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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지동섭 대표 “배터리공장 연내 1천명 추가 채용”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부 지동섭 대표[AJC]

내년 배터리 생산 개시·2023년 공장 완공 목표

SK이노베이션 배터리사업부 지동섭 대표가 조지아주에 건설 중인 전기차 배터리 공장과 관련, 신속한 인력 채용과 회사의 성장 가능성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지 대표는 25일 AJC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현재 26억 달러(약 3조 원)를 들여 조지아주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건설 중이다. 이곳에서 생산한 배터리는 폭스바겐과 포드 등에 공급된다. 이 공장은 현재 미국인 정규직 315명, 한국인 직원 20명을 채용했다.

지 대표는 인터뷰에서 이르면 오는 10월, 늦어도 12월까지 1천 명을 추가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내년 배터리 생산 개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다.

신규 채용의 대다수는 장비 기술자, 화학 및 기계 엔지니어가 차지할 예정이며, 신입 직원들은 본격적인 공장 가동을 앞두고 3개월 동안 직업훈련을 받는다. SK이노베이션은 조지아주 정부가 제공하는 ‘퀵 스타트’ 직업훈련 교육 프로그램의 협력을 받고 있다.

지 대표는 “공장 가동을 위한 직업훈련을 시작하려면 앞으로 3개월 안에 채용을 완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2023년 말까지 모든 공장 시설을 완공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모든 시설이 완공되면 정규직 2천600명이 연간 21.5GWh(기가와트시) 물량의 배터리를 생산할 예정이다. 이 생산량은 매년 43만대의 전기자동차에 설치될 수 있는 물량이다.

지 대표는 또 현재 배터리 공장의 3배 규모의 SK 배터리 공장을 조지아주에 추가로 건설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일 포드와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을 위한 합작회사를 설립하고, 연간 60GWh의 배터리를 생산하기로 했다.

SK이노베이션과 포드는 신규 배터리 공장의 위치를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조지아주는 오하이오, 테네시, 텍사스주와 함께 최종 후보 지역에 올랐다.

지 대표는 그동안 해외 공장에서 개발한 전기차 배터리 신속·저렴 생산 기술을 조지아 공장에도 적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두살배기 IQ 146 판정, 기저귀 차고 멘사 최연소 가입

최연소로 멘사에 가입한 두살배기 여아 카셰 퀘스트[카셰퀘스트 인스타그램. 재판매 및 DB금지.]

두 살배기 아동이 높은 지능 지수(IQ)를 인정받아 최연소로 자국 멘사에 가입했다고 폭스11 뉴스가 2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사는 여자아이 카셰 퀘스트(2)는 최근 시험을 거친 결과 IQ가 146 수준으로 확인됐다. 미국의 평균 IQ는 100이다. 멘사는 높은 IQ를 가진 사람만 회원 가입 자격이 주어진다.

퀘스트는 땅의 모양과 위치만 보고도 미국 50개 주를 모두 구분하고, 현재는 스페인어를 배우고 있으며 수화도 어느 정도 이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퀘스트의 엄마는 “아이의 기억력이 매우 좋다는 것을 점차 알게 됐다”면서 “17, 18개월 즈음에는 모든 철자와 숫자, 색깔을 식별했다”고 말했다.

다만 문제를 상의하거나 투정을 부릴 때는 퀘스트가 여전히 평범한 두 살짜리와 비슷한 수준이라면서 “아이의 이해력이 좀 더 높기 때문에 소통하는 방법은 조금 다르긴 하다”고 전했다.

이어 “아이에게 어떤 것도 강요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아이가 가능한 한 어린 시절을 그대로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오늘 백신 맞으세요” – 둘루스 무료백신 접종

매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두루스 산타페 몰에서 무료 코로나 접종이 실시된다.

오늘 가능한 백신 종류는 화이자 백신이다.

24일 CDC자료에 따르면 귀넷카운티의; 18세 이상 성인 중 접종 완료자는 10명 중 1.6명으로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왜 아직도 마스크 써? – 억지로 안웃어도 되니까”

뉴욕 풍경.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함께 목격된다. [AP=연합뉴스]

규제완화에도 벗고쓰기 사람마다 제각각

“표정관리 부담·개인별 감염우려 격차 등이 원인”

“웃는 표정을 지어야 하는 데 지쳤어요. 마스크를 쓰면 보호막이 생긴 것 같아요.”

미국 보건 당국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게는 마스크 착용 의무를 면제해줬으나 일부는 여전히 착용을 고수 중이라고 NBC 방송이 25일 전했다.

네바다주에 사는 카시디(35)도 이중 한명이다.

해군 출신인 그는 “미소를 짓고, 평정을 유지하며, 용감해 보이는 표정을 유지해야 하는 데 지쳤다”면서 마스크 착용 덕분에 “내 표정이 어떤지 신경 쓸 필요 없이 훨씬 더 자제력을 갖고 상황에 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주리주에 사는 존슨(46)도 마찬가지다.

그는 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으나 ‘노 마스크’로 전향할 뜻이 전혀 없다고 한다.

지난해 마스크를 쓰고 지내면서 감기나 독감을 피해갔다는 점을 이유로 꼽았지만 속사정은 따로 있다.

누군가 불필요한 접근을 해올 때, 또는 친척 모임에서 지루한 얘기를 들을 때 마스크를 쓰고 있으면 짜증이나 분노 같은 감정을 숨길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나는 거짓말을 하거나 상황을 회피할 수 있는 성격이 아니다”라며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아무도 알지 못한다는 게 이제는 재밌기도 하다”고 말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달 13일 백신 접종자는 실내외 대부분에서 마스크를 벗고 거리두기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발표했다.

14개월에 걸친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승리의 이정표 가운데 하나로 내세울 만한 정책 전환을 선언한 것이다.

그럼에도 ‘노 마스크’ 움직임이 한꺼번에 나타나지 않는 이유로 바루크 피쇼프 카네기멜런대 교수는 “심리적 안도감이 쌓이긴 하지만, 각자 다른 사람마다 다른 속도로 쌓인다”고 말했다.

팬데믹 이후 마스크 착용의 새로운 쓸모도 발견되고 있다.[AP=연합뉴스]
팬데믹 이후 마스크 착용의 새로운 쓸모도 발견되고 있다.[AP=연합뉴스]

[오늘음악] 셀틱 우먼 – Níl Sé’n Lá 니신라

셀틱우먼.사진: 인터넷

셀틱우먼/사진: wkar

기성용이 선수로 뛰었던 스코틀랜드의 셀틱(Celtic)

영국은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 웨일스 등으로 나뉘는데, 그중 스코틀랜드에는 독특한 전통과 음악, 전설들이 내려온다.

스코틀랜드는 지리적으로 북유럽과 가까와 머리색도 금발이 많고 파란 눈, 녹색 눈, 회색 눈동자를 가진 사람들도 많다.

이제 소개하는 금발의 4명의 여성들이 이름하여 ‘셀틱 우먼’을 결성해 세계적인 히트를 치게 되는데 이 중 한 명은 주로 바이올린을 연주한다.

너무도 아름다운 여성 3중창의 화음도 그렇지만, 옆집 사는 도로시마냥 마냥 귀엽고 천진난만 하다.

춤 실력도 화려하다.

셀틱 우먼이 부르는 영어 노래는 스코틀랜트 액센트가 많아 한때 많은 팬들이 일상생황에서 이 엑센트를 흉내 내기도 했다.

안개가 자욱한 험악한 산세를 이룬 스코틀랜드. 남자가 치마를 정장으로 입고, 미국의 각 행사에 자주 등장하는 백 파이프로도 유명한데 스코틀랜드 의상의 십자가 패턴은 여러 의류 브랜드에서 사용한다. 왠지 귀족같은 느낌.

스코틀랜드의 전통과 리듬, 용모 등과 일반 팝 음악으로 전세계인을 사로잡은 ‘셀틱 우먼’ 요즘은 결혼과 출산 등으로 활동이 뜸해 많은팬들을 애타게 하고 있다.

더말해 무엇하랴? 한번 들어 보시기를 추천한다.

유진 리/ 작곡가,오케스트라 지휘자

<가사 내용>

어젯밤에 한 집에 와서
내가 머물고 있다고 그 여자에게 말했습니다
.
“달은 밝고 내 바이올린은 연주를 위해 조정되었습니다.”밤이 길
다고 말해 달이 빛난다 고 말해줘
잔을 채워 노래를 부르고
음악이 흐르기 시작한다떠오르는 빛은 신경 쓰지 마
낮이나 새벽의 흔적은 없어
내 맘속에는 아직 밤
이고 우리는 아침까지 여기있을거야

Níl sé ina lá, níl a ghrá,

아직 낮도 아니고 
빛나는 별빛을 볼 수 있습니다 .

잔을 한 번 더 채우고
빈 병에주의하지 마십시오
물을 포도주로
바꾸고 파티를 최대 속도로 높이십시오

바람과 비가 부는 추위 속으로 나가지 말아라
. 불은 금빛을 타 오르고
여기에 음악이 흘러 Níl sé ina lá, níl a ghrá,
밤이 길다고 말해 달이 빛난다 고 말해줘
잔을 채우고 노래를 부를 게
그리고 우리는 모든 노래가 불릴 때까지 계속 음악을
Níl sé ina lá, níl a ghrá,


플로리다엔 이런 법이? 정치인 계정폐쇄시 매일 25만달러 벌금

트위터가 정지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계정(Photo Illustration by Justin Sullivan/Getty Images)

‘트럼프 지지’ 플로리다 주지사, 법안에 서명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업이 정치인의 계정을 중지할 경우 고액의 벌금을 부과하는 법률이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제정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5일 론 드샌티스 미국 플로리다 주지사가 전날 이 같은 내용의 법안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이 법안은 SNS 기업이 플로리다 선거에 출마한 공직 후보에 대해 14일 이상 계정 정지나 폐쇄 조치를 할 경우 1일당 25만 달러(한화 약 2억8천만 원)의 벌금을 부과하도록 규정했다.

주요 SNS 기업들은 지난 1월 워싱턴DC 연방의회 난입 사태 당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선동의 책임이 있다는 판단 아래 계정 정지 등의 조치를 내렸지만, 앞으로 플로리다에서 비슷한 조처를 할 경우 벌금을 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이 법안은 SNS 기업이 언론사의 기사를 검열하는 것도 불법화했다.

WSJ은 이 같은 법 규정은 지난해 대선 당시 트위터와 페이스북이 조 바이든 후보의 차남 헌터의 의혹을 다룬 뉴욕 포스트의 기사를 공유하지 못하도록 차단한 것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공화당 소속으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자인 드샌티스 주지사는 2024년 대선 후보로도 거론되는 인물이다.

드샌티스 주지사는 트위터를 통해 “이제 플로리다 주민들은 표현과 사상의 자유를 억압하는 실리콘밸리 기업들로부터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주장했다.

다만 일각에선 이 법률 탓에 플로리다 주민들이 외국 극단주의자의 주장이나 증오·외설 콘텐츠에 노출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된다.

인터넷 업체들의 이익 단체인 ‘인터넷 어소시에이션’은 “플로리다주가 제정한 법률은 위헌적”이라며 “결과적으로 플로리다 주민들에게 해로운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드샌티스 주지사의 트윗 메시지
드샌티스 주지사의 트윗 메시지[트위터 캡처]

모더나 12세 이상 백신, 내달초 긴급 사용 신청

모더나 백신[AFP=연합뉴스]

임상시험 결과 감염 발생 ‘제로’…”청소년 감염 예방 아주 효과적”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에 이어 모더나가 생산하는 코로나19 백신도 12세 이상 청소년에게 접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경제전문매체인 배런은 25일 모더나가 내달 초 미 식품의약국(FDA)을 비롯해 각국의 의약품 감독기관에 12~17세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긴급 사용 승인을 신청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은 18세 이상에만 긴급 사용이 허가돼 있다.

모더나는 12~17세 청소년 3천732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한 결과 백신을 접종한 시험 대상 중에서는 단 한 명도 감염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비해 플라시보(위약) 접종 군에서는 4건의 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스테판 방셀 모더나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모더나 백신이 청소년의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는 데 아주 효과적이라는 사실에 고무됐다”고 밝혔다.

모더나처럼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을 생산하는 화이자는 최근 12세 이상으로 승인 대상이 확대됐다.

화이자에 이어 모더나까지 백신 투여 연령이 낮아질 경우 코로나19 집단 면역을 이루기 위한 각국의 노력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미국의 경우 일부 대도시를 중심으로 학교 정상화 조치를 발표했다.

뉴욕과 로스앤젤레스는 올가을 새 학년도부터 온라인 수업을 폐지하고 학생들이 일주일에 5일 모두 학교에 나와 수업을 듣도록 결정했다.

한편 모더나와 화이자는 미국에서 11세 이하 아동을 상대로도 백신 시험을 진행 중이다.

“이렇게나 많이?” 주택가격 13.2%↑…15년만에 최대폭 급등

버지니아주 알링턴에서 매물로 나온 단독주택[AFP=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의 3월 주택가격이 15년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치솟아 급등세를 이어갔다.

25일 CNBC방송 등에 따르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3월 전국주택가격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13.2%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05년 12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이다.

10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면서 전월 12%보다도 오름폭을 더 키운 것이다.

작년 3월과 비교해 10개 주요 도시 주택가격지수는 12.8%, 20개 주요 도시 주택가격지수는 13.3% 각각 뛰었다.

20대 도시 주택가격지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12.4%를 1%포인트 가까이 상회했다.

전년 동월보다 20% 급등한 피닉스가 22개월 연속 미국에서 가장 집값이 많이 오른 도시가 됐고, 샌디에이고가 19.1% 상승으로 그 뒤를 이었다. 시애틀도 18.3% 올랐다.

지난 3월 미국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소폭 상승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역대급으로 낮은 수준인 가운데 수급 불일치가 심화하면서 가격이 더 튀어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시장에 매물로 나온 주택은 107만 가구로 전년 동월보다 28.2% 급감한 상태다.

크레이그 라자라 S&P 다우존스 인다이시즈 운영이사는 “이번 데이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도심 아파트에서 교외 주택으로 옮기려는 수요를 부추겼다는 가설과 일치한다”며 “이런 수요자들이 향후 몇 년에 걸쳐 발생할 주택 매매를 가속한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성인 절반이, 귀넷은 10명 중 1명만이 백신 접종 완료

미국 코로나19 백신3종 (PG)

[박은주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백악관 “25일 중 목표 도달”

미국 성인 절반이 25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AP·AFP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백악관을 인용, 이날 중으로 백신 접종을 완료한 미국 성인이 50%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AFP통신은 “코로나19 대응에 있어 또 하나의 거대한 이정표를 세우는 것”이라고 평했다.

독립기념일인 7월 4일까지 미국 성인 70%가 최소 1회 백신을 접종하도록 해 바이러스로부터의 독립을 선포한다는 게 조 바이든 행정부의 목표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홈페이지의 24일 오전 6시 기준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에서 18세 이상 성인 중 백신을 최소 1회 맞은 이들은 61.5%, 접종을 완료한 이들은 49.8%다. 전체 인구로 볼 경우 최소 1회 접종자는 49.4%, 접종 완료자는 39.3%다. (관련기사)

미국은 지난 13일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에 한해 실내외 대부분의 경우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는 새 지침을 내놓은 바 있다.

바이든 행정부는 차량공유업체 및 데이팅앱 업체와도 제휴를 하고 백신 접종률을 더 끌어올리려 안간힘을 쓰고 있다.

한편 CDC에 따르면 24일 현재 귀넷 카운티의 경우 1,2차 접종완료자는 총 15만 1664명으로 전체 인구의 16.2%만이 접종을 완료했다.

18세 이상 성인의 경우 1.차 접종 완료자는 총 14만9124명이며 이는 전체 인구의 21.7%에 해당돼 전국 하윈권에 머무르고 있다.

유진 리 대표기자

귀넷카운티 백신접종현황

미국이 주목하는 최태원 SK 회장 “조지아를 ‘고향’으로”

조지아주 명예시민증 받은 최태원, 가장 왼쪽 박선근 한미우호협회장 (연합뉴스)

한국전 영웅 추모식 참석…조지아주 명예시민증 받아

워싱턴 추모의 벽에 100만달러 기부…美 기업·대학과 협력모델 추진

미국을 방문 중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한미정상회담 기간 경제 외교를 펼친 데 이어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비를 잇따라 찾고 아시아 소상공인 지원과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한미 우호 관계를 다지며 광폭 행보를 이어나갔다.

묵념하는 최태원 회장
묵념하는 최태원 회장(애틀랜타=연합뉴스) 이종원 통신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4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시 주청사 앞 한국전 참전 기념비에 헌화한 뒤 묵념하고 있다. 2021.5.25 higher2501@yna.co.kr

25일 SK와 대한상의에 따르면 최 회장은 24일 한미우호협회 박선근 회장이 주재한 ‘한국전 영웅 추모식’에 참석해 한국전에서 전사한 미군의 희생을 기렸다.

이 행사는 애틀랜타 다운타운에 위치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앞에서 열렸다.

이날 추모식에는 참전용사 20여명, 1960년대 마틴 루터 킹 목사와 흑인 인권운동을 이끈 조지아 정계의 대표 인물 앤드루 영 전 유엔주재 미국대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최 회장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헌신한 노고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참전용사들에게 허리를 굽혀 경의를 표했고 이어 740명의 조지아 출신 전사자 명부가 새겨진 비석에 헌화하고 묵념했다.

최 회장은 “이런 희생으로 한때 폐허가 됐던 한국이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으로 성장했고 종전 직후 비즈니스를 시작한 SK도 혁신과 첨단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이 됐다”며 “특히 SK는 해외기업으로는 조지아에 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를 단행, 조지아를 ‘고향’으로 여기는 파트너가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앤드루 영 전 유엔대사는 “조지아가 전쟁으로 힘들었던 한국을 도왔듯이 이제는 SK가 조지아에 배터리 공장을 건설, 지역발전을 지원하고 있다”며 “한미 양국이 서로 돕는 관계가 과거와 현재에 이어 미래에도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약 3조원을 투자해 연간 43만대 분량(21.5GWh)의 전기차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건설 중이며 지난 3월부터는 시험생산도 이뤄지고 있다.

조지아주는 SK와의 우호적 관계가 지속되길 희망하는 의미에서 이날 최 회장에게 명예시민증을 증정했다.

최태원 SK 회장
최태원 SK 회장(서울=연합뉴스) 대한상의 회장을 겸하고 있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4일 오후(현지 시각)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워싱턴 D.C.에 위치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을 찾아 한국전에서 전사한 미군의 헌신을 기리며 묵념하고 있다. 2021.5.25. [대한상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최 회장은 이날 오후에는 워싱턴D.C에 위치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을 찾아 ‘추모의 벽’ 건립 프로젝트에 100만달러를 기부했다. ‘추모의 벽’ 사업은 기념공원 내에 원형 모양의 화강암 벽을 세워 한국전에서 전사한 미군과 카투사(당시 명칭은 연합군 지원 한국군) 4만3천800여명의 이름을 새기는 것으로, 한국 기업으로는 SK가 처음으로 기부했다.

폭우가 쏟아지는 날씨에도 존 틸럴리 한국전참전용사추모재단 이사장 등 재단 이사진이 대거 참석해 기부에 감사를 표하고 한미 혈맹의 의미를 기렸다고 SK는 전했다.

대한상의 회장을 겸하는 최 회장은 이번 방미 기간 아시아계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양국 기업과 대학이 상호 협력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키로 했다.

최 회장은 워싱턴 D.C 방문에 앞서 애틀랜타 상공회의소(MAC) 케이티 컥패트릭 회장과 기업 대표들을 만나 ‘아시안 리더십 프로그램'(가칭)을 도입하기로 했다.

조지아 지역 아시아계 소상공인에게 SK와 조지아 재계 단체가 경영정보, 마케팅, 홍보, 멘토링 등 전문적인 인큐베이팅을 제공해 소상공인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MAC 관계자는 “혐오범죄 척결에 앞장서 온 정부 관료와 관련 입법을 추진 중인 미국 의원 등도 이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최 회장은 마틴 루터 킹 목사를 배출한 모어하우스 대학의 데이비드 토마스 총장과 환담하고 조지아 지역 우수인재 양성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했다.

모어하우스 대학이 우수 인재를 선발, 한국에 유학을 보내 학위를 취득하게 하거나 조지아주에 위치한 SK이노베이션 배터리 공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아 전문성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미국 SK 전기차 베터리 공장 방문한 문 대통령
미국 SK 전기차 베터리 공장 방문한 문 대통령(애틀랜타=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 SK이노베이션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방문, 시찰하고 있다. 2021.5.23 jjaeck9@yna.co.kr

이 밖에도 최 회장은 조지아에 있는 SK이노베이션 배터리 공장에서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지동섭 SK이노베이션 배터리 부문 사장 등과 함께 임직원을 격려했다.

22일에는 한미정상회담을 마치고 귀국길에 조지아 공장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을 영접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이 “(성장세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빠른 속도”라고 평가하자, 최 회장은 “의욕치가 좀 들어간 것”이라며 웃기도 했다.

최 회장은 이외에도 빌 해거티 상원의원, 존 오소프 상원의원,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 지나 러만도 상무부 장관 등 정·관계 주요 인사들과 다양한 교류를 이어갔다고 SK 측은 전했다.

미 상무부 장관 만난 최태원 회장
미 상무부 장관 만난 최태원 회장(서울=연합뉴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오른쪽)이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해 러몬도 미 상무장관과 악수하고 있다. 2021.5.23
[대한상공회의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