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맥주축제,켈트족 음악 공연, 달리기, 스탠팅 코미디까지
귀넷데일리 포스트는 15일부터 17일까지 귀넷 카운티에서 가족들과 함께 즐길 만한 이벤트를 소개했는데 아빠들이 좋아하는 맥주 축제부터 현대 켈트족 밴드인 보더콜리의 음악과 춤의 무대등 가볼만한 곳이 가득하다. 파란색 글씨를 클릭하면 관련 링크로 바로 들어간다.
일시: 3월16일(토) 오후 1시 오후 5시까지
장소: Suwanee Town Center Park, 330 Town Center Avenue in Suwanee
귀넷에서 매년 열리는 가장 큰 축제 중 하나인 스와니 맥주 축제(Suwanee Beer Fest)가 열린다. 올해 행사에서는 400가지가 넘는 다양한 맥주는 물론 음식, 엔터테인먼트, 판매업체들이 참가하는데, 입장권이 75달러이다. 흠….
일시: 3월16일(토)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
장소: Lilburn의 City Park, 76 Main St.
릴번시가 주최하는 걷기 행사. 걷기 행사와 함께 음악, 푸드 트럭, 어린이 활동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일정은 다음과 같다.
정오~오후 3시: DJ Matt의 밴드 쉘 음악 연주, 어린이 활동, 푸드 트럭 등
오후 12시 15분: 공원 주변 퍼레이드
오후 12시 30분: 밴드쉘에서 열리는 Lilburchaun 콘테스트
오후 1시: 밴드쉘 공연

일시: 3월16일(토) 오후 7시
장소: 로렌스빌 예술 센터 오로라 극장, 125 N. Clayton, Lawrenceville
현대 켈트족 밴드, 보더콜리가 로렌스빌 오로라 예술극장에서 음악과 춤을 선보인다. 이 행사에서는 전통 켈트족의 민속 음악과 춤을 혼합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특별 게스트인 Burke Connolly의 애틀랜타 아이리스 댄스 (조지아 최초의 아일랜드 댄스 아카데미)가 찬조 출연한다. 보고 들을만 하다.
티켓: 18달러

일시: 3월16일(토) 오전 8시
장소: 스와니 타운 센터 공원, 스와니 타운 센터 애비뉴 330
키와니스 클럽의 단 리(Don Lee) 기념 장학금 모금을 위한 연례 달리기 행사로 참가자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의상을 입고 대회에 참가할 수 있지만, 주최측은 성 패트릭의 상징인 녹색 의상을 입고 달리도록 권장하고 있다.
참가비: 35달러.

일시: 3월15일(금), 3월16일(토) 오후 8시
장소: 로렌스빌 예술 센터, 125 N. Clayton St., 로렌스빌
오로라 극장에서 스탠드업 만화가이자 배우, 작가인 케이티 해니건(Katie Hannigan)의 스탠딩 코미디가 열린다. 해니건의 쇼는 미 주요 방송국들에서 다룰 정도로 인기가 높다. 그녀의 데뷔 앨범 Feeling of Emptiness는 Interrobang에서 선정한 2022년 10대 베스트로 선정된 바 있다.
미국 스탠딩 코메디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

<유진 리 대표기자>
“투표 준비 됐나요?” 22대 총선 재외투표 27일부터
애틀랜타 3월27일부터 4월1일까지
몽고메리·올랜도·랄리는 3월29일부터 3월31일까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재외투표가 애틀랜타 지역은 27일부터 4웡1일까지, 몽고메리.올랜도. 랄리 지역은 29일부터 3월 31일까지 각각 실시된다.
김낙현 선거 영사에 따르면, 투표장소는 총 4곳으로 애틀랜타 한인회관, 몽고메리 한인회관, 올랜도 우성식품, 랄리 제일한인침례교회 등이며, 투표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이미 알려진 대로 이번 재외동포 투표는 국외부재자신고인명부 및 재외선거인명부에 등재된 사람(2023.11.12 ~ 2024,.2.10 기간 중에 국외부재자 신고 또는 재외선거인 등록 신청을 한 사람)에 한한다.
투표소 방문시 반드시 신분증 지참해야 하는데, 영주권, 여권. 주민등록증.공무원증.운전면허증 또는 사진이 첨부되고 성명과 생년월일이 기재되어 본임임을 확인할 수 있는 거류국의 정부가 발급한 신분증(외국인등록증 등) 등이 이에 해당한다.
다만, 재외선거인은 국적확인서류(비자(VISA), 장기체류허가증(KITAP), 단기체류허가증(KITAS) 중 택일) 원본도 함께 지참해야 한다.
국외부재자 중 주민등록자는 지역구 및 비례대표선거 투표용지에 기표할 수 있으며, 재외국민 주민등록자는 비례대표선거 투표용지에만 기표할 수 있다.
<유진 리 대표기자>
스파 총격 사건 3주기, 주의원들 ‘아시안 차별 중지 촉구’

샘박, 홍수정, 미셸 아오 의원 등 주의사당에서 아시안 차별 중지 촉구
16일 한인회관에서 열리는 추모식 땐 백악관 추모메시지 예정
애틀랜타 총격 참사 3주기를 앞두고 14일 유족과 한인 정치인들이 조지아 주의회에서 추모 기자회견을 갖고 아시안 차별 중지를 촉구했다.
중국계 고(故) 시아오지 탠 씨의 전남편 마이클 웹 씨는 “최근 열심히 일하는 아시아계 이민자들에 대한 폭력이 400% 증가했다”며 “총격 3주기를 맞아 우리 사회에 아시아계 혐오가 존재하며 이에 맞서야 한다고 두 딸과 다짐했다”고 밝혔다.
미셸 강 조지아주 하원의원 후보는 “정부와 경찰이 아시아계를 대상으로 한 혐오범죄 방지를 위해 대책을 마련할 것을 건의한다”며 “총격 3주기를 맞아 애틀랜타뿐만 아니라 뉴욕,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전역에서 아시안을 위한 정의를 촉구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고 밝혔다.
사라 박 한미연합회(KAC) 애틀랜타 회장은 “슬픔을 극복하고 정치권에 우리 목소리를 전달하는 것이 고인을 기리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2021년 3월 16일 조지아주에서 총격범 로버트 애런 롱이 애틀랜타 스파 2곳에서 총기를 난사해 8명이 숨졌다. 희생자 8명 가운데 6명이 아시아계 여성이었고, 이 중 4명이 한인이었다.
한편, 비영리단체 애틀랜타정의운동은 오는 16일 저녁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추모식을 개최한다.
이날 추모식에는 백악관 관계자가 참석해 추모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주최 측은 밝혔다. 연합뉴스

귀넷, 한인타운 인근 아파트 화재로 피해자 20명 갈 곳 없어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에서 14일(목) 새벽 6시 30분 직전에 아파트 화재가 발생해 했다.
이 화재는 한인타운에 인근한 스위트워터 로드 3400블록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에서 일어났는데, 귀넷 소방 및 응급 서비스는 화재가 아파트 2층 건물에서 발생했으며 1층에서 시작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공유벽으로 인해 화재가 번져 총 4동의 아파트에서 불이 났으며, 이로 인해 성인 14명과 어린이 6명이 대피하고 있고, 적십자사가 대피한 이재민들에게 지원을 제공했다.
화재 진압 후에도 한 명의 피해자가 침실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되었는데, 이 피해자는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으며 현재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
소방관들은 화재를 10분 만에 진압하고 다른 건물에 확산되지 않도록 막았다. 당국은 화재 원인을 계속 조사 중이다.
<유진 리 대표기자>
조지아서 200만달러 파워볼 당첨… 금요일 잭팟은 6억달러로
조지아에서 지난 수요일 200만달러 (약 26억4400만원) 파워볼 당첨자가 나왔다.
이 복권은 조지아 에번스 워싱턴 로드 선상의 퍼블릭스 매장에서 판매됐는데, 당첨 번호는 21-29-54-59-62, 파워볼 번호는 4였다.
수요일 추첨에서 잭팟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주 금요일 밤 추첨에서 잭팟 상금은 6억 달러(한화 약 7,932억원)에 달한다.
조지아 복권에서 600달러 미만에 당첨된 경우 어느 소매점에서 수령할 수 있지만, 600달러 이상에 당첨된 경우 조지아 복권 본부나 지역 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또는 우편으로 수령할 수 있다.
당첨금 수령시 신분 확인을 하고, 당첨자 청구 양식을 작성해야 하며 사회 보장 번호(SSN)와 정부 발행의 신분증이 필요하다.
조지아에선 온라인으로 구매한 티켓이 당첨된다면 180일 이내에 당첨금을 수령해야 하고, 현장에서 구매한 티켓은 90일 이내로 수령해야만 한다.
<유진 리 대표기자>
조지아 상원 의원, ‘악의적 발언’ 으로 상원에서 퇴출
(고) 랄스턴 하원의장 추모식서 ‘악의적 발언’
친 트럼프로 알려진 강성 정치인, 윌리스 검사장 탄핵 주도하기도 해
조지아주 콜튼 무어(Colton Moore)상원 의원이 전 하원 의장인 고(故) 데이비드 랄스턴(David Ralston)을 의도적으로 비난해 질책 당하며, 결과적으로 하원에서의 활동이 금지되고, 이에따라 상원 회의에 더 이상 참석할 수 없게 됐다.
의원들은 랄스턴 전 하원 의장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콜튼 무어 상원의원이 랄스턴 의장에 대해 악의적인 발언으로 논의했기 때문에 조지아 의사당에 입장하는 것을 금지시켰다.
이 사건은 14일(목) 존 번스 의장이 고 데이비드 랄스턴 하원의장의 70번째 생일을 맞아 그의 초상화를 공개하는 자리에서 일어났는데, 그 자리에는 고 랄스턴 하원의장의 가족과 지역 사회 인사들이 참석했었다.
조지아 상원은 이 행사에서 노스 조지아 대학교가 새 학술 시설을 위해 건립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고려했으나, 이 자리에서 콜튼 무어 과거에도 자신을 선거 패배의 목표로 삼았다고 주장하며 공격하며, 이 사건에 대한 토론이 적절하지 않았다고 반발했지만, 결국 규제에 따라 제재를 받게 됐다.
이에 대해 주 의원 스티브 구치는 이번 사건이 개인적인 갈등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무어 의원은 지난 가을에도 의회 참석을 중지 당한 바 있다.
콜튼 무어 의원은 조지아 북서부의 53구역을 대표하는 상원 의원으로서, 조지안 프리덤 코카스의 부회장직을 맡았으며, 지난해 트러프 전 대통령을 기소한 풀턴 카운티 파니 윌리스 검사장이 남자친구 문제로 스캔들에 휘말리자 탄핵을 주장하기도 했다.
무어는 트럼프의 2015년 대선 출마 때부터 그를 지지해 온 트럼프의 강력한 지지자로 알려져 있다.
<유진 리 대표기자>
빠른 성장 애틀랜타, 대도시 6위에
14일 연방 인구조사국의 발표에 다르면, 2023년 기준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이 다른 대도시들을 제치고 전국에서 6번째로 큰 메트로 지역으로 올랐으며, 약 630만명이 살고있는 것으로 집계 됐다.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29개의 카운티 인구는 2022년에서 2023년 사이 약 6만9천명, 1% 이상이 늘며 빠른 증가세를 보였으며, 2022년과 2023년 일년 사이 전국의 대도시 중에서 3번째로 큰 인구 증가를 나타냈다. 1위와 2위는 휴스턴과 댈러스 메트로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성장을 이끄는 지역은 조지아 북쪽 지역으로 그 중에서도 하인스빌 지역이 하반기 동안 인구의 3% 가량이 증가했고, 인구 1만명 미만 소도시 중에선 에덴스와 뷰포드 사이에 위치한 제퍼슨 시의 인구가 5.5%, 게인즈빌 북쪽의 코넬리아 시는 2.7%가 늘며 큰 증가세를 보였다.
이곳 소도시 인근은 몇 년 동안 SK 배터리 시설이 자리잡으며 각종 경제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돼 왔다.
한편, 조사에 따르면 전국 주요 대도시 지역은 뉴욕-뉴어크-저지시티를 잇는 대도시 지역이 1위를, 2위는 LA-롱비치-애너하임 지역, 3위는 시카고-나파빌-엘긴 지역, 4위는 댈러스-포트워스-알링턴 지역, 5위는 휴스턴-패서디나-우드랜드 순이었다.
전국 주요 대도시 지역 순위는 다음과 같다.
- 뉴욕-뉴어크-저지 시티 메트로 지역 — 19,498,249
- 로스앤젤레스-롱비치-애너하임 메트로 지역 — 12,799,100
- 시카고-네이퍼빌-엘긴 메트로 지역 — 9,262,825
- 달라스-포트워스-알링턴 메트로 지역 — 8,100,037
- 휴스턴-패서디나-우드랜드 메트로 지역 — 7,510,253
- 애틀랜타-샌디 스프링스-로스웰 메트로 지역 — 6,307,261
- 워싱턴-알링턴-알렉산드리아 메트로 지역 — 6,304,975
- 필라델피아-캠든-윌밍턴 메트로 지역 — 6,246,160
- 마이애미-포트로더데일-웨스트팜비치 메트로 지역 — 6,183,199
- 피닉스-메사-챈들러 메트로 지역 — 5,070,110
<유진 리 대표기자>
축구대표팀, ’33세 첫 태극마크’ 주민규
“막내란 생각으로 머리 박고 간절히”
“상처도 많았지만 포기하지 않은 나 자신 뿌듯…다른 선수들도 희망 가지길”
‘늦게 핀 꽃이 더 아름답다’
울산 HD와 전북 현대의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 2차전이 열린 12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 관중석에 내걸린 현수막 문구다.
전날 발표된 3월 A매치 국가대표 명단에 포함된 공격수 주민규와 풀백 이명재를 축하하는 걸개였다.
특히 2021, 2023시즌 득점왕에 오르는 등 최근 수년간 K리그 최고의 공격수로 활약하며 숱하게 물망에 올랐으나 번번이 외면받은 끝에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단 주민규를 향한 함성은 컸다.
주민규는 발표일 기준 33세 333일로, 역대 가장 많은 나이에 처음으로 국가대표팀에 발탁되는 기록을 남겼다.
큰 경사에도 전북과의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발표 당일엔 담담하게 말을 아끼던 주민규는 이날 현장을 찾은 황선홍 대표팀 임시 감독 앞에서 선발로 출전해 후반 42분까지 그라운드를 누빈 뒤에야 환히 웃었다.

주민규는 “굉장히 오래 걸렸다. 그동안 상처도 많이 받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있었는데 몇 시즌을 준비하며 끝까지 하다 보니 열매가 맺어져서 정말 기쁘다”면서 “포기하지 않은 나 자신에게 뿌듯하다”고 대표팀 승선 소감을 밝혔다.
“와이프가 ‘고령 오빠’라고 놀리면서도 ‘어쨌든 1등이지 않냐’고 해줘서 기분 좋게 생각하려고 한다”며 미소 지은 그는 “더 젊을 때 대표팀에 들어갔다면 좋았겠지만, 그땐 제가 부족했다고 생각한다. 이 나이에 들어갈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규는 “팬들이 누구보다도 제가 대표팀이 가기를 원해왔고, 우리 팀뿐만 아니라 K리그를 좋아하시는 팬들이 제게 많은 응원을 해주셔서 버틸 수 있었다”면서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도 전했다.
현역 시절 국가대표 간판 스트라이커였던 황선홍 감독은 국가대표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주민규 관련 질문에 “지금 3년간 리그에서 50골 이상 넣은 선수는 전무하다. 더 설명이 필요 없다”며 힘을 싣기도 했다.
이에 대해 주민규는 “그동안 어떻게 더 해야 대표팀에 들어갈 수 있나 ‘현타’가 오기도 하고 실망도 많이 해서 자신감도 떨어졌는데, 감독님의 말씀을 기사로 보고 인정받아 무척 기뻤다”면서 “포기하지 않으니 꿈을 이뤘다. 다른 선수들도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주민규가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3차전에 출전하면 역대 최고령 A매치 데뷔전 기록(33세 343일)도 세운다. 출전하려면 일단 대표팀 분위기 적응이 우선이다.
주민규는 “막내라고 생각하면서 ‘머리 박고’ 열심히, 진짜 간절하게 할 생각”이라고 힘줘 말했다.
이어 세계적인 공격수 손흥민(토트넘)과의 만남에 대해선 “세계 최고의 선수 아니냐. 짧지만 그 시간 동안 붙어 다니면서 장점을 배워볼 생각”이라고 기대했다.
황 감독의 지도를 받게 된 데 대해서도 주민규는 “기대되고 영광으로 생각한다. 어떻게 많은 골을 넣으셨는지 스킬과 노하우를 배우고 싶다”고 설렘을 나타냈다.
‘오빠만세, 올 바이 마이셀프’ 가수 에릭 카먼 74세로 별세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주제로 작곡
팝송 ‘올 바이 마이셀프'(All by Myself)로 유명한 미국 가수 에릭 카먼이 세상을 떠났다고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12일 보도했다. 향년 74세.
카먼의 부인 에이미 카먼은 고인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남편이 주말 사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인은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NYT는 록 가수 카먼이 1970년대 파워 팝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밴드 ‘라즈베리스'(Raspberries)를 이끌었고 솔로 가수로도 성공했다고 전했다.
클리블랜드에서 결성된 라즈베리스는 1972년 데뷔 앨범에 수록된 ‘고 올 더 웨이'(Go All The Way)로 사랑을 받았다.
라즈베리스가 같은 해 발표한 두 번째 앨범 ‘프레쉬'(Fresh)은 더 큰 성공을 거뒀다.
이 앨범에서는 ‘아이 워너 비 위드 유'(I Wanna Be with You), ‘렛츠 프리텐드'(Let’s Pretend)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서 각각 16위와 35위에 오르며 히트했다.
라즈베리스가 1975년 해체된 뒤 솔로 활동에 나선 카먼은 파워 발라드로 변화를 시도했다.
카먼이 1975년 발표한 첫 솔로 앨범에 수록된 ‘올 바이 마이셀프’는 미국 빌보드 핫100에서 2위까지 오르며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었다.
한국에서 이 곡은 유명 개그맨이 “오빠 만세”라는 발음이 비슷한 곡으로 코미디화해 더 잘 알려지기도 했다.
카먼이 러시아 작곡가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2번 2악장의 선율을 따서 만든 이 노래는 셀린 디옹 등 여러 가수에 의해 다시 불렸으며 영화 ‘브리짓 존스의 일기'(2001)에 등장하기도 했다.
같은 앨범의 ‘네버 고너 폴 인 러브 어게인'(Never Gonna Fall in Love Again)도 국내 팝 팬들에게 익숙하다.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2번 3악장에서 주제를 따온 이 곡은 빌보드 핫100 11위까지 올랐다.
카먼은 1984년 영화 ‘자유의 댄스'(Footloose)에 나오는 노래 ‘올머스트 패러다이스'(Almost Paradise)를 공동으로 작곡하기도 했다.
<유진 리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