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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애틀랜타 신인 문학상, 이난순씨 선정

제6회 애틀랜타 문학상 공모작들/애틀랜타문학회 제공

시 110편, 수필 36편 응모, 대상 상금 $1000 수여

최우수상 이태희. 김철호씨, 우수상 이종길.강창호씨 수상

제6회 애틀랜타 신인 문학상 대상에 ‘아버지의 퉁소’를 쓴 이난순씨가 선정됐다.

애틀랜타문학회(회장 조동안)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8월19일에 마감한 제6회 애틀랜타 문학상’에 110편의 시와 36편의 수필이 응모했으며, 대상에는 시 ‘아버지의 퉁소’를 쓴 이난순씨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또 최우수상에는 이태희씨의 시‘기다리기’와 김철호씨의 수필 ‘벅차오르는 기쁨’이, 우수상에는 이종길씨의 시‘하동 저수지’와 강창오씨의 수필 ‘어느 새끼 오리의 죽음’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대상 $1000과 상패를,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시와 수필 부분으로 나뉘어 각각 상금$300와 $200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되며, 모든 수상작은 ‘애틀랜타 시문학 제15호’에 게재된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4일(일) 오후 애틀랜타 시문학지 15호 출판기념식과 함께 개최 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는 조지아 애틀랜타 및 타지역을 비롯, 알라배마, 테네시, 켄터키, 노스 캐롤라이나, 콜로라도, 매사추세츠, 코네티컷, 캘리포니아와 한국등 많은 지역에서 응모했다.

심사위원으로 김동식, 박홍자, 오성수, 안신영 등 전 회장들과 조동안 현 회장, 강화식 현 부회장 등 총 6명이 참여했다.

김동식 심사위원장은 “올해의 작품 수준이 예년보다 높아졌다는 인상을 받았으며, 비록 수상작품으로 선정되지는 않았지만, 그에 못지않은 작품도 많았다”고 말하고 “응모한 모든 분께 아낌없는 박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조동안 회장은 “팬데믹으로 어려운 때에 문학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며, 더욱 분발하여 많은 분들이 이민의 삶을 글을 통하여 서로에게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유진 리 대표기자>

[포토] 코리안페스티발(3)- K-POP! 인터걸즈. 루미너스.범한.제이창 등 출연

인터걸즈, 루미너스, 범한, 제이창/K뉴스애틀랜타

2021 애틀랜타 코리안 페스티벌이 24일(금) 오후 6시 전야제를 시작으로 26일까지 이어진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행사 개최가 취소됐고 올해도 개최하기에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한복 패션쇼, 케이팝 공연, 트로트 잔치, 자폐아들이 그림 미술 전시회, 팔씨름, 족구, 서예 등의 한국 전통 놀이와 문화를 알리는 행사들이 마련됐다.

이에 한국에서 애틀랜타로 건너와 무대를 마련하는 각 공연단체들을 미리 만나 본다.

<3> K-POP 공연

인터걸즈, 루미너스, 범한과 제이창 등 출연
25~26일 개막·폐막식 장식
, 25일엔 개스 사우스에서도 공연

K-POP 신예들이 애틀랜타 무대에 선다. 인터비디(INTER B.D) 엔터테인먼트 소속 5인조 여성 걸그룹 인터걸즈와 남성 2인조 루미너스, 범한과 제이창이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25일 정오 개막식과 26일 오후 5시 폐막식을 장식한다.

인터걸즈는 대표곡 ‘바쁘니까 끊어’ 외 17곡을 공연하는데, 23일 애틀랜타 라디오 코리아 방송을 통해 정식 데뷔했다. 고등학생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인터걸즈는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25일 오후 7시에는 둘루스 개스 사우스 아레나에서도 공연을 하는데, 입장권은 웹사이트(https://www.gassouthdistrict.com/events/detail/k-pop-concert-2021)에서 구입가능하고 가격은 35달러이다.

신영학 대표는 “애틀랜타 코리안 페스티벌에 참석하기 위해 짧은 시간 동안 20여 곡 가까이 연습했다”면서 “K-POP계의 막내이지만 진정한 K-POP이 무엇인지 알려줄 것”이라고 밝혔다.

23일 한인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긍정적이고 발랄한 모습을 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최종 무대 연습을 위해 음향 및 장비, 무대 동선등을 확인하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직접 챙겨 이들의 무대가 기대가 되고 있다.

<유진 리 대표기자>

범한,제이창
인터걸즈

[포토] 코리안페스티발(1) 한복 패션쇼,’꽃잎이 떨어지는 화려한 오후’

세계여성문화예술진흥회 시니어 모델들과 관계자들/K뉴스애틀랜타

2021 애틀랜타 코리안 페스티벌이 24일(금) 오후 6시 전야제를 시작으로 26일까지 이어진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행사 개최가 취소됐고 올해도 개최하기에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한복 패션쇼, 케이팝 공연, 트로트 잔치, 자폐아들이 그림 미술 전시회, 팔씨름, 족구, 서예 등의 한국 전통 놀이와 문화를 알리는 행사들이 마련됐다.

이에 한국에서 애틀랜타로 건너와 무대를 마련하는 각 공연단체들을 미리 만나 본다.

<1> 한복 패션쇼

“꽃잎이 떨어지는 화려한 오후” 주제로

세계여성문화예술진흥회, 24~25일 이틀 간 공연

한국에 있는 세계여성문화예술진흥회가 55~75세 시니어 모델 14명과 스텝 및 LA지역 관계자 등 총 18명이 애틀랜타를 방문했다. 유명 퓨전 한복 디자이너 백금자 선생이 직접 참여해 화제가 집중되고 있다.

봉황 날개, 태극기 문양 등 화려한 색채를 띤 한복들은 두 팔을 벌리면 마치 한마리의 새가 날아갈 듯, 우아한 자태를 선보인다.

패션쇼는 첫째 날인~패션쇼는 첫째 날인 24일 오후 7시부터 7시 25분까지, 둘째 날인 25일 오후 12시 50분부터 1시 15분까지 진행한다.

김춘엽 회장은 23일 오후 한인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의 전통 패션쇼라고 하면 보통 한복을 많이 이야기하는데 이번 패션쇼에서는 퓨전 한복을 선보인다”면서 “패션쇼 제목은 ‘꽃잎이 떨어지는 화려한 오후’로 시니어 모델들이 애틀랜타 한인들에게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아래는 시니어 모델들이 펼치는 한복 패션쇼 미리 보기

<유진 리 대표기자>

[포토] 코리안페스티발(2) – 개막 알리는 대고(큰북)

(왼쪽에서 두번째) 김정주 사무국장, 홍성덕 사무총장, 뒤에 한국에서 가져온 대북이 보인다/K뉴스애틀랜타

021 애틀랜타 코리안 페스티벌이 24일(금) 오후 6시 전야제를 시작으로 26일까지 이어진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행사 개최가 취소됐고 올해도 개최하기에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한복 패션쇼, 케이팝 공연, 트로트 잔치, 자폐아들이 그림 미술 전시회, 팔씨름, 족구, 서예 등의 한국 전통 놀이와 문화를 알리는 행사들이 마련됐다.

이에 한국에서 애틀랜타로 건너와 무대를 마련하는 각 공연단체들을 미리 만나 본다.

<2> 개막 알리는 대고 연주

코리안페스티발 위해 한국서 특별제작, 공수 해와

행사 개막 알리는 타고 울려

행사 후 한인사회에 기증

2021 코리안 페스티벌에서는 한국에서 직접 제작, 공수한 ‘대고’가 등장한다.

이 대고의 연타로 행사의 시작을 알리고 애틀랜타 한인사회 및 동포들의 번영을 기원하고 선포한다.

23일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것보존협회와 아리랑문화진흥국제재단의 홍성덕 사무총장은 “인간이 최초로 만든 악기가 북인데, 코리안 페스티벌을 위해 장인이 북을 만들었다”면서 “이번 애틀랜타 공연을 위해 제작해 가져왔다”고 대북을 선보였다.

또 “이 대고를 연주할 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은데 김정주 사무국장이 그 중 한 명”이라고 소개했다.

홍 사무총장은 “행사후 이 대고는 애틀랜타 한인 사회에 기증한다”고 밝히고 “이를 계기로 애틀랜타 한인 사회가 문화적 목마름을 채우고 이 땅에 대한민국의 문화를 널리 전파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정주 사무국장은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도착해 연주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김정주 사무총장은 전문 색소폰 연주자로도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진 리 대표기자>

(왼쪽부터) 김정주 사무국장, 홍성덕 사무총장

[벌레박사 썬박 칼럼] 집에서 기르는 천연 아로마 허브로 벌레야 안녕~!

Organic Pest control ~~(벌레박사 칼럼)

요즘은 벌레약도 웰빙의 영향으로 케미칼 보다는 자연 친화적인 천연재료를 이용하여 보다 안전하고 잔여물이 남지 않으며 신속히 벌레를 잡는 약들이 속속 개발되고 있다. 

페스트  콘트롤이나 터마이트 공사를 자주 하는 벌레 박사들이 사용하는 모든 케미칼은 만일의 환경 피해와 오염에 대비하기 위해 철저히 법적 안전수칙을 지켜 사용해야 하므로, 항상 약을 뿌리면서도 긴장속에서 사용하고 있고 모든 서비스 결과와 현장은 농무성이나 환경청(EPA) 으로부터 수시 감사를 받고 있다.

가끔 인스펙션을 하다 보면 뜻밖에 집주변에 허브를 기르시는 멋쟁이 고객분을 뵙게 된다. 

이 분들은 허브를 이용한 아로마 테라피로 벌레를 쫓아내는데 무척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다. 저자도  이 분야에 매우 관심이 많고 항상 생활속에 아로마를 이용한 로션, 크림, 스프레이 등을 활용하고 있다.

라벤더(Lavender)와 티트리, 로즈메리, 구문초 등을 집 주변에 심으면 벌레들은 아로마 향으로 인해 집안으로 접근을 꺼리게 된다. 

왜냐하면 그러한 아로마 허브식물들은 자체내의 호르몬을 분비하여 꽃이나 잎에 달라붙는 벌레를 쫓는 향을 뿜어 내기 때문이다. 

사람에겐 향기로운 향이 벌레에게는 치명적이다는 사실이 매우 흥미롭다. 

그래서 최근 개발된 오렌지껍질에서 추출한 씨트러스(citrus)계열의 약은 케미칼 약에 민감한 고객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독자들도 큰 돈 들이지 않고 지긋지긋한 파리, 모기를 쉽게 쫓을 수 있다.

라벤더, 로즈메리, 씨트로렐라 등의 아로마 에센셜 오일을 10방울정도 섞은 후 분무기를 사용해 집안에 뿌려 주면 날아 다니는 벌레들을 쉽게 쫓을 수 있다. 

건강에 좋은 상큼한 아로마 꽃 향을 맡으실 수 있으며 마음도 릴렉스 될 수 있음은 물론이고, 특히 구문초에서 추출한 정유는 미국 EPA(환경보호국)에서 무독성 물질로 분류할 만큼 인체에 해가 없기 때문에 사용해도 부담이 없다. 벌레 박사는 상큼한 아로마 향기를 즐기며 벌레 퇴치도 할 수 있는 방법을 적극 권장한다.

벌레에 대한 문의 사항은 성실하게 답변해 드릴 것이며 긴급사항인 경우, 애니터 터마이트 소독 벌레박사로 전화주거나, 2730 N. Berkeley Lake Rd B-600 Duluth, GA 30096 (조선일보 옆)에 위치한 회사 사무실로 방문하면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애니터 터마이트 소독 대표 벌레 박사 썬박

*본 칼럼은 본지의 편집방행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편집자 주>

민주당, 245-i 조항 일부 수정, 불체자 구제 나선다

2001년 4월 30일까지 한시적 운영, 벌금 $1000 영주권 부여

기준 날짜 2011년 12월21일 전 미국입국 불체자로 수정해 670만 명 구제

민주당이 불체자 구제를 위해 한시적 불체자 구제 법안인 245(i) 조항을 일부 수정해 670만 명의 불체자를 구제하겠다고 나섰다.

의회 전문매체 ‘더 힐’은 민주당은 연방 이민법 상 ‘이민 레지스트리’와 245(i) 조항의 기준일을 변경하는 서류미비자 구제방안을 엘리자베스 맥도너 연방상원 사무처장에게 제시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45(i) 조항은 미국내에서 신분변경이 불가능한 밀입국/불법체류자들이 특별한 요건을 만족시키는 경우 면제를 받을 수 있는 이민법 조항으로 지난 2001년 4월30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됐으며, 당시 수많은 한인들도 이 법안에 의해 구제되어 영주권을 획득한 바 있다.

약 800만 명의 미국내 불체 신분 이민자들을 구제하기 위한 민주당의 이민개혁안 원안이 최근 연방상원 맥도너 사무처장의 예산조정안 포함 거부로 사실상 무산되자 이에 대한 대안으로 현행 이민법 조항을 손질해 미국내 서류미비자 구제폭을 대폭 늘리겠다는 해결책을 제시한 것.

이번에 민주당이 추진하는 구체 방안은 과거 공화당의 레이건 행정부와 부시 행정부에서 성공적으로 시행된 바 있는데다 현행 이민법에서 극히 일부 조항만 수정하면 시행 가능해서 채택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현재 ‘이민 레지스트리’에 따르면 1972년1월1일 이전에 미국에 도착해 미국에서 살아온 불체 신분 장기 체류자는 영주권 신청을 통해 구제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그런데 이 기준일을 2011년 1월1일로 변경하면 미국내 불체자 670만여 명이 추가로 영주권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민 레지스트리’를 통해 지난 2015년에서 2019년 사이 단 305명 만이 영주권을 취득한 사실을 고려하면 기준일 변경만을 통해서도 수백만 명의 불체 신분 이민자들을 추가로 구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이민법 245(i) 조항의 기준일 변경도 실현될 경우 미국내 불체 신분 이민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

245(i) 조항은 합법적인 비자로 미국에 왔다가 체류 신분을 상실한 이민자들이 1,000달러의 벌금만 내면 미국을 떠나지 않고도 영주권 취득 수속을 받을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현재 245(i) 조항의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2000년 12월21일 전에 미국에 입국해 2001년 4월30일 전까지 이민국에 이민 청원서 또는 연방 노동부에 노동승인서를 접수해야 하는 조건이 있다.

<유진 리 대표기자>

美동포, 한류 콘텐츠 유통 플랫폼 ‘KWAVE GO’ 구축

한류 유통콘텐츠 ‘KWAVE’ 이미지[KWAVE GO 제공]

재미동포가 세계 한류팬들을 아우르는 한류 콘텐츠 유통 플랫폼 ‘KWAVE GO'(K웨이브 고)를 구축했다.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회에서 활동하는 김영준 ‘KWAVE GO’ 대표는 15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6월부터 두달 간 베타 서비스를 마치고, 8월 중순 애플모바일 운영 체제(IOS)와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KWAVE GO’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그는 “K웨이브는 ‘공정과 공유’라는 가치로 세계 한류 팬들이 한 곳에서 소통하는 소셜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K웨이브 고는 뉴스 블로그 중심의 글로벌 한류 소셜 플랫폼 기능과 함께 K-팝을 비롯해 영화, 게임, 뷰티, 푸드, 웹툰, 패션, 캐릭터, 컬쳐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서비스한다.

한류 팬들이 플랫폼에서 적립한 포인트로 필요한 자체 암호화폐(KWG)를 구입해 서비스를 원터치로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가동한다.

회원 가입부터 소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로 신뢰도를 자동화해 셀러와 바이어간 신용 있는 거래가 이뤄지는 장점도 있다.

‘한류우드 고'(Holllywood go)를 이용해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과 같은 비지니스 앱으로 사용하고 라이브 e-커머스도 곧 출시할 예정이다.

K웨이브 고에는 각국 월드옥타 회원들이 참여한다. 월드옥타 해외지사화 사업의 미서부대륙 대표를 맡은 공보미 씨를 주축으로 ‘K웨이브 해외지사망’을 구축하고 있다.

공 씨는 “미국은 물론 중남미, 동남아시아, 유럽 등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는 월드옥타 회원 가운데 한류 콘텐츠 유통에 관심을 둔 무역인들을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한국과 재미동포가 운영하는 중소기업 상품이 K웨이브 마켓 플레이스에서 세계 시장으로팔리는 ‘윈윈’ 구도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대표는 성균관대를 졸업한 후 효성물산에서 근무하다 무선통신 기지국 장비와 부품 전문 제조업체인 ‘KMW’의 CEO를 맡아 회사를 코스닥에 상장시켰다.

미 연준 “곧 테이퍼링 시작 가능”, 이르면 내년 금리인상 시사

제롬 파월 연준 의장[UPI=연합뉴스]

제로금리는 1년반째 동결…FOMC 위원 절반이 내년 인상에 무게

성장률 전망치는 5.9%로 하향하고 물가상승률 전망치는 3.7%로 상향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22일 곧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를 시작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의 ‘제로 금리’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향후 금리 인상 시기가 이르면 내년으로 빨라질 가능성도 시사했다.

코로나19 델타 변이의 확산 등을 고려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낮춘 반면, 물가상승률은 종전 예측보다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연준은 이날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성명을 내고 “(물가·고용에서의) 진전이 예상대로 광범위하게 계속된다면 위원회는 자산매입 속도 완화가 곧 정당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이후 연준은 장기금리 억제를 위해 매달 1천200억 달러 규모의 채권을 매입하고 있다. 이러한 자산매입의 규모를 조만간 줄이기 시작할 수 있다는 뜻이다.

미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연준 목표치인 2%의 두 배 이상 치솟아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지면서 연준 안팎에서는 테이퍼링 착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곧 테이퍼링에 착수할 수 있다는 이날 성명은 ‘올해 안에 시작’이라는 연준의 기존 입장보다는 약간 진전된 것이지만, 구체적인 일정표와 방법은 여전히 공개되지 않았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르면 11월 FOMC에서부터 테이퍼링이 시작될 수 있다는 뜻이라고 해석했으나, 시장에서는 ’11월 발표, 12월 시작’을 점치는 전문가들도 많다.

기준금리는 현재의 0.00∼0.25%로 동결했다. FOMC 위원들의 만장일치 결정에 따라 지난해 3월 이후 1년 반째 금리가 제로 수준으로 고정된 것이다.

연준은 또 별도로 공개한 점도표(dot plot)를 통해 2022년 금리인상 가능성을 제시했다. 점도표란 FOMC 위원들의 향후 금리 전망을 보여주는 지표다.

이번 점도표에서 18명의 위원 중 절반인 9명이 내년 금리인상을 점쳤다. 지난 6월 FOMC 때 7명에서 2명 늘어났다.

2023년에도 현 수준의 제로금리가 유지될 것이라고 답한 위원은 1명에 그쳤다. 나머지 17명 중 과반인 9명은 2023년에 지금보다 1%포인트 이상 금리가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연준에 따르면 올해 미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전망치는 종전 7%에서 5.9%로 하향 조정됐으나, 대신 2022년 성장률은 종전 3.3%에서 3.8%로 상향됐다.

인플레이션이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물가상승률 전망치는 종전 3.0%에서 3.7%로 크게 올라갔다. 내년 물가상승률은 2.3%, 2023년 물가상승률은 2.2%로 각각 예측됐다.

실업률은 올해 안에 4.8%로 낮아진 뒤 내년 3.8%, 내후년 3.5%를 기록할 것으로 연준은 내다봤다.

야생 원숭이에 납치된 강아지

원숭이한테 납치된 강아지 사루.[바이럴프레스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굶주린 강아지 걱정돼 주민들 구조 나서

폭죽 소리에 놀란 원숭이 강아지 떨어뜨려

사흘 만에 생환…”아기처럼 다뤄”

말레이시아의 생후 2주된 강아지가 야생 원숭이한테 납치돼 나무 위로 끌려갔으나 사흘 만에 무사히 구조돼 새로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23일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말레이시아에서 어린 강아지 사루가 원숭이한테 납치된 후 주민들의 구조 장면이 담긴 영상이 화제를 모았다. 사루는 당시 포대에 싸여진 채 버려진 것으로 보였다.

영상을 보면 원숭이는 길바닥에서 오른 팔로 사루를 안고 전신주 꼭대기로 올라갔고, 이후 전선 위를 아슬아슬하게 옮겨다니거나 근처 나무 위로 이동해 앉아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한 목격자는 “원숭이가 강아지를 품에 안고 있었으며 해치려는 것 같지 않았다”며 “(원숭이가) 강아지를 친구나 아기처럼 대하는 것 같았다. 강아지도 지쳐보이긴 했지만 편안히 있었다”고 전했다.

이런 상황은 사흘간 이어지며 강아지는 굶주림에 기력을 잃어가는 모습이었고, 이에 주민들이 사루의 구출에 나서게 됐다.

처음에는 원숭이가 숲속으로 달아나거나 나무 높은 곳으로 올라가 구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원숭이가 먹이를 구하기 위해 다시 사람들 사는 근처로 나온 덕에 구조 활동이 다시 이어졌다.

주민들은 나무 위의 원숭이를 향해 작은 돌을 던지거나 폭죽을 터뜨렸다.

덤불 속에 떨어진 강아지 사루를 구출하는 주민들.
덤불 속에 떨어진 강아지 사루를 구출하는 주민들.[바이럴프레스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폭죽 소리에 놀란 원숭이는 나무 아래 덤불 속으로 사루를 떨어뜨렸고, 주민들은 구출에 성공했다.

다행히 사루에게 특별한 부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후 사루는 새 가정에 입양돼 새로운 삶에 적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말레이시아에서는 매년 원숭이 관련 민원이 평균 3천800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웃 나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간식을 주던 관광객이 줄면서 원숭이들이 먹이를 찾아 가정집을 습격하는 일이 잦아졌다.

리오그란데강 건널까 말까, 진퇴양난 아이티인들

지난 21일(현지시간) 추방 위험을 피하기 위해 리오그란데강을 건너 멕시코쪽으로 가는 아이티인들

[AP=연합뉴스]

아이티 추방 피해 강 남북 오가…멕시코 망명 신청도 늘어

1만 명 넘는 아이티인이 모여있던 텍사스주 델리오의 난민촌은 며칠 만에 빠르게 규모가 줄었다.

반면 리오그란데강 건너 멕시코 코아우일라주의 시우다드아쿠냐엔 강 너머 미국 땅을 바라보며 고민에 빠진 아이티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국토안보부는 전날까지 델리오에 있던 아이티인 중 1천401명을 아이티로 돌려보내고, 3천206명을 이민자 수용시설로 보냈다.

임신부와 어린아이들을 포함한 일부는 이민법원 출석 일자를 잡은 후 풀려났다.

한때 1만4천 명에 달했던 델리오 다리 부근 아이티인들은 며칠 새 5천 명 미만으로 줄었다고 국토안보부는 밝혔다.

일부 아이티인들은 추방을 피해 도로 강을 건너 멕시코로 내려갔다.

멕시코로 ‘일보 후퇴’하는 것이 아이티로 추방돼 원점으로 돌아가는 것보다 낫다는 판단에서다.

멕시코 시우다드아쿠냐 천막촌의 아이티인들
멕시코 시우다드아쿠냐 천막촌의 아이티인들[AFP=연합뉴스]

아이티에서 남미로, 남미에서 정글을 통과해 중미를 거슬러 오르는 험난한 여정을 마치고 시우다드아쿠냐로 속속 새로 들어오는 이들도 있다.

이들은 미국행을 강행할지 아니면 멕시코에 망명을 신청하고 정착할지 고민하고 있다.

리오그란데를 건너 미국에 갈 경우 운이 좋으면 망명 절차를 시작할 수 있지만 운이 나쁘면 아이티로 추방된다. 그야말로 모 아니면 도다.

2살 딸과 함께 멕시코에 정착하기로 결심했던 한 부부는 전날 텍사스에서 자유의 몸이 됐다는 사촌의 문자를 받은 후 고민 끝에 미국을 향해 강을 건넜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멕시코에 머무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델리오에 아이티인들이 갑자기 불어난 뒤 멕시코 당국도 시우다드아쿠냐에 있는 아이티인들을 버스와 비행기에 태워 남부 국경 지역으로 돌려보내기 시작했다.

AP통신에 따르면 23일 새벽엔 멕시코 군경이 시우다드아쿠냐의 난민촌을 에워쌌다.

리오그란데강 건너는 아이티인들
리오그란데강 건너는 아이티인들[AFP=연합뉴스]

일부는 군경을 피해 다시 강 건너 북쪽으로 갔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 속에 리오그란데강을 이리저리 오가는 처지가 된 것이다.

어디든 아이티보다는 낫다는 생각에 미국행을 단념하고 멕시코에 망명을 신청하는 이들도 늘고 있지만 언제쯤 체류 자격을 얻게 될지는 기약이 없다.

이민자들이 과테말라를 건너 멕시코로 들어오는 관문 도시인 남쪽 치아파스주 타파출라엔 망명 신청이 급증해 인터뷰가 내년까지 밀려있다.

체류 자격 없이는 일자리도 구할 수 없는 아이티인들은 망명 허가가 날 때까지 타파출라의 천막이나 낡은 숙소에서 버텨야 한다.

멕시코에 머무는 쪽을 택한 쥘리아나는 “사람들과 모여서 북쪽으로 이동할 생각이었으나 추방당할까 너무 무서워졌다”며 “멕시코에서 일할 수 있게만 해주면 좋겠다. 뭐든 합법적으로 하고 싶다”고 로이터통신에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