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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등 연방 실업수당 중단 21개주로 확산, 또 ?

아리조나 주정부, 직장복귀하면 2천달러 보너스

모두 공화당 주 , 차후 공화당이 주도 하는 주도 합류

연준 -어차피 9월초 종료, 고용난 이유는 임시적 일회적 이유일뿐

텍사스 주지사 Greg Abbott (R)는 Covid-19 기간 동안 더 많은 텍사스 사업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포브스

적어도 21개 주의 공화당 주지사가 매주 $300달러를 지급하는 연방실업수당을 중단한다고 포브스가 17일 보도했다.

조지아 주를 비롯 일치감치 실업수당 중단을 선언한 13개주에 이어 미시시피, 알래스카,웨스트버지니아, 유타 주 등 8개 주가 합류 한 것. (관련기사)

이들 각 주들이 언제까지 실업수당을 지급하는 지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6월12일 중단: 미주리, 아이오와, 미시시피, 알래스카

6월19일 중단: 인디애나, 앨라배마, 웨스트버지니아. 아이다호, 노스다코다, 와이오밍

6월26일 중단: 조지아, 텍사스, 오하이오, 유타, 오클라호마, 아칸소, 사우스 다코다

6월 27일 중단: 몬타나

6월 30일 중단 : 사우스 캐롤라이나

7월3일 중단: 테네시

7월10일 중단: 애리조나

직장복귀 보너스를 주는 주: 몬타나 주 $1200달러, 애리조나 주 : $2000달러

9월 6일: CARES법에 따라 연방 정부 실업수당 프로그램을 중단하지 않은 주는 9월6일까지 받게 된다.

이같이 연방정부가 제공하는 실업수당을 중단 하는 주들은 공화당 주지사들이 있는 주로 공화당은 오랫동안 연방 실업 수당이 너무 높다고 주장해 왔다. 또 GOP(공화당)가 주도하는 더 많은 주들도 고용주들이 노동자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고해 곧 연방 프로그램을 떠날 전망이다.

포브스는 이에 대해 수백만 명의 미국인이 실업 상태로 남아 있지만 일자리 부족에 대한 주장은 지금까지 대부분 부문적이고 일회적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달 초 연방 준비제도 이사회(FRB) 제롬 파월의장은 연방 실업수당은 노동력 부족의 원인이되었는지는 “명확하지”라고 말했다. 

그러나 어쨌든 파월은 “연방 정부가 9월까지 지불을 연장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더 이상 노동력 부족이 이유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지 리 대표기자

귀넷 판사 12인과 함께,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들었어요”

이정헌, 샌드라 박, 박미혜판사 등 한인판사들 참여 화제

참가 판사들의 성실한 준비와 진지한 설명으로 3시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경청

청소년 ‘모의 법정 프로그램’도 운영, 미래의 판사.검사. 변호사 육성

궤넷 판사와의 만남 행사/사진 KNews Atlanta

정말로 대단했다. 이정헌, 샌드라 박, 박미혜 판사 등 귀넷카운티 판사 12인이 강단에 태극기와 성조기를 배경으로 나란히 앉아 있는 것 만으로도 좀처럼 볼 수 없는 장면이었다.

19일 (수) 오후 5시30부터 애틀랜타 한인회가 주최하고 조지아 한인변호사협회(KABAGA)가 주관해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열린 ‘귀넷 판사와의 만남’에서 귀넷카운티 고등법원, 주법원, 치안법원, 행정법원, 청소년법원, 레코더스 법원 등 각 법원 담당 판사 12명이 한인타운을 찾아 각급 법원의 역할과 법원과 법정에서의 진행 사항 등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특히 오랫동안 판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정헌 판사와 귀넷카운티 샌드라 박 판사, 레코더스 법원에 새로 부임한 박미혜 판사 등 한인 판사 3명이 참여해 화제가 집중됐다.

유튜브를 통해서도 생중계된 이날 행사는 이정헌 판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진명선 변호사가 한국어로 통역 했다. 제이슨 박 변호사는 질의 응답시간을 이끌었다.

한 참석자는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 또 판사들이 이렇게 성실히 준비해 올 줄 몰랐다. 진지한 설명으로 3시간 동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듣게 됐다.”고 말했다.

크리스티나 블룸 행정법원 판사는 “귀넷 법원에서는 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 모의 법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있다.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열지못했지만 곧 일정이 발표될 예정”이라고 말해 장래 판사나 변호사, 검사를 꿈꾸는 청소년 프로그램을 알리기도 했다.

또 한국어, 베트남어, 스패니시로 제작된 안내 브로셔를 가져와 소개 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제안한 이정헌 둘루스 법원 판사는 “찰스 배럿 둘루스 법원장과 아시안 증오 범죄에 대한 대화 도중 귀넷의 판사들로 확대해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한인들이 법원에서 대처하는 요령 등 많은 정보를 얻는 좋은 행사였다 생각한다. 참여해준 모든 판사님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김윤철 한인회장은 행사 후 참여한 모든 판사들에게 감사장을 일일이 전달했다.

이날 조지 허친슨, 안젤라 던컨 고등법원, 칼라 브라운 주법원, 크리스티나 블룸 행정법원, 로드니 해리스 청소년법원, 크리스토퍼 밸러 프로베이트법원, 미혜 박 레코더스 법원, 케이티 암스트롱 레코더스법원, 웨슬리 퍼슨 레코더스법원, 찰스 배럿 둘루스법원장, 마가렛 워시번 슈가힐법원, 이정헌 둘루스법원 등 이다.

본지에서는 이날 각 판사들이 발표한 각 법원에 관한 설명들을 기획 시리즈로 연재할 예정이다.

유진 리 대표기자

[김동식의 살며 생각하며] 말질

김동식 – 전애틀랜타 한인문학회장

우리말에 ‘질’로 끝나는 명사는 어감부터가 개운치 랂고 저속한 냄새를 퐁기는 경우가 흔하다. 

그 어휘를 보면, ‘군것질, 발길질, 주먹질, 삿대질, 선생질, 싸움질, 서방질, 계집질, 노략질, 도둑질, 말질 등등 끝이 없다. 

지금 예를 든 그 어떤 말도 상큼한 느낌 보다는 잘못 된 관행이나 반복되는 행위를 아주 저속하고 속되게 표현하고 있다.

반면에 물질, 풀무질, 담금질, 도리깨질 같은 어휘는 그저 단순히 반복적인 행위나 동작을 두고 하는 말이기도하다.  

그 중에서도 ‘말질’이란 말은 주로 남의 일에 이러쿵 저러쿵 말을 하여 화근을 불러오는 경우를 일컬어 ‘말질’이라 한다. 

넓고 넓은 미국 땅에 살면서도 한인사회는 아주 좁은 편이다. 한인 사회란 한인들과의 인간관계가 형성되는 현상을 한인사회라 보면 될 듯하다.

그렇게 자연히 이말 저 말 오고 가다 보면 결국 그것이 ‘말질이 되고 마는 것이다. 

좁은 한인사회 속에서 오가는 대화들이 ‘말질’로 타락하지 않도록 하자는 취지로 이 글을 쓴다. 

서로 주고 받은 대화가 ‘말질’이 되어버리면 결국 그 관계는 단절되어버리는 결과를 가져옴은 당연한 것이기 때문이다. 

단절이 잦으면 고립이 되고 고립이 고착되면 왕따가 된다.

외롭게 살다 보니 서로가 좋은 관계일 때에는 이 사람은 믿을만한 사람이라 여기며 속내를 다 털어놓고, 있는 말 없는 말 주고 받는 사이로 아주 빠르게 급속도로 가까워지는 일도 있다.

그렇게 죽고 못 살 듯이 가깝다가도 어느 날부턴가 조금씩 뜸해 지더니 그 사이에 또 다른 사람과 가깝게 사귀느라 나와는 뜸해지는 경우가 있다. 

내가 내 마음대로 사귀고 싶은 사람 사귀는 것이야 누가 뭐랄 수도 없는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도 하루가 멀다고 찾아오거나 전화를 하던 사람이 무선 일이 있는지 전화도 안되니 무턱대고 찾아 가 볼 수도 없는 상황이 되고 만다. 

위에서 말 한 대로 미국 땅은 넓지만 한인 사회는 좁은 지라, 뛰어 봤자 다 거기서 거기란 말이다. 누구와 사귀느라 안 오나 했더니 다른 사람 아닌 바로 A라는 사람과 사귀느라 나와는 뜸했던 것이다.

그런데, A라는 사람은 이미 옛날에 나와 한 때 죽고 못 살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얼마 못가서 나와는 뜸 해지고 나서 만난 사람이 바로 얼마 전 까지 나와 가깝던 그 B라는 사람이었다.

그러니까 B와 A는 이미 나로부터 멀어진 사람들 이다. 그러나 A와 B, 둘 다 나를 무척 잘 아는 한때는 무척 친했던 그런 사람들이다.

그러니까 A 와 B가 만나서 한참 신나게 사귀다 보면 곧 이 시람 저 사람에 대한 말이 자연스럽게 오가게 된다.  

우연찮게 이 사람 저 사람 말을 하다 보니까 나에 대한 이야기도 나올 수 밖에 없는 것이다.

한인사회가 좁다 보니까 나오는 것이다. 그러면 이미 A와B는 나와 한 때 가깝게 지났으니 나에 대한 말이 나오기 무섭게. ‘어머나, 어머나, 그 사람 어떻게 알아?’하고 한 쪽이 묻게 되는 것이다.

“아는 정도가 아니야. 너무 너무 가깝게 지난 사이인데….”라며 말끝을 흐리게 되면, 그때부터 문제의 ‘말질’이 시작는 것이다. 

그 ‘말질’이 이내 돌고 돌아 내게도 들려 온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있는 것이 결국은 문제가 되는 것이다.

그런데 그 소문들이 들려 올 때는 눈덩이처럼 다른 없던 말까지 보태어져서 들려오게 되는 것이다.

그럴 때, “이 A와 B를 갋아서 시시비비를 가리겠다고 내가 나서면, 그 때부터는 더욱 상황이 꼬여 들게 마련이다.

이럴 때에는 반응을 보이지 랂는 것이 상책이다. 서로 외롭고 딱한 사정이다 보니 본의 아니게 ‘말질’에 휘말려들게 되는 것이다.

이를 뛰어넘어 보다 바람직한 관계로 한인사회를 화기애애한 풍토로 승화시켜 보자는 것이다. 

*본 칼럼은 본지의 편집방행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편집자 주>

[기획] 2022 선거 누가 나오나? 켐프 주지사,공화 상원경선, 주무장관 선거도

켐프 주지사 재선노리고, 연방 상원후보 놓고 공화당 3인 경선, 주무장관도

한인 유권자 위한 새 선거법 안내. 대책, 한글 투표용지는 사용되는지…

(왼쪽부터) 켐프 주지사, 워녹 연방상원의원, 라펜스퍼거 주무장관 /사진 ajc/com

지난해 2021년은 대선, 연방상하원, 주상하원, 각 지역 선출직 공무원 선거 등 말 그대로 선거의 해 였다.

그 중 올해 1월 치뤄진 연방 상원의원 선거는 워녹, 오소프 등 2명의 민주당 의원을 당선시키며 민주당이 연방 상하원을 장악하게 되는 미국 정치의 판도를 바꾸고, 급기야 조지아가 세계적인 정치 격전지로 떠오르게 했다.

신생 정치 1번지로 떠오른 조지아에서 어제(18일)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2022 선거 출마의 변을 밝혀 다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일단 2022년 조이주에서 벌어지는 선거는 주지사, 연방 상원의원 1자리 등 이다.

주지사 선거는 현직인 켐프 주지사와 지난번 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스테이시 아브람스(민주당) 와의 재격돌 가능성이 크다.

또 새로 선출된 연방 상원의원 라파넬 워녹에 도전하기 위해 공화당 후보들간의 경선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일부 선출된 공무원은 이미 주 전체 공직에 출마하기 위해 자리를 포기할 계획을 발표했으며, 새로운 후보자를 위해 자리를 열어 두어 줄줄이 새 선거전에 돌입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선거자금 모금 행사와 집회는 차기 예비 선거 1 년 전에 계획되고 있으며, 후보자, 요원 및 활동가들의 움직임도 잘 가동되고 있다고 각 후보측은 밝히고 있는데, 여기에 조지아의 새로운 선거법을 둘러싼 싸움은 공화당 일부 보수 주의자들과 켐프 주지사에게 유리한 입지를 부여하고 있으며 동시에 민주당 지지자들에게는 투표에 대한 적극 참여를 불지르는 최대 동기를 불어 넣고있다.

가장 관심을 끄는 부분이 지난 2018년 11월 주지사 선거에 대해 아직도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스테이시 아브람스와의 재격돌이다.

하지만, 대중의 관심과 달리 현재 켐프 주지사는 지난 대선때 선거를 뒤집으라는 트럼프 전대통령과의 마찰로 공화당내 위치가 위축되어 있고, 지난달 서명한 광범위한 새 선거법안으로 인해 일부 공화당원들은 메이저리그와 각 대기업들이 반발하고 있는 사태에 크게 분노하고 있다는 점 등 2022 선거에 큰 지원군이 없다는 부담이 있다.

켐프 주지사는 밖으로 나와 선거를 치루기 전에 공화당 내 입지를 단단히 다져야 할 형편이다.

민주당 아브람스는 아직 다른 캠페인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민주당원들은 늦어도 연말까지 선거팀을 꾸릴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AJC는 아브람스가 지난 주지사 선거 패배 이후에도 쉬지않고 더 활발한 정치활동을 펴고 있으며 우수 인재와 영향력 있는 인사들로 홍보 전략팀을 개편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지난 캠페인과는 달리, 민주당내에서의 경선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선거법이 공화당원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은 것처럼, 지난 11월과 1월에 승리를 거둔 민주당이 힘을 분산하지않고 스테이시에게 올-인 하는 분위기가 팽배하기 때문이다.

또 다른 주요 경쟁은 내년 선거에서 미국에서 가장 취약한 상원 민주당원인 워녹과 관련된 부분이다.

공화당은 경선 후보에 대해 아직도 트럼프의 압박을 받고 있지만, 텍사스에서 수년 동안 살았던 UGA 풋볼 전설 허셸 워커를 낙점하고있다.

그는 잠재적인 경선 대상에 오른 것에 대해 침묵하고 있으며, 현재 경선 참가 여부를 확인 하려하는 일부 공화당 고위 관리들의 전화도 받지않고 있다.

또 경선에 더그 콜린스 전 연방하원 의원도 뛰어들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그는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또다른 후보로 크리스 카 주 법무장관도 지난주 출마를 위해 서류를 제출했다. 카 법무장관은 한인2세들과이 모임에도 연사로 나서고 지난 8일 한국학교 40주년행사에서 초청 연사로 축하 연설을 하기도 했다.

연방상원 워녹의원과 대결하기 위한 공화당 경선 3인의 후보: 전설의 풋볼선수, 전 연방하원의원, 현 주법무장관의 대결이 2022년을 달굴 예정이다.

여기에 조지아 주무장관 선거도 있다. 지난 대선때 부정선거라며 이를 뒤집으라는 트럼프 전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운 브래드 라펜스퍼거 현 주무장관 자리를 놓고 아직 뚜렷한 그림이 보이지 않고 있지만 선거는 해야 하는 자리이다.

민주당은 이를 차지하기 위해 적임자를 찾고 있다.

베테랑 GOP 전략가인 칲 레이크를 인용보도해 “조지아는 지난 선거에서 정치 세계의 중심이었으며 우리는이주기의 정치 세계의 중심이 될 수 있다”고 밝혀 2022년 조지아 선거의 비중을 피력했다.

새로운 투표법 아래 치뤄지는 첫 선거에 한인사회도 미리부터 대비해야 하는데, 일단 지난 차량제공, 대기 시간 음식 제공 등이 안된다.

결국 부재자 투표쪽으로 기울어지는데, 이또한 규정이 더 까다로와 졌다.

그마나 한글 투표용지가 사용되나면 한인 유권자들의 부담도 줄어들 전망이다.

2022년 선거에 대해 한인 유권자들을 위한 새투표법 설명 세미나나 한글 투표용지 관련서명 운동 등도 마무리해야 할 것이다.

유진 리 대표기자

[화보]5.18 민주화 운동 기념식 애틀랜타에서도 엄숙히 열려

오래전 국가 공식행사로,이제는 편견없어야

미얀마 사태보며 동병상련, 광주 민주화 운동의 정신이 미얀마의 희망 되기를

애틀랜타 참석 한인들이 5.18민주화 운동 희생자 및 순국선열을 기념하며 헌화하고 있다./사진 KNews Atlanta

제41주년 5.18 민주화 운동 기념식이 18일(화) 오후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열렸다.

기념식은 미주 동남부 5.18 민주화운동 기념사업회(회장 김성갑) 주최하고 세계 한인민주회의 동남부지회가 주관했다.

이날 행사는 새라 박 한미연합회 애틀랜타 지회장의 사회로 참석자들이 일일이 무대앞에 마련된 희생자 추모영정에 하얀색 국화를 헌화하며 순국선열과 5.18 민주화 운동 영령에 대한 묵념의 시간으로 시작됐다.

이어 김영준 총영사의 정부기념사 대독, 김형률 민주평통 애틀랜타 협의회장과 이홍기 상공회의소 회장 등의 기념사가 있으며 김성갑 회장이 민주화 운동의 배경과 정신에 대해 설명했다.

또 관련 동영상 상영과 소프라노 김지현의 추모 노래와 한국전통무용 전수자인 한희주 선생의 춤과 팬아시안센터 난타팀의 공연도 열렸다.

참석자들은 5.18 민주화 운동 관련 동영상을 시청한 뒤 ‘임을 위한 행진곡’을 다함께 제창하며 행사를 마쳤다.

김형률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장은 ”5.18 민주화운동은 한국의 민주주의 발전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 역사적 사건”이라면서 “민주주의를 위해 소중한 생명을 바친 희생자들에게 한없는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홍기 애틀랜타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요즘 미얀마에서 과거의 광주를 보게 된다. 5.18 민주화운동이 미얀마의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갑 회장은 “과거에는 5.18사태로 불려졌는데, 노태우 대통령때부터 5.18 민주화 운동이라 불리게 됐다”면서 “41년전의 일이라 일반인의 기억속에서 사라질 듯하나, 이번 미얀마 사태를 보며 당시 억울한 죽음을 맞이한 시민들을 떠 올리게 됐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정치적인 프레임과 지방색 등 선입견으로 참여를 꺼리는 분들도 있는데, 모든 한인분들 관심을 갖고, 당시 희생된 시민들을 함께 추모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은 5·18, 광주항쟁, 광주학살, 광주사태, 광주민중봉기,광주시민항쟁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려왔다.

현재의 명칭인 ‘5·18 광주 민주화운동’은 민주화 직후인 1988년 3월 24일 노태우 정부 산하 민주화합추진위원회가 사건을 민주화운동으로 규정하면서 나왔다. 

이후 국회 진상조사특위가 구성될 당시 통일민주당, 평화민주당 측에서는 “민주화투쟁”이라는 명칭을 주장했으나, 당시 노태우 총재 , 전두환이 명예 총재를 맡고 있던 집권여당 민주정의당은 ‘투쟁’이라는 명칭을 사용할 경우 투쟁의 대상인 신군부의 책임이 불거질 것을 우려해 “민주화운동”이라는 명칭을 고집했다.

결국 이에 통일민주당 측이 타협하면서 “민주화운동”으로 합의됐다.

이후 문민정부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계승”을 자처하고 ‘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하는 등 정부에서 “민주화운동”이라는 명칭을 주로 사용함에 따라 공식 명칭으로 자리 잡았다.

유진 리 대표기자

“성실히 고객과 함께 합니다”프리미스원뱅크, 김동준 신임행장 취임

(왼쪽) 김동준 신임행장, 조상진 이사장/사진: KNews Atlanta

프라미스원 뱅크는 18일(화) 둘루스에서 하루전 행장으로 첫 업무를 시작한 션 김(김동준) 신임행장의 취임 기자회견을 가졌다.

프러미스원 뱅크의 4대 행장으로 취임한 김 신임행장은 “지난 수개월 동안 공석인 자리에 조상진 이사장님께서 은행의 큰 일을 잘 맡아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첫 인사를 했다.

또 “은행이 목표하는 것을 성실히 이루기 위해 3년 동안 열심히 업무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신임 행장은 26년 은행 경험의 베테랑으로 그동안 뉴욕 뱅크오브호프(Bank of Hope) 본부장으로 일하면서 북동부 지점들을 총괄해 왔다.

또, 한국에서 고려대와 UCLA를 졸업하고 유펜의 ABA 스토니어 금융대학원을 수료했으며 지난 1994년 캘리포니아주에서 은행 경력을 시작했다. 이어 지난 2000년부터 21 년동안 뱅크오브호프 뉴욕지점에서 근무해왔다.

조상진 이사장은 “그동안 많은 지원자들이 있었지만 애틀랜타와 프라이스원 뱅크에 인연이 많았고, 오랜 경력 동안 은행 업무에서 탁월한 업무 능력을 발휘해 신임 행장으로 적합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프라미스원뱅크는 김 신임 행장과 더불어 새로운 금융상품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또한 자산 규모 10억달러를 무난히 달성할 예정이다.

2008년 11월 6일 노아은행으로 출발한 프라미스원 뱅크는 지역사회와 다양한 민족의 자영업자들을 위해 창립됐다.

이에 둘루스,스와니/슈가로프, 잔스크릭, 샘블리/도라빌, 맥기니스페리 등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과 텍사스 휴스톤에 지점을 두고 있다. 또 버지니아, 덴버 등지에도 융자영업소를 운영 중이다.

이날 기자회견장에 참석한 경영진과 이사진들은 앞으로도 계속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 그리고 SBA융자, 상업융자 등을 계속해서 최선을 다해 고객분들께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진 리 대표기자

Knews Atlanta

김동준 신임행장/사진: KNews Atlanta

‘두 번은 안 당해’ 류현진, 보스턴 강타선에 통쾌한 복수,시즌 4승

똑같이 4회 위기 찾아왔지만…집중타→무실점 반전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팀의 라이벌이자 자신의 천적에 완벽하게 설욕하며 에이스의 면모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에이스 류현진(34)이 완벽한 호투로 보스턴 레드삭스전의 악몽을 말끔히 씻어냈다.

류현진은 18일(화)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에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서 보스턴을 상대로 선발 등판, 7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한 투구를 펼쳤다.

류현진의 호투로 토론토는 8-0으로 승리했고, 류현진은 시즌 4승째를 수확했다.

한 달 전과는 완전히 다른 결과다.

류현진은 지난 4월 21일 보스턴 원정 경기에서는 올 시즌 개인 최다인 8안타를 허용하고 5이닝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보스턴은 꾸준히 좋은 타격을 자랑하는 팀이다. 전날까지 타율 0.264로 메이저리그 전체 3위. OPS(출루율+장타율) 0.772로 전체 1위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심기일전하고 돌아온 류현진 앞에서 보스턴의 불방망이는 물방망이가 됐다.

[그래픽] 류현진 올해 미국프로야구 등판일지
[그래픽] 류현진 올해 미국프로야구 등판일지(서울=연합뉴스) 장성구 기자 =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 보스턴 레드삭스를 상대로 올 시즌 최고의 호투를 펼치고 개인 3연승 포함, 시즌 4승을 따냈다.
sunggu@yna.co.kr
페이스북 tuney.kr/LeYN1 트위터 @yonhap_graphics

시즌 첫 맞대결에서 류현진에게서 2루타와 홈런을 뽑아낸 산더르 보하르츠는 이날 경기에서는 삼진 2개와 내야안타 1개에 그쳤다.

지난 대결에서 3루타 1개 포함 2안타를 친 보비 달벡도 이날은 삼진과 땅볼로 침묵했다.

위기 상황 대처도 달라진 모습이었다.

류현진은 지난달 보스턴전에서는 4회 집중타를 맞고 무너졌다. 단타 2개와 2루타, 3루타, 홈런을 각 1개씩 내주며 4점을 대거 잃었다. 류현진이 한 이닝에 ‘사이클링 히트’를 허용하는 굴욕을 당한 것은 처음이었다.

그러나 이날은 4회초 유격수 보 비셋의 실책성 플레이로 1사 1, 3루가 됐을 때 라파엘 덴버와 크리스천 바스케스를 연달아 범타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다.

6회초에도 비셋의 실책으로 선두타자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누상에 나갔지만, 류현진은 전혀 흔들리지 않고 3명의 타자를 연속 범타로 돌려세웠다.

류현진은 자신의 무기인 제구력이 살아난 것이 보스턴을 잡아낸 비결이라고 밝혔다.

류현진은 한 달 전 보스턴에 패했을 때는 “구속도 떨어지고 제구가 흔들려 공이 가운데로 몰렸다”고 아쉬워한 바 있다.

하지만 이날은 경기 후 “제 컨디션도 좋았고, 구종의 제구도 저번 경기와는 달랐다”며 “직구, 커브, 커터, 체인지업 4개 구종의 제구가 잘됐다”며 만족스러워했다.

류현진이 보스턴에 승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류현진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시절인 2013년 1경기에서 5이닝 4실점, 2019년 1경기에서 7이닝 2실점(비자책)을 각각 기록했고, 2018년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는 4⅔이닝 4실점으로 패전했다.

류현진이 보스턴을 극복해내면서 토론토는 더욱 신바람을 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아메리칸리그(AL) 동부지구 2위인 토론토는 1위 보스턴을 0.5경기 차로 맹추격하게 됐다.

“머리를 축구공처럼 차”…태권도 유단자 3명 중형 확정

한국의 한 클럽에서 시비가 붙은 남성을 집단 폭행해 숨지게 한 20대 태권도 유단자 3명에게 살인죄가 인정돼 중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이모(22)·오모(22)씨 에게 징역 9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과 함께 기소된 김모(22)씨는 지난 2월 상고를 취하하면서 징역 9년을 선고한 항소심 판결이 확정됐다.

이씨 등은 체육을 전공하는 태권도 유단자로 지난해 1월 1일 오전 3시께 서울 광진구 화양동의 한 클럽 인근에서 A씨를 함께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A씨와 클럽에서 시비가 붙었고, 클럽 종업원이 싸움을 말리자 A씨를 밖으로 데려나가 길에 넘어뜨려 폭행을 이어갔다. A씨는 병원에 옮겨졌으나 뇌출혈로 사망했다.

이들은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됐으나 검찰은 고의성이 있다며 살인죄를 적용해 기소했다. 반면 변호인은 우발적 폭행일 뿐 살해 의도가 없었다며 살인죄를 적용해선 안 된다고 항변했다.

이에 1심 재판부는 “쓰러져 있는 피해자의 머리를 축구공 차듯 가격했다”며 “피고인들은 모두 전문적으로 태권도를 수련한 이들로 발차기 등 타격의 위험성은 일반인보다 월등히 높다”며 살인의 미필적 고의가 있다고 판시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살인 혐의를 부인한 이들의 항소를 기각했다. 대법원도 “원심은 살인죄의 고의, 공모공동정범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며 징역 9년을 확정했다.

유색인종 차별이유 고철 사업장 허가 늦춘 시카고 시에 1천억원 손배소

사우스사이드 리사이클링’ 설비 조감도 [사우스사이드 리사이클링 트위터. 재판매 및 DB 금지]

사업장 유색인종 지역 이전에 논란 일자 환경청 제동…시 “평가 후 결론”

고철 사업체가 시카고 시를 상대로 1억달러(약 1천10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시 당국과의 사전 협의에 따라 고소득층 백인 거주지 인근서 운영하던 사업체를 저소득층 유색인종 거주지로 이전한 후 ‘주민 차별’ 논란이 일자 시가 ‘환경 평가’를 이유로 운영 허가를 내주지 않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18일(화)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고철 스크랩 사업체 ‘사우스사이드 리사이클링'(SR)과 모기업 ‘리저브 매니지먼트 그룹'(RMG)은 이날 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도시 남동부에 새로 문을 연 고철 재처리 시설에 대한 최종 허가를 시카고 시가 조속히 발부하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들은 소장에서 “2019년 ‘사업부지 이전시 신속한 전환을 지원하겠다’는 시의 약속을 받고 8천만달러(약 900억 원)를 투입해 이전했다”며 “시는 애초 허가 조건으로 제시한 사항을 모두 충족했으나 입장을 바꿨다”고 밝혔다.

스티브 조지프 RMG 최고경영자(CEO)는 “시가 법적 근거 없이 합의를 무시하고 허가 검토를 중단했다”고 말했다.

이 업체는 작년 말까지 시카고 북부 미시간호변의 부촌 링컨파크 외곽에서 ‘제너럴 아이언 인더스트리스'(GII)라는 이름으로 사업장을 운영했다.

이와 관련 로리 라이트풋 시카고 시장은 연방환경청(EPA)의 ‘환경 정의에 대한 평가’를 요구받고 허가를 유보시켰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행정부 초대 환경청장인 마이클 리건은 이달초, 고철 파쇄 작업장이 지역주민 건강에 미칠 잠재적 영향을 따져보고 평가를 내리라고 지시했다.

CBS방송은 리건 청장이 라이트풋 시장에게 “기피 시설이 백인 다수 거주지역에서 라틴계·흑인 다수 거주지역으로 옮겨가는 데 대해 민권 차원의 우려가 일었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냈다고 전했다.

라이트풋 시장은 “이 복잡한 문제에 대해 시카고 보건국이 철저한 검토를 벌이고 있다”면서 평가가 완료돼야 최종 허가를 내줄 수 있다고 밝혔다.

뉴욕주 검찰, 트럼프그룹 수사 형사사건으로 확대

트럼프 플레이스 전경트럼프그룹이 소유한 미국 뉴욕 맨해튼의 고급아파트 ‘트럼프 플레이스’ 전경.[equityapartments.com. 사진 캡처]

뉴욕주 검찰 2명, 맨해튼 검찰 수사팀에 합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트럼프그룹(Trump Organization)을 상대로 수사를 진행 중인 뉴욕주 검찰총장실과 뉴욕시 맨해튼 검찰이 공조에 나섰다.

19일(수) CNN 방송에 따르면 뉴욕주 검찰총장실 대변인은 CNN에 “우리는 트럼프그룹에 대한 조사가 더 이상 순전히 민사적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린다”고 말했다.

대변인은 특히 “맨해튼 지검과 함께 형사 사건으로 트럼프그룹에 대한 조사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욕주 검찰의 수사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트럼프그룹에 대한 수사에 참여해온 뉴욕주의 조사관 2명이 맨해튼 지검 팀에 합류했다고 말했다.

이런 수사 방향성은 검찰이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 형사 처벌을 추진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뉴욕주 검찰은 트럼프그룹이 대출과 보험 적용에서 유리한 조건을 얻기 위해 자산 가치를 부풀렸다는 혐의로 조사를 벌여왔다.

또, 트럼프그룹이 탈세를 위해 자산가치를 줄이기도 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여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개인변호사였던 마이클 코언은 지난 2019년 의회 증언을 통해 이런 의혹을 밝힌 바 있다.

이와 별도로 맨해튼 지검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16년 대선을 앞두고 자신과 혼외정사를 했다고 주장한 전직 포르노 배우와 성인잡지 모델 등 2명에게 거액의 입막음용 돈을 전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수사를 벌여왔다.

맨해튼 지검은 조사를 위해 지난 2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납세 자료를 확보했다.

이와 관련해 당초 선거자금법 위반 혐의를 염두에 뒀던 맨해튼 지검의 수사는 트럼프그룹의 탈세와 금융·보험 사기 의혹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맨해튼 부동산 관련 금용거래로도 수사 범위가 확대됐다.

맨해튼 지검은 올해 초 트럼프그룹과 오랫동안 거래해온 도이체방크, 보험중개사 에이온의 임직원들을 불러 조사하기도 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은 검찰의 수사에 대해 정치적 동기에 따른 것이라고 반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