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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쌤의 건강칼럼] 코로나백신은 유전자 치료제이다?


오경석 (밀알 클리닉 원장/애틀란타 한의대 교수)

비지네스 윤리학자이며 전 버지니아 의대 교수였던 데이비즈 마틴 박사는 mRNA백신은 실제 백신이 아니고 유전자 치료제라고 최근 웨스톤프라이스 재단(www.westonaprice.org)과의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의학계에서는 유전적 결함이 있는 질병을 치료하는데 이 기술을 사용합니다.

WHO에서는 초기에 SARS-CoV2는 바이러스이고 COVID 19은 질병이 아니라 발열, 기침, 인후통, 몸살, 근육통 등 감기나 독감의 증상들을 의미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주류언론은 마치 SARS- CoV2가 코비드 19을 일으키는 직접적인 원인인 것처럼 알렸습니다.

실제 바이러스가 아닌 바이러스조각을 검출해 증폭한 PCR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대다수는 한 가지 코비드 19증상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반대로 PCR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은 사람들 중 증상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 백신은 약독화 바이러스나 사멸된 바이러스로 감염을 예방하는데 파이저/모더나 백신은 코로나바이러스 단백질의 원료인 mRNA를 인체에 주입시켜 정상적인 세포를 스스로 항원(SARS- CoV2 표면에 있는 S1 스파이크 단백질)을 생산하는 공장으로 만듭니다. 즉 일반 백신은 바로 항체를 유도하지만 유전자 치료제인 코로나백신은 항원을 만들고 그 다음 항체 반응을 유도합니다.

이는 SARS-CoV2 DNA를 주입하는 아스트라제네카나 존슨존앤스(얀센) 백신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두가지 백신에 포함된 코로나바이러스 DNA는 세포안의 핵 속까지 들어가 스파이크 단백질의 재료인 RNA를 만들어 내기에 mRNA기술을 이용한 백신종류보다 유전자 치료에 더 가깝습니다.

문제는 세포내에서 항원 단백질이 필요 이상으로 만들어지거나 만들어진 단백질에 면역세포가 과하게 반응하거나 정상적인 인체 조직을 바이러스 조직과 혼동해 공격을 하는 부작용이 나타나는 경우입니다.

혈전이 발생해서 접종을 중단한 존슨앤존슨 백신의 부작용이 그 중 하나입니다. 이미2002년 동물을 대상으로 한 SARS백신 연구 https://pubmed.ncbi.nlm.nih.gov/22536382/)에서 항체는 형성되지만 폐질환이 발생한다는 결과가 나왔고 앞으로 인간을 대상으로 한 백신은 주의를 기울어야 한다는 명시되어 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2차 백신 접종을 마치고 항체 반응이 너무 높아져서 더 심각한 부작용이나 사망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실제로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들의 80%가 한 개 이상의 코비드19 증상을 경험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CDC 자료에 따르면 작년 12월 14일부터 금년 4월 8일까지 코로나백신을 접종한 미국인들 중에서 이미 68,347명이 부작용을 경험했고 그 중에 8,285명이 중증이고 2,602명이 사망했다고 나옵니다. 미국은 백신부작용 사례를 자발적으로 보고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실제 사례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새로운 백신은 대규모 접종을 하기 전에 장기간의 임상실험이 필요하다고 강력하게 주장하는 이유입니다.

*본 칼럼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편집자주>

코로나백신, 미국내 모든 성인 접종 가능 – 모든 청소년은?

뉴욕의 백신 접종[AFP=연합뉴스 자료사진]

NYT “바이든 대통령 취임 100일내 2억 회분 접종 약속 지켜질듯”

모든 성인? 모든 어린이. 모든 청소년은 언제? – 이미 44개주 모든 성인 실시

파우치, 23일 얀센 백신 접종 재개에 대한 결정 내려질 것

미국에서 거주하는 모든 성인은 나이 제한 없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가능하게 됐다.

뉴욕타임스(NYT)는 19일 하와이와 매사추세츠, 뉴저지, 오레곤, 로드 아일랜드, 버몬트 등 6개 주가 이날부터 모든 성인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미국은 자치령 푸에르토리코와 수도 워싱턴DC를 포함해 50개 주에서 성인의 백신 접종이 가능해졌다.

미국은 지난해 12월 14일 뉴욕에서 의료종사자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최초로 접종한 것을 시작으로 65세 이상 고령자 등 고위험군부터 우선적으로 접종을 시행했다. 이후 화이자와 모더나 등 미국 정부의 백신 수급이 원활해지면서 각 주 당국은 백신 접종 대상을 확대했다.

지난달 조 바이든 대통령은 “4월 19일이 되면 미국 성인의 최소 90%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자격을 갖게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당시 바이든 대통령은 백신 접종소가 늘어나고, 미국인 90%가 거주지에서 8㎞ 이내 접종소에서 백신을 맞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미국은 하루에 평균 320만 회 분량의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한 달 전인 250만 회에 비해 30%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4월 18일 현재 미국에서 1회 이상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성인의 수는 1억3천100만 명으로 전체 성인의 50%에 달한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성인의 수도 8천430만 명에 달한다.

NYT는 이 같은 속도라면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100일 이내에 2억 회 분량의 백신을 접종하겠다는 약속도 지켜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는 29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

바이든 "백신접종 세계 최다…모든 성인에 자격" (CG)
바이든 “백신접종 세계 최다…모든 성인에 자격” (CG)[연합뉴스TV 제공]

현재 미국은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만 접종하고 있다. 제약업체 존슨앤드존슨의 계열사인 얀센이 개발한 백신은 혈전이 생기는 부작용 우려 때문에 접종이 중단된 상태다.

다만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오는 23일 얀센 백신 접종 재개에 대한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면서 제한적 조건에서 접종을 허용하거나, 접종자에게 위험을 경고하는 방식 등을 예측했다.

카스트로 퇴임, 쿠바 공산당 총서기에 디아스카넬 대통령

라울 카스트로 (89세), 형 피델 카스트로(1926∼2016)에 이어 2011년부터 공산당 총서기

전당대회 첫날인 16일 총서기 사임 의사 공식화

디아스카넬 쿠바 대통령[ACN/AFP=연합뉴스]

라울 카스트로(89)가 물러나는 쿠바 공산당 총서기(제1서기) 자리에 미겔 디아스카넬(60) 대통령이 선출됐다.

쿠바 공산당은 제8차 전당대회 마지막 날인 19일(현지시간) 당 중앙위원회가 디아스카넬 대통령을 총서기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디아스카넬 대통령은 쿠바의 최고 권력자로 ‘포스트 카스트로’ 시대를 열게 됐다.

형 피델 카스트로(1926∼2016)에 이어 2011년부터 쿠바 공산당을 이끌던 라울 카스트로는 전당대회 첫날인 16일 총서기 사임 의사를 공식화했다.

그는 2018년 이미 디아스카넬 대통령에게 국가 원수 자리인 국가평의회 의장직을 물려준 바 있다. 이후 2019년 쿠바가 43년 만에 대통령직을 부활하면서 디아스카넬이 대통령을 맡게 됐다.

공산당 일당 체제인 쿠바에서 카스트로 형제가 아닌 다른 인물이 당수 자리에 오른 건 1959년 쿠바 혁명 이후 62년 만에 처음이다.

[영상] 총 맞고 기어가는 시민, 잔인한 미얀마 전통설

국민통합정부·카친족 반군 지지 시위대에 군경 또 유혈 진압

시신 두 구를 수레에 실어 옮기는 미얀마 경찰. 2021.4.17[CJ/이라와디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미얀마의 전통 설인 지난 17일에도 군경의 유혈 진압이 계속되며 3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18일 현지 매체 및 SNS에 따르면 전날 루비 산지로 유명한 만달레이의 모곡에서 군경의 총격으로 최소한 3명이 숨졌다.

주민들은 또 군경이 지역 병원에서 시신을 탈취하거나 부상자들을 데려갔다고 말했다고 이라와디가 보도했다.

주민들에 따르면 시위대는 민주진영과 소수민족 등이 연합해 결성한 국민통합정부(NUG) 지지 시위를 벌이고 있었다.

그러나 아침부터 150명이 넘는 군경이 총기를 사용해 진압에 나섰고, 일부 시민들은 사제 무기로 대항했지만 화력에서 현저하게 밀리면서 도망쳤다고 주민들은 전했다.

다리에 총을 맞고 길가로 피하기 위해 기어가는 시민. 2021.4.17[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현지 주민이 촬영한 동영상에는 경찰이 수레에 의식이 없는 것으로 보이는 남성 2명을 싣고 어디론가 데려가는 모습이 담겼다고 매체는 전했다.

미얀마 나우는 두 명이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다른 영상에는 총을 맞은 한 남성이 다리를 끌면서 기어 군경의 총격을 피해 필사적으로 길옆으로 피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또 다른 영상에는 군인 한 명이 “5명을 원한다. 듣고 있나. 나는 그들이 죽기를 원한다”고 말했다고 이라와디는 보도했다.

마곡 주민들은 군부에 무력으로 맞서는 소수민족 반군인 카친독립군(KIA) 지지 의사를 밝혀왔다.

KIA는 이번 주 들어 모곡과 카친주 그리고 샨주 등에서 군부와 충돌해왔다.

카친독립군(KIA)을 환영한다 도로 위에 적힌 대형 문구. 2021.4.16
카친독립군(KIA)을 환영한다 도로 위에 적힌 대형 문구. 2021.4.16[CJ/이라와디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16일에는 시위대가 도로에 ‘KIA를 환영한다’ 등과 같은 대형 문구를 그리기도 했다.

인권단체 정치범지원협회(AAPP)에 따르면 전날 현재까지 군경의 총격으로 730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설 슈퍼리그 참가, 대표팀 못 뛴다”, 손흥민은 어떻게?

손흥민[AP=연합뉴스 자료사진]

유럽 일부 ‘빅클럽’이 유러피언 슈퍼리그(ESL) 출범을 선언하면서 소속 구단 선수들은 국가대표팀 경기에 나서지 못할 위기에 놓였다.

손흥민(29)의 소속팀 토트넘(잉글랜드)도 ESL 창단 멤버로 이름을 올린 만큼, 그의 대표팀 경기 출전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잉글랜드와 이탈리아, 스페인 소속 12개 프로축구 구단은 18일(현지시간) ESL 창설을 발표했다.

빅클럽들의 주관하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대체하는 별도의 리그를 만들겠다는 게 ESL의 골자다.

창단 멤버인 15개 구단과 그 외 출전 자격을 얻는 5개 구단이 매 시즌 주중 대회를 치른다는 계획이다.

그러자 UEFA를 비롯한 각국의 축구협회와 리그 사무국 등은 즉각 반대하는 입장을 내놨다.

UEFA는 잉글랜드·스페인·이탈리아 축구협회와 EPL·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이탈리아 세리에A 사무국과 함께 성명을 내고 “(슈퍼리그)는 일부 구단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진행하는 프로젝트”라며 “대회가 창설된다면 우리는 이를 막기 위해 연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FIFA와 6개 대륙연맹이 발표했듯, 슈퍼리그에 참가하는 구단들은 국내외 리그나 국제대회 참가가 금지될 것이다. 또 해당 구단에 속한 선수들은 자국 국가대표팀에서도 뛸 수 없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UEFA가 언급한 FIFA와 6개 대륙연맹의 성명은 올해 1월 21일에 나왔다.

당시 슈퍼리그 창설에 대한 이야기가 돌자 FIFA는 “FIFA나 각 연맹은 이 같은 대회를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며 “해당 대회에 속한 구단과 선수들은 FIFA와 각 연맹이 주관하는 대회에 출전할 수 없을 것”이라고 못 박은 바 있다.

그런데도 구단들이 입장을 고수하자 UEFA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당차게 출범을 발표하기는 했지만, 워낙 축구계의 반발이 거세 ESL이 계획대로 막을 올릴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UEFA 등은 “이 사태를 막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고려할 것이다. 축구는 개방된 경쟁을 기반으로 한다. 다른 방법은 있을 수 없다”며 강경한 대응을 예고하고 나섰다.

이후 추이에 따라 FIFA와 UEFA의 입장은 바뀔 수 있다.

하지만 최악의 상황에는 다수의 선수가 국가대표로 뛸 기회를 박탈당한다.

토트넘이 ESL에 나서고 손흥민이 팀에 잔류한다면, 한국 대표팀은 ‘캡틴’을 잃을 위험도 있다.

손흥민이 월드컵 등에 나서지 못하는 건 대표팀 입장에서 매우 큰 타격이다.

한국뿐 아니다. 토트넘 외에 AC밀란, 인터 밀란, 유벤투스(이상 이탈리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FC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이상 스페인), 아스널, 첼시,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ESL 참가 의사를 밝혔다.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와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리버풀의 무함마드 살라흐(이집트) 등도 국가대항전에 나서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외교부.동포재단, 6개국 33개 한인단체에 15만 달러 지원

외교부 청사[연합뉴스 자료사진]

각 단체별 평균 $4600 달러 지원

애틀랜타에서는 총 15개 단체 지원 -선정단체 곧 발표 예정

예방교육, 세미나, TF 구성 등에 지원

대한민국 외교부와 재외동포재단은 아시안 증오범죄 확산 방지를 위해 재외동포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총 6개국 33개 동포단체에게 약 1억 7천만 원(15만 4천 달러) 규모의 지원을 결정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에따라 선정된 각 단체들은 평균 $4600 여 달러를 받게 될 전망이다.

지원금은 여타 아시아계 단체 등과의 연계망 구축, 혐오범죄 예방 교육 및 관련 세미나 진행, 동포사회 내 혐오범죄 TF 구성 등에 지원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애틀랜타 총영사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아시아계 대상 혐오범죄 확산 방지를 위한 재외동포단체의 대응 역량 강화를 지원함으로써 모국과 재외동포사회의 유대를 공고히 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할 지역내에서는 총 15개 한인 동포단체가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북미 및 유럽 등지에서의 아시아계 대상 혐오범죄 발생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외교부와 재외동포재단이 함께 재외동포들의 거주국 내 안정적인 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혐오범죄 대응을 위한 재외동포단체 지원 사업’을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아시아계를 대상으로 한 혐오범죄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재외동포단체의 대응 역량 강화 방안으로서 마련됐다.

외교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모국과 재외동포사회의 유대를 공고히 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최종문 외교부 2차관 주재로 미국·캐나다 지역 공관장들과 화상회의를 하고 재외동포 안전 상황을 점검했다.

유진 리 대표기자

리디아 고, LPGA 롯데 챔피언십 우승- 박인비, 김세영 2위

박인비·김세영은 7타 차 공동 2위

승 축하를 받는 리디아 고.[AFP=연합뉴스]

리디아 고(24·뉴질랜드)가 3년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리디아 고는 17일 하와이주 오아후섬의 카폴레이 골프클럽(파72·6천397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만 7개를 기록하며 7언더파 65타의 성적을 냈다.

최종 합계 28언더파 260타의 성적을 낸 리디아 고는 공동 2위 선수들을 무려 7타 차로 따돌렸다. 우승 상금은 30만 달러(약 3억3천만원)다.

이날 이글 1개와 버디 7개를 몰아친 박인비(33)는 최종 합계 21언더파 267타로 준우승했다. 박인비는 올해 3개 대회에 출전해 KIA 클래식 우승과 이번 대회 준우승, ANA 인스피레이션 공동 7위 등 모두 10위 이내 성적을 냈다.

2015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김세영도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코르다와 리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도 박인비, 김세영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28언더파는 LPGA 투어 사상 최다 언더파 우승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 부문 기록은 2018년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에서 김세영(28)이 세운 31언더파고, 2019년 같은 대회에서 펑산산(중국)이 29언더파로 우승했다.

우승컵을 받는 리디아 고(오른쪽).

리디아 고는 2018년 4월 메디힐 챔피언십 이후 3년 만에 LPGA 투어 통산 16승째를 거뒀다. 날짜로는 1천84일만에 우승이다.

10대 시절부터 ‘천재 골프 소녀’로 이름을 날린 리디아 고는 15살이던 2012년 LPGA 투어에서 첫 승을 따냈고, 10대 시절인 2016년까지 14승을 거뒀다.

2015년 세계 1위에 오른 리디아 고는 LPGA 최연소 우승, 메이저 우승, 신인상, 세계 1위 등 최연소와 관련된 기록은 대부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20대에 접어들어 우승한 것은 2018년 4월 메디힐 챔피언십에 이어 이번 대회가 두 번째일 정도로 최근 들어서는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리디아 고,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제패…1천84일 만에 우승(종합2보) - 2

3라운드까지 넬리 코르다(미국)에게 1타 앞선 단독 1위였던 리디아 고는 이날 초반부터 타수 차를 벌려 비교적 여유 있는 우승을 차지했다.

리디아 고가 3번 홀(파4) 버디로 2타 차를 만들었고 코르다가 8번 홀(파3) 보기, 리디아 고는 9번 홀(파4) 버디로 엇갈리며 순식간에 4타 차가 됐다.

여유가 생긴 리디아 고는 12번 홀(파3)까지 4개 홀 연속 버디로 2위와 간격을 5타 차 이상으로 벌려 낙승 분위기로 몰고 갔다.

리디아 고는 올해 5개 대회에 나와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피레이션 준우승을 비롯해 우승 1회와 준우승 2회를 기록했고, LPGA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공동 8위 등 10위 안에 네 차례나 이름을 올렸다.

시즌 상금 79만 1천944달러를 번 리디아 고는 상금 1위가 됐다.

리디아 고는 이달 초 ANA 인스피레이션 최종 라운드에서 10언더파 62타의 맹타를 휘둘렀고, 이번 대회에서도 1라운드 11번 홀 외에는 보기가 없는 완벽한 경기를 펼쳤다.

한국 “오염수” vs 미.일본 “처리수”, 쉽지않은 오염수 외교

정의용 협조 당부 다음날 케리 “부적절!, 일본·IAEA 확신한다”며 선 그어

미국 “식품안전 영향 없어” 판단…한국 정부의 설득 쉽지 않을 듯

정의용 장관-케리 미국 기후특사 면담. 방한 중인 존 케리 미국 대통령 기후특사가 2021년 4월 17일 서울 외교장관 공관에서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면담하고 있다. [외교부 제공 ]

한국의 협조 요청에도 미국이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대한 지지를 거듭 확인하면서 정부가 미국의 도움을 기대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정부는 방류에 대한 국제사회의 부정적인 여론을 집결해 일본을 압박하려고 하지만, 일본이 등 돌릴 수 없는 사실상 유일한 국가인 미국의 동참 없이 일본을 움직일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다.

현재 오염수 문제에 대한 정부의 대외 전략은 방류가 국민 안전에 미칠 영향을 확인하는데 필요한 충분한 정보를 일본이 제공하도록 외교적 설득과 압박을 가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정부는 특히 방류로 직접적인 피해를 볼 우려가 있는 태평양 연안국에 대한 외교적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태평양과 서해안이 맞닿은 미국에 대해서는 지난 13일 일본의 결정 이후 주한미국대사관과 주미한국대사관을 통해 정부 입장을 전달했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기후변화 대응 공조를 논의하기 위해 지난 17일 한국을 찾은 존 케리 미국 대통령 기후특사를 서울 한남동 장관 공관에 초청해 이 문제를 직접 거론하기까지 했다.

정 장관은 방류 결정에 대한 정부와 국민의 심각한 우려를 전달하고, 향후 일본이 국제사회에 더 투명하고 신속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미측이 관심을 가지고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케리 특사는 바로 다음 날인 18일 서울에서 내외신 기자들을 상대로 한 간담회에서 미국의 개입에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케리 특사는 한국이 요청한 정보를 받도록 미국이 역할을 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이미 진행 중이고 매우 명확한 규정과 기대치가 있는 절차에 미국이 뛰어드는 게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선을 그었다.

그는 “핵심은 IAEA가 (방류) 과정을 모니터링하는 동안 일본의 계속된 협조”라며 “일본이 IAEA와 매우 긴밀히 협력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안전에 대한 검증은 IAEA의 판단에 따를 것이며 일본이 IAEA 검증에 충실히 협조할 것으로 믿는 만큼 미국이 직접 개입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IAEA는 이미 해양 방류를 “기술적으로도 실현 가능하고 국제적 관행에 따른 것”이라고 평가한 바 있다.

케리 특사의 발언은 IAEA의 검증은 당연하며 일본이 이해 당사국인 한국에도 자체 검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는 한국 정부 입장과 대비된다.

기자간담회하는 케리 미 기후특사

외교부는 미국의 이 같은 입장이 아직 해양 방류 문제를 깊이 고민해보지 않은 데서 비롯됐다고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이 지하수 누출 등을 통해 바다로 흘러 들어간 후쿠시마 오염수가 미국민 안전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고 평가한 적은 있지만, 지금처럼 수십 년에 걸쳐 이뤄지는 대량의 방류에 대해서는 아직 제대로 된 분석을 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그러나 미국은 이미 자체 검토를 통해 해양 방류가 안전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여 한국 정부가 이를 반박할 충분한 논리나 근거를 제시하지 않으면 미국을 설득하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

식품의약청(FDA)은 일본의 방류 결정 이후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해양 방류의 기술적 측면과 관련 국제 보고서 등을 분석한 결과 일본에서 수입한 식품은 물론 미국 해안에서 잡은 수산물 등 미국 내에서 생산한 식품에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안내했다.

FDA는 “우리는 일본이 제안한 대로 처리된 (원전) 폐수를 바다에 방출해도 인간과 동물 건강에 영향이 없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일본 오염수 방류 결정을 규탄하며
일본 오염수 방류 결정을 규탄하며민중공동행동에 참여하고 있는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2021년 4월 17일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방사성 물질 오염수 방류를 규탄하며 팻말 시위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오 마이 갓! 입양된 한인 쌍둥이, 36년만에 극적상봉

비슷한 시기에 DNA 검사로 확인…’도플갱어’ 같은 모습 화제

조카가 엄마 대신 DNA 검사, 사실 밝혀져

같은 헤어스타일, 검정 애완묘 등 도플갱어

ABC방송 굿모닝아메리카(GMA) 홈페이지 캡처

ABC방송 굿모닝아메리카(GMA) 홈페이지 캡처

36년 전 미국의 서로 다른 가정으로 입양됐던 한국계 일란성 쌍둥이 자매가 우연히 비슷한 시기에 유전자 검사를 받았다가 극적으로 상봉하는 영화 같은 일이 일어났다.

17일 ABC방송 아침 프로그램 ‘굿모닝 아메리카’에 따르면 한국 출신 입양아로 플로리다에서 살고 있던 몰리 시너트라는 여성은 얼마 전 DNA 검사를 받았다가 믿기지 않는 이야기를 들었다.

자신과 DNA 검사 결과가 49.96% 일치하는 11세 소녀가 발견됐는데, 딸로 추정된다는 것. 시너트는 “말도 안되는 얘기였다. 왜냐하면 난 아이를 낳은 적이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 후 알게 된 사실은 더욱더 놀라웠다.

자신과 DNA가 49.96% 일치한다는 그 소녀는 필라델피아에 거주하는 에밀리 부슈널이라는 여성의 딸이었고, 알고 보니 자신과 이 에밀리라는 여성이 일란성 쌍둥이 자매지간이었던 것이다.

부슈널의 딸 이사벨은 “엄마가 입양됐기 때문에, 엄마 쪽의 가족이 혹시 더 있는지 알아보고 싶어서 DNA 검사를 해봤다”고 말했다.

부슈널은 딸 이사벨이 자신에게 먼저 DNA 검사를 받아보라고 권했지만 썩 내키지 않아 대신 딸이 검사를 받게 했다고 한다.

하지만 마치 운명처럼, 비슷한 시기에 시너트도 DNA 검사 결과를 받게 되었고, 시너트와 부슈널 모두 검사 결과에 충격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한국서 태어나 미국의 다른 가정으로 각각 입양된 두 사람은 36년 동안 서로의 존재를 전혀 모른 채 지내왔기 때문이다.

ABC방송 '굿모닝아메리카'(GMA) 홈페이지 캡처
ABC방송 ‘굿모닝아메리카'(GMA) 홈페이지 캡처

부슈널은 “내 마음 속 구멍이 갑자기 메워진 것 같았다”며 “난 나를 사랑해주는 가족이 있고, 멋지게 잘 살았지만 늘 무언가 단절된 느낌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내게 일란성 쌍둥이 자매가 있다는 걸 알았을 때 모든 게 분명해졌다. 이제 모든 게 이해가 됐다”고 말했다.

서로의 존재를 알게 된 두 사람은 즉시 문자 메시지와 사진을 주고받기 시작했는데, 그 과정 또한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서로의 외모는 물론 옷차림, 스타일, 포즈 등 모든 것이 마치 ‘도플갱어’ 같았기 때문이다.

부슈널은 “고등학교 졸업 무도회 때 찍은 사진 속에서 우리는 똑같은 스타일의 드레스,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었다”고 놀라워했다.

이후 온라인으로 만남을 이어온 두 사람은 36번째 생일날 처음으로 대면 상봉을 했다고 한다.

부슈널은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다. 36년간 내 쌍둥이 자매와 지낼 수 있었던 시간을 잃어버리긴 했지만 앞으로 펼쳐질 시간에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ABC방송은 두 자매가 왜 다른 가정으로 입양됐는지는 불분명하지만, 자매가 조만간 함께 한국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영화 ‘집으로’ 김을분 할머니 별세, 8세 유승호와 연기 호흡

김을분 할머니와 배우 유승호[연합뉴스 자료사진]

영화 ‘집으로’의 김을분 할머니가 별세했다. 향년 95세.

김 할머니의 유가족은 “할머니가 17일 오전 노환으로 별세하셨다”고 18일 전했다.

김 할머니는 2002년 이정향 감독의 영화 ‘집으로’에서 말도 못 하고 글도 못 읽는 시골의 외할머니 역으로 당시 8살이던 상우 역의 배우 유승호와 호흡을 맞췄다.

연기 경험이 전혀 없었던 김 할머니는 이 영화로 대종상영화제에서 역대 최고령 신인 여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영화가 흥행하면서 유명세를 견디지 못한 김 할머니는 영화 촬영지이기도 한 고향 충북 영동을 떠나 서울에서 가족과 함께 지내왔다.

유가족은 “할머니를 기억해 주시는 분들이 함께 추모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빈소 방문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빈소는 강동성심병원 장례식장 21호에 마련됐다. 발인 19일 오전. ☎ 02-2152-1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