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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복절 특사’에 조국·최강욱 등

2024년 12월 서울구치소로 들어가기 전 주먹 쥐어보이는 조국

조희연 포함·이화영 제외…야권서는 정찬민·홍문종·심학봉 등 대상자 명단에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열린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가 올해 광복절 특별사면 명단에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와 조희연 전 서울시 교육감, 최강욱 전 의원을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인 가운데서는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이 사면 대상에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사면심사위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법무부 과천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광복절 특별사면 및 복권 대상자를 심사한 뒤 이같이 결정했다.

조 전 대표는 작년 12월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에 유죄가 인정돼 징역 2년 실형이 확정된 뒤 수형 생활을 하고 있다. 내년 12월 만기 출소 예정으로 형기가 1년 이상 남은 상황이다.

조 전 대표 아들에게 허위 인턴 확인서를 써준 혐의로 유죄가 확정돼 국회의원직을 상실한 더불어민주당 최강욱 전 의원 역시 사면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최 전 의원은 법무법인 청맥 변호사로 일하던 2017년 10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들 조원 씨에게 허위 인턴 확인서를 발급해줘 조씨가 지원한 대학원의 입시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 2023년 9월 대법원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조희연 전 교육감은 2018년 10∼12월 해직 교사 등 5명을 임용하려는 목적으로 인사권을 남용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대법원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사면권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으로, 사면심사위가 사면·복권 건의 대상자를 추리면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그 결과를 이재명 대통령에게 상신하고, 오는 12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정찬민 전 의원, 홍문종 전 의원, 심학봉 전 의원도 사면 대상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문자메시지로 이름을 전달하는 것이 포착됐던 인사들이다.

정 전 의원은 경기 용인시장 시절 부동산 개발업체에 인허가 편의를 제공하고 제3자를 통해 뇌물을 챙긴 혐의로 기소돼 지난 2023년 8월 대법원에서 징역 7년과 벌금 5억원이 확정됐다.

홍 전 의원은 한나라당 국회의원 시절 사학재단 경민학원 이사장·총장으로 재직하면서 서화 매매대금 명목으로 교비를 지출한 뒤 돌려받는 등 방법으로 75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돼 2022년 징역 4년 6개월과 벌금 5천만 원을 확정받았다.

심학봉 전 의원은 국회의원 신분으로 정부의 중소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되도록 도와주겠다며 업체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받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2017년 징역 4년 3개월 및 벌금 1억570만원 확정판결이 내려졌다.

다만 최근 직접 사면·복권을 요청하고 나선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특별사면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 대통령 역시 같은 사건으로 기소됐다가 재판이 중지된 상태인 만큼 정치적 논란 가능성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이 전 부지사는 쌍방울 그룹으로부터 억대 뇌물을 받고 800만 달러 대북 송금에 공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 6월 대법원에서 징역 7년 8개월이 확정됐다.

기업인 가운데서는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최 전 회장은 개인 골프장 사업 추진과 가족·친인척 허위 급여 지급, 개인 유상증자 대금 납부, 부실 계열사 지원 등 명목으로 SK네트웍스와 SKC, SK텔레시스 등 계열사 6곳에서 총 2천235억원의 횡령·배임을 저지른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 5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확정받았다.

이밖에 윤석열 정부 때 집단 파업을 벌이다 구속 수감된 건설노조·화물연대 노동자 등도 사면 대상에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운 “시”] 기인지우

기인지우

말을 삼키는 경우가 있다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의미일 터
목울대를 간지럽힐 뿐이다

장기 캠핑 여행을 계획하면서
안해와 에코에게 꽁꽁 숨긴 것이 있다
찜찜한 존재인 비얌에 관한 것
께름칙함이 발끝을 타고 간지럽힌다

아련한 기억 속 섬뜩한 존재들로
여전히 꿈틀꿈틀 거린다
길바닥에 박제된 자태로도
간담이 서늘한 것은 나이가 들어도
매한가지니 무슨 웬수가 이정도랴

캠핑할 서부 국립공원들은
메마름의 색이 찬연한 건조한 지역인지라
꼬리를 흔드는 비얌도 제법일 터다

무슨 북미에 대한 예의라도 되는 양
텐트로 숱한 푸르름을 누볐다
흥미롭게도 경계 대상 일호인 녀석을
만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우릴 무시한 것인지, 우릴 봐준 것인지

우려와 걱정은 일어나지 않아야 제맛이다
캠핑을 하는 동안 마주치지 않았으니
단지 쓸데없는 걱정에 불과한 셈이다
가는 곳마다 직립보행들만 지천이었으니
비얌은 기인지우杞人之憂였다

[2021, 5, 이상운]

+이상운 시인은 가족치료 상담가, BCC, 열린교회 목사이며, (시집) ‘광야 위에 서다 그리고 광야에게 묻다’, ‘날지 못한 새도 아름답다’등을 출판했다.

“웰컴 투 LA!” 손흥민 합류에 다른 종목 구단도 축하 행렬

LA 다저스, 램스, 클리퍼스 등의 댓글이 달린 손흥민 LAFC 입단 발표 게시물[LAFC 인스타그램 캡처.]

야구 다저스, 전 소속 선수 베컴 등 연이은 환영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정상급 공격수로 활약한 세계적인 스타 손흥민이 미국프로축구(MLS)에 진출하자 연고 지역인 로스앤젤레스(LA)의 다른 스포츠 구단들도 종목을 떠나 쌍수를 들어 환영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 구단은 7일(한국시간) MLS LAFC가 손흥민의 영입을 발표한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공식 계정으로 댓글을 달았다.

다저스 계정은 영문으로 “웰컴 투 LA”(Welcome to LA)를 적은 뒤 손흥민의 계정을 태그하고 “화이팅!”이라는 한글도 함께 썼다.

다저스는 ‘코리안 특급’ 박찬호와 ‘괴물 투수’ 류현진이 뛰었던 구단이며, 현재도 내야수인 김혜성이 속해 있어서 한국 팬들에게 가장 친근한 MLB 팀이다.

여기에 미국프로농구(NBA) LA 클리퍼스도 손흥민 영입 발표 글에 “레츠 고!! 웰컴 투 LA”라는 댓글을 올렸다.

미국프로풋볼(NFL) 팀인 LA 차저스는 “월클 쏘니!!!”라는 한글 댓글을, LA 램스는 “LA에 온 것을 환영한다”는 영문으로 인사했다.

타이거 우즈(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의 주도로 출범한 스크린 골프 리그 TGL에서 LA를 연고로 둔 팀인 LA GC 계정도 “LA는 당신을 보유하게 돼 행복하다”고 적었다.

손흥민처럼 유럽을 누비다 MLS에서 뛴 전·현직 선수들도 손흥민의 등장을 반겼다.

선수 시절 막바지 MLS LA 갤럭시에서 뛰었고 현재는 인터 마이애미의 구단주인 잉글랜드 출신 슈퍼스타 데이비드 베컴은 LAFC 인스타그램 댓글을 통해 “MLS에 온 것을 환영해 친구, LA에 온 것도”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벨기에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크리스티안 벤테케(DC유나이티드)는 자신의 엑스(X)에 “쏘니(손흥민의 애칭), MLS에 온 걸 환영해! 우리는 서로 따라다니는 걸 좋아하나 봐”라는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벤테케는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뛰던 2020년의 EPL 경기 영상을 하나 첨부했다.

당시 EPL 경기 시작 전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의미로 진행된 ‘무릎 꿇기’ 도중 벤테케가 경기가 시작된 것으로 착각해 전력 질주를 시작했고 근처의 손흥민도 본능적으로 수비에 나섰다가 이내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무릎을 꿇어 웃음을 안긴 바 있다. 벤테케는 2022년부터 DC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다.

토트넘과 아름다운 10년 동행을 마무리한 손흥민(33)은 MLS(메이저리그 사커) 6일, LA FC 입단을 확정지었다.

LA FC는 6일 “토트넘으로부터 손흥민을 완전 영입했다”며 “축구 역사상 가장 재능 있고 인기 있는 아시아 선수 중 한 명인 손흥민이 토트넘에서의 10년 활약을 뒤로하고 LA FC에 합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토트넘 역시 “쏘니(손흥민의 애칭)가 MLS LA FC로 이적했다”고 전했다.

LA FC는 “손흥민은 2027년까지 지정 선수(Designated Player·샐러리캡 적용 제외로 연봉 제한이 없는 선수)로 등록되며, 2028년까지 연장 옵션이 포함돼 있다. 추가로 2029년 6월까지의 옵션도 함께 포함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정청래 “차명 주식거래 의혹 이춘석, 제명 조치할 것”

이춘석 의원

“의원 기강 잡을 것…李대통령 ‘주식부정 패가망신’ 선언대로 유사 사례 엄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6일 보좌진 명의로 주식을 차명거래 했다는 의혹에 휘말린 이춘석 의원을 제명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춘석 의원의 차명 주식 거래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 우려가 크신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당 대표에 취임하자마자 이런 일이 발생해서 국민 여러분께 정말 송구스럽고 몸 둘 바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고위원회의 의결로 비상 징계처분을 할 수 있다는 비상 징계 규정에 따라 최고위원회 의결로 제명 등 중징계를 하려고 했으나 어젯밤 이 의원의 탈당으로 징계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정 대표는 당규에 따라 “이 의원을 제명 조치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전 영웅 (고)노만 보드 회장 장례식 거행

노만 보드 회장 장례식에서

한국 권오을 보훈부 장관 조전 과 조화 보내 고인 추모

한국전 참전 후에도 한국전 기념 사업 등 활발히 활동

한국전 당시 장진호 전투의 영웅 노만 보드 한국전 참전용사회 조지아주 레이 데이비스 챕터 회장의 장례식이 6일 열렸다.

하루 전날인 5일 저녁에는 고인과 마지막 작별을 고하는 뷰잉이 피치트리 코너스에 위치한 크로웰 브라더스 퓨너럴 홈에 마련되어 고인과 작별 인사를 나눴다.

이 자리에는 고인의 옛 전우들과 친지, 그리고 김백규 전 한인회장, 한미우호협회 박선근 회장, 권오석 조지아대한 체육회장과 권요한 이사장, 이국자 전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 마이클 & 새라 박 부부, 월남전 참전용사회 민수종 회원, 라광호 전 한인회 부회장 등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 자유와 민주주의를 향한 고인의 헌신을 기렸다.

주디 핀처 디렉터는 “언제나 상냥하고 열정적인 분이었으며, 한국을 아주많이 사랑했던 분”이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6일 오전 11시 라즈웰 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린 장례식은 군 의장대의 의전으로 시작되어 제프 로스 목사가 집례했다. 로스 목사는 시편 23편을 주제로 설교를 했다. 이어 스탠 피셔 한국전 참전용사회 부회장과 고인의 두 아들인 클스와 커트가 추모사를 전했다. 또 고인을 생전에 즐겨 불렀던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와 ‘에메이징 그레이스’가 울려 퍼졌다.

장례식에는 신혜경 애틀랜타 총영사관 보훈 영사, 박은석 애틀랜타 한인회장, 장경섭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장, 그리고 향군 및 한인회 임원 등이 참석했다.   

신혜경 영사는 한국의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보낸 조전과 조화를 유족들에게 전달했다.

권 장관은 조전에서 “노먼 보드 회장님은 6.25전쟁에 참전해 장진호 전투 등 혹독하고 치열한 전장에서 대한민국의 자유화 평화를 위해 헌신한 영웅”이라며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에게도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했다.

또 “고인은 한국전 후에도 한국전 참전 용사회 레이 데이비스 데이비스 지부 회장을 맡아 한미동맹의 증진과 6.25 전쟁 관련 기념사업을 활발히 이어오며, 양국 동맹을 다지는데 기여했다”면서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은 고인이 보여 준 열정 숭고한 헌신을 기리고 미래 세대까지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버지아 로노크 태생인 노먼 보드회장은 18세때인 1950년 미 해병대 1시단 소속 으로 한국 전쟁에 투입돼 장진호 전투에서 사선을 넘나들어 인해전술로 밀려오는 중공군과 맞서 싸웠다.

이후 흥남에서 철수해 부산을 거쳐, 1951년까지 원주와 청주에서 근무하다 1951년 크리마스 경 미국으로 돌아왔다.

<유진 리 대표기자>

(고) 보드회장 뷰잉에 참석해 애도를 표하는 한인 인사들. 8.5.2025

켐프 주지사, 80주년 광복절 기념 공식 선언문 한인회에 전달한다

전달식은 12일 오후 주청사에서, 박은석 한인회장 등 한인회 임원들 대거 참석

한인회 15일 6시, 애틀랜타 회관에서 광복절 기념행사 개최

2025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조지아주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80주년 광복절을 기념하는 공식 선언문을 애틀랜타 한인회에 전달한다.

전달식은 오는 12일(화) 오후 2시 조지아 주청사(206 Washington Street SW. Atlanta, GA 30334) 열린다.

전달식에는 박은석 한인회장, 강신범 한인회 이사장, 이미셸 수석 부회장, 박청희 대외협력위원장 등 한인회 임원들과 샘 박 주하원(민주), 맷 리브스 주하원 (공화) 등이 참석해 초당적인 행사로 마련된다.

한편,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박은석)은 광복절인 15일 오후 6시,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행사를 연다.

박은석 한인회장은 “대힌민국의 독립을 기념하며, 조국과 한인사회의 미래를 함께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에 여라분을 초대한다” 고 말했다.

문의) 678-849-5238 (문자만 가능)

8월 9일, 총상금 4천달러 K-POP 콘테스트 “축제로 열린다”

코페재단 주최, 카버 댄스 또는 노래: 솔로/ 그룹 등 17개팀 참가

“경연대회라기 보다 하나의 축제처럼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무대를 마련 할 예정”

오는 8월 9일(토) 오후 6시, 코리안페스티발재단(이사장 안순해)이 주최하는 2025 K-POP 콘테스트가 둘루스 시청 앞마당에서 열린다.

총상금 $4000달러가 걸린 이 행사는 K-POP 카버 댄스와 노래 등 2개 부문에서 솔로와 그룹 등으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총 17개 팀이 참가해 경합을 가린다.

참가자들은 지난 7월31일에 편집되지 않은 비디오를 보내 예선을 통과했다.

주최측은 “경연대회라기 보다 하나의 축제처럼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무대를 마련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의) 770-653-3311(문자만 가능)

자세한 사항은 아래 포스터를 참조.

<유진 리 대표기자>

김건희, 특검 첫출석 약 11시간 조사후 귀가

피의자 조사 마친 김건희 여사. 8.6.2025(한국시간)

“아무것도 아닌 사람인데 죄송”…귀갓길에선 침묵

혐의 대체로 부인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자신의 여러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피의자로 출석해 11시간 가까이 대면조사를 받았다.

수사 대상 혐의가 방대한 데다, 김 여사가 혐의를 대체로 부인한 것으로 전해진 만큼 특검팀은 조만간 그를 다시 소환할 것으로 보인다.

김 여사는 6일 오후 8시 56분께 특검팀 사무실이 있는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서 나왔다. 오전 10시 11분께 특검팀 사무실에 도착한 후 10시간 45분만이다.

김 여사는 건물 1층에 마련된 취재진 포토라인을 별다른 발언 없이 지나쳤다. “조사에서 어떤 점을 주로 소명했나” 등 취재진 질문이 이어졌으나 답하지 않았다.

동행한 최지우 변호사는 김 여사 건강이 매우 안 좋다면서 자제를 부탁한다며 취재진을 만류하기도 했다.

이후 김 여사는 건물 바깥에서 대기 중인 경호차에 타 귀갓길에 올랐다.

앞서 오전에 특검팀에 출석할 때는 취재진 앞에서 “국민 여러분께 저같이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심려를 끼쳐서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수사 잘 받고 나오겠습니다”라고 말한 후 조사실로 향했다.

특검팀은 이날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정치자금법·공직선거법 위반 및 뇌물수수), 건진법사 청탁 의혹(알선수재) 순으로 김 여사에게 캐물은 것으로 파악됐다.

김 여사는 진술을 거부하지는 않았으나 일관되게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특검팀은 김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을 인지한 정황이 담긴 육성 통화녹음 파일을 제시하며 캐물었지만, 김 여사는 주가조작을 몰랐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6월 서울고검이 미래에셋증권 측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확보한 이 파일에는 김 여사와 미래에셋증권 계좌 담당 직원 간의 약 3년간 통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는 김 여사가 ‘계좌 관리자 측에 40%의 수익을 주기로 했다’는 내용의 육성도 담긴 것으로 파악됐다.

특검팀은 김 여사가 2022년 6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 회의 참석차 스페인을 방문했을 때 착용한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를 재산 신고 내역에서 뺀 혐의(공직자윤리법 위반)에 대해서도 신문했다.

김 여사는 이 목걸이는 15년쯤 전 모친에게 선물한 모조품이며, 순방 때 이를 빌려서 착용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실제 조사는 오전 10시 23분부터 오후 5시 46분까지 7시간 23분가량 이뤄졌다. 오전에 1차례 10분간, 오후에 3차례 총 50분간 휴식 시간을 가졌다.

오전 11시 59분부터 오후 1시까지 이어진 점심시간에 김 여사는 미리 준비한 도시락을 먹었다. 오후 조사 이후에는 귀가할 때까지 이날 신문 내용이 기록된 조서를 열람했다.

특검팀 측에선 부장검사급 인력과 속기사가, 김 여사 측에선 유정화·채명성·최지우 변호사가 조사실에 들어갔다. 김 여사와 민중기 특검 간 별도 ‘티타임’은 없었다.

신문 과정에서 수사팀은 김 여사를 ‘피의자’로 호칭했다.

일각에선 이날 오후 9시 이후 심야 조사가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으나 특검에서 김 여사 측에 제안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심야 조사를 하려면 당사자 동의가 필요하다.

특검팀은 이날 조사 내용을 토대로 김 여사의 신병 처리 방향을 검토할 계획이다.

조사 대상 혐의가 방대하고 김 여사가 이를 대부분 부인하는 만큼 김 여사를 다시 소환해 2차 대면조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증거 인멸 우려가 커 곧바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도 일각에서 제기된다.

한국 축구대표팀 내슈빌 평가전, 단체 응원 열기 고조

애틀랜타 한인회 (회장 박은석) 단체 응원단 모집

9월 9일 밤 8시 테네시 내슈빌 지오디스파트에서 멕시코 대표팀과 경기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박은석)등 8개 단체 공동 개최/주관….. 내슈빌까지 왕복 버스 운행도

2026년 월드컵을 향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11년 만에 미국을 방문, 멕시코 국가대표를 상대로 테네시에서 평가전을 갖는다.

이 경기를 현장 관람 및 단체 응원단 참여 열기가 애틀랜타 한인타운을 후끈 달구고 있다.

오는 9월 9일 밤 8시 테네시주 내슈빌 지오디스파크 (GEODIS PARK)에서 열리는 경기 현장 참관을 위해 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은석)는 한국대표팀을 응원할 대규모 원정 응원단을 꾸린다.

우선, 한인 단체 응원 좌석 예매는 https://www.gofevo.com/event/SouthKoreaSupportersNSC25?r=99 에서 티켓을 구매 해야한다. 가격은 $100불+fee. 이 좌석은 한인 응원단을 위한 지정 좌석으로 106섹션에 해당되고, 106섹션 선착순 500석 매진 후에는 이 링크가 아닌 티켓매스터를 통해 105 또는 107 섹션을 개별 구매해야 한다.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박은석)에서는 당일 관람을 위해 내슈빌까지 단체 왕복 버스도 운영하는데, 슈가로프밀 파킹장 (코리안페스티벌 장소)에서 출발하며, 경기 종료 후 바로 애틀랜타로 향해 새벽에 도착할 예정이다. 비용은 1인당 약 $100로 본인이 부담하며, 선착순 100명을 신청받고 신청 인원 증가시 추가 배차된다.

왕복 버스 탑승 신청은 https://forms.gle/hx53m1ChnR9jKPA86 에서 신청하면 된다.

강신범 한인회 이사장은 단체 응원단의 특전으로 ” 후원업체가 제공하는 단체 응원복 500벌 무료 배포하고, 태극기 및 다양한 응원도구도 무료로 제공한다”고 말했다.

박은석 한인회장은 “뜨거운 응원의 물결을 함께 만들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온 마음 다해 응원합시다!”라고 참여를 당부했다.

단체 응원단은 내슈빌한인회(회장 허민희), 테네시한인회연합회 (회장 백현미), 애틀랜타한인회 (회장 박은석),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총회장 서정일), 조지아대한체육회 (회장 권오석), 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 (회장 한오동), 코리안페스티벌재단 (이사장 안순해), API TENNESSEE (Joseph) 등이 공동 주최 및 주관한다.

또 후원업체로 GMC블루 (박은석),WNB팩토리 (트로이표), 하나팩토리 (안순해), 한국일보, Atlatna K, 한국타이어, Newswave25 등이 후원하며, 게속 모집 중이다.

직장인 박모씨는 “회사에 일찌감치 휴가계를 냈다. 이민 생활 스트레스를 한순간에 소리치며 털어내고 싶다. 손흥민. 이강인의 모습을 직접 보며 내 마음도 축구장을 달리고 싶다”고 강한 참여 의지를 나타냈다.

문의: 애틀랜타한인회, 전화 678-849-5238 (문자상담)

<유진 리 대표기자>

한인 청소년들, 이탈리아 오카리나 국제 콩쿨 참가

이탈리아 국제콩쿨에 참가하는 과테말라 오카리나 화랑 미션팀/ 동영상 캡쳐

오카리나 USA 신혜경 대표, 과테말라 한인 학생들 수년간 지도

과테말라 선교사 자녀, 한인 동포 청소년들 지도해 자체 선교 연주 활동도

솔로 6개..듀엣..3개..중주 등 3개 부문 참가

음악의 힘은 어디까지?

세계적인 연주자들의 연주 실황을 매우 손쉽게 접하는 요즘 세상에 무려 5000-8000년 전에 만들어진, 흙으로 빚어 구운 손바닥 만한 악기, 오카리나로 한인 청소년들의 마음을 풍요롭게 하고 선교활동도 펼치며 이제는 국제콩쿨에 도전한다는 짜릿한 소식이 전해졌다.

이탈리이서 열리는 제6회 인터내셔날 오카리나 라베 콩쿨에 (Ocarina Rave Competition)에 배가희, 배희찬, 배라희, 김가온, 김예일, 김하준, 전해령, 전해솔 학생으로 구성된 과테말라 오카리나 화랑 미션팀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 콩쿨은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오카리나 국제 콩쿨인데, 코로나팬데믹 이후 직접 참여 대신 비디오 촬영으로 우열을 가린다.

오카리나 USA 신혜경 대표는 이들의 콜쿵 참가를 지원하고 단원들을 가르치기 위해 지난 6월 3일부터 15일까지 선교 연주를 다녀왔다.

콩쿨 참가에 대해 신혜경 대표는 “현지인들 캠프도 하고 다일 공동체아이들도 가르치고 왔지만, 무엇보다 선교사님 자녀들과 한인동포 학생들로 구성된 한국 아이들이 이렇케 자랐어요.. 그래서 올해는 이태리 콩클에 도전해 봅니다.”라고 밝혔다.

신 대표는 1년에 3~4회 선교 방문을 통해 오카리나 찬양팀을 만들었고, 이후 학생 단원들이 매달 한 번씩 과테말라 오지를 방문하며 선교 봉사와 오카리나 연주로 찬양하며 복음을 전파해 오고 있으며, 미국에서도 두 차례 콘서트를 가졌다.

신혜경 대표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끊임없이 도전하며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리는 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콩쿨에 도전했어요. 좋은 결과가 있기를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또 “현지 선교사인 심수진사모(피아노 전공)가 지도하고, 저는 일년에 3번 방문해서 가르치고 버스킹과 선교 봉사 연주 하면서 업그레이드 시킨 결과물이라 생각합니다”라고 설명했다.

또 “오카리나를 배운후 과테말라 오지를 다니면서 찬양으로 섬기던 아이들이라 세상적인 열매도 상으로 받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그 영광은 오롯이 주님이 받으시면 되니까요”라고 덧붙였다.

이 팀은 솔로 부문, 2중주, 5중주와 7중주 등 각 분야에 다양하게 참가했다.

한편, 오카리나 USA는 오카리나로 봉사, 전도하는 단체인데, 리더는 신혜경 대표이다.

신 대표는 “오카리나는 자연의 소리를 가장 많이 닮은 악기입니다. 미국에서의 공연이나 레슨을 원하시면 연락 주세요.”리고 오카리나의 저변 확대를 위해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470-738-1874

<유진 리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