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Blog Page 620

[오쌤의 건강칼럼] 코로나를 이기는 몸, 지방을 태우는 몸

오경석 (밀알클리닉 원장/애틀란타 한의대 교수)


코로나에 쉽게 감염되거나 감염시 사망률이 높아지는 3대 기저질환이 암, 심장병, 비만이라는 연구자료가 많이 나왔는데 성인 인구의 대다수가 비만인 국가들의 코로나 사망률이 10배 이상 높다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비만은 한마디로 여분의 에너지원인 체지방이 과다하게 축적된 상태를 말합니다. 그래서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단순히 소식을 통해 칼로리 섭취를 줄이고 신체활동량을 늘려 칼로리 소비를 늘리는 방법을 많이 사용하는데 이는 한계가 있습니다.

몸은 칼로리 섭취를 줄이면 신진대사량을 떨어뜨리고 운동을 통해 칼로리 소비를 늘리면 운동을 하지 않고 쉬는 시간에 칼로리 소비를 줄여서 전체 소비량에는 변화가 없습니다. 즉 항상성을 유지하려는 몸의 자연적인
반응 때문에 칼로리 개념의 다이어트 방법은 실패하기 쉽습니다.

체지방이 제대로 사용되지 않고 과다하게 축적되는 가장 큰 원인은 인슐린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기 때문입니다. 즉 인슐린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지 않도록 몸을 유지하는 것이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코로나 감염도 이겨낼 수 있는 비결입니다.

인슐인 분비를 낮추는 7가지 실천방법을 간단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번째는 고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것입니다. 섭취했을 때 빠르게 혈당으로 전환되는 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줄이는 것인데 대표적으로 밥, 빵, 면, 떡, 전, 모든 종류의 설탕입니다. 모두 우리의 입맛을 당기는 음식들이라 섭취횟수나 양을 조절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두번째는 단백질과 설탕을 함께 섭취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대표적으로 햄버거, 스테이크를 감자와 같이 먹거나 갈비와 밥을 같이 먹는 경우입니다.

세번째는 저지방 고단백질 식단을 피해야 합니다. 흔히 탄수화물을 줄이고 닭가슴살 같은 고단백 저지방 고기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적당량의 지방이 없이 단백질만 많이 섭취하는 것도 인슐린 분비를 높여 결국 체지방이 쌓이는 결과를 낳습니다. 특히 분말로 된 단백질 보충제도 조심해서 섭취해야 합니다.

네번째는 인공조미료인 MSG의 과다섭취를 줄이는 것입니다.

다섯번째는 스트레스 조절입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티졸이란 스트레스 대처 호르몬이 일시적으로 나와 염증을 치료하는 장점도 있지만 만성적인 스트레스로 코티졸이 장기간 과다분비되면 인슐린 수치가 높아지고 지방이 쌓이는 몸이 됩니다.

여섯번째는 잦은 식사과 간식입니다. 하루 세끼 이외에 간식을 자주 먹거나 특히 취침시간에 가까운 밤에 먹는 야식은 비만이나 당뇨를 유발하는 문제뿐만 아니라 소화기관에도 무리를 주어 다른 건강상의 문제까지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공복을 오래 유지할수록 인슐린 수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특히 심각한 비만이나 각종 만성질환에 시달리는 분들은 간헐적 단식과 저탄고지를 같이 실천하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방법은 어떤 종류의 다이어트법을 실천하시든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본 칼럼은 본지의 편집방행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편집자 주>

성인 70%가 최소 1회 코로나 백신 맞은 주, 8곳으로 늘어

메세추세츠 상위권- 테네시, 조지아는 하위권

13일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정부센터 백신 접종소에서 14살 소녀가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있다. [AFP=연합뉴스]

미국에서 성인 주민의 70%가 최소한 1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주(州)가 8곳으로 늘었다.

CNN 방송은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데이터를 인용해 로드아일랜드주가 성인 인구의 70%에 최소한 1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여덟 번째 주가 됐다고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성인의 70%에게 최소 1회 백신 접종’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미 독립기념일인 7월 4일까지 달성하겠다고 제시한 새 목표다. 이 목표에 일정보다 일찍 도달한 주가 여덟 곳이 된 것이다.

로드아일랜드주보다 먼저 이 목표를 이룬 곳은 코네티컷·하와이·메인·매사추세츠·뉴햄프셔·뉴저지·버몬트주다.

CNN은 이 소식이 미국에서 신규 코로나19 감염자가 거의 1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내려온 데 따른 전문가들의 희망을 더 강화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CDC에 따르면 미국 전체로 봤을 때 22일까지 18세 이상 성인의 61.1%인 1억5천772만여명이 백신을 최소한 1회 맞았고, 49.2%인 1억 2천711만1천여명은 백신 접종을 끝냈다.

전체 인구 가운데에선 48.9%가 1회 접종을 마쳤고, 38.9%는 백신을 다 맞았다.

다만 백신 수요가 줄면서 하루 접종 건수는 계속 하락하는 추세다.

최근 1주일간의 하루 평균 접종 건수는 약 180만회로, 가장 많았던 한 달 전인 4월 중순의 340만회보다 46% 감소했다.

이에 따라 보건 전문가들은 일부 지역사회가 광범위한 면역이 형성된 수준에 도달하지 못하고 집단발병 사태를 계속 겪을 수 있다고 우려한다고 CNN은 전했다.

응급실 내과의사 롭 데이비드슨은 미국에서 충분한 인구가 백신을 맞지 않을 경우 “불행히도 우리는 코로나19를 상당히 오랜 기간 다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지아주는 734만 도수가 접종됐으며 최소 1차만 접종한 사람은 60%, 접종 완료자는 30.7%로 전국 상위권인 메사추세츠주가 59.3%을 기록하고 있는 것에 비해 한참 떨어져 있다.

보다 자세한 비교는 아래 차트를 이용하면 된다.

유진 리 대표기자/연합뉴스

문대통령 방미 후 귀국, 성과를 종합해보면?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저녁 3박 5일간의 미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2일 새벽 백악관에서 열린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에서 대화·외교를 통한 한반도 문제 해결,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구축, 반도체·배터리 등 신산업 분야 공급망 협력 강화 등에 합의했다.

코로나19 등 글로벌 도전과제에 대응해 나가는 데 한미동맹의 역할을 확대키로 한 것이다.

특히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미 경제동맹이 한층 강화됐다.

문 대통령은 정상회담과는 별도로 21일 한미 양국의 반도체·배터리·자동차·백신 등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들이 참석한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22일 한미 백신기업 파트너십 행사에 잇따라 참석했다.

이를 계기로 국내 반도체·배터리 기업들의 대미투자 계획(약 44조원 규모)이 발표됐고,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모더나사 백신 위탁생산 계약 및 백신 연구개발을 위한 각종 양해각서가 체결됐다.

문 대통령은 또 알링턴 국립묘지 헌화,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 착공식 참석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한국전 영웅에게 미군 최고의 영예인 명예훈장을 수여하는 자리에도 함께했다.

문 대통령의 오는 6월 11∼13일 영국에서 열리는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다시 만날 예정이다.

귀넷 카운티 소유 공공건물서 마스크 안쓴다

니콜 러브 핸드릭슨 귀넷 의장

귀넷카운티가 소유한 모든 공공 건물 및 시설들이 마스크 착용에서 해방됐다.

니콜 러브 헨드릭슨 귀넷카운티 의장은 20일(목) “귀넷 카운티가 소유한 공공건물 및 시설 방문자는 더 이상 마스크를 착용 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또 “귀넷에서 코로나를 -19 양성 반응을 보인 사람들의 수가 감소했고, 카운티 주민의 1/3 이상이 코로나-19 백신을 1 회 이상 접종 받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질병예방센터 CDC의 지침을 인용, “코로나-19백신접종을 완료한 사람들은 더 이상 안면 마스크를 착용 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귀넷 카운티내 경찰서, 소방서,법원에서는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지만 연방 정부 소속의 우체국, 주정부 소속의 자동차 태그 오피스등은 제외된다.

이렇듯 각 기관마다 관할 소속이 달라 마스크 착용 의무 조항이 다르게 적용되고 있어, 주의를 요하고 있다.

유진 리 대표기자

평화통일 골든벨, 리나 안 대상 수상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회장 김형률) 에서는 미주동남부 5개주에 거주하는 청소년 대상으로 2021년 평화통일 골든벨 예선 대회를 22일 온라인(줌)으로 개최 했다.

2시간 가량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은 리나 안 (노스뷰고교)양이 처지했다.

감형률 회장은 “퀴즈 형식으로 치뤄지는 골든벨 행사는 이제 한인청소년들의 통일 주제 컨텐츠로 자리 잡았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한 참가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대견하다”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당초 약 30여명 이상의 참가신청을 하였으나, 학기말 시험 기간과 겹쳐 20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수상자는 아래와 같으며, 대상 수상자와 최우수상 수상자 2명은 6월에 개최 예정인 미주지역 본선에 출전해 미주 전체 경선에 참가할 예정이다.


대상 Linah Ann (North Gwinnett High school)
최우수상 Daniel Lee (Decatur high school)
우수상 Lee, Hayun (Providence High School)
우수상 Siyoung Choi (Cambridge High school)
우수상 David Lee (Decatur High School)
장려상 Seoju Lee (J.F. Drake Middle School)
장려상 Daniel Han 한준영 (North Oconee High)
장려상 Dana Kim (North Gwinnett High School)
장려상 Esther Kim (Gwinnett School of Mathematics, Science, and Technology)
장려상 김서현 Seoyoun Kim (North Gwinnett HS)

유진 리 대표기자

민주평통 애틀랜타 협의회 관계자들, 행사를 마치고

“맛난 충청도 김치 맛보세요”오늘까지 한인회관에서

2021 충청북도 우수김치 및 농수산물 홍보 판촉전이 오늘(23일) 까지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열린다.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김윤철 한인회장은 “충청북도의 우수 김치 업체들의 제품을 직접 미국으로 가져와 한인들을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100% 한국선 농수산물 판촉전인 이 행사에서 저렴한 가격에 구입도 할 수 있다.

예소담, 산수야, 이킴, 보성일억조, 씨알에프앤씨, 영신내추럴, 괴산청정김치, 효원 등의 김치들과 분마르 다시마, 잣갈 등 다양한 제품들이 있다.

한인회관 주소: 5900 Brook Hollow PKWY Norcross GA30071

유진 리 대표기자

나무 껴안기 운동’ 인도 환경운동가 바후구나 코로나로 사망

‘나무 껴안기 운동’ 인도 환경운동가 바후구나 코로나로 사망[트위터 @sameer087·재판매 및 DB 금지]

벌목 대상 나무 감싸 안는 ‘칩코 안돌란’으로 벌목 저지시켜

(연합뉴스) 인도에서 벌목을 막고 숲을 살리기 위한 ‘나무 껴안기 운동’을 널리 확산시킨 환경운동가 순데랄 바후구나가 별세했다. 향년 94세.

일간 힌두스탄타임스 등은 22일 인도 산림보호 운동의 전설적 인물인 순데랄 바후구나(Sunderlal Bahuguna)가 전날 정오께 우타라칸드주 리시케시의 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숨졌다고 보도했다.

바후구나는 이달 8일 코로나로 인한 폐렴 증세로 입원한 뒤 당뇨·고혈압 등 지병과 함께 상태가 악화해 혼수상태에 빠진 뒤 깨어나지 못했다.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바후구나의 사망 소식을 접한 뒤 “국가적 손실”이라며 “그는 자연과 어울려 살아가는 정신을 알려줬다. 그의 정신은 절대 잊히지 않을 것”이라고 추모의 글을 트윗에 올렸다.

바후구나는 1970년대 산림보호 운동인 ‘칩코 안돌란'(힌두어로 껴안기 운동)을 주도한 인물로 꼽힌다.

1974년 인도 히말라야 산간 마을에서 여성들이 벌목 대상으로 표시된 나무를 껴안고 “나무를 베려거든 나를 먼저 베라”며 벌목업체 인부들에 맞서 숲을 지켜냈다.

이후 칩코 안돌란은 인근 지역으로 급속히 퍼져나갔고, 산림 보존을 위한 조치를 인도 정부로부터 끌어냈다.

'칩코 안돌란'(힌두어로 껴안기 운동) 퍼뜨린 바후구나
‘칩코 안돌란'(힌두어로 껴안기 운동) 퍼뜨린 바후구나[트위터 @Sasmita_Padhi_·재판매 및 DB 금지]

당시 바후구나와 동료들은 히말라야 주민들과 대학생 등 젊은 층에 ‘나무 껴안기 운동’의 중요성을 일깨웠고, 점점 많은 사람이 산림보호 운동에 합류했다.

바후구나는 “산림 벌채는 비옥한 땅을 망가뜨리고, 남자들이 고향을 떠나 일자리를 찾기 위해 도시로 가도록 만든다. 이로 인해 남은 여성들이 모든 일을 떠맡게 된다”고 목소리를 냈고, 환경운동뿐만 아니라 여성운동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는 평생을 비폭력 환경운동에 바쳤다. 인도에서 가장 높은 댐인 테리댐 건설을 저지하고자 75일간 단식을 하기도 했다.

모디 총리 "순데랄 바후구나 별세는 국가적 손실"
모디 총리 “순데랄 바후구나 별세는 국가적 손실”[나렌드라 모디 총리 트위터]

한국전 전사 미군·카투사 4만3천명 이름 새겨지는 ‘추모의 벽

미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 완공 조감도 [국가보훈처 제공]

워싱턴DC 한국전참전공원 화강암 벽에 이름 넣어 희생 기려

2016년 美의회 법통과 후 마침내 착공 결실…내년 5월 완공예정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착공식에 참석한 ‘미(美)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은 6·25전쟁에서 숨진 미국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리는 조형물이다.

이날 착공식을 거쳐 내년 5월 완공이 목표로, 6·25전쟁 참전용사들에 감사를 표하고 굳건한 한미 동맹을 확인하는 상징물이 될 전망이다.

추모의 벽은 워싱턴DC 중심부의 내셔널몰에 있는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 내 추모의 연못 주변에 건립된다.

‘기억의 못’이라는 추모 연못을 중심으로 둘레 50m, 높이 1m로 화강암 소재의 경사가 있는 벽을 설치하는 형태다.

벽면에는 전사한 미군 3만6천595명과 배속돼 함께 싸우다 숨진 한국 카투사 7천174명 등 전사자 4만3천769명의 이름과 유엔 참전국 수 및 부상자 수를 새겨 넣는다.

미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 완공 조감도 [국가보훈처 제공]
미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 완공 조감도 [국가보훈처 제공]

이번 착공은 2016년 10월 7일 ‘추모의 벽 건립법’이 미 상원을 통과한 후 한미 양국의 노력과 각계의 지원으로 결실을 보게 됐다.

추모의 벽 건립 프로젝트는 미 한국전참전용사추모재단(KWVMF)의 추진과 교민들의 노력으로 시작됐다. 2차 세계대전과 베트남전 참전비 등에는 전사자 명단이 있지만, 한국전 기념비에는 이들을 기리는 이름이 없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2016년 10월 미 의회가 건립법을 통과시킨 데 이어 한국 국회에서도 그해 11월 건립지원 촉구 결의안이 통과됐고, 추모재단 모금과 한국 정부 예산 지원 등이 이뤄졌다.

건립 예산은 미화 2천420만 달러(한화 274억원)로, 우리 정부는 97%가 넘는 2천360만 달러(266억원)를 부담하며 전폭 지원했고 나머지는 성금으로 충당됐다. 재향군인회는 모금 운동으로 마련한 성금 6억 3천만원을 2019년 기부했다.

추모의 벽 건립과 관련, 존 틸럴리 KWVMF 이사장은 “외국 군인의 이름이 새겨진 기념비는 미국 최초”라고 밝혔다.

추모의 벽이 들어서는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은 미 연방정부가 관리하는 미국 내 대표적인 한국전 참전 기념시설이다. 미 정부와 참전용사, 한국 기업이 뜻을 모아 조성했으며 연간 400만명 이상이 찾는 곳이다.

미주 한인 상공회의소 총연, 황병구 총회장 취임

이경철 애틀랜타 전회장, 경선후보 자진사퇴로 단일화-후원금도 쾌척

황병구 새 총회장이 상의 깃발을 들어 올렸다. 좌측에는 김선엽 전임회장/사진:KNews Atlanta

황병구 미주 한인 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이사장이 이 단체의 제28대 총회장으로 취임했다.

다양한 화제 속에, 경선이 예상됐던 애틀랜타 상공회의소 이경철 전 회장이 총연의 단합을 위해 자진 후보사퇴를 일치감치하고 이날 5000달러의 기금을 전달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 올해로 결혼 40주년을 맞은 황병구 신임회장은 아내에게 직접 만든 감사패를 전달해 감동의 자리도 마련했다.

22일(토) 플로리다 주 올랜도 미션 인 리조트 클럽에서 열린 총회장 이취임식은 미국 서부에서 동부까지, 북부에서남부에 이르는 각 지역의 한ㅇ니 상공인들이 코로나19의 규제가 완화된 가운데 마스크를 벗고 오랜만에 만난 회원들이 이야기 꽃을 피우며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열렸다.

27대 김선엽 총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코로나 19와 소송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총연이 이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그동안 함께 해준 임원들과 이사들, 전직 회장 및 고문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 “신임 황병구 총회장은 활기차게 총연을 잘 이끌어 나갈 것이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아낌없는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선엽 전 회장은 랄리 노스캐롤라이나 페엇빌 김미경 회장을 비롯, 27대 총연 임원진들에게 일일이 감사패를 전달했다.

신임 황병구 총회장은 취임사에서 “박상익 10대 총회장과 넬슨 아팝카시장 등 참석해 주신 많은 내외 귀빈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또 “그동안 이사장으로서 김선엽 총회장이 총연의 난제와 어려운 일들을 잘 극복하는 것을 지켜봐 왔다. 정말 수고 많으셨다.”고 말했다.

황 신임 총회장은 “급변하는 환경을 극복하고 변화와 화합의 총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회원들을 직접 찾아가서 함께 방향을 모색하고 젊은 인재를 양성을 하는 총연이 되겠다. 회원, 임원, 전직 회장단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김영창 고문의 격려사와 브라이언 넬슨 아팝카 시장, 미동남부연합회 최병일 연합회장이 축사를 전했다.

또한 더불어 민주당 송영길 대표,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송길호 울산광역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덕룡 이사장, 텔코코리아 등 각계각층의 축하 영상 메세지가 있었다.

이날 취임식은 개그우먼 서길자씨와 윤예선 양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조경구구 이취임식 준비위원장의 개회사, 이철희 중앙플로리다 상공회장의 환영사가 있었다.

한편 , 한편 취임식에 앞서 열린 정기총회, 이사회, 임시총회 등 이 연이어 열리고 김선엽 총회장이 총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조지아 애틀랜타 상공의 이홍기 회장은 “오늘 행사에 애틀랜타 회원 50 여 명이 참석했다. 황병구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총연의 발전을 바란다”고 말했다.

유진 리 대표기자

애틀랜타 조지아 상의 이경철 전회장/KNews Atlanta

황병구 새 총회장이 취임선서를 하고있다.사진:KNews Atlanta

문대통령, 한국전 전사자 기리는 ‘추모의 벽’ 착공식 참석(종합)

“참전용사 희생이 얼마나 값진 것이었는지 계속 증명할 것”

(워싱턴·서울=연합뉴스) 공동취재단·임형섭 조민정 기자 = 미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오후(현지시간) 워싱턴DC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에서 열린 ‘미(美)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 착공식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착공식에서 “참전 용사의 피와 땀, 우애와 헌신으로 태동한 한미동맹은 사람과 사람, 가치와 가치로 강하게 결속되며 발전해 왔다”며 “미국과 한국은 고통스러운 역사도 영광스러운 순간도 항상 함께해 왔다. 앞으로도 동맹의 힘이 필요한 순간마다 한국은 변함없이 미국과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전쟁과 전후 재건이라는 가장 힘들었던 고비에 참전용사들이 있었다”며 “대한민국은 참전용사들의 희생이 얼마나 값진 것인지 계속 증명해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2018년 유엔 참전용사들에게 ‘추모의 벽’ 건립을 약속했던 문 대통령은 “그 약속을 지키게 돼 감회가 매우 깊다. 2022년 우리 앞에 설 추모의 벽에서 미국과 한국의 미래 세대들이 평범하고도 위대한 이름들을 만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추모의 벽’은 기념공원 내 추모 연못을 중심으로 설치되는 높이 1m, 둘레 50m의 화강암 벽으로, 벽면에는 미군 및 카투사 전사자 4만3천769명의 이름과 유엔 참전국 수, 부상자 수가 새겨진다.

6·25전쟁에서 헌신한 참전용사에 대해 감사와 한미 간 우호 협력 증진의 뜻을 담은 것으로, 정부는 작년과 올해 예산 대부분을 부담하며 건립을 전폭 지원했다.

추모의 벽 착공식 시삽 지켜보는 문재인 대통령
추모의 벽 착공식 시삽 지켜보는 문재인 대통령(워싱턴=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한ㆍ미 정상회담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후(현지시간) 워싱턴 한국전 참전기념비 공원에서 열린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 착공식에서 양국 참전용사 등 참석자들의 시삽을 지켜보고 있다. 2021.5.22 jjaeck9@yna.co.kr

이날 착공식에는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 황기철 국가보훈처장, 이수혁 주미 대사,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 부부, 존 틸럴리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재단 이사장, 손경준 6.25 참전 유공자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 한국전 참전용사로, 기념공원내 ’19인 용사상’ 모델 중 1명인 윌리엄 빌 웨버(96) 퇴역 대령을 비롯한 참전용사 3명과 참전용사의 유족들도 자리했다.

미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 완공 조감도 [국가보훈처 제공]
미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 완공 조감도 [국가보훈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