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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기습 입당 尹…지지층 결집·이미지 제고 다목적 카드

질의응답하는 윤석열 대선 예비후보(서울=연합뉴스)

“룰은 본선 경쟁력 고려해야” 신경전 예고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30일 국민의힘 입당은 기습적이었다. 제1야당 합류가 시간문제라는 인식이 널리 퍼져 있었던 상황을 고려하더라도, 정치권의 허를 찌른 모양새가 됐다. 지난 한 주, 입당을 기정사실로 하는 행보를 이어오면서도 최종 결정을 미뤄왔기 때문이다.

이준석 대표와 ‘치맥 회동’을 하고 “결정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고 했고 부산 의원들과는 국밥집에서 ‘대선’ 소주를 기울이기도 했지만, 막판까지 ‘최적의 타이밍’을 고심했다.

불과 하루 전 오후에 진행된 연합뉴스 인터뷰에서도 ‘8월 중 결단’을 예고했지만, 이날 새벽 결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총장은 “결심한 지 몇시간 안됐다”고 말했다.

결단의 시점을 7월 말로 앞당긴 배경에는 이쯤에서 소모적인 입당 논란을 끝내고 지지자들의 불확실성을 덜겠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알려졌다.실제로 ‘반문’ 성향의 지지층 내부에선 “좌고우면한다”는 실망감이 확산되던 터였다.

윤 전 총장이 “입장을 분명하게 하지 않음으로써 많은 혼선과 누를 끼치는 게 아닌가 우려했다”고 언급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그는 그러면서 “이제 논란을 좀 종식하고 본격적으로 더 일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당내 주자로서 공격적인 행보를 예고한 대목이다.

입당원서 제출하고 기념촬영하는 윤석열 대선 예비후보
입당원서 제출하고 기념촬영하는 윤석열 대선 예비후보(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윤석열 대선 예비후보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입당원서를 제출한 뒤 권영세 대외협력위원장, 의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7.30 toadboy@yna.co.kr

입당의 명분으로는 공정의 가치를 들었다. 지난달 29일 정치 참여를 선언하면서 공정과 상식을 내세운 데 이어, 처음부터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참여해 정정당당한 경쟁을 벌이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

그는 이날 회견에서도 “경선 초기부터 참여하는 것이 공정하다는 생각”이라며 “늘 공정과 상식을 주장하면서 다른 대안을 생각하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다만, 이제부터는 장외 대어가 아닌 국민의힘 대권주자 10여 명 중 하나로서 동일선상에서 경쟁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당내 기반이 미흡해 시행착오를 겪을 수도 있다.

더구나 야권 지지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윤 전 총장에게는 당내 경쟁 주자들의 견제와 검증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그는 경선룰에 대해 “당에서 결정한 바에 따르겠다”면서도 “본선 경쟁력을 고려해 정하는 게 공정하다”고 언급해 향후 치열한 신경전을 예고했다.

윤 전 총장은 일단 극적인 입당에 따른 지지층 결집과 컨벤션 효과를 노릴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와의 회동을 계기로 지지율 하락을 저지한 데 이어 입당을 본격 반등 계기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윤 전 총장을 물밑에서 돕던 국민의힘 내 인사들도 곧 공개 활동을 개시할 전망이다.캠프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불확실성이 제거되면서 지지층이 결집할 것”이라며 “이는 경선 레이스에 앞서 국민의힘 안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벌레박사 썬박 칼럼] 벌레문제로 집주인과 안 싸우는 요령

안녕하세요, 벌레 박사 썬박입니다.

가끔 이사한 집에 벌레문제로 집주인과 법적 소송으로 이어 지는 경우를 보게 된다.큰 맘먹고 이사한 집에 벌레가 많아 물리거나, 이사한 날부터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미국까지 와서 이렇게 벌레와 같이 지낼 생각을 하면 억울하기 그지 없다.회원님이 질문하신 내용을 같이 보면서 해결 아이디어를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안녕하세요, 벌레박사님, 그동안 작은 LA 렌트집에 살다가 기간이 되어서 알라바마에있는 큰집으로 이사합니다.오늘 궁금한 것은요. 새로운 곳으로 이사를 할때, 새집에서 짐을 다 풀러 놓은 상태에서 벌레 약을 쳐야 할까요? 더운 조지아로 이사가니 벌레가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또, 새집에서 터마이트 검사할때 주의 깊게 봐야할 것은 무엇일까요?

답변) 안녕하세요,벌레박사입니다.이러한 경우 물론 상대방을 배려하고 문제없이 지나가는것이 상책이지만(이민와서 살다보니 절실하게 느껴집니다)안좋은 방향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기를 위해 오늘은 벌레박사가 요령하나를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먼저, 리스 계약서나 매매 계약서 에 벌레소독(pest control)은 집주인 또는 전주인이 문제를 해결해 준다는 조항을 넣으시면조금 마음이 놓이실 겁니다.또한 아무리 깨끗한 집도 우선, 이사 들어 가기전에 페스트 콘트롤 회사를 불러 집안에 약을 치고 들어 가시기 바랍니다.조지아는 벌레의 천국이라고 보시면 정확합니다.

조지아 뿐 아니라 미국 전역이 한국보다는 벌레가 꽤 많고, 크고, 독성이 많습니다.방충창도 문제가 없는지 꼼꼼히 살피는 지혜가 필요합니다.또한 렌트 집과는 상관없지만 집을 갉아 먹는터마이트가 번져 있는지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터마이트는진흙굴(약 5mm 두께)이 벽으로 형성이 되어 쉽게 회원님들도 발견하실수 있지만전문 페스트 콘트롤회사의인스펙션을 받아 보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벌레관리 의외로 일반분들이 직접 하기에는 전문적인 부분이 많아 실패할 확률이 높다.현장의 인스펙션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한후, 진단을 내려야 하고,벌레뿐 아니라 습성 및 병충해까지를 알아야 하며, 가장 큰 문제는특히 벌레관리에 사용되는 케미칼을 안전하게 다루어야 합니다. 사용한 케미칼이 주변 환경에 오염이 되지 않도록 각종 규제를 준수하여 약을 사용함은 기본 책임사항입니다.

그러므로 마음 편하게 주정부 전문 라이센스와 관련 보험을보유한경험 많은 페스트 콘트롤 회사에맡겨서 프로그램에 의한 정기관리서비스와 집 관리에 대한 각종 어드바이스를 받기를 적극 권해 드립니다.

벌레에 대한 문의사항은 성실하게 답변해 드리겠으며긴급사항인경우, 벌레박사 직통 678-704-3349로 전화주거나 2730 N. Berkeley Lake Rd B-600 Duluth, GA 30096 저희 회사로 방문해 주시면 무료로 친절히 상담해 드리겠습니다. 문의 :678-704-3349, AnteaterPest.com

*본 칼럼은 본지의 편집방행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편집자 주>

[올림픽]양궁 안 산 금메달 3개, 대회 첫 3관왕

[연합뉴스]안산, 금메달이 3개

사격 김민정 여자 25m 권총 은메달, 펜싱 남자 에페는 동메달 획득

남자 높이뛰기 우상혁, 한국 육상 25년 만에 올림픽 결선행

안산(20·광주여대)이 2020 도쿄올림픽 전 종목을 통틀어 첫 3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안산은 30일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옐레나 오시포바(러시아올림픽위원회)를 슛오프 끝에 6-5(28-28 30-29 27-28 27-29 29-27 <10-8>)로 꺾고 우승했다.

이번 대회 혼성 단체전과 여자 단체전에서 이미 금메달을 획득한 안산은 이번 대회에서만 세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 전 종목을 통틀어 금메달 3개를 따낸 선수는 안산이 처음이다.

사격의 비탈리나 바차라시키나, 수영의 예브게니 릴로프(이상 러시아올림픽위원회), 장위페이(중국)가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따낸 것이 안산 다음 기록이다.

안산은 또 한국 선수 최초로 하계올림픽 단일 대회 3관왕에도 올랐다.

하계 올림픽에서는 단일 대회 2관왕이 한국 선수 최다관왕 기록이었고, 동계 올림픽은 2006년 토리노 대회에서 쇼트트랙 안현수와 진선유가 3관왕에 오른 사례가 있다.

안산은 올림픽 양궁 역사도 새롭게 썼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까지는 남녀 개인전, 단체전 등 금메달 4개였던 양궁에 이번 대회부터 혼성 단체전이 추가되면서 사상 첫 올림픽 양궁 3관왕에도 자신의 이름을 새겼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 양궁에 걸린 금메달 5개 가운데 4개를 석권했고 남은 남자 개인전에서는 31일 김우진(청주시청)이 금메달에 도전한다.

[올림픽] 김민정, 은메달 입니다
[올림픽] 김민정, 은메달 입니다(도쿄=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김민정이 30일 일본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사격 여자 25m 권총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보여주고 있다. 2021.7.30 abbie@yna.co.kr

사격에서는 여자 25m 권총에 나선 김민정(24·KB국민은행)이 은메달을 추가했다.

김민정은 이날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사격 여자 25m 권총 결선에서 바차라시키나와 슛오프 접전 끝에 1-4로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사격은 이번 대회에서 이날 첫 메달을 수확했다.

금메달을 따낸 바차라시키나는 이번 대회 10m 공기권총 금메달, 10m 공기권총 혼성 단체 은메달 등 메달 3개를 따냈다.

[올림픽] 펜싱 남자 에페, 중국 꺾고 동메달
[올림픽] 펜싱 남자 에페, 중국 꺾고 동메달(도쿄=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한국 펜싱 남자 에페 대표팀 선수들이 30일 일본 마쿠하리메세 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펜싱 남자 에페 단체 시상식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권영준, 마세건, 박상영, 송재호. 2021.7.30 yatoya@yna.co.kr

또 펜싱 남자 에페 단체전에서는 우리나라가 중국을 동메달 결정전에서 45-41로 꺾고 3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남자 사브르(2012 런던, 2020 도쿄 금메달), 여자 에페(2012 런던, 2020 도쿄 은메달), 여자 플뢰레(2012 런던 동메달)에 이어 남자 에페에서도 올림픽 단체전 메달을 수확했다.

30일 우리나라는 활 종목인 양궁에서 금메달, 총을 쏘는 사격에서 은메달, 칼을 다루는 펜싱에서 동메달 하나씩을 따냈다.

금메달 5개, 은메달 4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한 한국은 메달 순위 7위를 유지했다.

중국이 금메달 19개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개최국 일본이 금메달 17개로 그 뒤를 잇는다. 미국이 금메달 14개로 3위다.

일본은 종전 올림픽 최다 금메달 기록이던 1964년 도쿄, 2004년 아테네 대회의 16개를 넘어섰다.

[올림픽] 기분좋은 우상혁
[올림픽] 기분좋은 우상혁(도쿄=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30일 도쿄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육상 남자 높이뛰기 예선전에 출전한 한국 우상혁이 2.17미터 1차시기를 성공한 뒤 환호하고 있다. 2021.7.30 hama@yna.co.kr

육상과 수영 등 기본 종목에서도 의미 있는 결과들이 나왔다.

육상 남자 높이뛰기 예선에 출전한 우상혁(국군체육부대)은 2m28을 넘어 전체 9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도쿄올림픽 남자 높이뛰기는 2m30을 넘거나 전체 33명 중 상위 12명 안에 들면 결선에 오른다.

한국 육상의 트랙, 필드 선수가 올림픽 결선에 오른 것은 1996년 애틀랜타 대회 높이뛰기 이진택 이후 25년 만이다.

우상혁은 8월 1일 13명이 겨루는 결선을 치른다.

김수지의 경기 모습.
김수지의 경기 모습.[AFP=연합뉴스]

수영 다이빙에서는 김수지(울산시청)가 여자 3m 스프링보드 예선에서 5차 시기 합계 304.20점을 받아 전체 27명 중 7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한국 다이빙 선수가 올림픽 예선을 통과한 것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우하람(국민체육진흥공단)에 이어 김수지가 두 번째고, 여자 선수로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수지는 2019년 광주 세계수영선수권 여자 1m 스프링보드 동메달을 획득, 한국 다이빙선수 최초로 세계선수권 시상대에 오른 선수다.

김수지는 31일 준결승에 나가 상위 12위 안에 들면 8월 1일 결승까지 나갈 수 있다.

요트 레이저급 하지민(해운대구청) 역시 한국 요트 사상 최초로 올림픽 메달 레이스에 진출했다.

하지민은 레이저급 10차 레이스까지 7위를 차지해 상위 10명이 겨루는 메달 레이스에 올랐다. 메달 레이스는 8월 1일에 열린다.

청혼 거절하자 참수 살해, 인간인가?

누르 무카담 피살 사건과 관련해 파키스탄 남부 카라치에서 여성에 대한 폭력 등을 규탄하는 시위대. [로이터=연합뉴스]

파키스탄 전 주한대사 20대 딸, 감금·폭행 후 살해돼

용의자는 어릴 때부터 친구…네티즌 등 “여성 살해 멈춰라”

파키스탄에서 20대 여성이 어릴 때부터 친구였던 남성으로부터 참수 살해된 참변이 발생하자 이를 규탄하는 시위와 희생자를 추모하는 촛불 집회가 이어지고 있다.

30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27세 여성 누르 무카담은 지난 20일 수도 이슬라마바드 부유층 주거지에서 머리가 잘려 숨진 채로 발견됐다.

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 부유층 가문 출신인 자히르 자페르를 용의자로 지목하고 기소했다.

경찰에 따르면 자페르는 무카담을 자신의 집으로 불러들인 후 이틀간 감금하고 흉기를 사용해 심하게 폭행했다. 무카담은 자페르의 청혼을 거절한 후 잔인하게 공격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은 이번 사건이 발생하자 연일 주요 기사로 다루고 있다.

시골이나 하층민 주거지가 아닌 상류 사회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이처럼 끔찍한 범죄가 발생한 것은 매우 드문 일이기 때문이다.

특히 자페르는 파키스탄에서 손꼽히는 유명 사업가 집안 출신이고, 무카담은 한국, 카자흐스탄 등에서 대사를 역임한 외교관 샤우카트 알리 무카담의 딸이라는 점도 언론의 관심을 끌었다.

온라인에서는 ‘누르에게 정의를'(#JusticeForNoor)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범인을 규탄하고 보수적인 사회 문화에 대해 개탄하는 목소리가 쏟아져 나왔다.

파리알 말리크는 자신의 트위터에 “누르의 사진을 보고 등골이 오싹해졌다”며 “이제는 정말 진절머리가 난다. 파키스탄에서 여성 살해를 제발 멈춰달라”고 썼다.

시에다 트림지는 트위터에 다른 사건으로 희생된 여자 어린이들의 사진을 올리면서 “이런 일이 발생해도 사람들은 잊는다”고 안타까워했다.

남부 카라치, 이슬라마바드 등 대도시에서는 여성 인권을 존중하고 범인을 강력하게 처벌하라고 요구하는 시위도 계속됐다.

누르 무카담 피살 사건과 관련해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진행된 촛불 추모 집회. [AP=연합뉴스]
누르 무카담 피살 사건과 관련해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진행된 촛불 추모 집회. [AP=연합뉴스]

희생자 추모 촛불 집회도 이어졌다.

촛불 집회에 참석한 암나 살만 부트는 로이터통신에 “나에게도 딸이 있는데 내 딸에게 이런 일이 생길까봐 밤이며 낮이며 걱정한다”고 말했다.

국교가 이슬람교인 파키스탄에서는 보수적이며 편향된 여성관이 사회 곳곳을 지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경제포럼(WEF)이 성별 격차를 지수화한 성 격차 지수(GGI·Gender Gap Index)에서 올해 156개 나라 가운데 153위를 차지할 정도로 성차별이 심각한 나라로 꼽힌다.

이런 분위기로 인해 해마다 1천명에 가까운 여성이 ‘명예살인’에 의해 목숨을 잃는 것으로 추산된다. 명예살인은 다른 종파나 계급의 이성과 사귀거나 개방적인 행동을 한 여성이 가족 구성원에 의해 목숨을 잃는 일을 말한다.

여성에 대한 성폭력도 끊이지 않는 상황이다.

지난해 9월에는 북동부 라호르 인근 고속도로에서 한 여성이 자녀들 앞에서 집단 성폭행을 당한 일이 발생했다.

임란 칸 파키스탄 총리는 지난달 성폭력 증가의 원인을 여성의 노출 탓으로 돌리는 발언을 했다가 거센 비난을 받기도 했다.

당시 그는 여성이 옷을 거의 입지 않는다면 남성들이 로봇이 아닌 이상 그들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이것은 상식”이라고 말했다.

이번 달에는 가정 폭력으로부터 여성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법안이 의회를 통과하지 못하기도 했다.

[말말말] 올 한인회. 상공의 등 주요 단체 회장 선거는?

애틀랜타조지아 한인 상공회의소 관계자들:(왼쪽3번째) 미셸 강 대외부회장, 이홍기 회장, 엄수나 전 회장, 썬박 기획부회장 /사진 KNewsAtlanta.com

상공의, 협회 명칭부터 달라 6년된 시행세칙 검토 중

한인회장 선거는 8월 이사회에서 선관위 구성해 일정 곧 발표

김윤철 회장, “재출마 안한다.”

한인회장 선거, ‘공탁금 10만불, 선관위원장 이미 내정’ 의혹 일어

올 가을 애틀랜타 한인회를 비롯해 대부분의 단체들이 신임회장 선출 선거를 실시한다. 코로나19로 지난 2년동안 각 단체들은 행사나 사업계획에 큰 차질도 겪었으나 줌 미팅등 온라인 모임을 통해 일부 단체들은 예년보다 더 많은 행사들을 치르기도 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각 단체장 선거가 신중해 지고 있는 반면 ,이야기의 화제거리로 한인타운에서는 각 단체들의 회장 선거에 대한 관심도 증폭되고 있다.

우선 한인회장 선거에 대해 살펴보면, 한인회 김영배 이사장은 현재 한국 방문 중이며 한국으로 출국 전 “올해 회장 선거는 10월 말 경이 될 것 같다.”이라고 밝힌 바있다. 김윤철 회장은 “현재 출타 중인 이사장이 돌아오는 대로, 8월 중순 쯤 이사회를 열고 선관위 구성에 대해 논의가 되면 일정이 결정될 예정”이라고 30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밝혔다.

김윤철 회장은 자신의 출마설에 대해 “재선을 위해 출마 하지 않을 것”이라고 입장을 확실히 했다. 또, 선괸위원장으로 하마평에 오른 한인 인사에 대해 “아직 선관위도 구성 안됐는데 선관위워장이 어떻게 세워지고, 게다가 예를들면 공탁금 10만달러 등의 이야기들이 후보자를 자청한 사람들 사이에서 나온다는 것은 성숙하지 않은 선거 풍토”라고 말했다.

현재 한인회장에 입후보하겠다는 한인인사들은 권기호 현 한인회 자문위원장, 이홍기 현 애틀랜타 조지아 상공회의소 회장 등 4명 정도이다.

선거를 통하지 않고 임명제를 택한 민주평통은 8월초나 중순 신임 회장이 발표될 예정이다. 김형률 민주평통 애틀랜타 협의회장은 30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8월8일 총회가 열릴 예정인데 통상 8월 중순 쯤 발표된다.”고 말했다.   

한편,애틀랜타 조지아 상공회의소는 올 가을 예정된 회장 선거를 위해 선거 시행세칙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30일(금) 상공의 이홍기 회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선거 시행세칙이 6년전 만들어진 것이어서 업데이트 차원에서 현재 실정에 맞는지 검토 중”이라고 답변했다.

특정 후보를 지지하기 위한 개정이라는 의혹에 대해서는 “이번 선거는 아직 당사자들이 출마의 변을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아 현재 상황에서 언급하는 것은 시의적절하지 않다.”면서 “어떤 후보가 나오던 상공의의 미래를 책임질 새 회장이 나오길 바라는 마음이며, 시행세칙 개정에 대해서는 현재 실정에 맞는지 확인단계이며, 만약 수정 또는 보완할 점이 생긴다면 이사회에 상정해 이사회가 의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금은 수정이나 개정이 결정된 것이 아니고 6년이나 된 시행세칙을 검토 하는 중” 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상공의의 시행세칙 제4조에 따르면 “조지아 한인 상공회의소 관할 지역에서 5년 이상 거주하고 소정의 회비를  3년 연속 납부한 정회원에 한한다.”라고 되어 있으나 협회의 명칭이 현 애틀랜타 조지아 상공회의소와 다르고, 전임 회장단 중 몇명은 3년 연속 회비 납부 조항을  따르지 않아 선거때마다 이의가 제기 됐었다.

상공의측 관계자는 “이홍기 회장을 비롯한 현 집행부에서는 선거 후 이런 논란이 없도록 시행세칙과 정관을 검토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현재 썬 박 기획부회장이 출사표를 지역 한인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밝혔고, 이에 미셸 강 대외 부회장도 출마의 뜻을 밝혀 경선이 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유진 리 대표 기자>

켐프, 강력범죄 대처에 200만 달러 추가 투입

켐프 주지사/ajc

불법 도로경기 단속 등 조지아주 범죄진압부에 배정, 신규 요원 채용. 장비 보강

내년 강력범죄 예방에 7500만불 예산 배정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주정부 공공안전부 소속 범죄진압부서에 최대 200만달러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켐프 주지사는 28일(수) 이같이 발표하면서 “지난 4월에 나는 범죄 진압부의 크리스 라와이트 대령과 공공안전부 (DPS)에 애틀랜타 대도시 지역의 범죄와 무모한 거리 경주에 대해 대처할 계획을 개발하고 실행하도록 요청했다.”라고 말했다.

또 “라이트 대령은 범죄 진압부에 추가 인원을 투입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대 200만 달러의 추가 자금을 요청했다”면서 “라이트 대령의 요청에 동의했다.”고 전격 발표했다.

지난 5월, 켐프 주지사는 범죄 퇴치를 위해 비상기금에서 이미 500만 달러를 투입했고, 이번 결정으로 같은 비상기금에서 200만 달러를 추가로 배정하게 됐다.

한편, 지난 주 열린 강력범죄 예방 청문회에서 데이빗 랄스턴 주 하원읜장은 이번 겨울 입법부가 2022 회계연도 중간 예산과 2023 회계연도 예산을 채택할 때 주 법집행 및 정신 건강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7500만 달러를 할당할 것을 의원들에게 요청했다. 또한 지난주 조지아주 상원을 관장하는 제프 던컨은 범죄 퇴치를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2억5천만 달러의 주 소득세 공제를 제안하는 등 범죄와의 전쟁 프로젝트와 예산의결이 한층 진행 중이다.

주 하원은 28일(수) 주지사의 최신 기금 제안을 승인했다. 랄스턴 하원의장은 “우리 주의 법집행 요원은 범죄자를 재판에 회부하기 위해 24시간 내내 일하고 있으며 모든 조지아인을 대신해 그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고 밝혔다.

<유진 리 대표기자>

노크로스 지역 아파트 단지서 총격 1명 사망

사진: GWINNETT DAILY POST

귀넷경찰은 28일(수) 밤 노크로스 지역의 아파트 단지에서 말다툼이 일어난 후 한 남성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후 11시 15분경 1405 Beaver Ruin Rd.에 위치한 단지로 출동했으나 경찰이 도착했을 때 주차장에서 한 남성이 숨져 있었다.

사건 현장은 두루스 한인타운에서 자동차로 불과 3분 거리에 있어, 한인타운내 강력범죄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경찰은 또한 현장에서 총기를 소지하고 있던 또 다른 남성을 체포했으며 두 사람이 싸움이 총격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현재 목격자들을 상대로 사건을 조사하고 있으며, 피해자의 신원이 가장 가까운 친척에게 통보될 때까지 공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진 리 대표기자>

CDC 새지침 마스크 착용, 지역마다 다른데….

델타변이 , 백신 미접종이 코로나 확산 원인

애틀랜타 시 공공장소, 개인 사무실 실내에서도 마스크 . 안면 가리개 착용

귀넷 공립학교 – 학교 내 모든 시설. 스쿨버스 등에서 마스크 착용 , 점심시간 .애외할동 .밴드 수업 등에서는 착용 안 해

사바나 시 – 관공서, 병원, 아동 및 각 학교 마스크 착용 필수

미국에서 백신 미접종자를 중심으로 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다는 본건 당국의 경고 아래 CDC는 27일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백신접종완료자(최종 백신 접종 후 14일이 경과한 자)에 대한 방역지침을 내 놓았다.

새 지침은 “델타변이 확산 지역에 거주하거나 가족 중 고위험군이 있는 경우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라는 사항으로, 5월13일 발표된 종전 지침인 “실내, 실외 등 마스크 착용이나 사회적 거리를 두지 않고 활동 재개. 단 지역에서 별도의 규정 등으로 요구하는 경우는 제외”한다는 지침에서 더욱 강화됐다.

CDC의 이번 지침에 따라 케이샤 보톰스 애틀랜타 시장은 28일 공공장소 및 개인 비지니스의 실내에서 마스크 혹은 안면 가리개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는 행정명령을 발표했고, 밴 존슨 사바나시장은 27일부터 8월25일까지 사바나시 내의 정부건물, 병원, 아동센터, 초중등학교 등에서 마스크 착용을 필수로 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귀넷카운티 교육청은 28일(수)부터 모든 학교 시설 및 스쿨버스 등에서 학생, 교직원 및 방문자를 대상으로 백신접종 여부와 무관하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다고 발표하고 교실에서 코로나19 환자와 밀접 접촉한 경우, 환자와 접촉한 학생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으면 별도 격리할 필요가 없고, 학생들은 점심시간, 야외 활동 시간, 밴드 수업이나 체육 수업시간 등에는 마스크를 벗을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유진 리 대표기자>

[영상] 주병진 사우나서 40대폭행, 검찰 송치

방송인 주병진(62)씨가 사우나 탈의실에서 40대 남성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전날 주씨의 폭행 사건 수사를 마치고 검찰에 송치했다.

일, 올림픽 와중 코로나 긴급사태 확대 선포

일본 코로나 긴급사태 확대 발령(PG). [홍소영 제작] 일러스트

도쿄는 내달 말까지 연장…패럴림픽도 긴급사태 속 개막

반복 선포로 피로감 누적…”효과 기대 어렵다” 지적도

도쿄올림픽이 한창 진행 중인 일본에서 폭발적으로 확산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억제하기 위한 긴급사태가 도쿄 외의 지역으로 다시 확대됐다. 일본의 긴급사태는 전염병 확산을 억제하는 수단으로 특별법에 따라 총리가 발령하는 최고 수준의 방역 대책이다.

발효 지역에선 해당 광역단체장이 외출자제 요청을 비롯해 음식점 영업시간 단축 및 휴업 요청·명령, 주류판매 제한 등 다양한 방역 대책을 시행하고, 이에 응하는 업소는 휴업 보상금 등을 받게 된다.

일본 정부는 30일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 주재의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는 사이타마, 지바, 가나가와 등 수도권 3개 현(縣)과 오사카부(府) 등 4개 광역지역의 긴급사태 발효를 결정했다.

이들 지역에는 현재 긴급사태에 준하는 ‘만연방지 등 중점조치'(중점조치)가 적용되고 있다.또 홋카이도, 이시카와, 교토, 효고, 후쿠오카 등 다른 5개 지역에는 중점조치를 새롭게 적용키로 했다.해당 지역의 긴급사태 발효 및 중점조치 적용 기간은 내달 2일부터 31일까지다.

'폭발적 확산' 日 올림픽 와중 코로나 긴급사태 확대 선포 - 2

애초 내달 22일까지 시한으로 도쿄에 발효 중인 긴급사태는 오키나와와 함께 내달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23일 개회식이 펼쳐진 도쿄올림픽에 이어 8월 24일 시작되는 패럴림픽도 긴급사태 상황에서 막을 올리게 됐다.일본 정부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긴급사태 선포 지역을 대폭 확대하면서 발효 기간을 늘려 잡은 것은 도쿄올림픽이 시작된 후 전염성이 한층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를 매개로 한 신규 감염이 폭증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도쿄올림픽 개막 7일째인 전날(29) 일본의 전체 신규 확진자는 도쿄 3천865명을 포함해 1만699명으로, 하루 1만 명을 처음 넘어섰다. 올림픽 개회식 하루 전인 지난 22일(5천393명)과 비교하면 전체 신규 확진자가 1주일 만에 약 2배 수준으로 급증했다.

일본 정부가 긴급사태 발효 지역을 확대하는 등 방역대책을 강화하기로 했지만 감염 확산을 억제하는 효과를 볼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올림픽을 앞두고 선제적 방역 대책으로 지난 12일부터 제4차 긴급사태가 선포된 도쿄 지역에선 오히려 감염 상황이 심각해졌다.지난 12일 502명이던 도쿄 신규 확진자는 전날(29일) 3천865명을 기록해 4차 긴급사태 기간에 7.7배로 폭증했다.

긴급사태가 방역 대책으로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은 반복된 선포로 일상생활의 일부가 되면서 외출자제 등 강제성이 없는 개인방역 수칙의 경우 지키지 않는 사람이 크게 늘어난 탓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 때문에 일본 정부는 감염 확산을 막을 궁극의 유일한 대책인 백신 접종률이 일정 수준에 도달할 때까지 ‘최선이 되지 못하는 차선책’ 정도로 긴급사태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고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일본 정부가 도쿄와 수도권 등의 긴급사태 시한을 8월 말까지로 잡은 것은 백신 접종을 염두에 둔 조치라고 한다.

일본 정부는 40~50대 접종이 본격화해 8월 말이 되면 2차례 백신을 접종한 인구비율이 40~50%에 달하면서 전반적인 감염 상황이 호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현지 언론은 전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최근의 감염 확산이 델타 변이 바이러스 때문에 세계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라며 무관중으로 개최하는 이번 올림픽과는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다는 점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올림픽으로 들뜬 사회 분위기로 인해 코로나19에 대한 경계감이 약해진 것이 폭발적 감염 확산의 한 원인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이는 올림픽이 끝난 뒤 코로나19 감염 확산과 관련한 정치적 책임을 둘러싼 공방과 논란이 커질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