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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포드 합작사, 美 정부로부터 12조원 조건부 대출 받는다

SK온[SK온 제공

美 에너지부로부터 정책자금 차입 조건부 승인…배터리 생산시설 구축 박차

SK온과 미국 포드자동차의 배터리 생산 합작법인인 블루오벌SK가 미국 에너지부로부터 최대 92억달러(약 11조8천억원)에 달하는 정책지원자금을 잠정 확보했다.

블루오벌SK는 이번 자금 확보로 미국 내에서 더 탄탄한 생산 활동 기반을 갖출 전망이다.

SK온은 블루오벌SK가 에너지부의 첨단기술차량제조(ATVM) 프로그램에 따라 92억달러 규모의 정책자금 차입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르면 연내 본계약이 체결된다.

블루오벌SK가 잠정 확보한 92억달러는 역대 최대 규모의 금융 지원이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과 제너럴모터스(GM)의 합작법인 얼티엄셀즈는 25억달러의 ATVM 대출을 확보한 바 있다.

블루오벌SK가 받는 ATVM 프로그램 차입 금리는 미국 국채 금리 수준이 적용된다. 본 계약 체결 때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 수준의 저리로 차입이 가능해진다.

SK온·포드, 배터리 생산공장 구축
SK온·포드, 배터리 생산공장 구축(글렌데일[미국 켄터키주]·애틀랜타=연합뉴스) SK온이 미국 완성차 기업 포드와 지난해 5월 총 10조2천억 원을 투자해 합작법인 블루오벌SK를 세우고, 미국 켄터키주와 테네시주에 연간 129GWh(기가와트시) 규모의 배터리 생산공장 3곳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블루오벌SK 켄터키 공장. 2023.1.15 [SK온 제공.]

SK온 관계자는 이번 차입과 관련, “SK온 기술력을 기반으로 하는 블루오벌SK의 생산 능력에 대해 미국 에너지부가 긍정적 평가를 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블루오벌SK 프로젝트가 미국 자동차 시장 전동화 및 공급망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에너지부가 판단했다는 것이다.

SK온을 둘러싼 자금 조달 논란에 사실상 마침표를 찍었다는 평가도 나온다.

블루오벌SK는 계약 체결로 확보하게 될 자금을 미국 켄터키주 1·2 공장 및 테네시주 공장 등 총 3개의 공장 건설에 투입할 계획이다.

2025년부터 순차적으로 상업 가동을 목표로 하는 블루오벌SK 3개 공장은 총 120GWh(기가와트시) 이상의 생산 능력을 갖출 예정이다.

이는 대당 105㎾h(킬로와트시) 배터리가 들어가는 전기차 약 120만대를 매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SK온이 미국 정책자금을 통해 대규모 투자 재원을 확보함에 따라 재무적 안정성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SK온은 지난해 7월 독일 무역보험기관인 오일러 헤르메스, 한국무역보험공사 및 한국수출입은행 등 공적수출신용기관(ECA)을 통해 헝가리 3공장 등 유럽 배터리 사업을 위한 투자자금 2조6천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또 SK이노베이션 출자 2조원, 한국투자PE이스트브릿지컨소시엄 1조2천억원, MBK컨소시엄 및 사우디 SNB캐피탈로부터 1조1천억원, 싱가포르계 재무적 투자자 5천100억원, 유로본드 1조2천억원 등 SK온은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한 투자자금 확보를 이어가고 있다.

SK온 관계자는 “SK온의 성장세가 이번 정책지원자금 확보로 더욱 가팔라질 것”이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조달 방안을 활용해 SK온의 글로벌 전기차 시장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연합뉴스

김미경 원장, 한진옥류 호남검부 지회장 임명

김미경 한진옥류 호남검무 애틀랜타지회 회장(왼쪽) 과 한국 (사) 한진 옥류 호남검무 보존회 유명숙 이사장/사진: 김미경 회장 제공

한국 (사) 한진 옥류 호남검무 보존회(이사장 유명숙)의 미국 애틀랜타 지부가 1일 창립됐다.

한국 방문을 마치고 애틀랜타로 귀국한 애틀랜타 국악원 김미경 원장은 18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사) 한진 옥류 호남검무 보존회와 제반 절차를 마치고 인증서와 임명장 등을 지난 1일 한국에서 받았다”고 밝혔다.

김미경 한진옥류 호남검무 애틀랜타지회 회장은 ” 앞으로 보존회와 더불어 공동작업을 통해 미주지역에 한국전통 문화 뿌리 내리기, 공연 활동, 후진 양성 등과 함께 미 주류사회에 한국 문화 알리기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미국 땅에 한국 문화를 계승하고, 끊어지지 않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활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진옥류 호남검무는 한국 무용가 고 한진옥 선생의 춤으로, 신갑도의 검무와 이장선, 이창조의 검무를 체득해 체계화된 계보를 따르는데, 전남 곡성 출신으로 공주를 중심으로 활동한 한진옥 명인에 전승돼 그의 수제자 고 임순자 명인과 유명숙 명인에게 이어졌다.

현재, 전북 전주, 김제, 정읍, 전남 목포, 순천,여수, 서울 서초, 경기 하남에 지부를 두고 있으며, 이번 애틀랜타 지부 발족으로 첫 해외 지부가 탄생했다.

한진 옥류 호남검무 보존회 유명숙 이사장은 “세계속으로 한진옥류 호남 검무가 뻗어 나가게 되어 너무 감격스럽다”면서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 문화가 세계에서 사랑받도록 널리 알리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6년에 창립된 애틀랜타국악원은 김미경 원장을 중심으로 매년 정기 발표회를 가져왔으며, 지난 봄 로렌스빌 오로라 연주회장에서 열린 K-컬쳐 발표회를 통해 미국인들에게 한국 전통 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렸으며, 지역 문화 발전및 한국 문화 계승에 이바지 하고 있다.

<유진 리 대표기자>

인증서 및 임명장

천조셉, 프랑스 세계대회에서 은메달 획득

천조셉 선수가 매4년마다 열리는 지적발달 장애인 전세계 엘리트 체전인 Virtus Global Games 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 대회는 올해 프랑스에서 열렸다. 메달 수여 후 기뻐하는 선수들/사진제공: 미동남부장애인 체육회 천경태 회장

장애 속에서 불가능을 가능케한 스포츠 활동 선도 주자로 자리매김

매 4년마다 열리는 Virtus Global Games 세계대회에서 태권도 은메달


지난 10일 한줄기 신선한 소식이 저 멀리 프랑스 비시에서 전달됐다.

매4년마다 열리는 지적발달 장애인 전세계 엘리트 체전인 Virtus Global Games 에서 애틀랜타 동남부장애인체육회에 소속된 천조셉군이 태권도 미국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출전해 P22(다운증후군) 부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낭보를 전했다.

미 동남부장애인체육회 천경태 회장에 따르면 지적발달 장애가 있는 선수들의 경기이지만 엘리트를 지향하는 전세계 최대의 대회인 만큼 다양한 종목에 상당한 경기력과 경쟁력을 갖춘 선수들이 출전하여 국가와 개개인을 위하여 자웅을 겨루는 감동과 스릴이 넘치는 경기의 연속이었는데, 비투스 게임은 6/4(일) 입장식부터 6/10(토) 폐회식까지 열흘동안 쾌적한 날씨 가운데 프랑스 남부도시인 비시에서 열렸다.

천 회장은 리옹에서 2시간 거리인 자그마한 소도시가 전세계 50여개 국가에서 참여한 2천여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을 맞으며 열광의 도가니로 휩싸였으며, 총 13개 경기중 6개 종목에(승마, 농구, 테니스, 육상, 수영, 태권도) 출전한 미국팀은 33명의 선수중 (2명의 한국인) 선수와 코치 임원을 포함 40여명외에 학부모등을 포함하여 약 70여명이 함께하며 열띤 응원과 함성이 넘쳤났다고 전했다.

한국인 선수로 미국 대표팀에 속하여 참가한 천조셉 선수가(26, 다운증후군) 출전한 태권도는 미국, 한국, 호주, 콜럼비아, 이태리등 전통적인 태권도 강국 총8개 국가 3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각 장애그룹별로(자폐 – P21, 다운 P-22, 기타 P-23) 등으로 구분하여 각각 남여 경기를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지난 3월말 가장 늦게 국가대표팀에 조인한 천조셉 선수는 지난 15년동안 꾸준히 태권도 훈련을 이어오던중 지난해 11월 한국의 스폐셜올림픽코리아 제주도 대회 참가를 계기로 공식적인 해외 대회는 이번이 첫 출전이었다.

조셉군의 아버지이기도한 천경태 회장은 “더우기 시합을 몇 일 남기고 현지에서 연습 중 발목을 삐는 부상을 입어 마지막까지 출전이 불투명 하기도 하였으나 천조셉 선수가 출석하는 제일장로교회 성도들과 CBMC 기독실업인회원들 및 장애인체육회에 속한 회원 및 가족, 친지들의 기도와 응원속에 힘을 얻을 수 있었으며 발목에 특수 테이핑과 약을 마르고 출전하여 선전하며 마지막까지 무사히 경기를 마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지난 10일 열흘간의 대회를 마치고 막을 내린 이번 비투스 대회는 풍성한 많은 기록과 스토리를 남기고 전세계 지적발달 장애인들의 화합을 도모했다.

애틀랜타에서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은 33명의 전체 미국의 선수증 4명으로 수영(러시아 이민가족 ), 승마(백인부부 아시아인 입양 가족), 수영(흑인계 이민자 가족), 태권도 (조셉 – 미국에서 태어난 한국계 이민자) 등이다.

천경태 회장은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4년후 유력하게 예상되는 2027 LA 대회에는 더 많은 한인들이 미국의 국가대표 선수로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참고 사진자료 : https://www.flickr.com/photos/198400441@N03/albums/with/72177720308902044


장애인스포츠 활동 관련 연락처
동남부장애인체육회 : (678)362-7788 / 천경태 회장

<유진 리 대표기자>

미주 소상공인, 금산 “K-인삼” 축제 참가

금산세계 인삼축제 포스터/미주소상공인총연 제공

10월12일-13일,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에 공식 초청받아

“2023년 한국 경제사절단” 결성해 한국 방문 예정

미주한인 소상공인들이 한국의 “K-인삼 세계화”에 일조할 기회가 열린다.

미주소상공인총연합회(총회장 장마리아)는 금산군(군수 박범인) (재)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과 (재)금산축제관광재단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에 공식 초청받아 경제사절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마리아 총회장은 “금산군수, 금산군의회 의장, (재)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금산지역 소상공인분들과 오찬 및 간담회, MOU 협약식, 인삼축제 관람 및 관광 등 10월 12~13일 1박2일 일정으로 41회 금산세계인삼 축제를 방문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초대를 계기로 미주한인상공인총연은 10월11일부터 19일까지 “2023년 한국 경제사절단”을 결성해 한국을 방문할 계획이다.

사절단은 여의도 국회 방문, 서울특별시 의회 방문, EXPO 참여 관련 기업 방문 및 공장 견학과 간담회, 한국 법정단체인 소상공인연합회와의 MOU 체결 등이 공식 일정으로 예정돼 있다고 미주한인상공인총연은 밝혔다.

△문의 미주소상공인총연합회 = 719-747-3593 김기용 사무총장

<유진 리 대표기자>

장마리아 총회장

잔 박, 브룩헤이븐 시장 출마 선언

브룩헤이븐 시장에 출마하는 잔박

소녀상 설치된 브룩헤이븐 시장에

지역을 녹지대로 만든 공로 인정 받아 현 시장 지지

21일 “시의원에서 이제 시장으로” 공식 출마선언!

브룩헤이븐 제2지구 시의회 의원인 잔 박(John Park)은 21일 브룩헤이븐 시장에 출마한다고 발표했다. 재선에 당선돼 연임중인 현직 시장인 잔 언스트 주니어 (John A. Ernst, Jr.) 는 임기 제한으로 연임이 완료되는 올해까지 임기를 다하게 된다.  

잔 박 시장 후보는 “저는 2014년에 브룩헤이븐을 녹지 공간의 안전한 피난처이자 인격 커뮤니티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출마했습니다. 지난 9년 동안 귀하의 의견을 경청하고 참여함으로써 우리는 우리 시를 위해 더 나은 공원 , 더 많은 녹지 공간, 개선된 공공 안전과 주택 소유자의 재산세를 낮추는 등의 큰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시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해야 할 일이 더 많습니다. 차기 시장으로서 우리는 함께 더 밝은 브룩헤이븐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시장을 위한 무소속 시장 선거는 2023년 11월 7일 화요일이다.

잔 박 후보와 그의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electpark.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시장 후보로 나선 잔 박 시의원은 2014년부터 브룩헤이븐의 2지구를 역임했다. 이 기간 동안 그는 Ashford Forest Preserve(30에이커의 오래된 숲)를 만들고 녹지 공간을 25% 늘리고 디캡카운티 순위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디캡카운티에서 가장 낮은 마일리지 비율을 유지하면서 주택 소유자의 재산세, 빗물 인프라 등을 개선하기도 했다.

한국에서 태어난 박 시의원 은 가족과 함께 어렸을 때 미국으로 이민을 와서 조지아주 디케이터에 정착해, 에모리대학교에서 경영학 학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IBM에서 기술 컨설팅 경력을 시작하고, 2001년 9월 11일 테러 공격 이후 질병 통제 센터(CDC)에서 생물 테러 준비를 발전시키기 위해 몸담고 있다.

현재 그는 CDC, 주 보건 기관 및 연구소에서 국가적으로 신고해야 하는 질병 감시를 위한 기술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부인 모건 해리스, 부모로 박준로 목사와 정순 여사와 함께 2007년부터 브룩헤이븐에서 함께 살고 있다. 누나로 박은영 변호사가 있다.

<유진 리 대표기자>

청춘합창단, 한인회관 보수 동참..호접란 구입

청춘합창단 강성자 단장

애틀랜타 최초의 청춘합창단인 애틀랜타 청춘합창단 강성자 단장과 카타리나 정 총무가 15일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를 방문해 한인회관 보수기금 모금 캠페인 중 하나인 호접한 구입에 동참했다.

강성자 단장은 “막상와서 보니 호접란이 너무 아름답다”면서 “한인회관이 이 꽃들처럼 예쁘게 단장되길를 바란다”고 말했다.

카타리나 정 총무는 “마음이 활짝 밝아져다”면서 “작은 힘이지만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청춘합창단은 지난 2011년 년 유진 리 지휘자를 중심으로 창단되어, 광복절 기념 대음악회, 코리안페스티발, 메시아 싱얼롱 합창, 가곡 연주회 등 지역 문화발전에 앞장 서 왔다. 특히 프랑스 작곡가 구노의 갈리아를 애틀랜타에서 초연하는 등 전문성을 갖추며 활동해 오다 팬데믹으로 활동을 잠시 중단했었다. 올해 들어 다시 재창되어 오는 8월 27일(일) 오후 5시 개스사우스 시어터에서 뉴애틀랜타필하모닉과 안익태 작곡 한국 환상곡을 연주한다.(문의: 678-396-7777)

호접란 캠페인은 계속되고 있다.

이국자 한국학교 이사장은 호잡란 70촉을 구매해 한국학교 이사진과 교사들에게 전달했으며, 월남전 유공자회에서는 60촉을 구매 했다.

또한 테네시한인회연합회 이인주 전 회장을 비롯 테네시 지역의 여성 회장들이 단체로 호접란을 구입하기도 했다.

애틀랜타 한인회관 운영위원회는 이달초 황병구 전 미주상공인 총연 회장이 운영하는 플로리다 란 농장에서 호접란 1000 촉을 전달받아 회관 보수 기금 마련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가격은 $25. 현금과 체크 등으로 지불하면 된다

문의) 애틀랜타 라디오 코리아: 770-813-0307

이국자 자문위원장 (리 장의사): 770-401-7616

<유진 리 대표기자>

주미대사관·워싱턴DC, 28일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공연 개최

'우정의 멜로디' 공연 포스터[워싱턴=연합뉴스. 워싱턴한국문화원 제공]

주미한국대사관과 워싱턴DC는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오는 28일 오후 6시(현지시간) 워싱턴DC 마틴 루서 킹 기념도서관 오디토리움에서 ‘우정의 멜로디’ 합동 공연을 개최한다.

한미 양국 간 우호 증진을 도모하고, 음악 교류를 통해 양국 국민의 우정과 화합을 돈독하게 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뉴욕을 기반으로 연주 활동을 벌이는 ‘서라미 월드뮤직 앙상블’과 워싱턴 DC 일원에서 활동하는 고고 밴드 ‘시리우스 컴퍼니’가 우정과 화합의 멜로디를 선보일 예정이다.

2007년 창단된 월드뮤직 앙상블은 가야금 연주자를 중심으로 클래식, 대중음악, 재즈, 라틴음악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음악인들로 구성돼 있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워싱턴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입장 가능하다.

[영상]시카고 심포니, ‘지휘 거장’ 무티 후임 발표 없이 시즌 종료

시카고 심포니 음악감독직서 내려오는 '지휘 거장' 무티[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 웹사이트 캡처.]

공식 계약 종료해도 2023-2024 시즌 오프닝·유럽 순회공연 등 이끌 예정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 최정상급 지휘자’ 리카르도 무티(81)가 이달 말일부로 미국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CSO)의 10번째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자리에서 공식적으로 내려온다.

CSO 운영 주체인 CSOA(The CSO Associate) 발표에 따르면 무티가 이끄는 CSO는 오는 23일(현지시간)부터 25일까지 ‘시카고 심포니 센터’에서 2022-2023 시즌 마지막 정기공연을 펼친다. 연주곡은 베토벤 ‘장엄미사'(Missa Solemnis)가 엄선됐다.

이어 무티와 CSO는 오는 27일 시카고 도심 공원 밀레니엄파크의 야외 공연장 ‘제이 프리츠커 파빌리온’에서 열리는 주민 대상 무료 콘서트를 끝으로 13년간 이어온 공식 계약 관계를 마무리한다.

CSOA는 “무티는 2010년 9월 밀레니엄파크에서 주민 대상 무료 콘서트로 CSO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로서의 ‘첫발’을 뗀 바 있다. 당시 2만5천여 명이 무티의 공연을 보기 위해 모여들었다”며 27일에도 무티의 ‘피날레’를 지켜보기 위해 수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CSO는 당분간 계속 ‘무티의 악단’으로 남아있을 예정이다.

CSOA는 아직 무티 후임을 발표하지 않았으며 오는 9월 시작되는 CSO 2023-2024 시즌 오프닝과 특별공연, 10월 카네기홀 공연, 2024년 1월에 있을 유럽 순회공연 등을 무티가 이끈다고 공지했다.

무티는 ‘수석 객원 지휘자’ 타이틀을 달고 CSO를 지휘하게 된다.

CSOA는 이후 뉴욕필하모닉 음악감독 얍 판 츠베덴(63·서울시향 차기 음악감독), 전 CSO 음악감독 대니얼 바렌보임(80),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음악감독을 지낸 마이클 틸슨 토머스(MTT·78), BBC 심포니 앤드루 데이비스(79) 등 유명 지휘자들이 객원 지휘자로 무대에 서는 공연 일정을 짜 둔 상태다.

음악전문매체 ‘뉴시티뮤직’은 “무티와 CSO의 조합은 절정에 이른 상태이고, 음악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며 “CSO 단원들이 무티를 무척 좋아하고 무티 역시 그들에 대한 애정이 크기 때문에 공식 계약은 종료됐어도 둘의 관계가 최소 2년은 더 지속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CSOA는 무티 후계자 지명을 서두르지 않고 있는 것 같다”며 “공식 계약 종료 이후에도 무티가 ‘CSO 간판’ 역할을 하는 한, 무티의 이름값과 인기를 누리면서 음악감독 고액 연봉은 아낄 수가 있다”고 해석했다.

무티는 2020년 7월 80번째 생일을 앞두고 시카고 지역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50여년간 세계 곳곳에서 음악감독으로 일했다. 인생 말년에는 나 자신을 돌보며 살아보고 싶다”며 시카고를 마지막 행선지로 은퇴할 의사를 시사한 바 있다.

레너드 번스타인,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이후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 지휘자로 일컬어지는 무티는 1986년부터 2005년까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라 스칼라 오페라 하우스’의 음악감독을 지냈고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베를린 필하모닉, 빈 필하모니 등을 이끌었다.

CSO와는 1973년 시카고의 야외 음악 축제 ‘라비니아 페스티벌'(Ravinia Festival)에서 객원 지휘자로 첫 인연을 맺었다. 이후 34년 만인 2007년 순회공연을 같이 하고 2008년 CSO 음악감독직을 수락했다. CSOA는 무티의 연봉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부임 첫해인 2010-2011 시즌 연봉은 220만 달러(약 28억 원)로 알려져 있다.연합뉴스

껌팔이 출신 가수 최성봉 숨진 채 발견

최성봉[경희사이버대 제공]

극단 선택 추정

2021년 ‘거짓 암 투병’ 의혹…이후 활동 중단

가수 최성봉(33)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최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41분께 최씨가 서울 강남구 역삼동 자택에서 숨져 있는 것을 경찰과 소방 당국이 발견했다.

최씨는 전날 오전 자신의 유튜브에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올렸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최씨 집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최씨의 시신을 확인했다.

경찰은 현장 상황과 유서 형식의 글을 남긴 점을 토대로 최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유족과 지인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씨는 2011년 tvN 오디션 프로그램 ‘코리아 갓 탤런트’에서 준우승하며 데뷔했다. 2014년 앨범 ‘느림보’를 발매했다.

그는 자신이 갑상샘암, 대장암, 전립선암 등을 앓고 있다고 밝혀 ‘희망의 아이콘’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지난 2021년 이 투병이 거짓이라는 의혹이 일었고, 이후 활동을 사실상 중단했다.

최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저의 어리석은 잘못과 피해를 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고 거듭 잘못했다”며 “지난 2년여 동안 후원금 반환문의 해주신 모든 분들께 반환을 해 드렸다”고 적었다.연합뉴스

생존신호? 타이태닉 관광 잠수정 수색 중 ‘쿵쿵’ 감지

실종된 심해 잠수정 '타이탄'

해상초계기 최초 탐지…수중탐색장비로 발원지 추적중

골든타임 하루남짓…미 정보문건엔 ‘생존희망 지속’ 기재

대서양에서 실종된 타이태닉호 관광용 잠수정을 수색하던 요원들이 실종 장소 인근에서 ‘수중 소음’을 감지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해안경비대(1구역대)는 트위터 공식 계정에서 캐나다 국적 P-3 해상초계기가 수색 지역에서 수중 소음을 탐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중탐색장비(ROV)가 재배치돼 수중 소음의 발원지 탐색을 개시했다고 전했다. 해상초계기는 잠수함 탐지·추적 임무를 수행하는 항공기다.

수중탐색장비 수색에서는 기대했던 결과가 나오지 않았으나 수색은 지속되고 있다고 경비대는 밝혔다.

경비대는 P-3 해상초계기에서 감지된 자료는 미 해군 전문가들에게 공유돼 추가적인 분석이 이뤄지고 있다. 해당 분석 결과는 향후 수색 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미국 CNN 방송은 정부의 내부 정보를 인용해 수색대가 20일(현지시간) 수중에서 ‘쾅쾅’ 치는 소리를 감지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수색 요원들은 30분 간격으로 이 같은 소리가 발생하는 것을 들었고, 수색대가 소나(음파탐지기) 장비를 추가로 설치한 뒤 4시간이 지난 시점에도 소리는 지속됐다.

다만, CNN은 보고 내용만으로는 소리가 들린 시점과 지속시간에 관한 정보가 부족하다고 전했다. 미국 정부의 내부 정보에는 이 같은 소리가 감지됐다는 사실은 생존자가 있을 희망이 지속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기재됐다.

미국 해안경비대는 20일 오후 1시(미 동부시간 기준·한국시간 21일 0시) 기준으로 잠수정 탑승자 5명이 호흡할 수 있는 공기가 40시간도 채 남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앞서 오션게이트 익스페디션의 심해 잠수정 ‘타이탄’은 18일 오전 대서양에서 실종됐다.

대서양 해저 약 4천m 지점에 가라앉은 타이태닉호 선체 관광을 위해 운영되는 타이탄에는 영국 국적의 억만장자 해미쉬 하딩과 파키스탄 재벌가 샤자다 다우드와 그의 아들, 프랑스의 해양학자 폴 앙리 나졸레 등이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