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Blog Page 649

[영상]전쟁터가 된 미얀마…군부, 시민에 로켓포 공격

사진: 연합뉴스캡쳐

미얀마군이 쿠데타에 저항하는 시민들을 진압하기 위해 로켓포까지 쏘는 등 사태가 전쟁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지난 20일 중부 사가잉 지역에서는 중화기를 동원한 군의 공격으로 민간인 6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한 마을 주민은 군인들이 드론을 띄워 시민들의 위치를 추적해 로켓추진수류탄을 발사했다고 전했습니다.

미얀마군이 시민들을 상대로 로켓포를 사용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그동안 SNS에는 칼레이와 만달레이주 등 미얀마 곳곳에서 군인들이 로켓포를 들고 있는 사진과 영상이 올라온 바 있습니다.

쿠데타 발생 이후 지금까지 군경의 총격 등으로 숨진 사람은 730명을 넘었고 3천300여명이 구금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라비나 샴다사니 / 유엔인권사무소 대변인(지난 13일)> “미얀마 군은 무차별적인 무기를 이용해 무자비한 폭력정책을 강화하는 데 열중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미얀마 군부의 폭력으로 25만 명 가까운 미얀마인들이 난민 신세에 처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톰 앤드루스 유엔 미얀마 인권특별보고관은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주장하며 전 세계가 즉시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소수민족 거주 지역에 대한 미얀마군의 공습으로 발생한 난민뿐만 아니라 군의 유혈 탄압 및 제한 조치로 집을 떠나거나 생계에 타격을 입은 국민을 모두 포함한 것으로 보입니다.

미얀마 난민지원 구호단체는 미얀마 시민들이 안전을 위해 숨으면서 생계 수단이 사라지고 월급도 지급되지 않고 있다면서 미얀마 경제가 붕괴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영상]10대 소녀의 영상이 없었다면, 그 경찰은 여전히?

사진:연합뉴스 캡쳐

흑인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관의 무릎에 목을 짓눌려 숨져가는 모습을 스마트폰에 담아 이 사건을 전 세계에 알린 10대 소녀가 경찰관에 대한 유죄 평결 뒤 “정의가 이뤄졌다”는 글을 소셜미디어에 올렸습니다.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21일 다넬라 프레이저(18)가 전날 경찰관에 대한 유죄 평결 뒤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지 플로이드, 우리가 해냈어요. 정의가 이뤄졌다”는 글을 올렸다고 전했는데요.

프레이저는 이 글에서 “그저 많이 울었다. 마지막 순간에 내 심장은 아주 빨리 뛰었다. 나는 매우 걱정됐다…하지만 3개 혐의 모두 유죄란 걸 알았다!!! 신이여 감사합니다”라고 심정을 밝혔습니다.

WP는 많은 이가 프레이저가 찍은 동영상이 유죄 평결을 끌어내는 촉매가 됐다고 지적한다고 전했는데요.

CNN도 “다넬라 프레이저의 빠른 판단이 아니었더라면 데릭 쇼빈은 여전히 미니애폴리스 경찰관일지도 모른다”고 지적했습니다.

프레이저의 동영상은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 번 조회가 됐는데요.

영상 속에서 플로이드는 등 뒤로 수갑이 채워진 상태에서 경찰관의 무릎에 목을 눌려 얼굴이 땅바닥에 짓이겨진 채 “숨 쉴 수 없다”고 호소하다가 끝내 의식을 잃었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영상] 안되면 되게하라? 한국정부 러 백신 도입, 플랜B

사진:연합뉴스 캡쳐

더불어민주당의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당권 주자인 송영길 의원이 차례로 ‘플랜 B’ 차원에서 이 백신의 도입 필요성을 거론했습니다.

정부 역시 각국의 동향과 연구 결과를 주시하며 스푸트니크V 백신의 도입 가능성을 따져보고 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21일 “백신 수급에 대한 우려가 있는 만큼 러시아산 백신 도입 문제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참모진의 건의에 문재인 대통령이 ‘그렇게 하라’는 언급을 했다”고 전했는데요.

스푸트니크V 백신은 지난해 8월 러시아가 세계 최초로 개발해 승인했습니다.

접종 후 ‘희귀 혈전증’ 발생 논란에 휩싸인 아스트라제네카(AZ), 얀센 백신과 같은 ‘바이러스 벡터’ 기반의 백신인데요. 현재 스푸트니크V 사용을 승인한 국가는 러시아를 비롯해 이란, 아르헨티나 등 전 세계 60여개국입니다.

문제는 안정성입니다.

지금까지 이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은 다른 백신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적은 700만명 정도입니다. 미국은 이 백신을 도입할 가능성이 거의 없고, 현재 심사 중인 유럽의약품청(EMA)의 승인도 기약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우리 방역 당국은 일단 해외 검증 및 허가 절차를 살펴보겠다는 원론적 입장을 보였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영상] 유미 호건 “한국의 백신 확보 남편과 최선 다할 것”

메릴랜드 주지사 관저에서 한국의 특파원들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 연합뉴스 캡쳐

“저도 부모 형제가 한국에 살고 있고 친정 나라인데 너무너무 제 힘으로 다 도와드려서 백신이 다 돌아갈 수 있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래리 호건 미국 메릴랜드주 주지사의 부인 유미 호건 여사는 21일 메릴랜드주 아나폴리스의 주지사 관저에서 가진 워싱턴 특파원 간담회에서 한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확보하는 문제와 관련해 이렇게 밝혔습니다.

이어 “너무나 도와드리고 싶은데 (미국 백신 관리를) 연방정부가 한다”며 “할 수 있는 건 남편과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내 급증하는 아시아인 증오범죄와 관련해 그동안 꾸준히 목소리를 내온 유미 여사는 이날 아시아인들이 똘똘 뭉쳐 목소리를 내야 할 때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그는 “아시아인들이 받는 차별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고 오랜 이민생활에 계속돼 왔다”면서 “너무 (문제가) 심각해졌고 한인 동포뿐 아니라 모든 아시아계가 목소리를 함께 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3월 애틀랜타에서 발생한 한국인 4명을 포함 아시아계 6명이 목숨을 잃는 연쇄 총격 사건에 대해서는 “누가 봐도 아시아인 혐오 범죄인 것은 사실이다”며 “다시 그런 일이 없기를 바랄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영상] 손흥민 EPL 개인 최다 15호골

손흥민 패널티킥 장면/연합뉴스 캡쳐

손흥민(29)이 페널티킥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경신하며 토트넘 홋스퍼에 승리를 안겼습니다.

손흥민은 22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EPL 29라운드 사우샘프턴과 순연 경기에 선발 출전해 1-1로 팽팽하던 후반 45분 페널티킥 골을 넣었습니다.

이로써 토트넘 이적 뒤 두 번째 시즌이던 2016-2017시즌 넣은 14골을 넘어 자신의 EPL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새로 썼는데요.

2010-201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프로로 데뷔한 손흥민의 전체 프로 경력을 놓고 봐도 이번 15골은 정규리그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입니다.

한편 손흥민은 오는 주말 또 한 번의 ‘도전’에 나섭니다.

26일 0시 30분에 열리는 맨체스터 시티와 카라바오컵(리그컵) 결승전에서 우승하면 프로 경력 12년 차에 처음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리게 되는데요.

손흥민은 이날 경기 뒤 인터뷰에서 카라바오컵 우승을 향한 욕망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그는 “결승전에서 뛰는 것만으로 자랑스러워하는 데서 만족할 생각은 전혀 없다”면서 “승리해서, ‘위너’가 되는 것으로 자랑스러워하고 싶다”고 힘줘 말했는데요.

손흥민의 발언을 직접 들어보시죠.

[영상] BTS와 손잡은 나영석PD…’달려라 방탄’·’출장 십오야’ 협업

사진: 연합뉴스 영상 캡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자체 예능 콘텐츠 ‘달려라 방탄’과 스타 예능 PD 나영석의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됐다.

tvN은 나영석 PD의 프로젝트 예능 ‘출장 십오야’와 ‘달려라 방탄’의 컬래버레이션 시리즈 총 4편이 다음 달 공개된다고 21일 밝혔다.

‘출장 십오야’는 나 PD가 방송가 공식 행사, 예능 등을 찾아가 게임을 진행해주는 프로그램.

이번 프로젝트에서 나 PD가 ‘달려라 방탄’으로 출장을 떠나 방탄소년단 멤버들 고유의 캐릭터와 ‘케미스트리’를 한껏 살린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1화는 다음 달 4일 ‘달려라 방탄’ 측이 하이브의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와 네이버 브이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인데, 이후 다음 달 7일 tvN 및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가 2화를 선보이는 방식으로 2주간 방영할 예정이다.

MLB 다저스-샌디에이고 ‘2차 대전’…에이스 삼총사 총출동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USA 투데이/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1차 대결선 다저스 2승 1패…다르빗슈 vs 커쇼, 스넬 vs 바워 매치업 그대로

올해 미국프로야구(MLB) 핵심 관전 포인트 중 하나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맞대결 2라운드가 22∼25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다.

샌디에이고의 홈인 펫코파크에서 17∼19일 열린 1라운드에선 다저스가 2승 1패로 앞섰다.

다저스는 22일 현재 14승 4패를 거둬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질주한다. 샌디에이고는 3연패를 당해 10승 10패로 지구 3위에 처졌다.

다저스는 9년 연속 지구 우승과 함께 월드시리즈 2연패에 도전하는 당대 최강팀이다.

선발진 강화로 전력을 크게 보강한 샌디에이고는 다저스의 앞길을 가로막을 강력한 대항마다.

이번 4연전의 첫 3경기 선발 로테이션은 지난주 첫 대결 때와 같다.

워커 뷸러-라이언 웨더스, 클레이턴 커쇼-다르빗슈 유, 트레버 바워-블레이크 스넬(이상 다저스-샌디에이고 순)이 차례로 다저스와 파드리스의 명예를 걸고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다.

4연전의 마지막은 더스틴 메이와 조 머스그로브가 장식한다.

샌디에이고 에이스 다르빗슈 유
샌디에이고 에이스 다르빗슈 유[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자료사진]

관심은 2∼3차전에 등판하는 양 팀 에이스 대결에 쏠린다.

커쇼는 18일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6이닝 무실점 역투로 시즌 3승째를 챙긴 데 반해 다르빗슈는 7이닝 1실점의 호투에도 패전의 멍에를 썼다.

다르빗슈가 설욕할지, 커쇼가 강세를 이어갈지 흥미롭다.

각각 6이닝 1실점(바워), 5이닝 2실점(스넬)으로 우열을 가리지 못한 두 사이영상 수상자도 이번에는 승리를 기원한다.

바워는 지난해 내셔널리그, 스넬은 2018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각각 차지했다.

머스그로브는 1.04(2승 2패)의 무시무시한 평균자책점으로 현재 샌디에이고 선발 투수 중 가장 좋은 컨디션을 뽐낸다. 강속구 투수 메이도 1승 1패, 평균자책점 2.93으로 순항 중이다.

장타율과 득점에선 다저스 방망이가 샌디에이고 타선보다 우위에 있다.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수많은 코리안 빅리거가 거쳐 간 다저스타디움에 어떤 발자취를 남길지도 궁금하다.

이번 시즌 19차례 맞붙는 양 팀은 이후 6월 21∼2.일, 8월 24∼26일, 9월 10∼12일, 9월 28∼30일에 또 격돌한다.

[데스크]창피? 쉬쉬? 우려? 한인 스파 사건에 대한 뒷말들

무슨 말이 필요할까? 그냥 슬퍼하자…

성매매업 종사자 처벌을 중단하라고 주장하는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과 배우자 셜레인 매크레이 여사[신화=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달 애틀랜타 스파 총격 사건으로 한인여성 4명을 잃은 애틀랜타 한인사회. 이 비참한 죽음에 대해 한인들이 받아들이는 생각들.. 과연 어떠한가?

한인 카톡방에서는 연일 이 사건이 ‘개인의 성도착증에 의한 불행한 사건이다’ 혹은 ‘아시안 증오범죄다’라며 열띤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하지만 이 논쟁 중에 꼭 빠지지 않는 대목이 있으니, 이는 “창피하다. 코리안들의 이런 윤락업소 운영이 드러날까 우려된다”라는 말들이다.

뭐가 우려될까? 뭐가 창피할까? 미국인들이 마사지 팔러에 대해 전혀 모를까? 미국인들은 윤락업을 안 할까? 왜 한인들은 아직도 싸늘한 경멸의 눈 빛을 억울하게 희생된 고인들과 유족들에게 보내고 있을까?

왜 우리는 우리 스스로 ‘낙인’을 찍고, ‘주홍글씨’를 새기고 있을까? 우리는 이 사건에 대해 쉽게 판단할 수 있고 막말을 던질 수 있는 자격이 있을까?

왜 희생자들은 부음 알림도 못한채 장례식을 치뤄야 했을까? 알지고 못하고 밝히지도 못하는 일들에 대해 왜 이렇게 뒷 말들이 많을까?

아주 고약한 사회적 편견, 이것이 희생자들을 두 번 죽게했다.

여기에 대한 답을 뉴욕 시장 싸.모.님.이 들려줬다. 뉴욕타임스 21일자에 보도된 그녀의 발언이다.

“빌 더블라지오 뉴욕 시장도 지난달 배우자 셜레인 매크레이 여사와 함께 성매매 종사자를 처벌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매클레이는 “계속되는 성매매 처벌로 가장 큰 타격을 받는 공동체는 성소수자(LGBTQ), 유색인종, 미등록 이주자”라며 “이들 소외된 집단에 성매매는 생존의 수단”이라고 말했다.”

생존의 수단. 가슴을 치게 하는 한 마디이다. 생존의 수단…..

무슨 말이 필요할까? 한인 희생자들에 대해 그냥 슬퍼하자. 신앙인이라면 이들과 유족들을 위해 한번 더 기도하자. 유족이 고펀드미를 통해 얼마를 모금했고 이런 말들이랑 하지 말자. 마음의 여유가 없어 돕지 못함을 안타까와 하자. 성경에서 예수님이 “너희 가운데 죄없는 자들은 이 여인에게 돌을 던져라!” 하셨건만, 수천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우리는 돌덩이를 들고 있다. 이제 편견의 돌을 내려 놓자.

이해를 돕기 위해 아래 기사를 붙인다. 하지만 이 기사는 애틀랜타 스파 총격사건과는 무관한 것임을 밝힌다.

애틀랜타 스파 총격 사건 이후 미국이 달라지고 있다. 뉴욕시 맨해튼 검찰이 성매매업, 무허가 마사지업 종사자를 처벌하지 않기로 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1일 보도했다.

맨해튼에 앞서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도 성매매 종사자를 기소하지 않기로 했다.

뉴욕시에 있는 다른 자치구인 브루클린, 브롱크스, 퀸스도 올해 들어 성매매 종사자를 기소하지 않고 관련 사건도 폐기하기로 했다.

하지만 맨해튼 검찰은 성매매 종사자를 후원하는 행위, 성매매를 홍보하는 행위, 성매매를 알선하는 행위 등 연관된 다른 범죄는 계속 기소한다고 밝혔다. 즉 포주, 알선업자, 돈을 주고 성을 사는 사람이 계속 처벌을 받는다는 뜻이다.

사이러스 밴스 주니어 맨해튼 지검장은 성매매, 무허가 마사지와 관련해 기소된 914개 사건을 기각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성매매를 위해 돌아다닌 혐의를 받는 사건 5천80개도 그대로 종결시켜 달라고 요구했다. 뉴욕주는 성매매업 종사자가 성매매를 목적으로 돌아다니는 행위를 금지하는 법을 올해 2월 폐기한 바 있다.

밴스 지검장은 “성매매를 기소한다고 해서 우리가 더 안전해지지는 않는다”며 “취약한 뉴욕인을 더 소외시켜 너무 자주 정반대의 결과를 부른다”고 설명했다.

비영리단체인 법률지원사회의 변호사인 애비게일 스웬스테인은 “맨해튼 지검의 결정으로 뉴욕시 외부에 있는 성매매 종사자와 인신매매 피해자에게도 반향이 있을 것”이라며 “낙인이 찍혔다는 느낌을 덜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빌 더블라지오 뉴욕 시장도 지난달 배우자 셜레인 매크레이 여사와 함께 성매매 종사자를 처벌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매클레이는 “계속되는 성매매 처벌로 가장 큰 타격을 받는 공동체는 성소수자(LGBTQ), 유색인종, 미등록 이주자”라며 “이들 소외된 집단에 성매매는 생존의 수단”이라고 말했다.

유진 리 대표기자

애틀랜타 사형수 “고통 큰 독극물 대신 총살을”, 법원 기각

사형수 마이클 낸스[출처 조지아 교정국. 재판매 및 DB 금지]

은행강도 중 살인…”동맥 좁아져 독극물 주입시 극심한 고통” 주장

사형수 마이클 낸스

(연합뉴스) 애틀랜타의 사형수가 고통을 이유로 독극물 주사형 대신 총살형을 신청했으나 법원으로부터 기각당했다.

연방 제11항소법원은 20일 사형수 마이클 낸스(59)가 제기한 총살형 신청 소송을 기각했다고 현지언론 애틀랜타 저널 컨스티튜션(AJC)이 보도했다.

낸스는 1993년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에서 은행강도 범행 중 43세 남성을 총격 살해한 혐의로 2002년 사형선고를 받았다. 그는 연방법에 규정된 항소 기회를 모두 기각당한 후 법원에 이런 소송을 제기했다.

낸스는 소장에서 “오랜 약물 중독 결과 내 동맥이 너무 좁아졌다”며 “독극물 동맥 주사로 처형당하면 극심한 고통을 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총살형은 신속하고 고통 없이 끝날 수 있다”며 “총살만이 나를 극심한 고통에서 구원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연방 제11항소법원은 찬성 7, 반대 3으로 낸스의 신청을 기각했다.

빌 프라이어 수석판사는 다수 의견에서 “독극물 주사는 연방대법원의 판례와 부합한다”고 이유를 밝혔다.

반면 찰스 윌슨 판사는 소수 의견에서 “독극물을 주사하다 동맥이 터지면 질식사와 같은 극심한 고통을 받을 수 있다”며 “낸스는 사형을 거부하지 않으며, 다만 사형 방식을 바꿔 달라는 것뿐”이라고 말했다.

한편 총기를 난사해 4명을 숨지게 한 네바다주 사형수 제인 마이클 플로이드도 최근 독극물 주입 대신 총살을 원한다는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AI 기술로 다시 ‘살아난’ 아내…98세 남편 감격의 눈물

AI 기술로 재현한 아내의 영상을 보고 눈물을 흘리는 제이크 라슨/ [storytimewithpapajake 틱톡. 재판매 및 DB 금지.]

손녀가 할머니 사진으로 영상 제작

틱톡에서만 1천200만 조회수 기록

누리꾼들 “엉엉 울었다. 보기 좋다”

“아내가 살아 있다니. 난 아직도 당신을 사랑해”

세상을 떠난 아내의 젊은 시절 모습을 인공지능(AI) 기술로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재현한 화면을 본 98세 남편이 감격하며 눈물 흘리는 영상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퍼지면서 누리꾼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22일(목) 뉴스위크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에 사는 여성 맥카엘라는 지난 주말 동영상 플랫폼 틱톡을 통해 자신의 할아버지인 제이크 라슨에게 특별한 선물을 제공했다.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퇴역 군인인 라슨의 이야기를 알리기 위해 틱톡 계정을 만들어 주기적으로 영상을 올려왔던 손녀 맥카엘라가 이번에는 과거 사진들을 가지고 마치 살아있는 듯한 할머니 영상을 만들어준 것이다.

라슨은 처음 손녀의 말에 따라 노트북을 열고는 깜짝 놀랐다. 세상을 떠난 아내 롤라가 고등학생 시절로 돌아가 고개를 들고 미소를 지으며 움직이고 있었기 때문이다.

AI 기술로 재현한 롤라의 영상
AI 기술로 재현한 롤라의 영상[storytimewithpapajake 틱톡. 재판매 및 DB 금지.]

정면을 응시한 롤라의 입가가 옆으로 더 벌어지며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미소를 짓자 라슨은 “이게 뭐냐”며 놀란 표정을 지었다.

라슨은 “아내가 살아있다. 저 미소를 보라. 믿어지지 않는다. 내 아내다”라면서 “75년간 결혼생활을 해왔다. 난 아직도 롤라를 사랑한다”며 안경을 벗고 눈물을 닦았다.

할아버지의 감격스러워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은 현재까지 약 1천200만 조회 수를 기록하며 틱톡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SNS에도 공유됐다.

누리꾼들은 “영상을 보고 엉엉 울었다. 너무 보기 좋다”, “나도 이런 사랑을 하고 싶다”, “아내를 다시 만날 수 있게 하는 기술이 참 대단하다”는 등의 댓글을 달았다.

또 다른 영상에서 라슨은 아내의 과거 사진들을 펼쳐 보이기도 했다.

1945년 롤라와 결혼한 그는 전쟁이 한창이었던 신혼 당시를 회상하면서 “아내가 학교를 졸업했을 때 나는 노스아일랜드에 있었다”면서 “1948년에야 집으로 돌아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