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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하원 99 지역구를 뒤집자!” 미셸 강 야심찬 발대식

미셸 강 후보 선거 캠페인 발대식에 모인 지지자들

Flip House District 99!

주류사회 주요 인사 대거, 절대적인 지지 표명

조지아 주하원 99지역구에 재출마하는 미셸 강 후보의 선거캠프 발대식이 지난 19일(토) 열렸다.

고교생과 대학생, 어린 자녀가 있는 젊은 부부, 중년, 은퇴자, 한인, 아시안, 흑인, 백인과 라틴 아메리카인등 다양한 연령층과 인종출신의 지역주민들이 참석하여 선거캠프출범을 축하하고 다음 선거에서 이기기 위한 결심을 다졌다.

이날 발대식에서 Curt Thompson (귀넷 카운티 민주당 의장), Andrew Ferguson(2030 프로젝트 CEO),Shelia Edwards ( 2022 Public Service Commissioner 민주당 후보이자 2024 하원 민주당 코커스 디렉터), Han Pham (Her Term CEO),Nico Parra (조지아 민주당 유권자등록 의장 및 조지아 Young Democrats 라티노 코커스 의장 )등이 주류사회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미셸 강 후보의 발대식을 위해 축사를 전했다. 전했다.

이들은 1) 미셸강 후보는 2024년 조지아에서 두번째 근소한 표차이를 가져온 후보라는 점, 2) 99지역구는 민주당이 이길 수 있는 가장 가능한 지역구라는 점, 3) 미셸 강 후보는 이민자 문제와 주민들의 복지를 높이기 위한 강력한 목소리를 꾸준히 내왔고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일해온 리더라는 점을 알리고 그녀를 서포트하자고 강조했다.

미셸 강 후보는 “본인은 한인1세대로 조지아로 이민오기 전에는 큰 법률회사에서 지적소유권 분야의 Paralegal 로 근무했다. 하지만 본인이 미국에서 첫번째 갖게 된 직업은 세탁소의 캐셔였다. 본인이 일했던 분야에 어떻게 취직할 수 있는지 정보가 없었고 어디서 시작해야 하는지도 몰랐다. 이민자로서 겪는 부당함과 2등 시민으로 살아야했던 경험은 공공정책과 프로그램의 중요성에 대해 자각하는 기회를 주었고, 셋째딸이 Pre-K 에 다니던 41세때 UGA 공공행정대학원에 입학하고 석사학위을 받았다. 이후 비영리단체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왜 미셸 강이어야만 하는가?라는 질문에 그녀는 “나는 커뮤너티에 기반을 두고 일하는, 하원의원의 직무를 수행하기 위한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다. 말로만 하지않고 일을 해내는 사람이다. 오랜기간 커뮤너티 옹호자와 활동가로서 스와니 아시안 페스티벌을 시작하고 개최함으로써 스몰 비즈니스를 서포트하고, 지역사회의 문화적 이해를 높였으며, 아시안 여성 6명의 목숨을 앗아간 3/16 총격사건이후 인종간, 세대간 연합을 만들어 증오에 맞서고, 반이민 정책에 반대목소리를 내며 공립 학교 교육을 강화하도록 일해왔다.”고 말했다.  

미셸 강 후보는 2000년에 미국시민권을 획득한 귀화시민으로서 강제추방이라는 협박과 위험속에서 살고 있는 이민자사회를 보호하고, 날로 오르고 있는 생활비와 주거비, 경제적 압박을 겪고 있는 조지아인들에게 기회와 공정함을 가져다 주기위해 출마했다.

2024년에는 기업에서 주는 후원금이 없어도, 주민들이 나서서 선거활동을 하고, 가가호호 방문을 하고, 진정한 대변인을 당선시키기위한 주민들의 노력덕분에 근소한 표차이를 가져왔다. 

그녀는 “대담하고 두려움없는 후보로서 주민을 우선으로 두고 지역주민들이 매일 마주하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출마했다.” 고 말했다.

미셸 강후보의 공화당적수는 부유한 백인기득권층을 우선으로 하고, 주민보다는 기업에 인센티브를 주며, 이민자에 반대되는 정책을 지지하고 있다. 

그녀의 공약이자 정책 주안점은 아래와 같이 정리된다.

  • 보편적 보육 지원(Universal Childcare): 현재 한 어린이당 한해 만불의 차일드케어 비용이 든다. Affordable하고 접근가능한 차일드케어로 일하는 부모들에게 경제적 도움을 준다.   
  • 주거안정 (Housing Stability): 현재 지역구 주민들의 반이 넘는 임차인들이 수입의 30%이상을 렌트비를 내는데 쓰고 있다. 극단적인 렌트비 상승 조정, 렌트 보조, 합법적 퇴거 절차를 세우는 일을 할 것이다.
  • 전액 지원되는 공립학교 시스템 (Fully Funded Public Schools): 선생님 봉급인상, 학급 학생수 줄이기, special education 강화하고 Georgia’s QBE formula 를 통해 학생 개개인이 성공하도록 돕겠다.
  • 조세 형평성( Tax Equity): 조지아의Georgia’s Earned Income Tax Credit 과 Childcare Tax Credit 을 확대하여 중산층과 저소득층을 경제적으로 돕겠다.
  • 이민자 보호 (Immigrant Protections): 지역경찰이 ICE에게 의무적으로 협력하라는 조지아 주법HB1105을 철회하여 ICE가 이민자 비지니스를 기습공격하고 차별하는 것을 막겠다.
  • 헬스케어 확대 (Healthcare Expansion): 건강보험이 없는400,000+ 조지아인을 위해 메디케이드를 확대하고, 소위 말하는 “One Big Beautiful Bill” 때문에혜택을 잃어버리는 조지아인들에게 의료 보호를 제공하고, mental health care를 강화한다.
  • 소상공인 지원 (Small Business Support): 스몰 비지니스를 운영했사람으로서 각종 허가절차를 간소화하고, 자본접근을 확대하며 주정부가 조지아에 기반을 둔 사업체들과 먼저 사업계약을 하는 것을 의무화한다는 공약을 밝혔다.

미셸 강후보는 “99지역구를 뒤집기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이 함께 일하는 것이 필요하다. 선거 캠프 웹사이트인 www.michellekangforga.com 를 방문하면, 후보인 본인과 선거캠프 활동에 대해 더 자세히 알수 있으며, 자원봉사를 신청하고, 후원금을 도네이션을 할 수 있으며 선거캠프를 지원할 수 있다. 한인사회와 이민자사회 그리고 조지아를 위해 일할 수 있도록 많은한인들의 투표와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 고 말했다.

<유진 리 대표기자>

인천 총격사건은 “선천성 땡큐결핍증”

박선영 진실화해위원장

박선영 진실화해위원장 “나에게 주어진 것, 아주 작은 것에도 감사할 줄 모르는 선천적 땡큐결핍”

아버지가 사제 총기로 아들을 숨지게 한 사건을 두고 박선영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 위원장이 “선천적 땡큐결핍증”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박 위원장은 22일 밤 페이스북에 “며칠을 망설이다 욕먹을 각오로 쓴다”며 이 같은 글을 게재했다.

박 위원장은 최근 인천 송도에서 일어난 이 사건을 두고 “우리 민족은 태생적으로 고마움을 모르는 선천성 댕큐(땡큐)결핍증 환자들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이번에 그 생각이 확신처럼 굳어졌다”고 했다.

그는 “아비의 아내인 아들의 엄마는 미용 관련 사업을 해서 크게 성공을 했고, 그 덕분에 이혼한 지 20년이 더 되는 지금도 그 아비는 성공한 아내 명의의 70평짜리 아파트에 홀로 산단다”라며 “아비는 상당 기간 동안 아내에 대한 열등감과 자격지심, 피해의식에 시달려왔으리라”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이번 아비의 아들 총살 사건은 타인의 거울에 비친 내 모습, 내 허상만 중요한 체면 지상주의, Face Culture(체면을 중시하는 문화)가 초래한 범죄”라고 덧붙였다.

박 위원장은 또 “나에게 주어진 것, 아주 작은 것에도 감사할 줄 모르는 선천적 땡큐결핍증이 사라지지 않는 한 대한민국 사회는 점점 더 미궁 속으로 빨려 들어갈 것”이라며 “이미 우리 사회 깊숙이 들어와 있는 마약과 함께 사제 폭발물, 사제 총기는 점점 더 우리 사회를 어지럽힐 것”이라고 했다.

제18대 국회의원을 지낸 박 위원장은 당시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무더위…”64∼68도”가 숙면에 적당한 온도”

김선영 이대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이화여대의료원 제공 ]

“규칙적 수면습관·낮 신체활동, 불면에 도움”

찜통더위,,, ㄴ열대야에 맞서 잠을 깊이 자는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2일(한국시간) 이화여대의료원에 따르면 무더운 여름철에는 불면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불면 증상은 환자들이 호소하는 수면의 질 저하를 통칭하는 개념이다. 주로 잠들기 힘들거나 수면 중간에 계속 깬다, 한번 깨면 다시 잠들기 힘들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선잠을 잔 것처럼 피곤하다고 하는 경우 불면 증상이 있다고 판단한다. 이런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면 적극적인 치료를 요구하는 불면 장애로 진단된다.

밤 최저기온이 25도(화씨 77도) 이상인 열대야에는 불면 증상을 느끼는 사람들이 더 많아질 수 있다.

김선영 이대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숙면을 할 수 있는 적당한 온도는 18∼20 (화씨 64-68도)”라며 “열대야에는 체온조절 중추가 각성해 쉽게 잠이 들지 못하고 깊은 수면에 드는 것도 방해된다”고 말했다.

또 “여름철의 고온다습한 환경과 긴 일조 시간도 멜라토닌 분비 억제와 생체리듬 변화에 영향을 줘 수면의 질이 저하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불면에 명확한 원인이 있다면 해당 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우선이지만,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수면 위생을 개선하고 잠에 대한 과도한 걱정 등을 교정하는 인지 행동 등의 방법으로 증상 개선을 시도할 수 있다.

우선 생체 시계가 일정한 수면 시간을 인식하도록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유지하고, 낮에 신체를 움직여 아데노신과 같은 수면 유도 물질을 충분히 뇌에 축적하면 밤에 쉽게 더 쉽게 잠들 수 있다.

특히 매일 같은 시간에 기상하는 습관은 생체리듬을 안정시키고 불면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커피는 체내에 12시간 정도 머무르기 때문에 오후보다는 오전 10시 30분 이전에 섭취하는 게 좋다.

취침 전 음주는 수면 유도에 일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수분 섭취량을 늘리고 수면 무호흡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자제하는 게 바람직하다.

김 교수는 “덥고 습한 열대야로 인한 불면 증상은 하루의 컨디션과 삶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다”면서 “약물 치료에 앞서 수면 위생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확인하고 잠에 대한 과도한 걱정이나 억지로 잠을 자려는 행동을 교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대한수면학회 홈페이지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대한수면학회 홈페이지 갈무리.]

‘트럼프 뒤끝?’ 골든돔에 머스크와 견원 사이 ‘아마존’ 참여 타진

골든돔 계획을 발표하는 트럼프 대통령

위성 발사체 시장 후발주자 아마존에 기회…스페이스X 비중 감소 가능성

억만장자 일론 머스크가 경영하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위성 발사체 시장 독점 체제에 경고등이 켜졌다.

로이터 통신은 22일 차세대 미국의 미사일 방어망 ‘골든돔’을 추진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제프 베이조스가 이끄는 아마존의 ‘프로젝트 쿠이퍼’와 접촉했다고 보도했다.

골든돔은 중국과 러시아 등 잠재적인 적대국의 공격으로부터 미국 전역을 방어하기 위해 400~1천 기의 관측·추적용 인공위성과 200기의 공격용 인공위성을 띄우겠다는 계획이다.

지상 레이더로는 탐지가 어려운 신형 미사일을 인공위성에 탑재된 우주 센서로 추적하고 우주 궤도의 공격용 인공위성이 상승 단계에 있는 미사일을 타격한다는 것.

지금까지는 스페이스X가 이 같은 방어체계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됐다.

스페이스X는 현재 독자적으로 발사한 8천여 개의 위성으로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를 제공할 정도로 위성 발사체 시장에선 독보적인 존재이기 때문이다.

미 항공우주국(NASA)도 위성 발사를 스페이스X에 의존할 정도다.

아마존은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에 도전하기 위해 쿠이퍼 프로젝트를 출범했지만, 아직 초기 단계라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다.

스페이스X는 2019년부터 위성 네트워크를 구축했지만, 쿠이퍼 프로젝트는 지난 4월에야 첫 위성을 발사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골든돔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국방부는 아마존에도 참여를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행정부 관계자는 “골든돔 개발이 진행되면 각 발사 계획이 별도로 경쟁입찰에 부쳐질 것이고, 스페이스X 이외의 기업에도 참여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페이스X가 발사 능력에서는 여전히 독보적이지만, 비중이 줄어들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국방부는 쿠이퍼 프로젝트 이외에도 대형 방산업체와도 접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선 국방부가 골든돔 계획에서 스페이스X 이외의 민간기업의 참여 확대를 추진하는 것은 트럼프 대통령과 머스크의 관계가 틀어졌기 때문이 아니냐는 분석도 제기된다.

머스크는 한때 ‘퍼스트 버디’로 불릴 정도로 트럼프 대통령과 밀접한 관계였지만, 최근 신당 창당을 언급할 정도로 관계가 악화했다.

다만 머스크와 트럼프 대통령이 결별하기 전부터 백악관과 국방부 내에서는 스페이스X에 대한 과도한 의존을 중단하고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적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방부는 60일 이내에 골든돔의 골격을 개발하고, 120일 이내에 위성과 지상국 구성 등 전체 실행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기술적인 어려움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골든돔이 완성될 경우 글로벌 안보 지형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중국과 러시아 등 잠재적인 미국의 적대국은 새로운 공격 수단을 개발하거나 우주의 군사화 경쟁을 가속할 수 있다.

미.일 “무역협상 타결” 상호관세 25%→15%

서명하는 트럼프 대통령

“日, 5천500억달러 투자 예정…자동차·트럭, 쌀 비롯 일부 농산물 개방”

트럼프, 알래스카 LNG 사업에 日 참여 언급…한국도 통상외교 총력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2일 일본과 무역 협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일본산 수입품에 부과하는 상호관세는 25%에서 10% 포인트 낮춘 15%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이 설립한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우리는 방금 일본과 대규모 합의를 완료했다. 아마도 지금까지의 협의 중 최대 규모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 요청에 따라 일본은 미국에 5천500억 달러(약 759조원)를 투자할 것이며, 이 중 90%의 수익을 미국이 받게 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수십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아마도 가장 중요한 것은 일본이 자동차와 트럭, 쌀과 일부 농산물 등에서 자국 시장을 개방한다는 것”이라며 “미국은 일본에 상호관세 15%를 부과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이날 오후 백악관으로 연방 의회 공화당 의원들을 초청한 행사 연설에서 알래스카의 액화천연가스(LNG) 사업 관련, 일본이 미국과 조인트 벤처를 설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미국이 추진 중인 1천300㎞ 길이의 알래스카 LNG 가스관 건설 프로젝트와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 2일 무역대상국에 대한 상호관세를 발표하면서 일본에 대해서는 24%의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으나, 지난 7일 일본에 대한 이른바 ‘관세 서한’을 공개할 때는 이를 25%로 1%포인트 높인 바 있다.

결국, 일본은 미국과의 협상에서 알래스카 LNG 사업을 비롯해 거액을 미국에 투자하는 동시에 자동차와 농산물을 개방하는 조건으로 기존 25%의 관세율을 15%로 낮춘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의 공격적인 관세정책 이후 미국과 새로운 무역 협상을 완료한 국가는 영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에 이어 일본까지 총 5개국으로 늘었다.

대미 무역에서 경쟁국이라 할 수 있는 일본이 한국보다 먼저 무역 협상을 타결하면서 한국도 새롭게 설정된 상호관세 부과 유예 시한인 8월 1일 전까지 미국과 상호호혜적 협상을 완료하기 위해 발걸음이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 정부는 새로운 유예 시한이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부 고위급이 총출동해 대미 통상외교에 전념하는 모습이다.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이 지난 20일 방미한 데 이어 이날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에 도착했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3일,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에 미국을 방문하며 조현 외교부 장관도 조만간 미국을 찾을 예정이다.

특히 25일에는 구 부총리와 여 본부장이 미국의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함께 ‘2+2 통상협의’를 개최할 예정이어서무역 협상 타결의 중대 국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르고 오르는 ‘유로화’…4년 만에 최고 수준

수출업체엔 악재·저물가 우려도

“유로 더 강해지면 자멸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폭탄으로 안전자산으로서 미 달러화의 지위에 의구심이 제기되면서 유로화 가치가 치솟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2일 보도했다.

유로화는 미 달러에만 강세를 보이는 게 아니다. 일본 엔화나 영국 파운드화, 캐나다달러화, 한국 원화에 대해서도 거의 기록적인 수준까지 가치가 상승했다. 유로의 강세가 달러의 약세만을 반영하는 게 아니란 뜻이다.

신문에 따르면 유로화 가치는 올해 들어 달러 대비 11% 넘게 상승하며 1.18달러까지 올랐다. 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지난달 파이낸셜타임스(FT) 기고문에서 ‘글로벌 유로’의 순간이 왔다며 유럽 국가들에 유로의 위상을 확고히 하기 위한 행동을 촉구하기도 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당시 “국제 질서의 심오한 변화를 목격하고 있다”며 그 한 사례로 국제 금융 시장에서 달러의 지배적 역할이 불확실해졌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유로의 부상은 2022년 7월 유로화 가치가 1달러 수준으로 떨어졌던 것에 비춰보면 대반전이다. 당시 유로화 급락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에너지 위기 우려와 급격한 인플레이션에 따른 공포 때문이었다.

다만 유로 강세가 유럽 경제에 좋기만 한 것은 아니란 우려가 경제학자와 기업 경영자들 사이에서 나온다고 NYT는 전했다.

통화 가치 상승은 우선 수출업자에게는 악재다.

유럽 수출업계는 이미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로 고전하고 있다. 통화 강세는 해외 시장에서 수출품의 가격 경쟁력을 떨어뜨려 중국 업체 등과의 경쟁을 한층 격화시킨다.

유럽의 주요 수출기업들은 이미 강(强)유로의 부작용을 경고하고 있다. 최근 유럽의 시가총액 1위 기업에 오른 소프트웨어 업체 SAP는 유로 환율이 1센트 오를 때마다 매출이 3천만유로(약 490억원) 감소한다고 밝혔다.

스포츠의류업체 아디다스도 강유로가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했고, 트럭 제조업체 다임러는 유로 환율의 출렁임이 실적에 큰 타격을 입힐 수 있다고 밝혔다.

크레디 아그리콜 은행의 발렌틴 마리노브 통화전략가는 “유로가 더 강세를 보인다면 자멸적일 것 같다”고 말했다.

유로 강세는 지나치게 낮은 물가 상승률(인플레이션)로 이어질 수도 있다. 수입 물가 하락의 영향이다.

에너지 가격 인플레로 수년간 물가와 씨름했던 ECB는 내년도 인플레가 목표치인 2%를 밑도는 평균 1.6%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일각에선 이런 저물가가 고착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유로존은 오랜 기간 저물가에 시달리며 기준금리를 마이너스로 유지하기도 했다.

유로 강세가 앞으로도 계속될지는 예측하기 힘들다. 블룸버그가 분석가들을 상대로 벌인 설문조사에선 강세가 지속돼 내년에는 유로당 1.21달러까지 올라갈 것으로 점쳐졌다.

하지만 마리노브 전략가는 이는 너무 앞서나간 것이라며 내년에는 환율이 1.10달러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더 강해진 한국 ‘여권 파워’…세계 2위

대한민국 여권

일본과 공동 2위…미국은 톱10 탈락 위기

한국 여권으로 비자없이 갈 수 있는 나라 190 개국

한국 여권으로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는 나라가 190개국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CNN에 따르면 영국의 해외 시민권 자문 업체 헨리앤파트너스는 한국 여권의 무비자 입국 가능 국가 수가 일본과 함께 세계 2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헨리앤파트너스가 분기별로 발표하는 순위에서 한국은 2020년 1월 3위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해왔다.

1위는 전 세계 277개 국가 및 지역 중 193개국에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는 싱가포르다.

오스트리아, 벨기에,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노르웨이, 포르투갈, 스페인은 공동 3위에 올랐다.

지난 2014년 여권 파워 1위였던 미국은 리투아니아 등과 함께 공동 10위까지 밀려났다. 미국은 지난 분기 순위에선 공동 9위였다.

최하위인 99위는 아프가니스탄이었다. 아프간 여권으로 비자없이 입국할 수 있는 국가는 25개국에 불과하다. 시리아(27개국)와 이라크(30개국)도 하위권을 유지했다.

북한은 93위(40개국)였다.

헨리 여권 지수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자료를 바탕으로 199개국의 여권 소지자가 무비자 또는 입국 시 비자 발급 등 사실상 무비자로 갈 수 있는 곳을 나타낸다.

이주은 치어리더, 박수종과 열애 인정

이주은 SNS·키움 SNS

‘삐끼삐끼 춤’으로 대만까지 진출한 치어리더 이주은과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박수종의 열애설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21일(한국시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두 사람이 함께 촬영한 인생네컷 사진이 공유됐으며, 손하트를 만들거나 어깨에 팔을 두른 모습 등 애정 어린 포즈가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은 비공개 SNS 계정을 통해 알려졌다. 서로의 어린 시절 사진을 프로필로 설정한 부계정을 공식 계정이 팔로우했던 사실이 드러났고, 이후 해당 팔로우는 해제됐다.

특히 이주은은 박수종의 사진을 휴대폰 배경화면으로 설정해 둘 만큼 당당한 모습을 보여 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주은은 지난해 KIA 타이거즈 응원단 소속으로 ‘삐끼삐끼 춤’ 퍼포먼스를 통해 전국적인 인기를 얻었고, SNS를 통해 퍼진 영상은 전 세계 1억 뷰를 기록했다. 이후 대만 프로야구단 푸본 엔젤스로 이적했으며, 당시 계약금은 약 4억4,000만원으로 대만 프로야구 평균 연봉을 훨씬 웃도는 수준이었다.

푸본 스포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월 서울에서 이주은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고, 올해 4월에는 LG트윈스 응원단 합류 소식이 공식 SNS를 통해 전해졌다.

박수종은 1999년생으로 2022년 키움 히어로즈에 육성 선수로 입단했다.

이영훈 목사, 특검 수사 관련 성명서 전문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풀가스펠뉴스

“명예훼손·억울한 피해 없어야”

기관이나 공직자에게 청탁 부탁도, 부탁 받은 일도 없다”

채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지난 18일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알려진 임 전 사단장 부부가 군 소속 목사 등과 연락한 뒤 최종적으로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에게 구명을 부탁한 것으로 의심하고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자택 등을 압수 수색했다.

이와 관련하여 이영훈 목사는 20일(한국시간) ‘특검 수사와 관련한 여의도순복음교회 입장문’을 발표하고 자신은 ‘채 상병 사망 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고 그 누구로부터도 임 전 사단장 구명 청탁을 부탁을 받거나 부탁을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다음은 풀가스펠 뉴스에 올라온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의 입장문 전문이다. 

= 최근 우리 사회는 지난 윤석열 대통령 시대에 발생했던 각종 비위사건과 비상계엄에 대한 특별검사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3대 특검 모두 사실을 밝히고 진실을 규명하여 국민이 갖고 있는 의혹을 명명백백하게 밝히려는 노력을 펼치고 있는 것에 대해 당연하며 필요한 조치라는 것에 공감하지 않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우리 여의도순복음교회 성도와 교역자를 비롯하여 담임목사인 저의 생각도 똑같습니다. 하지만 특별검사의 수사 과정에서 사실과 관련 없는 개인이나 기관이 명예를 훼손당하거나 억울한 피해를 보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특검 수사팀이 조심하고 경계하여야 할 부분입니다.

지난 금요일 오전 저희 여의도순복음교회도 ‘채상병 사망사건 특검팀’이 제가 살고 있는 집과 교회의 당회장실을 압수수색하고 저의 모바일폰을 압수해가는 사태가 있었습니다. 이와 관련한 언론 보도를 접한 성도들의 많은 걱정과 문의가 있어 설명해 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해 다음과 같이 사실관계를 확인합니다.

* 저는 채상병 사망사건과 관련하여 관계 기관이나 공직자에게 청탁 등 어떠한 언급도 한 일이 없습니다.

* 저는 이 사건과 관련하여 목회자나 기타 어떤 분에게도 사건에 대해 언급하거나 부탁한 일조차도 없습니다.

* 저는 이 사건과 관련하여 관련자나 교인 누구로부터도 기도 부탁받은 일조차도 없습니다.

끝으로 이 사건의 수사 과정에서 무리한 수사로 수사의 본래 목적인 인권보호와 진실규명이라는 본말이 전도되는 우를 범하지 않도록 경계하고 또 경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특히 교회는 하나님을 섬기는 예배와 기도의 성스러운 장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목회자와 교인들에게 이 교회는 생명보다 소중하게 지켜내야 할 장소입니다. 앞으로 그 누구도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 신성한 교회의 모습을 훼손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60만 성도와 교회를 섬기는 목회자들을 존중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우리 정치·사회가 어떤 상황에 있을 때도 목회자로서 국가와 국민의 안정과 평화를 위해 기도해 왔습니다. 저 자신은 물론 성도들에게도 항상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하나 되어 평화를 이루도록 권면해 왔고 앞으로도 그리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우리 교회를 지키시고, 보호하시고, 의의 길로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7월 20일 주일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 이영훈 =

미국 여객기와 전략폭격기 B-52, “공중 충돌” 모면

전략폭격기 B-52

여객기 조종사 착륙 전 급히 방향 틀어…연방항공청·공군 “조사 중”

미국에서 민간 여객기와, 핵무기 탑재가 가능한 공군의 전략폭격기가 공중에서 충돌할 뻔한 아찔한 일이 발생했다.

21일 USA투데이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노스다코타주의 마이넛공항 상공에서 스카이웨스트 항공기 3788편과 미 공군 B-52 폭격기가 근접하며 충돌할 뻔했다.

이날 미니애폴리스에서 출발한 여객기는 노스다코타주 마이넛 공항으로 향하며 착륙을 앞두고 있었다.

착륙을 시도하던 조종사는 갑자기 비행 항로로 들어오는 B-52 폭격기를 발견했고, 이에 급히 비행기의 궤도를 끌어오려 가까스로 충돌을 면했다.

스카이웨스트 측은 “관제탑으로부터 공항 접근 허가를 받았지만, 항로에 다른 항공기가 보여 복행(go-around·착륙하지 않고 다시 이륙)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한 승객이 공유한 영상에서 조종사는 승객들에게 급하게 방향을 바꾸는 기동을 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조종사는 “관제사가 ‘우측으로 선회하라’고 해서 ‘저기 비행기가 있다’고 말하자 다시 ‘좌측으로 선회하라’고 지시했다”며 “회신을 하는 사이에 항공기 한 대가 우리 항로로 접근하고 있는 것이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쪽 항공기는 군용기였고 우리보다 훨씬 빨랐다”며 “그래서 그 뒤로 선회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급격하게 기동하게 돼 죄송하다”며 “나도 정말 놀랐다. 이런 일은 정말 드물다. 공군기지는 레이더가 있는데도 아무도 우리에게 ‘B-52가 항로에 있다’는 얘기를 해주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공군 측도 지난 18일 오후 마이넛 공군기지 소속 B-52 폭격기가 노스다코타주 상공을 비행했다고 확인했다. 그러나 공군 측은 당시 B-52 폭격기에 핵무기를 비롯한 폭탄이 실려 있었는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군용기는 종종 위치를 주변 항공기에 알리는 시스템을 켜지 않고 비행하기 때문에 주변 민간 항공기가 그 존재를 인식하지 못할 수 있다고 USA투데이는 전했다.

이 여객기와 B-52 폭격기가 얼마나 근접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미 연방항공청(FAA)과 공군 측은 “현재 이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스카이웨스트는 델타, 유나이티드 등과 제휴하는 미국 지역 항공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