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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김백규 전 회장, 한인동포를 위한다면 초당적으로 지원

선거철이 다가오면서 미 정치인들이 한인들의 후원과 투표를 기대하고 있다. 이에 한인동포와 한인사회에 도움이 된다면 어느 위치에 있던지, 민주. 공화당 등 당파를 떠나 초당적으로 정치인들을 후원하는 이가 있다.

바로 김백규 전 한인회장이다. 그를 영상으로 만나 보았다.

<유진 리 대표기자>

이번 주말 “코리안페스티발 하세요!”

총 120 여개 부스 마련… 특산품, 먹거리, 유권자 등록 등 다양

흑색 요리사 정지선 세프, WNB팩토리와 콜라보 무대 마련

세계 최초 청각 장애인 그룹 ‘빅오션’과 데몬 헌터스 소다팝의 미스터리 케빈우의 라이브 무대도

“한국 문화 알리는 열린 마당 기대”, 박은석 한인회장 1만달러 쾌척

애틀랜타 코리안페스티발이 이번 주말로 성큼 다가왔다. 코리안페스티발 재단(이사장 안순해)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슈가로프밀 앞마당에서 10월 4일과 5일, 양일간 열린다.

총 120 여개의 부스가 마련되어 각종 한국 음식 먹거리와 특히 한국 지방자치제가 마련하는 특산물이 전시되고 현장에서 구입할 수 도 있다.

또한 최정상 인기를 구가 하고 있는 케이팝 · 케이푸드 · K-컬처 등 코리안 브랜드로 절정을 이루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인이 설립한 미국 최대 프렌차이즈 중 하나인 WNB 팩토리에서는 한국의 흑백요리사에서 명성을 알린 정지선 셰프와의 콜라보 요리 퍼포먼스도 선보인다.

또한 올해 실시되는 둘루스 시의원 선거와 내년에 미전역에서 열리는 연방 하원의원, 주하원의원, 조지아 주지사 선거 등을 대비하기 위한 유권자 등록 부스와 각종 잡페어 부스도 마련되어 유익함을 더할 예정이다.

그리고 최대 이벤트가 또 있다.

세계 최초 청각장애인 아이돌 그룹 빅오션이 무대를 마련하고, 케이팝 그룹 데몬 헌터스 소다팝의 미스터리 케빈우의 라이브 무대가 올라, 참가자들은 물론 관람객들의 신나는 떼창도 기대되고 있다.

이미셸 사무총장은 “지난 8개월 동안 준비했는데, 놓치면 후회할 특별한 순간들이 많아있다. 많은 분들이 참석해서 미 주류사회에 한국의 문화와 정신을 알리는 열린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빍혔다.

이틀간 입장권은 $20이며, 한복을 입고 입장하는 경우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이번 행사를 위해 메트로시티뱅크와 박은석 한인회장이 각각 1만달러씩을 쾌척했다. 또 이에 앞서 하나팩토리 (대표 안순해), WNB팩토리(대표 강신범. 트로이 표)가 각각 2만달러를 후원했고, 시스콘(대표 김성도)이 1만 달러를 후원하는 등 한인 기업들의 관심과 지지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행사의 시간별 행사는 아래 포스트를 참고하면 된다.

<유진 리 대표기자>

지난 9월 22일, 박은석 애틀랜타 한인회장(GMC블루 대표)이 코리안 페스티벌 재단에 1만달러를 후원했다.

[이상운 “시”] 색을 입혀주고 싶다

색을 입혀주고 싶다

아파트 동과 동 사이
어느새 커다랗게 자란
은행잎이 보고 웃는다

불과 몇 주 전
꼬마 잎사귀들이
아장아장 흔들던
기억이 여전한데

제법 십 대처럼
반항기의 파릇함과
푸르름을 뽐낸다

풋풋한 청춘들에게
색깔을 입혀주고 싶다
푸릇파릇 실록의 색
익어가는 가을의 색

나비의 날갯짓처럼
훨훨 춤추며 날아갈 듯
휘날리는 잎들에게
색을 입혀주고 싶다

은행나무 잎 너머로
태양빛이 찬란하다

자연의 빛이
눈부시게 아름답다

[광야 위에 서다, 그리고 광야에게 묻다, 2017, 이상운]

+이상운 시인은 가족치료 상담가, BCC, 열린교회 목사이며, (시집) ‘광야 위에 서다 그리고 광야에게 묻다’, ‘날지 못한 새도 아름답다’등을 출판했다.

경찰 공공안전 훈련센터 건립에 이런 일이…

경찰 공공안전 훈련센터가 들어설 사우스 리버 포레스트
  • 9천만불 프로젝트, 디캡카운티 임대 부지 매각 해 개인 회사 부지와 맞교환

  • 애틀랜타 경찰재단이 9천만 달러 규모의 공공 안전 훈련 센터를 건설한다는 계획을 놓고 갈등이 빚어지고 있는 이유가 밝혀졌다.

26일 WABE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 시설이 들어서는 애틀랜타 사우스 리버 포레스트는 애틀랜타의 “네 개의 허파” 중 하나로 불리는 디캡카운티 남부의 녹지 공간이다.

애틀랜타 시는 한때 올드 애틀랜타 교도소 농장으로 알려졌던 이 땅의 일부를 소유하고 있으며, 그중 85에이커를 애틀랜타 경찰 재단에 임대하여 9천만 달러 규모의 새로운 공공 안전 훈련 센터를 건설하고 있는데, 이 센터는 비평가들이 “경찰의 도시”라고 부르는 곳이기도 하다.

훈련 센터 인근에는 인트렌치먼트 크릭 공원을 포함한 공공 부지가 있으며, 디캡카운티는 이 부지를 블랙홀 스튜디오의 전 CEO 라이언 밀삽에게 매각하여 논란을 일으켰고, 스튜디오가 소유한 다른 부지와 교환해 버렸다.

이같은 두 거래 모두 법 집행 기관과 시위대 간의 갈등의 중심에 서 있으며, 이는 전 세계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조지아 주 순찰대 경찰관의 총격, 26세 시위대원의 사망, 그리고 수십 건의 국내 테러 혐의로 이어져 험악한 사태로 이어졌다.

결국 대규모 경찰 훈련센터 건립이 이해못할 부동산 스캔들에 얽혔다는 비난을 받고 있는 셈인데, 이것을 어떻게 해결할지 미 전역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진 리 대표기자>

해외 한인입양인의 가족찾기를 위한 유전자 검사 실시

총영사관 통해 유전자 청보 채취

정부, 올해 7월 19일부터 사적 입양 금지, 정부주도 입양으로 전환

해외 입양아들은 평생을 두고 친부모에 대한 그리움이 가득하다고 한다.

이들 입양아들 중 친부모에 대한 아무련 정보가 없는 경우 대한민 정부가 이를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다.

대한민국 외교부(장관 강경화),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및 경찰청(청장 민갑룡)은 한국에서 해외로 입양된 무연고 아동이 가족찾기를 원하는 경우 현지 재외공관을 통해 입양인의 유전자를 채취‧등록하는 서비스를 2020년부터 실시 하고 있다.  

가족찾기를 원하는 해외입양인은 ① 아동권리보장원에 ‘입양정보공개청구’를 신청(familysearch@ncrc.or.kr, 02-6943-2654~6, 2638)해야 하며, ②이를 통해 친부모 정보가 남아있지 않다는 ‘확인서*’를 받은 경우,  ③애틀랜타총영사관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유전자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주 애틀랜타 총영사관에 따르면, 해외 입양인 중 친부모 정보가 남아있지 않은 경우 ‘무연고 아동’으로 간주되어 실종아동법상 ‘유전자 채취’ 대상에 해당되어  유전자 채취‧등록이 가능하다.

총영사관측은 초영사관 방문하기 전 아동권리보장원을 통하여  입양정보공개청구서, ② 확인서를 미리 발급 받은 뒤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타 문의는 이메일  atlanta@mofa.go.kr, 또는 전화 404-522-1611 (ext. 130)으로 하면 되고, 필요한 양식은 아래 링크에서 다운 로드 받으면 된다.

양식 다운로드 링크

2025년까지의 구체적인 해외 입양아 숫자는 현재 집계되지 않았으나, 2025년 7월 19일부터 대한민국은 사적 국제 입양을 전면 중단하고 국가 책임 하에 입양 제도를 운영하게 되므로, 앞으로 해외 입양아 숫자는 사실상 0명에 가까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과거 입양 과정에서의 비리 및 인권 침해 문제를 해결하고 국내 입양을 우선하며 아동의 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조치이기도 하다. 

2022년 기준 한국에서 해외로 입양된 아동은 총 142명이었다.

<유진 리 대표기자>  

[이상운 “시”] 산속의 산

산속의 산

산에 오르자
끝도 없이
산속에 산이 있다

산속에
내가 있다

내 안에
또 산이 있다

억지로 넘어야 할 산
싫더라도 지워야 할 산
똥 보듯 비껴가야 할 산
살려면 흘려보내야 할 산
꺼이꺼이 울며 삼켜야 할 산
그래도 끝내 넘어야 할 산

내 안에 산이 있다
첩첩산중이다

누구도 아닌
내가 넘어야 할 그 산들이
숨바꼭질하듯 첩첩이다.

[2020, 이상운]

+이상운 시인은 가족치료 상담가, BCC, 열린교회 목사이며, (시집) ‘광야 위에 서다 그리고 광야에게 묻다’, ‘날지 못한 새도 아름답다’등을 출판했다.

“감동, 웅장한 울림” 광복80주년 통일기원 대음악회

2025 광복절음악회. 청중들과 함께 애국가를 부르는 모습./코리안뉴스 애틀랜타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헬렌 김 및 오페라 가수들 협연

베토벤 합창교향곡 등 연주 큰 울림 선사

뉴애틀랜타 필 26년 근속 연주자들에게 감사패 전달도

합창단 평균 연령 73세, 최고의 기량 선보여

2025년 8월 마지막 날, 애틀랜타에 애국가와 아리랑이 울려퍼졌다.
지난달 31일 오후 5시 개스사우스씨어터에서 열린 광복 80주년기념 및 통일기원 대 음악회가 광복절 음악회를 26 년간 이끌어 온 뉴애틀랜타필하모닉 유진 리 예술감독의 지휘로 오케스트라와 합창, 독창 및 바이올린 협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졌다.

안익태 작곡 코리안 환타지(애국가)와 아리랑이 연주될 때에는 청중들의 눈시울이 뜨겁고 붉게 물들었다. 감동이었다.

재정전문가 제리 추씨의 사회로 진행된 음악회는 박은석 한인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박은석 회장은 “음악회를 통해서 한인사회는 물론 더 나아가 한국과 전세계의 평화와 화합을 기원하며 이 음악회가 한인 동포사회에 큰 울림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음악회는 임진왜란에서 전장이 임하는 장수와 이를 반드시 승리로 이끌겠다는 이순신 장군의 결기를 오케스트라 음악으로 나타낸 케네스 박 작곡 ‘사즉 생’은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사운드로 세계 초연 되고 청중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단에서 활동한 바리톤 임성규가 무대에 올라 핸델 오페라 세르세 중 라르고와 장일남의 그리운 마음을 중저음 바리톤으로 감성을 토해내며 큰 울림을 전했다.

아론 김은 God Bless te USA를 청중들의 경쾌한 박수에 리듬을 맞춰 노래했고, 이어 등장한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헬렌 킴이 파가니니와 더불어 당대 최고의 테크닉션으로 불렀던 사라사테 작곡의 난곡 카르멘 판타지를 최고의 테크닉과 풍부한 서정성을 선보이며 오케스트라 한 호흡을 맞춰 큰 박수를 받았다.

헬렌 킴은 캐나다 명문 맥길대를 졸업하고, 줄리아드음대 석사를 마치고 애틀랜타 심포니에서 협동 악창을 지낸 후 현재 케네소음대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2부 순서에는 애틀랜타 한인연합합창단과 조지아 주립대 음대 성악과 학생들이 함께 출연해 오케스트라와 말로테 작곡 주기도, 인류애와 평화를 상징하는 베토벤의 합창 교향곡을 독일어 가사로 연주했다. 곡중 독창자는 소프라노 칸징징 추이,메조소프라노 마리아 맥대니엘 조지아 주립대 교수, 테네 읠 그린, 바리톤 임성규 등 오페라 가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다.

특히 40대에서 80 대로 구성된 한인연합 합창단은 상당히 높은 고음대의 음들을 훌륭히 소화해 내며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다.

안익태의 한국환상곡은 오케스트라의 현란한 반주에 맞춰 웅장하고 장엄하게 연주되었으며 특히 애국가 부분이 연주 될 때에는 일부 청종들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아리랑이 연주되자, 관객들은 노래를 함께 부르며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연주회는 끝 곡으로 찬송가 참 아름다워라 소프라노 칸징징 추이의 독창과 합창으로 은은한 감동을 주며 마무리 되어 평안과 화합, 평화를 기원하며 마무리 됐다.

유진 리 지휘자는 “이번 음악회에서 후원자들과 합창단원들에게 큰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난 26년간 뉴애틀랜타 필하모닉과 함께해 온 단원들에게 감사패와 공로패가 수여됐다.

데이빗 정 악장, 김정자 명예악장, 피터 필데브란트 베이스 수석, 메리 맥코이 비올라 수석과 뉴애틀랜타 유스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하다가 바이올린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신디 홍 부악장, 5세때부터 한해도 빠지지 않고 애국가를 부른 현재 11학년 아론 김군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수여했다.

청중 김동식 씨는 “말로만 듣던 연주를 직접 보니 큰 감동이 됐다. 우리가 지키고 발전시켜야 할 문화적 자산이라 생각했다. 앞으로 큰 발전이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날 연주실황은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onductoreugenelee 에서 볼 수 있다.

뉴애틀랜타필하모닉은 오는 12월 21일 오후 5시 둘루스 뱁티스트 처치에서 핸델 작곡 메시아를 연주한다.

헬렌 킴의 협연 모습/코리안뉴스 애틀랜타
베토벤 합창교향곡, /코리안뉴스 애틀랜타
바리톤 임성규/코리안뉴스 애틀랜타
26년 근속 감사패와 공로패를 받은 뉴애틀랜타 필하모닉 단원들과 김아론 군/코리안뉴스 애틀랜타

연주홀을 가득메운 청중들/코리안뉴스 애틀랜타

이민국 체포 한인 돕기, 자발적 성금 릴레이 답지

이민국에 체포된 한인들을 위한 자발적 성금이 릴레이로 답지되고 있다. (사진왼쪽에서 세번째부터) 박인순 지회장, 김희숙 원장/코리안뉴스 애틀랜타

김백규 전 회장, 박인순 지회장, 김희숙 원장, 최병일 위원장, 안로렌씨 등 성금 릴레이

“몸은 한국에 있어도 여기서 마무리해야 할 일 태산”

이민국 (ICE) 요원들이 지난 4일 조지아주 사바나에서 현대차.LG 합작 배터리 사 등 인근 한인 업체에 들이닥쳐 475명을 체포, 구금한 사건이 발생해 동포사회가 경악했다.

애틀랜타한인회 박은석 회장은 다음날인 5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관계 당국의 조속한 조치를 촉구하고 나섰으며, 이 자리에서 김백규 전 한인회장은 체포된 한인들 중 필요한 부분이 반드시 있을 것인데, 이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한인회에 $5,000 달러를 기탁했다.

이어 9일 오전에는 전국도시형소공인엽합회 (회장 김영흥)에서 $2000 달러를 애틀랜타 지회 박인순 지회장을 통해 전달했다.

이날 킴스모델 스튜디오 김희숙 원장도 사바나에서 체포된 한인들을 위해 써 달라며 $500 달러를 기탁했고, 지난 11일에는 최병일 한인회 자문위원장이 $500 달러를, 그리고 안로렌씨가 $100달러를 한인회에 기탁했다.

한인들의 온정이 쏟아져 내렸다.

박인순 회장은 “지난 4월 세계 한인비즈닛대회에 참석차 애틀랜타를 방문했던 김영흥 회장이 이번 사바나 소식을 뉴스로 접하고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으며, 연합회 임원들과 뜻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고 싶다는 뜻을 전달해 왔다”고 말했다.

한국정부는 전용기를 띄우며 체포된 한인들을 한국에 데려왔다. 당초 예정보다 하루늦은 12일 새벽 한국에는 316명이 도착했는데, 애틀랜타에 남은 1명은 이미 영주권을 신청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 변호사들은 “도대체 사안 자체가 전무후무한 일들이라서…. 이들이 일단 한국으로 몸은 옮겼지만, 미국 현지에 남은 일들, 개별적 용품, 주택 등 개인마다 상황이 다르기에 뒷처리에만 상당 기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애틀랜타 한인회측은 일단 자발적으로 모금된 후원금을 보관하고 있다가 필요한 곳에 적절히 지원할 방침이다.

<유진 리 대표기자>

2025 코리안페스티벌 후원 물결, 하루새 5만 달러 후원금 답지

2025 코리안페스티발 행사에 총 5만달러의 후원금이 전달됐다.

하나팩토리, WNB 팩토리, 시스콘 등 후원금 전달

“재정적 안정 속에서 축제 준비 차질 없이 진행”

오는 10월 4~5일 양일간 귀넷카운티 슈가로프 밀스(Sugarloaf Mills)에서 개최되는 2024 코리안페스티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한인사회의 후원이 잇따르고 있다.

코리안페스티벌재단(이사장 안순해)은 지난 11일 열린 임시 이사회에서 총 5만 달러의 후원금이 접수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기부에는 WNB팩토리 (공동대표 강신범·트로이 표) $20,000달러, 하나팩토리 (대표 안순해) $20,000달러, 시스콘 (대표 김성도) $10,000달러 등이다.

이번 기부는 2025 코리안페스티벌이 한인사회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대표 행사로 자리잡기 위한 기반이 되고 있으며, 재정적 안정 속에서 축제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안순해 이사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한인사회의 정체성과 역량을 널리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축제의 성공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후원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진 리 대표기자>

[‘시’ 이상운] 허들링 Huddling

허들링 Huddling

온 세상을 소복이 뒤덮었던
엄마의 흰 고요가 걷히기 시작한다

-3도
눈과 함께 얼음도 녹아내린다
영하에도 녹는구나 했다

0도
따스한 봄이 온듯하다
추운 마을에서는 영하에서도
아이스크림을 즐긴다더니
‘나두’라고 웃었다

+5도
비가 온 듯 촉촉하게 녹았다
그럼에도 곳곳에 눈더미들이 즐비하다
동빙고 서빙고를 생각했다
어떻게 여름에 얼음을 보관했을꼬

+11도
아직도 녹지 않는 눈더미가 있다
이제 가늠이 간다
그들은 허들링중이었다

+12 도
따뜻한 기온의 봄비
하얀 고요가 사라질까 밖을 나선다
여전히 눈더미들이 건재하다
끙끙끙 끝까지 버티는 중일 게다
그들에게 허들링은 마지막 희망이었다

PS] 제법 큰 눈더미들은
아직까지 버티고 서 있었다
이제 알았다
마지막 눈발을
소망하고 있었음을…

[2019, 날지 못하는 새도 아름답다, 이상운]

+이상운 시인은 가족치료 상담가, BCC, 열린교회 목사이며, (시집) ‘광야 위에 서다 그리고 광야에게 묻다’, ‘날지 못한 새도 아름답다’등을 출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