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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10명 중 9명 “자녀에게도 한국어·문화 가르칠 것”

나는 한국어를 자녀에게 가르치고 싶다 (단위:%) [재외동포재단 제공]

아카데미 수상작 ‘미나리’에서는 미국에 온 외할머니 순자(윤여정 분)가 이곳에서 나고 자란 손주들을 돌보면서 미나리 씨앗을 심는 법이나 카드놀이(고스톱) 등 한국 문화와 언어 등을 가르쳐 주는 장면이 종종 등장한다.

영화처럼 한국어를 구사할 수 있고, 자녀에게도 한국어와 우리 문화 등을 가르칠 의향이 있다고 밝힌 재외동포의 비율이 역대 최고인 90%를 넘어섰다.

재외동포재단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재외동포 한민족 정체성 함양지수 조사’ 보고서를 5일 발표했다.

지난해 말 미국과 러시아, 중국, 일본, 유럽, 오세아니아 등에 사는 재외동포 98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어를 할 수 있다’고 밝힌 비율은 93.9%로, 조사를 시작한 201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강한 긍정을 나타내는 ‘매우 그렇다’ 응답 비율은 전년 대비 27.9%포인트 오른 87%에 이르렀다.

긍정적인 응답이 가장 많은 지역은 아시아·중동과 일본으로, 응답자 모두 가능하다고 답했다. 동남아시아(97.7%), 북미(96.1%) 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어 구사 능력은 세대가 지날수록 반비례하는 성향을 보였다. 이민 1세대의 경우 97.7%에 달했으나, 2세대와 3세대에 들어서는 각각 89.8%, 79.4%로 떨어졌다. 가장 젊은 세대인 4세대는 55.5%에 그쳤다.

‘자녀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싶다’는 항목에 동의한 비율도 전년 대비 4.6%포인트 오르며 역대 최고치인 93.6%(매우 그렇다 84.0%·그렇다 9.6%)를 기록했다. 강한 긍정을 나타내는 ‘매우 그렇다’ 응답 비율이 80%를 넘어선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지역별로는 남미(100.0%), 아시아·중동(95.6%), 중국(95.2%), 북미(93.6%) 등의 순이었으며, 대부분 국가에서 90%를 상회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한민족의 역사·문화를 자녀에게 전해주고 싶다’는 항목에 동의한 비율도 91.7%(매우 그렇다 68.5%·그렇다 23.2%)로 3년 연속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찍었다.

나는 한민족의 역사·문화를 자녀에게 전해주고 싶다. (단위:%) [재외동포재단 제공]
나는 한민족의 역사·문화를 자녀에게 전해주고 싶다. (단위:%) [재외동포재단 제공]

이밖에 ‘자신이 한민족이라 생각한다’고 대답한 비율은 91.7%(매우 그렇다 80.8%·그렇다 10.9%)에 이르렀다. 이는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90%를 넘긴 수치다.

다만 ‘한민족 단체에 가입하거나 활동할 의사가 있다’는 항목에 동의한 비율은 60.8%로 전년 대비 17.3%포인트 감소하며 집계를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60%대로 내려앉았다.

윤지경 재정성과연구원 연구위원은 “(K-팝 등의 영향으로) 문화나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의 국제적인 위상이 높아지면서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본다”며 “다만 이 같은 기류를 이어가기 위해서 재외동포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윤 위원은 “의미 있는 변화 중 하나는 재외동포 가정에서 한국어나 한민족 역사 등을 가르치고 싶다는 응답이 증가했다는 사실”이라며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관련 정책이나 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동식의 살며 생각하며] 단종의 자규사(子規詞)와 자규시(子規詩)

단종端宗의 자규사子規詞와 자규시子規詩 

김동식 – 전애틀랜타 한인문학회장

조선왕조 500년 사직社稷 중 가장 슬픈 역사歷史의 주인공主人公인 6대 임금 단종 端宗 (아명 홍위弘暐) (1441∼1457)은 일찍 세상을 떠난 부왕 父王 문종文宗(1414-1452: 38세에 붕어)의 뒤를 이어 1452년 5월, 만 11 세의 어린 나이에 임금의 자리에 오른다.

1453년 10월에, 어린왕을 보좌하는 고명대신顧命大臣 김종서를 제일먼저 수양대군이 제거한다. 그리고 황보인을 비롯하여 여러 대신들을 제거한다. 그 이유는 신권이 왕권을 침해했다는 이유와 둘째인 수양대군을 멀리하고 셋째 안평대군과 정사를 논의하며 역모를 꾀한다는 이유였다.

그러니까 표면상의 이유는 정사政事를 돌볼 능력이 없는 조카 단종의 왕권을 회복시켜야 한다는 어처구니없는 빌미였다.

속으론 왕위를 노린 것이다. 불행히도 단종에게는 섭정할 사람이 없었다. 단종의 어머니 현덕왕후 권씨는 단종을 낳고 3일만에 죽었다.

단종은 아직 어리기 때문에 정사政事를 돌볼 수 없으므로, 특히 인사人事 문제에 있어서 왕에게 명단을 올리면서 고명대신들이 노란색으로 표시를 해서 올리면, 왕은 그 노란 표시가 되어 있는 인물을 낙점하는 그런 방법이었다.

이를 소위 황표정사黃標政事라하는 것이었다. 이는 결코 대신들이 왕을 업고 권력을 휘두른 것이 아니라, 어린 왕을 보필하려는 우국충정의 발로였다.

하지만 수양대군은 이를 빌미로 일으킨 난이 바로 계유정난 癸酉靖難이다. 그러나 숙부 수양의 속셈은 욍위王位를 노린 것이었다.

많은 대신들이 목숨을 잃었다. 희생된 대신들이 자그마치 32명이 넘었다. 한명희와 권람이 생살부를 만든 것이 바로 이때였다.

겨우 십 이삼세의 어린 나이에 대신들이 죽어나가는 것을 보고 얼마나 두려웠을까를 생각하면 그저 가슴이 먹먹해질 뿐이다.

아니나 다를까. 숙부叔父인 수양대군 首陽大君(세조 世祖)은 1455년 윤유월, 단종端宗을 상왕上王으로 밀어내고 왕위에 오른다. 이는 왕의 자리를 빼앗은 것이다.

다음 해인 1456에 집현전 학사 성삼문∙박팽년·하위지·이개·유성원· 유응부 등 여섯 신하臣下가 단종 복위復位를 도모하다가 발각되어 처형된다.

이 사건으로 1457년 6월, 단종端宗은 노산군魯山君으로 降等되어 만16 세의 나이에 강원 江原道 영월寧越 청령포淸冷浦로 유배流配되었다.

그리고 셋 째 숙부 안평대군은 강화도로 유배되어 결국 사약賜藥을 받아 사사되었다. 단종端宗이 유배지流配地에서 처음으로 지은 시詩가 바로 어제시御製詩이다.어제시御製詩에는 청령포와 주변의 모습과 단종의 마음상태가 잘 표현되어있다.

어제시御製詩 임금(端宗)께서 지으신 시

천추에 원한을 가슴 깊이 품은 채      (千秋無限寃: 천추무한원)

적막한 영월 땅 황량한 산 속에서      (寂寧荒山裡: 적령황산리)

만고에 외로운 혼이 홀로 헤매는데    (萬古一孤魂: 만고일고혼)

푸른 솔은 옛동산을 감싸고 있네       (蒼松繞舊園: 창송요구원)

고개 위 소나무는 하늘 높이 우거졌고 (嶺樹三天老: 영수삼천로)

냇물은 돌에 부딪쳐 소란도 하구나     (溪流得石喧:계류득석훤)

산이 깊어 맹수도 득실거리니            (山深多虎豹:산심다호표)

저물기 전에 사립문을 닫아 거노라      (不夕掩柴門: 불석엄시문)

1457년 유배되던 해의 여름에 홍수로 청령포淸冷浦가 범람하자, 단종端宗은 영월 객사客舍인 관풍헌 觀風軒)으로 거처를 옮겼다. 관풍헌 바로 옆에 위치한 매죽루梅竹樓에 올라, 단종端宗은 소쩍새의 구슬픈 울음소리에 자신의 처지를 견주어, 자규사子規詞와 자규시子規詩를 지어 읊었다고 한다.

단종端宗이 밤이면 이 누각에 올라 읊조리는 자규시子規詩가 너무 애절하여 이곳을 지나며 들은 사람들이 이 누각 이름을 子規樓라 하였다고 한다. 자규루子規樓는 관풍헌 동쪽에 세워진 누각으로 계단을 통하여 자규루子規樓로 오를 수 있다.

노산군魯山君으로 강등降等된 자기 자신을 소쩍새에 비유比喩하여 지은 단종端宗의 자규사子規詞와 자규시子規詩는 애절哀切 하고 처절凄切하여, 피를 토하는 절규絶叫로 들린다.

자규사 子規詞: (자규에 부치는 글) 단종端宗 

달 밝은 밤 소쩍새는 슬피 우는데       (月白夜蜀魂啾:월백야촉혼추)

수심에 젖어 누각에 기대어 있으려니   (含愁情依榴頭: 함수정의류두)

네가 슬피 울어 듣는 나도 괴롭구나     (爾啼悲我聞苦: 이제비아문고)

네가 울지 않으면 내 시름도 없으련만  (無爾聲無我愁: 무이성무아수)

보시오 세상 근심 많은 이들이어        (寄語世上苦勞人: 기어세상고노인)

부디 춘삼월엔 자규루에 오르지 마소   (愼莫登春三月子規樓: 신막춘삼월자규루)

자규시子規詩 단종端宗

원한 맺힌 새 한 마리가 궁중을 떠난 뒤로     (一自寃禽出帝宮: 일자원금출제궁)

외로운 몸 짝 없는 그림자가 푸른 산속을 헤맨다  ( 孤身隻影碧山中: 고신쌍영벽산중)

밤이 가고 밤이 와도 잠을 이루지 못하고    (假面夜夜眠無假: 가면야야면무가)

해가 가고 해가 와도 恨은 끝이 없구나      (窮恨年年恨不窮: 궁한년년한불궁)

자규 소리 끊어진 새벽 멧부리에 지새는 달빛만 희고 (聲斷曉岑殘月白: 성단효잠잔월백)

피를 뿌린 듯한 봄 골짜기에 지는 꽃만 붉구나   (血流春谷落花紅: 혈루춘곡낙화홍)

하늘은 귀먹었나 애달픈 하소연 어이 듣지 못하는고 (天聾尙未聞哀訴: 천롱상미문애소)

어찌하여 슬픔 많은 이내 몸의 귀만 홀로 밝은고  (何奈愁人耳獨聽 :하내수인이독총)

만 16세에 이런 시를 쓴 단종의 애끓는 모습 보는 듯 하다.

단종이 영월에 유배 중이던 1457년 9월, 경상도慶尙道 영주지방 순흥에 유배되었던 여섯째 숙부 금성대군이 단종의 복위를 꾀하다가 발각되어 처형되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단종端宗은 다시 노산군魯山君에서 서인庶人으로 강등降等되었고, 마침내는 세조世祖가 내린 사약賜藥을 받게 된다. 그때 가 1457년 음력10월 24일, 단종의 나이 만 16 세였다.

금부도사禁府都事  왕방연王邦衍이 사약賜藥 담긴 그릇을 감히 내밀지 못하고 머뭇거리자, 구전에 의하면, 단종의 하인인 복득이라는 자가 뒤에서 활줄로 단종의 목을 졸라서 죽였다고 한다. 단종의 이 마지막이 바로 관풍헌에서 있었던 일이다. 단종을 죽인 복득은 마당에 나서자 마자 피를 토하고 즉사했다고 한다.

왕방연이 읊었다는 ‘천만리 머나먼 길’ 이라는 유명한 시조는 왕방연이 청령포를 에돌아 흐르는 서강西江의 강가에 밤새 앉아서 단종의 유배와 죽음을 슬퍼하며 남긴 것이라고 한다. 왕방연이 남긴 시詩는 이러하다.

천만리 머나 먼 길

천만리 머나먼 길 고운 님 여의옵고   (千里遠遠道美人別離秋:천리원원도미인별리추)

내 마음 둘 데 없어 강가에 앉았으니  (此心未所着下馬臨川流:차심미소착하마림천류)

저 강물도 내 마음 같아야 울어 밤길 예놋다 (川流亦如我嗚咽去不休(천류역여아오열거불휴)

마지막 줄의 ‘저 강물도 내 마음과 같아서 밤새 울며 흐른다’고 표현 한 것은 자신의 울음을 강물이 흐르는 소리에 비유하여 애절함이 더크게 느껴진다.

단종의 시신屍身이 동강東江에 버려졌으나 영얼소장寧越戶長 엄흥도가 시신을 거두어 미리 마련 된 어머니의 수의를 입혀 지게에 지고 선산으로 향했다. 그가 잠시 쉴 장소를 찾던 중 다행히 언덕 위 소나무 밑에 숨어있던 노루 한 마리가 놀라 달아났는데 그 자리를 보니 눈이 녹아 있었다. 그 자리에 지게를 내려놓은 채 잠시 쉬다가 더 깊은 산골로 가려 하였으나 지게가 움직이지 않자 이곳이 명당明堂인가 보다 하여 노루가 있던 자리에 시신을 암장暗葬했다. 그 곳을 동을지冬乙旨라 부른다.(이는 구전으로 전해지는 설화다.)

위치조차 알려지지 않은 채 방치되었던 단종의 무덤은 70년쯤 지난 중종 36년 (1541년)에 암장된 장소를 영월군수 박충원이 찾아내어 왕릉의 모습을 갖추었다. 그리고 120년도 훨씬 넘은 숙종 34년(1698)에 와서 단종은 왕의 지위를 되찾았다.

영월호장 엄흥도에게는 1876년 고종 13년에 충의공忠毅公 이란 칭호가 추서되었다.

세조실록에는 단종 스스로 목숨을 끊어 장례를 치뤘다고 기록되어 있다고 한다.

강원도 영월에서는 지난 4월 중순에 단종을 추모하는 다양한 단종제 행사를 가졌다.  

청령포淸冷浦 단종 端宗 어소御所 (강원도영월군 남면 광천리) 端宗의 유배지 流配地 단종端宗이 소나무 가지에 앉아 유배생활 流配生活의 애환을 달랬다는 관음송觀音松 (천연기념물)

 

청랑포 단종 어소 淸冷浦 端宗 御所에 걸려있는 단종의 어제시御製詩 현판 

서강 西江이 그림처럼 휘돌아 흐르는 청령포淸冷浦: 영월로 유배 온 단종이 처음 머문 곳이다

자규루 子規樓 (매죽루 梅竹樓가 단종의 자규시 후로 子規樓로 바뀌었다.)

영월 객사인 관풍헌(觀風軒) 端宗이 이 곳에서 최후를 맞았다

    단종 端宗이 잠든 장릉 莊 陵 ( 동을지: 江原道寧越에 所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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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구글, 사무실 문 열어도 직원 20% 재택근무 허용

캘리포니아주 구글 본사 사무실 단지[로이터=자료사진]

구글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에 발맞춰 사무실 문을 다시 열기로 했으나 정규직 직원의 20%에 대해선 재택근무를 허용하기로 했다.

구글은 5일 이러한 내용의 근무 지침을 공개했다고 미국 경제 전문 매체 CNBC 방송과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구글은 작년 12월 일주일에 사흘은 직원들이 다시 사무실에서 일하도록 하겠다고 했고 지난달에는 지역별 상황에 맞춰 사무실 근무를 재개하겠다고 했지만, 사무실 복귀 지침을 다시 완화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구글 모기업 알파벳의 순다르 피차이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 메모에서 전체 직원의 20%는 재택근무를 할 수 있고, 또 다른 20%는 근무 부서가 아닌 다른 지역 사무실로 출근해 원격 근무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나머지 60%는 일주일에 며칠 동안 사무실로 출근해 일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블룸버그 통신은 “더 많은 직원이 원격 근무를 할 수 있도록 구글이 근무 규칙을 완화했다”고 전했고, CNBC 방송은 “구글이 직장 복귀와 관련해 엄격한 접근법을 취했으나 이를 누그러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망치,벽돌,이번엔 칼!” SF 아시아계 할머니 2명 팔에 칼날 꽂히는 잔인한 피습 당해

사진: 85세 피해자 손주가 올린 고펀드미 캡쳐

샌프란시스코 버스정류장서 공격 당해…경찰, 증오범죄 적용 여부 수사

목격자 “가해자, 군용 칼 추정 흉기로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범행”

아시아계인 85살 여성과 60대 여성이 50대 남성으로부터 흉기 공격 받아

미국에서 아시안을 겨냥한 증오범죄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아시아계 할머니 2명이 도심 한복판 버스정류장에서 칼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5일 워싱턴포스트(WP)와 ABC 방송 등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아시아계인 85살 여성과 60대 여성이 50대 남성으로부터 흉기 공격을 받아 크게 다쳤다.

피해자 중 한 명은 85세 추이 퐁 앵으로 신원이 밝혀졌으며 뒤에서 공격을 받아 가슴과 팔에 자상으로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으나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번째 피해자는 60 대 아시안 여성으로 역시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고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이다.

경찰은 몇시간 뒤 인근에서 용의자를 붙잡아 증오범죄 여부 등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

목격자들은 용의자가 손잡이에 너클이 달린 군용 칼로 보이는 흉기를 사용해 아시아계 할머니들을 찔렀다면서 피해자 1명은 심하게 피를 흘렸고 다른 피해자의 팔에는 칼날이 꽂혀 있었다고 전했다.

사건 현장에 있었던 퍼트리샤 리는 “꽤 큰 칼이었고, 칼날에는 군용 칼처럼 구멍이 뚫려있었다”고 말했다.

용의자는 범행 직후 당황하지 않고 유유히 현장을 떠났다는 증언도 나왔다.

퍼트리샤 리는 가해자가 범행 이후 바로 달아나지 않았다며 “마치 일요일 아침 시간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것처럼 가버렸다”고 전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시내 유니언스퀘어 공사장 인근에서 버려진 칼의 일부분을 찾았고, 같은날 오후 7시경 수색 끝에 용의자를 붙잡았다.

경찰은 성명을 내고 범행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며 증오범죄 혐의를 적용할지를 판단하기 위해 용의자를 상대로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해를 당한 85세 할머니의 손주들은 할머니의 병원 비용을 돕기 위해 고펀드미 캠페인을 오픈했다.

도움을 주기 원하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된다.

https://www.gofundme.com/f/exvd5-help-my-grandma-with-medical-bills?utm_campaign=p_cp_url&utm_medium=os&utm_source=customer

손주들은 할머니가 50년 동안 샌프란시스코에서 살았고, 이런 일이 그녀에게 일어난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영상] 어떻게 이런 일이..이젠 화가 난다! 볼티모어 한인 자매 벽돌 테러 당시 상황

고펀드미에 올라온 피해자들의 모습/고펀드미 캡쳐

가게 문 닫으려는 순간 침입해…용의자 50대 남성 체포

얼굴, 머리 공격 당해 30바늘 꿰매

지난 2일(일)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한인 여성들이 운영하는 주류매장에 괴한이 침입해 공격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CBS가 운영하는 볼티모어 지역방송 ‘WJZ’에 따르면 전날 밤 볼티모어 펜실베이니아 애비뉴의 ‘원더랜드 주류매장’에 한 남성이 들어와 가게주인인 한인 자매를 공격하는 일이 발생했다.

자매의 아들이자 조카인 존 윤씨가 모금사이트 ‘고펀드미’와 유튜브에 올린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면 사건은 그의 이모 A씨가 가게 문을 닫으려는 순간 갑자기 나타난 남성이 문을 붙잡고 가게로 들어오려고 하면서 벌어졌다.

이 남성은 A씨가 가게에 못 들어오도록 막자 A씨까지 끌고 가게로 들어왔고 이후 그를 바닥에 내팽개치듯 쓰러뜨렸다.

저항이 계속되자 남성은 손에 든 시멘트 벽돌로 A씨의 머리를 내려찍었다.

윤씨의 어머니인 B씨가 뛰어나와 말리자 남성은 벽돌로 B씨 머리도 가격했다.

A씨와 B씨는 공격을 받으면서도 계속 이 남성을 밀어냈고 결국 가게에서 쫓아낸 뒤 주변의 도움을 받아 상황을 정리했다.

이들은 모두 병원에 입원할 정도로 다쳤고 특히 A씨는 머리에 30바늘이나 꿰매야 하는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볼티모어경찰은 용의자로 50대 남성을 체포해 가중폭행 혐의로 기소했다.

존 윤씨는 현지언론에 “(어머니와 이모가) 생계를 유지하러 온 공동체에서 이같이 위협받아야 하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라면서 “이 공동체는 20년 이상 일원이었던 우리를 포용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고펀드미 : (아래를 클릭하면 바로 도네이션 할 수 있다)

https://www.gofundme.com/f/helping-my-mom-and-aunt-recover-from-this-attack?utm_campaign=p_cp_url&utm_medium=os&utm_source=customer

사고 당시 상황 유튜브

“어버이 은혜 감사하여”, 내쉬빌 한인회 9일 ‘효도잔치’마련

내쉬빌 한인회 (회장 신희경)와 내쉬빌 복된교회(담임 이재현 목사)는 오는 9일(일)오후 2시 복된교회에서 ‘2021 내쉬빌 어버이날 효도잔치’를 공동 개최한다.

신희경 한인회장은 “누구나 부모되신 분은 오셔서 생화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고 열심히 살아온 우리의 삶과 효도의 전통을 축하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의 뿌리가 되어 주신 부모님과 어르신들의 은혜를 잊지않는 전통이 이어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생화 카네이션 달기, 선물, 전문 사진사의 사진찍기, 합창, 연주 등 수준있는 감동의 특별 공연이 마련되고, 역동적인 태권도 시범도 펼쳐진다. 또한 수준급 오카리나 연주도 마련 될 예정이다.

특히, 한국 문화재 재단에서 한국무용 전통의 맥을 잇고있는 한희주 회장이 츨연해 행사를 빛낼 예정이다.

한편, 팬데믹으로 대면 시상식이 어려웠으나 이번 효도잔치를 통해 지난 3.1절 그림 대회 입상자와 주지사상 수상자의 사상식도 열리게 된다.

복된 교회 주소는 아래와 같다.

14851 Old Hickory Blvd, Antioch, TN 37013

유진 리 대표기자

켐프,”1등 조지아 만든다”-절차 간소화. 세금공제 법안 서명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

의료장비 및 제약 제조업체, 항공 우주 방위 프로젝트, 공연 예술 공연장,

단거리 철도 및 기업 등 “메가 사이트”개발자에 대한 세금 공제

비지니스 1등 조지아 만들기위해 각종 새 법안 서명

상공회의소에서 비지니스 법안에 서명하고 있다./사진:NEWMAN TIMES HERALD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4일(화) 캅카운티 상공회의소에서 조지아에서 사업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6 개의 법안에 서명했다.

이번 법안 서명식은 켐프 주지사가 여러 주요 산업에 세금 감면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주지사측은 강조했다.

상원 법안 6에는 의료 장비 및 제약 제조업체, 항공 우주 방위 프로젝트 공연 예술 공연장, 단거리 철도 및 기업 “메가 사이트”개발자에 대한 세금 공제가 포함된다.

켐프 주지사는 또한 프로젝트 구축에 대한 승인 절차를 간소화하고, 소규모 사업체의 정의를 변경하고, 기소를 지원하기 위해 조직화 된 소매 절도의 범죄 행위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하는 법안에도 서명했다.

“이 법안은 관료를 줄이고 기업에 대한 세금 부담을 줄이며 소기업 개발을 촉진하며 조지아 기업을 표적으로 삼는 범죄를 단속합니다.”라고 켐프 주지사는 밝혔다.

주지사는 조지아가 다른 주들이 경제 활동을 완전히 중단하는 동안 사업의 “측정 된 재개”를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으로부터 국가의 경제 회복을 이끌고 있다고 정치 및 비즈니스 리더들에게 말했다.

또 “생계와 생명을 보호하기로 한 결정이 때때로 전국 언론의 비판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결정을 내리는 것이 항상 인기있는 것은 아니지만 중요했다.”면서 “대유행의 역풍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계속해서 비즈니스를 수행하기위한 1위 기업으로 지정되어 있다.” 고 밝혔다.

켐프 주지사는 지난 1일(토) 거의 모든 COVID-19 제한을 해제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했고 바로 실효되고 있다.

주지사의 명령으로 술집과 식당에 대한 모든 거리 제한 요건과 근로자에 ​​대한 마스크 요건이 제거되었고, 또한 체육관과 피트니스 센터, 영화관, 바디 아트 스튜디오, 헤어 스타일리스트 및 마사지 치료사에 대한 모든 제한을 해제했다.

유진 리 대표기자

켐프, 교육법안 서명- 참전용사 교사로 채용 등 6개법안

조지아 교사 훈련 프로그램과 차터 스쿨을 강화하기위한 일련의 법안에 서명

켐프 주지사가 케네소대학에서 교육관련 법안에 서명하고 있다./사진 AJC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4일(화) 재향 군인들이 교사가 될 수 있는 더 쉬운 길을 제공하고 사립 단체가 어려움을 겪고있는 조지아 공립학교에 보조금을 기부 할 수 있도록하는 교육 법안 패키지에 서명했다.

6개 법안 패키지는 또한 역사적으로 흑인 대학에서 교사 훈련을 강화하고, 차터 스쿨에 대한 주 자금의 몫을 증액하며, 새로운 교사를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것과, 또 학교가 스쿨버스가 아닌 차량으로 학생들을 수송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주지사측은 “이번 조치는 은퇴한 교육자들을 교실로 다시 끌어 들이기위한 새로운 소득세 공제 프로그램 통과와 최근 몇 년간 승인 된 교사 급여 인상에 따라 조지아 교사들에게 더 많은 지원을 보여주기 위한 총회에서 켐프 주지사의 활동”이라고 밝혔다.

켐프 주지사는 이날 케네소 주립대에서 열린 서명식에서 “오늘은 우리 학생과 교육자를 우선시하는 것에서 더 밝고 번영하는 날이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보낸다.”고 밝혔다.

유진리 대표기자

한국,오늘부터 백신 다 맞은 사람, 면제 & 일부 면제 !

[연합뉴스 자료사진]

외국 갔다와도 면제…남아공-브라질 등 변이유행 9개국 입국자 제외

PCR 검사서 ‘음성’, 무증상일 때만 면제…국내 백신 접종자만 해당

한국 국민의 약 7% 가까이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한 가운데 5일부터 백신을 두 번 다 맞은 사람은 ‘자가격리’ 조처가 일부 면제된다.

올 상반기 내에 1천300만명, 9월까지 3천600만명에 대한 1차 접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일종의 ‘인센티브’를 준 것으로, 향후 접종률 제고 및 방역 대응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한국내에서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확진자와 밀접하게 접촉했더라도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의심 증상이 없으면 이날부터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하더라도 방역수칙은 예외 없이 반드시 지켜야 한다.

이 같은 격리 면제 조처는 ‘예방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백신 종류에 따라 필요한 접종 횟수를 모두 맞은 뒤 2주가 지난 사람이 이에 해당한다. ‘예방접종증명서’를 소지하고 있거나 관련 시스템을 통해 접종이 완료됐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이날부터 2주 전인 지난달 21일 0시 기준으로 백신을 두 차례 맞은 접종자는 총 6만597명이다.

방역당국은 그간 확진자가 발생하면 접촉 범위나 마스크 착용 여부 등을 평가한 뒤 밀접 접촉자는 자택에서 2주간 격리조치하고, 그 외의 접촉자는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여부를 매일 확인해 보고하는 ‘능동감시’ 형태로 관리해 왔다.

그러나 백신 접종 완료자의 경우 확진자와 밀접하게 접촉했다고 하더라도 검사 결과가 음성이고 코로나19로 의심할 만한 증상이 없으며, 또 접촉한 확진자가 해외입국 확진자가 아니라면 2주간 자가격리 대신 능동감시가 이뤄진다.

이 기간에는 확진자와 최종 접촉한 날로부터 6∼7일, 12∼13일이 될 때 두 차례 PCR 검사를 하게 된다.

만약 두 차례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이 나온다면 14일이 되는 날 능동감시 역시 해제된다.

접종을 끝낸 사람이 해외를 다녀온 경우에도 자가격리 대상에서 빠지게 된다.

국내에서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2주가 지난 뒤 외국에 나갔다가 입국할 때 검역 과정에서 진행한 검사가 음성이고 기침·인후통 등의 의심 증상이 없다면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이나 브라질발(發)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국가에서 들어온 경우는 기존대로 입국 후 2주간 격리 생활을 해야 한다.

남아공발 변이는 영국·브라질 변이와 더불어 감염력이 더 센 것으로 알려져 주요 변이 3종으로 꼽히는 데 특히 백신이나 치료제의 효과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되기 때문이다.

질병관리청이 앞서 지난 2일 게시한 ‘국내 예방접종 완료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면제 가능 안내’ 내용에 따르면 변이 바이러스 유행 국가는 남아공, 말라위, 보츠와나, 모잠비크, 나미비아, 탄자니아, 브라질, 수리남, 파라과이 등 9개국이다.

향후 입국 유형별 절차
향후 입국 유형별 절차[질병관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현대 산타페.기아 쏘울 등 연이은 리콜 수난 -엔진화재?

현대차 로고[AP=연합뉴스 자료사진]

현대차, 북미서 엔진 화재 가능성에 싼타페 등 39만대 리콜

기아는 지난달 쏘울·셀토스 등 17만4천대 리콜

현대차가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서 엔진 화재 가능성 때문에 차량 39만대를 리콜한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4일 이러한 내용으로 현대차의 리콜 소식을 공지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리콜 대상은 2013∼2015년 싼타페 20만3천대, 2019∼2020년 엘란트라와 2019∼2021년 코나·벨로스터 등 18만7천대다.

NHTSA는 오일 유출에 따른 잠김방지브레이크시스템(ABS) 전기회로 단락, 피스톤링 열처리 미비 등을 엔진 화재를 일으킬 수 있는 원인으로 지목했다.

NHTSA는 소유주들에게 리콜 대상 차량의 엔진 화재 위험을 해결할 때까지 해당 차량을 야외에 주차할 것을 권고했다.

고객들은 리콜 사유에 따라 북미 지역 현대차 대리점에서 ABS 컴퓨터와 퓨즈 교체, 피스톤 소음 감지 소프트웨어 설치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필요시 엔진 교체도 가능하다.

앞서 현대차그룹 계열사 기아는 지난달 피스톤링 문제로 2020∼2021년 쏘울과 셀토스 등 14만7천대를 리콜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