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Blog Page 472

귀넷, 올해 예산 20.7억달러 통과 -사상 최고

귀넷카운티 니콜 러브 헨드릭슨의장(중앙) 과 커미셔너들..사진:귀넷데일리포스트
3대 집중 사업: 인프라 개선, 경찰력 보강, 대중교통 확대 2022년 세금 인상 없어

 

지난 4일 귀넷카운티 커미셔너들이 2022년 예산안을 작년보다 8.1% 증가한 20억7000만달러에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귀넷카운티의 예산 규모는 점진적으로 증가해왔으며, 2022년도 예산은 카운티 역사상 최대 규모이다.

올해 귀넷카운티는 세율 인상도 없다.

니콜 러브 헨드릭슨 의장은 이날 “이 예산안이 통과돼 매우 자랑스럽다”며 “올해 예산안은 커뮤니티의 가치를 드러내는 합리적인 예산안이라고 발혔다.

특이점은 의료적 지원에 55만달러, 부재자 투표용지 반송 우편에 42만5000달러, 저렴한 주택 개발에 25만달러 등의 예산이 추가됐다.

예산안에서 귀넷정부 운영예산으로 16억달러가 책정됐는데, 이중 3분의2는 공공 안전 및 공공 사업에 사용된다.  4억5500만달러는 시설, 도로, 공원 등의 정비 및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 귀넷카운티는 ‘동부지역 인프라 프로젝트’를 위해 630만달러를 배정했으며 5마일 그린웨이 산책로와 카운티 동쪽지역의 상하수도 시설을 확대 및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30명의 추가 경찰인력 확대를 위해 240만달러, 버스노선 증가 등의 대중교통 시스템 확대를 위해 200만달러를 책정했다.

무증상자 격리 해제시 검사 의무화 안한다..

애틀랜타에 있는 CDC본부.사진:CNN

연방 보건당국이 코로나19 무증상 환자의 격리 기간을 10일에서 5일로 단축한 가운데 격리 해제 요건에 코로나 검사 의무화를 추가하지 않기로 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4일 격리 기간 단축 논란과 관련해 이러한 내용의 추가 지침을 발표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CDC는 무증상자가 5일 격리를 끝내면 이후 최소 5일 동안 마스크를 쓰고 외부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기존의 격리 기간 단축 지침을 유지했다. 이어 무증상자의 격리 해제 요건에 코로나 검사 의무화를 추가하지 않고 개인의 선택에 맡기기로 했다.

CDC는 “격리가 끝날 무렵 항원 검사를 받는 것이 최선의 접근법”이라고 말했다. CDC는 이날 무증상자 격리 기간을 5일로 줄이면서도 격리 해제 요건에 코로나 검사 의무화를 추가하지 않은 것은 과학적 증거에 따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7개 나라의 113개 연구 결과를 검토한 결과, 전파는 대부분 감염 초기 단계에 이뤄진다며 5일 격리로 충분하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조지아주 최고 대학,조지아텍

조지아텍.사진: CNN

2위 에모리, 3위 UGA 순 -연학비 평균 $18,000 

미국 최고대학은 MIT 선정

 

조지아주 최고 대학으로 조지아텍이 선정됐다.

니치닷컴(Niche.com)에서 발표한 2022년 전국 대학교 순위에 따르면 조지아주에서 조지아텍이 1위, 에모리대학이 2위, 조지아대학(UGA)이 3위를 차지했다.

니치에서는 매년 미국 내 1,000여개 이상의 대학교를 평가하여 순위를 발표한다. 학업성적, 학비 및 재정보조, 교수진, 캠퍼스 질, 인종/배경 다양성, 학교 생활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조지아텍 신입생들의 합격률은 21%였으며, 평균 SAT 점수는 1300~1510이며, 학자금 보조 등을 제외한 학비는 1만6883달러 인 것으로 나타났다.

2위를 차지한 에모리대학의 합격률은 16%, SAT 1360~1530이며, 학자금 보조를 제외한 학비는 평균 2만5,942달러였다. 3위 조지아대학의 합격률은 45%, SAT 1240~1420이며, 학자금 보조 등을 제외한 학비는 1만5961달러였다.

조지아텍은 전국 공립대 중 4위를 차지했다.

미국 최고의 공립대학은 UCLA가 선정됐고, 2위는 미시간대학교, 3위는 버지니아대학교가 차지했다.

조지아텍의 전국 순위는 30위, 에모리대는 35위, UGA는 57위를 차지했다.

2022년 미국 최고의 대학은 MIT가 선정됐다. 2위는 하버드, 3위는 스탠포드, 4위는 예일, 5위는 프린스턴 대학이 차지했다.

한편 니치닷컴의 탑 파티스쿨 순위에서는 UGA가 지난해와 동일하게 전국 6위에 선정됐다. 툴레인대학교가 파티스쿨 1위를 차지했고, 플로리다주립대 2위, 위스콘신대가 3위로 뒤를 이었다.

 

귀넷·캅 학교들, 6일 대면수업으로 첫 수업

마스크를 쓰고 등교하는 학생들. 사진: AJC

마스크 착용해야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코로나19 감염사례가 급증하는 가운데, 귀넷과 캅 카운티가 6일 대면수업으로 2학기 첫 수업을 시작한다.

이에반해 애틀랜타시, 클레이턴, 디캡, 포사이스, 풀턴, 락데일 카운티 등 6개 학군은 지난 4일부터 온라인 수업으로 2학기를 시작했다.

귀넷카운티 교육청은 3일, 학부모와 교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귀넷카운티 학교들은 개학을 위해 준비해 왔으며, 대면 수업을 위해 학교를 안전하게 개방하는 것이 우리의 최우선 과제로 오는 6일 개학 등교에 아무 변화가 없다”고 전했다. 또 학생과 직원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요구했다.

캅카운티 교육청도 “지역사회와 대면수업에 대한 압도적인 선호를 공유했다”며 “아픈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

지난달 31일 조지아 보건부에 따르면 조지아주에서 2만4320명의 확진 및 의심 사례가 나왔으며 이는 팬데믹 이후 두 번째로 많은 수치였다. 조지아 보건부는 3일 “시스템을 압도하는 많은 양의 데이터로 인해 새로운 코로나19 데이터를 보고하지 않은 상황”이라 밝혔다.

지난 8월 이후 메트로 애틀랜타의 14개 교육청 내 학생과 교직원들 사이에 4만명 이상의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보고됐다. 보건당국자들은 이 수치는 자가 보고에 의한 것으로 실제 감염자수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캅카운티는 6000건, 귀넷카운티는 거의 8000건의 감염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

<유진리 대표기자>

[영상] “이준석 사보타주”vs”무운 빈다” 尹-李, 멀어지는 ‘원팀’

‘지하철 인사·야전침대’ 李 “연습문제 제안, 尹에 거절당해”

李, 내일 의총 불참 예정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5일 단기필마를 선언하며 선대위 해체라는 초강수를 둔 가운데 이준석 대표와의 관계엔 여전히 냉기가 돌고 있다.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과 결별한 윤 후보가 이 대표와의 불협화음을 수습하지 못하면서 완전한 ‘원팀’ 대선 레이스도 멀어진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온다.

앞서 이날 한 때는 윤 후보와 이 대표간 관계 개선에 물꼬가 트이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다.

오후 늦은 시각에는 오는 6일 윤 후보와 이 대표가 나란히 의원총회에 참석하는 것으로 일정이 공지되기도 했다. 특히 당에서 붙인 의총 부제는 ‘변화와 단결’이었다.

실제로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출연한 OBS ‘뉴스코멘터리 막전막후’ 방송에서도 권 의원에 대해 “우리 당에서 몇 안 되는 선거 유경험자로 기획력이 있다. 2012년 대선에서 저와 같이 일해본 경험이 있어서 그 기획력을 인정한다”고 추켜세웠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윤 후보의 기자회견 직후엔 선대위 개편 방향과 관련해서도 “큰 틀에서 봤을 때 제가 주장했던 것과 닿아 있는 부분이 있다. 상당한 기대를 갖고 지켜보고 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그러나 훈풍 기류는 오래가지 않았다.

이 대표는 이미 공지된 일정을 뒤집고 오는 6일 ‘변화와 단결’ 의총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이 대표가 이처럼 결정한 것은 젊은 세대의 호응을 얻기 위해 이 대표가 기획한 선거 캠페인 방식을 윤 후보 측에 제안했으나 거부당한 것이 주된 이유로 알려졌다.

캠페인의 구체적인 내용은 윤 후보의 지하철역 출근길 인사나 이 대표의 당사 야전침대 숙식 등으로 전해졌다.

‘달라지겠다’고 공언한 윤 후보와 호흡을 맞출 수 있을지 가늠하기 위해 ‘연습문제’ 삼아 이런 제안을 했지만, 단박에 거부당했다는 게 이 대표 측 주장이다.

이날 오후 열린 당 국민소통본부 주최 ‘전국 청년 간담회’ 화상회의도 뜻밖의 도화선이 됐다.

소통본부가 윤 후보의 참석을 공지하고 연 화상회의에서 윤 후보가 권성동 전 사무총장의 전화를 넘겨받는 식의 ‘스피커폰’으로만 등장하자 회의 참석 청년들 사이에서 분노 섞인 욕설이 터져 나온 것이다.

윤 후보 측은 예고에 없던 일정에 ‘깜짝 등장’했다고 해명했지만 청년들과의 소통에 또 한 번 매끄럽지 않은 광경을 연출한 셈이 됐다.

여기에 행사를 이끈 박성중 의원이 이와 관련해 일부 언론에 “이준석의 사보타주(태업)로 청년들이 호응하지 않아서 젊은 사람들과 소통을 계획했다”, “청년들 중 이준석 계열과 민주당 계열이 (간담회에) 막 들어왔다”고 해명하면서 불에 기름을 끼얹은 격이 됐다.

박 의원의 발언은 윤 후보에게 불만을 터뜨린 청년들이 이 대표 측과 직간접적으로 연계돼 있다는 뜻으로 해석됐다.

이 대표는 페이스북에 박 의원의 문제 발언을 언급한 뒤 “해명이 어차피 불가능해 보인다”고 쏘아붙였다.

그러면서 “3월 9일 윤석열 후보의 당선을 기원하며 무운을 빈다. 당 대표로서 당무에는 충실하겠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무운을 빈다’는 지난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대선 출마 소식에 대한 이 대표의 반응이었다.

이 대표가 정치적 구원이 있는 안 후보에게 보였던 싸늘한 반응을 자당 후보에게 재차 거론한 것을 두고, 당내에선 윤 후보와 이 대표가 감정적으로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것 아니냐는 말도 나왔다.

정치권에선 윤 후보 측과 이 대표 간 갈등의 불씨가 잠재한 이상 관계 개선과 신뢰 회복은 쉽지 않으리란 전망이 나온다.

윤 후보 측 인사들 사이에선 윤 후보가 이 대표를 다시 끌어안고 가더라도 언제든 이 대표가 대선 레이스를 이탈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적지 않다.

이 대표 측에선 선대위 해체만으론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이 완전히 뿌리뽑혔는지 장담할 수 없다고 의심하는 등 양측이 평행선을 그리고 있는 형국이다.

영상보기

뉴욕시장은 “출근하라”, 직원들 “싫다”…골치아픈 월가

미국 뉴욕시 맨해튼의 월스트리트 거리 표지판.연합뉴스

애덤스 시장, 연일 “문열라” 압박…일부 은행, 유연근무 확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유행으로 사무실 복귀 계획을 일단 멈춘 미국 월스트리트의 대형 은행들이 고민에 빠졌다.

뉴욕시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무실 정상화를 압박하는 반면, 원격 재택근무에 익숙해진 직원들은 ‘주 5일 출근’ 재개에 반발하고 있어서다.

5일(현지시간) CNN비즈니스에 따르면 에릭 애덤스 신임 뉴욕시장은 전날 CNN에 출연해 “우리는 문을 열어야 한다”며 “우리가 코로나19와 함께 사는 법에 대한 생각을 고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의 급속 확산으로 JP모건체이스, 씨티그룹, 웰스파고, 골드만삭스, 제프리스 등 주요 은행들이 최소 몇 주간 사무실 복귀 계획을 늦추고 재택근무를 허용 또는 권장한 것을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월가 기업들이 사무실을 열지 않으면 직장인들과 출장자들에게 의존하는 뉴욕시 식당, 호텔, 세탁소 등의 자영업자들이 경제적 고통이 지속될 것이라고 애덤스 시장은 우려했다.

그는 “이제 문을 열어 우리의 경제 생태계를 먹여 살릴 때가 됐다”고 거듭 호소했다.

애덤스 시장은 하루 전 블룸버그TV 인터뷰에서도 “우리는 반드시 문을 열어야 한다”면서 “집에서 뉴욕시를 운영할 수는 없다”고 강조한 바 있다.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금융업계 경영진도 마찬가지로 가능한 한 빨리 사무실 출근을 정상화하고 싶어하는 분위기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CEO)와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CEO 등은 최근 코로나19 재급증 전까지 사무실 복귀를 공개적으로 촉구해왔다.

그러나 다수의 직원이 점점 더 출근과 재택근무를 병행하는 유연근로제에 익숙해지면서 ‘풀타임 출근’을 꺼리고 있다는 사실이 경영진에 고민을 안겨준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진단했다.

인력 확보가 어려운 현재의 노동시장 환경을 고려할 때 직원들의 의사에 반해 무조건 출근을 강요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새 인력을 구하기 힘들다는 점에서 기업들은 기존 직원들이 퇴사하지 않도록 붙잡아두는 데 주력하고 있다.

씨티그룹의 경우 다른 은행들에서 일하는 경력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유연한 재택근무 정책을 채택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미국에서 7천 명을 고용 중인 HSBC는 지난달 오미크론 변이 확산 전부터 미국 인력의 거의 90%에 출근 근무와 재택근무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근무’를 허용했다.

HSBC 미국 기업금융 부문장인 재런 캠벨은 작년 뉴저지주에서 노스캐롤라이나주로 이사갔다면서 “우리가 (코로나19 사태에서) 배운 게 없거나, 이러한 교훈을 근로의 미래에 적용하지 못한다면 부끄러운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된 이후에도 월가 은행들이 미래 근무 형태에 대해 생각을 달리 할 여지가 있다고 신문은 분석했다.

프랑스 상원, 만장일치로 ‘한국전쟁 종전선언 지지’

프랑스 파리에 있는 상원.연합뉴스

결의안 채택

프랑스 상원이 5일(현지시간) 한국전쟁 종전선언을 지지하는 취지의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상원은 이날 본회의에서 크리스티앙 캉봉 외교·국방·군사위원장이 발의한 한국전쟁 종전선언 채택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캉봉 위원장이 지난해 11월 29일 발의한 결의안에는 프랑스 정부가 “한국, 북한, 미국, 중국 등 한국전쟁 당사국이 종전선언을 채택하도록 독려하는 외교적 조치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모정! 내딸과 데이트 하실 분?” 암투병 엄마, 타임스스퀘어에 광고

61살 엄마, 초대형 옥외광고에 30살 딸 소개

“그녀는 한 줄기 햇살과 같아요. 잘 웃고, 주변을 밝게 해주죠. 안심하고 딸을 맡길 만한 분을 찾습니다.”

미국에서 암 투병 중인 엄마가 딸이 데이트할만한 후보감을 찾는다며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초대형 옥외 광고판을 내걸었다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 등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61살인 엄마 베스 데이비스와 30살 딸 몰리다.

베스는 유방암으로 투병 중이다.

여기에 딸도 동의하면서 맨해튼 고층 빌딩 사이에는 몰리가 활짝 웃고 있는 사진을 담은 엄마표 광고가 당당히 내걸렸다.

광고에서 베스는 자신을 ‘몰리의 바람잡이 친구이자 엄마’라고 소개하고, “몰리와 데이트 어때요?”라는 문구를 적어 넣었다.

광고에 나온 온라인 주소로 접속하면 몰리를 소개하는 데이트 중개업체 ‘윙맨’ 사이트로 연결된다.

베스는 사이트에 직접 올린 소개글에서 “몰리는 한 줄기 햇살과 같다. 아침에 눈 뜨는 순간부터 주위 사람들의 일상을 밝게 해준다”면서 “그녀는 자주, 쉽게 웃음을 터트리고 사람들의 좋은 면을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몰리는 세계 곳곳에서 생활했고, 의료 기기 판매에서 최고의 실력을 갖췄다”고 소개하고 “믿을 만한 사람에게 딸을 맡겨두고 싶다”며 애틋한 모정을 드러냈다.

2004년 유방암 진단을 받은 베스는 2020년 암이 재발해 현재 뼈로도 전이된 상태다.

타임스스퀘어를 빼곡하게 채운 광고판 사이에서 몰리의 얼굴이 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윙맨 창업자인 티나 윌슨이 이들 모녀의 사연을 접하고 지원에 나선 덕택이다.

몰리는 “엄마가 댓글을 읽고 후보감을 살펴보며 즐거워하시도록 놔두려고 한다”고 말했다.

광고판 크기는 가로 7m, 세로 14m 정도다.

북, “극초음속미사일 시험발사…700㎞ 명중”…

북한의 극초음속미사일 발사장면 (노동신문 캡쳐)

김정은 불참

북한이 전날 극초음속 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고 확인했다.

조선중앙통신은 6일 “국방과학원은 1월 5일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를 진행하였다”라고 보도했다.

이날 시험발사에는 중앙위원회 군수공업부와 국방과학 부문의 지도 간부들이 참관했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불참했다.

방송은 “미사일은 발사 후 분리되어 극초음속 활공비행전투부의 비행구간에서 초기발사방위각으로부터 목표방위각에로 120㎞를 측면기동하여 700㎞에 설정된 표적을 오차 없이 명중하였다”고 설명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전날 오전 8시 10분께 북한이 자강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폭설로 80㎞ 마비된 美고속도로…영하에 24시간 넘게 발묶여

고속도로에 멈춰선 차들 (연합뉴스)

3일 40㎝ 폭설로 시작된 정체, 4일 오후까지 지속…열차 운행도 중단

쓰러진 나무·차량 충돌에 어린이 2명 등 5명 사망…수십만 가구 정전

수전 팰런은 월요일인 3일(현지시간) 오후 8시 미국 버지니아주 프레더릭스를 떠나 I-95 고속도로를 탔다.

눈이 많이 왔지만 목적지까지 한 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팰런은 고속도로 위에 멈춰 선 차 안에서 밤을 꼬박 보냈다. 화요일인 4일 아침 7시까지 목적지에 도착하기는 커녕 길게 늘어선 차량 행렬이 움직일 기미도 없었다.

전날 쏟아진 폭설로 도로가 마비된 탓이다. 고속도로 중간에 대형 트럭 여러 대가 사고가 나면서 그렇지 않아도 심한 정체가 더욱 심해졌다.

팰런은 CNN방송에 “걸어가는 게 더 빠르겠다”면서 “이건 기록적”이라고 토로했다.

그나마 팰런은 차에 기름이라도 가득 채운 상태였다. 바깥 기온은 밤새 영하였다.

팰런은 운전자들이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기름을 아끼려고 시동을 껐다가 히터를 잠깐씩 틀며 버텼다고 전했다.

고속도로에 멈춰선 차들
고속도로에 멈춰선 차들 (워싱턴 AP=연합뉴스) 

I-95는 플로리다주부터 메인주까지 미국 동부 지역을 남북으로 길게 잇는 주(州)간 고속도로다.

정초부터 쏟아진 폭설에 중간 즈음인 워싱턴DC와 버지니아주 구간이 마비되면서 무려 80㎞나 정체가 이어진 것이다.

버지니아주가 지역구인 팀 케인 민주당 상원의원 역시 정체에 꼼짝 못 한 주민 중 한 명이었다.

케인 의원은 이날 트위터에 “어제 오후 1시에 워싱턴DC로 출발했고 보통 2시간 거리였는데 19시간이 지나 아직도 의회 근처에 가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지역 라디오방송 인터뷰에서 고장 난 차량을 옮기기 위한 장비들조차 접근을 못하고 있다며 “끔찍하고 괴로운 경험”이라고 했다.

결국 케인 의원은 27시간이 걸려 워싱턴DC의 의회 의사당에 도착했다.

고속도로에 정체된 차들
고속도로에 정체된 차들 (연합뉴스)

정체가 이날 오후까지 풀리지 않으면서 길게는 24시간 넘게 꼬박 도로에 갇힌 이들이 속출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는 전했다.

운전자들은 교통상황에 대한 기본적 안내조차 제대로 되지 않아 추위와 배고픔, 불안에 떨어야 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14시간만에 도로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는 로니라는 이름의 59세 여성은 WP에 이날 아침이 돼서야 버지니아 당국의 안내 문자를 받았다면서 “모두가 휴대전화를 갖고 있는 시대에 아무 안내도 없었다. 폭설이 아니라 당국의 대응에 화가 난다”고 말했다.

빠져나가야 하는 출구를 불과 30m 남겨놓고 16시간을 도로에 묶여 있었던 한 주민은 AP통신에 “16시간 동안 경찰도, 아무도 오지 않았다. 그저 충격적인 일”이라고 털어놨다.

교통당국은 이날 중 도로가 정리돼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면서도 밤까지 작업이 계속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를 떠나 뉴욕으로 가던 열차도 버지니아주 린치버그 인근에서 쓰러진 나무가 철로를 덮쳐 3일 오전부터 운행이 중단됐다.

한 승객은 AP에 음식이 제공되기는 했으나 화장실이 넘치고 승객들이 분노했다고 전했다.

3일 I-95 고속도로 주변에 쏟아진 폭설
3일 I-95 고속도로 주변에 쏟아진 폭설 [AP 연합뉴스)

워싱턴DC를 비롯해 주변 지역 일대에 40㎝가 넘는 폭설이 쏟아지면서 최소 5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다.

메릴랜드주에서는 여성 2명과 남성 1명이 차량 충돌 사고로 사망했다. 테네시주와 조지아주에서는 나무가 쓰러져 주택을 덮치면서 각각 7세·5세 어린이가 숨졌다.

정전도 계속되고 있다.

이날 오전 버지니아 주에서만 약 30만 가구에 전기가 들어오지 않았으며 조지아주와 메릴랜드주에서도 40만 가구가 정전 상태라고 CNN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