많은 미국 주류기업들이 직원들이 낙태시술을 위해 타주로 다녀오는 경우 필요한 모든 경비를 제공한다고 발표하고 있다.

또한 일부 언론은 임신중지권이라는 용어를 쓰기도 하는데 엄밀히 따지면 낙태선택권이고 낙태선택권은 태아살인권이라는 뜻도 된다. 당연히 살인은 권리가 될 수 없다.

임신중지권을 주장하는 낙태반대 진영에세 임신이 맘에 안 들어 자유롭게 중지한다면 애 키우다 맘에 안 들어 양육도 자유롭게 중지하고 가족이 맘에 안 들어 인연도 자유롭게 다 끊고 살아도 되는지 묻고 싶다.

민주당이 장악한 도시에서 이번 판결에 반대하는 여성단체, 인권단체, 안티파, 페미니스트, 동성애자 옹호그룹, BLM 등이 의회, 학교, 교회, 성당, 대법관 자택 등에 몰려가 폭력, 난동시위를 벌이고 대법관 2명은 안전지대로 피신까지 한 상황이다.

소위 오피니언 리더라 자처하는 극좌성향 전문가나 학자들은 언론에 나와 모두가 들고 일어나야 한다고 선동하고 있다.
CNN에 나온 아나 나바로라는 정치평론가는 가족 중에 다운신드롬이나 자폐증을 앓고 있는 사례를 예로 들며 낙태의 중요성을 주장했다.

시위대들이 현장에서 보여주는 행태는 가히 정상적인 사고를 갖고 있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과격하고 폭력적이다. 몇 가지 예를 들면 생리묻은 휴지나 팬티를 대법관집에 보내기, 성경책을 서로 발로 차서 돌리다가 휴지통에 버리기, 배에다 태아 살인하는 그림 그리기, 태아는 맛난 간식이라는 피켓 들기, 팬티 아랫부분만 빨갛게 염색해서 입고 엉덩이 흔들기, 대법관 탄핵 운동하기, 국립공원에 텐트를 설치하고 무료낙태시술 제공하도록 주정부에 요청하기 등이다.

내 몸은 내가 결정한다는 구호를 외치며 낙태권을 주장하거나 지지하는 진영에게 묻고 싶은 질문이 두가지가 있다.

첫번째, 태아가 자신의 몸이라 마음대로 결정해도 된다면 왜 태아를 구성하는 유전자의 50%는 자신의 것이 아닌가?

두번째, 내 몸은 내가 결정하는게 맞다는 주장을 옹호하는 바이든정부와 민주당 의원들과 보건당국과 주류의학계는 왜 코로나 백신접종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자유와 권리를 무시하고 의무접종을 강행하는가?

*본 칼럼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편집자 주>

“청소년 정신건강 빨간불.. 자살 60% 증가” 부모 관심 절대적 필요

청소년 정신건강 - 미국의 청소년 자설율이 지난10 여년간 60% 나 증가했다. / EMS 온라인 세미나 캡쳐

코로나 19로 혼자있다 학교 가니 잇단 총격사건 발생 – 불안감 증폭

씻지 않고 침대에만 있다면 정신건강 의심해야   

“근본적인 해결책은 부모의 관심과 대화”

미국의 15-19 청소년의 자살률이 2007년에서2020년까지 60%가 상승했으며, 2020년 플로리다주의 10-14세 자살률은 2007년에 비해 3배가 늘어난 것으로 밝혀져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가 대두됐다.

비영리단체 KidsData의 베스 자로스(Beth Jarosz) 국장대리는 지난 17일 EMS와 정신질환방지를 위한 전국연합(National Alliance for Mental Illness, NAMI) 마이애미 데이드 지구는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한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흑인에 비해 백인과 아시안의 자살률이 높아졌으며, 최근 20년간 두배로 늘었다”고 지적했다.

한편, 캘리포니아주의 상승률은 33%에 그쳤으며, 뉴욕주의 자살률은 변동이 없었다.

기자회견에서는 패널들은 지난달 텍사스에서 초등학교에 난입해 무려 21명을 사망케 한 총격사건의 범인이 18세 생일을 막 지난 청소년이었다는 점을 인식하고 최근의 미국 청소년들의 정신 건강문제를 심도 있게 다뤘다.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잭슨 보건병원(Jackson Health System Miami)의 정신과 간호사 에디 몰린(Eddy Molin)은 최근 2개월간 신경증 및 난폭한 행동으로 입원하는 청소년들이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정신건강이 미약한 학생들은 일종의 스트레스에서 유발되는 이상 행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하지만 실제로 가정에서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이같은 이상행동에 대해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됐다.

몰린 간호사는 이같은 이상 행동에 대해 “신경증을 겪는 청소년들은 개인 세면을 거부하거나, 침대에서 나오지 않거나, 일상생활 참여를 거부하는 사례가 많다”고 사례를 들었다.  

몰린 간호사는 “학부모들이 자녀의 성공을 위해 엄격하게 교육하는 사례가 많지만, 정작 자녀들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서는 깨닫지 못하고 있다” 고 지적하고 “자녀가 좋아하는 비디오게임조차 하지 않는 거부반응을 보인다면, 자녀와 한번 이야기해봐야 한다” 고 말했다.

또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정신질환은 약으로 해결할 수도 있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부모의 사랑” 이라며 “부모가 자녀를사랑하고 지원하고 있으며 자녀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있다는 인상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강조했다.

한편, 정신질환방지를 위한 전국연합(National Alliance for Mental Illness, NAMI) 마이애미 데이드 지구의 수잔 래처(Susan Racher) 위원장은 “정신건강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지만, 이에 대한 인식은 아직도 희박하다”며 “특히 최근 20년간 백인과 아시안 학생들의 자살율은 흑인에 비해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미국소아과협회(American Pediatrics Association)가 청소년 비상상황을 선언함에 따라

NAMI는 최근 1개월간 청소년 자살방지 예방 및 정신건강 상담 캠페인을 실시해왔다.

이 캠페인에 대한 사레로 플로리다의 한인 교사 조슈아 호(Joshua Ho) 씨는 자신의 경험담을 이야기 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자녀와 대화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 이사아계 미국인 자문그룹(Miami-Dade County Asian American Advisory Board)을 겸하고 있는 그는 마이애미 지역 고등학교에서 교감으로 일하면서 이민자 학생 상담을 해지만, 정작 본인의 자녀가  신경증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고백했다.

그는 “장남이 복통, 두통을 겪으면서 기운이 없고 잠만 계속 잤다”고 말하고 “자녀에 대한 기대가 높은 아시아계 학부모로서 이런 아들에 대해 화가 났었다” 고 말했다.

그는 그의 큰 아들을 교회 목사와 한의사에게 보여줬지만 효과가 없었고, 마침내 정신과에서 정신질환 진단을 받았다고 술회하고 현재 20살이 된 그의 장남은 정신질환에서 조금씩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좋은 부모가 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은 없다. 자녀에게 소리를 질러 봤자 소용없고 대화를 해야 한다” 고 지적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 학교에 가지 못하면서 고립감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최근 학교 와 교회를 표적으로 삼은 총격사건이 발생하자, 청소년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실제로 최근 두 달간은 미국내 총격사건이 줄을 이었다.

지난 5월에는 뉴욕주 버펄로와 텍사스주 유밸디 초등학교 총기 난사 사건 등 참사가 잇따랐다. 지난달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중국계 교회 총격으로 1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한지 한달도 지나지 않아, 지난 16일에는 앨라배마주의 한 성공회 교회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사망했다.

청소년 건강의 근원적인 예방책으로 정부기관의 어떤 정책보다 부모가 자녀들과 관심과 대화를 적극적으로 해야 하는 필요성이 다시금 대두됐다.  

<유진 리 대표기자>

워싱턴DC도 ‘김치의 날’ 제정…조지아에 김치의날 없는 이유는

'워싱턴DC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 전달식. 지난달26일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어니타 본즈 워싱턴DC 주의원으로부터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을 전달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주도적으로 집중해서 활동을 할 수 있는 단체 필요

“김치 브랜드의 가치와 유익성에 대한 연구 선행돼야”

워싱턴DC에서 한국이 김치 종주국임을 명시한 ‘김치의 날’이 제정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8일 워싱턴DC 의회가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을 의원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김치의 날(11월 22일)은 김치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2020년 한국에서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미국에서 제정된 지역은 작년 8월 캘리포니아주, 올해 2월 버지니아주와 뉴욕주에 이어 워싱턴DC가 네 번째다.

이번에 통과된 결의안에는 미국 내 김치의 인기와 김치의 역사, 건강식품으로서의 우수성, 한국이 김치의 종주국이라는 점 등이 명시됐다.

결의안 통과를 이끈 어니타 본즈 워싱턴DC 주의원은 aT에 “워싱턴DC와 인근 지역에서 김치의 인기는 뉴욕과 버지니아주 못지않다”고 말했다.

실제로 작년 대미 김치 수출은 011년 수출실적보다 10배가량 증가한 역대 최대치로 2천800만달러를 기록했다.

김춘진 aT 사장은 “미국의 수도에서 김치의 종주국이 대한민국임을 명시한 것은 뜻깊은 일”이라며 “김치 등 K-푸드의 위상을 높이고 수출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지아에서도 지난 몇년 간 김치의 날 제정을 위해 외식업협회를 중심으로 움직임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 소식통은 당시 김치의 날 제정을 위해 페드로 마린 주하원의원 등이 나섰으나 여의치 않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올해 주지사 선거 등이 있는 만큼 정치인들이 협조적인 때에 김치의날 제정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면서 “각 한인 경제단체들과 한인회 또는 민간 단체들이 주도적으로 나선 다면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김치의 날 제정에 대해 “누군가가 또는 이를 주도적으로 집중해서 활동을 할 수 있는 단체가 꼭 필요로 하고, 김치라는 브랜드 가치를 인식하지 못하고 타주에서 하니 우리도 하자 라는 식으로 진행되어서는 안될 것 “이라 지적했다.

또 “김치 브랜드로 무엇을 하고 어떤 유익성을 가져 올 수 있는지 먼저 연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결국은 관심부족의 상태에서 필요성까지 느끼지 못한다면 김치의날 제정은 소원해지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유진 리 대표기자>

“어머니의 마음으로 모였습니다”

사임당 소사이어티(회장 장세희, 이사장 이경철) 와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이홍기)가 28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K뉴스애틀랜타

사임당소사이어티, 애틀랜타 한인회와 업무협약 맺어

청소년, 사임당 선발대회 등 사업계획 밝혀

사임당 소사이어티(회장 장세희, 이사장 이경철)가 28일 둘루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체 홍보 및 향후 사업계획을 설명했다.

지난 2016년 비영리단체로 설립된 사임당 소사이어티는 현모양처의 대표적 명사인 신사임당의 정신능 기리며 자녀들에게 좋은 부모가 되자라는 의미에서 한인 이민자들의 문화적응, 혼혈 한인들의 정체성확립, 국제 교류와 미 주류사회 참여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사임당 소사이어티의 회원은 130 여명이며 한국에서는 현재 사단법인 등록을 준비 중이다.

버지니아 본부에서 애틀랜타를 방문한 장세희 회장은 이날 애틀랜타 한인회 이홍기 회장과 업무햡약(MOU)을 맺고 상호교류를 넓혀 가기로 합의 했다.

장세희 회장은 “사임당 소사이어티를 통해 엄마의 진정한 사랑을 유산으로 남기고 싶다”고 말했다. 또 “외국인 멤버와 남성들도 회원으로 가입시켜 K-Pop, K-드라마, K-푸드 등의 한류 전파에도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경철 이사장은 “어머니이 역할은 전세계 어디서나 매우 중요하며 우리 미래 세대를 위한 숨은 자산”이라며 “훌륭한 뜻으로 모인 사임당소사이티의 활동에 많은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사임당소사이어티는 다음달 20일 버지니아 요크타운에서 2박3일간 청소년 캠프를 개최하며 이 행사에는 7개국 25명 청소년들이 참가한다.

또 10월 27일에는 한국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전세계 어머니라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사임당 선발 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의 상금은 300만원이다.

이날 기자회견 자리에는 정옥례 수석부회장, 김은숙 부회장, 정정자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가입문의는 (757)303-5576. (832)296-7664. 웹사이트는 saimdangsociety.com. 이다.

<유진 리 대표기자>

캘리포니아 최대 $1050달러 인플레 구제 수당 지급.. 조지아는?

캘리포니아주 뉴어크 주유소의 기름 판매가격 안내문

경유세 부과 1년 유예 등 21조8천억원 고물가 대책 추진

코로나19 경기부양 자금처럼 계좌에 현금 입금

뉴섬 주지사 “중산층에 대한 세금 환급의 일환”

캘리포니아주가 기름값 상승 등 고물가에 대응하기 위해 주민에게 최대 $1,050달러 (약 135만원) 현금을 지급하는 인플레이션 구제 수당을 도입했다고 27일블룸버그 통신 등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개빈 뉴섬 주지사와 주 의회는 전날 이러한 내용의 인플레이션 구제 패키지에 합의했다.

인플레이션 수당은 소득 수준과 부양가족에 따라 최대 1천50달러까지 차등 지급된다. 이 수당은 코로나19 경기부양 자금과 마찬가지로 신청자의 계좌에 현금으로 직접 입금된다.

캘리포니아주는 970억 달러(124조6천450억 원) 규모의 흑자 재정 가운데 인플레이션 구제 패키지에 170억 달러(21조8천450억 원)를 할당했다.

이 대책에는 인플레이션 수당과 함께 향후 1년간 경유 세금 부과 유예, 교통 인프라 개선 등이 포함됐다.

뉴섬 주지사는 “이번 조치는 중산층에 대한 세금 환급의 일환”이라며 “주민 여러분이 자동차 연료 탱크를 채우고 식료품을 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합의를 이끈 민주당 의원들도 “휘발유부터 식료품까지 치솟는 물가로 고심하는 주민들의 호주머니에 달러를 넣어드리는 것을 우선으로 했다”고 말했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지난 3월 23일 10억 달러 이상의 주정부 잉여금을 올해 소득세 환급에 사용하는 법안에 서명해 독신자는 세금 신고시 $250, 부부 등 공동 신고자는 $500를 환급받을 수 있게 했다.

하지만 캘리포니아처럼 인플레이션 구제 수당에 대해서는 아직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캘리포니아주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 제정 추진

5·18 기념일 제정 기념식 포스터 [광주시 제공]

최석호 가주 하원의원 발의, 오는 8월8일 본회의에서 다뤄

캘리포니아주에서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 제정이 추진되고 있다.

28일 광주시에 따르면 최석호(미국명 스티븐 최) 캘리포니아 주하원의원은 매년 5월 18일을 5·18 민주화운동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는 결의안을 최근 발의했다.

최 의원은 “민주주의는 캘리포니아 미국 국민이 지지하고 수호하는 자유를 사랑하는 이들이 이상적으로 향유하는 체제로, 거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투쟁과 희생의 과정을 통해 얻어진다”며 “한국은 이런 고뇌의 과정을 거쳐 모범적인 민주주의 국가의 위상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200만명이 거주하는 캘리포니아주에 60만명의 한인이 살고 있고, 5·18의 증거·기록·귀중한 문화유산이 유네스코 세계 유산 목록에 등재된 점 등을 발의 배경으로 설명했다.

결의안은 오는 8월 8일 캘리포니아주 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될 것으로 최 의원은 전망했다.

현지 교민 단체 등으로 구성된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 준비위원회는 같은 날 기념일 제정 기념식을 열 예정이다.

총상금 $2600, 제7회 신인문학상 작품 공모

애틀랜타 문학회 조동안 회장

7월31일까지, 전 미주 동포대상 미발표 창작물에 한해 시와 수필 부문 등

애틀랜타 문학회(회장 조동안)이 제7회 신인 문학상 작품을 공모한다.

총 $2,600 달러의 상금이 걸린 이번 문학상 공모에는 대상(1명) $1,000 달러, 시와 수필 부문 최우수상에 각 1명씩 $500달러가 수여되고, 우수상에도 시와 수필 부문 각 1명씩 각 $300 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조동안 회장은 “작품공모는 미발표 창작물로 시 부문 참가자는 5편의 시를, 수필 부문에서는 2편의 수필을 7월31일까지 제출하면 되고, 우편접수나 이메일로 접스하면 된다”고 밝혔다.

또 “이같은 문학 작품 공모를 통해 이민 문학의 저변확대와 문학의 활성화를 위해 미주 전역에서 활동하는 참신하고 역량있는 신인의 작품을 발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는 재외동포재단과 제일은행이 후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터를 참조하면 된다.

<유진 리 대표기자>

“2024년까지 반도체 태부족.. 세계 자동차업계 휘청”

일본 요코하마항에서 수출을 기다리는 신차들

알릭스파트너스 “전기차 붐으로 수요 급증…생산량 못 따라가”

현시점 고공행진 차값, 늦어도 2024년부터는 하락세

세계 자동차 업계가 일러도 2024년까지는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의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고 dpa 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글로벌 경영 컨설팅 업체 알릭스파트너스는 이날 이러한 내용이 담긴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는 휘발유 등을 쓰는 내연기관 차량보다 10배 이상 많은 반도체를 사용하는 전기차가 인기몰이를 하는 상황에 주목했다.

이로 인해 전 세계 반도체 생산량 증가 속도가 늘어나는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기에 “자동차 생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세계적 유행 이전 수준에 도달하는 시점은 일러도 2024년이 될 것”이라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보고서에는 올해 세계 자동차 시장 판매량이 자동차와 경형상용차(LCV)를 합쳐 7천890만대로 전년도(8천30만대)보다 다소 감소할 것이란 전망도 담겼다.

알릭스파트너스는 이와 함께 현시점에서 자동차 가격이 통상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지만, 늦어도 2024년부터는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0년 이후 내연기관 차량과 전기차 생산에 필요한 원자재 가격이 각각 2배와 3배로 뛰어오르면서 자동차 가격이 상승했지만, 인플레이션(물가상승)에 따른 소비둔화를 고려하면 자동차 업체들이 가격을 할인할 수밖에 없을 것이란 이유에서다.

알릭스파트너스의 파비안 피온텍 이사는 “높은 인플레가 소비자 행동에 영향을 미칠 것이란 게 이미 예견된다”고 말했다.

유럽연합(EU)은 2035년부터 내연기관을 장착한 모든 차량의 신규 판매를 금지할 계획이다.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유럽에서 팔리는 모든 차량의 83%가 전기차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 세계 차량 판매에서 2035년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충전시설 등 관련 인프라 구축 등의 문제로 여전히 50%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알릭스파트너스는 분석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 815 특사 수순? ..검찰 “일시 석방”

지난해 2월 서울대병원에서 퇴원해 안양교도소로 복귀하는 이명박 전 대통령 모습[연합뉴스 자료사진]

건강 악화 이유로 이달 초 형집행정지 신청…현재 병원 입원 중

검찰 “3개월 형집행정지 결정”

한국 검찰이 28일 경기 안양교도소에 복역 중인 이명박(81) 전 대통령에 대한 3개월 형집행정지를 결정했다.

형집행정지 결정에 따라 이 전 대통령은 횡령과 뇌물 등 혐의로 징역 17년을 확정 판결받고 수감된 지 1년 7개월 만에 일시 석방된다.

수원지검은 이날 오후 형집행정지 심의위원회를 열어 이 전 대통령이 낸 형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다.

형사소송법은 ▲ 형의 집행으로 인해 현저히 건강을 해치거나 생명을 보전하지 못할 염려가 있을 때 ▲ 연령 70세 이상인 때 ▲ 임신 6개월 이상인 때 ▲ 노령의 직계존속이나 유년의 직계비속을 보호할 사람이 없을 때 등 7가지 사유를 징역형 집행 정지 요건으로 규정한다.

심의위원회는 ‘이 전 대통령의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할 때 형 집행으로 인해 현저히 건강을 해칠 염려가 있다’고 심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홍승욱 수원지검장은 심의위원회 의결에 따라 형집행정지를 결정했다.

형집행정지는 이날부터 적용되며, 이 전 대통령이 3개월 후 형집행정지 재연장 결정을 받으려면 심의위원회 심의를 재차 받아야 한다.

이 전 대통령 변호인은 이날 형집행정지 결정에 대해 “고령이고 건강 상태가 나쁘다는 점을 고려할 때 늦었지만 다행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심의위원회는 차장검사가 위원장을 맡고, 학계·법조계·의료계·시민단체 인사 등 10명 이내 인원으로 구성된다. 검찰은 이번 심의에 참여한 인원수를 비공개했다.

당뇨 등 지병으로 수감 중에도 병원 입원과 퇴원을 반복해온 이 전 대통령은 건강 악화를 이유로 이달 초 수원지검 안양지청에 형집행정지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 전 대통령은 지병 관련 검사 및 진료를 위해 현재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있다.

이 전 대통령은 횡령과 뇌물 등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형 확정판결을 받고 2020년 11월 서울동부구치소에 수감된 뒤 같은 해 12월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이유로 형집행정지를 신청했으나 불허 당한 바 있다.

이 전 대통령은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로 올해 2월 안양교도소로 이감됐다.

이번 형집행정지 결정으로 이 전 대통령에 대한 특별사면론이 다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취재진에 “이십몇 년을 수감 생활하게 하는 건 안 맞지 않나”라는 입장을 밝혀 8·15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에 이 전 대통령을 포함하는 것 아니냐는 예측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