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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계 미국인 역사는 미국역사!” 비대위 강연회 성황

강연회를 마치고/사진 KNews Atlanta

미 정계. 교육계 인사. 차세대. 학부모 등 강연회장 열기 넘쳐

안소현 교수, 미국이 아시안 차별 역사 공개 – 참석자들 “몰랐던 진실, 오길 잘했다”

아시안계 미국인 역사 교육 서명 운동- 온라인 서명도 가능

애틀랜타 범 한인 아시안 증오범죄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백규)는 14일(금) 오후 6시30분 한인회관에서 아시안 역사교육의 필요성을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줌미팅으로도 진행되어 중국인, 베트남인 등을 비롯, 뉴저지 등에까지 미 전국에 중계됐다.

미셸 강 사무총장의 능숙한 사회로 진행된 이번 강연회는 정계, 교육계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큰 성황을 이뤄냈다.

이날 등단한 연사들은 안소현 케네소대 교수,미셸 아유 주상원의원, 샘 박 주하원의원, 페드로 마린 주하원의원, 캐런 왓킨스 귀넷스쿨 보드, 트레이스 잔슨 궤넷스쿨 보드 등이 참여했다. 또 학부모 대표로 3자녀를 둔 신원희씨가, 차세대 대표로 중국계 앨리슨 왕 등이 등단하고 온라인 줌으로 AAYC 멤버들이 메세지를 전했다.

또 강연자들은 한결같이 “Asian American history is American history!”라고 역설했다.

이날 강연의 백미는 케네소주립대 안소현 교수였는데 1900년대 초기부터 중국인 노동자들에 대한 인종차별, 차별 이민법 등 적나라한 역사의 단편을 관련 사진과 함께 생생하게 전달했다.

한 현장 참석자는 안소현 교수의 강연에 대해 “미국에서 아시안들이 백인들로부터 이렇게 치사할 정도로 차별을 당한 줄 몰랐다”면서 “오늘 오기를 잘 한 것 같다”고 말했다.

보르도 하원의원은 “아시안계 미국인의 역사는 미국 역사”라고 강조하고 “인종과 문화의 다양성이 가득한 미국은 아시안들의 희생에 대해 감사하고 인정해야 한다.” 고 말했다.

샘 박 주하원의원은 “아시안계 미국인들뿐만 아니라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의 역사 교육도 함께 해야 된다”면서 “미국 사회의 인종별 다양성의 문제가 날로 확대되고 있는데, 오늘 다뤄진 문제들을 다음 회기에 발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미셸 아유 주상원의원은 “아시안계 미국인 정치인으로서 내 자녀와 내가 겪은 일들을 토대로 하나씩 개선하고 알릴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히스패닉계 페드로 마린 주하원의원은 “우리지역구 뿐만 미국 전체에 이를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귀넷 교육부 왓킨스 위원과 잔슨 위원은 “귀넷 교육부의 역사교육을 점검해 인종과 문화의 다양성의 균형이 잘 맞춰진 시스템을 구상하겠다”고 말했다.

비대위 미셸 강 사무총장은 “우리는 아시안 역사를 미국 역사 수업에 포하시키고자 한다.”며 “ 주상하원에 청원할 서명에 많은 아시안들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원 서명은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온라인 서명).

이번 행사는 한인은 물론 중국인, 베트남인 등 모든 아시안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김백규 위원장은 “참여해 주신 많은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 아시안 증오범죄 예방은 단기간에 이루어 질 수 없는 만큼 많은 한인들이 힘을 모아 참여와 성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진 리 대표기자

[유진리칼럼] ‘아시안 역사’와 ‘아시안계 미국인’ 역사의 차이

19세기 미국 철도사업에 동원된 아시안 노종자/사진: 구글이미지

아시안 증오범죄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4일(금) 애틀랜타 범한인 아시안증오범죄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백규)가 ‘아시안 역사를 미국 역사 수업에 포함시킬 것을 요구한다”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펼쳤다.

대 성황이고 대 성공이었다. 한인들도 모르는 미주 아시안들의 미국 역사속의 수난사가 안소현 교수의 강의를 통해 알려질 때 최고의 몰입도를 나타내지 않을 수 없었다.

이번 강연에서 ‘아시안 어메리칸’ 즉 ‘아시안계 미국인 (편이상 ‘미주 아시안’이라고 하겠다)들이 미국에서 당한 차별, 차별을 극복하고 미국 역사에 기여한 일들을 역사 시간에 가르쳐야 한다고 강연자 모두가 역설했다.

이제 아시안 관련 역사교육에 관한 용어 정리부터 해야겠다.

아시안 역사는 미국 초중고교에서 이미 가르치고 있다.

미국 역사 교과서와 역사시간에는 아시안 역사에 대해 한국,일본, 중국, 인도 등 대포적인 나라들을 지목해 수업을 이미 하고 있다.

그러데 아시안 역사를 미국 역사 시간에서 가르쳐야 한다는 것은 무슨 말일까?

보르도 연방 상원의원, 샘 박 주하원의원, 페드로 마린 주하원의원, 미셸 아유 주 상원의원, 왓킨스 귀넷 교육위원, 잔슨 귀넷 교육위원, 안소현 교수등 강연자들은 한결같이 “Asian American history is American history!”라고 언급했다.

맞다. 미주 아시안들의 역사가 미국 역사이다. 바꿔 말하면 한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안의 역사는 미국 역사가 아니라 세계사 속의 한 부분일 뿐이다.

‘미주 아시안 역사’와 ‘아시안 역사’의 차이점이 이것이다.

행사가 열린 당일 아침 AJC는 멋지게 이날 행사를 소개했는데, 아뿔사.. 앨리아 말릭기자가 기고한 이글에는 제목에 분명히 ‘미주 아시안’이라 붙였음에도 말미에 등장하는 귀넷카운티 스쿨 커리큘럼 담당자 클레이 헌터는 ‘아시안 역사’와 ‘미주 아시안’ 역사를 혼용해 언급했다.

그는 “20,000 명의 아시아계 미국인 학생들이있는 귀넷은 학생들이 미주 아시안 계 미국인의 역사와 문화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8 월에 두 개의 새로운 고등학교 과정을 도입 할 예정이다. 하나는 학생들이 다른 문화의 문학에 대한 비평을 통해 인종과 정의에 대해 생각하도록 가르치는 “비판적 문해력”수업이고, 다른 하나는 인종, 민족, 국적 및 문화를 연구하는 방법을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민족 연구 수업이다.”라고 말했다.

이는 비평문화, 비교문화 수업이 일부분이지 역사 수업은 아니다. 또한 보편적인 아시안에 대한 수업이지 ‘미주 아시안’에 관한 것이 아니다.

또. “초등학교 사회에서 모든 귀넷 학생들은 음력설, 디 왈리, 라마단과 같은 문화적 전통에 대해 배운다. 또 20 세기 아시아 이민자들에 대해 배운다. 중학교에서 학생들은 태평양 섬 주민들의 역사와 조지아의 성장과 경제에 대한 새로운 이민자 커뮤니티의 기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고등학교에서 세계 지리 과정은 고대 아시아 국가에 대한 섹션을 포함한다. 미국 역사에는 태평양에서 미국 제국주의의 영향과 미주 아시안들에 대한 시민권 운동의 영향이 포함된다.”고 말했다.

이 역시 지리학을 바탕으로 한 각 아시안 나라들에 대한 세계사의 단편이지 ‘미주 아시안 역사’ 수업이 아니다.

부교육감이자 커리큘럼 담당자인 그는 마지막 부문에서야 “미주 아시안들에 대한 더 많은 교육이 필요하지만 표준에 대한 주 차원의 대화도 필요하고 매우 어려운 결정”이라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전했다.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역사학자인 토인비는 그의 명저 ‘역사의 연구’에서 역사를 민족이나 국가 중심으로 파악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인종, 환경 등 문화적 실체, 즉 문명을 역사의 단위로 설정했다.

이 또한 아시안 역사와 ‘미주아시안 역사’의 차이점을 60년 전에 예견한 셈이다.

미국 공립학교에서 아시안 학생들의 비율은 평균 6%이다. 하지만 귀넷에는 아시안 학생들이 11%, 풀턴카운티에는 12%나 차지한다. 미 전국 평균의 2배에 육박한다. 또 귀넷에는 총 2만 여명의 아시안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관련기사)

이제 한인들부터 ‘미주아시안 역사’와 ‘아시안 역사’의 큰 차이를 인지해 자녀들과의 대화를 원활하게 이끌어 나가야 겠다.

미주 아시안 역사, 어찌보면 미국 역사의 치부이기도 하다.

시작이 반이고 첫 단추가 잘 끼워졌다. 한국의 석학 김종재 교수는 ‘역사는 강자의 편’이라고 저술했다.

미주 아시안 역사를 역사수업에 반영 시키려면 그만큼 미주 아시안들이 강자가 되어야 하는데, 지금 그 첫 심장이 뛰고 있다. 그래서 가슴이 설레인다.

유진 리 대표기자

브라이언트, 농구 명예의전당 헌액 “하늘에서 웃고 있겠죠”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서 인사하는 마이클 조던(왼쪽)과 바네사.[AFP=연합뉴스]

아내 바네사,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 옆에서 연설

브러이언트, 살아있는 전설에서 지난해 헬기사고로 딸과 함께 사망

지난해 1월 헬리콥터 사고로 갑자기 세상을 떠난 미국프로농구(NBA)의 ‘전설’ 코비 브라이언트가 네이스미스 메모리얼 농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15일(토) 코네티컷주 언캐스빌에서 열린 2020 네이스미스 메모리얼 농구 명예의 전당 헌액 행사에서 브라이언트는 같은 시대에 선수로 활약한 케빈 가넷, 팀 덩컨 등과 함께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총 9명에 대한 헌액 행사가 열렸는데 이들의 명예의 전당 가입은 이미 지난해 4월에 확정됐다.

원래 지난해 8월 헌액식이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때문에 명예의 전당 헌액이 확정된 지 1년이 지나서야 행사가 치러졌다.

1996년부터 2016년까지 LA 레이커스에서만 뛴 브라이언트는 현역 시절 다섯 차례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고, 파이널 최우수선수(MVP) 2회, 정규리그 MVP 1회, 올스타 18회, 득점왕 2회 등 빛나는 성과를 남겼다.

미국 국가대표로도 2008년 베이징,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그러나 지난해 1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상공에서 타고 있던 헬리콥터가 추락하는 바람에 딸 지아나와 함께 숨졌다.

42세 나이에 세계적인 ‘스포츠 영웅’이 갑자기 사고를 당하면서 전 세계 스포츠 팬들이 그의 비극에 애도를 표했다.

이날 명예의 전당 수락 연설은 그의 아내 바네사가 대신했고,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이 그 옆에서 자리를 지켰다.

LA 레이커스의 유니폼 색깔인 보라색 옷을 입은 바네사는 “지금 그는 하늘에서 웃고 있을 것”이라며 “내가 자신을 이렇게 공개적으로 칭찬하게 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바네사는 “최고의 남편, 아빠가 돼줘서 고맙다”며 “당신이 한 모든 일들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코비는 자신의 오늘이 있기까지 도와준 모든 분께 감사 인사를 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함께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덩컨이 샌안토니오 스퍼스에서 뛸 때 사령탑이었던 그레그 포포비치 감독은 이날 피닉스 선스와 경기에 결장하며 옛 제자의 명예의 전당 헌액 순간을 함께 했다.

또 한국여자프로농구(WKBL) 우리은행에서 뛰었던 타미카 캐칭스도 이날 명예의 전당 회원이 됐다.

한국여자농구에서 뛰었던 타미카 캐칭.
한국여자농구에서 뛰었던 타미카 캐칭.[로이터=연합뉴스] Mandatory Credit: David Butler II-USA TODAY Sports

월마트· 스타벅스·디즈니월드도 ‘노 마스크’에 합류

각 업체 지침 달라 반드시 확인! 노마스크, 일부허용, 자율 선택 등 가지가지

로스앤젤레스의 한 스타벅스 매장 간판.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마스크 착용 규제를 완화한 뒤 이를 수용하는 기업이 점점 늘고 있다.

커피 체인점 스타벅스와 테마파크 월트디즈니 월드, 식료품 체인 퍼블릭스가 15일(토) 자사 매장이나 놀이공원에서 개정된 CDC의 마스크 권고를 시행한다고 밝혔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다.

CDC는 13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대부분의 실내외 환경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고 마스크 착용 지침을 개정했다.

스타벅스는 월요일인 17일부터 백신을 다 맞은 고객에게는 마스크 착용을 자유롭게 선택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주(州)·시(市) 등 지방정부가 이를 의무화하는 지역은 예외다.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있는 디즈니월드도 이날부터 모든 고객에게 실외 공공지역에서 마스크 착용을 선택사항으로 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놀이기구와 극장, 교통수단을 탈 때부터 이를 이용하는 동안에는 마스크를 써야만 한다.

역시 같은 지역의 유니버설스튜디오도 비슷하게 방역 수칙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실외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가 아니지만 모든 상점·식당 등 모든 실내 공간과 놀이기구에서는 여전히 마스크를 써야 한다.

퍼블릭스도 이날부터 백신을 다 맞은 직원과 고객들은 매장에서 꼭 마스크를 쓸 필요 없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대형 유통업체 월마트와 트레이더 조스, 샘스클럽, 코스트코도 14일 백신 접종자에 대해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를 면제하겠다고 밝혔다.

강간살해 누명에 31년 옥살이, 흑인형제에 850억원 보상

2014년 무죄로 풀려난 헨리 매컬럼의 모습. [AP=연합뉴스 자료사진]

1983년 11세 소녀 살해 혐의로 각각 사형·종신형

2014년 DNA 검사 불일치로 무죄 방면 후 소송

10대 소녀를 성폭행한 뒤 살해했다는 누명을 쓰고 30년 넘게 옥살이를 한 흑인 형제에게 배심원단이 847억 원에 이르는 보상금 지급을 결정했다.

15일(토) AP통신 등 언론에 따르면 노스캐롤라이나주 연방법원 배심원단은 지난 14일 재판에서 형제 사이인 해리 매컬럼과 리언 브라운에게 각각 3천100만 달러의 피해 보상금을 포함해 총 7천500만달러(약 847억원)의 지급을 명령했다.

3천100만 달러는 억울하게 복역한 기간인 31년 동안 1년에 100만 달러씩 보상한다는 취지다.

여기에 징벌적 배상금 1천300만 달러가 더해졌다.

중증 지적장애를 앓는 이들 형제는 10대이던 1983년 당시 11세 소녀를 강간·살해한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각각 사형과 종신형을 선고받고 노스캐롤라이나주 교도소에서 31년간 복역했다.

그러나 법원은 DNA 검사에서 이들이 범인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지난 2014년 석방을 명령했다.

이들은 수사 과정에서 자백을 강요당했다면서 자신들을 수사하고 기소한 사법당국을 상대로 소송을 벌여왔다.

형제의 변호인은 “배심원단은 형제가 (수사 과정에서) 매우 부당한 대우를 받았으며 죄가 없다고 판단했다”면서 “두 형제는 가족·친지들과 함께 밝은 미래를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스크 착용완화, 간호사협 “착용해야”- CDC “벗어도 돼”

지난달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간호사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준비하고 있다.[AP=연합뉴스 자료사진]

간호사협, “비과학적” CDC비난 -“우린 여전히 심각한 팬데믹 한가운데 있다”

CDC, 과학적 근거-백신접종을 마쳤다면 마스크를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를 안해도 된다

CDC 권고안으로 스타벅스,월트디즈니/월드, 월마트 등 백신접종자는 마스크를 쓰지 않고 방문

국 최대 간호사 노동조합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시민의 마스크 착용 의무를 완화하는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권고안을 두고 “과학에 근거한 것이 아니다”며 반발했다.

더힐에 따르면 간호사 17만 명이 가입한 전미간호사노조(NNU)는 15일(현지시간) 성명에서 “CDC의 새 권고안은 공중 보건을 지키는 것이 아니다. 전국의 환자와 간호사, 일선에 있는 근로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방역 지침을 완화할 때가 아니다”라며 “여전히 우리는 100년 만에 가장 심각한 팬데믹(감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의 한가운데에 있다. 이 와중에 CDC가 이런 권고안을 낸 것에 분노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월 21일 조 바이든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따른 직업안전위생관리국(OSHA)의 마스크 착용 의무 방침이 두 달 더 연장됐음에도 CDC가 이런 권고안을 냈다”며 “부실한 방역은 간호사와 다른 필수 업종 종사자들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말했다.

NNU는 특히 미국의 일일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만5천 명이 넘는다고 지적하면서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 저지에 더 오랜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CDC는 13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대부분의 실외나 실내에서 마스크를 쓰거나 사회적 거리두기를 할 필요가 없다는 권고안을 발표했다. 당시 CDC는 이 권고안이 과학적 근거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대형 커피전문점 스타벅스와 테마파크 월트디즈니 월드, 월마트, 트레이더 조스 등이 CDC 권고안에 따라 백신 접종을 마치면 마스크를 쓰지 않고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현장에서 일일이 접종자와 비접종자를 신속히 가려내는 방법이 마땅치 않아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도로 한복판서 어린애 숨진채 발견, 살인사건으로 수사 중

어린아이가 숨진 채 발견된 현장으로 출동하고 있다는 달라스 경찰의 트윗. [출처=달라스 경찰 트위터. 재배부 및 DB 금지]

텍사스주의 도로 한복판에서 어린 남자 아이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텍사스주 달라스경찰은 15일(토) 오전 5시 30분께 댈러스 시내 도로에서 여러 곳에 상처를 입은 유아가 숨진 채 발견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NBC 방송이 보도했다.

달라스 경찰은 “현재 이 사건을 살인 사건으로 조사하고 있다”며 “경찰관들이 해당 지역에서 탐문 수사를 벌이고 있으며 특히 이 사건에 대해 알고 있거나 관련 동영상을 가진 이웃 등 일반인의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달라스 경찰의 앨버트 마르티네스는 날카로운 무기가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사건의 정황이 “특이하다”고 말했다.

숨진 아이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다.

산책을 하다 아이의 시신을 발견한 여성 주민은 발견 당시 아이가 신발이나 셔츠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고 말했다.

마르티네스는 “불행히도 우리 도시에서 작은 아이가 끔찍한 행동으로 숨졌다”며 “우리는 충격을 받았고 이렇게 작은 아이에게 일어난 일에 분노한다”고 말했다.

미 연방수사국(FBI)의 범죄현장팀도 경찰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에 출동했다.

[영상]개인정보 유출 원천봉쇄,프라미스원 뱅크 문서파기 행사

프라미스원뱅크가 문서 파쇄 행사를 지난 8일 개최했다./사진 KNews Atlanta

개인 정보 유출을 원천 방지 할 수 있는 프라미스원 뱅크 ‘문서 파쇄 행사’가 지난 8일(토) 오전10시-낮12시 둘루스지점에서 열렸다.

윤혜리 프라미스원뱅크 부행장은 “프라미스원 뱅크가 마련한 ‘문서 파쇄 행사(Shredding Event)’는 지역민들을 위해 4년전 연례 이벤트로 시작했으나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임시 중단되어 이번이 3차례가 됐다. 올해 역시 코로나 팬데믹이 여전한 가운데 안전을 위해 예약을 받아 시차를 두고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면서 각자가 가진 묵은 서류들을 갈끔히 처리했다.”고 밝혔다.

또 “이 행사는 개인 정보 유출사고를 방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어 매년 세금 보고 시즌이 끝날 무렵 행사를 진행해 왔다. 올해도 많은 분들이 왔는데, 분량은 개인들은 각각 2-3박스, 사업체들은 아예 밴차량으로 많은 박스들을 가져와 묵은 서류들을 파쇄했다”고 설명했다.

기자가 지켜보니 현장에 자동차가 들어서고 무거운 서류 박스를 카트에 옳겨 파쇄 트럭으로 이동해 파쇄작업이 시작되면 1-2분이면 바로 처리된다.

파쇄 시간보다 옮기는 시간이 더 길 정도로 파쇄속도가 빠르다.

3개의 서류박스를 들고 온 한인 P씨는 “이렇게 묶은 서류들을 한데 모아 처리하니 집도 깨끗해지고 수납 공간이 그만큼 더 많아졌다.”면서 “정말 좋은 아이디어이고, 한인들에게 유익한 행사인 것 같다.”고 말했다.

프라미스원뱅크측은 내주부터 션 김(한국명 김동준) 신임행장이 부임하며 새로운 금융상품 개발과 고객 서비스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진 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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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회장이 뭐길래” 향군남부지회 분열 이유 봤더니..

신현식 비대위원장 등이 K씨가 한 것으로 추정되는 직인도용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서영선, 신현식 비대위원장, 박효은 선관위원장, 송지성씨). KNews Atlanta

직인 위조 공문서 위조 의혹 제기, 육군이 공군으로 엉터리 주장

한국 본부 오락가락 행정에 남부지회 분열 위기

박효은, 문대용 등 선관위원장이 2명 – 각각 선임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가 한국의 향군본부의 오락가락 행정으로 극심한 혼선과 갈등이 일고있는 가운데 두 개의 지회로 분열될 위기에 처했다.

또 남부지회 향군 직인이 유사 복사되어 공문서를 위조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분열의 원인은 지난 3월 고 이춘봉 회장 당선자가 갑자기 별세한 후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준비과정에서 나왔다. 

당초 신현식, 박효은, 서영선, 송지성씨는 향군본부 해외협력실의 지도감독 아래 김영배 해병전우회장의 위임을 받아 3월24일 비대위를 구성하고 신현식 비대위원장, 서영선 회장 직무대행, 박효은 선관위원장을 선출했다.

이후 이에 반발한 일부 애틀랜타 지역 인사들이 한국의 향군 본부에 항의를 하고, 이에 한국의 향군본부는 이틀 후인 3월26일에 이메일을 통해 “비대위 구성 무효. 현직 부회장 중 연장자를 회장 직무대행으로 선출”하겠다고 통보했다.

향군 본부의 통보는 애틀랜타 현지 실정을 전혀 고려하지 않아 쟁점이 됐다.

동남부 향군은 회장치임 후 갑자기 별세한 고 이춘봉 회장이 재직 당시 현직 부회장이 한 명도 없어 현직 부회장이 회장 직무대행을 하고 선출하라는 한국 본부의 통보를 살핼 할 수 없게 됐다.

또 이와 관련한 한국 본부의 문건에는 애틀랜타 정두성씨가 육군 출신인데도 공군 부회장으로 이름이 올라와 있고 이 문건에 회장 직무대행으로 승인을 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서 신현식 비대위원장은 “김기은씨는 고 이춘봉 회장 재직 시 이사장을 지냈던 인사로 갑자기 해군 부회장이라고 주장했는데, 이는 잘못된 것이다. 해군부회장은 김영배 해병전우회장이 자동직 부회장이 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본부로 부터 직무대행직을 승인받은 정두성씨는 문대용 전 남부지회장을 선관위원장으로 임명해 오는 6월5일 총회와 선거를 공고했다

신현식 비대위원장 측의 박효은 선관위원장과 정두성 회자성 회장 직무대행의 문대용 선관위원장이 각각 선임이 되어 한 개 단체에 분열의 날이 서게 된 것.

신현식 비대위원장 등 4인은 13일 오후 둘루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향군본부의 불법 지도와 남부지회 일부 인사의 분열적 행동에 대해 규탄했다. 

이들은 우선 향군본부 김형수 해외협력실장이 정두성씨의 부회장 자격을 인정한데 대해 분개했다. 육군 출신이 어떻게 공군 부회장으로 직무대행을 맡을 수 있느냐는 것이다.  

또 한국 본부의 김형수 실장이 신현식씨와 박효은씨에게 전화를 해 문제의 심각성을 망각한 채 적당히 무마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히고 “어처구니가 없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정두성씨가 화해와 협력의 태도로 공명정대한 선거와 행정처리를 한다면 협조할 의사가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아무런 상의없이 밀실에서 장교출신 회장을 만들겠다며 문대용 전 회장을 선관위원장으로 임명한 것을 문제삼았다.

신 위원장 등은 불법 무자격자인 정두성 회장 직무대행을 인정할 수 없으며, 문대용 선관위원장 선출은 원천적으로 무효라고 주장했다.

또 3월말 남부지회 직인을 도용해 회원과 대의원들에게 서한을 보냈으며, 원로들에게 막말을 일삼은 K씨의 행동은 용납될 수 없으며 징계해야 한다고도 밝혔다.

마지막으로 신 비대의원장 측은 “우리의 요구가 받아 들여지지 않으면 한인사회의 지지와 성원을 받는 별도의 가칭 미동남부 재향군인연합회 재건에 나설 것을 엄숙하게 천명한다.”고 밝혔다.

새 향군단체에 참여할 20여명의 발기인 또한 확보된 상태라고 말했다.

유진 리 대표기자

신현식 비대위원장 측이 공개한 문제의 문건

  1. 문제제기: 1)직인이 위조라는 것 2) 해군 부회장 김기은씨는 김영배 해병전후회장으로 되어야 맞다는 것 3)공군 부회장으로 적혀있는 정두성씨는 육군 출신이라는 것 4) 고 이춘봉 회장 재임 당시 부회장이 없었음에도 육해공군 및 해병대 부회장이 등장한 것. 5) 상식을 벗어난 이 문건을 토대로 육군 정두성씨는 공군부회장이 되어 회장 권한대행 자격으로 향군회장을 역임한 문대용씨를 선관위원장으로 선임한 것. 6) 한국본부의 담당 실장이 실수이니 무마해 달라고 요청한 것

“귀넷 판사 11명과 만남을” 19일 한인회관에서

이정헌, 박미해 판사등 한인판사들 참여 화제

각 법원이 하는 일, 과정 등직접 설명 -19일 한인회관에서 한국어 통역도

사진: 행사포스터

귀넷카운티 대법원, 주법원, 치안법원, 행정법원, 청소년법원, 레코더 법원 등 각 법원 담당 판사 11명이 한인타운을 찾아 각급 법원의 역할과 법원과 법정에서의 진행 사항 등에 대해 직접 설명한다.

특히 오랫동안 판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정헌 판사와 귀넷카운티 레코더 법원에 새로 부임한 박미해 판사가 참여해 화제가 집중되고 있다.

애틀랜타 한인회가 주최하고 조지아 한인변호사협회(KABAGA)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19일(수)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오후 5시30분부터 다과시간으로 시작해, 6시 토론 및 설명으로 이어진다. 유튜브를 통한 오프라인 참석도 가능하다.

11명의 귀넷카운티 각급 법원 판사들이 참석해 법원의 설치 목적과 주로 다루는 사건들을 설명하고 한인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간도 갖는다.

진명선변호사와 제이슨 박 변호사가 진행을 맡을 예정이며, 한국어 통역도 제공된다.

제이슨 박 한인변협 부회장은 11일(화) 한인회관에서 열린 기자 회견에서 “이 행사 소식을 듣고 좋은 자리라 판단해 적극 지원키로 했다”며 “판사들로부터 법정 진행에 대해 직접 듣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판사들도 한인사회를 체험하고 친밀해지는 만남”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를 제안한 이정헌 둘루스 법원 판사는 “찰스 배럿 둘루스 법원장과 아시안 증오 범죄에 대한 대화 도중 귀넷의 판사들로 확대해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한인들이 법원에서 대처하는 요령 등 많은 정보를 얻는 자리니 많은 참석 바란다”고 말했다.

판사들은 각각 10분 정도 법원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참석하는 판사는 안젤라 던컨 슈피리어법원, 칼라 브라운 주법원, 크리스티나 블룸 치안법원, 로드니 해리스 청소년법원, 크리스토퍼 밸러 프로베이트법원, 미해 박 레코더 법원, 케이티 암스트롱 레코더법원, 웨슬리 퍼슨 레코더법원, 찰스 배럿 둘루스법원장, 마가렛 워시번 슈가힐법원, 이정헌 둘루스법원 등이다.

유진 리 대표기자

“귀넷판사11명과의 만남을” 기자회견. (왼쪽부터) 진명선변호사, 김윤철 한인회장, 이정헌판사, 찰스 배렛 판사, 제이슨 박 한인변협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