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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금 $2600, 제8회 신인문학상 작품 공모

8월15일까지 이메일로 제출, 접수

동남부 동포대상 미발표 창작물에 한해.. 시와 수필 부문 등

애틀랜타 문학회(회장 권요한)이 제8회 신인 문학상 작품을 공모한다.

총 $2,600 달러의 상금이 걸린 이번 문학상 공모에는 대상(1명) $1,000 달러, 시와 수필 부문 최우수상에 각 1명씩 $500달러가 수여되고, 우수상에도 시와 수필 부문 각 1명씩 각 $300 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권요한 회장은 “작품공모는 미발표 창작물로 시 부문 참가자는 5편의 시를, 수필 부문에서는 2편의 수필을 8월15일 오후 7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해 접수하면 된다”고 밝혔다.

문학회는 매년 신인 문학 작품 공모를 통해 이민 문학의 저변확대와 문학의 활성화를 위해 미 동남부 지역에서 활동하는 참신하고 역량있는 신인의 작품을 발굴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재외 동포청과 제일은행이 후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터를 참조하면 된다.

<유진 리 대표기자>

https://www.gassouthdistrict.com/events/detail/we-are-one

애틀랜타 외국인 김치 만들기 문화 체험 열려

애틀랜타 외국인 김치 만들기 문화 체험을 마치고..

미주아태재단 주관, 릴번 시장 등 참석

박화자 김치 명인 강의들으며 김치 만들어

외국인 문화체험 김치 만들기 행사가 열렸다.

지난 5일 오전 11시 애틀랜타 한인회관 소강당에서 미주아태재단이 주관한 이 행사는 외국인 김치 만들기 문화체험 행사로 릴번 시장외 12명이 이행사에 참석해서 김치 종주국인 한국을 인식시켰다.

행사에 앞서 릴번시 윤미 햄프턴 시의원의 진행으로, 애틀랜타 총영사관 박유리 영사, 릴번시 팀 던 시장 등이 축사를 했다.

이날 김치 만들기 비법을 전한 김치 명인 박화자씨는 “20년전 한국 대학교에서 강의한 후 처음으로 미국에서 주류사회와 소수민족에게 한국의 배추김치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화자 김치 명인은 배추 김치 절임의 기능 보유자이다.

던 릴번시장은 평소에도 본인이 직접 김치를 담가 먹는다며 김치 예찬론을 펼쳤다.

주죄측은 “처음 해보는 행사에서 외국인이 김치를 좋아한다는 것을 직접 느껴보는 멋진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유진 리 대표기자>

[유진 리 칼럼] 오늘 입추! ‘가을이라 가을 바람’

가을! 코스모스가 한들거린다/구글

오늘 8일은 입추(立秋)이다.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은 어제 내린 폭풍우로 다소 무더위가 꺽인듯 어제 한반중에는 선선한 바람마저 불기도 했지만 전세계적으로 뜨거운 한증막이 계속되고 있다.

서울은 8일 기온이 섭씨 37도까지 올라갔으며 새만금에서 열린 잼버리 대회는 폭염과 태풍으로 인해 전원 야영지에서 퇴영하기로 결정했다.

폭염이 몰아친 한 여름의 뙤약볕으로 과실이 풍성해야 하지만, 올해는 기대하기든 어렵다.

봄철, 꿀벌에 의해 수정이 잘되어 과실맺을 준비를 해야하는데, 올봄 애틀랜타 지역은 찬바람과 냉기가 엄습에 꿀벌들이 잘 움직이지 못해, 조지아의 상징 복숭아는 흉작이 됐다.

뜨거운 여름을 마무리하고, 높고 푸른 가을 하늘을 바라보며 모두의 평안을 기원해 본다.

이쯤에서 빠질 수 없는 노래 하나, 현제명 작곡의 한국 가곡 ‘가을이라 가을 바람’을 들어본다.

<유진 리 대표기자>

https://www.gassouthdistrict.com/events/detail/we-are-one

귀넷 남성, 거짓말로 시민권 취득하려다 20년 징역형 위기

시민권 취득하려고 거짓말한 귀넷 카운티 남성이 20년형 징역형을 받았다/AJC.

미국 시민권 취득을 위해 거짓말을 했다는 이유로 귀넷카운티의 한 남성이 20년 징역형 선고를 앞두고 있어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시민권은 연방법을 따르고 더구나 범죄 항목이 인권침해에 관한 것이어서 법조계에서는 구제에 대한 방향이 사실 상 거의 없는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에티오피아 출신의 67세 메즈머 아베비 빌레이네(Mezemr Abebe Belayneh)는 국에서 에티오피아를 억압하고 대량 살상을 벌인 적색 테러에 가담한 과거의 인권 침해 전력을 숨겼다.

법원에 제출된 정보에 따르면, 빌레이네는 에티오피아 딜라시의 임시 교도소에서 심문관으로 복무했으며, 최소 몇 주에서 몇 달동안 정치적 신념을 강요하기 위해 10대 희생자를 구금하고 박해했고, 이 과정에서 피해자들을 채찍이나 몽둥이로 때렸으며, 교도관들의 놀이 목적으로 서로 싸움을 붙이기도 했다.

빌레이네는 2001년 미국으로 이주했고 2008년에 귀화 당시 인권 침해 사실을 철처히 숨겼다.

이에 연방 조지아 북부 법원은 빌레이네에게 유죄 판결을 내렸고, 배심원단은 법을 위반하여 시민권을 취득한 혐의 1건, 자격이 없는 시민권을 취득한 혐의 1건으로 총 2건의 혐의에 대해 유죄를 선고했다. 각 혐의는 10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으며, 최종 판결은 오는 11월 1일에 결정될 예정이다.

법무부는 “법무부는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잔혹한 행위를 저지른 사람들이 미국에서 안전한 피난처를 찾지 못하게 할 것”이라며, “끔찍한 학대를 받은 피해자들의 용기와 수사관, 검사의 끈질긴 노력 끝에 빌레이네가 45년 전에 저지를 폭력에 대해 법의 심판을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유진 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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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15일 광복절 기념식 새롭게 단장된 한인회관에서

애틀랜타 한인회 광복절 기념행사 모습 /코리안뉴스애틀랜타 자료사진

애틀랜타 한인회가 오는 15일 오후 6시 애틀래나 한인회관에서 제 78주년 광복절 행사를 개최한다.

이홍기 한인회장은 “일제 36년의 압박에서 벗어나 새로운 대한민국이 세워진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광복의 깊은 뜻을 다시한번 경축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면서 “이 뜻깊은 자리에 동포 여러분 모두를 초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인회관은 현재 내부공사를 진행중이다.

무대 리보네이션 및 강당 바닥과 음향 장치 등 새롭게 단장하고 광복절 행사를 맞이할 계획이다.

애틀랜타 한인회관 주소는 다음과 같다. 5900 Brook Hollow Parkway, Norcross, GA 30071 

<유진 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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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더운데 싸움질.. 저커버그 26일 ‘현피’ 제안

스레드 가입자 1억명 돌파…트위터는 트래픽 11% 감소(CG)[연합뉴스TV 제공]

구체적 날짜 첫 언급…’세기의 결투’ 성사 여부 주목

머스크 “내 덩치 더 커…싸움 짧게 끝나면 내가 이길 것” 발언도

머스크 “목·허리 MRI검사 뒤 결정”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이달 하순께 철창 경기장에서 격투를 벌이는 빅 이벤트가 성사될지 주목된다.

저커버그는 당장이라도 승부에 나설 수 있다면서 오는 26일을 결투일로 제안했다. 머스크는 이길 자신이 있다면서도 목과 허리 수술을 받아야 할 수 있다며 이번 주중 확답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저커버그는 6일(현지시간) 메타의 소셜미디어 앱 스레드에 올린 게시물에서 “난 오늘도 준비돼 있다. 그(머스크)가 먼저 도전해 왔을 때 나는 8월 26일을 제안했지만 그는 확정을 짓지 않았다”면서 “난 크게 기대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이 스포츠(격투기)를 사랑하며 여기서 어떤 일이 벌어지든 (격투기를) 훈련하는 사람들과 계속 경쟁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글은 저커버그와의 일전을 위해 종일 운동 중이라는 머스크의 엑스(X·옛 트위터) 트윗에 대한 응답으로 작성된 것이다.

저커버그는 자신과 머스크의 결투 장면을 엑스를 통해 생중계하고 수익을 참전용사 자선단체에 기부하겠다는 머스크의 발언에 대해서도 “자선단체를 위해 실제로 모금을 할 수 있을 보다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을 써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허위정보 확산 등을 막기 위한 규제보다 표현의 자유 보장을 우선시하는 머스크에 인수된 이후 엑스가 혐오 표현 증가와 이로 인한 광고주 이탈 등 문제를 겪어왔다는 점을 꼬집은 발언으로 보인다.

저커버그는 지난달 5일 ‘엑스 대항마’를 자처하는 새 소셜미디어 앱 ‘스레드’를 출시하고 머스크에 반감을 지닌 엑스 이용자들을 스레드로 끌어들이려 노력해 왔다.

두 CEO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종합격투기(MMA) 시합장에서 ‘현피(현실에서 만나 싸움을 벌인다는 뜻의 은어)’를 벌일 상황이 된 것도 스레드 출시를 둘러싼 신경전에서 비롯됐다.

스레드 출시를 앞둔 올해 6월 “무서워 죽겠네”라고 비꼬는 글을 적은 머스크는 “저커버그가 주짓수를 한다는데 조심하라”는 누군가의 댓글에 “나는 철창 싸움(cage fight)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답했다.

그런데 저커버그는 인스타그램에 “위치 보내라”며 한판 붙을 장소를 정하라고 했고, 머스크는 “진짜라면 해야지. 라스베이거스 옥타곤”이라고 응수하면서 미국 대표 기업인들이 실제로 피 튀기는 혈투를 벌일 가능성이 생겨났다.

옥타곤은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무대인 UFC에서 사용하는 철망을 두른 팔각형 링을 뜻한다. UFC는 네바다주의 라스베이거스에 본사를 두고 있다.

실제로 대결이 성사된다면 어느 쪽이 유리할지는 확실하지 않다.

머스크는 188㎝의 거구인 반면 저커버그의 키는 171㎝에 불과하다. 하지만, 저커버그는 주짓수 대회 우승 경력이 있는 아마추어 무술인이고 나이도 39세로 51세인 머스크보다 12살이나 어려서 체력적으로 우세할 가능성이 있다.

주짓수 경기 중인 저커버그
주짓수 경기 중인 저커버그[마크 저커버그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실제, 머스크는 이날 엑스에 올린 트윗에서 “내 체중은 최소 300파운드(약 136㎏)라면서 “만약 싸움이 짧게 끝나면 아마 내가 이길 것이고, 길어진다면 그가 지구력에 기대 승리할 수 있다. 내가 훨씬 크고 그게 바로 MMA에 체급 구분이 있는 이유”라고 적었다.

그는 “나는 월드레슬링엔터테인먼트(WWE)를 내 격투 스타일로 삼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저커버그의 체중은 70㎏ 내외로 추정된다.

다만, 머스크와 저커버그의 세기의 대결이 실제로 성사될지는 여전히 확실하지 않다.

머스크는 이날 엑스에 올린 글에서 “정확한 날짜는 아직 유동적이다. 난 내일 목과 등 위쪽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받는다. 일전이 벌어질 수 있기 전에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이번 주중에는 알게 될 것”이라고 적었다.

유튜브로 보기

[영상] 잼버리 대원들, 태풍에 결국 새만금 떠난다

짐 옮기는 영국 대원들/연합뉴스

태풍 ‘카눈’이 한반도에 북상할 것으로 전망되자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이 캠프를 떠나기로 했습니다.

7일 세계스카우트연맹은 홈페이지 공지에서 “한국 정부는 예상되는 태풍의 영향 때문에 조기에 현장을 떠나기로 결정한 대표단에 지원을 확대하고 참가자들이 한국 다른 지역에서 잼버리 경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약속한 것을 확인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세계연맹은 “정부는 세계연맹에 곧 출발 계획과 참가자들을 유치할 장소에 대한 세부 사항을 제공할 것이라고 통보했다”라면서 “우리는 정부에 계획을 신속히 추진하고 참가자들이 체류 기간, 그리고 본국으로 돌아갈 때까지 필요한 모든 자원과 지원을 제공할 것을 긴급히 요청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정부 등에 따르면 각국 스카우트 대원들은 8일 오전을 전후해 순차적으로 야영장을 빠져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스카우트 대원들의 숙소와 남은 일정도 변경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연합뉴스 취재 결과 정부는 서울 시내 대학교 기숙사와 각종 공기업 및 민간기업 연수시설과 함께 구청에서 보유한 체육관 등으로 숙소를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폐영식 전날(11일) 개최될 예정이었던 K팝 콘서트 역시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 등 규모가 큰 수도권 스타디움으로 옮기는 방안도 함께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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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우호협, 조지아 한국전 전몰용사 740명 추모

노만 보드 회장과 박선근 회장이 한국전 실종자 및 포로들을 위한 추모 테이블에 추모 촛불을 켜고 있다.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식.. “자유를 위한 희생에 감사”

실종자 및 포로를 위한 테이블 마련, 희생의 넋 기려

한미우호협회(American Korean Friendship Society, 회장 박선근)는 지난달 28일 둘루스 1818클럽에서 미 한국전참전용사회(KWVA) 레이먼드 데이비스 챕터 노먼 보드 회장을 비롯해 참전용사와 가족, 한인 및 주류사회 인사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 오찬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한국전 정전협정일에 한국전쟁에서 희생한 조지아주 출신 한국전 전몰용사 740명을 기리고 생존한 참전용사들에게 감사를 표하려는 목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마이클 박 미주한인재단 애틀랜타 간사의 사회로 진행되고 소프라노 크리스틴 정의 애국가와 미국국가 를 불렀다.

은종국 이사는 생존 참전용사 한 분 한 분을 호명해 영웅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선근 회장은 “어제 워싱턴 DC에서 열린 정전협정 기념식에 참석하고 돌아왔다. 여러분이 몸소 보여주신 희생으로 자유는 공짜가 아니라는 사실도 알게 됐다”며 “매년 남아 계신 참전용사들의 수가 줄어들고 있어 마음이 아프다”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이 분들의 희생으로 지금의 한국이 경제적 번영을 이룰 수 있었다”며 “실종자 및 전쟁포로를 추모하는 테이블을 올해 처음 마련했다. 전장에서 실종된 안타까운 희생의 넋을 기린다” 고 말했다.

서상표 주애틀랜타 총영사는 “대한민국 정부는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희생에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한국전 참전 영웅들의 희생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전 참전용사회 노먼 보드 회장은 “1950년의 한국을 잊을 수가 없다”며 “지금의 한국은 경제적으로 놀랍게 발전했고 그 모습을 지켜보면 뿌듯하다. 항상 참전용사들을 잊지 않아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주강사로 나선 래리 엘리스 예비역 4성 장군은 “한국전쟁은 압제와 자유의 싸움이었으며, 강력한 한미 동맹으로 자유를 지켜냈다. 한국전 희생자들에게 자유의 빚을 졌다. 그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하고 존경을 보낸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미 한국전참전용사회(KWVA) 레이먼드 데이비스 챕터(회장 노먼 보드)의 회원, 개인스빌 챕터, 서상표 애틀랜타 총영사, 이홍기 애틀랜타 한인회장, 은종국 우호협회 이사, 홍승원 동남부한인회 연합회장, 주 패밀리재단 주중광 박사 및 주지영 대표, 케빈 밀러 주한미군 전우회 조지아 지부 회장, 래리 엘리스 예비역 4성 장군 등이 참석해 한국전 모든 희생자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희생을 기렸다.

<유진 리 대표기자>

실종자 및 전쟁포로 추모테이블

은종국 한미우호협회 이사
(왼족부터)동남부연 김재희 부회장, 홍승원 회장, 서상표 총영사, 한인회 이홍기회장, 김문규 수석부회장, 한미우호협 박선근 회장/코리안뉴스애틀랜타

‘국제결혼 43년의 삶’…전 오클랜드 한인회장 자서전 펴내

'아오테아로아' 표지(외쪽)와 저자인 변경숙 전 오클랜드 한인회장[BBP&P 제공]

국제결혼으로 뉴질랜드에 건너간 한인 여성이 이국땅에서 43년간 겪은 좌충우돌 정착기를 책으로 펴냈다.

저자는 변경숙(71) 전 뉴질랜드 오클랜드 한인회장이다. 책 제목은 마오리어로 뉴질랜드를 뜻하는 ‘아오테아로아'(BBP&P 출간).

‘내 인생 여정'(My Life Journey)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은 저자가 1997년 펴낸 ‘키위, 그래도 나는 한국 여자’의 개정증보판이다.

책은 ‘로이 윌슨을 따라간 나라’, ‘코순이의 가족사랑 한국사랑’, ‘아름다운 뉴질랜드, JP(Justice of the peace·치안판사)는 나의 소망’, ‘코로나 팬데믹’ 등 4장으로 구성됐다.

1980년 영국계 뉴질랜드인인 윌슨 씨(2018년 작고)와 결혼해 뉴질랜드에 정착하면서 겪은 에피소드와, 뉴질랜드 공증 통역사 역할을 하면서 ‘민간 외교관’이 된 사연 등이 실려있다.

‘코순이’는 코를 시도 때도 없이 푼다고 해서 붙은 저자의 별명이다.

JP는 뉴질랜드 정부로부터 일정한 행정권과 사법권을 부여받은 사람이다. 법원의 시험을 거쳐서 총독이 임명한다. 뉴질랜드 동포 자녀가 한국 대학에 입학원서를 낼 때 필요한 증명서를 비롯해 출생과 결혼, 이혼 등의 서류에 JP의 공증이 있어야만 한다.

2006년부터 JP로 활동하는 저자는 1년에 800건 이상 공증 업무를 대행한다.

책에는 ‘한국 선원의 친구’로 불리며 봉사에 앞장선 남편이 한국 정부로부터 국민포장을 수훈한 사연, 저자가 오클랜드 한인회장을 지내면서 겪었던 일, JP로 활동하면서 얻는 보람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끝 부분 48쪽은 영문으로 ‘Immigrant Life'(이민생활) 이야기가 담겨있다.

충남 금산 출신인 저자는 중앙대 유아교육학과를 졸업한 후 3년여간 육영재단이 발행하는 어린이·청소년 잡지인 ‘어깨동무’, ‘꿈나라’ 편집기자로 일했다.

그러다가 원양 어선을 타고 한국과 뉴질랜드에 오가던 한국인 선원의 연결로 남편과 만나 결혼해 뉴질랜드에 정착했다.

뉴질랜드 정부가 인정한 ‘다민족 문화 교육 자문가’인 저자는 현지 교사들을 대상으로 동양의 풍습과 문화를 강의하는 등 많은 공로를 인정받아 한인으로는 처음으로 ‘영국 여왕 공로훈장’을 받았다.

글로벌한상드림, 장학생·드림서포터즈 모집

글로벌한상드림, 장학생·드림서포터즈 모집[글로벌한상드림 제공]

장학금, 고교생 150만원, 대학생 200만원

드림서포터즈, 만 19∼34세 청년 5명 선발..최대 10년까지 연간 500만원 후원

글로벌한상드림이 재외동포 차세대 인재 육성을 위해 한상드림장학생을 모집한다.

선정된 장학생들은 고등학생 150만원, 대학생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한상과의 멘토링 기회도 제공받는다.

대상은 올해 9월 이후 입학 예정 및 재학 중인 고등학생·대학생 10여명을 선발하며, 성적이 우수하고, 예체능·과학 기술 분야 전공자 또는 취약계층의 경우 우대한다.

이 사업은 글로벌 역량 및 한상(韓商)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거주국 주류 사회 진출을 도와 재외동포 사회에 기여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글로벌한상드림은 또한, 국내외 한민족 취약계층 청년을 지원하는 ‘드림서포터즈’ 도 모집하는데, 만 19∼34세의 청년 5명을 선발해 연간 500만원을 후원하며 최대 10년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한상과의 멘토링 및 선배 드림서포터즈와의 만남을 통한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한다.

한상드림장학생은 오는 9일부터 9월 6일까지, 드림서포터즈는 21일∼9월 8일 사이에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hansangdream.org) 에서 볼 수 있다.

정영수 글로벌한상드림 이사장은 “장학금 지원과 꿈 지원 사업을 통해 차세대 한민족 청년이 한상의 도전정신을 이어받아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한상드림은 국내외 한민족 차세대의 인재 양성과 정체성 함양 사업을 목적으로 전 세계 한상들이 지난 2016년 설립한 사회공헌 재단으로 지금까지 국내외 차세대 166명에게 4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유진 리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