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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은메달 따고 오열한 최민정 “저도 이렇게 많이 울 줄 몰라”

최민정이 11일 베이징 캐피털 실내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뒤 눈물 흘리고 있다. 오른쪽은 금메달을 차지한 쉬자너 스휠팅(네덜란드)과 동메달을 차지한 하너 데스멋(벨기에).

“평창 때는 마냥 기뻤는데, 지금은 많은 감정 올라와…남은 경기도 최선”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에서 은메달을 따낸 최민정(성남시청)이 경기가 끝난 뒤 오열한 것에 대해 “저도 이렇게 많이 울 줄 몰랐다”고 말했다.

최민정은 11일 중국 베이징의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28초443의 기록으로 쉬자너 스휠팅(네덜란드·1분28초391)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1위와 차이는 겨우 0.052초였다.

경기가 끝난 뒤 최민정은 ‘폭풍 오열’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많이 울어 이번 대회를 앞둔 그간의 마음고생을 짐작하게 했다.

특히 1,000m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최민정이 심석희와 충돌해 넘어진 종목이다. 이후 심석희가 고의로 최민정과 부딪힌 것인지를 두고 법정 공방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최민정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저도 이렇게 많이 울 줄 몰랐다”며 “준비 과정이 되게 힘들었는데 그 힘든 시간이 은메달이라는 결과로 나와 북받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기뻐서 운 것이냐, 아니면 아쉬움의 눈물이냐’는 물음에 “지금은 기뻐서 눈물이 나는 것 같다”며 “하지만 아쉬운 부분이 없었다면 거짓말일 것 같다”고 답했다.

2018년 충돌 사건에 관해 묻자 “그때 힘들었지만, 저를 더 성장하게 해준 고마운 시간”이라며 “그런 힘든 과정이 오늘 은메달이라는 결과로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평창 올림픽 2관왕 최민정은 ‘올림픽 금메달을 땄을 때도 이렇게 울지 않았다’는 지적에 “평창 때는 마냥 기뻤는데, 이번엔 좀 많은 감정이 들었다”며 “금이든, 은이든 또 500m에서는 넘어진 것도 제게는 다 의미 있는 결과”라고 밝혔다.

[올림픽] 최민정, 못내 아쉬운…
[올림픽] 최민정, 못내 아쉬운… 최민정이 11일 베이징 캐피털 실내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뒤 눈물 흘리고 있다. 왼쪽은 금메달을 차지한 쉬자너 스휠팅(네덜란드).

최민정은 “오늘 끝나고 나서는 힘들어서 별생각이 들지 않았다”며 “가족과 선생님, 친구들, 팬 여러분들이 오랜 시간 힘들게 해올 때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날 준준결승에서 레이스 도중 상대 선수와 충돌하며 넘어질 뻔한 상황을 두고 “넘어지면 안 되기 때문에 최대한 버티자는 마음이었다”며 “오늘 컨디션은 괜찮았고 조금씩 안 맞는 부분들은 경기를 치르면서 좋아져서 결승에서는 큰 지장 없이 경기를 잘 풀었다”고 자평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부담이 컸을 것이라는 말에 “선수로서 감당해야 할 몫”이라고 의연한 자세를 보인 최민정은 “오늘 남자도 5,000m 계주 결승에 갔고, 여자도 계주 결승을 앞두고 있으니 잘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3,000m 계주와 1,500m가 남은 그는 “오늘 결과는 오늘까지만 즐기고, 내일부터 다시 남은 경기를 대비해 노력하겠다”며 “계속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현빈·손예진, 교제 2년 만에 결혼

배우 현빈-손예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2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

손예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 남은 인생을 함께할 사람이 생겼다”고 현빈과의 결혼 소식을 10일 알렸다.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만나 2020년 3월부터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은 이듬해 1월 교제 사실을 인정한 뒤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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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지연과 야구선수 황재균, SNS 통해 결혼 계획 발표

황재균(왼쪽)과 지연 [KT위즈홈페이지-파트너즈파크 제공]

SNS에 친필 메시지 “겨울 결혼 약속, 행복하게 살겠다”

 

프로야구 kt wiz 내야수 황재균이 그룹 티아라의 지연(박지연)과 열애를 인정하며 ‘결혼 계획’까지 밝혔다.

황재균은 10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지연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작년 한창 힘든 시기에 만나 흔들리던 저를 단단하게 잡아준 친구와 함께 결혼을 결심했다”고 썼다.

지연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친필 메시지에서 “작년 지인을 통해 알게 돼 좋은 감정으로 만난 남자친구가 있다”며 “언제나 저를 먼저 배려해주고 아껴주며 저에게 행복이란 걸 알려준, 제 인생의 선물 같은 남자친구와 다가올 겨울에 결혼을 약속했다”고 적었다.

지연은 이와 함께 황재균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올려 그가 예비 신랑임을 알렸다.

황재균과 지연은 2022시즌 종료 뒤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

황재균은 “결혼식까지, 결혼 후에도 행복하게 예쁜 사랑 하겠다”고 약속했다.

결혼 계획을 세운 황재균(왼쪽)과 지연
결혼 계획을 세운 황재균(왼쪽)과 지연 [황재균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2018년 kt wiz와 계약하며 한국 무대로 돌아온 황재균은 지난해 kt 동료들과 함께 생애 첫 통합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지연은 티아라로 데뷔해 가수와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영상] 문 대통령 “대화·외교 가장 큰 보람”…세계 주요 통신사 인터뷰

문 대통령 "대화·외교 가장 큰 보람"…세계 주요 통신사 인터뷰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나는 임기 5년 간 전쟁 위기 상황을 극복하며 평화로 나아가는 길을 모색했고, 군사적 대결 대신 대화와 외교로 방향을 전환시킨 것을 가장 큰 보람으로 여긴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임기 종료를 3개월 앞두고 연합뉴스 및 세계 7대 통신사와 합동으로 진행한 서면 인터뷰에서 “남북미가 함께 기울여 온 대화와 외교의 노력이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구축이 결실을 본다면 남북미 모두에 역사적 위업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는데요.

이번 인터뷰는 문 대통령의 임기 말 외교·안보 정책의 현주소를 돌아보기 위해 연합뉴스 및 AFP, AP, EFE, 교도통신, 로이터, 타스, 신화통신 등 세계 7대 통신사가 지난해 청와대에 서면 인터뷰를 제안하면서 이뤄졌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왕지웅·김현주>

[영상.올림픽] ‘금빛 질주’ 펼친 쇼트트랙 황대헌, 금메달 포상금은?

[올림픽] 황대헌, '내가 1등이야'

문체부 포상금 6천300만원에 빙상연맹도 1억원 포상

국민체육진흥공단서 매달 100만원 연금+일시 장려금 4천500만원

결승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뒤 환호하고 있다. 2022.2.9 saba@yna.co.kr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금빛 질주’를 펼친 황대헌(23·강원도청)이 거액의 포상금을 받는다.

황대헌은 9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베이징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9초219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에 나선 한국 선수단의 첫 금메달이자, 황대헌의 개인 첫 올림픽 금메달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동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에게 6천300만원, 은메달리스트에게 3천500만원, 동메달리스트에게 2천500만원을 준다.

여기에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주는 ‘경기력 향상연구연금’이 있다.

이 연금은 선수들의 국제대회 입상 기록으로 매기는 평가점수에 따라 지급되는데, 올림픽(장애인올림픽·농아인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 평가점수 90점, 은메달은 70점, 동메달은 40점을 받는다.

또 세계선수권대회와 장애인 세계선수권대회의 경우 대회가 열리는 주기와 메달 색에 따라 점수가 달라진다.

[올림픽] 태극기 들고 활짝 웃는 황대헌
[올림픽] 태극기 들고 활짝 웃는 황대헌 

평가점수가 20점 이상인 선수는 국제대회 종료일 다음 달부터 사망할 때까지 월정금 형태로 매달 연금을 받게 된다.

올림픽을 기준으로 하면 금메달리스트는 매달 100만원, 은메달리스트는 75만원, 동메달리스트는 52만5천원씩을 수령한다.

다만 월정금은 100만원(평가점수 110점)을 넘을 수 없어 110점을 초과할 경우 나머지 점수는 일시 장려금으로 받을 수 있다.

체육진흥공단에 따르면 황대헌은 이번 메달을 획득하기 전 이미 평가점수 110점을 넘어섰다.

그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 남자 500m 은메달을 획득했고, 매년 열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4개(은메달 2개·동메달 1개)를 따내 상한액 기준에 도달했다.

이에 따라 황대헌은 월정금과 별개로 이번 올림픽에서 획득한 금메달(90점)에 대한 일시 장려금 4천500만원을 받는다.

일시 장려금은 초과 10점당 150만원이 주어지며, 초과 점수가 올림픽 금메달이면 10점당 500만원이다.

빙상연맹의 포상금도 남아 있다.

한국 선수단장을 맡은 윤홍근 빙상연맹 회장은 이번 올림픽을 앞두고 개인 종목 메달리스트에 금메달 1억원, 은메달 5천만원, 동메달 3천만원의 포상금을 내걸었다.

월정금을 제외하고도 황대헌이 현재까지 확보한 포상금은 총 2억800만원이다.

황대헌이 남은 올림픽 남자 500m 개인전과 5,000 계주에서 메달을 추가하면 금액은 더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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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한복은 명백한 한국 고유문화’ 외교 경로로 해명

[올림픽] 올림픽 개회식에 등장한 '한복' (베이징=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지난 4일 오후 중국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한복을 입은 한 공연자가 손을 흔들고 있다.
외교당국, 국내 우려 전달…중국 “개회식 공연, 문화원류와 무관”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회식의 ‘한복 논란’과 관련해 중국 측이 “개회식 공연 내용은 이른바 문화 원류 문제와는 전혀 무관하다”는 입장을 한국에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8일 기자들과 만나 한국 외교당국이 이번 논란과 관련한 국내적 관심과 우려를 전달하자 중국이 “한국 내 관련 여론 동향을 잘 알고 있다”면서 이같이 확인했다고 밝혔다.

중국 측은 개회식 공연에는 조선족 등 중국 내 여러 소수 민족이 각자의 전통 복장을 그대로 착용하고 출연한 것이라며 한국이 문화적으로 특별히 우려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당국자는 어떤 경로로 한국 입장을 전달했느냐는 질문에는 “특정 계기를 칭하는 것은 삼가겠다”면서도 “여러 적절한 경로를 통해서 다방면으로 이야기하고 있다”고 답했다.

앞서 올림픽 개회식 참석차 중국을 방문했던 박병석 국회의장도 리잔수(栗戰書)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과 회담 및 만찬을 하면서 한복 관련 한국 내 논란과 우려를 거론했다고 소개한 바 있다. 이외의 외교적 경로로도 입장 전달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올림픽] '치마 저고리에 댕기머리', 올림픽 개회식에 등장한 한복
[올림픽] ‘치마 저고리에 댕기머리’, 올림픽 개회식에 등장한 한복

(베이징=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지난 4일 오후 중국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치마 저고리와 댕기 머리를 등 한복 복장을 한 공연자가 개최국 국기 게양을 위해 중국의 오성홍기를 옮기고 있다. hkmpooh@yna.co.kr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도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김치, 한복, 태권도 등 중국 일각의 문화 왜곡 시도에 외교부가 소극적으로 대응한다는 지적이 나오자 “소극적으로 대응해 오고 있지 않다”고 반박했다.

그는 “금년은 한중수교 30주년 및 한중 문화 교류의 해”라며 “양국은 고유문화에 대한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 교류 활성화와 한중 국민 간 이해 제고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4일 개최된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회식에는 한복을 입은 여성이 중국 오성홍기를 전달하는 중국 내 56개 민족 대표 가운데 한 명으로 출연했다.

중국 내 소수민족으로서 조선족 문화와 복식을 소개하는 차원에서 등장한 것이기는 하지만, 국내에서는 ‘중국이 한복을 자신들의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이라는 비판이 쇄도했다.

중국이 한국 고유문화를 자국 문화로 전유하려 한다는 논란이 최근 반복적으로 벌어지면서 국내 반중 정서가 누적된 것이 배경으로 작용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마크 리퍼트 전 주한미국대사, 삼성전자 북미 임원 영입될 듯

마크 리퍼트 전 대사[연합뉴스 자료사진]

확정시 대외업무 총괄…미국 정부·정치권 대응 강화 차원 풀이

 

마크 리퍼트 전 주한미국대사가 삼성전자 북미 지역 대외 업무를 총괄하는 임원으로 영입될 것으로 10일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유튜브 아시아태평양지역 정책 총괄을 맡고 있는 리퍼트 전 대사는 삼성전자로 옮기기로 하고 최종 조율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리퍼트 전 대사는 삼성전자 북미 대관 및 홍보 등 대외 업무를 총괄하는 부사장직을 맡게될 것으로 보인다. 이 자리는 데이빗 스틸 전 부사장이 지난해 상반기까지 맡다가 물러난 자리다.

리퍼트 전 대사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상원 의원이던 2005년 당시 보좌관을 지냈고 오바마 정부 때는 국방부 아태 담당 차관보, 국방장관 비서실장 등을 역임했다.

리퍼트 전 대사는 주한 미국대사 재임 당시와 이후에도 한국에 대해 각별한 애정을 나타낸 인물로 유명하다. 2015년 3월 강연회에서 흉기 피습을 당해 얼굴 부상을 입었을 당시에도 의연하게 대처하면서 한미동맹의 상징 구호인 “같이 갑시다”라고 말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업계에서는 미중 패권경쟁, 공급망 재편 등에 글로벌 산업 환경이 엄중해지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미국 정부·정치권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리퍼트 전 대사를 영입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미 정부는 지난해 삼성전자 등 반도체 기업들에 반도체 관련 정보를 담은 자료를 제출하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미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20조원(약 170억 달러)을 투자해 파운드리 2공장을 짓기로 했다.

[올림픽] 2연패 달성 클로이 김, SNS에 ‘아이고, 내 엉덩이’ 글 여유

금메달을 딴 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 대화하는 클로이 김.[AP=연합뉴스]

“1차 시기 성공으로 2, 3차 시기 부담 덜어…엄마가 만든 미역국 좋아해요”

“평창 때와 달리 가족과 같이 못 와”

에일린 구 응원에는 “남은 경기 선전” 덕담

올림픽 여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사상 최초로 2연패를 달성한 클로이 김(22·미국)은 무엇보다 여유가 넘쳤다.

클로이 김은 10일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키 여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4.00점을 받아 금메달을 따냈다.

2018년 평창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한 클로이 김은 1차 시기에서 세 바퀴를 도는 프런트, 백사이드 1080을 연달아 성공하며 94.00점을 받았고, 2, 3차 시기에는 이보다 반 바퀴를 더 도는 1260을 하려다 두 번 다 넘어졌다.

하지만 클로이 김은 여유가 있었다. 그의 1차 시기 점수 94.00점을 아무도 넘지 못해 3차 시기 맨 마지막 순서였던 클로이 김은 3차 시기를 뛰기 전에 이미 금메달을 확정했다.

클로이 김
클로이 김 [AP=연합뉴스]

클로이 김은 18살이던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때도 예선 경기 도중에 소셜 미디어에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다’거나 ‘배가 고프다’는 글을 올려 톡톡 튀는 개성을 발산했다.

클로이 김은 이날 우승을 확정한 뒤 인터뷰에서 “나 자신이 자랑스럽다”며 “연습 때 8번 정도 시도해서 2번 정도 제대로 착지하는 연기였는데 1차 시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말했다.

그는 “1차 시기를 잘해서 부담을 덜었고, 2, 3차에는 좀 더 새로운 것을 시도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클로이 김은 세 바퀴 반을 도는 시도를 했던 2, 3차 시기에 대해 “충분히 도전할 가치가 있었다”며 “다음에는 꼭 성공하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클로이 김은 “사실 최근에 배운 기술인데 한번 시도하면 어떨까 하는 마음이었다”며 “연습 때도 한 번 성공한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비교적 여유 있는 우승이라는 말에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2018년 평창에서는 세 바퀴를 도는 1080을 많이 보기 어려웠지만 이제는 흔한 기술이 됐을 정도로 다른 선수들의 성장 속도가 빠르다”고 반박했다.

평창올림픽 금메달 이후 주위의 시선이나 인종 차별적인 아픔을 겪었던 것에 대해서는 “이번엔 좀 준비가 됐다”며 “나도 더 성장했고, 많이 배웠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2018년 평창과 비교해달라는 말에는 “이번에는 가족과 함께 오지 못했다”며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인 유행 속에서도 이렇게 나라를 대표해 나오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이달 초 미국 매체 피플과 인터뷰에서 “어머니(윤보란 씨)가 만들어주는 미역국을 가장 좋아한다”며 “아버지(김종진 씨)와 함께 외국 대회를 나갈 때도 항상 엄마가 챙겨주신 미역국을 먹었다”고 말했다.

다만 이번 대회에는 가족과 함께 오지 못해 미역국을 먹고 나왔는지는 불분명하다.

그는 피플과 인터뷰에서 “가족과 함께 가지 못해 실망스럽지만 저의 첫 올림픽인 2018년에는 가족과 함께 할 수 있었다는 사실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도 밝혔다.

이틀 전 프리스타일 빅에어에서 우승한 에일린 구(중국)와 이날 경기를 마치고 포옹한 장면에 대해 묻자 클로이 김은 “에일린은 매우 친절하고 좋은 사람”이라며 “에일린과 알게 돼 기쁘고, 에일린이 2개 종목이 남은 것으로 아는데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소개했다.

클로이 김(2번)을 응원하는 에일린 구
클로이 김(2번)을 응원하는 에일린 구 [신화=연합뉴스]

친한파 캐롤린 보도 연방하원의원 후원 모임 열린다!

캐롤린 보도 연방하원의원이 지난 1월 연방하원에서 미주 한인의날 축하 연설을 하고있다.

올 1월 연방하원에서 한인의날 축하 연설 등 친한파 연방 하원의원

“한인 목소리 입법 과정에 반영 할 수 있어 감사”

연방 하원 제 7 지역구, 당선되면 3선 의원!

 

친한파 캐롤린 보도 연방하원의원(민주당) 후원 모임이 19일(토)  오후 12시부터 1시 30분까지 둘루스 K-TOWN KOREA BBQ (구 명가원)에서 열린다.

이 행사를 주관하는 아시안 아메리칸 액션 펀드 미셸 강 디렉터는 캐롤린 보도 의원에 대해 조지아 제7지구 연방하원 의원으로 팬데믹 기간동안 아시안 증오범죄가 기승을 부릴 때 한인사회에 찾아와 동참해 준 유일한 연방하원의원으로 한인 주최 행사에 여러 차례 참여했다고 소개했다.

강 디렉터는 “보도 의원은 또한 지난 해 발생했던  애틀란타 총격사건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촛불집회때도 참여하여 아시안 증오범죄가 종식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으며, 2021년 3월 28일 쥬디 추 (Judy Chu), 그레이스 멩 (Grace Meng), 앤디 김(Andy Kim) 등 아시안 연방하원들이 애틀란타를 방문, 희생자 추모 및 아시안 지도자들과 함께 만나 아시안 증오 범죄 종식에 함께 힘쓰겠다고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미셸 강 디렉터에 따르면 보도 의원은 지난해 5월 한인회관에서 진행한 아시안 역사교육이 K-12 커리큘럼에 포함되어야 한다는 행사에도 연사로 참석해 인종적으로 포괄적인 역사교육이 이뤄어져야한다고 연설했다.

또, 건강보험 확대, 활발한 물자 공급, 우리 지역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연방자금을 끌어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소규모 자영업자들의 사업 보호와 발전등을 위해 일하고 있는데, 지난해 8월에는 의원실에서 자체적으로 고용 박람회를 열어 직원을 구하는 회사와 구직자를 연결하고 고용을 창출하기도 했다.

한편, 애틀랜타 한인 사회에서 지난 1월 한인의날 행사가 전무했을 때, 보도 의원은 1월 13일 연방 하원에서 한인의 날 축하 연설을 하고, 조지아한인들의 공헌을 치하하고 한인 커뮤너티 리더들과 긴밀히 일할 수 있고 한인들의 목소리를 입법과정에 반영할 수 있는 것을 감사히 생각한다고 밝혔다.

캐롤린 보도 의원은 올 11월 선거에서 연방 하원 제 7지구 현직의원으로 재출마하기로 선언했으며 이번 선거에서 당선되면 3선 의원에 오른다.

미셸 강 디렉터는 “이번 후원회는 단순히 후원금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한인들과 대면으로 만나 한인사회의 당면 문제들을 경청하고 한인들은 당면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법안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한인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참석 예약 및 문의는 678-951-3167, 이메일 michellekang2021@gmail.com 로 연락하면 된다.

후원 모임 이외에도 보도 의원 지지자들은 온라인 링크를 통해 후원이 가능하다. 후원은 $50부터가능하며 부부가 함께 최대 $5800까지, 개인 일인당 $2900까지 후원할 수 있다. 

또한 비지니스 체크나 현금으로는 후원이 불가능하며, 크레딧 카드나 개인 체크로만 후원 가능하다.   

온라인 후원 링크: https://secure.numero.ai/contribute/219

캐롤린 보도 연방하원의원 후원모임 포스터

<유진 리 대표기자>

 

 

영 김 의원, 고 김장호 일병 등 전사자의 고향 우체국에 추모 이름을 ..개명법 발의

영 김 미 연방 상원의원이 한인 고 김장호 일병 등 지역 전사자 이름 따서 이들의 고향 우체국 이름을 개명하는법안을 상정했다. 사진: 영김 연방의원 사무실

고 김장호 일병 및 미 해병대 전몰 장병 이름 기려

요바 린다. 플라센티아 등 전사자 고향 우체국 이름, 새 이름으로 명명

 

영 김 연방 하원의원(CA-39)은 9일(수) 자유 수호를 위해 희생된 지역 전사 영웅들을 기리기 위해 ‘요바 린다’와 ‘플라센티아’로 우체국 이름을 바꾸는 두 가지 법안을 발의했다.
이 법안이 통과 되면 한인 고 김장호 일병 및 미 해병대 소속 2명의 전사자의 이름을 딴 새 이름이 3명이 전사자의 고향 우체국 2곳에 각각 명명 된다.
김 의원의 법안은 이라크에서 전사한 발렌시아 고등학교 졸업생 한인 김장호 미 육군 일병의 이름을 따 기존의 플라센티아 우체국의 이름을 새롭게 명명하고, 요바 린다 우체국의 이름을 아프가니스탄에서 함께 목숨을 잃은 요바 린다 거주자 및 전우인 로버트 J. 코틀 미 해병대 상사와 릭 J. 센타니 상병의 이름을 따서 개명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이에대해 “봉사의 부름에 응답한 이들의 헌신적인 봉사와 희생 덕분에 일상의 자유를 누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테러와의 전쟁에서 너무 일찍 목숨을 잃은 전사한 영웅들의 희생과 용맹을 기리고 우리 플라센티아와 요바 린다 커뮤니티의 미래 세대가 그들의 이름과 이야기를 기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사한 김장호 일병의 유족들은 “장호는 헌신적인 군인이었고, 유망한 청년이었고, 자랑스러운 미국인이었습니다. 우리는 그를 몹시 사랑하고 그리워하며 그의 추모를 기리기 위해 애써주신 의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말했다.
릭 상병의 유족들은 “나는 내 아들 릭과 코틀 상사를 기리는 이 위대한 영예를 진심으로 받아 들입니다. 이 멋진 추모행사를 마련해주신 김 의원님과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릭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큰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코틀 상사의 미망인 에밀리 코틀은 “고인이 된 남편 로버트 J. 코틀 상사를 기리는 우체국 헌납을 제안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족들은 이것이 남편을 기리는 멋진 공공 건물이 될 것이라는 제 말에 동의하고 있습니다. 그와 우리의 희생을 기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HR 6630 법안은 1400 N Kraemer Blvd Placentia, CA 92871 에 위치한 우체국을 김장호 일병을 기리는 이름을 갖게된다.  
김장호 일병은 대한민국 서울에서 태어나 1990년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갔고, 뉴욕에서 살다가 오렌지 카운티로 이사했다. 김 일병은 플라센티아에 있는 발렌시아 고교를 졸업하고 플레턴 칼리지에 등록했다. 컴퓨터 프로그래머인 김 일병은 은혜한인교회의 웹사이트 제작을 도왔다.
그는 2005년 6월 미 육군에 입대해 조지아주 포트 베닝에서 기본 훈련과 고급 개인 훈련을 모두 마쳤다.
그는 바그다드에 배치되기 전에 1 보병 사단의 26 보병 연대, 2 여단 전투 팀, 1 보병 사단의 일원으로 이후 독일에도 주둔했다.
그는 가족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바그다드로 파견되었다는 소식을 결코 알리지 않았으며, 바그다드의  한 길가에서 차량 근처에서 터진 폭발로  2명의 미군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는데,  그 중 한 명이었다. 
그는 그의 모범적인 봉사와 희생에 대해 동성훈장, 퍼플하트, 국방훈장, 이라크 캠페인 메달 외에 4개의 다른 상, 메달 및 배지를 받았으며, 국립 리버사이드 묘지에 안장됐다. 
인사 6631 법안은 항구적 자유 작전 중 아프가니스탄 헬만드 주에서 전투에서 함께 목숨을 잃은 미 해병대 상사 로버트 J. 코틀과  릭 센타니 상병의 이름을 따서 4770 Eureka Ave, Yorba Linda, CA 92885에 위치한 우체국의 이름을 명명할 예정이다. 
 
2명의 요바 린다 거주자는 팔짱을 끼고 형제가 된 좋은 친구였으며, 코틀은 같은 고향인 센타니를 그의 휘하에 두었다. 그들은 캠프 펜들턴(Camp Pendleton)에 기지를 둔 제4 해병 사단 본부 중대 제4 경장갑 정찰대대(4th Light Armored Reconnaissance Battalion)에서 근무했다.
막 에스페란자 고교를 졸업한 센타니는 당시 겨우 19세였다. 그는 제대 후 산타아나 경찰서에서 경찰관이었던 아버지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것이 꿈이었다. 센타니는 리버사이드 국립묘지에 묻혔다.
코틀 상사는 2001년 9월 11일 이후 전투에서 사망한 최초의 로스앤젤레스 경찰서 경찰관이었다. 테러 공격으로 목숨을 잃기 전,  그는 LA경찰서의  엘리트 SWAT 팀의 리더이자 해병대 예비군 상사였다.  해병대원과 결혼해 생후 8개월 된 딸을 낳았다. 코틀은 알링턴 국립 묘지에 묻혔습니다.
센타니는 퍼플하트훈장, 해군해병대 공로훈장, 전투행동리본, 국방훈장, 대통령부대표창, 해군 및 해병대부대표창, 아프가니스탄 캠페인훈장, 세계대전공로훈장, 해군해병배치리본, 국군 예비군 메달, NATO 메달, 해병대 전문 소총 배지 및 해병대 전문 권총 배지.
코틀은 퍼플 하트, 브론즈 스타, 용맹, 아프가니스탄 캠페인 메달, 이라크 캠페인 메달, 해상 서비스 배치 리본, 해군 및 해병대 표창장, NATO 메달, 대통령 부대를 포함해, 이에 국한되지 않는 해병으로서의 용기로 많은 표창을 받았다. 또 표창장 및 테러와의 전쟁 서비스 메달. LAPD에서 근무하는 동안 지역 사회의 안전에 대한 공로로 명예 훈장, 지역 경찰 훈장, 경찰 공로 표창 및 순찰 서비스 리본을 수상했다.
영 김 연방 의원은 이민자, 중소기업 경영자이기도 하며, 캘리포니아 39지역을 선거구로 두고 있다.
김 의원은 하원 외교 위원회, 하원 중소기업 위원회 및 하원 과학, 우주 및 기술 위원회에서 근무하는 최초의 한인 여성 중 한 명이다.
<유진 리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