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8월 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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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첫 오스카 남우주연상’ 시드니 포이티어 별세(종합)

1967년 LA에서 손도장 찍는 포이티어(연합뉴스)

향년 94세로 바하마서 숨져…인종 벽 넘은 개척자에 애도물결

흑인 배우 중 처음으로 아카데미(오스카)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배우 시드니 포이티어가 94세 일기로 별세했다.

카리브해 바하마의 체스터 쿠퍼 부총리는 7일(현지시간) 페이스북에 “우리는 아이콘이자 영웅, 멘토, 전사, 국보를 잃었다”며 포이티어의 별세 소식을 전했다.

AP통신은 그가 전날 저녁 바하마에서 숨졌다고 바하마 외교부를 인용해 보도했다.

포이티어는 흑인 배우의 존재감이 지극히 미미했던 1950∼1960년대 할리우드에서 인종의 벽을 깬 개척자이자 선구자였다.

AP통신은 “포이티어는 흑인이 스크린에서 그려지는 방식을 바꾼 획기적인 배우”라며 “흑인이든 백인이든 포이티어만큼 스크린 안팎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은 많지 않다”고 표현했다.

1927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태어나 바하마 토마토농장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그는 15세 때 미국으로 건너가 연극 무대에 서다 1950년 영화 ‘노웨이아웃'(No Way Out)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했다.

1967년작 ‘초대받지 않은 손님'(Guess Who’s Coming To Dinner)에선 백인 여성과 사랑에 빠진 의사를 연기했고, 같은 해 ‘밤의 열기 속에서'(In The Heat Of The Night)에선 인종차별 속에서 살인 수사를 하는 경찰 역할을 맡았다.

영국 빈민촌 학교에 부임한 아프리카 출신 교사로 출연한 ‘언제나 마음은 태양'(To Sir, With Love)도 그의 대표작 중 하나다.

매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포이티어는 ‘흑과 백’으로 1958년 흑인 배우 중 처음으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로 올랐다.

이어 6년 후 1964년 ‘들판의 백합'(Lilies of the Field)으로 흑인 배우 첫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의 역사를 썼다.

2002년 오스카 공로상 수상한 포이티어
2002년 오스카 공로상 수상한 포이티어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밖에 골든글로브와 영국아카데미상, 그래미상 등도 수상했다.

영화계에 큰 발자취를 남긴 그에게 2002년 아카데미 공로상이 주어졌으며,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2009년 그에게 민간인 최고 영예인 자유 메달을 걸어주기도 했다.

미국·바하마 국적을 모두 가진 포이티어는 1997∼2007년 주일본 바하마대사, 2002∼2007년 주유네스코 바하마대사를 맡은 이력도 있다.

대배우의 별세 소식에 영화계 안팎에선 애도 물결이 이어졌다.

오스카 수상 배우 비올라 데이비스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인을 추모하며 “당신의 작품이 내 삶을 얼마나 급격하게 변화시켰는지는 말로 다 표현할 수가 없다”며 “당신이 역할을 통해 보여준 위엄과 힘, 탁월함 등은 우리 흑인들도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배우 우피 골드버그도 트위터에 “그는 우리에게 별에 가닿는 법을 보여줬다”고 고인을 애도했다.

2009년 오바마 전 대통령으로부터 자유메달 받은 포이티어
2009년 오바마 전 대통령으로부터 자유메달 받은 포이티어 [연합뉴스 자료사진]

코로나, NBA도강타 -감독 30명 중 13명째 격리

제이슨 키드 댈러스 감독(연합뉴스)

NBA 키드 감독, 코로나19 확진…

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의 제이슨 키드(49·미국) 감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8일 키드 감독의 코로나19 양성 반응 소식을 전하며 “이로써 이번 시즌 NBA 감독 30명 가운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거나 코로나19 관련해 격리 조처된 사람이 13명으로 늘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이날 열리는 댈러스와 휴스턴의 경기에는 댈러스의 숀 스위니 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는다.

ESPN은 “NBA 선수 가운데 약 70% 정도가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을 마쳤고, 추가 접종을 하지 않은 선수에 대해서는 당분간 매일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NBA에서는 이번 시즌 선수 314명이 코로나19 관련 격리된 바 있고, 지난해 12월 252명에 이어 올해 1월 들어서도 53명이 격리됐다.

2021-2022시즌 코로나19 때문에 연기된 경기 수는 11경기다.

토요타, 작년 중국서 194만대 판매…9년째 최고실적

2021중국수입박람회 도요타 전시장. [연합뉴스]
일본을 대표하는 자동차회사 토요타가 지난해 중국 시장에서 200만대에 육박하는 신차를 팔아 9년째 최고 실적을 올렸다.

8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토요타가 작년 한 해 동안 중국에서 판매한 신차는 전년과 비교해 8.2% 증가한 194만4천대로 집계됐다.

이는 9년 연속 역대 최다치를 경신한 것이다.

토요타는 지난해 중국 시장에서 하이브리드차(HV)의 판매가 전년보다 50% 급증한 데 힘입어 좋은 실적을 냈다. HV는 중국 내 전체 판매량의 24.5%(47만5천900대)를 차지했다.

닛케이는 토요타가 하이브리드차 판매 대수를 구체적으로 공개한 것은 처음이라며 중국 시장 전체 판매 차종 중 하이브리드차 점유율이 1년 만에 약 8%포인트 높아졌다고 전했다.

이 회사는 전세계적인 반도체 부품 부족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한다고 평가받으면서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도 233만2천대를 팔아 미국 제너럴모터스(GM, 221만8천대)를 제치고 처음으로 판매량 1위에 올랐다.

토요타와 함께 일본을 대표하는 3대 자동차 회사인 혼다와 닛산차는 작년 중국 시장에서 뒷걸음질한 것으로 나타났다.

혼다는 지난해 중국에서 156만1천540대를 팔아 전년보다 판매량이 4.0% 떨어졌다.

다만 HV 판매는 16.0% 늘어난 23만3천801대를 기록해 중국 시장의 HV의 수요가 견조한 것으로 분석됐다.

닛산차는 소형 상용차 판매가 늘었지만 전체적으로 5.2% 감소한 138만1천494대에 그쳐 3년째 마이너스 성장을 이어갔다.

닛케이는 중국자동차공업협회 통계를 인용해 작년 중국 시장의 신차 판매량이 2천600만대에 달해 4년 만에 전년 대비 실적을 웃돌았다며 전기차(EV) 중심의 신에너지 차량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메타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수장 존 피넷 사임

캘리포니아의 메타 본사. [연합뉴스]
떠난 이유는 밝히지 않아…노턴 부사장이 임시대행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의 모기업인 메타(옛 페이스북)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부사장 존 피넷이 사임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메타는 이날 “존 피넷 부사장이 메타를 떠났다”며 “자사 역사에서 치열하고 중요한 시기에 그가 보여준 긍정적인 공로에 감사를 표하며 그가 앞으로도 잘 되기를 바란다”고 발표했다.

다만 메타 측은 인사 관련 사규를 들어 피넷 부사장이 떠나는 이유에 대해서는 따로 밝히지 않았다.

이전 페이스북에 합류하기 전에는 구글 아시아·태평양 커뮤니케이션 부문을 총괄했고,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에 커뮤니케이션 관련 자문 역할을 맡기도 했다.

그의 사임으로 메타를 둘러싼 논란을 관리하는 부문 수장 자리에 공백이 생기게 됐다고 외신은 전했다.

메타의 전신인 페이스북은 작년 9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페이스북 파일들’ 보도로 시작된 내부고발 이슈로 도마 위에 올랐다.

페이스북이 청소년의 정신건강에 유해하다는 연구결과나 알고리즘의 폐해 등을 인지하고도 묵과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다.

페이스북은 작년 10월 메타버스로 사업 방향을 집중한다고 발표하면서 사명을 메타로 변경했다.

지난달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부정적인 언론보도에는 강경 대응하라는 방침을 전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하기도 했다.

한편 메타 대변인은 크리스 노턴 인터내셔널 커뮤니케이션 부사장이 임시 대행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영상] 오늘 재외선거등록 마감 – 온라인 접수가능

강승완 선거 영사.(K뉴스 애틀랜타)

온라인 신청은 오늘밤 자정까지, 거주지 시간대로

20대 한국대선 재외선거 등록이 오늘 (8일) 마감된다.

재외동포 유권자 등록은 거주지와 관련없이 미국 전체 어느 곳에서나 가능하며, 투표 역시 거주지와 관계없이 미 전체 어느 투표소에서도 가능하다.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하기 위해서는 오늘(8일) 24시까지(어느 지역이든 현지시간 기준)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해당 오프라인 접수처에서는 오후 5시까지 등록해야 한다. (온라인 신청 링크: ova.nec.go.kr)

 

아래는 온라인 등록 설명 안내 영상

 

한편, 오는 3월 대선에서 재외국민 투표소가 더욱 많이 설치하도록 하는 법안이 4일(한국시간) 국회 문턱을 넘었다. (본지관련기사 링크)

한국과 달리 재외동포 선거는 2월23일에서 28까지 실시된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는 이날 소위원회 회의를 열어 이러한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주애틀랜타 총영사관 강승완 선거영사는 이와 관련해  5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한국에서 관련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 됨에 따라 미 동남부지역에서 1개의 투표소가 추가 설치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 영사는 “물망에 오르는 지역은 노스캐롤라이나, 테네시, 사우스 캐롤라이나 중에서 한 곳이 곧 결정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유진 리 대표기자>

곱창쌀롱 “일요일엔 휴무, 월-토 만나요”

곱창 쌀롱 정문

개업과 동시 한인타운의 화제가 된 신개념 G곱창쌀롱이 이번달부터 매주 일요일엔 정기휴무에 들어간다.

G곱창쌀롱 관계자는 “그동안 고객 여러분들의 성원에 주 7일 쉬지않고 영업에 정진했으나, 이제 하루 간의 정기휴무를 통해 전직원이 재 충전과 휴식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면서 “일요일만 정기휴무하고 월-토까지는 정상 영업을 계속한다”고 밝혔다.

신개념 G곱창쌀롱을 자주 다닌다는 한인 L씨는 “신문기사 보고 한번 들렸는데, 기사대로 한약재와 과일에 숙성된 예쁜 곱창들이 수줍은 듯이 등장하면, 손님들은 늑대가 되어,연실 군침을 흘린다. 으하하하 ~!”라고 기사 문구를 인용하며 “주일날 정기후무로 문을 닫아 아쉽지만 월-토는 정상영업을 하니 지인들과 계속 달릴 예정”이라고 애주가로서 곱창쌀롱 예찬을 이어갔다.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하고도 120석을 마련한 넓은 공간을 가진 G곱창쌀롱은 한국에서 제작한 특수 배기관 사용으로 연기가 자욱하지 않아 정장 입고도 시식이 가능하다. 또 분위기도 품격 높은 쌀롱 분위기 이어서 가족과 함께 점잖고 안락하게 음식과 주류 등을 즐길 수 있다.

새로운 영업 시간: 월-토 : 오후4시부터 오후 11시까지

G곱창살롱 찾아가기 :  2850 Lawrenceville-Suwanee Rd #10-12, Suwanee, GA 30024

<유진 리 대표기자>

[영상] 신년축복 새벽기도회 – 여의도순복음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 교인들이 24일 대성전에 모여 예배를 드리고 있다. 교회는 예배당 좌석의 10%에 해당하는 1200석에 미리 스티커를 붙여둔 뒤 교인을 안내했다 사진:국민일보

1월7일 신년축복 열두광주리 새벽기도회

설교: 이영훈 담임목사

‘무법천지’ 아이티에서 기자 2명, 갱단에 살해돼

라디오 방송 에쿠트FM 소속 기자 2명(연합뉴스)

치안 불안이 이어지고 있는 카리브해 아이티에서 기자 2명이 갱단에 살해됐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캐나다에 본사를 둔 라디오 방송 에쿠트FM 소속 기자 2명이 전날 수도 포르토프랭스 외곽 라불12 지역에서 총에 맞아 숨졌다.

현장에 있던 또 다른 기자 1명은 탈출에 성공해 목숨을 건졌다.

라불12 지역에서 여러 갱단이 치열한 영역 다툼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쿠트FM은 “야만적인 범죄 행위를 강하게 규탄한다”며 아이티 당국에 치안 개선을 촉구했다.

극빈국 아이티에선 지난해 7월 대통령 암살과 8월 대지진 등 연이은 비극 속에 정치·사회 혼란이 극심해지면서 갱단이 더욱 활개를 치고 있다.

내국인과 외국인을 가리지 않고 몸값을 노린 납치사건도 급증해 지난해에만 최소 950건의 납치사건이 발생했다고 AFP가 인권단체 통계를 인용해 전했다.

[영상] 북미회담 김정은-폼페이오 ‘체중 전쟁 중’…둘이 뺀 몸무게 무려?

도널드 트럼프 정부에서 핵무기 개발을 놓고 날카롭게 대립했던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와 마이크 폼페이오 전 미 국무장관이 최근 경쟁이라도 하듯 다이어트에 성공했습니다.

두 사람 모두 최대 체중이 140kg에 육박했는데, 현재 폼페이오 전 장관은 95.2kg, 그리고 김정은 총비서는 120kg 안팎으로 몸무게를 끌어내렸다고 합니다.

급격한 감량으로 건강 이상설까지 제기된 것도 두 사람의 공통점입니다.

김 총비서는 작년 말 셔츠 목둘레까지 헐렁해질 정도로 체중을 줄였는데요. 대략 20kg 정도 뺀 것으로 알려집니다.

폼페이오 전 장관은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6개월간 40.8㎏을 뺐다고 털어놨습니다.

“살을 빼는 것은 평생의 싸움이었다”는 그는 2010년 캔자스주 하원의원이 되고 이어 국무장관이 되면서 본격적으로 체중이 불어났다고 하는데요. 야근과 잦은 출장으로 치즈버거, 과자류 등을 달고 살았던 것도 이유라고 했습니다.

그는 136kg을 찍었던 작년 6월 14일 이후 집 지하실에 ‘홈짐’을 꾸며놓고 거의 매일 30분씩 운동을 했다고 합니다.

눈물겨운 살과의 전쟁, 내용을 영상으로 보시죠

 

바이든, 오는 3월 1일 첫 국정연설…역대 대통령 중 가장 늦어(종합)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EPA 연합뉴스]

통상 1·2월에 연설…주요입법일정 지연·오미크론 확산 여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3월 1일 의회에서 첫 국정 연설을 한다.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수석부대변인은 7일(현지시간) 기내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의 초대를 받아들여 3월 1일 의회에서 첫 국정 연설을 한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미국 대통령의 국정 연설 가운데 가장 늦은 것이라고 AP통신은 보도했다.

직전 국정연설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상원에서 그의 첫 탄핵안이 부결되기 전날인 지난 2020년 2월 4일에 진행됐다.

당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방위비 문제를 거론하며 동맹국을 압박했었다. 역시 하원의장이었던 펠로시 의장이 트럼프 전 대통령 연설 직후 연설문을 네 쪽으로 찢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되기도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해 4월 취임 100일을 맞아 의회에서 첫 연설을 하고 경기부양을 위한 양대 인프라법안 처리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바이든 대통령이 첫 국정 연설에서 인도 태평양 역내 안보를 포함해 한반도 문제 등에 대해 언급할지 주목된다.

민주당 소속인 펠로시 의장은 이날 바이든 대통령에게 보낸 공식 서한에서 “미국을 위기에서 구원한 당신의 애국적 지도력에 감사한다”며 “3월 1일 국정 연설에서 당신의 비전을 나눠달라”고 초청 의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