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85 인디언트레일 부근에서 발생한 그레이하운드 버스 인질극에 귀넷 스와트 팀이 투입되고 있다. 사진얼라이브11 뉴스캡쳐
I-85 정상운행
오전 9시 30분경에 발생한 그레이하운드 버스 인질극이 귀넷카운티 경찰 소속 SWAT의 대응으로 4시간 만에 범인을 체포했다.
경찰 당국은 이 사건으로 이날 오전 인디언 트레일과 비버 루인 도로 사이의 고속도로를 양방향으로 몇 시간 동안 폐쇄했다.
현재는 차선이 다시 열리고 차량들도 정상운행 하고있다.
경찰은 체포된 남자가 버스안에서 이상하게 행동했으며 어느 시점에서 권총을 발사했다고 말했다.
운전사는 버스를 진입로에서 멈췄고 승객들은 서둘러 내리기 시작했다. 검거과정에서 버스안에 있던 시민들은 모두 안전하게 풀려났다.
한 승객은 버스에서 탈출하려고 창문으로 뛰어내리거나 지붕에 있는 해치에서 기어나왔다고 말했다.
승객들은 인질극 당시 운전자가 승객들이 탈출할 수 없도록 외부에서 버스를 잠근 것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귀넷 카운티 경찰은 승객 30명과 운전자 모두가 안전하게 대피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SWAT 팀이 이 남성이 일종의 행동 건강 위기를 겪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가 어떤 혐의를 받을지는 미지수다. 체포된 범인은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다.
버스회사인 그레이하운드는 정오 무렵 “우리는 오늘 아침 조지아주 노크로스에서 애틀랜타에서 뉴욕으로 향하는 일정 1076에 사건이 발생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승객과 운전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지방 당국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더 이상의 언급이 없습니다.”경찰은 총격범이 명확한 요구를 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라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경찰은 버스에 의심스러운 장치가 없는지 확인하고 있다.
현재 또 다른 버스가 투입된 구조된 승객을 태우고 목적지까지 계속 이동하는 중이다.
RED ALERT due to Police Activity on I-85/nb/sb at Indian Trail Rd. (exit 101). All lanes are shut down. Avoid. Use Buford Hwy in and out of Norcross. #ATLtrafficpic.twitter.com/mAJe41AoS2
박평강 지휘자 및 바리톤 임성규, 소프라노 민복희, 소프라노 홍승희, 피아니스트 장새람 등 출연
애틀랜타 한인회와 교회협의회, 동남부한인회연합회, CBMC중부지회 등이 공동주최한 우크라이나 돕기 성금모금 자선음악회가 지난 19일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열렸다 .
한인회 미셸 리 정무부회장에 따르면 이날 음악회를 통해 $10,500 달러가 모금 됐다. 모금에는 여성골프동호회 에버그린이 2천달러를 기부하고 애틀랜타 조지아상공회의소 등 단체 및 일반인들이 온정의 손길을 보내왔다.
이홍기 한인 회장은 “옛부터 한인들은 어려움을 당한 이웃들을 서로 돕고 지냈는데, 골프대회에 이어 많은 한인들이 모금에 동참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김백규 한인회관 관리 위원장은 “오늘 멋진 음악회를 마련한 연주자들에게 감사드린다 ”면서 한인회관에서 음악회도 자주 열리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경철 미주한인 상공회의소총연합회 정무 부회장은 “애틀랜타 조지아 상공회의소를 비롯해 많은 지역 단체들이 모금에 참여하는 등 모든 분들이 마음을 전한 따듯한 음악회 였다, 좀더 많은 청중들이 왔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연주는 박평강 지휘자의 지휘로 챔버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올랐으며, 소프라노 민복희가 ‘신아리랑’, ‘시편23편(노영진 곡)’ 을 노래하고, 소프라노 홍승희가 ‘가고파’, ‘님이 오시는지’를 불렀다. 또 바리톤 임성규는 ‘ 희망으로(한지영 곡)’, ‘산촌’을 노래하고 3명이 성악가들은 ‘손에 손잡고’ 를 부르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한편 성악곡과 더불어 오보에, 바순, 피아노 독주 등도 마련됐다. 피아니스트 장새람은 이지수 작곡 ‘아리랑 포에티크’ 를 화려한 테크닉으로 연주했다.
애틀랜타 한인회, 교회협의회, 동남부한인회연합회, CBMC중부지회 등 4개 단체는 합동으로 우크라이나 돕기 성금모금 캠페인을 계속해서 진행한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집무실의 용산 이전을 발표하면서 그 모델로 미국 백악관을 언급했다. 이에 미국의 백악관은 어떻게 열린 공간으로 국민에게 다가가면서 경호 및 보안 문제에는 어떻게 대처하는지 실태와 시사점을 짚어보기로 한다
‘백악관 관광객과 악수하는 미국 대통령, 그에게서 눈을 떼지 않는 백악관 옥상의 저격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소통을 중시하며 집무실을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로 이전키로 한 가운데 미국 백악관 사례는 개방과 보안을 어떻게 접목할지 사례로 짚어볼 만하다.
백악관은 워싱턴DC 시내 한가운데 건물로 들어찬 곳에 있어 북악산을 끼고 있는 청와대에 비해 북적대고 개방형이다.
백악관 남쪽 경계 밖으로는 ‘내셔널 몰’로 불리는 잔디밭이 링컨 기념관과 의회 사이로 길게 뻗어있다. 동·서·북쪽으로는 백악관보다 높은 연방과 민간 건물이 둘러싸고 있다.
백악관 경계는 파이프 형태의 철제 펜스로 둘러싸여 있어 일반인들이 경내를 들여다볼 수 있게 돼 있다.
대통령이 거주하는 중앙 관저는 남쪽 펜스를 통해 멀찍이 보이는 구조여서 워싱턴을 찾는 관광객이 사진을 즐겨 찍는 곳으로 통한다.
백악관은 일반인을 위한 경내 투어도 제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영부인의 집무실이 있는 이스트윙(동관)을 지나 중앙 관저의 일부 공간을 엿볼 수 있는가 하면, 백악관의 주요 정원을 둘러보는 코스도 있다. 대통령이 잠자는 건물의 속살까지 부분적으로 공개할 정도로 개방성을 강조한 대목으로 볼 수 있다.
일반인을 위한 백악관 투어 코스[출처 백악관. 재판매 및 DB 금지]
하지만 그 이면에는 백악관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건물’이라고 불릴 정도로 최첨단 보안 시스템이 작동되고 있다.
백악관 경비는 대통령 경호를 담당하는 비밀경호국(SS) 소관이다. 비밀경호국은 1865년 위조화폐 근절을 위해 재무부에 설치된 법 집행기관이었다.
하지만 1901년 윌리엄 매킨리 대통령이 암살되는 사건이 발생한 후 대통령 경호 업무가 추가됐고, 지금은 국토안보부 소속이다.
백악관 경비는 ‘유니폼 지부'(Uniform Division)라고 불리는 조직이 담당한다. 비밀경호국 직원은 7천 명에 가깝지만 백악관 경비에 투입되는 인원이 정확히 알려지진 않았다.
미 언론에선 1천 명이 넘는 인원이 투입돼 백악관 안팎을 물 샐 틈 없이 지키고 있다는 보도들이 있다.
백악관 주변 경계하는 비밀경호국 요원[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백악관은 세계 최강국 미국의 대통령 경호라는 이름에 걸맞게 ‘요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철저한 보안 장치를 두고 있다.
백악관 주변 15마일(24㎞) 이내는 비행제한 구역이다. 시내 곳곳에는 지대공미사일 발사대가 설치돼 있는데, 비행제한 규정을 어기거나 경고에 응하지 않으면 요격당할 수 있다.
백악관의 1차 보안장치는 경계를 둘러싼 철제 울타리이다. 4m가량 되는 이 펜스는 압력이 가해질 경우 특수 센서가 보안 경보를 울리게 돼 있다. 이 울타리를 넘는 이들이 자꾸 생겨나자 취해진 조처다.
관광 코스이기도 한 백악관 북쪽 펜실베이니아 애비뉴를 따라 세워진 철제 울타리와 백악관의 거리는 약 95m다.
또 백악관 경내 출입구마다 설치된 초소에 근무하는 비밀경호국 직원들은 방문객 등 오가는 사람들과 차량을 검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백악관 옥상에 설치된 레이더 시스템은 백악관 단지 바깥 구역을 지속해서 감시하고 있다. 또 적외선 카메라는 미묘한 온도 변화까지 감지해 잠재적 위협에 대응할 수 있게 한다.
대통령의 집무실이 있는 웨스트윙(서관) 지하의 상황실은 핵 폭발 충격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특히 백악관 옥상에는 특수 제작된 무기와 장비를 다루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저격수들이 배치돼 있다. 백악관 옥상에서 이들이 서 있거나 움직이는 모습은 육안으로도 볼 수 있을 정도다.
백악관의 147개 유리창 중 집무실 등 일부 공간의 유리는 방탄 기능이 있다.
백악관 웨스트윙 옥상에 서 있는 스나이퍼들[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하지만 이렇게 이중삼중의 철옹성 같은 장치에도 불구하고 백악관의 보안 사고는 적지 않게 발생한다.
2015년 발간된 미 의회 보고서에 의하면 2005년부터 10년간 발생한 법 위반 사례는 미수까지 포함해 모두 104건에 달한다.
여기에는 철제 펜스를 넘어 백악관으로 진입하려 한 사례가 많고, 백악관 주변에서 총격을 가하거나 폭발물 폭파 협박도 포함된다.
2009년엔 초대받지 않은 한 부부가 백악관의 대통령 만찬장에 입장하는 일이 벌어져 보안을 둘러싼 논란을 촉발하기도 했다.
미 ABC방송은 백악관은 대통령 가족의 집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며 특히 비밀경호국엔 백악관이 요새 그 자체라고 평가했다.
2018년 백악관 바리케이드에 충돌한 차량[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