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8월 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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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김연아 “나 때는 상상도 못 했는데…피겨 기술 엄청나게 진화”

굿바이 김연아 (연합뉴스)

올림픽 채널과 인터뷰 “내게 올림픽이란…용기를 만들어 준 무대”

‘피겨퀸’ 김연아(32)는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올림픽의 추억과 의미를 곱씹었다.

김연아는 2일(한국시간) 공개된 ‘올림픽 채널’과 인터뷰에서 선수 시절을 돌아보며 올림픽이 인생에 미친 영향을 설명했다.

그는 “내 기억 속 첫 올림픽은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이었다”라며 “피겨를 막 시작했을 때 나가노 올림픽 경기를 시청했는데, 그때는 올림픽이 무엇인지 잘 몰랐다. 그저 그 모습을 보고 나도 올림픽에 출전하고 싶다고만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 생활을 하면서 올림픽의 무게감을 느끼게 됐고, 선수들에게 올림픽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올림픽이 본인의 삶에 어떤 영향을 줬나’라는 질문엔 “운동을 하면서 나 자신에게 ‘이것을 내가 할 수 있을까’라고 자문한 적이 많았다”라며 “이 과정을 이겨내며 자존감을 느끼게 됐다. 이는 선수 생활에서 얻은 가장 큰 가치”라고 말했다.

아울러 “올림픽을 준비하면서 어떤 일이든 이겨낼 수 있는 용기가 생긴 것 같다”고 덧붙였다.

금메달을 획득한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준비과정에서 부상 아픔을 겪은 일도 기억 속에서 꺼냈다.

김연아는 “난 늘 큰 대회를 앞두고 몸을 다쳤다”라며 “밴쿠버 올림픽 때도 완벽하게 준비했다고 생각했는데, 대회를 한 달 앞두고 발목을 다쳤다”고 말했다.

이어 “몸을 다친 뒤 ‘그러면 그렇지’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생각해보니 당시 부상으로 인해 숨을 돌릴 수 있었던 것 같다. 불확실한 상황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김연아는 최근 고난도 기술로 중무장한 후배들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현재 피겨계는 내가 선수로 뛸 때와는 많은 것이 달라진 것 같다”며 “지금 선수들은 상상도 못 했던 기술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한국 선수들도 마찬가지”라며 “스포츠는 계속 진화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연아는 선수 시절 기술뿐만 아니라 예술적인 요소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고 설명했다.

그는 “피겨 스케이팅은 예술성을 가미한 몇 안 되는 스포츠 종목”이라며 “이런 이유로 많은 분이 내 연기를 좋아해 주시는 것 같다. 그래서 안무와 음악, 의상 등 예술적인 요소를 중요하게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이런 일이… 뉴욕서 60대 한인 업주 무차별 폭행…

뉴욕 한인 폭행 CCTV. 튀위터캡쳐

증오범죄 가능성 수사

뉴욕 브루클린의 한인 업소에서 업주를 폭행하는 남성
뉴욕 브루클린의 한인 업소에서 업주를 폭행하는 남성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브루클린의 한 한인 식료품점에서 난동을 부리고 업주를 폭행하는 남성의 모습이 담긴 CCTV 화면.

미국 뉴욕에서 60대 한인 업주가 무차별 폭행을 당해 경찰이 아시아계를 겨냥한 증오범죄 여부를 수사 중이다.

2일(현지시간) 뉴욕한인학부모협회와 CBS뉴욕 등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전 7시30분께 뉴욕시 브루클린에서 한인 이모(66)씨가 운영하는 식료품점을 방문한 한 남성이 공짜로 물품을 달라고 요구하다가 갑자기 난동을 부렸다.

이 남성은 카운터에 놓은 물건들을 집어던지고 말리려는 이씨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폭행한 뒤 유유히 가게 밖으로 사라졌다.

15년간 하루도 쉬지 않고 가게를 운영해온 이씨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여기저기 퍽퍽 때린 뒤 떠났다”면서 “내가 멈추라고 하자 나를 때리면서 욕설을 했다”고 말했다.

폭행범은 과거에도 이씨의 가게에서 아시아계 미국인에 대한 혐오 발언을 한 적이 있다고 이씨는 전했다.

경찰은 용의자를 추적하는 한편 아시아계를 겨냥한 증오범죄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한 달 전에도 다른 남성 2명이 가게 유리를 두들기면서 “너희 나라로 돌아가라”고 소리 지른 적이 있다고 이씨는 밝혔다.

이번 사건에 이웃 주민들과 한인사회는 일제히 아시아계에 대한 증오범죄를 규탄하고 나섰다.

최윤희 뉴욕한인학부모협회 회장은 1일 피해 업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2년간 뉴욕시에서 아시안 증오범죄가 360% 증가했다”면서 “아시아계는 뉴욕을 위해 각 방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는 뉴욕시의 축복이자 보배로, 무시당하고 폭행당해야 할 사람들이 아니다”며 안전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뉴욕 한인 업주 증오폭력 규탄 회견
뉴욕 한인 업주 증오폭력 규탄 회견 (뉴욕=연합뉴스)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브루클린의 한인 식료품점 앞에서 뉴욕한인학부모협회가 60대 한인 업주에 대한 증오범죄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있다. 

[영상]한인 청년과학기술자 애틀랜타서 ‘미래를 논하다’

애틀랜타에서 열린 재미 청년과학기술자 리더십 학술대회.

2022 청년과학기술자 리더쉽 학술대회(YGTLC 2022) 개최, 팬데믹 방역에도 성황

CVS 헬스 규 리 부사장. 예일대 심리학과 교수 마빈 천 학장. 조지아텍 장승순 교수 강연

연구 발표. 최첨단 기술. 성공적인 커리어 개발 등 다양한 주제의 리더십 배양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회장 박병규)가 미국 내 한인 과학기술 지도자 양성과 2세 과학기술 전문가들의 네트워킹을 목적으로 지난 1월 21일부터 22일 까지 애틀랜타에서 ‘2022청년과학기술자 리더쉽 학술대회(YGTLC 2022)’를 개최했다.  

YGNITE 2022 로 명명된 행사는 올해가 18회째로 ‘Reimagined Possibilities’를 주제로 진행되며 대회장은 조이 김 KSEA 차세대 디렉터가 맡았다. 

조이 김 대회장은 “애틀랜타에서 3일동안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대학생을 비롯 한인 차세대 과학 기술자에게 우리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고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태곤 네트워킹 팀 리더는 “이 대회는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에서 매년 초 개최하는 학술대회로 미 전 지역에서 활동하는 100 여 명의 재미 청년 과학자나 학생들이 참가하는 대회”라고 설명했다. 또 “팬데믹의 까다로운 방역 지침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원이 참석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애틀랜타 소재 웨스틴 애틀랜타 에어포트 호텔에서 개최된 이 행사는 20일 저녁 등록을 시작으로 21일에는 기조강연, 주제별 워크숍 등이 진행되며 22일에는 창업세미나, 아이디어 경진대회, 갈라 디너 등이 마련 됐는데, 이 행사는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과 한미과학협력센터(이사장 이광복) 등이 후원하고 아직 팬데믹인 상황에서도 100 여명의 젊은 과학기술계 종사자들과 학생들이 참가했다.

기조 연설자로는 CVS 헬스의 규 리 부사장과 예일대 심리학과 교수인 마빈 천 학장이 강연하고, 조지아텍의 장승순 교수는 워크숍에서 커리어개발에 대해 강연했다.

박병규 회장은 “YGNITE 2022 행사를 통해 1.5 세와 2 세 차세대 회원들과 젊은 과학기술 전문가 그룹이 미국의 STEM과 산업 분야에서 지도력을 발휘하여 동포사회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회 프로그램에는 참가자들의 연구를 발표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리더십 배양을 위한 다양한 세션들이 포함됐으며, 최첨단 기술에 대한 강연과 토론, 성공적인 커리어 개발을 위한 워크샵과 네트워킹 세션, 포스터 발표, 리더쉽 프로그램 들이 마련됐다.  

또한 제 3 회 차세대 창업 세미나와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차세대 창업가들이 비지니스를 구축하거나 성장시킬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하고 수상자들에게 상금을 수여하여 성공적인 창업운영을 격려할 계획이다

아울러 협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행사 웹사이트(www.yg.ksea.org)를 참고하면 된다.

<유진 리 대표기자>

사진제공: YGNITE 2022 이태곤 네트워킹 팀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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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부 재외국민 제4투표소 ‘랄리’로 결정

지난해 코리안 페스티발에서 유권자 등록 운동을 하고 있는 강승완 선거영사(중앙) (K뉴스애틀랜타)

애틀랜타 한인회관, 몽고메리 한인회관 제3교실, 올랜도 우성식품 다목적실, 노스캐롤라이나 랄리 제일한인침례교회 등 최종 4곳 결정

국회 정개특의 결정에 따라 인구3만이상 최대 3개소 룰에 동남부 1개소 추가 설치

2월 24일부터 28일까지 투표, 거주지와 관계없이 미 전체 어느 투표소에서 가능

 

오는 3월 대선에서 재외국민 투표소가 더욱 많이 설치하도록 하는 법안에 따라 미 동남부 지역에서 노스캐롤라이나 랄리에 새로운 투표소로 추가됐다.

한국과 달리 오는 2월 2일부터 28일까지 실시되는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 재외국민투표는 이로써 애틀랜타 한인회관, 몽고메리 한인회관 제3교실, 올랜도 우성식품 다목적실, 노스캐롤라이나 랄리 제일한인침례교회 등으로 최종 결정됐다.

주애틀랜타 총영사관 강승완 선거영사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곧 다가오는 투표에 많은 동포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 선거영사는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는 지난 1월 4일 소위원회 회의를 열어 이러한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의결해 재외투표소 기존 4만명 이상 최대 2개소에서 재외국민수 3만이상 최대 3대소로 확대됨에 따라 지난 1월 26일 위원회를 개최하고 애틀랜타 총영사관 관할 지역 내에 1개소를 추가 설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애틀랜타를 방문한 국민의힘당 김석기.태영호 의원은 기자 간담회에서 투표소가 태부족하다는 의견을 받고 “현재 관련 법안이 국회에서 다뤄질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재외동포 유권자 등록은 거주지와 관련없이 미국 전체 어느 곳에서나 가능하며, 투표 역시 거주지와 관계없이 미 전체 어느 투표소에서도 가능하다.
한편, 동남부연합회 최병일 연합회장은 “반가운 소식이다. 하지만 재외동포의 참여를 조금이라도 더 적극적으로 유도하기 위해서는 동남부 지역에서는 노스캐롤라이나 그린스보로, 테네시 멤피스와 플로리다 마이애미 등 최소한 3곳이 더 필요하다” 고 말했다.

2월 24일부터 28일까지 치뤄지는 한국 제20대 대선 동남부 투표소. 랄리 지역이 추가됐다. (자료 제공: 주애틀랜타 총영사관)

<유진 리 대표기자>

[기획] 애틀랜타 ‘꼬방동네’ 우편번호 30318 – CVS가 의료 서비스 나선다  

CVS (Mandel Ngan/AFP/AFP/CNN을 통한 게티 이미지)

CVS, 우편번호로 의료 취약 지역 찾아 내

독고노인 40%, 지난 1년 동안 식품권을 받은 주민 30%, 빈곤 수준 이하의 소득 21%: 말 그대로 애틀랜타 판 꼬방동네

알츠하이머,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포함 주요 지역사회 건강 문제 해결에 초점

CVS, 비영리 단체와 협력- 의료 서비스에 대한 더 나은 접근성 제공, 식량 불안정을 줄여 건강 결과를 개선 목적

CVS가 애틀랜타 최악이 빈곤 지역 중 하나인 우편번호 30318 지역을 새로운 “건강 영역”으로 발표하고 의료 사각 지대에 놓여진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역 비영리 단체들과 협력해 의료 서비스를 확대 집중 지원한다.

2020년 센서스 자료에서 애틀랜타 우편번호 30318은 주로 흑인 인구가 대부분이며, 거주자의 대다수는 60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커뮤니티의 기대 수명은 전국 평균보다 낮고 이웃 카운티보다 13년 짧은 건강 취약지역이다.

이 지역은 40%의 노인이 혼자 살고 있고, 30%의  노인이 지난 1년 동안 식품권을 받았다. 또 21%

의 사람들이 빈곤 수준 이하의 소득을 가지고 있다. 말 그대로 애틀랜타 판 꼬방동네이다.

CVS는 이 지역 주민들이 의사 방문, 직장 및 교육 프로그램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여러 지역 비영리 단체 및 비상시 운송 수단이 되어 줄 우버 헬스와 협력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젝트는 알츠하이머병 및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을 포함한 주요 지역사회 건강 문제에 초점을 맞출 뿐만 아니라 의료 서비스에 대한 더 나은 접근성을 제공하고 식량 불안정을 줄임으로써 건강 결과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CVS의 기업 사회적 책임 및 자선 부문 수석 부사장 에일린 분은 “기본적으로 저렴한 주택을 실제로 둘러싸고 이 사람들이 직면하고 있는 모든 문제와 기회 및 격차에 대해 훌륭한 비영리 파트너와 함께 우편번호에 집중하는 방법입니다”라고 설명했다.
CVS는 이 시도가 최소 5년 간동안 계속되고 확장될 수 있다고 밝혔다.
분 수석 부사장은 “우편 번호 30318은 지역은 60세 이상의 인구가 많고 그 우편 번호에 약 8,000명이 있다고 믿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우리는 모든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어 타이밍이 이보다 좋을 수는 없습니다”라고 말하고 “목표는 비영리 단체의 연합을 구축하고, 우리가 생각하는 방식으로 변화에 실제로 영향을 미치기 위해 함께 모이는 것이었습니다.”라고 밝혔다.
CVS는 우버 헬스와 함께 애틀랜타 커뮤니티 푸드 뱅크, 오픈 핸드 애틀랜타, Thank Mom and Dad Fund, 조지아 가족 건강 센터 및 선한 사마리안 헬스 센터등과 협력하고 있다.
선한 사마리안 헬스 센터의 최고 운영 책임자이자 개업 간호사인 브리나 래스로프는 “메트로 애틀랜타 전역에서인구 통계 데이터를 볼 때,  특히 30318 및 30314에 사는 사람들은 최대 23년의 기대 수명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CVS는 새로운 환자나 이 지역사회에서 치료를 원하는 사람들이 즉각적인 예약을 받을 수 있도록 이용 가능한 의료 제공자의 수를 늘릴 수 있도록 하는 기금을 제공했다.”라고 밝혔다.
후원 및 관련 정보 링크는 다음과 같다. https://cvshealth.com/social-responsibility/health-zones/atlanta 
<유진 리 대표기자>

앨라배마 전기차 충전소, “고객 유치. 부수입까지” – 꿩먹고 알도 먹는 그거?

전기차 충전소 정부보조로 설치 가능. 사진: WBRC FOX6 NEWS 캡쳐

바이든 행정부의 인프라 지원 확대에  따라 앨라배마의 주요 고속도로에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하는 계획이 진행 중이다.

이에따라 정부 보조금으로 전기차 충전소를 마련하고 이를 유료 서비스하는 비지니스 모델, 이른바 꿩먹고 알 먹는 전기차 충전소 비지니스 모델이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충전소 플로젝트는 전기차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ADECA의 2020 청사진의 확장 계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계획의 목표는 주에서 더 많은 EV 충전기를 확충하는 것인데, ADECA에 따르면 이 계획은 새로운 충전기를 건설하기 위해 연방 기금을 사용한다. 

현재 대부분의 충전은 가정에서 이루어 지지만 이 프로젝트는 공공 측면에 중점을 두는데, 예를 들어, 회사 근처에 설치된 EV 충전소에서 유료로 자동차를 충전하면 된다.  

또 각 회사들은 정부 보조금으로 자체 중전소를 가질 수 있으며, 일반 대중은 이렇게 설치된 충전소를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마디로 꿩 먹고 알 먹는 사업인 셈이다.

이에대해 앨라배마 클린 퓨얼스 마이클 스탠리 회장은 “앨라배마주는 충전기를 자체적으로 설치하기 원하는 기업에 보조금을 지급해 자체 충전소를 기업이 갖게되고, 그곳에 EV 소유자가 와서 돈을 지불해 차량을 충전하고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작년에 주는 전기 자동차 충전 인프라 확장에 총 400만 달러의 보조금을 지출했다.

<유진 리 대표기자>

[단독] 몽고메리 학교에 한국서 온 인턴 교사들이?

몽고메리 사랍학교인 파이크 로드 초중고교에서 12명의 한국교사들이 인턴으로 일하고있다. 사진:Montgomery Advertiser.

부족한 앨라배마 이공계 교사들의 충원을 위해 앨라배마 주와 한국 정부간의 파트너십이 적극 활용되어 한국의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이 몽고메리의 학교에서 인턴 교사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파이크 로드 학교(Pike Road Schools)가 앨라배마주에서 중요한 과학, 기술, 공학 및 수학(STEM) 분야의 교사 부족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12명의 한국인 인턴을 모집해 운영하고 있다.

초,중, 고교로 구성된 파이크 로드 학교의 인사, 커뮤니케이션, 기술 및 연방 프로그램 담당 이사인 라이언 켄달은 한국인의 연령대가 20대 초반에서 30대 초반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인턴은 학부생부터 4개 대학의 대학원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고 말하고 파이크 로드 학교에서 2월 11일까지 인턴으로 약 한 달간 인턴을 한다고 덧붙였다.

켄달은 “전국적으로 특히 STEM 분야에서 교사가 부족하다”고 말하고 “우리가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창의적인 방법 중 하나는 앨라배마 주와 한국 간의 파트너십을 통한 것” 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인들이 앨라배마의 풍부한 문화를 열렬히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나라로 여행을 가서 문화와 관습의 차이를 보는 것은 굉장한 모험이다. 코로나 전염병의 한가운데서 더욱 흥미롭다!” 고 말했다.

켄달 이사는 “우리는 몇 년 동안 A-KEEP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매년 여름에 그들은 우리 캠퍼스에서 한국 문화와 언어를 가르치기 위해 캠프와 수업을 진행했다.”라고 말했다. 또 “올 여름에 AKEEP과 다시 파트너십을 맺을 계획인 훌륭한 프로그램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2019년 가을에 주 지도자들이 한국 지도자들과 만나 교사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앨라배마주를 돕기 위해 한국에서 교사를 모집하는 프로그램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켄달은 “이번 앨라배마 여행에서 학생들의 주요 목표는 지역 문화에 대해 더 많이 배우고 앨라배마 교사와 학생들을 관찰하여 앨라배마에 취직하게 되면 무엇을 기대할 수 있는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는 것일다””라고 말했다..

켄달 이사는 “파이크 로드 초,중, 고교는 이미 AKEEP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 파트너십을 통해 일부 교사를 고용할 가능성을 포함하여 미래에 그 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하면서 AKEEP은 파이크 로드 학교가 초등학교 및 고등학교 언어 교사를 찾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또 “올해에는 파이크 로드 학교 중 고등학교까지 한국어를 외국어로 가르치는 3명의 교사와 1명의 인턴이 있다.”고 설명했다.

작년에 주 입법부는 6학년에서 12학년까지의 수학과 과학 교사에게 더 높은 급여와 보충을 제공하는 TEAMS Act를 통과시켰다.

켄달은 이에 대해 “그것은 훌륭한 채용 도구였다. 우리는 주에서 공석을 채울 창의적인 방법을 찾기 위해 여전히 노력하고 있으며, AKEEP 및 한국과의 파트너십은 모든 교실에서 자격을 갖춘 교사를 확보함으로써 학습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또 다른 도구이다”라고 말했다.

<유진 리 대표기자>

[오늘의 말씀] 잠3:34

[오늘의 말씀] 잠언 3:34

진실로 그는 거만한 자를 비웃으시며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나니 – 잠3:34

He mocks proud mockers but shows favor to the humble and oppressed. – Proverbs 3:34, NIV

미 국방부, 北 IRBM 발사에 “북한의 도전에 초집중…한일과 긴밀 협의”

존 커비 미국 국방부 대변인 [AFP 연합뉴스]

유엔대사 “도발행위…유엔추가제재 무산됐지만 다른 옵션 검토”

美 “美, 대화용의 있지만 김정은 다른길 원해…군사대비도 강화”

미국 국방부는 30일(현지시간)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시험 발사와 관련해 전제조건 없이 북한과 대화할 용의가 있다면서도 미사일 위협에 대한 군사적 대비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폭스뉴스에 출연, “주말에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확인했고, 우린 이를 규탄했다”면서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으로, 전 세계 동맹 및 파트너들과 다시 이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커비 대변인은 “국방부는 북한의 도전에 초집중하고 있다”면서 “김정은의 계속되는 탄도미사일 위협에 대해 한국, 일본과 긴밀히 협의·조정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 “우리는 한반도에서의 동맹이 강력하다는 것을 분명히 해왔다”면서 한반도 비핵화 의지는 물론 외교적 대화에도 여전히 전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어떤 전제조건 없이 마주 앉을 용의가 있음을 북한에 말해왔다”면서 “하지만 김정은은 다른 길을 가길 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따라서 우리는 한반도와 이 지역에서 군사적으로 대비태세를 확실히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는 전날 북한이 IRBM을 시험 발사한 직후 나온 것으로, 위협 수위를 올리는 북한에 대해 여전히 대화 복귀를 촉구하면서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군사적 대비 역시 확실히 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북한이 중거리급 이상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를 한 것은 2017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북한이 지난 20일 핵실험 및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유예 검토를 선언한 이후 이를 위한 수순으로 가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앞서 미 국무부는 북한의 IRBM 도발을 규탄하면서 추가 도발을 삼가고 대화로 속히 복귀하라는 촉구한 바 있다.

북한이 무력 시위 수위를 조금씩 상향함에 따라 미국 역시 대화 기조 유지 속에서도 추가 제재 등 대응 수위를 올릴 가능성이 거론된다.

한편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유엔주재 미 대사도 이날 ABC뉴스에 출연, 북한의 IRBM 무력 시위와 관련해 “그것은 도발적인 행위로, 우리가 유엔 안보리에서 매우 강력하게 규탄한 것”이라고 말했다.

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미국은 최근 대북 독자 제재를 가했고 안보리 내에서 제재를 추진해왔다”며 “위협을 받는 일본뿐 아니라 한국과 협력해 대응할 다른 옵션들을 살펴볼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바이든 대통령이 직접 김정은과 관여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우리는 그에 대해 처음부터 분명히 해왔다”고 했다.

현 시점에서의 북미 정상 대화에 부정적이라는 점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그동안 외교를 핵심으로 하는 대북 정책을 내세우면서도 전임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톱다운 전략을 비판하며 실무차원 협상을 우선시할 것임을 밝힌 바 있다.

대선 목전 北미사일 발사 뇌관…정치권 ‘안보 리스크’ 촉각

북한 미사일 발사 (PG) [정연주, 박은주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與 ‘野 정쟁 소재 가능성’ 경계…野 “굴욕적 대북정책 파탄” 文정부 책임론

이재명 “北 도발 중단 공동선언” 제안…윤석열 “사드 추가 배치”

 

북한이 중거리 미사일 발사를 감행하면서 38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 정국에 북한발 안보 리스크가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정치권은 북한의 잇단 도발로 안보 정국이 형성될 경우 ‘북한발 리스크’가 선거에 어떤 영향을 줄지 예단할 수 없는 만큼 향배를 주시하며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여야는 30일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한목소리로 규탄하면서도 대응에는 온도차를 보였다.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이날 발사 소식이 전해진 3시간 뒤 자신의 페이스북 등에 글을 올려 북한의 도발을 엄중하게 규탄한다는 메시지를 냈다.

아울러 야당 대선 후보들을 향해 지난 27일 자신이 제안한 ‘북한 도발 및 대선 개입 중단 촉구’ 공동선언에 참여할 것도 재차 촉구했다.

선대위 황방열 대변인은 오후 브리핑을 통해 “반복되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북한의 대선 개입 시도 중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북한이 대선을 앞두고 도발 횟수와 강도를 높이는 데 우려하면서도, 현재로서는 대선판을 뒤흔들 ‘북풍’으로 이어질 소재는 아니라고 보고 있다.

당 핵심 관계자는 통화에서 “여러 번 선거를 치렀지만 대체로 북한발 안보 이슈가 표심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면서 “오히려 정치권이 유불리를 계산해 악용하면 역풍을 맞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야권이 국민 불안을 자극해 정쟁의 소재로 활용할 가능성에는 경계의 목소리를 냈다. 북한에 거듭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선대위 고위 관계자는 “북한의 의도가 무엇이든 간에 결과적으로는 우리 선거에 개입하는 것”이라면서 “이 후보를 비롯해 우리가 계속해서 북한에 엄중하게 도발 중단을 촉구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소상공인 신년인사회 참석한 이재명-윤석열
소상공인 신년인사회 참석한 이재명-윤석열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평화는 압도적 힘의 결과”라며 “국민의 뜻을 받들어 당당한 자세로 평화를 지키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또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 추가 배치”라는 한 줄 메시지를 페이스북에 올렸다.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한 반응으로 북핵 억지력을 강화하자는 메시지를 낸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지난 9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핵을 탑재한 극초음속 미사일로 도발할 조짐을 보이는 경우를 가정하며 “선제 타격밖에는 막을 방법이 없다”고 주장했고, 닷새 뒤 페이스북에 “주적은 북한”이라는 메시지를 게시하기도 했다.

윤 후보의 대북 강경론은 안보 이슈에 민감한 보수 지지층을 결집하고, 현 정부 임기 말 성과에 실망한 이들까지 포섭하기 위한 적극적인 전략으로 풀이됐다.

윤 후보 측은 북한의 잇따른 도발로 이런 강경론이 더욱 국내 여론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선대본부 관계자는 통화에서 “윤 후보의 진단과 대책이 옳았다는 사실이 여실히 드러난 것”이라며 “이 후보는 지금이라도 대북 정책·공약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야는 이 후보의 ‘대선주자 공동선언’ 제안을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윤 후보가 대선주자 공동선언 제안에 대해 “불과 며칠 만에 180도로 바뀐 입장에 진정성이 의심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히면서다.

민주당 선대위 평화번영위원회는 성명서를 내고 “윤 후보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 후보는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에 대해 안보리 결의 위반 행위로 규정, 지속적으로 강력히 규탄해 왔다”고 반박했다.

여야가 ‘안보 리스크’ 파장을 주시하는 가운데, 일부 전문가 사이에서는 이번 사안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성과로 내세웠던 민주당에 상대적으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신율 명지대 교수는 통화에서 “민주당 정부가 성과물로 내세웠던 남북 관계가 잇단 북한의 도발로 통째로 날아가게 된 것”이라며 “전통적으로 안보는 보수의 전유물이었던 만큼 보수정당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북한 이슈가 ‘양날의 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 “대북 이슈는 남한발(發)이든 북한발이든, 미풍이든 태풍이든 선거에서 늘 상수”라며 “민주당에 결코 유리하지 않은 이슈이긴 하지만, 안보 이슈는 작용과 반작용이 큰 만큼 국민의힘이 굳이 고강도 강경책을 밀어붙일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