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회장 김형률)는 8일 정기회의 및 평화통일 강연회를 둘루스 소재 1818클럽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강사로 나선 웨스턴 캐롤라이나 대학교(Western Carolina University)경제학과 하인혁 교수는 ‘통일의 필요성과 경제적 효과’를 주제로 강연을 펼치면서 “통일에대한 한국 국민들의 의식이 바뀌고 있다”고 밝혔다.
하 교수는 최근의 행정안전부 연령별 여론자료, 서울대학교 평화통일의식 조사를 소개하며 자신의 사견임을 전제로 “통일에대한 변화를 인지하고 잘못된 방향으로 가지 않도록 통일에 대한 방향과 정책도 달라져야 하지 않을까”라고 의견을 밝혔다.
이날 소개된 2021년 서울대 평화통일 연구원 통일의식 조사에 따르면 통일이 필요하다라는 의견이 2018년에는 59.7%엿으나 2021년에 들어와 44.6%로 감소했으며, 통일이 필요하지 않다라는 의견은 2018년 16.1%에서 2021년에는 26% 로 크게 늘었다.
또한 잘 모르겠다(반반이다)라는의견도 2018년 24.1%에서 2021년에는 29.4%로 증가해 결국 통일이 필요하지 않다라는 쪽으로 기울어지고 있음을 나타냈다.
하인혁 교수는 이같은 통일에대한 인식변화에 대해 알리고 역대 정부별 통일정책, 통일의 경제적 효과, 발전 방향에대한 제언 등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하 교수는 “통일에 대해 충돌하는 점들을 풀어나가는냐(Complicated), 아니면 고리를 완저히 끊어 버리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형성하느냐(Complex)”의 문제라고 전제하고 “통일은 어려운 문제인가 복잡한 문제인가? 라는 명제에 ‘둘다 풀기 어려워 전혀 다른 방법으로 풀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또 “통일이 결과적으로 불확실하지만 단계별로 진전을 이루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대해 한 중진 평통위원은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에도 불구하고 통일에 대한 인식이 흐려지는 것을 보면 아마도 북한 정권이 구제불능이라는 포기에 가까운 인식의 변화가 아니겠느냐?”며 안타까와 했다.
장유선 간사(케네소주립대 교수)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김형률 회장은 “대한민국은 헌법에 민주공화국이며 국민이 주인인 나라이다. 통일의 주최가 바로 우리 자신, 통일에 대한 우리의 열망이 헌신으로 생활화되야한다”면서 “우리들의 통일에 대한 염원이 뜨거워질 때 통일은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정기 총회에서는 3분기 해외 정기회의 의견수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남북 신뢰구축의 선전환, 상호존중에 기반한 남북관계 정상화, 북한주민의 인권증진과 분단의 고통해소, 남북한 개방과 소통을 통해 민족동질성을 회복, 국민·국제사회와 함께 내실 있는 통일준비 등에 대한 설문지를 작성했다.
한편, 새로운 사무 직원으로 변호사를 준비중인 이하은씨가 소개됐다.
<유진 리 대표기자>
하인혁 교수. 사진 K뉴스애틀랜타김형률 회장. 사진 K뉴스애틀랜타설문 조사에 답하고 잇는 평통 의원들.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 정기회의 및 평화통일강연회를 마치고. 사진: K뉴스 애틀랜타
황병구 상공인 총회장 “250만 미주 한인동포 축제의 장으로, 주류사회 향한 한 목소리 내야!”
컨벤션에 대해 다양한 경험을 가진 미주 뷰티서플라이 총연합회(NFBS, 총회장 조원형)가 내년 10월 캘리포니아 오렌지 카운티에서 열리는제21차 세계한상대회에 적극 협력한다.
8일 둘루스 메리엇 호텔에서 미주 뷰티서플라이 총연합회 조원형 총회장과 장원만 부회장은 미주상공인 총연합회 황병구 총회장(제21차 한상대회 준비위원장)과 이경철 제21차 한상대회 공동대회장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한상대회에 뷰티서플라이총연이 협력하게 된 것이 협회의 제2 도약을 위한 “대 전환점”임을 천명했다.
황병구 총회장은 “내년 제21차 세계한상대회는 해외에서 열리는 첫번째 한상대회라서 많은 것을 준비해야 하는데 컨벤션등 큰 행사에 대한 많은 경험을 가진 미주 뷰티서플라이총연과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조 총회장은 “그동안 뷰티업계는 각 지역에서 나름대로 성장하고 있지만 내년 세계 한상대회 협력기관 참여로 전세계 바이어들과 만나며 비지니스의 환경을 지역내에 국한 시키지 않고 전세계로 진출하는 도약을 위한 전환점과 큰 기회로 삼기 위해 미주상공인 총연과 비젼을 나누게 됐다”고 밝혔다.
뷰티서플라이 총연 장원만 부회장은 “우리 총연은 32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텍사스, 일리노이, 조지아, 테네시 등 38개 지역협회가 소속 되어 있다”고 소개했다.
또 “협회원이 아니지만 어려움에 처한 비회원들에게도 2-3주만에 4만달러를 모금해 돕기도 했다”고 미담을 전했다.
조 총회장은 “이제는 말그대로 GAME CHAMGES ABOUT TIME (시간에따라 게임이 변화한다) 인데 한상대회같은 명분이 있는 행사를 계기로 더 큰 환경에서 활동 할 수 있는 도약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 총회장은 “미주 한인동포가 250만 명이라 하는데, 각 미주 지역 단체들이 힘을 모아 백악관도, 청와대에도 상공인들의 의견을 전달하는 통로가 되고, 한인동포들의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면서 “언젠가는 꼭 이렇게 되리라 확신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경철 제 21차 세계 한상대회 공동대회장은 “2023년 한상대회 운영위원 46명이 활동하고, 미주상공인 총연, 미주 뷰티서플라이총연, 식품협회, 여성 경제인협회, 뉴욕 경제인협회, 뉴욕 청과물협회 등이 협력단체로 함께 한다” 고 소개했다.
또 “한상대회는 전통적으로 전세계 60 여 개국에서 업체나 경제 단체들이 참가하는 한인 최대 규모의 컨벤션”이라고 말했다.
조원형 뷰티총연 총회장은 제21차 세계 한상대회에서 부조직위원장직을 맡고 있다.
제 21차 세계한상대회는, 해외동포경제단체 주최, 외교부산하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 매일경제MBN과 미주 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총회장 황병구) 공동 주관으로 2023년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소재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한인 4명을 포함해 8명을 숨지게 한 애틀랜타 스파 총격 용의자 로버트 애론 롱(22)에 대한 풀턴카운티 사형 재판이 2023년 1월로 연기됐다.
파니 윌리스 풀턴 검찰총장은 롱에게 증오범죄 혐의를 적용해 사형을 구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롱은 2021년 3월 피드몬트 로드 선상 스파 2곳에서 4명의 한인 여성을 살해한 혐의 등 19건의 중범죄 혐의로 풀턴 카운티에 기소됐다. 혐의에는 중죄 살인, 치명적인 무기에 의한 가중 폭행, 국내 테러리즘 등이 포함된다.
롱은 같은 날 체로키 카운티에서 4명의 추가 살인을 저지른 것에 대해서는 이미 유죄를 인정한 상태다.
애틀랜타 공영방송인 WABE에 따르면 17일 시작될 예정이었던 재판은 롱의 사건을 맡은 검사들이 준비할 시간을 더 요청함에 따라 풀턴 고등법원 우럴 글랜빌 판사가 이를 승인해 연기됐다.
지난 4월 롱의 변호인단은 그랜빌 판사 주재로 열린 심리에서 미리 제출한 소송 서류를 통해 “뇌 발달이 안돼 책임감과 도덕적 판단이 부족한 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렀으며 이런 점을 감안할 때 사형 선고는 부적절하다”는 내용이 담긴 20건 이상의 무더기 소송을 제기해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지난 2020년 통과된 조지아주의 새로운 증오범죄법이 풀턴카운티에서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새 법은 범죄가 인종차별이나 여성혐오와 같은 동기에서 비롯된 것으로 밝혀지면 검사가 추가 처벌을 구형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조지아 주정부는 2020년 조지아주 브런즈윅에서 조깅하던 25세 흑인 청년 아머드 아버리가 백인들에 의해 살해된 이후 이 법을 통과시켰다.
조지아주의 증오범죄법은 증오범죄만으로는 기소하지 못하고 기존 혐의로 일단 기소가 된 후 검찰이 증오범죄 혐의를 추가하면 재판과정에서 배심원들이 유죄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실비아 루크 하와이 부주지사 후보, 그레이스 리 뉴욕 주하원 후보, 진윤 & 유수현 캘리포니아 주하원 후보, 쌤 박 조지아 주하원의원 등 초당적 패널 출연
오는 11월 8일 선거를 치루게 되는 이번 중간 선거에서 한국계 후보들이 미 전역에서 대거 출마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인 단체들에 따르면 주·시 의회와 지방정부 선출직에 도전한 후보는 40명을 넘는다.
조지아주에선 2020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라이징 스타’로 조 바이든 대통령 지지 연설을 했던 쌤 박 주하원의원이 4선에 도전하고, 홍수정 후보가(공화) 주하원의 문을 두드린다.
캘리포니아주 의회 선거에선 최석호 하원의원이 4선 등정에 나섰고, 샘 박 조지아주 하원의원도 4선에 도전한다.
이밖에 뉴욕, 일리노이, 텍사스, 워싱턴, 하와이 주의회 선거 등에도 한인 후보들이 출마했다.
특히 이번선거에서 눈에 띄는 한인 후보는 민주당 소속 실비아 장 루크 하와이주 하원의원인데, 부지사직에 도전장을 내밀었고, 하와이가 민주당 강세 지역이라는 점이 당선 기대감을 키우고 있어 첫 한국계 부지사의 탄생도 예상된다.
루크 후보가 부지사로 뽑히면 미주 한인사회는 50개 주 정부를 통틀어 최고위 선출직에 오른 한국계 정치인을 배출하게 된다.
한편, 한인 사회는 중간선거를 한 달 앞두고 한국계 후보 당선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활동에 나섰다.
한인 차세대 대표단체인 KAC(한미연합회) 전국지부는 KAPA(미주한인정치연합, 회장 강석희)와 함꼐 오는 12일(수) 초당적 ’한인정치인후보자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윤경복 KACF 한인 커뮤니티재단 회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당선이 되면 한인 최초로 부주지사에 오르는 실비아 루크 하와이 부주지사 후보, 그레이스 리 뉴욕 주하원 후보, 진윤 & 유수현 캘리포니아 주하원 후보, 쌤 박 조지아 주하원의원이 초당적 후보자 포럼의 패널로 참가한다.
이 행사는 사전 등록을 반드시 해야하며 등록 후 제공되는 링크로 12일 동부시간으로 저녁 7시에 전국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하실 수 있다.
일본 무비자 관광 오늘부터(11일) 2년7개월 만에 한국, 미국 등 68개국을 대상으로 전면 허용된다.
내국인 국내 여행 지원 ‘전국여행지원’ 정책도 시행
한국, 미국, 대만, 마카오, 수리남 등 68개국 무비자 입국 가능
일본 정부는 11일부터 한국, 미국 등 68개 국가·지역을 대상으로 무비자(사증 면제) 일본 입국을 다시 허용한다.
이에 따라 한국인, 미국인, 대만인 등 68개 국가 국민들이 비자 없이 관광, 친족 방문, 견학, 시찰, 단기 상용(商用) 등의 목적으로 최대 90일간 일본에 머물 수 있게 됐다.
한국인에 대한 무비자 입국을 재개하는 것은 약 2년 7개월 만이다.
일본 정부는 2020년 3월 9일부터 한국인에 대한 사증 면제 제도의 효력을 중단했으며 다소의 시차를 두고 이런 조치를 전 세계로 확대했다.
이날부터 하루 입국자 수 상한선(5만명)도 폐지되고 외국인의 일본 여행을 패키지 관광으로 한정했던 조치도 철폐된다.
다만, 일본 입국 때 3회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 혹은 출국 전 72시간 이내 음성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일본 정부는 내국인의 국내 여행을 지원하는 정책도 이날부터 시행한다.
‘전국여행지원’이라는 명칭의 이 정책은 교통수단과 숙박이 패키지인 여행에 대해 1인 1박에 최대 8천엔(약 8만원), 숙박만 예약한 경우 1인 1박에 최대 5천엔을 지원해주고, 여행지 음식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평일에는 3천엔, 휴일에는 1천엔어치 부여하는 것이 골자다.
이런 정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관광·숙박·음식업종을 지원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한편, 이번 68개국 무비자 대상국에 중국은 제외됐으며, 대만 , 마카오 등은 무비자 입국 국가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