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Blog Page 229

[남북회담 사료] 이후락·김일성 대화록, 비공개 결정

1972년 5월 평양을 비밀리 방문해 김일성 주석(오른쪽)과 만나는 이후락 중앙정보부장[연합뉴스 자료사진]

3년 후 재심의 하기로

‘1·21 사과’ ‘남침 없을 것’ 등 발언은 공개된 남북회담 자료에서 확인

통일부가 6일 공개한 1천700쪽 분량의 1970년대 남북회담 문서에는 가장 큰 관심을 끈 이후락 중앙정보부장과 김일성 주석의 면담 내용이 포함되지 않았다.

회담문서공개심의회가 검토한 결과 비공개로 결정한 것이다. 당시 박정희 대통령과 박성철 북한 제2부수상의 면담 내용도 마찬가지로 비공개 결정됐다.

남북회담문서 공개 심의는 3년 주기여서 오는 2026년 다시 공개 여부가 논의된다.

면담 내용 자체는 비공개지만, 김일성의 일부 발언은 이후락 부장의 남북회담에서의 언급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확인된다.

김일성은 1972년 5일 비밀 방북한 이후락을 만나 1·21 사태에 대해 사과하고 6·25전쟁과 같은 동족상잔의 비극이 다시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후락은 1972년 11월 평양에서 열린 남북조절위원회 공동위원장 회의에서 “지난번 (김일성) 수상께서도 좌경 맹동분자들의 책동을 나무란 일을 나는 기억하고 있다”며 “오늘 개별적으로 만나셨을 때에도 그 문제를 다시 언급하시더군요”라고 말했다.

여기서 좌경 맹동분자들의 책동이란 1968년 김신조 일당이 박정희 대통령과 정부요인을 암살하고자 청와대 인근까지 침투한 1·21 사태를 가리킨다.

장기영 남북조절위원회 남측 부위원장도 1974년 제8차 회의에서 “1968년 1·21 사태에 대해서는 (북측이) 사건 당시 이것을 남한에서의 무장봉기라고 주장하다가 1972년 평양에서 이후락 씨와 만난 자리에서 김일성 자신이 자기들이 저지른 짓이라고 시인, 정중히 사과한 일이 있음에도”라고 언급했다.

김일성은 다시는 남침 전쟁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는 게 이 부장의 전언이다.

1972년 10월 12일 판문점 자유의집에서 열린 제1차 남북조절위원회 공동위원장 회의 문서를 보면 이후락은 “나도 지난번 김일성 수상을 뵈었을 때 김일성 수상께서는 분명히 다시는 6·25와 같은 전쟁은 없을 터이니까 그렇게 박 대통령에게 전하시오 하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김 주석이 이후락을 ‘영웅’이라고 추켜세웠다는 것도 남북조절위원회 북측 공동위원장인 김주영 노동당 조직지도부장의 발언으로 확인된다.

이후락은 1973년 8월 북한의 일방적 대화 중단 선언 후 기자회견에서 “제가 5월 2일 평양에 갔을 때 김일성이가 나를 보고 세 차례, 네 차례 말하기를 ‘부장 선생, 민족의 영웅이요, 영웅’하는 얘기를 합디다”라고 말했다.

회담문서를 보면 김영주 부장은 1972년 5월 평양을 방문한 이 부장에게 “27년 간 닫아놓은 문을 이후락 부장 선생이 열었으니까 용감한 분이고 영웅이란 말을 (김일성 수상이) 한 거지요”라고 했다.

7·4 남북공동성명의 이후락·김영주 서명
7·4 남북공동성명의 이후락·김영주 서명[연합뉴스 자료사진] 2009.10.31 photo@yna.co.kr

김대중 납치사건으로 물러나기 전까지 이후락 부장이 남측 협상팀을 홀로 이끌었다면, 북측 공동위원장이자 7·4 남북공동성명에 함께 서명한 김영주 부장은 와병을 이유로 박성철 부수상을 대리로 내세우는 일이 빈번했다. 서울에 와서 박정희 대통령을 예방한 인물도 박 부수상이었다.

남측은 이후락 부장이 김영주 부장이 아니라 대리인을 계속 만나는 데 대해 여론이 좋지 않다며 북측에 김영주 부장의 참석을 종용하는 대목이 회담문서에 여러 번 나온다. 북측은 이에 “다른 문제가 아니라 건강문제니 이해해달라”는 답을 반복한다.

1972년 11월 1일 이후락은 제2차 남북조절위원회 공동위원장 회의 후 판문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영주 부장의 건강문제에 대해 “내가 공식적으로 듣기에는 식물성 신경부조화증이라는 이름으로 외국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당시 김영주 부장의 부재는 건강문제보다는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권력투쟁이라고 보는 시각이 일반적이다. 김영주 부장은 남북 비밀접촉 초기까지 2인자로 세력을 누렸으나 1973년 김일성 주석이 후계자로 김정일을 내정하면서 밀려났다.

남북회담문서에는 김일성의 호칭이 다양하게 등장한다.

남북 당국 간 접촉 초기 문서에는 김영주 부장 등이 김일성을 ‘총비(摠秘)동지’라고 간단히 지칭하는 대목이 여러 번 나온다.

다만 북측 대표들은 대체로 ‘수령’이라는 호칭을 사용했다.

1972년 북한의 사회주의헌법 채택 후에는 김일성의 권력이 강화하는 주석직이 신설됐다. 남측은 회담 석상에서 주로 ‘수상’이라는 호칭을 썼다.연합뉴스

[사고현장] 대형 트럭 충돌, I-285 10시간 폐쇄

액체 라텍스 운반 트럭 충돌/AJC
액체 라텍스를 실은 트랙터-트레일러가 충돌하고 화재가 발생하여 I-285 North가 밤새 폐쇄되었습니다.  다른 대형 리그도 참여했습니다.
액체 라텍스를 실은 트랙터-트레일러가 충돌하고 화재가 발생하여 I-285 North가 밤새 폐쇄되었습니다.  다른 대형 리그도 참여했습니다.
액체 라텍스를 실은 트랙터-트레일러가 충돌하고 화재가 발생하여 I-285 North가 밤새 폐쇄되었습니다.  다른 대형 리그도 참여했습니다.
액체 라텍스를 실은 트랙터-트레일러가 충돌하고 화재가 발생하여 I-285 North가 밤새 폐쇄되었습니다.  다른 대형 리그도 참여했습니다.
액체 라텍스를 실은 트랙터-트레일러가 충돌하고 화재가 발생하여 I-285 North가 밤새 폐쇄되었습니다.  다른 대형 리그도 참여했습니다.
액체 라텍스를 실은 트랙터-트레일러가 충돌하고 화재가 발생하여 I-285 North가 밤새 폐쇄되었습니다.  다른 대형 리그도 참여했습니다.
액체 라텍스를 실은 트랙터-트레일러가 충돌하고 화재가 발생하여 I-285 North가 밤새 폐쇄되었습니다.  다른 대형 리그도 참여했습니다.
사진: 1 / 7: 존 스핑크, ajc.com

액체 라텍스를 실은 트랙터-트레일러가 충돌해 화재가 발생해 I-285 노스가 밤새 폐쇄됐다.

월요일 밤 발생한 이 사고로 I-285가 거의 10시간 동안 폐쇄됐다.

사고는 하이웨이 북쪽방향에서 Langford Parkway 직전에 발생했으며 여러 개의 트랙터-트레일러가 관련되어 여러 차선에 걸쳐 충돌 잔해들이 사방에 깔렸다. 

월요일 밤 10시쯤 차단됐던 차선은 오늘(화) 오전 8시부터 다시 열렸다.

I-285 North에서 트랙터-트레일러 충돌 현장을 떠나는 구조차는 크레인이 확장되어 Langford Parkway 다리 아래에 갇혔습니다.
사진: 존 스핑크 / ajc.com

경찰에 따르면 사고 운전자는 그래디병원으로 이송되고 교량의 구조적 손상 등도 조사 중이다.

경찰은 다른 부상자가 보고되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애틀랜타 소방 구조국은 추가 정보 요청을 회신하지 않았습니다.

채널 2는 애틀랜타 경찰은 화재가 난 트럭이 액체 라텍스 팔레트 18개를 운반하고 있었다고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액체 라텍스는 종종 특수 효과 메이크업, 바디 페인팅 및 캐스팅 응용 분야에 사용되고 가연성은 없다.

<유진 리 대표기자>  

코리안페스티발 조직위, 발대식 열고 힘찬 출발

2023 코페 발대식을 마치고/코리안뉴스 애틀랜타

5만명 입장 목표, 입장권 $10, 90개 부스 중 70% 이미 판매

“대한민국을 알리는 최고 축제로”

오는 9월30일 열리는 2023 애틀랜타 코리안페스티발(이하 코페) 조직위원회가 발대식을 갖고 페스티발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각 한인 단체장 및 위원들이 대거 참석해 관심을 나타냈다.

10일 (월) 한인회관 소강당에서 열린 발대식은 애틀랜타 한인회 이경성 이사장의 개회선언 후 이미셸 코페 총괄 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2023 코페 은종국 대회장은 “한인회장 당시인 2009년 원년도 대회장을 역임했는데, 올해로 14회를 맞았다니 감격스럽고 코페를 잘 운영해 오신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신범 코페 준비위원장은 “이번 코페는 지난해 성황에 힘입어 5만명의 방문자를 기대하고있다”면서 “1인당 $10달러의 입장료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5세미만 어린이는 입장료 없이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기업홍보,음식 등 90개의 부스 중 이미 70%가 계약됐다”고 밝혀 대박 잔치를 예견했다.

애틀랜타 한인회가 주최하는 2023 년 애틀랜타 코리안 페스티발은 대한민국의 문화와 역사를 세계에 알리고 축제를 통해 화합의 모범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를 위한 방문객의 타켓도 타민족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힘입어 한국에서 케이팝 가수를 초청하고 한국문화와 전통을 알리는 각종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이홍기 애틀랜타 한인회장을 비롯, 홍승원 미동남부 한인회 연합회장, 김형률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 회장, 박남권 월드옥타 애틀랜타 회장, 김백규 2022 코페 대회장, 이경철 미주 상공인총연합회 총회장, 신현식 한인회 고문단장 등이 축사와 격려사를 전해 조직위에 힘을 실어 줬다.

한편 은종국 대회장은 코페 기금 1만 달러를 전달하고 한인회 이홍기 회장과 이경성 이사장이 후원금을 전달했다.

코페는 9 월 29 일 한인동포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야제를 시작으로 30 일 코리안페스티벌 전체 행사가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열린다.

<유진 리 대표기자>

애틀랜타 한인회 이홍기 회장과 이경성 이사장이 은종국 코페 대회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코리안뉴스 애틀랜타
2023 코페 발대식에 각 한인 단체장 및 위원들이 대거 참석했다./코리안뉴스 애틀랜타

서상표 신임 애틀랜타총영사 13일 부임 예정

서상표 신임 총영사/외교부

    

외교부 10일 인사 발표…13일 애틀랜타 부임

신임 주애틀랜타총영사에 서상표 현 주파키스탄 대사가 부임한다.  

한국 외교부는 10일 공관장 인사를 통해 서상표 주애틀랜타총영사와 김창년 주첸나이 총영사(현 아시안대표부 공사)의 발령을 공식 발표했다.

1965년생인 서상표 신임 총영사는 서울대 신문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93년 외무고시 27기로 외교부에 입부해 에너지기후변화환경과장, 주유엔공사참사관, 다자경제기구과장, 국립외교원 교수부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박윤주 현 총영사는 11일 본부로 귀임한다.

<유진 리 대표기자>

[포토] “5시간이 금방 지났어요” 즐거운 한인 2세 CKA 네트워킹 모임

CKA 네트워킹 모임을 사지며/코리안뉴스애틀랜타

    

미주한인위원회(CKA, 대표 아브라함 김)가 지난 8일 애틀랜타에서 네트워킹 모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동남부 회원들과 차세대 리더십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한국전 정전위 대표 등을 역임한 래리 엘리스 미 예비역 육군 대장이 연설을 했다.

아울러 정관 수정과 신입 회원들의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신들 소개하고 경청하며 소통하는 네트워킹을 5시간에 걸쳐 활발히 펼쳤다.

또한 회원들의 자녀들까지 참석해 이들 또한 깜찍한 네트워킹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CKA는 미국내 한인사회의 목소리를 확대하고 영향력을 확장하기 위해 한인 2.3세들을 중심으로 조직됐으며, 워싱턴DC에 아브라함 김 대표를 중심으로 각 지역 조직에는 회장이 없이 간사들이 모임을 이끌고 있다. 애틀랜타 지회는 마이클 박 간사가 소임을 맡고 있다.

이날 모임에는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박선근 한미우호협회장을 비롯, 박병진(BJay Pak) 전 조지아 북부연방지검장, 동남부한인회 연합회 홍승원 회장 등이 참석했다.

귀넷상공회의소 나탈리 조 이사는 “한인 2세들의 네트워킹을 통해 우리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서로 격려하고 자부심을 느끼는 좋은 기회와 의미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유진 리 대표기자>

여 방문단 동포 간담회, 오영록 전 회장 등 참석

김기현, 워싱턴DC 한국전 참전비 참배/연합뉴스

김기현 대표 등 워싱턴서 첫 일정…한국전 참전비 참배·현지 동포 간담회

김기현 대표가 이끄는 국민의힘 방미 대표단이 10일 워싱턴D.C에 도착해 5박 7일 현지 일정을 시작했다.

김 대표는 이날 워싱턴 인근 코리안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동포 정책간담회에서 윤석열 정부의 재외동포청 공약 이행을 거론, “(재외동포청 개청이 그동안) 말뿐이고 실천이 잘 안됐다”며 “윤 대통령은 당선 1년 만에 그 약속을 지켰다. 재외동포에 대한 뜨거운 애정과 자부심이 녹아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날 동포간담회에 애틀랜타에서 오영록 전 한인회장, 최창건 플로리다 한인상의 회장, 김일홍 북미주자유수호연합 회장, 언론인 서승건씨 등이 참석했다.

특히 오영록 전 회장의 깜짝 참석에 대해 지역 한인 인사들이 큰 관심을 나타냈다.

김기현 대표는 재외동포청 개청과 관련, “행정 서비스 개선 등 눈에 보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의미가) 두 가지 있다”고 소개했다.

먼저 “동포 여러분이 대한민국의 커다란 자산으로 모국에서도 인정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미국에만 260만명, 전 세계 700만∼800만명에 이르는 교포들이 “전 세계에서 글로벌 리더 국가인 대한민국을 만드는 주역이 되고 있다”고 김 대표는 설명했다.

이어 “교민들이 각자 거주하는 나라에서 주류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모국(母國)에서도 힘을 쏟겠다는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그러면서 “이민 120년이 지나면서 많은 분이 주류 사회에 진입했다. 의회, 각 주정부, 사법부에 다 진출했다”며 “여기에 더 관심을 쏟을 것이고, (교포들이) 활동할 공간이 넓어지도록 챙기겠다는 게 재외동포청의 의미”라고 밝혔다.

당 재외동포위원장인 김석기 의원은 지난 2021년 12월 워싱턴을 방문, 윤석열 당시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던 일을 상기한 뒤 “그때 ‘윤 후보를 도와달라, 윤 후보가 당선되면 감사 인사를 하러 꼭 오겠다’고 했다”며 “제가 작년 4월에 (워싱턴에 다시) 왔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당선인 신분이던 윤 대통령이 자신에게 “약속했으면 가야 한다. 저보고 다시 미국에 가야 한다고 해서 제가 미국을 다시 한 바퀴 다 돌았다”고 했다.

김 의원은 “국민의힘과 윤 대통령은 여러분과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 앞으로도 지킬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철규 사무총장은 “(방미 일정을) 마무리하고 갈 때까지 교민들께서 우리 정부에 바라는 바가 무엇인지 꼼꼼히 적고 챙겨서 정책에 반영되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대표단은 워싱턴의 한국전 참전비도 참배·헌화했다.

이 자리에서 김 대표는 “6·25 전쟁 당시 유엔군 참전을 주도하고 많은 병사가 희생당하고, 많은 국력을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쏟은 미국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늘 새겨야 한다”며 방미 첫 일정으로 참전비를 찾은 배경을 설명했다.

대표단은 11일 커트 캠벨 미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인도·태평양 조정관을 비롯한 미국 정·관계 인사들과 연쇄 회동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우리나라에서 개최될 한미 핵협의그룹(NCG)과 관련해 논의할 사항들에 대해 의견을 조율하고, 우리 당 차원에서 요구하는 사항을 전달할 예정”이라며 “한미관계가 단순한 안보 동맹으로서가 아니라 산업 동맹, 경제동맹, 미래 가치를 공유하는 동맹으로 더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진 리 대표기자.연합뉴스>

사진 제공: 이규철 고문

일본, 내달 26일 첫 달착륙 재도전

일본 달 탐사선 '슬림'/연합뉴스

일본이 지난해 10월 이후 실패를 거듭한 주력 로켓 발사와 달 착륙의 재도전에 나선다.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소형 달 탐사선 ‘슬림'(SLIM)과 천문위성 ‘쿠리즘'(XRISM)을 탑재한 H2A 로켓 47호기를 내달 26일 오전 9시 34분께 규슈 가고시마현 다네가시마(種子島) 우주센터에서 발사한다고 11일 발표했다.

JAXA는 악천후 등에 대비해 내달 27일부터 9월 15일까지를 발사 예비 기간으로 설정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JAXA는 본래 5월에 H2A 47호기를 발사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3월 H2A를 대체할 신형 로켓인 H3 1호기의 발사가 실패하면서 일정을 연기했다.

H3 1호기는 당시 상승 도중 2단 엔진의 점화가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파괴됐다.

이에 앞서 지난해 10월 JAXA가 발사한 소형 고체 연료 로켓 ‘입실론 6호’도 상승 중 문제가 발생해 임무 달성에 실패했다.

H2A는 40회 연속 발사에 성공했지만, 2단 엔진에 H3와 같은 기기를 사용한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입실론의 후속기인 ‘입실론S’와 H3 2호기의 발사 시점은 확정되지 않았다”며 “H2A 47호기가 일본 로켓 발사 재개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H2A 47호기에 실리는 슬림이 일본의 첫 달 착륙 성공이라는 이정표를 세울지도 주목된다.

JAXA의 초소형 달 탐사기 ‘오모테나시’는 지난해 11월 통신이 두절됐고, 민간기업 아이스페이스가 개발한 달 착륙선은 지난 4월 달 표면에 추락했다.

JAXA는 슬림을 발사 시점으로부터 4∼6개월이 지난 뒤 달의 적도 부근에 착륙시킨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슬림의 높이는 2.4m다.연합뉴스

故최진실 딸 최준희, 외할머니 주거침입으로 신고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준희(왼쪽)씨와 외할머니 정 모 씨[KBS 제공]

배우 고(故) 최진실씨의 딸 최준희(20)씨가 외할머니 정모씨를 주거침입으로 신고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9일 자정께 최씨의 신고를 받고 정씨를 주거침입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정씨는 서울 서초구에 있는 최씨 명의로 된 아파트에서 동의를 받지 않고 지난 7일부터 이틀간 머무른 혐의를 받는다.

해당 아파트는 최씨와 오빠 최환희(22)씨 공동명의로 된 것으로 알려졌다.

고 최진실 딸 준희씨
고 최진실 딸 준희씨[KBS 제공]

경찰은 최씨도 조사할 예정이다.연합뉴스

미 체조대표팀 주치의, 종신형 수감 중 칼에 찔려..

2017년 11월 유죄판결을 받는 나사르 전 주치의/연합뉴스

대표팀 성추행… 종신형을 받고 복역 중 목 .가슴 등 여러차례

미국 체조 대표팀 주치의 때 여성 선수를 성추행한 혐의로 종신형을 받고 복역 중인 래리 나사르가 교도소에서 여러 차례 칼에 찔렸다고 AP통신, NBC 방송 등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나사르는 전날 다른 수감자와 말다툼을 벌이는 중 이런 일을 당했다고 교도소 노조 관계자가 언론에 전했다. 나사르는 목과 등에 각 2번, 가슴에 여섯번 찔렸으나 현재는 안정된 상태라고 미국 언론이 전했다.

앞서 미국 체조대표팀 주치의를 지낸 나사르는 2016년 11월 성범죄 혐의로 체포됐다.

그는 1986년부터 30년간 대표팀 주치의로 일하면서 여성 선수에게 상습적으로 성범죄를 저지르다 2016년 피해자가 잇따라 증언하면서 수사를 받아 2018년 성폭행 등 혐의로 사실상 종신형을 받고 복역 중이다.A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2015년 7월에 이 사건에 대한 첫 조사를 시작했으나 수사가 늦어지면서 기소는 2016년 11월에 이뤄졌다. FBI의 늑장 기소로 260여명이 추가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맥카일라 마로니 등 피해자들은 지난해 FBI에 모두 10억 달러(약 1조3천억원)의 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귀넷 검찰수사관에 묻지마 총격, 용의자 자수

검찰 수사관에 묻지마 총격범 자수/채널 2

지난 금요일 저녁 귀넷 카운티 지방 검사의 수사관을 총으로 쏜 용의자가 체포됐다.

귀넷 경찰은 27세의 타일러 무어(Tyler Moore)가 가중폭행, 총기소지, 재산상 손해배상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무어는 10일(월) 일찍 감옥 밖에서 자수하기 위해 기다렸고 그의 가족은 그가 책임을 질 준비가 되어 있다고 채널 2 액션 뉴스에 말했다.

총에 맞은 검찰 수사관은 금요일 오후 6시경 어번 로드를 따라 운전하던 중 은색 SUV를 타고 누군가로부터 총을 맞았고 이 차량은 나중에 2019년형 체로키 지프로 판명됐다.

수사관은 Old Fountain과 Jim Moore 도로 교차로에 있는 셸 주유소에 차를 세우고 경찰 라디오를 사용하여 도움을 요청했다.

그의 부상은 생명을 위협하는 것으로 간주되지 않았지만 일요일에 입원했으며, 그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

경찰은 용의자가 총격 이후 계속해서 어번 로드를 따라 Dacula Road 또는 Winder Highway를 향해 운전했다고 밝혔다. 

주말 동안 경찰은 은색 체로키가 있는 지역을 적시고 일요일 늦게 어번 밸리 웨이에 있는 집까지 추적했다.

당시 무어는 집에 없었지만 차량은 경찰에 의해 압수됐다.

총격 동기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수사관들은 무어가 어떻게 용의자로 확인되었는지 밝히지 않았다. 피해자가 검찰 수사관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여부는 분명하지 않다.

총격 사건은 아직 조사 중이다.

<유진 리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