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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미 당선됐다” 새라박 후보, 후원의 밤 행사서 자신감 나타내

새라 박 후보 후원의 밤 행사 후/코리안뉴스 애틀랜타

유권자 등록 마감: 10월 6일, 조기투표: 10월14-31일

본 투표: 11월 4일.. 모든 투표는 둘루스 시청에서

애틀랜타 한인 이민 역사 최초로 조지아주 둘루스 시의원에 도전하는 새라 박 후보 후원 모임이 11일(목) 저녁 한인이 운영하는 둘루스 페인 콜리에서 열렸다.

이날 모임에서 새라 박 후보는 “난 이미 당선을 자신하고 있다. 또 시의원으로서 충분한 준비가 되어 았다 “고 힘주어 말하고, ” 20 여 년간 둘루스에서 살아오며 시 곳곳의 문제점과 장점들을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다”고 진정 둘루스인이라고 소개했다.

또 “10 여년간 귀넷카타운티 공무원으로 지내며, 둘루스와 연계되어 있는 귀넷카운티 행정과 지속적으로 연계된 활동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현재 다른 2명의 후보와 경합을 벌여야 하는데, 일단 총 1500 표 득표를 목표로 열심히 선거 유세를 펼치겠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새라 박 후보는 공약으로 “1. 안전하고 자랑스런 둘루스, 2 모두가 참여하는 공동체, 지속 가능한 성장, 3.균형잡힌 주거환경, 튼튼한 지역 경제, 4. 거리가 이어지고 녹지가 숨 쉬는 도시” 등 4대 공약을 내걸었다.

여성경제인협회 김민재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켈리 최 전 회장과 한미우호협회 박선근 회장의 격려사가 있었다.

새라 박 후보 후원 모금 2차 행사는 오는 16일 오후 6시 서라벌에서 김백규 전 한인회장이 호스트로 열리게 된다.

후원금은 개인 1인당 최대 $3300 달러까지이며, 체어맨($1500 이상), 호스트($750 이상), 페이트런 ($250 이상), 시티즌 ($100 이상) 등이다. (아래 포스터 참조)

www.sarahparkforduluth.com

<유진 리 대표기자>

새라 박 후보/코리안뉴스 애틀랜타

신임 재외동포청장에 김경협 전 의원

김경협 신임 동포청장

제3대 재외동포청장에 김경협 전 국회의원이 임명됐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이 9월 9일 재외동포청 청장, 여성가족부 차관,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원장,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을 임명했다”면서, “재외동포청 청장에는 김경협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임명됐다”고 밝혔다.

김 신임 재외동포청장은 3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국회 외통위, 정보위, 남북경협특위 등에서 활동한 외교·안보 전문가다. 더욱이 재선 의원으로 활동하던 2017년에는 재외동포청을 신설하는 내용의 재외동포기본법을 발의한 바 있다.

재외동포 전담기구 설치는 그해 대통령 후보로 나섰던 문재인 후보의 재외동포 공약이 됐다. 김 신임 청장은 2018년 국내 체류 재외동포들도 우리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재외동포재단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전남 장흥 출신으로 성균관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한 김 신임 청장은 대학 시절 민주화운동을 해서 투옥된 바 있으며, 부천지역 금속노조위원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2002년 노무현 대통령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서 일하며 정계에 들어선 그는 대통령비서실 사회조정 비서관을 역임한 뒤 2012년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갑에 출마해 내리 세 번 연속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지난 2023년 6월에 설립된 재외동포청은 초대 청장 이기철 전 청장에 이어 2대 청장으로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를 역임한 이상덕 청장이 맡아왔다.

<유진 리 대표기자>

‘정부, 전세기 띄운다’에 “반갑지만 신중해야” 우려 소리높아

한인들이 구금되어 있는 스튜어트 디텐션센터

    

미국 현지 상황 알지 못한 결정

구금된 각 한인들 개별 상황 면담해서 도움줘야

조지아 민주당 통역 등 자원봉사자 필요, 한인사회에 도움 요청

조지아주 현대차와 LG 등 한국 대기업들에대해 이민 당국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선것에 대해 한국 정부의 대응과 언론 보도에 우려의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 언론들은 한국 정부가 구금된 300 여 명의 한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전세기를 띄운다며 무사귀환을 위해 정부가 속전속결로 해결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나섰다.

이에대해 애틀랜타 현지 이민 변호사들은 “체포된 사람들의 신분이 어떠한지 일일이 개별 면담을 해야하며, 이 경우 미국법에 따라 개인의 서명 없이는 아무런 조치를 할 수 없는데, 어떻게 일괄적으로 한국으로 데려온다 발표 하느냐?”며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현지 이민법 전문 변호사들은 이들 구금된 한국인들은 무비자 입국자, 노동 허가를 받은 사람, 현지 불체자 등으로 뒤섞여 있는 상태라, 시간이 걸리더라도 이민 당국에 소명할 것은 소명해서, 나중에 미국 입국시 불이익이 없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지 불체자인 경우, 가족이 있는 경우로 짐작되어 자진 출국을 하면, 가족간 생이별을 할 수도 있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는 법을 어기는 것에 대한 옹호가 아니라 미국에서의 동포들의 현실적인 문제라고 밝혔다.

이 이민 변호사는 “지금 한국 근로자들은 전쟁 시의 인질이 아니다. 시간이 걸리더리도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차근차근 접촉하고 해결해야 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비자면제프로그램은(ESTA) 한국 등 40여 개국 국민에게 관광 또는 일부 비즈니스 목적으로 90일간 비자 없이 미국에 입국할 수 있도록 허용하지만, 현장 노동이나 생산 활동은 엄격히 금지된다.

이번에 체포된 한국인 직원들은 준공을 앞둔 공장 설비 설치를 위해 입국했으며 일부는 ESTA가 아닌 단기체류 비자인 B1/B2를 소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LG 측을 대리하고 있는 대형 로펌 넬슨멀린스의 이정화 파트너 변호사는 “대부분 공장에 장비를 설치하러 온 설비회사 직원들이고 ESTA나 B1/B2 비자도 장비 설치 활동은 법적으로 허용돼 있다”면서 “단속반이 갑자기 들어닥쳐 증빙 서류를 미쳐 제공하지 못해 억울하게 체포된 사람이 많다”고 설명했다.

조지아 민주당 샘 박 주하원 의원은 한인사회의 협력을 요청하고 나섰다.

박 의원은 “한국어 번역가/통역사가 긴급 필요하고, 법률 지원 및 지원, 통신 및 아웃리치, 영향을 받은 가족과 커미셔너 기금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 모금 등에 인원과 자금이 필요하다” 알렸다.

자원 봉사지원은 이메일 elim@demolabsouth.com 으로 하면 된다.

한편, 현대차 메타플랜트 지역 (지역구 1)에서 내년에 연방하원의원에 도전하는 유진철 예비후보 예정자는 “이번 이민국 단속은 과잉 진압이다. 조속한 시일에 이민국과 이에대해 접촉하겠다”고 밝혔다.

<유진 리 대표기자>

연방하원 4선 도전, 영 김 의원 애틀랜타서 후원행사 열려

애틀랜타에서 열린 영 김 의원 모금행사. 이날 4만 여 달러가 모금됐다.

    

4만달러 모금.. 지난 4일 박선근 회장 주최 ‘후원의 밤

캘리포니아주 제40선거구의 영 김 연방하원의원(공화)이 4선 도전을 앞두고 애틀랜타를 방문, 후원자들과 만남을 가졌다.

후원 행사는 지난 4일 박선근 한미우호협회장의 주최로 애틀랜타 ‘Petit Violette’에서 열렸으며 참석자들은 약 4만 달러의 후원금을 모금해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환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 박형권 월드옥타 미동남부회장, 썬 박 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장, 박남권 전 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장, 김재천 한미동남부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영 김 의원은 “2018년 연방하원에 처음 도전할 때부터 박선근 회장의 도움이 있었고 낙선 후 좌절하지 않고 2020년에는 한국의 오뚝이 정신으로 당선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공화당 영 김 의원은 현재 3선 의원으로, 캘리포니아주 제40지역구를 대표하고 있다.

박선근 회장은 “한국에서는 국회의원이라고 하지만 미국의 연방하원의원은 대표자를 뜻하는 ‘Representative’라고 불린다”면서 “영 김 의원은 이 말 뜻 그대로 한인들의 대표하는 우리의 의원”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영 김 의원은 하원 외교위원회 동아시아·태평양소위 위원장으로서의 활동을 소개하고 캘리포니아 선거구 재조정, 한국인 전용 취업비자(E-4), 한국 계엄 등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영 김 의원은  “지난해 12월 3일 한국 계엄을 쿠데타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으며, “새로운 한국 정부는 중국의 위협에 대해 더 큰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도 언급했다.

<유진 리 대표기자>

애틀랜타한인회 “구금된 300여명 한인 지원에 전력”

    

샘 박-맷 리브스 주하원의원과 공동 기자회견 개최

“한미동맹 정신 훼손… 조속한 해결, 제도개선 촉구”

김백규 전 애틀랜타한인회장, 사태의 수습을 위해 5000달러 기부

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은석)는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 현대자동차와 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벌어진 한인 대규모 체포 사건과 관련해 6일 둘루스 한식당 서라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현장에서는 한인을 포함해 총 475명이 체포됐으며, 이 가운데 약 300명이 한국 국적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박은석 회장을 비롯해 샘 박 조지아주 하원의원(민주)과 맷 리브스 하원의원(공화), 미셸 강 민주당 주하원 후보 등이 참석했다.

박은석 한인회장은 “이번 작전은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의 공장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한 전례 없는 사례로, 한국 기업의 이미지와 한미 경제협력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밝히고, 미국 정부에 대해 “한국 기업들의 미국 내 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적극 협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숙련된 한인 기술 인력의 비자 문제와 관련해 “L 비자를 넘어선 한인 전용 취업비자(E-4) 신설”도 제안했다.

또 “조지아에 진출한 한국 기업은 110곳 이상이며, 창출된 일자리는 1만7000명 이상”이라며 “이 같은 사태가 반복될 경우 한국 기업의 신뢰와 미국 내 투자가 위축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박은석 회장은 “한인 사회와 한미 관계를 위해 이번 사태 해결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견 후 김백규 전 애틀랜타한인회장은 한인회 측에 “이번 사태의 수습을 위해 써달라”며 5000달러를 기부했다.

<유진 리 대표기자>

김백규 전 애틀랜타한인회장은(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한인회 측에 “이번 사태의 수습을 위해 써달라”며 5000달러를 기부했다./코리안뉴스애틀랜타

박윤주 차관, 미국 국무차관과 통화…”체포 유감”

    

현대차 단속 관련 한미 정부 첫 공식 외교 접촉

조지아주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대규모 이민 단속으로 300여 명의 한국인이 구금된 가운데, 한국 정부가 외교 채널을 통해 미국 측에 강력한 유감을 전달하고 신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은 6일 앨리슨 후커 미 국무부 정무차관과 긴급 전화통화를 갖고,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과 국토안보수사국(HSI)의 단속 과정에서 우리 국민이 체포되고, 수갑이 채워진 채 끌려가는 장면이 공개된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특히, “우리 기업의 대규모 투자 현장에서 이러한 단속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사안의 심각성이 크다”며 “한국 국민의 권익과 우리 기업의 정당한 경제 활동이 부당하게 침해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 국무부 차원에서 공정하고 신속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거듭 요청했다.

이에 대해 후커 차관은 “이번 사안은 국무부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관련 부처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의 대미 투자 활동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발생한 일이라는 점을 잘 인지하고 있다”며 “앞으로 수시로 긴밀히 협의해 나가자”고 말했다.

외교부는 현재 워싱턴DC 주미대사관과 애틀랜타 총영사관을 중심으로 ‘현장대책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박윤주 차관과 후커 차관 간의 통화는 미국 정부와의 공식 외교 접촉으로는 첫 번째다. 박 차관은 애틀랜타총영사를 지낸 뒤 아세안대표부 공사를 거쳐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차관에 임명됐다.

이재명 대통령도 이날 긴급 대응을 지시하며 “우리 국민과 대미 투자 기업의 권익이 침해되는 일이 없도록 주미대사관 등을 중심으로 총력 대응하라”고 강조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도 필요 시 미국을 직접 방문해 행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협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파문, 정상회담 앞서 “한국서 숙청 또는 혁명?”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계정에 올린 글

SNS 통해 폭탄발언 “용납불가…거기서 사업할 수 없어”

한국 대통령실, “가짜자뉴스인지 진위 여부 확인하겠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5일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한국에서 숙청 또는 혁명”이 일어나는 것처럼 보인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다.

한국의 언론들은 이에대해 한국의 대통령실은 정확한 상황을 파악해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한국 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인가”라며 “숙청 또는 혁명같이 보인다”고 썼다. 또 “우리는 그것을 수용할 수 없고, 거기서 사업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새 대통령(이재명 대통령)을 오늘 백악관에서 만난다”며 “이 문제에 관심을 가져 줘 감사한다”고 했다.

트럼프의 ‘숙청’ 또는 ‘혁명’ 언급에 대해 전문가들은 ‘한국내 내란 특검 수사’와 ‘윤석열 전 대통령 등에 대한 수사 및 재판에 대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정확한 상황을) 확인을 해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SNS 글에 대해 대통령실도 인지하고 있나’라는 질문에 “국내에서도 페이크뉴스(가짜뉴스)가 많이 나오고 있는 만큼, 공식 계정인지 확인을 해봐야 할 사안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대변인이 브리핑을 하던 시점과 거의 동시에 트럼프 대통령의 SNS 글이 알려진터라 그는 당시 이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던 상태로 보인다.

정상회담을 앞두고 이 같은 논쟁적인 글을 올림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이 정상회담에서도 한국의 내란 특검 수사와 전직 대통령 구속기소 등에 대한 문제제기를 할 가능성을 예고한 것일 수도 있어 보인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이 대통령과의 첫 회담을 앞두고 이런 메시지를 올린 것은 회담에서 최대한의 양보를 얻어내기 위한 압박 차원일 가능성도 거론된다는 등 여러가지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워싱턴 DCD의 이재명 대통령이 머물고 있는 호텔주변에서는 “이재명 퇴진”을 외치는 반 이재명측 한인동포들의 시위가 이어 지고 있다.

<유진 리 대표기자>

“수고 많으셨어요” 제 21기 민주평통, 종무식 가져

31일 오후 5시 개스사우스씨어터에서 애틀랜타 협의회 후원 통일기원 대음악회로 21기 마무리

“차세대 육성 프로그램 마련에 같은 목소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회장 오영록)가 8월 23일 오후 5시 둘루스 캔톤하우스에서 제21기 종무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오영록 회장을 비롯 위원들은 지난 2년간 한반도 평화 정착과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동포사회와 함께 힌 성과들을 돌아봤다.

유은희 간사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오영록 회장은 “팬데믹 이후 변화된 환경 속에서도 자문위원들과 동포들이 함께 힘을 모아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왔다”며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관심을 넓히는 데 최선을 다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애틀랜타에 부임해 첫 공식일정으로 평통 행사에 참여한 김대환 주애틀랜타총영사관 부총영사는 축사에서 “협의회가 교민사회와 청소년 세대에게 통일 의식을 심어주고 모국과의 연결 고리를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조중식 명예고문은 “21기 평통 협의회의 헌신이 앞으로의 활동에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국에서 열린 통일골든벨 최종결선에서 장려상을 받은 정유나 학생이 무대에 올라 “좋은 경험을 통해 통일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협의회는 그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통일 골든벨, 역사 교육 프로그램 등을 꾸준히 지원하며 차세대의 통일 인식 마련에 기여해 왔다.

오영록 회장은 “이제 임무를 다음 협의회에 인계하며 새로운 출발을 맞이한다”며 “앞으로도 동포사회가 모국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애틀랜타협의회는 21기 임기를 마무리하며 향후 협의회의 과제도 제시했다. 동포사회와 차세대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한반도 평화 문제를 미국 주류사회와 공유할 수 있는 장을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김응호 부회장은 “지난 2년간 좋은 분들과 함께 해서 많은 추억을 만든것 같다. 자문위원님들 모두가 능력이 훌륭하시고 애국심이 남달라 많은 것을 배우고 보람된 2년을 보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한인사회와 대한민국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오는 31일 오후 5시 개스사우스 씨어터에서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와 애틀랜타 한인회가 후원하는 ‘광복 80주년 기념 통일 기원 대음악회’가 열리며, 21기 평통 활동이 마무리 된다. (아래 포스터 참조)

티켓 구입 링크: https://www.gassouthdistrict.com/events/detail/korean-liberation-new-atlanta-philharmonic

<유진 리 대표기자>

“지경을 넓히며” 사라 박, 둘루스 시의원 출마 선언

사라 박 후보

11월 4일 총선의 유권자 등록 마감일은 10월 6일

26년간 둘루스 거주, “둘루스는 내 고향”

귀넷카운티 재직하며 한인동포 각 단체에서 활발한 봉사활동 하며 주류 사회와 한인들과의 소통 창구

한인사회, 환영과 격려 메세지 쏟아져

애틀랜타 한인 정치력이 지경을 넓히고 있다. 2명의 현직 주하원의원과, 1명의 현직 시장, 그리고 1명의 전 시의원을 배출한 애틀랜타 한인동포 사회에서 차세대 리더인 사라 박씨가 최초로 둘루스 시의원에 도전한다.

사라 박 후보는 26년 전 둘루스로 이민 와 성장한 뒤, 조지아 주립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다양한 비영리단체를 이끌며 오랜 기간 귀넷카운티 공무원으로 재직하다 현재는 소상공인으로 활동 중이며, 8월22일(금) 둘루스 시의회 제1지역구 무소속 후보 출마를 공식 발표했다.

그녀의 활발한 활동은 이미 오래 전에 정치인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게 했다.

“둘루스는 제게 고향이자 삶의 터전입니다. 저는 신앙인이자 1.5세 이민자로, 부모님을 모시며 두 자녀를 키우는 워킹맘으로 살아왔습니다. 남편과 함께 봉사하고, 다양한 단체와 기관을 대표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것을 사명으로 여기며 살아왔습니다. 통번역사, 마케터, 컨설턴트, 공무원, 그리고 소상공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경험을 통해 주민들이 매일 마주하는 어려움을 이해하고, 필요한 자원과 정책을 연결하며, 커뮤니티와 연대해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을 세워왔습니다.”라고 박 후보는 밝혔다.

한인 사회의 대표적 리더이자 초당파적 활동가

박 후보는 오랫동안 한인사회의 대표적 리더로서 초당파적 활동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애틀랜타와 동남부 한인사회를 대변하며 센서스 참여, 유권자 등록, 사회복지·보건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주관했고, 주요 행사들을 통해 권익 신장과 연대를 이끌었다.

또한 월드옥타, 한미연합회(KAC), 민주평통 애틀랜타 협의회 등에서 봉사했으며, 한인회와 동남부한인연합회 외에도 여러 단체에서 자문 역할을 맡아왔다. 특히 미주 한인의 날 기념식을 미주 한인재단과 함께 조지아 주청사에서 수년간 공동 주최하며 한인사회의 위상을 높였다.

위기 속에서 드러난 리더십

2021년 애틀랜타 스파 총격 사건 당시, 박 후보는 아시아계·흑인·유대인·성소수자(LGBTQ) 커뮤니티를 모아 치유와 연대의 장을 마련했다. 희생자 가족을 지원하고, 신앙 지도자들과 협력하여 분열의 시기에 연합을 촉진했으며, 현재까지 매년 추모 행사를 공동 주최하고 있다.

또한 14년 이상 한인연합회 회장을 맡아 젊은 전문인, 이민자, 입양인, 다양한 신앙 공동체를 연결해왔으며, 연방·주·카운티 단위 정치인들과 풀뿌리 단체와 협력해 소외된 목소리를 대변해왔다. 그녀는 언제나 차이를 넘어 공통의 해답을 찾는 리더십을 실천해왔다.

둘루스를 위한 비전

박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다음과 같은 비전을 제시했다.

  • 포용적 성장과 경제 발전 – 공공·민간·소상공인의 협력을 강화해 다운타운뿐 아니라 시 전역과 주변 지역까지 균형 있게 발전 추진.
  • 주민 참여 확대 – 모든 주민이 둘루스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참여 기회 보장.
  • 교육과 가족 지원 – 아이들이 안전하게 배우고 성장하며, 온세대를 아우르는 가족이 자랑스럽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 조성.
  • 지속 가능한 도시 – 과거를 존중하고 현재를 반영하며, 미래를 현명하게 준비하는 신중하고 책임 있는 정책 추진.

유권자 참여와 지지 호소

박 후보는 지난 10여 년 동안 유권자 등록 캠페인에 참여하며 선거 정보와 투표 관련 자료를 번역·전달해왔다.

“이제 제 이름이 투표용지에 올라간다고 생각하니, 이번 선거에서 첫 투표를 하는 신규 유권자들과 다시 투표에 나서는 많은 분들을 떠올리며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 없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녀는 이어, “다가오는 11월 4일 총선의 유권자 등록 마감일은 10월 6일입니다. 둘루스 시 Post 1 선거를 포함해 우리 사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만들어가기 위해 더 많은 분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 후보는, “여러분의 지지를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투표, 공유, 후원, 그리고 기도와 응원이 제가 이 책임을 감당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제 곁에 함께해 주신다면, 그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미셸 강 주하원의원 후보는 “너무도 반갑고 기쁜 소식이다. 한인사회와 밀접한 둘루스시에 최초의 한인 시의원 탄생을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오랜동안 한인 정치인들을 후원해 온 김백규 원로 회장은 “한인 정치인들이 각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면서 한인 동포들의 적극적인 후원과 지지를 당부했다.

<유진 리 대표기자>

[홍재호 ‘시’] 파도를 넘어

홍재호 시인

파도를 넘어
운산 / 홍재호

낯선 땅, 낯선 언어
익숙했던 모든 것을
뒤로한 채 건너온 바다

때로는 고요했지만
더 자주 거칠었던 그 파도는
마치 삶처럼 나를 밀치고
또 다시 끌어당겼다

외로움은 늘 그림자처럼
뒤따랐고
눈물은 말없이 베개에 스며들었다

그러나
매일 아침 떠오르는 햇살처럼
희망은 사라지지 않았다

어제의 쓰라림이
오늘의 의지가 되었고
내일의 꿈이 되었다

주저앉고 싶던 날에도
두 손을 뻗어 다시 일어섰다
그 손끝에 닿은 건
바로 내 안의 용기였다

나는 이제 안다
파도는 나를 삼키려던 것이 아니라
더 강한 나로 단련시키는
연습장이었음을

멀리서 바라보면
그 바다는 여전히 출렁이지만
나는 흔들리지 않는다

나는 건너왔다
어느덧 세월이 흘러
황혼의 언덕에 서서 있지만
그래도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

파도를 넘어, 나의 희망의
바다를 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