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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김범수, 이재용 제치고 한국 최고 부자 됐다!”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우아한형제들·카카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흙수저’가 재벌 제친 셈…카카오 주가 급등 속 자회사들 상장 기대감도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55) 의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제치고 한국 최고 부자에 등극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9일 보도했다. 블룸버그 억만장자지수에 따르면 김 의장은 134억달러(약 15조4천억원)의 순자산으로 121억달러(약 13조9천억원)의 이 부회장을 제치고 국내 1위에 올랐다.

김 의장은 주가 고공행진에 힘입어 올해 들어서만 재산을 60억달러(약 6조9천억원) 이상 불린 것으로 집계됐다. 카카오 주가는 올해에만 91% 급등했다.

자수성가한 기업인인 김 의장이 이 부회장을 비롯해 수십년 동안 한국 경제를 지배해온 재벌 총수들을 부자 랭킹에서 모두 제쳤다는 사실에 블룸버그통신은 주목했다.

김 의장은 어린 시절 여덟 가족이 단칸방에 살았을 정도의 ‘흙수저’로 잘 알려져 있다.

서울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게임’을 창업했던 그는 지난 2006년 카카오의 전신 ‘아이위랩’을 세우고 4년 뒤 카카오톡 메신저를 출시해 ‘대박’을 쳤다.

모바일 메신저를 넘어 결제, 금융, 게임, 차량호출 등으로 사업영역을 넓힌 카카오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비대면 서비스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데 힘입어 주가를 크게 끌어올렸다. 카카오의 시가총액은 한국 증시에 상장된 기업 중 네 번째로 많다.

특히 올해 들어 김 의장의 재산이 더 크게 불어난 것은 카카오 자회사들의 잇단 기업공개(IPO)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 덕분이라고 블룸버그는 분석했다.

다음달 상장되는 카카오뱅크는 희망범위 상단의 공모가를 책정받을 경우 2조6천억원을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페이와 카카오재팬 등도 IPO 작업을 진행 중이다.

최근 김 의장은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인 빌 게이츠 부부와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시작한 자발적 기부 운동인 ‘더기빙플레지’에 참여해 재산의 절반 이상을 기부하기로 공식 서약한 바 있다.

영 김 의원, 중국 위구르족 인권보호법 발의

영 김 미국 연방하원의원[연합뉴스 자료사진]

“중국의 인권유린에 맞서야”…위구르족 구금시설 폐쇄 촉구

한국계 영 김 미국 연방하원의원(공화·캘리포니아)은 29일 중국 내 소수민족인 위구르족 인권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미 하원 외교위 소속 영 김 의원은 아시아태평양소위원장인 아미 베라(민주·캘리포니아) 의원과 함께 위구르 정책법안을 의회에 제출했다며 “우리는 중국의 인권 유린 행위에 맞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 법안은 미국 국무부에 위구르족 문제를 다룰 특별조정관을 신설하고 중국 내 위구르족 구금 시설 폐쇄와 위구르인 석방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 국무부 외교관을 상대로 위구르어 교육을 시행하고 위구르어에 유창한 외교관을 중국 주재 공관에 파견하도록 했다.

유엔에서 중국의 위구르족 인권 침해 문제를 공론화하고 이를 담당하는 특별 조사관 임명을 지지하는 내용도 법안에 포함됐다.

영 김 의원은 “수백만 명의 위구르인과 다른 소수민족이 중국의 정치 재교육 센터에 수감돼 고문과 세뇌를 당하고 있다”며 “중국이 퍼트리는 허위정보와 위구르인에 대한 강요와 학대 행위를 단호히 반대한다”고 말했다.

[단독]”이제 슬픔 그만” 역경딛고 올림픽 ‘금” 수니 리에 환호

수니 리/사진:ESPN

몽족 출신 미 올림리픽 최초 선,수 이제 18세

2년전 아버지 하반신 불구, 지난해에는 코로나10로 이모 삼촌 모두 잃어

“리”라는 성은 계부로부터 받은 성

불우한 환경 극복한 수나 리에 전미국 애정과 격려, 환호. 동시다발 축하

수니 리, 이순이! 누구들어도 한국 이름인데 한국인이 아니다. 몽족계  미올림픽 체조 국가대표 선수인 수니 리(SUNISA LEE)가 2020도쿄 올림픽 여자 체조 종합부문에서 금메달을 차지해 미국이 열광하고 있다. 29일 ESPN방송은 미국 여자 체조 영웅인 시몬 바일스(24)가 여자 종합대회에서 탈락하자, 이제 마지막 남은 희망으로 수니 리 선수에 희망을 걸었는데, 바램대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보도 했다.

올해 18세인 수니 리 선수는  뛰어난 연기를 바탕으로 총점 57.433점으로 브라질의 레베카 안드라데(57.298점)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수니는 금메달을  획득한 6번째 미국 체조 선수가 됐으며 올리픽 종합 금메달을 5번 연속으로 획득한 미국이 5번째 여성이 됐다.  한편 은메달을 획득한 브라질의 안드라데는 여자 체조에서 브라질의 첫 올림픽 메달을 선사한 선수로 기록됐다.

금메달을 목에 건 수니 리 선수는 어린나이에도 불국하고 결코 순탄하지 않은 가정사를 겪었다. 몽족인 그녀의 아버지는 나무에서 떨어져 하반신 마비가 되었고, 그녀의 이모와 삼촌은 2020년 코로나19로 목슴을 잃었다.

수니 리는 2003년 3월 9일 의료 종사자인 예프토즈 사이에서 수니샤 팹솜푸라는 이름으로 태어났다 .수니샤는 세인트 폴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현재도 미네소타 세인트 폴에서 살고 있다. 그녀가 두 살이었을 때 그녀의 어머니는 수니샤의 아버지가 된 잔 리를 만났는데, 그녀의 부모는 법적으로 결혼한 적이 없지만 그녀는 성을 아버지의 이름으로 바꾸기로 결정했다. 아버지 Lee는 몽족 혈통이다. 그녀의 부모는 모두 어렸을 때 라오스에서 이민을 왔고, 그녀는 5명의 형제 자매가 있다.

수니 리는 여섯 살에 미네소타 중서부 체조 센터에서 체조를 시작해, 이듬해 대회에 출전해 생애 두 번째 대회인 국가 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여덟 살 때 그녀는 참가 출전 자격을 세 단계 올라갔고, 열한 살에 엘리트 자격을 얻었다.

2019년 8월, 수니 리가 첫 번째 미국 내셔널 챔피언십에 출전하기 며칠 전, 그녀의 아버지는 친구를 도우다가 나무에서 떨어져 하반신이 마비되었다. 이듬해 이모와 삼촌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 이 비극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수니 리는 “그 때문에 내가 더 힘들다”고 담맘히 말했다.

하지만 이후 열린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을 땄다. 수니 리는 최초의  몽족계 미국인 올림픽 체조 선수가 됐다.

미국은 현재 그녀가 불우한 가정환경을 극복하고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수니 리에게 열광하고 있다. 또 올해 18세에 불과한 그녀는 몽족 이민자를 비롯해 많은 아시안계 이민자들에게 기쁨을 주고 있다.

<유진 리 대표기자>

트윗터에 올라온 수니 리 경기 모습

다음은 순위

1. 수니사  리, 미국 — 57.433

2. 레베카 안드라데, 브라질 — 57.298

3. 안젤리나 멜니코바, 러시아 올림픽 위원회 — 57.199

4. 블라디슬라바 우라조바, 러시아 올림픽 위원회 — 56.966

5. 무라카미 마이, 일본 — 56.032

6. Nina Derwael, 벨기에 — 55.965

7. 중국 탕시징 — 54.498

8. 제이드 캐리, 미국 — 54.199

<유진리 대표기자>

램버트 부차관보 “일본 20세기 만행 역사 불변…”

마크 램버트(왼쪽에서 두 번째) 미국 국무부 한국·일본 담당 부차관보가 워싱턴DC에서 열린 한미동맹재단 주최 콘퍼런스에 참석하고 있다.

“한일협력이 과제!”

“한일협력 안하면 한미일 덜 안전”

“한일이 원하면 미국이 역할해야”

마크 램버트 미국 국무부 한국·일본 담당 부차관보는 28일(현지시간) 일제 강점기 일본의 만행을 지적하면서도 역사 이슈와 별개로 한국과 일본이 협력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램버트 부차관보는 이날 워싱턴DC 한 호텔에서 한미동맹재단 등이 주최한 평화 콘퍼런스에서 ‘왜 한미일 3자 협력이 중요한가’라는 취지의 질문에 “그것이 과제”라며 “아시아에서 가장 강력한 미국의 동맹은 한국과 일본”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한국과 일본이 협력하지 않을 때 덜 안전하며, 그들이 협력하지 않을 때 그들 역시 덜 안전하다”며 “미국은 수년 동안 공통이 되는 기반을 찾으려 한국, 일본과 협력해 왔다는 점은 잘 알려져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솔직히 말해보자. 역사는 바꿀 수 없다”며 “20세기에 일어난 만행(atrocities)은 있는 그대로다”라고 했다. 일제 강점기 일본의 잔학행위를 거론한 것이다.

그러면서 “그런 것을 하나의 바구니에 담아 그에 맞춰 그것을 다루되, 21세기에 그 나라들이 협력할 수 있게 하는 것들로 또 다른 바구니를 채우는 게 우리의 과제”라고 덧붙였다.

일제 강점기 일본의 행위를 만행이라고 지적하면서도 한일 간의 역사 문제와 미래지향적인 관계 설정을 분리해 다뤄야 한다는 생각을 피력한 것으로 해석된다.

램버트 부차관보는 “한국이 일본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 한국 젊은이들은 더 안전하고 안정적이며, 더욱 번영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며 “이는 일본과 미국의 젊은이들한테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웬디 셔먼 국무부 부장관이 아시아 순방 일환으로 일본으로 향하던 길에 “서울(주한대사관)로부터 받은 첫 보고는 돌파구가 마련돼 문재인 대통령께서 도쿄올림픽에 간다는 것이었다”며 “일본에 도착했을 때 무산됐다는 게 명확했고 우린 염려스러웠다”고 언급했다.

그는 “다음날 한일 차관을 만났을 때 솔직히 안도했다. 그들은 서로 정중히 대했다”며 “특히 최종건 차관이 그랬다. 그는 성공적인 도쿄올림픽을 기원했고, 양국 사이에 공통의 기반이 얼마나 많은지를 얘기했다”고 전했다.

램버트 부차관보는 “거기에 화해와 타협이 있다고 생각하며, 양국이 미국의 역할을 원하면 우리가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뉴욕서 ‘K스타트업’ 생태계 만든다…7개 기관 공동지원

K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한국무역협회 뉴욕지부 제공]

한국무역협회 뉴욕지부는 28일 뉴욕 한국센터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주뉴욕총영사관 등 6개 기관과 함께 한인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재미한인혁신기술기업인협회(KITEE), 한인창업인협회(KSE), 뉴욕시립대(CUNY), 주미한국상공회의소(KOCHAM), 코트라 북미지역본부도 참여했다.

장원삼 주뉴욕총영사는 “뉴욕은 ‘실리콘앨리’라고 불릴 정도로 미국 내에서 창업에 유리한 환경을 갖춘 도시”라며 “여러 산업과 풍부한 자금이 존재하고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공존하는 환경에서 우리 한인들이 새롭고 창의적인 실험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여러 기관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상준 무역협회 뉴욕지부장은 “뉴욕, 뉴저지 일대에 산재한 ‘K스타트업’의 성장 잠재성은 매우 높다”며 “정기적인 스타트업 전문가 네트워킹과 인큐베이팅, 플랫폼 공유가 더해진다면 미 동부 지역 내 K스타트업의 외연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무역협회에 따르면 뉴욕 광역도시권에만 5천700여개의 스타트업이 활동 중이고, 기업 가치 10억달러 이상인 유니콘 기업도 57개가 있다.

[올림픽] ‘얼마나 빵빵 쐈으면..테러리스트가 권총 금메달’

자바드 포루기[AP=연합뉴스 자료사진]

남자 10m 공기권총 金 포루기, 이란 혁명수비대 일원으로 알려져

진종오 “테러리스트가 1위 하는 그런 말도 안 되는 일도 일어나”

(도쿄=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2020 도쿄올림픽 남자 10m 공기권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자바드 포루기(41·이란)를 두고 ‘테러리스트 논란’이 불거졌다.이를 두고 이란 및 공기권총 부문 세계황제 진종오 선수를 비롯, 올림픽 참가 선수들이 정면비판하고 나섰다.

포루기는 지난 24일 도쿄올림픽 남자 10m 공기권총에서 올림픽 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 이란에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안긴 선수다. 이 종목에는 ‘권총 황제’ 진종오(42·서울시청)도 출전했다.

그런데 포루기가 이란 혁명수비대(IRGC) 일원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IRGC는 미국 정부가 지정한 테러리스트 단체다.

28일 ‘데일리 와이어’ 등에 따르면 포루기는 금메달 획득 후 자신이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시리아에 간호사로 파병돼 복무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란의 인권운동가들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포루기가 테러 조직 IRGC 일원이라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며 IOC가 포루기의 금메달을 박탈해야 한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IOC가 트위터에 “포루기가 첫 올림픽 무대에서 남자 공기권총 금메달을 땄다. 잘했다”라고 축하 글을 올린 것도 비판을 받았다.

이란의 인권운동을 하는 스포츠 선수들의 모임인 ‘유나이티드 포 나비드’는 예루살렘포스트에 “포루기에게 올림픽 금메달을 주는 것은 이란 스포츠뿐 아니라 국제 사회의 참사”라고 비판했다.

이날 귀국한 진종오도 비판 대열에 가세했다.

진종오는 “방역수칙이 잘 지켜지지 않았다. 위험했다”면서 “조직위가 준비를 잘못한 것 같다. 테러리스트가 1위 하는 그런 말도 안 되는 일도 일어나지 않았느냐”며 조직위를 성토하기도 했다.

보잉, 2년만에 흑자 전환 성공…매출도 44%↑

버지니아주 알링턴 공항에 선보인 보잉 737-A 기종[AFP=연합뉴스]

여객기 수요 증가 힘입어 6분기 연속 적자 마감

잇단 추락 참사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직격탄을 맞았던 미국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이 거의 2년 만의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보잉은 지난 2분기 5억6천700만달러(약 6천543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이로써 보잉은 6분기 연속 적자 행진을 마감했다. 전년 동기에는 24억달러의 순손실을 냈다.

보잉은 2분기 0.4달러의 주당 순이익을 기록해 0.83달러의 주당 순손실을 낼 것이라는 월가 예상을 깨뜨렸다.항공기 판매와 인도 물량이 늘어난 데 힘입어 2분기 매출도 170억달러(약 19조6천억원)로 전년 동기보다 44% 급증했다.지난 분기 보잉의 항공기 인도량은 전년 동기의 4배로 늘어났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 여기에는 737맥스 47대가 포함됐다.

또 백신 접종과 코로나19 관련 규제의 완화로 여행 수요가 회복된 덕분에 유나이티드항공, 사우스웨스트항공 등 주요 항공사들이 여객기 주문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비드 칼훈 보잉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사원들에게 돌린 메모를 통해 “완전한 반등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지만, 백신 보급과 여행 수요 증가 덕분에 상업용 여객기 시장이 회복되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당초 보잉은 올해 말까지 직원 수를 13만명으로 줄일 방침이었으나, 여객기 수요 증가를 고려해 인력을 14만명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다.이날 실적 개선에 힘입어 뉴욕증시에서 보잉 주가도 전장보다 4.2% 상승 마감했다.한편, 칼훈 CEO는 최근 4년 동안 중국으로부터 단 한 대의 여객기 주문을 받지 못했다며 미중 무역관계 개선을 촉구했다고 WSJ이 전했다.

박수홍, 23살 연하와 결혼 발표 “어려울 때 함께해준 사람”

박수홍 MC 겸 개그맨연합뉴스 자료사진]

혼인신고부터 마쳐, 오랜 기간 교제한 비연예인

개그맨 박수홍(50)이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박수홍은 28일 검은 고양이 다홍 공식 SNS(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23살 연하 여자친구와 혼인신고를 마쳤다면서 “오늘 한 가정의 가장이 됐다. 식을 치르기에 앞서 부부의 인연을 먼저 맺게 된 것은 내 미래를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서로에 대한 믿음이 깊고 또 그만큼 서로를 사랑하기 때문일 뿐, 다른 이유는 없다”며 “이제는 가장으로서, 남편으로서, 내게 삶의 희망을 준 다홍이(반려묘)의 아빠로서 우리 가정을 위해 살고, 평범한 가족을 꾸리려 한다”고 말했다.

박수홍은 아내를 향해서는 “남들처럼 크고 화려하지는 않아도 번듯한 결혼식을 못 해준 것이 미안할 따름”이라며 “내 감정에도 더 충실하고 오랜 시간 어려운 상황에도 내 곁을 묵묵히 함께해준 사람을 책임지는 자세를 가지려 한다”고 했다.

이어 “아내가 된 사람은 비연예인이자 평범한 일반인이므로 지나친 관심과 무분별한 추측은 하지 말아 주길 부탁드린다”며 “책임 있는 가장으로서 열심히, 그리고 바르고 예쁘게 살아가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앞서 박수홍은 1993년생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주목받았다. 이 사실은 횡령 의혹을 받는 박수홍의 친형이 박수홍과 법적 분쟁이 시작되자 언론에 밝히면서 알려졌다. 친형은 박수홍과의 갈등이 재산 문제가 아니라 어린 여자친구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비롯했다고 주장했다.

박수홍은 지난 4월 친형으로부터 수십 년 동안 출연료와 계약금을 빼앗겼다고 주장했다. 이후 친형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소한 상태다.

“북한 태도 돌변은 경제난 탓인가?”

킹스칼리지 런던 교수 美 매체 기고 “김정은, 원조·백신 희망”

“문대통령, 남북관계 개선으로 후임자 걸어갈 ‘외교우선’ 길 조성”

북한이 남북 통신 연락선 복원에 나서며 태도를 돌변한 것은 심각한 경제 상황 탓이라는 전문가 진단이 나왔다. 외교만이 대유행 기간 북한의 경제난을 타개할 유일한 방안이라고 판단했다는 것이다.

킹스 칼리지 런던의 레먼 퍼체코 파도 교수는 28일) 미 정치전문매체 더힐 기고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 협상에 전념하고 있음을 잘 안다”며 “다행스럽게도 미국 정부는 북한과의 관여에 열려 있다는 점을 거듭 내비쳤다”고 말했다.

파도 교수는 “더 의미 있는 것은 미국이 북핵 프로그램을 억제하려는 첫 단계로 현실적 접근과 군축 협정에 대해 타결할 준비가 되어 있는 듯하다는 점”이라며 “대신 조 바이든 정부는 남북 경제협력에 대한 문을 열어줄 수 있다”고 했다.

그는 문 대통령에게 온갖 모욕을 하고 바이든 정부의 대북 정책에 소극적인 반응을 보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정말 남북 대화에 관심이 있느냐가 문제라며 “답은 그런 것 같다는 것이다. 북한이 한국에 대한 태도를 바꾸기로 한 핵심 이유는 분명히 심각한 경제 상황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한국과의 관계 개선은 가까운 미래에 원조와 백신뿐 아니라, 남북경협이 유지된다면 장기적으로 더 나은 경제적 전망을 뜻할 수 있다”며 “게다가 김정은은 바이든의 외교적 대화에 흥미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미국이 한국의 대북 투자를 허용하는 제재 해제에 동의하지 않으면 남북 경제 관계는 앞으로 나아가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바이든 정부는 트럼프가 하지 않았던, 한국과 대북정책을 협의하고 있고 따라서 북한은 한국과 척지고 미국과 협상할 수 없다”며 “바이든의 외교에 대한 의지를 시험하려면 두 나라 모두와 관여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바이든과 문 대통령이 외교적 해법을 모색하고 김정은이 협상을 모색할 충분한 이유가 있는 상황에서는 외교에 대한 기회의 창이 있다”고 했다.

경제난 극복을 위한 제재 해제는 한국과 미국 모두와 대화를 해야 가능하며 이런 상황이 북한이 대화의 손짓을 하도록 만들었다는 의미인 셈이다.

파도 교수는 “외교에 대한 진정한 믿음에서건 사리사욕에서건 북한은 외교에 대한 문을 열고 있다”며 “김정은은 외교만이 대유행으로 악화한 경제적 난관을 헤쳐나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확실히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남북이 지속가능한 외교 절차에 시동 걸고 북미도 대화한다면 내년에 취임할 한국 (차기) 대통령에게도 외교 우선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문 대통령은 후임자의 선호와 무관하게 그 길을 가야만 하는 여건을 조성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공은 북한에 있다”며 “김정은이 정말 준비돼 있다면 문 대통령이 응답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한국은 향후 몇 년간은 협상을 외면할지 모른다”고 했다.

페이스북 2분기 순익 2배↑…”3·4분기 매출 둔화 예상”

페이스북 로고[로이터=연합뉴스]

순익 12조원, 매출 33조원…월가 예상치 상회

매출 둔화 경고에 장 마감 이후 거래서 주가 하락

세계 최대의 소셜미디어 기업 페이스북의 2분기 순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2배 늘었다. 다만 페이스북은 3·4분기 매출이 광고 판매 위축으로 현저히 둔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페이스북은 28일 이러한 내용의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페이스북 2분기 순익은 103억9천만달러(약 12조원)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 51억8천만달러(약 6조원)보다 2배 증가한 수치다.

주당 순이익도 3.61달러를 기록해 시장 추정치(3.03달러)를 웃돌았다. 매출은 290억8천만달러(33조5천500억원)로, 작년 동기 대비 56% 늘어 월가 예상치(278억천만달러)를 상회했다.

로이터 통신은 “페이스북 실적이 광고 매출 증대에 힘입어 월가 예상치를 앞질렀다”고 보도했다. AP 통신은 “거의 30억명에 달하는 가입자에게 전달되는 광고 평균 단가가 상승하면서 매출이 크게 늘었고 순익 2배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2분기 중 페이스북의 월간 활성 사용자(MAU)는 29억1천만명, 일간 활성 사용자는 19억1천만명을 기록했다.다만, 페이스북은 성명에서 “3분기와 4분기 매출 증가율은 현저하게 둔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은 애플의 데이터 수집 제한 조치가 페이스북의 타깃광고 매출에 걸림돌이 될 수 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촉발됐던 광고 수익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페이스북이 매출 증가율 둔화를 경고하자 주가는 장 마감 이후 거래에서 5% 이상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