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Blog Page 416

원희룡 국토부 장관 후보 등 깜짝 인선

오는 5월 출범할 윤석열 정부를 이끌 초대 내각 8명의 장관 후보자가 10일 발표됐다.

사진은 (윗줄 왼쪽부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는 정통 경제관료 출신의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는 인수위 경제2분과 간사를 맡은 이창양 카이스트 교수, 국토교통부 장관에는 제주지사를 지낸 원희룡 인수위 기획위원장, 외교·안보라인의 한 축인 국방부 장관에는 외교 통일 안보 분과 인수위원인 이종섭 전 합참 차장이 발탁됐다.

(아랫줄 왼쪽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는 이종호 서울대 반도체연구소장, 보건복지부 장관에는 정호영 전 경북대병원장,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는 당선인 특별고문을 맡고 있는 박보균 전 중앙일보 부사장, 여성가족부 장관에는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수석 출신인 당선인 정책특보인 김현숙 전 의원이 각각 지명될 예정이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식량 가격 기록적으로 치솟아

세계 곡창 지대.. 곡물, 식물성 기름 부족에 공급망까지 불안

곡물 및 식물성 기름과 같은 식품 가격은 지난 달에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애틀랜타 글로벌 뉴스(구 아시안뉴스투데이)가 8일 보도했다.

유엔은 이에 대해 8일 주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과 그로 인한  “대규모 공급 차질”로 인해 아프리카, 중동 및 기타 지역에서 수백만 명의 사람들을 기아와 영양실조로 위협하고 있다고 우려의 소리를 높였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한 바구니의 상품에 대한 국제 가격의 월별 변화를 추적하는 식품 물가 지수가 지난달 평균 159.3포인트로 2월보다 12.6% 상승했다고 밝혔는데, 그대로 2월 지수는 1990년 도입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FAO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밀과 귀리, 보리, 옥수수를 포함한 곡물 가격이 17.1% 상승한 주요 원인이라고 말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전 세계 밀과  옥수수 수출의 각각 약 30%와 20%를 차지한다.

가장 큰 가격 인상폭은 식물성 기름이었으며, 이 가격 지수는 요리에 사용되는 해바라기씨 기름 가격 인상에 힘입어 23.2% 상승했다. 우크라이나는 해바라기 기름의 세계 최대 수출국이며 러시아는 2위이다.

FAO 관계자는 제네바에서 기자들에게 “물론 대규모 공급 차질이 있으며 흑해 지역의 막대한 공급 차질로 식물성 기름 가격이 급등했다”고 말했다.

그는 기록적인 식량 가격에 대해 전쟁이 얼마나 책임이 있는지 계산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물류적 요인”이 큰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또, “본질적으로 흑해를 통한 수출은 없고 발트해 연안을 통한 수출도 사실상 막바지”라고 말했다.

세계식량계획(WFP)의 시브 올로(Sib Ollo) 선임연구원은 중부 및 서아프리카의 사헬(Sahel) 지역에서 전쟁으로 인한 혼란이 COVID-19, 분쟁, 악천후 및 기타 구조적 문제로 인해 이미 불안정한 식량 상황에 추가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기자들에게 “이 지역의 식량 및 영양 안보가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면서 “600만 명의 어린이가 영양실조에 빠졌고 도시 지역의 거의 1600만 명이 식량 불안정의 위험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농부들은 흑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비료를 구할 수 없을까봐 특히 걱정하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러시아는 세계적인 수출국이다.

그는 “우크라이나 위기로 인한 공급 차질 때문에 이 지역의 많은 지역에서 비료 비용이 거의 30% 증가했다”고 말했다.

또 세계식량계획(WFP)이 6개월 동안 사헬 지역과 나이지리아의 2200만 인구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7억 7700만 달러를 호소했다고 말했다.

치솟는 식량 가격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서 오는 공급 차질은 이미 식량난을 겪고있는 중동, 아프리카 및 아시아 일부 국가를 위협하고 있다.

그 국가들은 보조금을 받는 빵과 저렴한 국수를 먹고 살아가는 수백만 명의 사람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흑해 지역에서 공급되는 밀과 기타 곡물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제 그들은 최악의 정치적 불안정에 직면해 있다.

미국, 캐나다, 프랑스, ​​호주, 아르헨티나와 같은 다른 대형 곡물 생산자들은  격차를 채우기 위해 신속하게 생산량을 늘릴 수 있는지  면밀히 주시하고 있지만 농부들은 전쟁으로 악화된 연료 및 비료 비용 상승과 같은 문제에 직면해 있다.

<유진 리 대표기자>

오카리나 USA, 8000달러 선교비 전달

공연을 마치고... 오카리나 USA 신혜경 대표는 이 연주회로 마련된 선교기금 $8000달러를 스미스 주립 교도소, 클락스톤 난민촌, 과테말라 한미학교 등에 선교비를 전달했다. 사진: 코리안뉴스애틀랜타

스미스 교도소•클락스톤 난민촌•과테말라 한미학교 등

흙으로 구워 만든 신비한 음색의 오카리나 하나로 $8,000 달러의 모금을 이뤄내 한인 사회의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오카리나 USA(대표 신혜경)가 제1회 선교후원 오카리나 연주회를 통해 모인 이 성금을 4일 둘루스 한식당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 성금은 지난 2일(토) 열린 제1회 선교후원 오카리나 연주회를 통해 모은 것으로 총 $8000달러 중 스미스 주립 교도소에 $3500달러, 과테말라 한미학교에 $3500달러, 클락스톤 난민촌에 $1000달러를 전달했다.

성금 전달식장에는 스미스 주립 교도소에서 20여년을 재소자들을위해 사역하고 있는 김철식 선교사와 김우식 장로, 과테말라 한미학교를 짓고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사역을 하는 선한사마리아인 교회 김춘곤 목사 부부,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 클락스톤 난민 선교를 담당하고있는 강은자 전도사, 오카리나 USA 단원 등 20여명이 함께했다.

신혜경 대표는 “선교현장에서 사역하는 모습을 보며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은 마음을 늘 가지고 있다가 오카리나 첫 연주회의 첫 열매를 의미있는 곳에 사용하고 싶었다”면서 “홍보 기간이 충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입장권 전석이 매진되고 십시일반 선교 후원금이 답지해 선교비를 마련하게됐다”고 감사를 전했다.

김철식 선교사는 “신대표는 한인 재소자에게 오카리나를 지도하며 행사 때마다 후원을 해주고 있다”면서 “하나님께서 귀한 믿음의 동역자를 붙여주셨다고 생각한다. 선교비는 의미 있는 곳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김춘곤 목사는 “과테말라 학교에 음악수업이 없었는데 신 대표로 인해 오카리나 음악수업이 생겼다”면서 “아이들에게 좋은 꿈을 심어주겠다”라고 말했다.

연합교회 실버대학 디렉터인 강은자 전도사는 “신혜경 대표와 단원들이 힘을 합해 멋진 연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면서 “서로 믿고 좋은 뜻에 힘을 합쳐 귀한 성과를 이루어내셨다. 수고많으셨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신 대표는 이번 선교연주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의 연주회를 통해 오카리나를 전 미국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혜경 오카리나 USA대표가 스미스 주립 교도소 김철식(오른쪽)선교사에 선교기금을 전달했다.

신교 기금을 전달하고 있는 혜경 오카리나 USA대표. 우측은 선한사마리아인 교회 김춘곤 목사

신혜경 오카리나 USA대표가 연합장로교회 난민선교 강은자 전도사(오른쪽)전도사에게 선교기금을 전달했다.

[데스크칼럼] 총기휴대 자유화시대.. 한인타운 순찰대 다시 가동해야

지역 언론 11얼라이브, 애틀랜타 폭력 범죄에 대응하는 커뮤니티 단체 소개

“내 지역은 내가 지킨다” 예사롭지 않은 방송… 한인타운 안전 자구책 마련 시급

지역언론 11얼라이브는 6일 애틀랜타 폭력범죄에 대응하는 커뮤니티 조직원들이라는 제목으로 CURE Violence Atlanta 라는 민간 단체를 소개했다.

민간 순찰대 격인 이 시민단체는 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피츠버그 마타역 주변을 순찰 대상으로 하고 사고가 발생하면 범인의 예상 도주로에서부터 피해자 신원확보 등 경찰 수사에 꼭 필요한 정보를 적시해 제공하고 있다.

이들은 경찰 뱃지도 없으며 단체 로고가 새겨진 헐렁한 티셔츠 하나만을 입고 남녀로 구성된 자원봉사자가 팀을 이뤄 정해진 시간대로 조직적인 순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건이 발생하면 경찰은 이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함께 협력을 강구하고 있다.

얼마전 애틀랜타 한인 순찰대가 재발족한다는 소식이 들렸다. 이에대해 둘루스경찰 등 경찰 당국들은 새로 탄생되는 한인 순찰대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한인 순찰대 발족 관계자들은 무전 장비와 6대의 순찰 차량을 구비한다는 구체적인 청사진도 그렸다. 하지만 무슨 연유인지 어느 순간에 잠시 정체되고 있다.

순찰대 이전에는 오래전 변호사, 정치인, 사법관계자, 한인 인사들로 구성된 안전대책 위원회가 고 이원석 위원을 중심으로 활동을 펼치다 안전기동순찰대 (안기위) 라는 이름으로 김영우 순찰대장이 중심이 되어 활동해 왔다. 하지만 4년전 김영우 대장이 타주로 이사를 가게 되어 더이상 안기위와 행사때마다 보였던 정겨운 검정색 고물 순찰 차량도 볼 수가 없게 됐다.

안전기동순찰대는 순찰대라는 조직으로 받기 어려운 비영리단체 501(c)3 인증도 받아 자체 펀드레이징도 할 수 있게 됐으나, 이렇게 사라져 가기에는 여러 노력들이 물거품 처럼 사라지는 듯해 아련한 마음까지 들게된다.

기자가 지난 2월 재외선거 선거장인 한인회관에서 김영우 대장을 만났을 때 김 대장은 한인타운 순찰대의 중요성에 긴 시간 동안 피력했다.

그리고 새로 만들어 지는 순찰대는 사람이 바뀌어도 한인타운 내의 범죄예방에 계속 전념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잘 갖추어 한인타운 안전예방의 실질적인 최전선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3월 마지막 날에 열린 증오범죄 예방위에서 마련한 타운홀 미팅에서도 총기 안전 사고를 주요 주제로 다뤘듯이 이제 조지아는 허가없이 총기를 휴대 할 수 있게 되어 경찰 당국을 긴장하게 하고 있다.

총기 자유화가 되어가는 싯점에 미 언론에서 애틀랜타 폭력 범죄에 대응하는 커뮤니티 단체를 소개한 것은 예사롭지 않다.

지난해 3월 증오범죄의 잔악성을 경험한 한인사회는 이 순찰대 탄생을 다시한번 재고해 보길 바란다.

모두가 총을 자유롭게 차고 다닐 수 있는 이 때에 발빠른 대처가 우리의 안전을 지킨다.

<유진 리 대표기자>

‘애틀랜타 국제 야시장’ 들어 보셨나요?

하늘에서 본 스와니 타운센터 전경.사진= 스와니 시 제공

22일-23일 스와니타운센터에서 열려

전세계 음식 맛보며 국제 소매점에서 직접 구매도

밤에는 다채로운 공연 펼쳐지는 다양성의 축제

한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애틀랜타 국제 야시장이 22일(금) 오후 5시부터 다음날인 23일 오후 10시까지 스와니 타운 센터 (330 Town Center Ave
Suwanee , 30024. 구글 지도 ) 에서 열린다.

애틀랜타 국제 야시장 주최측은 스와니 시와 협력하여 2022년의 첫 번째 이벤트 Glow in the Park를 열게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귀넷카운티가 추구하는 다양성, 커뮤니티, 문화 및 창의성에 의해 흥미진진한 프로그램으로 탄생된 애틀랜타 국제 야시장은 ‘세계를 맛보기’ 라는 이름으로 이틀동안 축하 행사도 연다.

주최측은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며 등불 퍼레이드, 공원 내 등불 전시, 무대 위 수십 가지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들을 마련했다.

또한 전 세계의 음식을 맛보고 국제 소매점과 직접 쇼핑할 수 있다.

이벤트 진행은 22일 금요일 오후 5:00~10:00까지, 23일 토요일은 오후 2:00~10:00까지 펼쳐진다.

전세계의 문화를 대표하는 40개 이상의 벤더와 수십 개의 공연도 있고, 매일 밤 헤드라인 공연이 볼 만하다.

마지막으로 Illuminate Georgia 의 실크 랜턴을 무료로 다시 관람할 수 있다.

애틀랜타  국제  야시장 은  광역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과 그 너머 의 다양성을 기념하는 사명  을 가진 비영리 501(c)(3) 조직으로 다양성과 문화 교류를 위해 활동하는 단체이다.

온라인 등록 (파란색 부문을 클릭하세요)

문의: 770-945-8996

웹사이트:https://www.suwanee.com/explore-suwanee/downtown/town-center

애틀랜타 국제 야시장 : 이메일:info@atlnightmarket.org .웹사이트:http://atlnightmarket.org

<유진 리 대표기자>

[속보]내년 세계한상대회는 오렌지카운티에서

6일(한국시간) 한국 제외동포재단에서 열린 2023 세계한상대회 개최지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가 선정됐다. 사진왼쪽부터 정광일 부이사장, 이경철 미주한인상공인총연 정무부회장, (4번째) 황병구 미주상공안총연 연합회장, 김성곤재외동포 이사장,(우측에서 2번째) 노상일 오렌지카운티 상의 회장, 김종훈 미주한인상공인 총연 전문위원. (사진제공=미주한인상공인총연)


(서울) 2023년 제21차 세계한상대회 해외개최지가 캘리포니아 주 오렌지카운티로 전격 결정됐다.

재외동포재단은 6일(한국시간) 서울에서 열린 ‘제40차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회’에서 달라스와 오렌지카운티와의 압축 경합을 벌인 최종 개최지로 오렌지카운티로 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최지 선정에는  애틀랜타를 비롯, 뉴욕, 달라스, 오렌지카운티 등 4곳이 유치 경합을 벌였었다. (본지 관련기사 링크)

재외동포재단은 “이번 평가위원회에서는 세계 한상대회 최초의 해외 개최인 만큼 개최도시의 컨벤션센터, 호텔 등 시설 인프라, 동포사회와 현지 주류사회의 협력 가능성, 신청단체의 대회 개최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노상일 오렌지카운티 회장은 개최지 결정 후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 모를 정도로 기쁘다”면서 “하지만 오렌지카운티 혼자 이룬 것이 아니라 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의 기쁨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애틀랜타, 달라스, 뉴욕 등이 열심히 해줘서 관심이 집중됐다. 그래서 모든 참여 도시들의 영광이라 생각한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노 회장은 “세계 각처에서 오시는 모든 참가자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로 모실 수 있고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연방. 로컬 정부 등과 협력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광일 사업이사는 지난 1차 개최지 선정에서 “세계 한상대회 유치를 위해 보여주신 미주 동포사회의 뜨거운 열정에 감사하다. 이번 평가를 하면서 무엇보다 동포사회의 잠재된 역량을 보게 되었다. 세계 한상대회의 해외 개최가 동포사회와 모국이 함께 동반 성장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이날 열린 ‘제40차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회’는 미주한인상공인 총연 황병구 연합회장을 비롯해 동남부 지역에서는 이경철 정무 부회장, 김종훈 전문 위원과 달라스, 오렌지카운티 상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경철 총연 정무부회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제는 최초로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한상대회를 위해 지역을 초월해 미주 동포 모두가 힘을 모아 대회가 잘 치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계자들은 달라스와의 경합에서 오렌지카운티와 LA 등이 가지고 있는 압도적인 한국 기업 진출 수가 큰 가산점이 됐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진 리 대표기자>

이 이미지는 대체 속성이 비어있습니다. 그 파일 이름은 %EB%85%B8%EC%83%81%EC%9D%BC-1024x768.jpg입니다
노상일 오렌지카운티 상의 회장이 개최지 유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칼럼]”신뢰회복을 꿈꾸는 신임 한인회에 권면드리는 말”

재미화가/정 민우 글

제35대 신임 애틀랜타 한인회(회장/이홍기)가 출범직후 개최한 첫 정기이사회 도중 발생한 기자 폭행사건과 관련 뒤늦게나마 현 ‘한인회장’과 가해 당사자가 ‘피해자’에게 공식적인 사과의 뜻을 표명하고 이를 피해자측이 흔쾌히 받아드림 으로서 일단은 사태봉합이 이루어진 듯 하다.

그러나 정작 본사태 발단의 직접적인 원인 제공자들로 부이사장 홍씨와 이사인 김씨는 아직 피해자를 향해 아무런 입장표명을 하지 않은것으로 확인되고 있어 못내 개탄스러울 뿐이다.

한인회장이 직접나서 ‘도의적(道義的)’ 책임감으로 깊은 사과표명을 했음에도 사태파악을 하지 못한채 현재까지 한낱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는 문제의 홍씨와 김씨의 부적절한 태도는 새롭게 출발하려는 한인회 위상에 상당부분 악영향으로 작용하게 될수도 있다는 사실을 간과한 매우 우매한 처사로 비쳐진다.

이같은 처사가 혹여 자존심 때문이라면 더더욱 개탄스러울 노릇이다.

비록 공권력이 없는 공공기관인 한인회 소속 이사직분을 가진자 라도 ‘공인’이라고 할만하다.

무릇 ‘공인(公人)’이란 자존심 문턱이 낮을수록 신망과 존경을 한몸에 누리게 마련이다.

‘공금횡령’과 ‘배임’등으로 한인회를 향한 동포사회의 신뢰를 통채로 물말아 먹어버린 직전 회장의 씻을수없는 과오를 ‘반면교사(反面敎師)’삼아 전면 쇄신함으로서 조속한 신뢰회복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경주해도 모잘난판에 첫 시작부터 정관을 일탈해가며 불러일으킨 이사회의 ‘퇴행 (退行)’적인 행보는 매우 부적절 했다.

만약 현한인회가 이분위기 그대로 나아가다 보면 직전 한인회와 맛물려 그나물에 그밥 신세로 취급당해 낙화 하는건 그야말로 시간문제다.

오랜세월동안 동포사회의 지원과 관심속에 전직회장단들이 ‘동분서주’해가며 이룬 오늘의 애틀랜타 한인회는 열악했던 과거시절과 달리 이젠 재외동포사회 그 어디에서도 찿아볼수 없는 번듯한 초대형 회관건물과 함께 많은 ‘시너지’조건 들을 갖추고 있다고 할만하다.

따라서 기존에 가지고 있는 것들만 잘 유지시키고 관리 운영해 나가면서, 직전 회장인 김0철씨처럼 개인적인 사익을 꿰하거나 혹은 지나친 욕심만 부리지 않는다면 누가 회장을 맡는다 해도 특별히 힘들다거나 문제될것도 부족할것도 별로 없는 비교적 원만한 환경조건을 이미 두루 갖추고 있다고 사료된다.

한마디로 남들이 가지고 있지않은 그야말로 탁월한 직무능력과 막대한 재력으로 현란한 치적까지 구태여 쌓아 올리지 않아도 무방하다는 예기다.

단 한인회의 근간이요, 존립기반인 정관규칙만 위반하지 않고 철저하게 준수해 나간다면 이라는 전제조건 하나가 따라붙게될 뿐인게다.

돌이켜보건데, 그동안 한인회에서 발생해온 크고작은 ‘불협화음’들의 근본원인을 들여다보면 하나같이 고의적으로 정관을 위반하거나 혹은 정관내용을 ‘오독’해서 발생한 사태들 이었음이 명백한 사실이다.

만약 현 집행부 회장단이나 이사회가 정관내용만 성실하게 이행했더라면 적어도 이번과 같은 어이없는 폭력사태도 일어날 일이 없었을테고 더불어 신임 한인회를 바라보는 동포사회의 관심과 신뢰에 금이 갈 까닭또한 당췌 없었으리라.

적어도 원칙과 상식의 기반위에서 바르게 행동한다면 ‘정관준수’ 쯤이야 하나도 어려울게 없는 한마디로 식은 죽 먹기 만큼이나 쉬운일이 아니랴!

예산문제만 해도 그렇다.

어차피 건물 모기지는 없겠으니 유틸리티와 최소한의 회관건물 유지및 관리비만 고정적으로 수혈되고 나면 나머지 부대비용 들은 수입대비 적절하게 배분하고, 더불어 행사관련 해서도 만약 후원수입이 적으면 축소시키고 아예 없으면 안하면 그만인게다.

최소한의 회관관리및 유지비용은 제대로된 회관대관료 플랜만 현실에 맞게 잘 짜놓으면 해결못할 일이 당췌 없을것이다.

과거 화재로 전소당했던 도라빌소재 회관시절 현재 회관건물과는 비교조차 할수없을만큼 열악했지만 회관내 문화공간 대여 수입이 년평균 8만여불에 육박했었다.

당시 체육관으로 사용해오던 공간을 문화공간으로 바꾼후 이전엔 한푼의 소득조차 나오지 않았던 그 공간에서 화재로 전소당하기까지 약 10여년간 8만여불 가량이 매해 꼬박 꼬박 나와 한인회 운영비 상당부분을 대관료 수입으로 충당했었다.

당시 돈안나오는 체육관을 없애고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회관없는 타 커뮤니티들 대상으로 빌려주고 수익도 창출하고 더불어 그들과 유대강화도 할수있게 하자고 필자가 직접 제안해 당시 김백규 한인회장 임기말에 2만여불도 채안되는 소액으로 공사를 직접 마무리 했던 기억이 지금도 어제 일처럼 생생하다.

당시 문화공간 대형 무대커튼도 공사비용을 절감하기위해 미싱을 한인회관으로 옯겨와 필자가 직접 밤낮으로 3일 동안 재봉질하여 만든것이었다.

만약 당시 공사에 함께 참여했던 정형근(前 세종문화회관 음향조명감독)감독과 필자가 머리를 맛대고 구상했던 운영플랜과 프로그램대로 문화공간 운영을 효과적으로 했더라면 8만불이 아니라 훨씬 더 많은 대관소득을 창출했으리라 확신한다.

현재 한인회관 대관플랜도 대폭 바꾸고 대관료 금액도 지금보다 더 저렴하게 낮춘다면 맥시칸들 뿐만아니라 공간이없는 다양한 소수민족 커뮤니티들의 대관이용횟수가 지금보다 훨씬 더 비약적으로 증폭될 것임은 자명하다.

한인회 이사회가 이사회 측 고유소관도 아닌 특별기구 관련 회칙내용과 별 비중없는 부이사장 직책앞에 ‘수석’ 이라는 허울뿐인 별칭하나 붙히자고 정관까지 위반해 가며 폭행사태까지 불러 일으켰다는건 분명 옳지못한 처사였다.

이렇게 까지 해가며 무리하게 회칙개정안을 통과시키려는 매우 낯부끄러운 행보를 가차없이 청산하지 않는한 동포사회의 신뢰를 회복하는건 한낱 요원한 ‘일장춘몽’이 되고 말 ‘헤프닝’이라는 사실을 뼈아프게 성찰할수 있길 삼가 권면하는 바이다.

이사회가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한낱 치기나 불필요한 자존심을 내려놓고 이홍기 신임회장단이 이끌어가는 새 한인회를 동포사회가 적극 응원할수 있도록 제발 도와달라!

그런차원에서 지난 첫정기 이사회에서 정관위반과 절차를 무시하고 잘못 의결한 회칙개정안 모두를 조속히 철회하는 초당적인 용기부터 보여줄수 있기를 동포사회의 이름으로 삼가 재 천명하는 바이다.

*본 칼럼은 본지의 편집방행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편집자 주>

[오늘의말씀] 히 10:39

우리는 뒤로 물러가 멸망할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 – 히10:39 

But we do not belong to those who shrink back and are destroyed, but to those who have faith and are saved. – Hebrews 10:39, NIV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 시103:5 

who satisfies your desires with good things so that your youth is renewed like the eagle’s. – Psalms 103:5,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