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Blog Page 89

친한파 오소프 연방상원의원, 25일 캅카운티에서 타운홀 미팅 개최

잔 오소프 연방상원의원/AJC

공중보건 기관에 대한 대폭적인 삭감과 트럼프 행정부의 정부 축소에 대항”

한인 인사로는 유일하게 김백규 전 한인회장 미 의회에 공식 초청하기도

친한파 정치인 잔 오소프 조지아주 민주당 상원의원이 오늘 25일 캅카운티에서 타운홀 미팅을 개최한다.

조지아의 연방 상원의원 잔 오소프가 재선을 위한 내년 선거의 핵심 주제로 공중보건 기관에 대한 대폭적인 삭감과 트럼프 행정부의 정부 축소 를 저지하는 것으로 삼았다.

민주당은 오늘 캅카운티에서 타운홀 미팅을 열 예정이며, 이 자리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한 직후 직장을 잃은 애틀랜타 소재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오랜 직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

한편, 그는 상원 의원 선거에 전념하는 주요 민주당 모금 단체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다. 상원 다수당 PAC과 동맹인 다수당 포워드는 공화당의 사회보장국 사무소 폐쇄 시도를 저지하려는 그의 시도를 지지하면서 주 전체에 6자리 수의 광고를 집행했다.

조지아주 민주당 소속 존 오소프 의원이 지난달 애틀랜타에서 열린 "공화국을 위한 집회" 후 지지자들을 맞이했습니다.
잔 오소프와 지지자들/AJC

AJC는 25일, 다음 주 의회가 개원한다고 보도하면서 메디케이드가 예산 협상의 핵심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될 것이라고 전했다.

하원과 상원은 이달 초 메디케이드 감독 위원회가 향후 10년간 8800억 달러의 예산 절감을 추진하도록 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는데, 공화당은 대규모 건강보험 프로그램을 축소하지 않겠다고 주장하지만, 비판론자들은 이를 어떻게 피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는 오소프에게 조지아 병원들이 직면한 위험에 대한 논쟁의 쟁점이 될 수 있다.

조지아 병원들은 수입의 상당 부분을 메디케이드에 의존하고 있다. 조지아 병원협회는 2013년 이후 조지아 ​​병원 최소 12곳이 문을 닫았다고 밝혔다 . 의료 자문 회사인 차티스(Chartis)의 작년 보고서에 따르면 조지아주 30개 농촌 병원 중 18곳이 폐쇄 위기에 처해 있다.

국제적인 비리를 전문적으로 밝히는 언론인으로 활동한 바 있는 오소프 연방 상원의원은 한국의 비무장 지대를 방문하고, 재계 인사를 면담하는 등 조지아에 한국 기업 유치에 앞장서 왔다. 또한 애틀랜타 라디오 방송에 수시로 출연해 의정활동을 소개하고 있다.

한편, 지난 윤석열 전 대통령이 미의회에서 연설했을때에는 연방 상원의원 자격으로 김백규 전 한인회장을 한인 인사로는 유일하게 공식 초청한바 있다.

<유진 리 대표기자>

열린교회, 이상운 담임목사 취임예배 드려

이상운 열린교회 담임목사/코리안뉴스 애틀랜타

둘루스에 위치한 열린교회( 2730 N. Berkeley Lake Rd. #B, 1100 , Duluth GA 30096)가 지난 20일 부활 주일을 맞아 이상운 목사 의 담임목사 취임 예배를 드렸다.

이날 취임예배는 전임 담임목사인 장수만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어 취임서약과 조용범 장로가 진행한 회중서약이 있었다. 이어 참석한 외빈 목사님 및 장로님과 전성도가 이상운 담임목사를 위해 취임기도를 했다. 이어 장수만 목사가 담임목사 취임선포를 하고, 주연악. 조용범 장로가 스톨을 증정했다.

베다니장로교회 최병호 전 담임목사 (베다니 장로교회 은퇴목사, NCKPC 증경총회장)와 로뎀교회 최진묵 목사의 축사가 있었다. 이어 한국와 미국 등 동영상으로 보내온 축사가 이어졌다.

이상운 담임 목사는 취임사에서 “오늘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예배에 감격이 있고, 신앙의 여정을 함께 걷는 교회가 되도록 섬기는 신앙인이 되자”고 말했다.

열린교회의 예배들은 주일 오전 11시, 주일학교 오전 11시, 수요일 오후 8시, 토요일 오전 6시30분에 새벽기도회가 있다.

이상운 목사는 본보에 칼럼을 게재하며 아름답고 선한 예지의 글을 전해왔다. 또 가족치료 상담가로 활동하며, (시집) ‘광야 위에 서다 그리고 광야에게 묻다’, ‘날지 못한 새도 아름답다’등을 출판했다.

그는 동부이촌동 한강교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으며, [NGO] 브레드 미니스트리스 초대 상임총무로 사역하였다. New York Theological Seminary에서 Pastoral Care and Counseling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뉴욕 꿈꾸는 교회 담임목사로 섬겼다. 그는 Louisville Presbyterian Theological Seminary에서Marriage and Family Therapy (licensure track) 을 전공했다. 또한, 루이빌 임마누엘교회에서 EM 목사로, 데이튼 임마누엘 장로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사역했다.

이상운 담임목사는 최근 유튜브에서도 활동해 ‘이상운 목사의 아침 묵상’이라는 채널을 통해 메세지를 전하고 있다.

<유진 리 대표기자>

이상운 담임목사 부부/코리안뉴스 애틀랜타
담임목사 축복 기도 /코리안뉴스 애틀랜타
취임예배 특송/코리안뉴스 애틀랜타
취임예배를 마치고 /코리안뉴스 애틀랜타

조지아주 자녀 양육비, 18년간 20만1058달러.. 전미 4번째로 저렴

한 외과의사가 마이애미 근처에서 부모님 집을 방문했을 때 자녀 중 한 명을 껴안고 있다 (기사와 관련없음) /(AJC

1위는 하와이 36만달러, 가장 싼곳은 미시시피주 19만달러

“18-39세 성인 41%, 출신 미루는 이유가 양육비 부담”

육아 비용, 월급의 대부분을 차지

부모가 되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며, 증가하는 비용도 만만치 않다.

24일 AJC는 렌딩 트리(Lending Tree)의 보고서를 인용해, 조지아주에서 유아부터 18세까지 자녀를 양육하는 데 드는 비용은 현재 20만1058달러로, 그나마 미국에서 네 번째로 저렴한 주에 속한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경비는 임대료, 식비, 의류, 보육비, 교통비, 주세, 건강 관리 등의 일반적인 비용에 대한 평균 비용을 사용하여 자녀가 태어난 후 18년 동안 부모가 부담해야 할 비용을 계산한 것.

렌딩 트리(Lending Tree)의 수석 소비자 금융 분석가인 맷 슐츠는 보고서에서 “인플레이션, 인건비 상승, 수요 증가 등 성장의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유가 무엇이든, 이러한 성장은 이미 어려운 육아 문제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라고 밝혔다.

한편, 2024년 퓨 리서치 센터(Pew Research Center) 조사에 따르면, 50 세 미만 성인의 12.5%가 출산을 미루는 이유로 비용 문제를 꼽았는데, 이는 단순히 부모가 되고 싶지 않거나 세상 상황에 대한 우려 다음으로 세 번째로 높은 이유였다. 18세에서 39세 사이의 성인은 이러한 우려를 가장 큰 이유로 꼽았으며, 41%가 이를 주된 이유로 꼽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하와이는 18년간의 자녀 양육에 가장 많은 비용이 드는 주로, 조지아주의 겨의 1.5배 수준인 약 36만2891달러가 소요된다. 반면, 가장 저렴한 주인 미시시피는 여전히 19만402달러의 경비가 든다.

Lending Tree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자녀 양육 비용은 2023년 이래 25.3%나 상승했는데, 이는 “매달 여유가 별로 없는” 대부분의 미국인에게 문제가 될 수 있다.

연간 자녀 양육비도 크게 증가했다. 작년에는 21,681달러에서 29,419달러로 증가했다.

슐츠는 “육아처럼 큰 비용이 40% 이상 치솟으면 정말 큰 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추가 자금은 어딘가에서 조달해야 하기 때문에 가족들은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자녀 양육비 상승은 많은 경우 임금 상승을 동반하지 않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가정은 소득의 22.6%를 자녀 관련 지출에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2023년 19%에서 증가한 수치이다. 영유아 보육비가 연간 1만 달러 미만인 주는 6개 주에 불과하며, 특히 조지아주의 평균 보육비는 1만 1066달러이다.

이같은 비용에 대해 전문가들은 많은 가정에서 육아 비용이 너무 높아서 월급의 대부분을 차지하게 되고, 그 일을 계속하는 것이 재정적으로 무리가 되고 있다고 지적한다.또 그런 상황에 처하게 된다는 건 끔찍한 일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유진 리 대표기자>

“5월에 만나요, 스와니 아시안 페스티발”

미쉘강 후보와 지미 버넷 스와니 시장이 오는 5월 10일에 열리는 스와니 아시안페스티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코리안뉴스애틀랜타

미쉘 강 2024 조지아 하원 후보, 제3회 스와니 아시안 페스티벌 개최
5월 10일 토요일, 오후 12시 – 8시, 스와니 타운 센터 파크

미쉘 강(2024년 조지아 하원 99지구 후보)가 주최하는 제3회 스와니 아시안 페스티벌이 오는 5월 10일 토요일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스와니 타운 센터 파크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이번 행사는 모든 연령대의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무료 축제로, 특히 아이들을 위한 Bounce House도 설치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공연 라인업에는 • Alan Z – 힙합/R&B 아티스트 및 배우 • JAAGO – 퓨전 록 밴드 • 다양한 전통 및 현대 공연팀: 한국,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인도, 라오스, 태국, 몽족 등이, 또한 한인 공연팀 및 참여 단체로는 • 김미경 애틀랜타 국악원 • 신혜경 오카리나 • Kim’s Model Studio 한복 패션쇼 • 애틀랜타 하모니 • 김문숙 문인화 • SEASUS 한인학생그룹 등이 참가한다.

이외에도 비영리 및 기관 부스로 • 아시안정의진흥협회 – 애틀란타 • GA Muslim Voter Project • 귀넷카운티 공립학교 • 귀넷카운티 선거 및 등록국과 Community Resource Center 등이 참여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한다.

특별 이벤트로는 • KPOP STORE in USA와 함께하는 랜덤 댄스 • SEASUS 학생그룹이 선보이는 오징어 게임 속 전통놀이 체험 (딱지치기, 공기놀이,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등) • 강강술래 퍼포먼스 – 김미경 국악원이 미국인들과 함께하는 전통놀이 등이 마련됐으며, 아시안 푸드트럭, 아이스크림, 버블티, 마카롱 등 디저트, 리테일 및 지역 비즈니스 홍보 부스 등도 참여한다.

미쉘 강 후보는 “2023년 스와니 타운 센터 파크에서 첫 번째 AAPI 유산의 달 기념행사(AAPI Heritage Month Celebration)를 주최하며, 스와니에서 아시안 커뮤니티의 목소리를 담은 첫 공식 축제를 만들었다. 축제 장소인 스와니 타운 센터 파크는 연중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공간이지만, 아시안 이름을 내건 행사가 없다는 점에서 2022년 스와니 시와 협의 후 2023년 5월 첫 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올해부터 축제의 이름도 변경됐다.

미셀 강 후보는 이에대해 “2025년 제3회 행사를 맞이해 “스와니 아시안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리브랜딩하고, 6명의 젊은 팀원들과 함께 새로운 로고 및 웹사이트를 제작했다. 올해 3월부터 적극적인 소셜 미디어 홍보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공연 요청이 쇄도해 3월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우리는 글로벌 시대에 살고 있다. 각 커뮤니티의 고유한 문화, 전통, 유산은 우리 삶을 더욱 풍성하게 하며, 세대와 인종을 넘어 우리를 하나로 연결하는 촉매제이자 이해의 기반이다. 아시안 문화의 다양성을 알리는 일에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새 이름으로 다시 태어난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어린이들이 즐거움과 동시에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기를 바란다. 밤낮으로 뛰고 있는 우리 차세대 팀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한인 여러분도 꼭 참석하여 즐거운 토요일 보내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23일 열린 스와니타운 야외무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미 버넷 스와니 시장은 “스와니시에 거주하는 아시안이 23%에 육박한다”면서 “스와니 시의 주인공은 아시안들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스와니 아시안 페스티발에 거는 기대가 크다. 많은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진 리 대표기자>

“서두르세요” 24일, 대통령 선거 재외선거인 등록 마감,

김훈태 재외선거관이 22일 둘루스 H-마트 앞에서 선거인 등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코리안뉴스 애틀랜타

온라인 신청은 오늘밤 자정까지, 거주지 시간대로

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를 위한 재외선거인 등록이 미 동부시간으로 24일로 마감된다.

한국내 선거와는 달리 재외선거는 반드시 사전에 국외부재자나 재외선거인으로 신고·신청 해야 한다.

중앙선관위 김훈태 재외선거관은 22일 둘루스의 한 식당에서 기자회견에서 “재외선거인 등록은 애틀랜타 총영사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둘루스 H-마트 앞에서 운영하는 접수처, 또는 온라인 신청 등의 방법이 있다”고 설명하고, “온라인 신청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재외투표기간은 5월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실시된다.

재외선거인과 국외부재자라는 용어도 주의깊게 살펴야 한다.

재외선거인(미국 영주권자)은 국내에 주민등록이 없는 해외 거주 동포이며, 국외부재자는 주민등록이 있는 해외 거주자를 의미한다. 따라서 미국 영주권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 국적자는 재외선거인으로 분류돼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현재까지 이번 대선에서 설치될 재외투표소의 수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지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에는 전 세계 115개국에 220개의 재외투표소가 설치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됐었다.

해외에서 투표한 투표지는 국내로 회송돼 6월 3일 본투표가 마무리된 후 함께 개표될 예정이다.

재외국민의 참여는 선거마다 증가하거나 감소하는 양상을 보여왔다. 3년 전 치러진 제20대 대선에서는 약 15만8000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박근혜 탄핵이후 실시된 2017년 제19대 대선에는 22만1000명, 제18대 대선에는 18만명이 참여했다.

김훈태 재외선거관은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국민들의 소중한 한 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짓는 데 큰 역할을 한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유진 리 대표기자>

중앙 선관위 인터넷 홈페이지(ova.nec.go.kr)

동영상으로 보기

“가구당 5천불씩 환급, 현실 되나?” 미국 관세수입 60% 급증…”사상 최고”

철강·알루미늄 25% 관세만 반영

보편관세 반영되는 5월에는 더 증가할 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발효 이후 미국의 관세 수입이 크게 늘고 있다.

2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 자료에 따르면 4월 관세 수입은 전월 대비 60% 이상 뛰어 최소 150억 달러(약 21조4천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미국 항구에 도착한 수입품에 대해 대형 수입업체와 중개업체가 납부한 관세를 반영한 것이다.

수입업체의 3분의 2가량은 당월 관세 납부분을 다음 달 15일에 납부한다. 매일 납부하는 경우도 있어 4월 관세 일일 징수액도 전달에 비해 약 40% 증가했다.

이 같은 관세 수입 증가는 주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12일부터 부과한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관세 25%가 반영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달 2일부터 각국에 발효된 10% 보편 관세는 아직 포함되지 않았다. 따라서 이 금액이 반영되는 다음 달 징수액은 훨씬 늘어날 전망이다.

관세 및 기타 소비세 세수가 월 154억 달러 이상이 되면 달러화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가 될 전망이다. 또한 연방 정부 직원 중 퇴직을 눈앞에 둔 고액 연봉자와 인턴직원들을 대거 해고 하는 등 정부효율성을 앞세우고 있고, 미국은 큰 이익을 남길 전망이다.

트럼프는 취임 후 관세와 효율정부 운영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으로 2025 연말 각 가구당 5천달러씩을 줄 수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이번 회계연도 첫 6개월간 미국 연방 정부 재정적자는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1조3천1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유진 리 대표기자>

“트럼프, 자동차업체들 위해 부품 관세 일부 면제 계획 중”

정의선 회장이 준공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기사와 관련없음)/현대자동차그룹 제공

FT “철강·알루미늄 관세 부과대상서 자동차부품은 제외 검토”

“합성마약 문제로 中에 부과한 관세에서도 자동차 부품 면제 검토”

현대.기아차, 미국에 생산 공장 있어도 부품까지 생산하지 않아 … “희소식”

트럼프 “부품공장이 미국에 설립될 때까지 시간이 필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자동차 업체들을 위해 자동차 부품과 관련한 일부 관세를 면제할 계획이라고 로이터통신이 파이낸셜타임스(FT)를 인용해 23일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검토중인 방안의 핵심은 전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철강·알루미늄 관세(25%) 부과 대상에서 자동차 부품은 제외한다는 내용이다.

이같은 보도로 현대.기아차 등 한국 자동차 업계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또한 앨라배나와 조지아주에 있는 현대.기아차 공장들에게는 희소식이다. 미국내 생산 공장이 있다 해도, 부품까지 미국 공장에서 모두 생산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12일부터 전세계 철강·알루미늄 및 그 파생 제품에 예외없이 25%의 관세를 부과하면서 범퍼, 차체, 서스펜션 등 자동차 부품도 관세 부과 대상에 포함했는데, 자동차 부품은 철강·알루미늄 관세 부과 대상에서 빼려 한다는 것이다.

또 합성마약 펜타닐 원료의 대미 유입 근절에 충분히 협조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부과해온 관세(20%)에서도 자동차 부품은 면제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FT는 전하고 있어,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적용 90일 유예(중국 제외)에 이어 또 하나의 관세 관련 ‘후퇴’ 조치로 받아들여진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가별로 차등 부과한 상호관세를 지난 9일 발효 13시간 만에 유예했으며, 100% 넘는 초고율 관세를 서로 부과하며 ‘치킨게임’을 벌이고 있는 중국과도 최근 모종의 합의 도출 가능성을 잇달아 거론하고 있다.

FT의 보도대로 자동차 부품 관련 관세의 일부 면제가 이뤄질 경우 트럼프 대통령을 향한 미국 자동차 업계의 집요한 ‘관세 완화’ 로비가 성공한 일로 기록될 전망이다.

관세에 따른 차값 상승 등을 우려한 미국 자동차 업계의 ‘읍소’가 이어지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4일 “나는 자동차 업체 일부를 돕기 위한 무언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뒤 “그들은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생산되던 부품을 이곳에서 만들기 위해 (생산을) 전환하고 있다”라면서 “그러나 그들은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다”고 말한 바 있다.

다만 자동차 부품 중에서도 관세 면제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것들은 내달 3일부터 25%의 관세가 예정대로 부과될 전망이다.

아울러 모든 외국산 자동차에 대해 지난 3일부터 부과되고 있는 25%의 관세도 그대로 유지된다.

<유진 리 대표기자>

“관세가 만만치 않다?” 트럼프 주춤한 이유가 …

“최대 강적은 시장” 국채·주식 시장 ‘출렁’에 정책 ‘유턴’

“진열대 텅 빌 것” 소매업계 경고도 영향 미친 듯

“트럼프가 적수(match)를 만났다”

전 세계를 상대로 거침없는 관세 드라이브를 걸어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연이어 물러서는 듯한 모습을 보인 데에는 미국 국채·주식 시장의 혼란이 영향을 끼쳤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3일 “트럼프 대통령이 적수를 만났다”면서 시장이 바로 그 적수라고 보도했다.

미국에서 반(反)트럼프 시위가 확산하는 등 국내외 반발이 잇따랐지만 꿈쩍하지 않던 트럼프 대통령을 멈춰 서게 한 건 바로 월가였다는 게 WSJ 평가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재입성 후 90여일간 연방정부 구조조정, 동맹을 가리지 않는 무차별적인 관세 정책 등을 밀어붙이며 세계를 뒤흔들었고, 이달 2일 전 세계 교역국을 상대로 국가별 상호관세를 발표했을 때 정점을 찍었다.

하지만 미국 국채·주식 시장이 요동치자 트럼프 대통령은 결국 지난 9일 중국을 제외하고 나머지 국가에 대한 상호관세를 90일간 유예하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지난 22일 대중국 관세에 대해 “매우 높다”면서 “상당히 내려갈 것”이라고 말하며 한발 물러서는 듯한 모습을 보인 것도 시장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주가지수는 지난 3∼8일 12% 넘게 떨어졌고, 특히 시장금리의 벤치마크인 10년물 미국 국채 금리는 3일 3.85%를 찍은 뒤 8일께 4.51%까지 치솟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일 국채 시장의 반응 때문에 상호관세를 유예했냐는 질문에 “난 국채 시장을 보고 있었다. 국채 시장은 매우 까다롭다”면서 “내가 어젯밤에 보니까 사람들이 좀 불안해하더라”라고 말했다. 시장 영향을 일부 인정했다는 게 WSJ 분석이다.

블룸버그통신, CNN 등은 트럼프 대통령이 앞서 21일 월마트, 타깃 등 미국 대형 소매업체 대표들을 만나 ‘관세로 매장이 텅텅 빌 것’이라는 경고를 들은 것과 시장 변동성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을 향해 연일 사퇴 압박성 발언을 했던 트럼프 대통령이 “해고할 생각이 전혀 없다”며 태도를 바꾼 것 역시 시장 혼란에 대한 우려 때문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한편, 독불장군으로 인식되던 트럼프는 참모들의 의견을 잘 경청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트럼프가 잠시 멈춘 듯한 행보를 보이는 것은 스캇 베선트 재무부 장관과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의 조언 때문이다.

이들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만약 파월 의장을 해임할 경우 금융시장이 큰 혼란에 빠질 뿐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이 원하는 ‘금리 인하’도 얻기 어려울 것이라고 조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우존스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S&P 500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이날까지 10.3% 하락해 1928년 이후 대통령 집권 첫 94일 기준 가장 부진한 모습이다.

S&P500은 최근 10거래일 가운데 7거래일에 1% 넘는 등락률을 기록했다. 이번 달 S&P500 변동성이 코로나19 확산 초반이던 2020년 이후 최대 수준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이에대해 WSJ은 큰 증시 변동성이 ‘뉴노멀’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유진 리 대표기자>

중국, 유인 우주선 선저우20호 발사

중국의 유인우주선 선저우 20호의 발사 모습/신화

자체 우주정거장 톈궁에서 6개월간 임무수행

중국이 유인 우주선 ‘선저우(神舟) 20호’를 24일(현지시간) 발사했다. 이 우주선은 중국이 자체 건설한 우주정거장 ‘톈궁'(天宮)을 활용해 과학 연구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은 이날 오후 5시17분(현지시간)께 중서부 간쑤성의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선저우 20호를 발사체 ‘창정(長征)-2F’에 실어 발사했다. 선저우 20호에는 천둥(陳冬·사령관), 천중루이(陳中瑞), 왕제(王傑) 등 남성 비행사 3명이 탑승했다.

천둥 사령관은 선저우 11호와 선저우 14호 비행 임무를 수행했으며, 2년 만에 다시 사령관을 맡았다. 천중루이는 우주 엔지니어 출신, 왕제는 공군 조종사 출신으로 둘 다 이번이 첫 우주 비행이다. 선저우 20호는 약 6시간여 후 2022년 말 완공한 자체 우주정거장 톈궁(天宮)에 도킹할 계획이다.

승무원들은 이후 6개월간 머무르며 우주과학 및 응용 실험을 수행하고, 우주 잔해물에 대한 보호장치 설치, 외부 탑재물·장비 설치, 복구작업 등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선저우 20호 승무원들은 지난해 10월 지구를 떠난 선저우 19호 승무원들과 교대한다. 선저우 19호 승무원들은 오는 29일 지구로 귀환한다.

선저우 20호는 생명과학 실험을 위한 제브라피시(zebrafish), 재생 능력이 뛰어난 편형동물 플라나리아(planarian), 항생 물질 생성 세균인 스트렙토미세스(streptomyces)도 싣고 우주로 향했다.

K팝 아이돌, 민주당 텃밭 LA 공연 중 ‘커밍아웃’

저스트비 멤버 배인, LA 공연서 공개

“성소수자 일원 자랑스러워”

그룹 저스트비의 배인이 LA 공연 도중 자신이 성소수자라고 밝혔다.예상치 못한 ‘깜짝’ 발언이 나오자 관객들은 환호와 박수로 그를 응원했다.

24일 가요계에 따르면 배인은 지난 22일 LA에서 열린 저스트비의 월드투어 도중 “나는 게이로서 LGBTQ(성소수자)의 일원인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하면서 레이디 가가의 ‘본 디스 웨이'(Born This Way)를 부르며 성소수자를 상징하는 무지갯빛 깃발도 흔들었다.

그는 그러면서 “내 여왕 레이디 가가가 다르다는 것(Being Different)은 아름답다고 보여줬다”고 외쳤다.

앞서 여성 그룹 중에서는 하이브의 미국 걸그룹 캣츠아이의 라라가 지난달 팬 플랫폼을 통해 자신이 성소수자(Half Fruitcake·성소수자를 암시하는 단어)라고 밝힌 바 있다.

배인이 커밍아웃을 한 캘리포니아주는 민주당 텃밭이고, 민주당은 성소수자들을 우대하는 정책을 펴고 있다.

저스트비는 배인 외에 엠넷 ‘아이랜드’에 출연한 이건우·시우, 프로젝트 그룹 원더나인 출신 전도염 등으로 구성된 6인조 보이그룹으로 지난 2021년 데뷔했다.

<유진 리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