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5월 1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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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그리스도의 군인’ 숨진 조씨 고문 영상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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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시, 지난 7월 귀넷카운티 도착

‘그리스도의 군인’ 한인들에 채찍질, 얼음물 입수, 금식 등 학대 당해

수사관, “조씨 입국 당시 건강 이상 없었다”

변호인 “조씨, 자발적 가입.. 스스로 결정”… 비난 받아

귀넷카운티 판사는 19일(목) 피고인 7명 중 적어도 5명을 재판에 회부할 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다고 판결했다.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 경찰서 강력계 수사관은 19일(목) 피의자들의 휴대전화에서 종교 단체 회원들이 한 여성을 몇 주 동안 너무 심하게 고문해 그 여성이 사망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발견했다고 밝혀 이들의 잔인함에 한인사회는 물론 미국인들에게까지 충격을 주고 있다.

숨진 조세희씨는 한국에서 개인적인 아픔을 이겨보려고, 또 더 나은 삶을 위한 종교적 탐구를 위해 한국에서 미국으로 왔으나, 스스로를 ‘그리스도의 군인’이라고 부르는 귀넷카운티 출신 한인7명에게 끝내 처참하게 굶고, 맞아 살해되어 시신까지 유기됐다. 경찰을 이들 7명을 살해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 7명이 용의자는 이준호(25), 이준현(22), 이가원(22),에릭 현 (26), 익명(이준호의 막내동생, 경찰은 미성년자인 그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다. 14), 그리고 이준호의 어머니 이미희 등이다.

19일 목요일 저녁, 귀넷 카운티 치안법원의 크리스티나 해머 블룸 판사는 7명 중 최소 5명에 대해 심리를 진행했다. 다른 두 사건은 목요일 심리에 포함되지 않았다. 그들은 모두 종교 단체가 아닌 살인적인 거리 갱단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는데, 귀넷 경찰의 안젤라 카터(Angela Carter) 수사관은 목요일 청문회에서 용의자들이 지난 여름 귀넷카운티의 한 집 지하실에서 조씨가 그룹에 합류하는 입문과정에서 고통스러운 고문을 당하는 영상을 직접 촬영했다고 증언했다.

카터는 영상 중 하나를 설명하면서 “조씨는 머리를 반쯤 꼿꼿이 세우고 손을 등 뒤로 댄 채 서 있었다”고 말했다. “벨트가 있었어요. 그녀는 벨트처럼 보이는 것으로 채찍질을 당하고 있었다.”라고 증언했다.

사진: 11얼라이브

카터 수사관은 33세의 조세희 씨가 그리스도의 군인들과 함께 자신의 종교와 더 깊은 관계를 찾기를 희망하면서 7월 21일 한국에서 귀넷 카운티로 이주했다고 말했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그녀가 ‘입문의식’이 시작된 직후 집에서 탈출하려 했을 때, 조씨는 밖으로 나갈 수 없었고, 피의자들이 그녀에게 음식을 주지 않았다는 내용이 나와 있다. 카터 수사관은 8월의 영상 중 하나에서 숨진 조씨가 얼음 통에 들어가라는 명령을 받는 모습을 보여줬고, 그 영상은 그때 그녀가 얼마나 허약해졌는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카터는 “(영상을 보면) 조씨는 아직 사망하지 않았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녀는 호흡에 문제가 있다. 그녀의 눈은 – 내 생각에는 그녀는 거의 죽은 것 같았다. 그녀는 아주 아주 약해 보였다.”라고 말했다.

조씨의 시신은 지난달 귀넷카운티의 한 자동차 트렁크에서 발견됐고, 경찰은 당시 조씨의 몸무게가 70파운드(약 31kg)이었다고 밝혔다. 카터 수사관은 청문회에서 조씨가 미국으로 이주하기 직전 의료기록을 보면 정상체중으로 건강했다고 밝혔다.

카터 수사관에 따르면 용의자들은 조씨를 자동차의 트렁크로 옮기기 전 이미 집 지하실에서 조씨의 시신을 사진으로 찍었다.

한편, 변호인단은 조씨가 자발적으로 그룹에 가입하고 가입 절차를 밟기로 동의했으며, 자신이 원했다면 탈퇴할 수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11얼라이브 뉴스는 변호인단이 자신의 의뢰인으로부터 다른 의뢰인에게 그녀의 죽음에 대한 비난의 손가락질을 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에릭 현은 변호사를 통해 자신은 가해자가 아니라 자신도 피해자라고 주장해, 보석금 10만 달러를 책정받았다. 에릭 현은 이준호가 사포로 피부를 문질러 고통을 주고, 발거벗겨 성기를 집중 구타했다고 주장했다.

목요일 판결은 청문회에 참석한 5명이 중범죄를 포함한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유진 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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