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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당, 조지아 등 37개국 한국학교에 한국어 교재 보급

세종학당재단, 재외공관·한글학교에 교재 보급세종학당재단은 5월부터 37개국 공관과 한글학교에 한국어 학습 교재 5천여 권을 배포한다. [세종학당재단 제공]

세종학당재단은 조지아주를 비롯 37개국 재외공관과 한글학교에 5천여 권의 한국어 교재를 보급한다고 6일(한국시간) 밝혔다.

조지아·벨라루스 등 유럽과 아시아·미주 등 37개국의 대사관과 한글학교 등 한국어를 교육하는 59개소에 사이버 한국어 초급·중급, 세종한국어 입문, 세종한국어 회화·한국 문화 교재 9종을 5월부터 발송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교육 환경에서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교사를 위한 교재 지침서와 학습과 연계한 교육 콘텐츠도 함께 전달한다.

하반기에는 신남방·신북방 지역 등에 집중적으로 교재를 배포할 계획이다. 이 밖에 세종학당과 재외공관 외에도 국내·외 교육기관에서 교재를 요청해 오면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CDC ‘5월 주의보’, 코로나 변이·통제완화로 확진자 늘 것

[연합뉴스 자료사진]

코로나19 시나리오 보고서…”백신 접종으로 7월엔 확진자 감소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5일 영국발 코로나19 변이가 퍼지고 있다는 점에서 이달 확진자가 급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CNBC 방송 등에 따르면 CDC는 이날 발표한 코로나19 상황 예측 보고서에서 이 같은 진단을 내놨다.

CDC는 지난 1∼3월 확진자가 증가한 것이 강력한 전염력을 가진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와 연관됐을 가능성이 있으며, 최근 통제가 완화되는 추세라는 점에서 향후 확진자 급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CDC는 변이 바이러스로 지난해 말 영국에서 발견된 이후 올해 3월 미국으로 유입된 B.1.1.7을 지목했다.

이에 따라 CDC는 통계 분석을 토대로 백신 접종률에 따른 변이 확산 시나리오를 짠 결과 5월에 영국발 변이 확산에다 통제 완화가 맞물리면서 미 전역에서 확진자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입원과 사망은 낮은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분석했다.

또 오는 7월에는 백신 접종률이 올라가면서 확진자가 감소세로 돌아설 것으로 CDC는 전망했다.

그러면서 CDC는 높은 백신 접종률, 방역 조치 준수가 동시에 이뤄지는 게 앞으로 수개월 간 코로나19를 통제하고 입원 및 사망을 막는 데 필수라고 당부했다.

한편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은 5일 백악관 브리핑에서 “확진, 입원, 사망이 감소한다는 측면에서 진전이 있긴 하지만 변이는 우리가 만든 이런 진전을 뒤집어버릴 수 있는 ‘와일드 카드'”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현재는 백신이 미국 내 변이 감염을 막아주고 있다”면서도 “더 많은 사람에게 더 빨리 백신을 접종할수록 일상으로 빨리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현종, 쨍하고 해떴다!” 구단 최고령 선발에 최다 탈삼진

역투하는 양현종[AP=연합뉴스]

미네소타전 3⅓이닝 1실점 8K 합격점…체인지업으로 우타 라인 봉쇄

텍사스도 만족 “3⅓이닝 이하 던져서 8K 기록한 건 구단 역사상 41년만”

좌완투수 양현종(33·텍사스 레인저스)이 성공적으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선발 데뷔전을 치렀다.

양현종은 5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3⅓이닝 동안 66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 1볼넷 8탈삼진 1실점 했다.

그는 1-1로 맞선 상황에서 공을 넘겨 승패를 기록하진 않았다. 평균자책점은 2.08에서 2.25로 약간 올라갔다.

양현종은 삼진을 무려 8개나 잡아냈는데, 이는 한국 출신 투수 선발 데뷔전 최다 탈삼진 기록이다.

이전까지는 박찬호(은퇴)와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각각 5개씩을 기록했다.

양현종이 세운 기록은 이뿐이 아니다. 그는 33세 65일로 MLB 텍사스 투수 선발 데뷔 최고령 기록을 세웠다.

아울러 1980년 대니 다윈 이후 텍사스 투수로는 처음으로 3⅓이닝 이하를 소화하며 8개 이상의 탈삼진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비가 와서 예정보다 30분 늦게 시작했다.

경기 준비에 차질이 생길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양현종은 한국 무대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침착하게 공을 던졌다.

그는 1회 세 명의 우타자를 모두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냈다.

첫 타자 바이런 벅스턴을 삼구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산뜻한 출발을 했고, 후속 타자 조시 도널드슨은 집요하게 몸쪽 승부를 펼치며 역시 헛스윙 삼진을 끌어냈다.

양현종은 넬슨 크루스를 상대로는 볼카운트 2볼 2스트라이크에서 바깥쪽 낮은 체인지업으로 스윙을 유도해 아웃카운트를 추가했다.

2회엔 실점했지만,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선두 타자 카일 갈릭을 유격수 땅볼로 잡은 양현종은 후속 타자 미치 가버에게 좌월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2구째 가운데로 쏠린 직구를 가버가 잘 공략했다.

양현종은 의연하게 대처했다. 후속 타자 호르헤 폴랑코를 상대로 자기 공을 던지며 침착하게 투구를 이어갔다.

그는 체인지업을 활용해 폴랑코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후속 타자 맥스 케플러는 8구 풀카운트 승부 끝에 시속 127㎞ 슬라이더를 스트라이크존 안으로 꽂아 넣으며 루킹 삼진으로 처리했다.

양현종의 눈부신 삼진쇼는 3회에도 계속됐다.

그는 선두 타자 미겔 사노를 상대로 헛스윙 3개를 끌어내며 삼구삼진 처리했고, 9번 타자 안드렐톤 시몬스는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으로 잡았다.

타순이 한 바퀴 돈 뒤에는 고전했다.

양현종은 벅스턴에게 바깥쪽 낮은 변화구를 던졌는데, 벅스턴이 효과적으로 공략하면서 좌익수 키를 넘어가는 2루타를 생산했다.

흔들릴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양현종은 위기를 잘 탈출했다. 도널드슨을 1루수 파울플라이로 잡고 이닝을 마쳤다.

투구 패턴을 읽힌 양현종은 1-1로 맞선 4회 연속 안타를 허용했다.

크루스에게 중전 안타, 갈릭에게 원바운드로 왼쪽 펜스를 넘어가는 인정 2루타를 내주고 무사 2, 3루 위기에 몰렸다.

당황한 양현종은 가버에게 첫 볼넷을 내주며 무사 만루 위기에 놓였다.

그러나 대량 실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양현종은 폴랑코를 상대로 바깥쪽 높은 공으로 헛스윙을 유도하며 귀중한 삼진을 잡고 교체됐다.

크리스 우드워드 텍사스 감독은 손을 내밀어 양현종과 악수한 뒤 격려의 의미로 어깨를 가볍게 두드렸다.

불펜투수 존 킹이 무실점으로 이닝을 끝내 양현종의 자책점은 늘지 않았다.

텍사스는 1-1로 맞선 6회 무사 1,3루 기회에서 상대 투수 폭투로 역전했고, 이어진 1사 2,3루에서 앤디 이바네스의 희생타로 추가점을 뽑으면서 3-1로 승리했다.

가수 김흥국, 오토바이 치고 뺑소니 혐의로 입건

가수 김흥국[연합뉴스 자료사진]

김흥국 측 “뺑소니 아냐…조사 결과 기다리는 중”

가수 김흥국(62)씨가 대낮에 서울 시내에서 신호를 위반하고 오토바이를 친 뒤 현장을 수습하지 않고 달아난 혐의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6일(한국시간)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4일 오전 11시 20분께 용산구 이촌동 한 사거리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운전하던 중 신호를 어기고 불법 좌회전을 하면서 오토바이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치상)를 받는다.

오토바이도 황색 신호를 어기고 진입해 신호를 위반했으며 운전자는 사고로 인해 다리를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사고 당일 바로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음주운전은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 측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에 “오토바이가 차를 스치고 그냥 현장을 떠나 뺑소니가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주장하며 “경찰 조사에서 확실히 설명하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양측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국인 여성관광객 살해 볼리비아 부족장 징역 15년

한국인 여성관광객을 살해한 혐의로기소돼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볼리비아 원주민부족장. [로헤르 초케 멘도사 구명운동 관련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티티카카호 유명 관광지 ‘태양의 섬’ 여행 갔다가 참변

볼리비아의 유명 관광지에서 한국인 여성 관광객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현지 원주민 부족장이 1심에서 징역 15년형을 선고받았다.

6일 비랄볼리비아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볼리비아 서부 라파스주 코파카바나 법원은 40대 한국인 여성 A씨의 살해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차야(challa)족 족장 로헤르 초케 멘도사(38)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18년 1월 11일 티티카카 호수에 있는 ‘태양의 섬'(Isla del Sol)에서 흉기에 여러 차례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부검 결과 직접 사인은 목 등 11군데에서 발견된 자상(칼 등 날카로운 것에 찔린 상처)으로 인한 저혈성 쇼크였다.

경찰 수사 결과에 따르면 볼리비아의 티티카카 호수가 있는 관광지 코파카바나에 머물던 A씨는 시신으로 발견되기 이틀 전 태양의 섬을 방문했다가 연락이 끊겼다. 이후 태양의 섬에 사는 차야족의 한 원주민이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태양의 섬은 부족 자치권이 강한 지역이어서 당초 경찰의 수사가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다고 한다. 그러나 한국 측 요청으로 재수사에 나선 현지 당국이 사건 발생 1년여 만인 2019년 5월 멘도사를 용의자로 특정해 구속했다.

라파스주 검찰은 멘도사의 혐의를 충분히 입증했다면서 “목격자 여섯 명의 진술과 부검 결과, 현장 감식을 통해 얻은 증거들을 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멘도사가 관광객의 안전에 대한 책임을 소홀히 했다”면서 또 그가 사건이 발생한 날 해당 장소에 있던 무리 중 한 명이었음에도 이에 대해 함구하는 등으로 수사에 혼선을 초래했다고 덧붙였다.

재판 기록에 따르면 멘도사는 사건이 발생한 날 사건 장소에 있던 무리 중 한 명이었으나 경찰의 관련 조사에서 모르쇠로 일관해 수사에 혼선을 초래했다.

다만 멘도사는 살해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부족 주민들은 페이스북 등에 구명 운동을 위한 페이지를 개설해 멘도사가 희생양이라면서 결백을 주장하는 게시글을 올리고 있다.

멘도사는 또 태양의 섬 내 관광객의 통행을 금지하고 이들의 안전에 대한 원주민의 책임을 면제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변을 당한 티티카카 호수는 볼리비아와 페루 사이의 해발 약 4천m 고지대에 있으며 잉카의 태양신이 태어났다는 신화가 전해져 내려와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유명 관광지다. 한국 관광객들도 자주 찾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사건이 발생하자 한국 외교부는 원주민들의 보복을 우려해 이 지역에 대한 여행 경보를 ‘철수 권고’로 상향해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볼리비아 라파스주의 티티카카 호수
볼리비아 라파스주의 티티카카 호수[EPA=연합뉴스 자료사진]

한국 방역당국,”매년 백신맞으며 코로나와 살아야..”

정은경 “코로나19, 예방접종만으로 근절 불가…매년 발생할수도”

“지역사회 변이 확산·세계적 유행 통제 상황 등 고려해야”

브리핑하는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연합뉴스 자료 사진]

한국의 방역당국은 코로나19가 예방 접종만으로 근절할 수 있는 감염병이 아니라, 매년 발생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가 마치 독감처럼 사라지지 않고 발생을 거듭하는 ‘토착화’ 양상을 나타낼 가능성을 인정한 셈이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6일(한국시간) 온라인 정례 브리핑에서 코로나19의 토착화 여부를 두고 “코로나19는 몇 번의 예방접종으로 근절 가능한 감염병으로 관리하기 어렵다고 보고, 어느 정도는 매년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재차 코로나19에 대해 “두창이나 폴리오(소아마비)처럼 한두 번 예방접종으로 근절할 수 있는 그런 감염병은 아니라고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정 본부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계속 변이를 일으켜서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유행이 발생을 지속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우리나라가 유행을 통제한다고 하더라도 특히 백신 접종률이 낮은 국가, 외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계속 변이를 유발한다고 하면 변이 유입으로 인한 국내 전파도 발생할 우려가 있다”면서 “변이 바이러스와 전 세계적인 통제 상황 등을 봐야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국은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 이하’로 유지되는 시기가 도래하는지와 관련해서는 ‘방역수칙’과 ‘예방접종’의 두 가지 변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방역수칙으로 지역사회 유행을 얼마나 잘 통제하느냐’와 ‘예방접종 속도를 높여서 면역도를 높이느냐’, 이 둘에 따라 확진 환자 수는 정해질 것”이라며 “하반기에 예방 접종률이 급격히 올라가면 확진자 수를 더 낮은 수로 통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한다”고 말했다.

당국은 지금의 유행 상황을 관리하기 위해 ‘예방접종’이 중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정 본부장은 “현재 당국은 (상황이) 더 악화하지 않고 어느 정도 유지하면서 예방 접종률을 높이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현재 접종률이 7%가 좀 안 되는, 6.7∼6.8% 정도인데 이는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는 역할을 하기에는 아직 낮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고위험군, 고령층 그리고 의료인들이 우선 접종을 했기 때문에 요양병원, 요양시설, 의료기관에서의 유행을 차단해 위중증 환자나 사망자를 줄이는 일정 정도의 성과가 있었다고 본다”며 “이에 의료체계 붕괴를 막자는 첫 단계의 목표는 어느 정도 진행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당국은 국민이 방역에 적극 참여하는 것도 최근 확진자 급증을 막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고 언급했다.

정 본부장은 “국민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의 방역수칙을 지키기 때문에 500∼600명대 확진자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독일이나 프랑스 같은 경우는 접종률이 20%를 넘지만 확진자 발생 규모는 우리나라의 몇십 배 수준이고, ‘락다운'(봉쇄) 수준으로 정책을 강화해서 최근 확진자 수가 감소하고 있으나 여전히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영상] 인니 한국거리, 곳곳 한글 간판·국악 선율 그런데..

연합뉴스영상 캡쳐

코로나19 사태로 해외여행이 어려운 가운데 인도네시아에서 한옥과 한글 간판으로 꾸민 한국 마을, 한국 거리가 생겨 화제가 되고 있다.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동남쪽으로 260㎞ 떨어진 서부자바주 타식말라야군 까랑러식의 ‘말라야 파크’.

시골 마을에 조성된 이 공원은 한국 특징을 모은 제주 공원과 함께 일본, 인도, 네덜란드, 그리스 등 총 5개 국가별 테마 공간이 조성돼 있다.

제주 공원 내 한옥마을과 한국정원, K팝 거리 곳곳에 한글 간판이 붙어있어 한국 거리와 익숙한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말라야 파크의 팀원 5명이 구글 검색만으로 석 달 동안 ‘뚝딱’ 만든 탓에 많은 한글 간판이 잘못돼 있다.

공원 직원들이 한글을 읽지 못하는 상태에서 구글에서 예쁜 이미지만 모으다 보니, 의미를 알 수 없는 말로 쓰여 있거나 맞춤법이 틀리게 적혀 있었던 것.

말라야 파크 관리소장 유스프씨는 “제주공원을 조성하면서 한국인, 전문가의 의견을 전혀 받지 못했다”며 “다음 달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뭐든 잘못된 것을 고치고 싶다. 한국을 제대로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 공원은 올해 3월 임시로 개장했고, 다음 달 최대 명절 르바란에 정식으로 문을 연다.

<영상제작: 박혜진·민가경>

“달린다 GM”,반도체 부족사태에도 1분기에 3조 원대 순익

디트로이트의 GM 본사[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코로나19 대유행 극복 앞두고 신차 시장 활황세

세계 자동차 업계가 반도체 부족 사태를 겪고 있지만, 미국 최대 자동차회사 제너럴모터스(GM)는 1분기에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5일 GM이 올해 1분기 30억2천만 달러(한화 약 3조4천억 원)의 순익을 기록했다는 분기 보고서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발발 직후인 지난해 1분기 순익 3억 달러(약 3천378억 원)의 열 배에 달하는 수치다.

올해 1분기 매출은 325억 달러(약 36조5천900억 원)로 지난해 1분기의 327억 달러(36조8천200억 원)에 비해 큰 변화가 없었다.

GM은 반도체 부족 사태로 인한 생산 차질은 2분기부터 반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올해 전체의 예상 수익은 최대 110억 달러(약 12조3천800억 원)에 달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GM은 반도체 부족 사태와 관련해 대형 픽업트럭과 SUV 등 수익률이 높은 차량 생산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세계 자동차 업계는 반도체 부족 때문에 올해 약 340만 대의 차량을 감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GM도 올해 들어 당초 계획보다 34만대의 차량을 적게 만들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분기 순익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뉴욕 증권시장에서 GM의 주가는 4% 이상 상승 중이다.

GM의 주가는 올해 33% 이상 뛰어올랐다.

미국 자동차 시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안정적인 수준으로 접어들면서 호조를 띠고 있다.

메리 배라 GM 최고경영자(CEO)는 반도체 부족 사태가 복잡하고 유동적인 상황이라면서도 올해 하반기에는 극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메리 배라 GM 최고경영자
메리 배라 GM 최고경영자[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주한미군, 백신접종 한국 입국자에 격리완화 조치 시행

주한미군, 코로나19 백신 접종[주한미군 제공,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주한미군 사령부는 5일 코로나19 백신을 다 맞고 한국에 입국하는 구성원에게 격리 조건 완화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승인한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14일이 지난 주한미군 소속 입국자들은 이날부터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의심 증상이 없으면 2주간 ‘시설격리’가 아닌 ‘업무 격리’를 받게 된다.

한국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다 맞고 해외 출장을 갔다가 입국하는 주한미군 구성원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업무 격리는 숙소 밖 이동이 엄격하게 제한된 기존의 ‘시설 격리’와 달리 기지 안에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다만, 입국과 격리 해제 시 PCR 검사는 계속 받아야 하며 2주 격리 기간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여부를 매일 확인해야 한다.

이는 국내에서 백신 접종을 받고 2주가 지난 사람에게는 자가격리 조처를 일부 면제한 한국 방역 당국의 지침에 보조를 맞춘 것이라고 주한미군은 설명했다.

작년 말 모더나 백신을 반입해 접종을 시작한 주한미군의 현재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약 70%에 달한다.

한국 법무부, 한국내 동포 적응 돕는 ‘동포체류지원센터’ 기관 공모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연합뉴스TV 제공]

한국 법무부는 국내에 사는 각국 동포들의 우리 사회 적응을 돕는 동포체류지원센터를 운영할 기관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3년 이내 국내 체류 동포의 고충이나 취업 상담 등을 수행한 경험이 있고, 3인 이상의 상근 상담직원과 30인 이상 수용할 수 있는 쉼터 시설을 갖춘 비영리 법인이나 단체는 12일까지 운영계획서와 신청서 등을 작성해 법무부 체류관리과로 보내면 된다.

선정된 기관은 올해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 동포의 안정적인 사회 적응을 지원하고, 관련 정책을 홍보하는 업무 등을 맡게 된다.

심사 결과는 6월 21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와 하이코리아 홈페이지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