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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푸근, 내일은 폭풍과 우박

아침 60도에 최고 화씨 72도 까지

기상청은 28일이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자동차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날이라고 전했다.

AAA에 따르면 오늘 운전하기 가장 좋은 시간은 오후 1시에서 8시 사이이며, 역사적으로 가장 좋은 시간은 정오 이전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29일 수요일에는 강한 폭풍이 예상된다며 “화요일 오후부터 시작해 특히 수요일이 되면서 비가 올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예보했다.

12월이 끝나감에도 화요일 날씨는 아침 기온이 이미 60도 중반을 넘었고 최고 72도까지 예상되며, 비가 올 확률은 30%로 “소나기가 몇 번이나 올 것”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은 “화요일에는 소나기를 대비해 우산을 지참”하라고 권고했다.

국립기상청은 수요일 날씨에 대해 노스 조지아 전역은 5단계 중 가장 낮은 위협 수준인 1단계 악천후 위험으로 간주되며 칼훈과 롬 지역을 포함한 조지아 북서부의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토네이도, 우박까지도 발생할 수 있다고 주의보를 내렸다.

<유진 리 대표기자>

“미국 거주 한인 263만3777명” 2위는 중국

축제에 나선 LA한인들.사진:연합뉴스
외교부, 작년 말 기준 ‘재외동포현황’ 공개…
북미 제외 전 지역서 동포 감소 
미. 중.일. 캐나다.우즈베키스탄 순, 미국이 중국보다 20만명 더 많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말 기준 해외 한국인 유학생이 2년 전보다 41%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외교부는 24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1 재외동포현황’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외교부는 2년마다 재외공관을 통해 국가별 재외동포 현황을 조사해 공개하고 있다. 이번 통계는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작성됐고, 영주권자·일반체류자·유학생 등 한국 국적을 지닌 재외국민과 외국국적 동포 등을 망라한다.

유학생을 포함한 재외국민은 2년 전보다 6.53% 줄어든 251만1521명, 전체 재외동포는 2.2% 감소한 732만5143명을 각각 기록했다.

2년 전보다 재외동포가 2.96% 증가한 북미를 제외하고 다른 지역은 모두 동포 수가 줄었다. 북미 가운데서도 캐나다는 동포 수가 다소(1.80%) 줄었지만 미국이 3.41% 늘었다.

외교부는 재외동포 감소 배경에 코로나19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재외동포 거주자격별 현황 (단위: 명, %)

구분 재외국민 외국국적동포
(시민권자)
영주권자 일반체류자 유학생
총계(명) 1,018,045 1,322,133 171,343 2,511,521 4,813,622
증감(명) -13,737 -40,042 -121,814 -175,593 7,149
증감률 -1.33 -2.94 -41.55 -6.53 0.15

 

한편 우리 재외동포가 사는 전 세계 180개국 가운데 거주자가 가장 많은 국가는 미국(263만3777명), 중국(235만422명), 일본(81만8865명), 캐나다(23만7364명), 우즈베키스탄(17만5865명) 등이다.

필리핀의 경우 재외동포가 2년 전 8만5125명에서 3만3032명으로 61.20% 급감한 것이 눈에 띄는데, 외교부는 코로나19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재외동포 현황 집계는 인구센서스, 이민국 자료 등 공식 통계와 재외공관의 직접 조사, 재외국민등록부, 동포단체 자료 등을 활용해 이뤄진다.

앨라배마, 오미크론 확산에 보건당국 “절정기때 보다는 낮아”

앨라배마주에서도 전염성이 매우 강한 오미크론 변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앨라배마주 공중보건국은 67개 카운티 중 52개 카운티에서 높은 수준의 지역사회 전파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앨라배마주의 7일간 평균 일일 신규 사례는 12월 25일 하루 1586건 이상으로 지난 2주 동안 거의 세 배 가까이 증가했다.

27일(월)는 주립 병원에 528명의 COVID-19 환자가 입원한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보건당국은 코로나10의 재확산 속에서도 현재까지 사례 수와 입원 수 모두 이전의 두 번에 걸친 팬데믹 절정기간 보다는 훨씬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유진 리 대표기자>

‘두 바퀴로 가는 자동차’ 가수 양병집 빈소 마련…향년 70세

1970년대 '3대 저항가수' 포크 대부 양병집 별세

28일 가요계 등에 따르면 양병집의 유족은 이날 서울 강남구 청담동성당 본당 영안실에 빈소를 차렸다.

고인은 지난 24일 용산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했다.

친분이 있던 박성서 대중음악평론가와 생전 자주 찾던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약속했으나 나타나지 않았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지인이 112에 신고해 경찰이 고인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족은 “사인을 확인하느라 시간이 조금 걸렸다. 혼자 계시던 중 심근경색으로 돌아가신 것으로 확인했다”고 연합뉴스에 말했다.

포크 음악계 대부이기도 한 고인은 1974년 1집 ‘넋두리’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그의 노래는 현실을 비꼬는 노랫말과 구수한 가락으로 당시 젊은 지성인의 심금을 울렸다. 이 때문에 김민기, 한대수와 함께 1970년대 3대 저항가수로 불렸다.

고인은 1972년에 열린 한 포크 콘테스트에서 밥 딜런의 ‘돈트 싱크 트와이스 잇츠 올 라잇'(Don’t think twice it’s all right)에 스스로 노랫말을 붙인 ‘역'(逆)으로 주목받았다.

‘두 바퀴로 가는 자동차 / 네 바퀴로 가는 자전거’로 시작하는 이 곡은 오랜 기간 팬들에게 사랑받았으며 고(故) 김광석이 리메이크해 불러 다시 인기를 얻었다.

발인은 30일 오전 8시에 하며, 장지는 강원 철원군 목련공원이다.

원/달러 환율 1.2원 상승…1,188.0원 마감

[외환] 원/달러 환율 상승 (GIF) [제작 남궁선.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28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2원 오른 달러당 1,188.0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0.3원 내린 1,186.5원에 출발해 장 초반 1,185.4원까지 저점을 낮췄다가 오후 들어 1,188원대까지 올랐다.

수출업체의 연말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나오며 환율이 하락했다가, 수입업체의 결제(달러 매수)에 따라 상승하는 등 실수요에 의해 등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연말을 맞아 글로벌 주요 이벤트가 없는 데다 거래량이 적어 환율이 당분간 박스권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오후 3시 30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34.08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36.82원)에서 2.74원 하락했다.

태그 오피스, 연말 연초까지 서비스 임시 중단

귀넷카운티 태그오피스 는 연말 연시 휴일로인해 12월,1월 생일자의 자동차 번호판 갱신을 서두르라고 권장했다. 사진: AJC

12월30일부터 1월 4일 오전까지 온라인 서비스도 일시 중단

귀넷카운티는 크리스마스, 새해를 맞아 자체 자동차 등록 시스템인 드라이브스를 업데이트하고, 이 기간에는 서비스를 임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12월과 1월에 생일인 차 주들은 자동차 번호판을 최대한 빠르게 갱신해야 한다.

귀넷카운티내 모든 태그 오피스는 23일-25일 휴무했다. 또한 직접방문, 온라인, 키오스크를 통한 태그 및 타이틀 서비스는 12월30일 오후 5시부터 1월4일 오전 8시30분까지 이용할 수 없다.

카운티 관계자는 “갱신을 위해서는 온라인 혹은 키오스크를 이용하는 것이 좋고, 직접 방문은 사전 예약을 해야한다”고 밝혔다.

한편, 태크 오피스 운영시간도 변경되는데, 내년 1월4일부터 태그 오피스 운영시간은 주중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수요일은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문을 열지 않는다.

또한 커스터머 서비스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중에만 운영된다.

온라인 채팅, 온라인 갱신, 예약, 직접방문 시 대기시간 체크는 사이트 GwinnettTaxCommissioner.com에서 하면 된다. (파란색 부분 클릭)

<유진 리 대표기자>

“고3도 국회의원·지자체장 될 수 있다”…”출마 연령 만 25→18세”

국회 정치개혁 특별위원회 (서울=연합뉴스)

정개특위 法개정안 의결…3월9일 국회의원 재보선부터 적용

“2030 표심잡자” 여야 의기투합…정당가입연령·병역의무 등 후속과제

국회의원 선거와 지방선거에 출마할 수 있는 피선거권자의 연령이 만 25세에서 만 18세로 낮아진다.

내년 3월9일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내년 6월 지방선거도 마찬가지다. 이렇게 되면, 고등학교 3학년도 생일이 지나 만 18세가 되면 출마가 가능하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28일 공직선거법 및 지방선거구제 개편 심사 소위원회와 전체회의를 잇따라 열어 이같은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정개특위 야당 간사이자 소위 위원장인 국민의힘 조해진 의원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3월9일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부터 만 18세 이상 출마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현행 공직선거법 제16조 2항에 따르면 국회의원 출마는 선거일을 기준으로 만 25세가 돼야 가능하다.

이에 여야는 지난달 국회의원 선거와 지방선거에 출마할 수 있는 나이를 만 18세로 낮추는 법안을 각각 발의했고, 정개특위 구성 후 활동 시작 20여일 만에 속전속결로 의결했다.

회의에서는 법 적용 시점을 내년 3월 국회의원 재보선부터 할지를 놓고 의견이 엇갈렸으나, 추가적인 논의를 거쳐 합의 처리됐다.

내년 3월 대선을 앞두고 청년층 표심을 의식해 여야가 의기투합한 것으로 해석된다.

대통령선거의 경우 피선거권자 연령이 만 40세 이상으로 규정돼 있어 이 법안 처리와는 무관하다.

이 법안은 공포 즉시 시행된다. 이르면 오는 30일 본회의를 통과하면 1월 중순께 국무회의에서 의결될 전망이다.

여야 의원들은 전체회의에서 “의미 있는 결정”이라고 한목소리로 강조하면서 청년층을 의식해 앞다퉈 자당의 노력을 부각했다.

답변하는 김세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
답변하는 김세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 (서울=연합뉴스)

국민의힘 전주혜 의원은 “이 법안은 지난 11월10일 국민의힘이 당론 채택한 법안으로, 더 많은 청년의 정치적 권리와 참여 기회 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김민철 의원은 “국민의힘이 당론으로 했다고 하는데 국회에 접수된 걸 보면 본 위원이 먼저 접수했다”고 했고, 정의당 이은주 의원은 “진보정당 민주노동당이 2004년도에 꺼낸 피선거권 18세 하향이라는 오랜 정치개혁과제가 비로소 결실을 맺게 됐다”고 했다.

중앙선관위에 후속 조치를 당부하는 발언도 잇따랐다.

이은주 의원은 “정당 가입연령이 여전히 만 18세 이상으로 제한돼 있어서 실제 선거일에 만 18세가 되는 청년은 정당 공천 자체가 불가한 상황이다. 참정권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당법 개정이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민주당 이탄희 의원은 “군미필의 경우 당선되면 병역의무 이행의 문제가 있고, 정당 가입 문제도 있는 등 후속조치가 필요하다”며 “대통령 피선거권 제한도 30대의 전세계적인 리더들이 다양한 나라에서 나오고 있는 만큼 30대로 낮추는 방안을 신속히 논의해야 한다”고 했다.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은 “민법 4, 5조를 개정하지 않으면 선거 출마 행위의 경우에도 미성년자는 법정대리인 동의를 받아야 해 연설대담 차량 계약 등에서 많은 문제점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며 민법 개정을 함께 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장경태 의원은 “만 16세로의 교육감 피선거권 하향이나 청소년 모의투표제 허용, 투개표 참가 허용 등 해결할 과제들이 많이 남아 있다”고 했다.

이와 관련, 선관위 김세환 사무총장은 “청년들의 정치참여 활성화를 위해 몇가지 보완할 부분에 대해 개정의견이 필요한 부분은 (국회에 이미) 제출했다”고 말했다.

대통령 피선거권에 대해 선관위가 검토한 입장을 묻는 말에는 헌법상 규정된 점을 거론하며 “신중한 논의가 필요할 걸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정개특위에서는 확성장치 소음 규제 등 공직선거법상 헌법불합치 사안과 관련해 확성장치 사용 시간과 데시벨(dB) 출력을 확대하되 상한선을 설정하는 내용의 선거법 개정안도 통과됐다.

개정안은 자동차에 부착된 확성장치는 소음 기준이 정격출력 3킬로와트(kw) 및 음압수준 127dB을 초과할 수 없도록 했고, 휴대용 확성장치는 정격출력 30와트(w)를 초과할 수 없도록 했다.

확성장치 사용 금지 시간은 ‘오후 10시부터’를 ‘오후 11시부터’로 변경하고, 공개장소에서의 연설·대담 때 자동차에 부착된 확성장치나 휴대용 확성장치는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녹화기는 소리의 출력 없이 화면만 표출할 경우 오후 11시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내년 6월 지방선거부터 적용하고, 소음기준을 초과한 확성장치를 사용할 경우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앞서 공직선거법 해당 조항은 선거운동 확성장치의 소음 규제기준을 별도로 규정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헌법 불합치 결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올 연말(12월31일)까지 법을 개정해 대체 입법을 하지 않으면, 당장 내년 대선 및 지방선거부터 선거법 ‘입법 공백’이 생겨 제도적 허점이 현실화하는 상황이었다.

“세계 경제규모 한국 3년 연속 10위” 미국1위. 중국. 일본. 독일 순

한국 경제규모 3년 연속 세계 10위 유지 전망 (CG) [연합뉴스]

IMF 명목 GDP 전망치 기준…2020∼2022년 10위

영국 싱크탱크 “2026년 이후 브라질·러시아 등에 추월”

한국의 경제 규모가 올해와 내년에 세계 10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26일 국제통화기금(IMF)의 세계경제 전망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올해 명목 국내총생산(GDP)은 미 달러화 기준으로 1조8천239억 달러(약 2천166조8천억원)로 추정됐다.

이는 전 세계 191개국 가운데 10위에 해당하는 규모다.

내년 한국의 GDP는 1조9천77억 달러(약 2천266조3천억원)로, 역시 세계 10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IMF의 전망이 실현되면 한국은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세계경제 순위 10위를 3년 연속 유지하게 된다.

한국의 GDP 순위는 2005년 10위를 기록한 이후 줄곧 10위권 밖에 있다가 2018년 비로소 10위에 올랐다. 하지만 이듬해인 2019년 12위로 두 계단 하락했다가 지난해 다시 10위를 탈환했다.

한국이 올해와 내년 10위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충격 속에서도 준수한 경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IMF의 올해와 내년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는 4.3%와 3.3%로,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인 5.9%와 4.9%와 비교하면 크게 뒤처지지 않는다.

올해 성장률은 지난해 경기침체에 따른 기저효과가 반영돼 있어 한국의 올해 성장률이 상대적으로 낮아 보이는 것이다.

예컨대 지난해 세계 경제는 -3.1%의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지만, 한국 경제는 -0.9%의 성장률로 나름 선전했다.

2022년 한국 경제전망 (PG)
2022년 한국 경제전망 (PG)[박은주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실적치와 IMF 전망에 근거한 2020∼2021년 평균 성장률을 보면 한국이 1.7%로 오히려 주요 7개국(G7) 국가들보다 높다.

2년 평균 성장률은 미국이 1.3%, 캐나다가 0.2%로 플러스 성장을 기록할 뿐 나머지 영국·프랑스·독일·일본·이탈리아 등 국가는 모두 마이너스로 추산된다.

한국 바로 아래 순위에 있는 브라질과 러시아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5.2%, 4.7%로 한국보다 높지만, 이 역시 작년 기저효과가 반영됐다.

내년 경제성장률은 브라질(1.5%)과 러시아(2.9%) 모두 한국(3.3%)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날 영국 싱크탱크 경제경영연구소(CEBR)가 발간한 ‘세계 경제 순위표(WELT) 2022’ 보고서도 한국이 향후 수년간 10위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연구소는 “삼성, LG, 현대 등 재벌 기업들의 성과가 두드러졌다”며 “팬데믹 기간 전자 장비 수요가 급등하고, (재택근무 등으로) 업무 환경이 변화한 영향을 받았다”고 올해 한국경제를 분석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 세계 무역이 되살아나면 한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는 추후 몇 년 동안 한국 경제의 성장을 이끄는 요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연구소는 한국의 순위가 2026년 11위, 2037년 12위 등으로 조금씩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2026년에는 브라질에 10위를 내주고, 2036년에는 인도네시아·러시아에 추월을 허용한다는 예상이다.

[표] 세계 명목 국내총생산(GDP) 규모 순위

(단위: 억 달러)

순위 국가 2021년 국가 2022년
1 미국 229,396 미국 247,961
2 중국 168,630 중국 184,631
3 일본 51,031 일본 53,837
4 독일 42,302 독일 45,574
5 영국 31,084 영국 34,422
6 인도 29,461 인도 32,501
7 프랑스 29,404 프랑스 31,400
8 이탈리아 21,202 이탈리아 22,723
9 캐나다 20,160 캐나다 21,898
10 한국 18,239 한국 19,077
11 러시아 16,476 브라질 18,106
12 브라질 16,458 러시아 17,035
13 호주 16,106 호주 16,775
14 스페인 14,400 스페인 15,709
15 멕시코 12,855 멕시코 13,716

 

(자료=IMF 세계 경제 전망)

‘노예제 옹호’ 남부군 리 장군 동상서 타임캡슐 또 발견

철거된 로버트 리 장군 동상[UPI 연합뉴스]

동전·탄약 등 있을 것으로 추정…지난 17일에도 타임캡슐 나와

미국 남북전쟁 때 노예제를 옹호한 로버트 리 남부 연합군 장군 동상이 철거된 장소에서 두 번째 타임캡슐이 발견됐다고 27일 CNN방송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버지니아주 역사자원부는 리치먼드시 모뉴먼트 거리에 설치된 리 장군 동상 받침대가 있던 곳에서 구리로 된 타임캡슐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타임캡슐은 가로와 세로가 34㎝, 높이 19㎝의 직육면체 모양으로 무게는 16㎏다.

X-레이 투사 결과 타임캡슐 안에는 동전과 책, 탄약 등이 든 것으로 밝혀졌다.

1887년에 묻힌 것으로 추정되는 이 상자는 28일 오후 1시께 개봉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7일 12m 높이의 리 장군 동상 받침대를 해체하는 과정에서 첫 번째 타임캡슐이 발견됐다.

납으로 만들어진 이 타임캡슐은 1875년 연감과 낡은 책 2권, 동전 등 19세기 말 남부연합과 관련 있는 물건 60점이 들어있었다.

역사가들은 첫 번째 타임캡슐이 1887년 10월 27일에 묻혔다고 추측했다.

버지니아 주도인 리치먼드시에 131년간 자리를 지킨 리 장군의 동상은 지난 9월 철거됐다.

지난해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경찰의 폭력으로 사망하자 인종 차별 반대 항의 시위가 미 전역으로 확산했고, 흑인 차별의 상징이던 남부군 관련 조형물이나 상징물을 없애는 여론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철거 당시 허리 부위가 두 조각으로 절단된 리 장군 동상은 주 정부 소유 시설에 보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에 떼도둑까지… 유통체인 매장 줄줄이 폐쇄

CVS 약국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CVS헬스, 향후 3년간 매년 매장 300곳 문 닫아

메이시스 내년 초 10곳 폐점

미국 내 주요 유통체인이 온라인 소비 증가와 절도 기승 등 다양한 이유로 오프라인 매장을 폐쇄하고 있다고 폭스비즈니스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미국 약국체인 CVS헬스는 앞으로 3년간 매년 매장 300곳의 문을  닫겠다고 지난달 발표했다.

이는 CVS헬스의 미국 내 매장 1만곳의 9%에 해당하는 규모다.

CVS헬스는 고객들의 선호가 온라인으로 전환해 오프라인 매장을 재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드럭스토어 체인인 ‘라이트 에이드’는 비용 절감과 수익 확대를 위해 매장 63곳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미국 백화점 체인 메이시스도 내년 1월에 점포 10곳을 추가로 폐쇄하겠다고 지난달 예고했다.

이는 2023년까지 125곳을 폐쇄하겠다는 당초 계획을 확대한 것이다.

메이시스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속에 소비자들의 선호가 전자상거래로 옮겨간 것을 매장 폐쇄의 주요인으로 꼽았다.

메이시스는 아울러 행동주의 헤지펀드로부터 온라인 사업부를 분사하라는 압박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난 문제로 매장을 닫는 업체도 있다.

약국 체인 월그린스는 ‘조직적인’ 절도를 이유로 지난 10월 샌프란시스코 내 매장 5곳의 폐쇄를 결정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도둑들이 무리를 지어 매장을 털어가는 일이 잦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 지역이 ‘가게 도둑들의 천국’이 됐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950달러(약 110만원)어치 미만 절도는 경범죄로 취급돼 거의 기소되지 않으며 용의자들이 경찰에 붙잡혀도 금방 풀려난다고 WSJ은 전했다.

이에 홈디포, 베스트바이, CVS 등 주요 유통체인 최고경영자들이 주요 도시에서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한 조직화한 범죄에 대응을 촉구하는 서한을 이달 초 미 의회에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