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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문호 ‘취업이민 대부분 큰 폭 진전

취업이민–최소 한달, 최대 11개월 진전

가족이민–전달 진전에 이어 거의 제자리 걸음

4월의 영주권 문호에서 취업이민이 최소 한달 내지 최대 11개월이나 진전됐다. 반면 가족이민은 거의 제자리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이민에서 비종교인 최종 승인일은 임시예산 때문에 일시 중지됐으나 곧 재개될 것으로 보이고 접수가능일은 오히려 11개월이나 급개선돼 영주권 신청서는 제출할 수 있게 됐다.

미국이민을 신청하고 고대하고 있는 4월의 영주권 문호에서는 취업이민이 큰폭으로 움직인데 비해 전달 대폭 진전됐던 가족이민은 거의 동결됐다.

국무부가 발표한 4월의 비자 블러틴에 따르면 취업 이민에서 박사급이 신청하는 1순위의 승인일과 접수가능일은 연속 오픈됐다.

석사이상 고학력자들이 신청하는 취업이민 2순위의 최종 승인일은 2023년 1월 15일로 7주 진전됐 으나 접수가능일은 2023년 2월 15일에서 연속으로 멈췄다.

취업이민 3순위 학사학위이상과 숙련직에선 최종 승인일이 2022년 11월 22일로 2개월 보름 개선 됐지만 접수 가능일은 2023년 2월 1일에서 동결됐다.

취업이민 3순위 비숙련직의 경우 최종 승인일이 2020년 10월 8일로 1개월 진전된 반면 접수 가능 일은 2020년 12월 15 일에서 제자리했다.

취업이민 4순위 종교이민의 최종승인일은 2020년 11월 1일로 11개월이나 대폭 진전됐다.

반면 종교이민 중에서 전도사, 피아노 반주자 등 비성직자 종교이민의 최종승인일은 임시예산의 만료로 4월에는 일시 중지됐다.

대신 취업이민 4순위의 접수가능일은 비성직자 포함해 2020년 12월 1일로 11개월이나 큰폭으로 개선돼 더많은 사람들이 종교이민 페티션만 승인받으면 대거 영주권 신청서를 제출할 기회를 얻게 됐다.

취업이민 5순위 투자이민은 승인일과 접수일이 모두 계속 오픈됐다.

4월 영주권 문호에서는 가족이민의 경우 전달에 대폭 진전됐으나 이번에는 거의 제자리 걸음했다.

미 시민권자의 21세이상 성년미혼자녀들이 대상인 가족이민 1순위는 최종승인일이 2015 2월 8일, 접수가능일은 2017년 9월 1일에서 제자리했다.

영주권자의 배우자와 미성년 자녀들이 대상인 2A 순위의 최종 승인일만 유일하게 2020년 9월 8일 로 2개월 3주 진전된데 비해 접수가능일은 2023년 9월 1일에서 동결됐다.

영주권자의 성년미혼자녀인 2순위 B는 승인일이 2015년 11월 22일, 접수일은 2017 년 1월 1일에서 멈췄다.

시민권자의 기혼자녀인 3순위는 승인일이 2009년 10월 1일, 접수일은 2010년 3월 1일에서 동결 됐다.

시민권자의 형제자매초청인 4순위는 승인일이 2007년 6월 8일, 접수일은 2008년 3월 1일에서 제자리 했다.

[정민우 칼럼] 역주행하는 한인회! 그 ‘허(虛)’와 ‘실(失)’ [4]

정민우 화가

□프롤로그

3편에 이어 네번째 글이다.

이번 글에선 현재 쟁점화 되고 있는 이홍기 회장의 보험금 관련 의혹의 실체들을 중심으로 풀어가 보겠다.

이회장의 지난 35대 임기중 거액의 보험금을 수령한 사실을 감쪽같이 숨긴채 임기가 끝나고 그 다음대인 현 36대 임기 초기에 들어서기까지 약 11개월만에 본지에 익명의 제보가 답지 되어 보도됨으로서 그 전모가 드러나게 된 셈이다.

문제는 이것이 과연 ‘공금유용’이나 ‘횡령죄’에 해당이 되느냐? 아니냐?를 놓고 사회적으로 첨예한 대립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사실에 있다.

이에대한 이회장측 입장은 처음엔 사실자체를 부인했다가 나중엔 보험금 수령은 사실이나 한인회 측에서 보험금을 신청한적이 없는데 저절로 나왔다는 둥 연이어 씨알도 안먹힐 한낱 거짓된 말로 일관 농단해 왔었다.

결국엔 보험금 수령사실을 숨긴채 별도의 계좌을 열어 관리해온 사실을 인정하며 덧붙힌 변명이 “한인회 운영자금으로 사용했으니 횡령은 아니다.”라는 황당한 주장을 하기에 이르렀다.

그렇탐 형법상 어떤경우에 ‘횡령죄’가 성립되는지? 그 ‘정의’부터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하겠다.

□’횡령죄’란 무엇인가?

‘공금유용과 횡령’을 포괄하여 일컫는 공식 법률용어를 ‘업무상 횡령죄’라 적시한다.

문제는 업무상 횡령죄가 그저 공금을 불법적으로 탈취해 개인적으로 사용했을 때만 성립되는 범죄행위를 일컫는 용어가 아니라는데 있다.

공금을 남모르게 빼돌려 은닉시켜 놓거나 제아무리 공적으로 사용했다 치더라도 그 사용처가 실질적인 용도와 맞지않는 다른곳에 돌려쓰는 행위까지도 포괄한 범죄행위를 업무상 ‘횡령죄’라 통칭한다 

개인건물이 아닌 공기관 건물 보수용도로 수령한 보험금을 기관장이 남몰래 별도의 어카운트를 열어 숨겨놓은채 정작 건물보수가 아닌 회관운영 자금으로 썻다면 이역시 횡령죄임에 틀림없다.

더우기 공공기관의 공금을 수령하고도 들통이 나기까지 기관장 임기가 끝나도록 약 11개월 이상을 감춰둔채 숨겨왔다면 법리상 ‘사익편취’를 위한 의도로 얼마든지 해석될수 있다는 사실이다. 

뭐 이정도면 이미 답은 나온게다.

현행법상 공금유용및 횡령죄는 금액에 따라 최고 10년 이상의 무거운 ‘실형’판결과 함께 고액의 벌금형까지도 감당해야 할만큼 중범죄 행위로 다뤄진다.

수령된 보험금 액수가 15만여불이 넘으니 일단 고액으로 ‘체포구금’을 전제로한 사법처벌 대상임엔 명확하다.

□’사실적시(事實摘示)’에 따른 사태전말

이번 사태의 전말을 요약 정리 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애틀랜타 한인회 현 이홍기 회장이 지난 2022년 제 35대 임기중 발생한 천장 동파사고로 당시 건축관리위원회(위원장/김백규)가 나서 총공사비 $1950을 들여 긴급 복구를 끝내고 말끔히 해소된바 있다.

당시 건축관리위원회측은 동 사고관련 보험 ‘클레임’을 주장했던 이홍기 회장을 만류하고 발빠른 복구를 마쳤던건 2천불도 안되는 수리비 때문에 보험사에 클레임하여 이후 보험사로부터 발생하게 될 보험료 인상 등의 불익을 피하기 위함이었다.

문제는 이후 이회장이 아무도 모르게 보험금을 청구하여 수령받은 약 15만 8천 4백여불을 남몰래 은닉해오며 자신의 임기가 끝나고 차기 임기가 시작된 최근까지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았던 사실이 백일하에 드러난 소위 공인으로서 더이상 직무수행을 할수없을 만큼 매우 엄중한 결격사유에 해당하는 일탈행위를 저질렀다는 ‘사실적시(事實摘示)’에 있다고 하겠다.

이같은 사실은 당시 이사회와 집행부는 물론이요, 해당부처인 ‘건축관리위원회(위원장/김배규)’ 조차 모르고 있다가 최근 익명의 제보자에 의해 모두 사실로 인증, 그 전모가 고스란히 드러나게 된셈이다.

□’미혹(迷惑)’

당시 보험 클레임을 하지않고 보수를 마친 건축위원회측의 취지를 충분히 숙지 하고서도 아랑곳없이 보험금에 ‘미혹(迷惑)’된 이홍기 회장은 이후 뒷구멍 으로 쥐도새도 모르게 그것도 ‘도서관’등 일부 문제가 없는 부분들까지 허위로 부풀려 보험사에 클레임을 강행하여 급기야 거액의 보험금을 수령 받아 최근 제보자에 의해 전모가 밝혀지기 직전까지 이를 감쪽같이 숨겨왔던 것이다.

스토리가 이렇게 전개된다면 이는 단순 공금횡령 범죄를 넘어 보험사를 향한 보험금 사기죄 까지 추가되기에 충분한 개연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사료된다.

□’대행사’와의 댓가성 뒷거래 ‘의혹’

물론 보험사에 따라 실재 수리 비용보다 좀 더 많이 나오는 경우들이 더러 없는건 아니다.

허나 그 정도가 실수리비에 이른네배까지 후하게 배상하는 ‘자선사업체’ 보험사는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만큼은 ‘천지개벽’을 한다해도 당췌 바뀔수가 없는 ‘팩트’가 아니겠나?.

그렇탐 정황상 이번사태와 관련 보험사를 상대로 클레임을 대행한 해당 업체와의 사이에 모종의 댓가성이 탐재된 부적절한 뒷거래가 있었을 것이라는 개연성 까지도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추론(推論)’ 된다.

□공금이 개인돈으로 둔갑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다.

보험금을 수령받아 감춰온 기간동안 몇차례에 걸쳐 회장 개인돈 이라며 이후 되찿아가겠다는 조건부로 회관운영비에 수혈시켰다는건 공금이 개인돈으로 둔갑되었을 개연성이 충분하다는 사실이다.

더불어 공탁금 5만불의 출처역시도 감춰온 기간 사이에 선관위측에 전달된 것으로 ‘보험금’의 일부로 추정되는 의혹제기 또한 상당한 설득력을 갖게된다.

이모든게 사실로 드러날 경우 빼박이 공금횡령죄에 고스란히 적용되고도 남는 중범죄 행위인게다.

이처럼 이미 명확한 정황증거들까지 드러난 상황에서조차 자신의 과오를 인정치않고 거듭 되풀이되는 거짓말로 대응해오며 이를 덮기위해 한인회 산하 독립기관인 무고한 ‘코페’측 회계에 따른 의혹제기를 하고나옴으로서 오히려 사태가 눈덩이처럼 커져버린 셈이다.

□’감투욕’에 따른 병적인 ‘집착(執着)’

성황이 이쯤되면 모든책임을 지고 스스로 회장직을 내려놓고 동포사회에 사죄와 용서를 구해야 함이 마땅하다.

그러나 현재까지 제기되고 있는 회계관련 모든 자료들의 공개를 거부한채 그대로 회장직을 계속 유지하겠다는 무리수를 두고 나옴으로서 동포사회의 공분을 부추기고 있다는건 상식 밖의 일탈 행보라 아니할수 없는 노릇이다.

이른바 ‘공직(公職)’에 몸담고 있는 ‘공직자(公職者)’가 자신이 직접적으로 연루된 사건 이거나 혹은 조직내부에서 발생한 사건이건 관계없이 사고가 터졌을땐 일단 그 책임을 떠안고 공직 사퇴선언부터 하는게 순서임은 삼척동자들 조차도 다 알고있는 기본 상식이 아니랴!

그런다음 진정성이 담긴 사과와 반성을 통해 조심스럽게 선처를 구하는게 우리가 체화당해온 사회적 통념이 아니겠는가?

그러함에도 “처벌은 달게 받겠는데 회장직만은 계속 유지하고 싶다”니 이걸 시방 말 이라고 시브린건가?

아직도 숨기고있는 ‘플러스 알파’ 가 더있다는 것인가? 아니면 아직도 양에 안차 뭘 더 해 먹겠다는 것인가?

아직까지도 자신이 저지른 행위가 한낱 속임수와 관용으로 대충 덮고 넘어갈수 있을만큼 가벼운 문제로 인식하고 있다는 명백한 반증이 아니고 무엇이랴!!

‘언어도단(言語道斷)’도 이정도 수위라면 자율 갱생은 이미 물건너 간셈이다.

‘만시지탄(晩時之歎)’이 따로없는 형국이다.

□에필로그

다음 편에선 현지 한인회의 잘못 꿰어진 단추의 공통점들을 중심으로 톺아보기해 보겠다.

그 새 삼월이다.

시나브로 봄기운이 생동하고 있지만 현지 한인회 사태를 중심으로 우리에게 봄을 참미하기엔 때이른 감이 없지 않아 ‘대략난감’ 해질 뿐이다.

갑진년 삼월 열하룻 날에
無我古墨 씀.

*본 칼럼은 본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상운 칼럼] ‘그럴 수밖에 없음’은 희망인가, 아니면 포기인가’  

이상운 시인

전지영의 단편 <쥐> <난간에 부딪힌 비가 집안으로 들이쳤지만>을 읽고 난 후. 

매년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하려는 사람들은 마치 올림픽 선수들처럼 갈고닦으며 준비한다. 등단이라는 용어가 없는 외국을 예를 들며, 등단 무용론을 주장하는 사람들도 제법 많은 줄 안다. 그럼에도 전통이라는 용어를 들이대며, 경직된 줄 세우기를 즐기는 한국 사회에서는 아직도 먹히는 붙박이 등용문일 게다. 이런 배경을 깔고 앉은 2023년 신춘문예에서 전지영 작가는 2관왕을 차지했다. 단편 <쥐>가 조선일보에, 단편 <난간에 부딪힌 비가 집안으로 들이쳤지만>이 한국일보에 당선이 되었다. 동시에 특이점은 한예종 출신 4명이 한 해에 당선되었다는 점이다. 

최근에 초단편 소설에 관심을 가지던 차에, 단편 소설은 어떤 흐름을 쫓아가는지 궁금했다.  전지영의 소설  <쥐>을 먼저 읽어갔다. 흥미로운 주제처럼 보였으나 들여다보니, 다름 아닌 거대 조직이 진실을 은닉하려는 이야기였다. 누구는 진실을 밝히기 위해 조직의 옷을 벗고, 누구는 진실 대신에 권력에게 순응코자 암묵의 길을 선택했다. 이야기에 빠져들수록 머릿속에는 세월호를 얽어매었던 검은 먹구름, 비바람, 천둥 같은 권력들이 그려졌다. 구조 이전에도, 구조 중에도, 구조 후에도 인간의 존엄성에는 관심조차 없는 조직들이었다. 숨기고 감추는 것에 최적화된 조직들, 소설의 배경에서는 해군이었다. 특히 선박의 충돌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기에 가늠할 수 있었다.

거대 조직 안에서 기생하는 계급사회의 폐쇄된 복종의 문화 때문이었던지, 실핏줄까지 조여 오는 듯 먹먹해졌다. 권력과 조직 안에서는 어떠한 진실도 존재해서는 안 되는 모양이었다. 오롯이 그들의 이권을 위해 감추라,는 명령만이 진실이 된 셈이다. 진실이 무소불위의 진상으로 탈바꿈되어 누구도 건드려서는 안되는 영역이 되고 만다. 마치 경멸하는 쥐를 없앨 수 없듯이. 드러나지 않는 권력, 부조리, 불안, 공포를 상징하는 쥐를 잡기 위해 결국 광기를 태워 불을 지르고 만다. 진실을 밝히는 사람도, 침묵으로 일관하는 사람도, 쥐를 죽이기 위해 불을 지른 사람도, 배경을 채우는 눈치들도, 풀리지 않는 질문들만 덩그러니 놓고 사라졌다. 해결의 실마리는 가출하고, 칠흑 같은 혐오와 의심의 공간에서, 실체와 허상을 찾아 규명해야 할 몫은 독자를 포함한 후대에게 남겨졌다. 

전 작가의 다른 당선작 <난간에 부딪힌 비가 집안으로 들이쳤지만>이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일상의 새새를 쪼개어 단숨에 읽어갔다. ‘혜경은 매일 새벽 총을 쏘러 다녔다’는 첫 문장이 비범했다. 이것 어디로 흘러가려는 거야, 머릿속에서 불꽃놀이를 하듯 이리 저리 튀기 시작했다. “난간에 부딪힌 비가 집 안으로 들어쳤지만, 둘 중 누구도 창문을 닫지 않았다.” 그럴 수밖에 없었다. 매일 새벽 총을 쏘러 다녔다,는 것이 이해되어야 한다. 아이의 죽음은 가족, 특히 부부에게 큰 재앙이 되었다. 아픔, 증오, 죄책감 등이 뒤섞여 시간은 흐른다. 들쳐오는 빗물이 보였지만 누구 하나 닫으려 하지 않는다. 뭣이 중요한디,라는 표현이 머리를 스친다. 그래, 뭣이 중요한디. 사랑이란 말도, 정이란 말도, 졸아붙은 청국장의 바닥을 보였지만, 그들은 헤어지지 않았다. 대신에 함께 말없이 밥을 비벼 먹는다. 부모에서, 부부로, 이제는 서로 거리를 두며 견뎌내는 존재로 살아간다. 예민한 선을 건드리지 않는 것을 서로 알듯이.

한 생명이 가족에게 내려진 것은 축복이다. 사람은 선물처럼 가족에게 왔고, 예고없이 훌쩍 떠난다. 그 떠남은 곧 재앙으로 돌변하고 만다. 누가 보내고 누가 데려가는가. 가족 중에 누군가 결정할 수 있다면 좋으련만, 사라짐을 견뎌내야 하는 쪽은 매번 가족들이다. 인생 가운데 겪어야 할 통과의례처럼 빤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접하는 모두는 어려운 것이리라. 전 작가의 단편 소설이 나에게 말한다. 산 사람은 살아야지,라는 말을 하지 말라고. 훌훌 털어버리자,는 말도. 그들은 사는 게 사는 것이 아닐 수도 있을 테니. 

전 작가는 당선 소감에서 “또한 소설을 통해, 누구에게나 ‘그럴 수밖에 없음’이 존재한다는 사실에 위안 받았다’라고, ‘위안을 넘어, 소설 속 인물이 안녕하시기를’이라고 말했다. 작가는 <난간에 부딪힌 비가…>를 통해 ‘부모의 삶을 이해하고 싶어 썼다’고 덧붙였다. 그녀가 꾹 눌러 말한 ‘그럴 수밖에 없음’은 희망인가, 아니면 포기인가. 이 질문에 나는 희망이어야만 한다,고 말하고 싶다. 음악을 전공했던 그녀가 절망 앞에서 선회한 글쓰기였던 것처럼, 포기하지 않은 덕분에 39세에 세상에 빛을 보았듯이, 희망이어야 하리라. 사그러져가는 이야기의 불씨를 작가는 되살렸고, 독자들이 해야 할 소박한 일들만 남았다. ‘그럴 수밖에 없음’은 자포자기의 마침표가 아니라, 한숨을 몰아쉰 후 다시 일어서는 시작이 될 테니까.  

[*이상운 시인은 가족치료 상담가로 활동하며, (시집) ‘광야 위에 서다 그리고 광야에게 묻다’, ‘날지 못한 새도 아름답다’가 있다.]

*본 칼럼은 본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평통, ‘마영애 상임위원 초청 강연회’ 열어

민주평통 애틀랜타 협의회는 지난 10일 마영애 상임위원 초청 제 1분기 통일 강연회를 열었다

‘남북관계 대전환기 북한 주민 포용 방안’

“정권 바뀌어도 일관된 탈북민 제도 필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회의(회장 오영록)가 지난 9일 The3120에서 2014 제1분기 정기회의 및 평화통일 강연회를 열었다.  

박사라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오영록 회장의 인사말, 윤석열 대통령(의장) 메세지와 평통의 통일 기조등에 관한 영상 관람을 통해 통일 정책의 이해를 도왔으며, 각 위원들은 3가지 질문의 설문지에 응답하고, 자유토론을 펼쳤다.

오대기 위원은 이승만 전 대통령을 다룬 다큐 영화 ‘건국전쟁’이 한국에서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면서, 21일부터 24일까지 총 나흘 동안 애틀랜타 둘루스 ‘스튜디오 무비 그릴(Studio Movie Grill)’에서 무료 상영된다고 설명했다. 또 영화관 측과 3회 더 영화를 상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회의에 이어 열린 강연회에서는 탈북민 출신이자 민주평통 애틀랜타 협의회 상임 이사와 ‘평양 순대’ 대표인 마영애씨가 강사로 나서 ‘남북관계 대전환기 북한 주민 포용 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마영애 상임이사는 2003년 북한을 탈출해 미국에서 탈북민 인권 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 유엔본부와 북한대표부 앞에서 북한의 인권탄압에 항의하는 시위를 수차례 열었으며,  2012년에는 유엔총회 개막 이후부터 그해 12월까지 100일 동안 북한 인권 문제를 고발하는 시위를 하기도 했다.

그녀는 현재 뉴욕, 뉴저지를 중심으로 마영애 평양순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북한 주민들의 인권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마 상임이사는 “북한의 3대 세습체제의 독재가 이어지고 있는 북한에서는 매년 약 3만 5천여명이 굶어 죽어가고 있다. 북한 주민들이 받고 있는 인권 탄압과 굶주림에 대해 전세계에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북한은 결코 변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북한 주민을 대신해 많은 분들이 연대해 평화통일과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해 함께 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또한 “현재 한국에는 약 3만 5천명, 미국에는 240여명의 탈북민이 있는데 한국의 정권이 바뀔 때마다 탈북민의 대우가 달라지는 문제가 있다”고 말해 일관된 북한 주민 포용 제도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유진 리 대표기자>

영화 건국전쟁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오대기 위원/코리안뉴스 애틀랜타
마영애 상임위원이 강의하고 있다./코리안뉴스 애틀랜타
자유토론에서 의견 발표하는 신동준 위원/코리안뉴스 애틀랜타
오영록 회장과 박사라 간사 /코리안뉴스 애틀랜타

“조지아를 뷰티산업의 메카로”

10일 조지아 인터내셔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6회 조지아 뷰티 트레이드 쇼 개막식 컷 테이프에 주요 귀빈들이 함께했다. /코리안뉴스 애틀랜타ㅏ.

제16회 조지아 뷰티 트레이드쇼 – ‘지니’ 등 유명 업체 참가

뷰티협, 거제시와 업무 협약도 맺어

’16회 조지아 뷰티 트레이드쇼’가 10일 칼리지 파크 조지아 인터내셔널 컨벤션센터(GICC)에서 개최됐다.

조지아 뷰티 트레이드쇼는 매년 조지아애틀랜타뷰티협회(회장 이강하)가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미주 전역에 지사를 두고 있는 유명 도매업체인 지니 뷰티 서플라이가 참여해 헤어 케미컬(머리약)과 전자제품 분야의 많은 업체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지니 뷰티 서플라이는 전국에 8개 지사를 두고, 시카고에서부터 시작해 4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도매업체로, 매년 별도의 뷰티쇼를 개최한다.

이번 조지아 트레이드쇼는 헤어, 네일, 쥬얼리, 케미컬, 코스메틱, 잡화, 헤어 케미칼, 전기 제품 등 지난해보다 늘어난 182개 업체 300 여 개의 부스가 가득찼다.

주최측은 이번 행사에는 뷰티 관련 업체 이외에 거제 농특산물, 미시화장품(대표 조은숙), 콜핑/BTR(대표 한수지), 장수돌침대(대표 최주환), 드림와어리스(대표 유니스 편) 등 지역 비즈니스 등도 참여했으며, 참여 인원 및 바이어의 수도 예년보다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강하 회장은 ”이번 쇼에는 지니 뷰티와 연관된 150여개 헤어 케미칼 및 전기제품, 잡화 부스가 마련돼 성황을 이뤘고, LED 현장 라이브 쇼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됐으며, 9일 전야행사로 7080 콘서트를 진행하고, 11일에는 골프대회까지 연속되는 등, 조지아를 미국 뷰티산업의 메카로 성장 시키기 위해 최대 규모의 뷰티 트레이드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주최 측이 마련한 2,500여명 분의 도시락이 매진돼 주최 측은 연인원 3천명 이상의 바이어 및 방문자가 쇼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뷰티협회는 이날 거제시와 농산물 수출 우호 계약 체결식(MOU)를 맺어 제품의 다양화에 추구했다.

<유진 리 대표기자>

거제시와 뷰티협회 업무협약 체결 후 양측 관계자들이 모였다.
거제시와 뷰티협회의 업무협약 체결 후 양측 관계자들이 모였다.
강윤복 거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이강하 뷰티협회장.
강윤복 거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이강하 뷰티협회장.

“노래는 역시 7080!” 콘서트 성황

10일 한인회관에서 열린 조지아애틀랜타뷰티협회가 주최하고 주관한 ‘추억의 7080콘서트’ 에서 가수 김도향이 노래하고 있다. /코리안뉴스 애틀랜타

조지아애틀랜타뷰티협회 주최, 추억의 7080콘서트

김도향, 임창제, 지은숙, 장계현 출연

조지아애틀랜타뷰티협회가 주최하고 주관한 ‘추억의 7080콘서트’ 가 3월 9일(토) 7시 한인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16회 조지아뷰티 트레이드 쇼의 연장 프로그램으로 개최됐으며, Y&Y 엔터테인먼트(대표 이미애)가 진행을 맡았다. 

3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한 이날 콘서트에서는 김도향, 임창제, 지은숙, 장계현이 출연해 7080시대의 흘러간 추억의 가요를 불렀다. 또한 최근 업드레드한 한인회관 음향, 무대 공사에 힘입어 강력한 사운드를 제공해 관객의 몰입감을 더했다.

올해 78세라고 김도향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아이 디드 잇 마이(I did it my way), 킾 언 러닝(Keep on running), What a beautiful world 등 5곡을 부르며 전성기 시절에 못지않은 실력을 과시하며, 자신의 삶의 이야기까지 곁들여 큰 박수를 받았다.  

임창제는 사랑의 진실, 저별과 달을, 하얀나비, 작은 새, 편지를 불렀으며, 지은숙씨는 사랑한다면, 사랑은 무죄, 나 때문을 관객들에게 들려줬다. 마지막으로 출연한 장계현씨는 나의 20년, 잊게해주오, 더 영 원스(The Young Ones), 스위트 캐롤라인(Sweet Caroline), 렛 미 비 데어(Let me be there)를 불러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Y&Y 엔터테인먼트 이미애 대표는 “수익성을 떠나 한인동포들에게 기쁨과 위로가 되는 공연이 되도록 힘썼다. 많은 분들이 즐거워 하셔서 보람됐다”고 말했다.

<유진 리 대표기자>

<임창제>
임창제
<지은숙>
지은숙
<장계현>
장계현

‘미주 미래 뷰티 총연’ 본격 활동

10일 취이식을 가진 미주 미래뷰티 총연합회 손영표 회장(왼쪽)과 이시형 이사장이 협회기를 흔들고 있다.

미래 뷰티 총연합회 손영표 초대회장, 이시형 이사장 취임

“위기 상황 돌파하며 회원 목소리 낼 것”

‘미주 미래 뷰티 총연합회’가 10일 손영표 초대 회장 및 이시형 이사장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협회는 지난해 8월 창립되어 협회 운영을 위한 밑작업을 마치고 이날 총회장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조지아 인터내셔널 컨벤션센터(GICC)에서 열린 조지아애틀랜타 뷰티협회(회장 이강하)의 조지아 뷰티 트레이드쇼 직후 초대 회장 및 이사장 취임식이 개최됐는데, 초대 회장직에는 조지아애틀랜타 뷰티협회 손영표 전 회장이, 이사장직에 사우스캐롤라이나 뷰티협회 이시형 전회장이 취임했다.

손영표 초대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아시안 커뮤니티에 대한 증오와 차별이 심해졌으며, 총연합회가 하나 돼 우리의 목소리를 내고 우리의 의견을 널리 퍼지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 회장은 취임 직후 인터뷰에서 “기존 미주뷰티서플라이 총연합회(NFBS·회장 조원형)가 미국 내 전 지역을 대표하지 못해왔고, 타 민족 등 새로운 경쟁자들이 밀려오는 등 위기 상태에서 역할을 전혀 하지 못하고 오히려 싸움을 부추겼다”며 미래 뷰티 총연합회의 설립 배경을 설명했다.

또, 지난해 8월 비영리단체로 등록한 미래 뷰티 총연합회는 조지아, 멤피스, 내슈빌, 미주리, 캐롤라이나 등의 뷰티협회 및 개인 사업자 120여명부터 시작해 현재 300여개 업체가 총연합회에 가입돼 있다고 밝혔다.

이시형 이사장은 “막중한 책임감으로 느끼며, 회원 및 집행부 임원들과 함께 협력해 협회가 발전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원진은 박형권 상임고문, 박재종 감사, 한은섭, 박남권, 안병관 고문, 김종대, 최시영, 이강하 이사, 최재봉, 김재철, 현영실, 이정선, 김동욱, 전승주, 이현정, 그레이스 리 부회장으로 구성됐다.

<유진 리 대표기자>

미주 미래뷰티 총연합회 조대 임원 및 고문단

[단독] 이홍기 한인회장 사퇴 표명

이홍기 회장의 사퇴를 전제로 내려진 월드코리안 뉴스의 해당 기사.

월드코리안측에 “사퇴시기 고려, 기사 내려 달라” 요청

월드코리아 “사퇴는 지금이 적기, 사퇴 조건으로 기사 내렸다”

애틀랜타 한인회 이홍기 회장이 보험료 수령 사태를 두고 회장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

월드코리안뉴스측은 지난 9일 (토) 본보와의 문자 통화에서 “(이홍기 회장이) 사퇴시기를 고민한다고 해서 지금이 기회라고 했고, 사퇴 일정을 발표하고 후임선거를 치르라고 했다”고 밝혔다.

또 “사퇴를 전제로 기사를 내려줬다”고 전했다.

해당기사는 이종환 대표가 운영하는 월드코리안신문에 “이홍기 애틀랜타 한인회장 보험금 거짓말 들통'”이라는 제목으로 본보의 기사와 해당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돼 지난 2월 29일 올려졌다.

한인 사회 전 단체장 김모씨에 따르면 “월드코리안측에 해당 기사가 안 뜬다고 알리자, ‘이홍기 회장이 보험금 수령 사태로 우울증 증세를 보인다며, 사퇴 시기를 고민하는 중이고, 기사를 내려 달라고 완곡히 부탁해, 인간적으로 안됐다 싶어, 곧 사퇴하는 것을 조건으로 일단 기사를 내렸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다.

월드코리안신문은 전세계 한인사회의 소식을 전하는 온라인 및 지면 신문으로 전세계 한인회 소식을 한눈에 접할 수 있다.

이에 미주총연 또는 세계 한인회장 총연합회 회장을 꿈꾸던 이홍기 회장이 “난 신청하지 않았는데 보험금이 나왔다”라는 발언이 거짓으로 들통나고 이 사실이 전세계로까지 전해지게 되자 월드코리아 측에 기사내림을 부탁했다는 분석이다.

소식을 접한 시민의 소리측은 “이홍기 회장은 이번 임기를 마치고 미주총연이나 세계총연 회장에 나서겠다고 밝힌바 있어, 이번 기사를 내려 달라는 요청은 지역 한인들을 살피기 보다는 전세계 한인회장들에게 이미지를 관리하고 있다. 이것이 이홍기 회장의 찐 모습”이라며 “지금 소위 말하는 인기 관리 할 때인가? 하루빨리 사퇴하고 동포들에게 사과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일단 월드코리안신문측에 사퇴 시기를 고민하는 중이라 했는데, 이것 역시 거짓말이 아니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보의 원문 기사는 아래와 같다.

[단독] 드러난 한인회 보험 청구 서류: https://knewsatlanta.com/단독-드러난-한인회-보험-청구-서류

<유진 리 대표기자>

[기획] 불안한 식료품 가격

19일 웓드콩그레스센터에서 열린 미션아가페 추수감사절 음식 나눔행사 모습

휘발유 값도 내렸는데, 식품값은 상승

“탐욕이 원인.. 기업들 질좋은 서비스 제공해야”

각 식료품 지원 비영리단체 예산도 3배 껑충

최근들어 식품 가격들이 치속고 있는데, 달걀과 야채가 특히 그렇다.

지난 해 소비자들은 가격이 안정되는 모습을 많이 보았고 일부는 심지어 하락하기도 했지만, 일자리 증가는 탄탄했고 실업률은 낮았으며 많은 근로자의 임금은 인플레이션보다 빠르게 증가했다. 휘발유 가격도 하락했지만, 모든 예산 완화에도 불구하고 식량 비용은 여전히 ​​팬데믹 이전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다.

11일 AJC는 “식품 가격은 선택적인 비용이 아니며, 2021년과 2022년에 해당 필수품에 대한 비용이 극적으로 증가한 동시에 주택 및 연료와 같은 다른 필수품 비용도 마찬가지로 가계 예산을 갉아먹었다”고 보도했다.

해군 수의사 케빈 란섬은 디케이터의 한 식품점에서 “모든 것이 하늘 높이 치솟았습니다. 가장 싼 것은 닭고기였고, 가장 나쁜 것은 야채입니다. 당신 손만한 크기의 상추 머리가 있는데 그들은 그것을 위해 2달러를 요구합니다.”라고 말했다.

세인트 빈센트 드 폴(St. Vincent de Paul) 의 기아 대책 책임자인 아담 실리(Adam Seeley)는 평일 아침마다 식료품을 얻기위해 사람들이 모여든다고 말했다.

AJC는 2023년 식품 가격 변동에 대해 전체적으로 1.3% 증가하고, 쇠고기와 송아지 고기는 8.7%, 돼지고기는 0.1%, 시리얼 및 베이커리 제품은 2.6%, 지방 및 오일은 2.3%, 신선한 과일도 3.6% 등 각각 증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사과는 5.9% 하락했는데, 하락한 품목으로 신선한 야채가 4.8%, 상추는 16.7%, 감자는 2.8%, 계란은 23.8%, 쌀과 파스타는 0.3%, 베이컨은 0.8%, 생선류는 1.5%, 커피는 1.6%, 우유는 1.8%, 버터는 2.8%, 치즈는 3.3% 각각 감소했다.

그러나 이것은 2023년 통계이고 2024년들어 피부로 느끼는 장바구니 경제는 이와 다르다.

소비자들의 수요는 급증했다. 1년 전에는 푸드뱅크에서 309가구에 음식을 제공했는데, 올해 2월에는 1,200가구 이상이 이곳의 도움을 받았다.

애틀랜타 커뮤니티 푸드 뱅크(Atlanta Community Food Bank)는 카일 웨이드 대표는 한 달에 약 23만 가구(약 70만명)에게 식품을 공급한다고 말하고, “지난 2년 동안 4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거의 모든 측면에서 볼 때 경제 상황이 양호하더라도(대침체 이후 몇 년보다 훨씬 나아짐) 1년 그는 이상의 인플레이션 폭발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 당시 문제는 실업이었다. 사람들은 돈이 없었다. 그것은 수입의 문제였고 오늘날에는 비용 문제이다”라고 강조했다.

경제학자 및 분석가 그룹인 그라운드 워크 콜라보티브에 따르면 미국인 중 하위 5분위는 평균적으로 소득의 25%를 식품에 지출하고, 반면 상위 5분위는 소득의 4% 미만을 지출한다 .

노동통계국(Bureau of Labor Statistics, BLS)에 따르면 식품 가격은 2022년 봄부터 2023년 봄 사이에 두 자릿수 속도로 상승한 후 둔화되었다.

BLS에 따르면 지난해 12월까지 지난해 식품 가격은 전년 동기보다 1.3% 높았는데, 이는 일부 품목이 저렴해지고 일부 가격 인상이 지속된 것을 반영하고 있다.

애틀랜타 페으 웨이지 (Atlanta Fed Wage Tracker) 에 따르면 급여는 작년에 5.2%, 전년에는 6.1% 상승했다 . 이는 최근 소득이 식량 가격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신용 카드를 사용하거나 저축을 하거나 기타 지출을 인하하는 등 자급자족하기 위해 뒤쳐져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둘루스에 본사를 둔 금융 서비스 회사인 프리메리카( Primerica )에 따르면 가계 구매력은 2022년 중반에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2021년 초 수준으로 반등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중산층의 절반이 개인 재정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은 데이터를 구성하는 항목 중 하나일 뿐이지만 연료와 함께 소비자가 거의 끊임없이 보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메트로 애틀랜타에서는 때때로 고통이 더 심했다.

2021년 4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메트로 애틀랜타 인플레이션은 전국 평균보다 높았고, 그 이후로는 대부분 낮아졌다.

전문가들은 식품 가격의 이유를 알아내는 것은 어렵다고 말한다. 팬데믹 초기 몇 달 동안 공급망 혼란과 일선 직원의 가용성 및 건강으로 인해 비용이 증가했고, 그런 다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전 세계 밀 가격이 상승했고 중동의 혼란으로 인해 연료비가 상승하여 운송 비용이 더 높아졌다는 것을 이유로 들고 있지만, 만족할 만한 답변은 아니다.

새롭게 대두되는 주장은 기업 비판자들이 ‘탐욕’도 원인이라고 주장하는 것에 있다. 이들은 다수의 대기업이 자신들의 비용보다 더 많이 가격을 인상했기 때문이고, 기업이 포장이나 상자에 제품을 덜 넣어 가격을 제한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소비자의 입장에서 짜증스러울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

초당파 단체인 Accountable US에 따르면, 미국 식료품 판매의 4분의 1 이상을 장악하고 있는 월마트는 자체 브랜드의 가격을 인상하면서 2023년 첫 9개월 동안 순이익을 거의 두 배로 늘렸다.

가격을 다루는 전략은 다양하다. 사람들은 식사를 해야 하지만 유명 브랜드를 사거나 고급 상점에서 쇼핑하거나 캐비어를 제공할 필요는 없다.

다섯 명의 자녀를 둔 파인 레이크의 한 시민은 일주일에 식비로 500달러 이상을 쓸 수 있다고 말했다.

“내가 사는 것 중 가장 비싼 것은 아마도 런치미트 같은 고기일 것입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앵거스 쇠고기를 말하는 게 아니고 그냥 일반 고기를 말하는 겁니다.”라고 말해, 그냥 생존하기 위해 음식값을 지출하고 있다고 불만을 나타냈다.

식품의 가격 인상은 각 비영리단체의 운영에도 어려움을 주고 있다.

15명의 노숙자 미혼모와 그 자녀들을 위한 24시간 상주 전환 프로그램 인 Home of Hope는 팬데믹 이전에 식비로 한 달에 6,000달러를 지출하고 있었는데, 이제 월간 식품 비용은 7,500달러이다.

애틀랜타 커뮤니티 푸드뱅크의 예산은 5년 만에 2,800만 달러에서 5,500만 달러로 늘어났으며, 식품 구매 비용은 기존의 3배인 1,650만 달러로 늘어났다.

이 관계자는 “좋은 소식은 식량 가격이 안정적이고 전반적인 경제 상황이 양호하기 때문에 수요가 크게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되지만, 수요가 증가하지 않는다고 그 필요성까지 곧 사라지지 않는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래서 우리는 수요가 여전히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식품 저장실의 줄은 길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마무리했다.

<유진 리 대표기자>

“거제시 건강 농특산물 체험해 보세요”

거제시 농특산물 판촉전이 8일부터 10일까지 둘루스 메가마트에서 열리고 있다.

8일-10일 메가마트에서 판촉전

“프리미엄 미소, 알로에 젤 및 차, 천년초 진액, 한국산 동백기름”

한국의 경상남도 거제시 농특산물 업체들이 애틀랜타를 찾아 둘루스 메가마트에서 판촉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에 이어 10일 조지아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6회 조지아 뷰티 트레이드쇼’를 방문해 부스를 마련하고 쇼에 방문한 바이어들과 관람객들에게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애틀랜타 프로모션에 참가한 이는 임덕주 ㈜엔알바이오텍 대표인 임덕주씨와 알로에 팜 영농조합법인, 거제 알로에 테마파크 대표인 이웅일씨, 행복앤 거제천년초 대표 이미영씨, 그리고 ㈜거제동백연구소 임원숙 대표 등이다. 아울러 거제시 농업기술센터 강윤복 소장 외 직원들도 동행했다. 

발효식품을 미래산업으로 발전시켜 신성장 동력을 만드는데 주력해온 임덕주 회장은 이번 방문에서 복합 미네랄 이온음료인 프리이엄 미소를 선보인다.

프리미엄 미소는 최적의 염도와 각종 미네랄이 함유된 이온음료이다. 또 수용성규소 복합미네랄 발효초음료인 프리미엄 화담비초, 스피룰리나 원료와 5가지 이상의 통곡물, 100% 국산 죽염을 넣어 제조한 스피룰리나 마죽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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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무농약 알로에를 생산하고 알로에 정, 알로에 겔, 미용제품(스킨, 로션, 비누) 등 다양한 가공제품도 선보였다.

이제품을 생산하는 것은 물론 알로에 테마파크를 운영하는 거제시 ‘알로에팜 영농조합법인’의 ‘이웅일 대표’는 이번 방문에서 알로에 젤, 알로에 하니 티, 알로에 꿀차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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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앤 거제천년초 이미영 대표는 제독, 정혈, 정장의 천년초 3대 기능을 가진 천년초 진액과 천년초 겔 등을 선보인다. 천년초 진액은 무농약 자연건강식품이며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다량 함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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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동백연구소의 임원숙 대표는 식용도 가능한 동백오일 제품을 선보인다. 장수의 비결인 올레산 84%가 함유된 거제 동백오일은 혈관 다이어트 및 스킨, 바디, 헤어관리에 좋은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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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마트 판촉행사는 8일부터 10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또한 10일 열리는 뷰티 트레이드쇼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며, 스와니 울타리 몰에도 제품이 입점돼 있다.

<유진 리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