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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고령화. 이민감소로 내년에도 구인난

물가 잡기 걸림돌 우려

미국에서 고령화와 이민 감소 등으로 인해 내년도 고용시장에 구인난이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따라 미국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의 주요 동력으로 꼽히는 구인난이 완화되지 않을 경우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가파른 기준금리 인상에도 물가 상승세를 잡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

20일 미국 구직사이트 글래스도어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내년에 고용주들이 근로자를 고용하고 유지하는 것이 어려워지면서 근로자들이 고용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됐다.

보고서는 우선 미국과 영국, 독일, 프랑스, 캐나다 등 주요 국가에서 2026년부터 2036년까지 노동가능인구인 15∼65세가 모두 줄어들 것이라는 세계은행 전망을 제시했다.

미국은 3.2%, 독일은 7.2%, 프랑스는 3.8%, 캐나다 3.3%, 영국 3.1% 각각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는 데다 인구 증가의 한 요인이었던 이민자 수도 줄어들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미국의 경우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 이전 추세와 비교하면 이민 노동자 수는 약 140만 명 급감한 것으로 보고서 저자인 에런 테라자스 글래스도어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추산했다.

이에 따라 주로 이민 노동력에 의존하는 보건 분야나 요식업·호텔 업종에서 구인난이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메타 플랫폼, 아마존 같은 빅테크(거대 정보기술기업)들이 대규모 감원에 나선 가운데, 잠재적인 경기침체 우려가 단기적으로 고용을 억제할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온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구직자들이 더 우위에 있는 시장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보고서는 전망했다.

이 보고서를 쓴 에런 테라자스 글래스도어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대규모 감원이 보도되는 이때 장기적인 구인난을 얘기하는 것이 이상할 수도 있다”면서도 노동시장의 단기간 경기 순환과 장기적·구조적 어려움을 혼동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처럼 구인난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 고용주들이 내년 근로자 급여를 15년 만에 최고 수준인 4.6% 인상할 계획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CNN비즈니스에 따르면 컨설팅업체 윌리스 타워스 왓슨이 지난달 3일∼이번 달 4일 미국 내 고용주 1천550명 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은 내년에 근로자 급여에 지출하는 예산을 평균 4.6% 늘릴 것이라고 답했다.

응답자 대다수는 급여 인상의 이유로 물가 급등과 노동시장의 구인난을 들었다.

그러나 이미 미국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7.7%에 달한 상황에서 이 수준에 못 미치게 급여를 인상하면 근로자 실질소득은 전보다 더 적어지는 셈이라고 이 매체는 지적했다. 연합뉴스

인니 서자바 규모 5.6 지진 “사망자 46명 이상”

인니 서자바 규모 5.6 지진 (치안주르 AP)

주택·병원·관공서 등 피해…”부상자 700명 넘어 사망자 더 늘어날 듯”

70㎞ 떨어진 수도 자카르타 빌딩도 흔들려…”한국 교민 피해는 없어”

(자카르타) 인도네시아 서자바주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해 건물 등이 무너지면서 수십 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사망자 수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21일 오후 1시21분(현지시간) 서자바주 치안주르 리젠시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원 깊이는 10㎞였다. 또 지진 발생 후 25건의 여진이 기록됐다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은 이번 지진으로 46명 이상 사망하고 수백 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하지만 치안주르 지방 정부는 지금까지 56명이 사망했고 700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며 부상자가 많아 사망자 수가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치안주르 시내에 있는 일부 건물 벽이 무너지고 상점도 피해를 입었다. 치안주르 리젠시 병원에서는 지진이 발생하자 환자 수백 명이 지진을 피해 병원 앞마당으로 대피했다. 또 이슬람 기숙학교도 건물이 일부 손상됐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가옥이 부서지기도 했다.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사람들이 무너진 건물 잔해를 치우며 깔린 사람을 구하는 장면이나 지진을 피해 병원 밖으로 대피한 환자들이 마당에 놓인 침대에 누워 치료받는 영상 등이 올라왔다.

국가재난방지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가옥 52채가 파손됐으며 학교 4곳과 예배당 건물 등이 일부 부서지는 피해가 발생했다. 또 여진이 이어질 수 있지만, 쓰나미 발생 위험은 없다고 설명했다.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은 치안주르 지역에 교민 7명이 살고 있지만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지진으로 거처를 잃은 주민들을 위해 대피소를 제공하는 등 지원을 하기로 했다. 또 부상자를 치료하기 위한 의료진을 파견하고 구조대를 증원하는 등 지원을 늘리기로 했다.

인니 서자바 규모 5.6 지진에 자카르타 시민들도 '화들짝'
인니 서자바 규모 5.6 지진에 자카르타 시민들도 ‘화들짝’(자카르타 EPA=연합뉴스)

치안주르에서 직선거리로 70㎞ 정도 떨어져 있는 수도 자카르타에서도 일부 건물이 흔들리며 사람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특히 고층 빌딩이 몰려있는 자카르타 중심 업무지구에서는 건물이 흔들리면서 안에 있던 사람들이 건물 밖으로 대피하기도 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가구가 움직이고 벽이 갈라지는 것 같은 소리가 나기도 했다.

기상기후지질청은 이번 지진의 발생지인 치안주르에서는 진도 5의 흔들림이 감지됐으며 자카르타에서는 2~3 수준이었다고 설명했다. 진도 5는 거의 모든 사람이 흔들림을 느끼고 그릇이나 창문이 깨지는 수준이며 진도 3은 큰 트럭이 지나가는 것과 같은 진동을 의미한다.

인도네시아는 이른바 ‘불의 고리’라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있어 지진이 자주 발생한다.

지난 2004년 12월에는 규모 9.1의 대지진으로 인한 대규모 쓰나미가 발생, 인도네시아인 17만 명 등 총 22만 명이 숨졌으며, 지난 2월에도 수마트라섬 서부에서 규모 6.2의 강진이 발생, 25명 이상이 사망했다. 연합뉴스

[그래픽] 인도네시아 지진 발생
[그래픽] 인도네시아 지진 발생(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인도네시아 서자바주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이 지역 건물 등이 무너지면서 수십 명이 사망했다.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21일 오후 1시21분(현지시간) 서자바주 치안주르 리젠시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원 깊이는 10㎞였다.

박수홍 형, 첫 재판서 “동생 개인자금 횡령 안 했다”

방송인 박수홍

’61억원 횡령 혐의’ 대부분 부인

(서울) 방송인 박수홍(52) 씨의 친형 진홍(54) 씨가 회삿돈과 동생의 개인 돈 등 약 61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기소 되고 열린 첫 재판에서 혐의를 대부분 부인했다.

21일 서울서부지법 형사11부(문병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 기일에서 검찰은 “피고인이 박수홍 씨 명의 계좌에서 직접 돈을 인출하거나 아버지에게 인출해오도록 지시해 총 381회에 걸쳐 약 28억9천만원을 임의로 사용했다”고 공소 사실을 밝혔다.

그러나 박진홍 씨의 변호인은 “박수홍 씨에 대한 피고인의 범행을 전부 부인한다”고 말했다.

사실상 박수홍 씨 1인 기획사를 설립한 뒤 인건비를 허위로 계상해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ADVERTISEMENT

다만 회사 명의 계좌에서 자신의 변호사 선임료를 송금한 사실은 인정했으며, 법인 카드를 개인적 용도로 쓴 혐의는 일부 맞는다고 했다.

회삿돈을 상가 구입 비용으로 썼다는 혐의에 대해서는 “추후 의견을 내겠다”고 밝혔다.

박씨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박수홍 씨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면서 회삿돈과 동생의 개인 자금 총 61억7천만원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로 지난달 7일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인건비 허위 계상으로 회삿돈 19억원을 횡령했으며, 11억7천만원을 빼돌려 건물을 매입하는 데 썼다. 신용카드 결제 등 방식으로도 회사 자금 1억8천만원을 유용했다.

또 박수홍 씨 개인 계좌에서 29억원을 무단으로 인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박씨 아내이자 박수홍 씨 형수인 이모(51) 씨도 일부 횡령에 가담한 사실을 확인해 불구속기소 했다.

이들 부부는 지난해 박수홍 씨와 법적 분쟁이 발생하자 출연료 계좌와 회사 법인 계좌에서 약 3천700만원을 빼내 변호사 선임료로 쓴 혐의도 받는다.

이날 법정에 출석한 이씨는 공판이 끝난 뒤 취재에 응하지 않고 자리를 떴다. 연합뉴스

[월드컵 영상] 개막식 빛낸 BTS 정국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 공연 펼치는 BTS 정국(알코르<카타르>=연합뉴스)

알코르 알바이트 스타디움서 카타르-에콰도르 개막전

사상 첫 아랍·겨울 월드컵…역대 가장 ‘콤팩트’한 대회로

전 세계 축구인들의 축제인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개막 공연과 함께 화려한 막을 올렸다.

20일 오후 5시 40분(현지시간)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선 22회째를 맞은 지구촌 최대 축구 잔치의 개회식이 열렸다.

개회식 시작 전부터 이미 경기장에선 신나는 음악이 팬들의 흥을 돋웠는데, 오후 5시 30분에는 월드컵 진품 트로피가 등장해 팬들을 설레게 했다.

잠시 뒤 경기장 불이 꺼지고 그라운드에선 인류의 화합을 주제로 한 개막 공연이 시작됐다.

배우 모건 프리먼과 꼬리퇴행증후군을 이겨낸 인플루언서 가님 알 무프타가 등장해 첫 무대를 꾸몄다.

이어 대회 참가국 응원가를 편곡해 걸프만 지역의 민속 무용인 아르다 춤으로 표현하는 공연 등이 펼쳐졌고, 각국 대표팀의 유니폼과 역대 월드컵 마스코트 등이 등장하기도 했다.

이번 월드컵 마스코트인 ‘라이브'(La’eeb)의 풍선이 떠오르면서 무대엔 BTS 정국이 모습을 드러내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검은 무대 의상을 입은 정국은 시상대 모양의 무대에서 카타르 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OST) ‘드리머스'(Dreamers)를 열창했고, 수십 명의 댄서와 함께 안무를 선보였다.

중간엔 카타르 가수인 파하드 알쿠바이시가 등장해 정국과 함께 노래를 부르면서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했다.

정국은 K팝 아이돌을 대표하며 ‘월드스타’로 부상한 BTS 멤버로, ‘드리머스’는 K팝 솔로 가수가 처음 단독으로 부른 월드컵 OST로 알려졌다.

정국은 올여름 미국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와 협업한 ‘레프트 앤드 라이트'(Left and Right)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롱런하는 등 솔로로도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모든 공연이 마무리된 뒤엔 불꽃이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사상 처음으로 아랍 지역에서, 그리고 겨울에 열리는 이번 월드컵은 이날 오후 7시에 킥오프하는 개최국 카타르와 에콰도르의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시작으로 12월 18일 오후 6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결승전을 치를 때까지 29일간 펼쳐진다.

각 대륙에서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32개국이 4개국씩 8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이후 16강, 8강, 4강, 결승까지 카타르 8개 경기장에서 총 64경기가 치러진다.

카타르 면적은 우리나라 경기도보다 조금 넓은 정도로 역대 월드컵을 개최한 가장 작은 나라이기도 하다.

가장 ‘콤팩트’한 월드컵의 첫 경기가 열리는 알바이트 스타디움은 개막식 한 시간 반인 오후 4시께 각국의 축구 팬들로 북적였다.

카타르, 에콰도르 국기와 유니폼뿐 아니라 브라질, 가나 등 각국 팬들이 자국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을 찾아 ‘지구촌 축제’라는 말을 실감케 했다. 한국 팬들도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

<연합뉴스>

“업그레이드, 시너지, 임팩트” 동남부연 홍승원 회장 취임

지난해 11월 19일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열린 제30대 동남부한인회 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30대 홍숭원 연합회장이 29대 최병일 연합회장(왼쪽)으로 부터 연합회기를 이어 받았다. 사진: 코리안뉴스애틀랜타

새 임원진에 1.5세 전면 등장, “변화하는 동남부연” 표명

1000만 달러 장학사업 추진, 코리안페스티발 5개지역 확대 등 사업계획 발표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 29·30대 회장 이·취임식 행사가 지난 19일 오후 5시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신임연합회장에 취임한 홍승원 제30대 연합회장은 취임사 직전 며칠전 이스트 포인트 소재 뷰티 서플라이 ‘뷰티 월드’에서 강도의 총격에 의해 사망한 고 차현찬 로사씨를 추모하는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홍승원 연합회장은 취임사에서 “한단계 도약하는 대나무의 한 마디를 시작하고자 한다”고 첫 마디를 전하고 “한인사회와 주류사회의관계를 돈독히 해, 42년 역사를 자랑하는 동남부 한인회연합회가 동남부 5개주 27개 한인회들과 문화교류 및 우호증진을 목표로 현재와 미래를 보며 변화를 모색해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해 지역 한인단체들의 장점을 모아 서로 윈-윈하며 소통하고 배려하면서 역사 의식과 소명을 갖고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같은 변화를 위해 1.5세대가 대거 참여하는 중점사업으로 ▲ 역사편찬사업 시행 ▲미래 지도자 양성위한 장학 사업 ▲정치, 사회복지, 봉사 등을 위해 주류사회와 전략 공유 싱크탱크조직 ▲한인 유권자 등록운동과 100% 투표율 ▲K-문화축제를 통해 한인사회 이미지 제고, 각 지역 한인회 행사 컨텐츠 지원등 동남부체전 및 문화행사와 한국학교 정체성 확립 지원 등을 추진해 나가며 한단계 더 성장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 연합회장은 “특히 100만 달러에서 1000만달러에 모금을 목표로 하는 선진적인 장학사업을 실시하고 이 사회에 봉사하는 각 리더들을 발굴”하는 것과 “미 주류사회가 주목하는 한인 동포의 전통으로 투표율 100%를 이루는 것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5개주 코리안 페스티발을 마련해 미 전역에 동남부 체전을 시대에 맞춰 새롭게 준비하고 운영해 나가 겠다”고 덧붙엿다.

박윤주 총영사는 축사에서 “최병일 연합회장과 29대 임원진들의 동포사회의 크고 작은 일에 헌신해 주심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새로이 어려운 직무를 맡아주신 홍승원 연합회장의 경험과 새로운 추진력으로 서로 협력해 미주지역에서 가장 모범적인 한인 연합회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 김기환 신임 이사장은 ”모두 함께 할 때 시너지 효과가 일어난다”면서 “서로 잘했다 격려하고 소통하는 30대 동남부연합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 동남부 한국학교 연합회 선우인호 회장은 “동남부한인회연합회와 함께 발전을 기원하며 2,3세 교육을 위해 함께 협력하고자 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신정훈 사무총장과 백현미 부회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 서기 김종민 목사의 기도, 최병일 29대 연합회장 이임사, 협회기 전달식, 홍승원 신임 연합회장 취임사, 공로패 증정 등에 이어 박선근 초대 및 2대 연합회장, 박윤주 총영사, 선우인호 재미한국학교 동남부지역협의회장의 축사, 30대 김기환 이사장 격려사, 하도수 총괄수석부회장의 내빈소개, 제30대 임원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애틀랜타 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상민 목사)는 최병일 전 연합회장과 홍승원 신임 연합회장에게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다.

축주로 애틀랜타 신포니아의 반주에 맞춰 테너 신효섭과 소프라노 크리스틴 정이 오페라 ‘라트라비아타’에 나오는 ‘축배의 노래’를 노래했다. 또 미동남부국악협회 공연이 있었다.

행사에는 신철수, 이근수, 이기봉, 손환, 김강식 등 전 연합회장들이 대거 참석하고 이인주 전 테네시연합회장, 오숙자 앨라배마 연합회장, 신희경 내쉬빌 한인회장, 송승철. 이순환 전 어거스타 한인회장, 이종호 전 사바나 한인회장 등 애틀랜타를 비롯, 동남부지역 한인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나눴다.

다음은 30대 동남부 연합회 임원 조직.

△연합회장=홍승원 △이사장=김기환 △감사=김성문 신철수 △총괄수석부회장=하도수 △사무총장=신정훈 △사무차장=임정민 △부회장 재정 =신동준 △부회장 NC=김승희 △부회장 GA=송승철 △부회장AL=오숙자 △부회장 TN=백현미 △부회장 SC=김영기 △행사위원장=김재희 △섭외국장=안찬모 △홍보국장=김기숙 △봉사국장=정지연 △사회복지국장=서지윤 △여성국장=정옥례 △교육국장=제니 킴 △체육국장=신진영 △문화전문위원=스티브홍 양현숙 이인재 유향아 송진영 하창호 △재정위원=유소연 서지윤 고주연 △공공참여위원회=사라박 우찬 △자문위원장=이한성 △부자문위원장=쥬디김 △체육위원회=천선기 △펀드레이징 위원회=이지현 △차세대위원회=박가희 △소통위원회=서승건 △대외협력위원회=이은자 △IT국장=장준

<유진 리 대표기자>

미국인이 제작비 기부한 한인회관 소녀상 의결에서 공청회까지

지난 9월 얄린 코리안페스티발에서 한인회관입구에 임시 공개된 소녀상. 시민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K뉴스애틀랜타

한인회관내 소녀상 건립 26일 오전 11시30분 한인회관에서 공청회

찬반의견 3-4명 발표.. 이미 이사회에 통과된 안건을 5명의 전 회장들 반대로 공청회까지

미국 변호사가 인권 운동의 상징으로 소녀상 제작비 기부

한국을 비롯 미주 동포 사회를 공분케 한 애틀랜타 한인회관 내 소녀상 설립 문제가 마침내 일단락 될 전망이다.

애틀랜타 한인회 이홍기 회장은 “그동안 한인사회의 화합을 위해 여러 의견을 경청해 왔다”면서 “하지만 이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판단 아래 공청회를 연다”고 밝혔다.

오는 26일 오전 11시30분 한인회관에서 열리는 공청회는 이경성 이사장의 사회로 열리며 애틀랜타 한인동포는 누구든지 참석할 수 있고, 미리 찬성과 반대 의견자 3-4명의 신청을 받아  각각 3-4분 동안 자신의 의견을 발표한다.

전세계 한인사회에 유례 없는 제 2의 소녀상 건립은 이미 지난 봄에 애틀랜타 평화의 소녀상 건립위원회 (위원장 김백규)의 제의에 한인회 이사회의 만장일치로 한인회관 내 소녀상 설치를 의결한 바 있다.

하지만 이같은 사실이 언론 보도에 나가자 김일홍, 오영록, 박영섭, 배기성, 박진호 등 전5명의  전 한인회장들이 반발하고 나서고, 이홍기 한인회장은 화합 차원에서 당초 광복절 기념식에 개막식 행사를 하기로 한 것을 무기한 연기해 왔다.

지난 7월 이홍기 회장과 이경성 이사장은 “이미 결정된 사항을 번복하는 것이 아니라 동포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공청회를 연다”고 밝혔다. (본보 관련기사 링크)

이에 찬반의 의견 등 각각 입장을 나타낸 기고문들이 한인 언론에 게재되는 등 공방전이 벌이다는 중에, 한 시민 단체는 애틀랜타 한인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진행해 제2의 소녀상 한인회관 내 설치에 대해 800 여 명의 지역 한인들이 찬성의 뜻을 나타냈다.

애틀랜타 평화의 소녀상 건립위원회 김백규 위원장은 지난 7월 26일 둘루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 제2의 소녀상 건립은 첫 소녀상이 건립되던 시기부터 구상해온 오래된 사안”이라고 밝힌바 있다. (본보 관련기사 링크)

또 “브룩헤이븐 소녀상 건립 이후 제2의 소녀상을 한인들이 마련한 재산인 한인회관에 설치하는 방안을 건립위는 추진해왔는데, 다만 일본 정부의 방해 등을 우려해 위원들 선에서 논의하고 대외적으로는 철저하게 비밀을 유지해왔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건립 부지로 한인회관을 선택한 것에 대해 “한인들의 재산이라는 편리성도 있었지만 브룩헤이븐 소녀상이 한인타운과 거리가 있어 한인들의 접그접근 편의성과 한인 2세와 각 한국학교 재학생들의 역사인식 고취 및 미주류사회에 인권 존중의 고귀함을 알리기 위해 한인회관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또 “소녀상 건립은 일제의 만행으로 비롯된 비극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게 하려는 역사적와 인권 존중의 목적으로 세워지는 것이며, 정치적 시각으로 판단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김백규 위원장은 소녀상 제작 및 설치 비용에 대해 “건립위원인 전문의 켈리 안 박사의 오랜 고객이었던 고 데이빗 플린트 변호사가 기부한 5만 달러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대형 로펌 파트너 변호사였던 플린트 변호사는 성범죄를 예방하는 일에 헌신했던 자신의 여정과 소녀상의 건립 취지가 부합한다고 생각해 2020년 두 번에 걸쳐 2만5천 달러씩 기부했다.

이에대해 한인 L씨는 “제2의 소녀상 제작을 위해 동포들이 모금을 한 것도 어니고, 미국 변호사가 인권운동의 상징으로 소녀상을 지목해 이같이 선행을 펼쳤는데, 전 한인회장들 몇몇이 반대를 하다니 씁슬한 동포사회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건립위 박건권 위원은 “제2 소녀상 건립에 대해 이홍기 애틀랜타 한인회장과 사전 논의를 거치고 지난 15일 이사회 안건으로 한인회관 내소녀상 설치안을 상정해 이사회가 만장일치로 가결시켜 과정과 절차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애틀랜타 평화의 소녀상은 5년전인 지난 2017년 6월30일(금) 오전 10시에 조지아 주 브룩헤이븐시의 블랙번 제2공원에 마치 위안부들의 영혼을 달래듯 장대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안치됐으며, 일본 총영사관측의 반대 공작에도 불구, 당시 미주류사회의 비상한 관심속에 떳떳이 자리를 지키게 됐다.

이번 공청회가 통과되면 한인회관 내 설립으로 전세계 최초로 애틀랜타에 두 개의 소녀상이 세워지게 된다.

현재 미국내에서 캘리포니아 글렌데일 시립공원과 미시간 사우스필드 한인문화회관, 애틀랜타 지역에는 브룩헤이븐시 블랙번공원에 소녀상이 세워져 있다.

현재 제2의 소녀상은 지난 9월에 열린 코리안페스티발 기간에 한인회관 입구에 임시로 선보인 바 있으며, 당시 전시회 장소 그대로 자리잡고 있다.

유튜브 동영상: 소녀의 눈물 (애틀랜타 소녀상 기념)

<유진 리 대표기자>

고 차현찬 로사씨 장례 미사 열려

고 차현찬 로사씨의 장례 미사가 18일 도라빌 한인 순교자 천주교회에서 열렸다.

교우 지인 등 400 여명 모여 평안한 안식 기도

지난 15일 무장 강도에 의해 총격 사망한 고 차현찬 로사씨의 장례 미사가 18일 평소 고인을 아꼈던 지인 400 여 명의 교우와 한인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라빌 한국 순교자 천주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11시부터 연도가 시작되고, 이어 장례 미사가 구동욱 미카엘 주임 신부의 집례로 진행되고말씀강론, 영성체송, 성체성가, 고인 약력 소개, 조시, 편지 낭송, 조가, 고별식, 퇴장 성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한마음으로 고인의 평안한 안식과 유족의 평안을 한마음으로 기도했다.

고인은 서울에서 출생해 1990년 애틀랜타로 이민왔으며, 유족으로 남편 차중진씨와 1남 1녀의 자녀가 있다.

고인은 지난 15일 자신이 일하던 이스트포인트 뷰티월드 업체에서 권총 강도에 의해 희생되, 안타까움이 더 했다.

뷰티협회(회장 이강하)는 범인 검거에 5000달러의 현상금을 걸었으며, 범인은 하루만에 다른 업소에서 범행을 꾀하다 경찰에 체포됐다.

<유진 리 대표기자>

해외동포 송환 돕는 재외한인구조단, 한인회와 업무협약

애틀랜타 한인회는 해외에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한국 귀국이 어려움에 처한 동포들을 돕기위해 재외한인구조단과 업부협약을 7일 서울에서 맺었다. 왼쪽에서 2번째 권태일 대표단장, 애틀랜타 한인회 이경성 이사장,이주배 자문위원. 사진:K뉴스 애틀랜타

연고지 없는 재외동포 한국 귀국 도와.. 비행기표 정착 자금 등 일체 지원

애틀랜타 한인회와 업무협약 맺고 한인 동포 귀국 돕기로

미국을 포함한 해외에서 거주하다가 불의의 사고나 재난, 생계의 어려움 등으로 한국으로 돌아가려 하지만 비행기 표를구입하지 못할 정도로 경제적으로  어렵다면 어떻해야 할까?

한국의 비영리 단체인 재외한인구조단은 이같은 어려움에 처한 한인동포들을 구제하기 위해 비행기 표는 물론 한국에서의 정착 자금까지 지원해 준다.

애틀란타한인회(회장 이홍기)와 재외한인구조단(대표단장 권태일) 지난 7일 서울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애틀랜타 지역 무연고 한인들의  한국 귀국으로 돕기로 했다.   

지난 10월 31일 ~ 11월 3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주최로 개최된 제20차 세계한상대회에 참가한 애틀란타한인회 이경성 이사장, 이주배 고문 등은 재외한인구조단의 업무내용을 경청했다.

이경성 이사장은 “한인동포사회에 필요한 사항이라 생각되어 이홍기 회장과 협의하에 업무협약을 맺었다”면서 “한인회는 한국인으로서 긍지를 높이는 일에 귀를 기울였고 감명을 받아 인적, 물적 지원으로 상호협력을 약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주배 고문은 “재외한인구조단은 이미 전세계 여러 곳에서 한인 동포들을 구제해 왔다”면서 “그 지역의 누군가가 도움을 줘야하는 것을 재외한인구조단이 맡아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재외한인구조단은 해외로 나간 한인들이 예기치 못한 어려운 일들로 곤경에 처했을 때 이들의 송환을 돕는 단체이다.

권태일 대표단장은 “ 애틀란타한인회와 재외한인구조단이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전 세계와 미국 내에서 대한민국의 국위선양과 자긍심을 높이는 일에 함께할 수있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실제로 수년 전 애틀랜타에 거주했던 한국의 유명 코메디언은 한국의 연고자와 연락이  닿지않아 한국의 공항에 장기간 머무르는 등 어려움을 당한 바 있다.

단, 도움을 요청하기위해서는 해외 거주지에 연고자가 없어야 한다.

재외한인구조단 이희문 대회협력부장은 “애틀랜타 한인회를 비롯, 전세계 각 지역 한인단체와 업무협약을 통해 한인동포 구제 사업을 확장하길 바란다”며 “관심있는 지역 단체와의 협력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문의) 재외한인구조단. 전화  +82-2-1811-6356, ppp618949@naver.com,  대외협력부장 이희문

<유진 리 대표기자>  

[벌레박사 썬박 칼럼] 개미약을 뿌렸는데, 없어지지 않아요! 

필자가 페스트 콘트롤을 전문으로 하면서도 현장에서 아차 하면서 가장 많이 물리는 것이 개미이다. 조심하면 될것 같고, 움직임도 느린것 같지만 이녀석들이 사람을 공격하거나 먹이를 보면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빨리 움직여 목표를 달성하고 만다.

페스트 컨트롤 고객들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벌레가 바로 개미이다. 개미는 그 개체가 무수히 많을 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거주하는 집 주변에 거주하면서, 집안으로 들어와서 사람들을 괴롭히는 벌레중 하나이다. 그래서 집안에 개미만 보이기 시작하면 벌레박사에 문의를 하고, 빨리 와서 해결해 달라고 요청을 하신다. 다음은 개미 문제로 고민하는 고개들과의 질문과 답변을 정리해 보았다. 

질문) 안녕하세요, 벌레박사님. 저는 2주전에 버지니아의 타운홈으로 이사온 주부입니다. 이사온 날부터 개미가 나오는데 주로 오븐렌지 뒤에서 나오더니만 제가 약뿌리고 bait 붙였더니 이제 집안 전체에 나옵니다. 그리고 이상한 점은 처음에는 작고 붉은 개미였는데 지금은 더 크고 검정색개미가 더 많이 보입니다. 미국회사는 개미는 물론 spider 등 다른 해충을 모두 박멸할 수 있고 그러기 위해서는 꾸준히 매달 계속 관리해야 한다는데 맞는 말인지요?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벌레박사입니다. 개미의 문제가 심각하군요. 일반 마트에서 파는 벌레약들은 주로 증발성약 입니다. 즉 보이는 개미를  1회성으로 죽이므로 지속적으로 콘트롤 할수 없습니다. 그래서 전문 페스트 코트롤 회사에서는 지속적을 사용하여 개미가 사는 굴(colony)까지 파괴하도록 약을 뿌려 줍니다.

질문) 안녕하세요, 벌레박사님. 플로리다 템파에 살고 있는 교민입니다. 여기 아파트는 개미가 많이 살고 있어요, 지난 봄에도 물려서 살이 진물이 나고 정말 오래 동안 고생 했었는데, 올해도 개미를 보니 몸서리 쳐집니다. 제발 아이디어를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벌레박사 썬박입니다. 요즘 개미가 한창 집안밖데 피해를 입히며 왕성히 번식하는 시즌입니다. 개미의 원인은 먹이가 내부에 계속 있는한 줄지어 집으로 들어옵니다. 일단 들어 오면 호르몬을 통해 길자국을 내므로, 닦아도 소용이 없습니다. 이 경우 전문 페스트 콘트롤 회사는  개미가 지나가는 곳에 약을 뿌려주시고, 또한 개미집- 주로 잔디에 흙무덤-에도 약을 주입하여 넣어 개미 퇴치의 효과를 극대화시킵니다.

벌레 없는 최적한 생활을 하실려면 습기제거가 최우선 과제입니다. 벌레에 대한 문의 사항은 성실하게 답변해 드릴 것이며 긴급사항인 경우, 벌레박사로 전화주거나, 2730 N. Berkeley Lake Rd B-600 Duluth, GA 30096 (조선일보 옆)에 위치한 회사 사무실로 방문하면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문의 :678-704-3349

벌레 박사 대표 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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