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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들에 “서류를 지참하라고?”

이민국 직원이 불체자 용의자를 연행하고 있다./USA투데이

트럼프 이민 정책에 비난 폭주

이민자들은 오랫동안 미국에 합법적으로 체류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신분증을 소지해야 했지만, 지금까지 시행되지 않아

트럼프 행정부가 불법 이민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가운데, 미국 이민국은 이민자들에게 항상 그린카드나 비자를 휴대하라고 경고해 이민자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

미국 시민권 및 이민국(USCIS)은 7월 23일 소셜 미디어에 “항상 외국인 등록 서류를 소지하십시오. 연방 법 집행 기관의 단속 시 서류를 지참하지 않으면 경범죄 및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라는 내용의 안내문을 게시했다.

이민자와 미국 시민들이 알아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서류 휴대’ 법은 새로운 것이 아니다

합법적인 이민자와 외국인 방문객이 이민 서류를 휴대하도록 요구하는 법은 1950년대부터 수십 년 동안 제정되어 왔다. 이민 및 국적법은 다음과 같이 명시하고 있는데, “18세 이상의 모든 외국인은 언제나 자신에게 발급된 외국인 등록증 또는 외국인 등록 영수증을 휴대하고 개인적으로 소지해야 한다”로 되어 있다.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올해 초 이를 엄격하게 시행하겠다고 발표하기 전까지 이 법은 거의 시행되지 않았다.

비영리 단체인 미국 이민 협의회의 법률 책임자인 미셸 라포인트는 문화적, 역사적 이유로 “서류를 지참하세요”라는 부분은 더 이상 쓰이지 않게 되었다고 말했다.

당시 소련권과는 대조적으로 이 요구 사항은 “우리는 법 집행 기관의 요구에 따라 시민권 증거를 제시해야 하는 국가가 아니었습니다.”였다.

미국 시민자유연맹(ACLU)은 18세 이상의 이민자들에게 법을 준수하고 “항상 서류를 휴대”하라고 경고한다.

ACLU는 “만약 증거가 없다면, 경찰에게 침묵을 지키고 싶다고 말하거나, 질문에 답하기 전에 변호사와 상담하고 싶다고 말하세요.”라고 말했다.

위험에 처한 ‘귀중한’ 문서

많은 이민자들은 그린카드나 비자를 안전하게 보관하는 것을 선호한다. 여권과 마찬가지로 그린카드나 비자도 비용이 많이 들고 취득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라포인트는 “역사적으로 그린카드와 같은 귀중한 서류를 가지고 다니는 것은 약간 위험했다. 교체 수수료가 엄청나고 신분 증빙 서류가 없을 위험이 있어서 불안정한 입장에 처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민법 집행이 강화되면서 합법적인 문서를 휴대하지 않을 경우의 위험도 커졌다.

법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100달러의 벌금 또는 최대 30일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이민법 집행과 ‘인종 프로파일링’

미국 시민은 자신의 시민권을 증명하는 서류를 휴대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텍사스주 엘파소에 있는 비영리단체인 인권을 위한 국경 네트워크의 대표이사인 페르난도 가르시아는 이민법 집행이 강화되는 환경 속에서 미국 시민들이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점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대규모 단속과 대량 추방으로 상황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우리는 얼마나 빠르게 ‘신분증 보여주세요’ 상태로 전락하고 있는 걸까요?”

“문제는 멕시코인이나 중미인처럼 미국 시민권자이지만 아무것도 소지할 의무가 없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들은 인종 프로파일링에 따른 입증 책임을 져야 합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이미 외모와 인종 때문에 미국 시민이 체포된 사례가 있습니다.”

ICE의 표적이 된 미국 시민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단속 강화로 이미 미국 시민들이 혜택을 입었다.

7월, 미국 시민권자인 18세 케니 레이네즈는 플로리다 고속도로 순찰대와 국경 순찰대 요원들에 의해 6시간 동안 구금되었다 . 그는 이후 석방되었다.

연방 요원들은 7월에 캘리포니아 출신 남성 앤젤 피나를 미국 시민권에도 불구하고 구금했다. 그는 나중에 석방되었다.

뉴욕 롱아일랜드 출신의 23세 미국 시민권자인 엘존 리머스는 6월 ICE 요원들에게 체포된 후 석방된 후 이를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체포 영상에서 이민국 요원들은 리머스에게 신분증 제시를 요구했고, 한 요원은 리머스가 “우리가 찾고 있는 사람처럼 보인다”고 설명했다.

시카고, 디트로이트, 로스앤젤레스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마스다, 후나이, 아이페르트 & 미첼 로펌의 변호사들은 업데이트된 지침에서 미국인이 정지 및 심문을 받는 것을 우려하는 경우 “미국 시민권의 증거로 미국 여권 카드나 미국 여권 사본을 휴대”하라고 조언했다.

<유진 리 대표기자>

머스크 “삼성전자와 AI칩 계약”… 테슬라 주가 장중 4%대↑

일론 머스크가 28일 엑스에 올린 답글 [X 게시물 캡처]

율주행기술 기대감…’미국내 생산 칩’ 구매에 관세 회피 긍정적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삼성전자와 인공지능(AI) 반도체 칩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뒤 테슬라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이날 낮 12시 20분(미 동부시간) 기준 전장보다 4.36% 오른 329.84달러에 거래됐다.

테슬라 주가는 2분기 실적 발표 다음 날인 지난 24일 8.20% 급락했다가 25일 3.52% 반등한 뒤 이날 더 큰 폭으로 상승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테슬라의 AI·자율주행 기술 진전에 대한 낙관론이 커지는 분위기다.

전날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계약 발표가 나온 뒤 머스크는 이날 오전 엑스(X·옛 트위터)에서 다른 이용자의 관련 게시물에 대한 답글로 “165억달러 수치는 단지 최소액”이라며 “실제 생산량은 몇 배 더 높을 것 같다”고 썼다.

머스크가 답글을 단 게시물은 “테슬라의 AI6는 차량, 로봇, 데이터센터용 하드웨어를 통합하며, 도조(테슬라의 고성능 AI 슈퍼컴퓨터)의 칩 설계를 기반으로 한다. 삼성의 텍사스 반도체 공장은 165억달러 계약의 일부로 이 칩들을 생산할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머스크는 이에 앞서 엑스에 올린 글에서는 “삼성의 텍사스 대형 신공장은 테슬라 차세대 AI6 칩 생산에 전념하게 될 것”이라며 “이 전략적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밝혔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테슬라의 차량용 AI 반도체가 “전기차 판매에서 벗어나 자율주행차 같은 AI와 로봇공학 기반 판매로 사업을 재편하려는 테슬라의 목표에 핵심적인 프로젝트”라고 짚었다.

머스크는 지난 23일 콘퍼런스콜에서 테슬라가 AI 반도체를 자체 설계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우리 차에 넣고 싶은 칩이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고 설명한 바 있다.

아울러 미 언론은 테슬라가 미국 내 공장에서 생산된 삼성전자 반도체를 구매하는 것이 테슬라의 비용 효율성을 높여줄 것으로 전망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테슬라가 미국에서 생산된 부품을 구매하면 칩 관세를 피할 수 있다”고 짚었다.

머스크는 지난주 미국 내 전기차 구매 보조금 폐지 등의 영향과 관련해 “우리는 아마도 힘든 몇 분기를 보낼 수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내년 하반기나 내년 말까지 자율주행차 사업을 확대함으로써 이런 어려움을 타개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네바다주 카지노 주차장서 총기난사…3명 사망, 3명 부상

28일 총격이 발생한 네바다주 리노의 한 리조트 앞에서 경계하는 경찰들

의자, 경찰 총에 맞아 병원 이송

범행 동기 파악 안돼

네바다주 리노에 있는 카지노 리조트에서 총격이 발생해 3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쳤다고 미 언론이 28일 전했다.

리노 경찰국에 따르면 지역 경찰은 이날 오전 7시 25분께 리노에 있는 ‘그랜드 시에라 리조트 앤드 카지노’ 야외 주차장에서 총격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이 사건으로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부상자들 중 2명은 위중한 상태이고, 다른 1명은 경상으로 병원에 치료받은 뒤 퇴원했다.

앞서 AP와 CNN 방송 등은 지역 보건 당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사망자가 2명이라고 보도했으나, 경찰 발표에 따라 사망자는 3명으로 늘었다.

경찰이 현재까지 조사한 바로는 총격 용의자와 피해자들 간에 연관성이 없어 총기 난사 사건으로 추정된다. 범행 동기는 파악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경찰은 처음 신고를 받고 2분 30초 만에 현장에 도착해 용의자에게 총격을 가하며 추가 범행을 저지했다고 밝혔다.

남성인 용의자는 경찰에 붙잡힌 뒤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용의자의 신원이나 현재 상태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CNN은 법 집행 당국 소식통을 인용해 총격범이 사건 전 약 45분 동안 주차장을 서성이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전했다.

현장을 목격한 리조트 투숙객 마이클 시스코(60)는 외출하려고 자신의 방을 나오기 직전에 총성이 들려 창문 밖을 내다보니 대리주차(발렛파킹) 구역에서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며 도망치고 있었다고 AP에 전했다.

시스코는 또 한 남자가 배를 잡고 비틀거리다가 자동차 옆에서 쓰러지는 것을 봤으며, 이후에도 총격이 이어진 탓에 창문에서 떨어져 피했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그곳에 있을 수 있었다는 것을 깨닫자 몸이 떨리기 시작했다”며 “바로 그곳이 내가 가려던 장소였다”고 덧붙였다.

총격이 발생한 리조트는 네바다 북부에서 가장 큰 카지노로, 리노-타호 국제공항 인근에 있으며 약 2천개의 호텔 객실을 갖추고 있다.

AP는 이 리조트에서 지난해 1월에도 2명의 남성이 리조트에 머물고 있던 또 다른 남성을 총으로 쏴 살해한 혐의로 기소되는 사건이 있었다고 전했다.

리노 시의원 데본 리스는 이날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피해자들과 그들의 가족, 그리고 우리 커뮤니티 전체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며 “리노는 강하지만, 우리는 이 나라를 휩쓸고 있는 총기 폭력의 전염병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통합의 대축제로” ‘코페재단 -한인회’ 업무협약 맺어

한인회와 코페재단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7.25.2025 /코리안뉴스 애틀랜타

애틀랜타한인회 (회장 박은석)과 코리안페스티벌재단 (이사장 안순해)는 지난 25 일 WNB팩토리 사무실에서 상호 업무협약(MOU)를 맺고 2025년 코리안 페스티벌 공동주최 및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두 단체는 이번 협약을 바탕을 통해 더욱 긴밀히 협력해, 풍성하고 뜻깊은 축제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안순해 코페재단 이사장은 “올해 문화 확산, 세대간 소통, 지역 사회의 협력 등을 통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페스티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은석 한인회장은 “2025 코리안 페스티벌은 인종과 민족, 세대와 남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장벽이 무너지고 모두가 하나가 되는 통합의 대축제로 실현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10월 4일부터 5일가지 양일간 열리는 2025 코리안페스티발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로렌스빌 슈가로프 밀스에서 열린다.

행사장 규모도 지난해 보다 두 배 늘어난 인 10만 스퀘어피트 이며, 전통과 현대, 문화 공간, 먹거리, 전시, 기업 홍보, 한국 전통 문화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다민족 커뮤니티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유진 리 대표기자>

한인회와 코페재단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안순해 이사장, 박은석 한인회장/코리안뉴스 애틀랜타

제36대 애틀랜타 한인회 이사장에 강신범씨!

애틀랜타 한인회는 2025년 7월26일 이사회를 열고 강신범 이사를 이사장으로선출했다.

감사에는 송규형. 이경철 등 총 48명 이사진 구성

자문위원장 선출 및 회칙 개정위원회 곧 구성

원로 회장단 회장에 김백규 전 한인회장 선출

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은석)은 26일 저녁 둘루스 캔톤하우스에서 첫 이사회를 열고, 참석 이사들은 이사장에 강신범 WNB팩토리 공동대표를 선출했다.

총 48명의 이사 중 44명이 참석한 이날 첫 이사회에서 박은석 회장은 “아직도 자칭 한인회라고 주장하는 불법 세력들이 엄연히 존재하지만, 우리가 단합하고 뜻을 모으면, 한인회는 곧 정상화되고, 정의가 실현되는 날이 반드시 올 것이라 확신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 “오늘 선출된 이사장을 중심으로 저와함께 사랑받는 애틀랜타 한인회를 만들고 세워 나가기를 기대하며, 이 일에 역사적 사명감을 갖고 함께 동지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3명의 이사들이 이사장 후보에 올랐으나, 2명이 고사해 강신범 이사가 만장일치로 이사장에 추대됐다.

강신범 이사장(본보 관련기사 링크)은 ” 아직 힘들고 어려운 상황인데, 이 모든 것들을 잘 해결하고, 잘 마무리하라고 이사장을 시킨 것 같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잘 해결하겠다. 끝까지 성원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백규 전 한인회장은 격려사에서 “여기 모인 이사님들이 힘을 합해 올르고 정정 당당한 한인회를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사심이 없는 박은석 회장을 북돋아주고 힘을 실어줘서 한인회를 정상화 시키자”고 격려했다.

이어 최병일 동남부한인회연합회 명예 회장도 이사들의 힘찬 출발을 격려했다.

박은석 회장은 집행부를 소개하고 이어 각 이사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사회는 원로회장단 회장에 김백규 전 한인회장을 선출했으며, 곧 자문위원장을 자문위원들을 위촉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회칙 개정위원회를 구성하고, 구체적 사항도 논의하기로 했다.

이사회는 감사에 송규형, 이경철 이사를 선임했다.

다음은 제36대 한인회 이사 48명 명단. (가나다 순)

이사장 : 강신범
감사 : 이경철, 송규형
당연직이사: 한인회장 : 박은석, 수석부회장 : 이미셀, 자문위원장 : (추후 선출)

이사
권오석, 그레이스 오, 김경호, 김규희, 김미경, 김산, 김성갑, 김주명), 김진환, 김홍일, 미쉘강,박건권, 박남권 , 썬 박, 박인순, 박준,박현철,
안순해,엄수나,오경환,오영주,우귀희,유은희,이강하,이국자,이은숙,이은자,이춘환,임영식,장경섭,장상준,정승호,정용선,정인상,정철호,조미숙,
조미정, 조용진,최혜영,토마스채,트로이 표,한오동

<유진 리 대표기자>

“한국위한 희생, 끝까지 기억하겠습니다”

2025년 7월5일 한미우호협회가 주최한 참전용사들을 위한 헌화 및 추모 행사가 열렸다. 연합교회 어린이 합창단원이 은호기 한국전 참전용사에게 꽃을 전달했다./코리안뉴스 애틀랜타

한미우호협회, 정전협정 72주년 ” 참전용사들을 위한 헌화 및 추모 행사” 개최

심만호. 은호기. 노먼 보드 등 한국전 참전 용사 참석

“370여 명이던 조지아의 참전용사들도 이제는 20여 분만 남아”

“끝까지 이분들의 희생을 기억하겠다”  

한국전 정전협정 72주년을 맞아 한미우호협회(회장 박선근)가 지난 25일 오전 둘루스 1818클럽에서 미군 참전용사들을 위한 헌화 및 추모 행사를 개최했다.

마이클 박 한미우호협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국전에서 희생된 조지아 출신 미군 전사자 740명을 추모하고 생존한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1992년부터 매년 이어온 한미우호협회의 전통 있는 기념식으로, 올해는 심만수 6.25 참전 국가유공자 애틀랜타지회장, 은호기 참전용사, 노먼 보드 조지아 레이데이 비스 챕터 한국전 참전 용사협회장 등 총 14명의 참전용사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연합장로교회 어린이합창단의 미국 및 한국 국가 제창, 손정훈 목사의 개회기도, 그리고 미군 기수단 입장으로 시작됐다. 어린이합창단원들은 아리랑 음악에 마춰 참석한 참전용사들의 가슴에 감사의 꽃을 직접 달아드려 많은 감동을 안겨줬다.

이날 크리스 카 조지아주 법무장관을 비롯, 제이슨 프라이먼 조지아 주방위군 지휘관, 김기환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 배기성 전 한인회장, 박형권 월드옥타 미대륙 동남부회장 및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총영사관과 KDVA(주한미군전우회) 조지아지회,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 포트무어 미 육군훈련센터(MCoE), 추패밀리재단 등 14개 단체가 헌화에 참여했다.

박선근 회장은 “8세 때 한국전쟁이 발발했지만, 그때는 왜 미국 청년들이 목숨을 걸고 한국을 도왔는지 몰랐다”며 “이제는 그 희생이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한 것임을 깨닫고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이 자리를 지켜왔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370여 명이던 조지아의 참전용사들도 이제는 20여 분만 남아 있어 안타깝다. 한미우호협회는 끝까지 이분들의 희생을 기억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한국전 당시 산기슭에 추락한 미군 비행기 참사를 목격했으며, 이 사건과 오버럽 되어 헬기 조종사로 이라크전에 파병된 아들 지미의 이야기를 이어가며 전쟁의 참상을 알렸다.

박선근 회장은 한미우호협회에서 함께 헌신했던 (고)은종국 회장의 업적을 회고하며, 한미동맹에 대한 고인의 열정을 기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조지아 캔턴 국립묘지에 75년 만에 귀환해 안장된 앤서니 콘제 상병을 추모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폴 킴 이사와 동남부부한인회연합회 김기환 회장이 기념사를 전했다.

크리스 카 법무장관은 기조연설에서 “조지아 한인 커뮤니티는 이제 문화와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한국은 조지아의 경제 파트너로 성장했고, 이는 참전용사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았다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한편, 행사 마지막에는 전쟁포로(POW) 및 실종자(MIA)를 위한 추모 테이블이 설치돼 묵념의 시간을 가졌으며, 래리 엘리스 전 주한미군 사령관의 부인 진 엘리스가 시를 낭독하며 전몰장병들을 기리는 헌화했다.

한미우호협회는 최근 애틀랜타를 포함한 미국 5개 주요 도시에 ‘Thank You America’라는 메시지의 빌보드 대형 광고를 게재하며 미국의 희생과 한미동맹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유진 리 대표기자>

한미우호협회는 최근 애틀랜타를 포함한 미국 5개 주요 도시에 ‘Thank You America’라는 메시지의 빌보드 대형 광고를 게재하며 미국의 희생과 한미동맹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박은석 한인회장 “8월15일 한인회관에서 광복절 기념식 연다”

8월 15일 오후 6시, “광복년인 1945년생 대환영”

31개 단체 후원, 대대적인 기념식 예정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박은석)가 오는 8월 15일(금) 오후 6시 노크로스 소재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제 80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한다.

박은석 회장은 “자유와 독립을 향한 대한민국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며, 지역 한인 동포 여러분과 여러 단체장님들과 함께 제80주년 8·15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하고자 한다”면서 “뜻깊은 자리에 부디 함께하시어 자리를 빛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인회측은 “이 행사에는 특히 광복의 해인 ‘1945년생’ 광복세대 어르신을 정중히 모시고, 참석하신 어르신들께는 소정의 선물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조지아 대한체육회,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 조지아 애틀랜타 뷰티 협회, 미주조지아뷰티서플라이 협회, 조지아 한인식품 협회, 코리안페스티벌재단, 5.18 민주화운동협의회, 애틀랜타 국악원, 애틀랜타 한국 문화원, 한국 문화원, 미동남부 국악협회, 호남향우회, 충청향우회, 애틀랜타 문학회, Georgia Art Association, Global Children Foundation, K-Model Association, 사랑의 어머니회, 조지아 족구 협회, 조지아 사격 협회, 조지아 볼링협회, 애틀랜타 골프협회, 애들랜타 육상협회, 조지아 태권도협회, 조지아 배구협회, 조지아 농구협회, 조지아 배드민턴협회, 조지아 펜싱협회, 조지아 테니스 협회, 조지아 축구 협회, 조지아 탁구 협회 등이 후원한다.

아울러 각 단체장 및 회원들과 한인회 집행부 및 이사진, 일반 한인동포 등 약 300 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틀랜타 한인회관 주소는 5900 Brook Hollow Plwy, Norcross, GA 이며, 문의사항은 (678) 849-5238, 또는 이메일
info@AtlantaKoreanAssociation.com 로 연락하면 된다.

<유진 리 대표기자>


박은석 한인회장, “테니스를 통한 동포들과의 만남” 개최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박은석)은 26일 "테니스를 통한 동포들과의 만남" 개최했다.

커크랜드 커미셔너, 햄튼 전 시의원, 미셸 강 후보 등 참석

50대 남자. 여자부 경합, 음식 콘테스트, 7080 노래 연주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8월15일 한인회관서 광복절 기념회 예정

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은석)는 건전하고 활력있는 운동경기를 통해 한인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27일(일) 둘루스의 WP Jones 파크에서 100 여명이 참석한 이 행사는 “테니스를 통한 동포들과의 만남” 이란 주제로 테니스협회(회장 지나 이)가 주관하며 열렸다.

박은석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동포 여러분들께서 참석해 주셨고, 타주에서 이사오신 분들, 피클볼을 배우기 위해 오신 분들, 그리고 학생들과 청년들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면서 “이번 만남을 통해 우리 한인사회의 밝은 미래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맷 리브스 주하원의원, 커크랜드 카덴 귀넷카운티 커미셔너, 김백규 전 한인회장, 최병일 전 동남부 한인회 연합회 명예회장, 유미 햄튼 전 릴번시의원, 미셸 강 주하원의원 후보 등이 참석해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테니스대회는 50대 남성과 여성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음식 콘테스트 등도 함께 열렸다. 또한, 한빛대학교 잔 킴 교수가 7080 노래를 선보여 많은 갈패를 받았다.

한편, 한인회는 오는 8월 15일 오후 오후 6시 노크로스 소재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광복 80주년 기념식을 갖는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남자 테니스
1등: 리차드 리 / Nori
2등: 김진수 / 피터 박
3등: 장찬우 / 이정우

여자 테니스
1등: 윤성미 / 조예나
2등: 이미숙 / 정훈이

음식 자랑 대회 수상자 명단

1등: 한미향 – 양념 돼지갈비
2등: 고대묘 – 메밀 비빔국수
3등: 기선자 – 약식

<유진 리 대표기자>

[이상운 “시”] 무작정 떠나는 거야

무작정 떠나는 거야

십여 년 전 한국에서 뉴욕으로 향할 때
가족들이 우려의 만류를 했었어
안해의 눈이 핑크색으로 물들었지
어린 딸은 어땠을까, 갑자기 궁금해지네
심란했을 테지, 꼭 말해야지 아나

우릴 위한다고 숱한 설득을 했지만
설복이 아니라 꼬투리처럼 느껴졌어
어째 그리도 서럽게만 느껴지던지

무작정 떠나는 무모한 행동이다
계획이 너무 모호해 보인다
왜 정착이 아니라 나그네가 되려느냐
왜 고생을 사서 하느냐
왜 하구 많은 곳 중에 뉴욕이냐

십 년여가 지난 후
우린 다시 떠남이라는 스케치를 하고
설레임이란 크레용을 칠하기 시작했어
이리저리 가로세로선을 그어가면서
바야흐로 미국 서부 국립공원들 위에
14개의 큰 점들을 찍었던 거지

매번 무계획이 최상의 계획이듯
우린 무작정 떠나는 거야, 라고
나그네는 본래 그런 거야, 라고

[2021, 5, 이상운]

+이상운 시인은 가족치료 상담가, BCC, 열린교회 목사이며, (시집) ‘광야 위에 서다 그리고 광야에게 묻다’, ‘날지 못한 새도 아름답다’등을 출판했다.

평통,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날 기념 강연회 열어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회장 오영록)은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날을 기념하여 지난 25일 둘루스에서 서승원 탈북민 인권지원분과위원장을 강사로 평화통일 강연회를 가졌다

서승원 탈북민 인권지원분과위원장 강사로 나서

“한국 젋은 층, 북한에 동조하는 것 안타깝다”

21기 평통 종무식, 8월 23일에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회장 오영록)은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날을 기념하여 지난 25일 둘루스에서 서승원 탈북민 인권지원분과위원장을 강사로 평화통일 강연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5명의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은희 간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오영록 협의회장은 “지난 2년동안 존경하는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21기 임기를 잘 마칠수 있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하고 “지난 2년간 매달 크고 작은 행사를 무난하게 할수 있도록 도와주신 임원들과 자문위원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린다“고 거듭 고마움을 전했다.

또 “지난 2년을 돌아볼때 특히 기억에 남는것은 매년 평화통일 장학기금모금 골프대회를 개최해 금년에는 동남부지역 12명의 장학생들에게 1천불씩 장학금을 전달하고,6월에는 영남지역 산불피해 모금운동에도 자문위원들이 동참해 성금을 전달할수 있어서 뜻 깊었다”고 평했다.

강사로 나선 서승원 목사는 1990년대 중후반 중국의 북한국경 인근에서 탈북민을 섬기는 사역을 하면서 겪었던 생생한 경험담을 전해 자문위원들에게 큰 호응과 감동을 안겨주었다.

서 목사는 ”이 시기에 북한주민 1백만명 이상이 아사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으나 소련의 붕괴로 인한 지원중단과 북한의 장기간에 걸친 배급중단 및 가뭄으로 인한 기근등이 주된 원인이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정은 정권이 들어서면서 남북한간의 완전한 단절과 각각 독립된 국가로 살아야한다는 정책을 남한의 젋은층이 동조하고 좌파들이 확산시키고 있어서 안타깝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평통은 오는 8월23일(토) 오후 5시에 종무식을 갖는다.

<유진 리 대표기자>

평화통일 강연회를 마치고../코리안뉴스 애틀랜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