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Blog Page 336

[벌레박사 썬박 칼럼] 알러지의 원인이 되는 먼지 진드기

알러지의 종류에는 매우 여러가지가 있다. 그중에는 주로 침대나 카펫 같은 곳에 서식하며, 알러지를 유발하는 벌레가 있다. 바로 먼지 진드기이다. 특히 침대쪽에 사는 대부분의 벌레는 작으며 잘 잡히지 않고, 사람의 피부에 악영향을 미쳐 단잠을 꿈꾸는 우리를 심란하게 한다. 그동안 질문이 들어온 내용을 살펴보며 도움이 되는 정보가 되길 바란다. 

질문) 벌레박사님 안녕하세요? 좋은 칼럼덕에 많은 정보 고맙습니다

알러지가 심해 얼마전 병원에 검사 결과 더스트 마이트(Dustmite)가 주범이라고 나왔는데 제가 집안 청소는 잘하는데, 침대 메트리스에 대해서는 사실 아이디어가 없어요.^^ 바쁘시겠지만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벌레박사입니다.

먼지진드기는 알러지와 아토피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눈에 모이지 않는 마이크로 단위여서 페스트 콘트롤 전문가도 육안으로 벌레를 확인하기가 불가능합니다.

전문 페스트 콘트롤회사의 인스펙션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최근 한인 신문과 라디오, TV를 통해 알러지의 주원인이 되는 먼지 진드기에 대한 광고 및 기사를 자주 접하게 된다. 광고 영향 때문인지 그동안 문의 사항이 적었던 진디기 와 알러지에 대한 문의를 많이 받고 있다. 특히 최근 한국에서 이민오신 가정일수록 그 관심도는 크다.

먼지 진드기는 둥근 모양의 머리에 보기만해도 왠지 가렵고 혐오스럽다. 먼지 진드기의  가장 큰 문제점은 아토피성 피부염의 주원인이 되고 있으며, 일단 어린아이들이 병에 걸리면 타는 듯한 가려움과 함께 손이 닺는 곳은 피가 날때까지 박박 긁게 되어 2차 감염과 함께 정신적으로도 피해를 주게된다. 

진드기는 주로 사람의 피부 각질과 비듬, 곰팡이와 식품 부스러기를 먹으며 거의 독자들의 침대에서 기생하고 있다.

먼지 진드기를 없애는 방법은 침실관리의 청결이 가장 중요하다. 섭씨 55도 이상의 뜨거운 물에 최소 1-2주일에 한 번씩 자주 세탁이 필요하다. 그러나 찬물 세탁으로는 집 먼지 진드기를 죽일 수는 없으며 합성 세제의 사용도 큰 효과가 없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

또한 털이 긴 담요는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집 먼지 진드기의 생존과 번식에는 높은 속도와 온도가 요구되므로 실내온도를 17도 정도로 낮추고

습도를 50% 이하로 낮추는 것을 권장한다. 먼지 진드기인 경우 침대쪽을 집중적으로 소독해야 하므로 전문 페스트 콘트롤회사의 인스펙션과 서비스가 필요하다.

벌레에 대한 문의 사항은 성실하게 답변해 드릴 것이며 긴급사항인 경우, 벌레박사(678-704-3349)로 전화주거나, 2730 N. Berkeley Lake Rd B-600 Duluth, GA 30096 (조선일보 옆)에 위치한 회사 사무실로 방문하면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678.704.3349 (미 바이러스 라이센스 Anti-Microbial)보유, Anteaterpest.com

*본 칼럼은 본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편집자 주>

“운전 중 휴대폰 보지 마세요” 경찰 집중 단속

조지아주 운전 중 휴대폰 사용금지.

던우디 경찰, 수요닐에만 30명 이상 적발

던우디 경찰 당국은 이번 주에 운전 중에 휴대폰을 사용한다는 등 운전 부주의에대해 집중 단속을 펼치고 있다.

경찰 당국은 이미 지난 수요일에만 30명 이상의 운전자를 단속했다.

2018년에 통과된 조지아주 법에 따르면 운전자가 운전 중 휴대폰을 들고 있는 것은 불법이다.

하지만 던우디 경찰당국은 “그 법이 몇 년 전에 통과되었지만 여전히 큰 문제”라고 지적하고 “아직도 많은 운전자들이 운전 중에 휴대폰을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올해 초 프랭크 진 주상원의원은 운전자가 신호등 앞에서 정지한 상태에서 전화기를 들고 있는 것은 합법화하자고 제안하며, 운전 부주의법을 완화할 것을 제안했지만, 이 법안은 지난 3월 상원을 통과하지 못했다.

<유진 리 대표기자>

IRS, 1월부터 $7500달러 공제 받는 전기차 목록 발표

테슬라 차량

IRS,1월부터 공제…. 테슬라 모델은 구체적으로 발표.

미재무부 3월까지 지침 연기 등 혼선 속 발표 이목 집중

연방 국세청(IRS)가 $7,500달러의 연방 세금 공제를 받을 수 있는 전기 자동차 모델의 전체 목록을 발표했다.

미국 전기차 전문 메체인 일렉트렉커에 따르면 미국의 전기 자동차에 대한 새로운 $7,500달러 연방 세금 공제는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되지만 일반인들에게 알려진 내용은 그리 많지 않다.

가장 큰 궁금증은 배터리 재료 출처 및 구성 요소 제조의 요구 사항과 관련이 있는데, 최근 미 재무부는 이러한 요구 사항에 대한 지침을 3월까지 연기하므로 그때까지는 적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와 관려해 한국의 현대 기아 전기차가 지난 5월 이러한 세금 공제사실이 알려지자, 현대차는 당초 애정인 내년 1월 조지아 전기차 공장 착공식을 지난 10월 켐프 조지아주 주지사가 참석한 발빠르게 진행시켰고, 재선에 성공한 라파엘 워녹 연방 상원의원은 현대전기차 등 세금 공제를 2026년까지 유예 하자는 법안을 발의했다.

한편, IRS가 발표한 세금 공제 대상 차량은 여기에서 전체 목록(파란색 글씨 클릭) 찾을 수 있지만 일단 미국 전기차의 대표격인 테슬라 모델은 다음과 같다.

Model YearVehicle Description적용 가능한 MSRP 한도
2023Tesla Model 3 Rear Wheel Drive (후륜구동)$55,000
2023Tesla Model 3 Long Range (롱레인지)$55,000
2023Tesla Model Y All-Wheel Drive – 7 seat variant (3-rows)$80,000
2023Tesla Model Y Long Range – 7 seat variant (3-rows)$80,000
2023Tesla Model Y Performance – 7 seat variant (3-rows)$80,000
2023Tesla Model Y All-Wheel Drive – 5 seat variant (2-rows)$55,000
2023Tesla Model Y Long Range – 5 seat variant (2-rows)$55,000
2023Tesla Model Y Performance – 5 seat variant (2-rows)$55,000

모델 S와 모델 X는 목록에 없지만 시작 가격이 $100,000 이상이므로 크게 놀랄 일은 아닌데, 모든 모델 Y가 SUV 자격을 갖춘 것은 아니기 때문에 픽업 트럭, 밴 또는 SUV가 아닌 모든 차량에 대해 $55,000 대신 $80,000의 더 높은 MSRP 한도를 적용할 수 있다.

IRS는 모델 Y가 7인승 구성일 때만 SUV로 간주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러한 기준은 브랜드 간에 일관성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예를들어 포드 무스탕 Mach-E도 MSRP가 55,000달러로 제한되어 있으며 선택적 3열이 없다.

그러나 VW ID.4는 $80,000 MSRP 한도에 액세스할 수 있지만 SUV의 AWD 버전에만 해당된다. ID.4에도 7인승 옵션이 없다.

이처럼 새로운 IRS 업데이트에 부분적으로 불일치가 있는 것 같아 보인다.

GM 차량은 이번 업데이트에서 제외됐는데, 아직 모든 서류를 제출하지 않았기 때문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관측하고 있다.

전체 상황은 2023년 1분기에 더 명확해져야 하지만 일부 모델은 배터리 소싱 요건으로 인해 세액 공제가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

<유진 리 대표기자>

내야수 박효준, MLB서 한 달 사이 세 번째 방출대기

어린이 팬에게 사인해주는 MLB 박효준[연합뉴스]

메이저리그(MLB)에서 뛰는 내야수 박효준(26)이 또 방출대기 신분이 됐다. (본보 관련기사링크)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구단은 텍사스 레인저스에 현금을 주고 외야수 엘리 화이트를 영입하면서 그를 40인 로스터에 넣기 위해 박효준을 방출대기 조처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일주일 내 다른 구단의 영입 제안이 있으면 박효준은 그 팀으로 이적할 수 있다.

제안이 없다면 마이너리거가 되거나 방출된다.

지난해 뉴욕 양키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해 올해 피츠버그 파이리츠로 옮겨 두 번째 시즌을 치른 박효준은 올해 시즌 종료 후 피츠버그에서 방출대기 수순을 밟다가 11월 24일 보스턴으로 트레이드됐다.

그러나 20일 만인 이달 14일 보스턴에서 또 방출 상태에 놓였고, 사흘 후 백업 내야수를 찾던 애틀랜타로 둥지를 옮겼다.

하지만 이번에도 다른 선수에게 40인 로스터를 내주고 12일 만에 다른 팀을 알아봐야 하는 처지가 됐다.

오프 시즌이라 박효준은 보스턴, 애틀랜타 유니폼을 입어보지도 못했다.

2014년 7월 양키스와 계약하고 미국 땅을 밟은 박효준은 오랜 기간 마이너리그에서 단련했다. 빅리그 통산 성적은 타율 0.201, 홈런 5개, 타점 20개다. [연합뉴스]

현명한 젤렌스키, 우크라 재건투자사 잡았다

블랙 락 CEO 래리ㅣ 핑크가 (배경 화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우측)과 가상대화를 통해 국가 재건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 우크라이나 재건투자 협력하기로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젤렌스키·핑크 CEO 화상회의서 합의”

1359억달러 ~3490억달러 사이 규모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뉴욕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래리 핑크 최고경영자(CEO)가 우크라이나 재건 투자에 협력기로 합의했다.

정치 전문매체 더힐, 팍스비지니스 등의 28일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번 주에 화상회의를 통해 재건투자에 합의하고,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이 합의 사실을 발표했다.

이같은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합의는 전쟁 이후 계속되어 왔다.

우크라이나는 올해 2월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후 국토 전역에서 엄청난 전쟁 피해를 겪었으며, 가을부터는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집중 공격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은 앞서 9월에도 이야기를 나눈 바 있다.

또, 우크라이나 경제부는 11월에 투자의 틀을 설계하는 데 블랙록의 조언을 구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블랙록의 유럽대륙 공보담당 책임자인 마르크 부베크는 이에 대해 직접 언급하지 않고 11월 발표된 MOU 발표를 참고해 달라고 말했다.

MOU는 우크라이나 경제의 향후 재건 및 회복에 공공 및 민간 투자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계약의 일환으로 블랙록은 계획된 설정, 구조, 권한 및 거버넌스에 대한 설계 선택 식별을 포함하여 투자 프레임워크 구현을 위한 로드맵 수립에 대해 조언할 것으로 명시되어 있다.

한편,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젤렌스키 대통령과 핑크 CEO가 “단기 차원에서 우크라이나의 재건에 투자하거나 참여할 의향이 있는 모든 이들의 노력을 조정하는 데 초점을 맞추기로 합의했다”면서 이를 통해 우크라이나 경제의 가장 중요하고 영향이 큰 부문에 투자를 유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쟁에 따른 우크라이나의 피해 규모에 대해, 키이우경제대학(KSE)은 지난달 1,359억 달러(172조1천억 원)로 추산한 것에 반해, 세계은행은 9월 현재 우크라이나의 재건 및 복구 비용이 3,490억 달러에 달하며 전쟁이 계속됨에 따라 그 수치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추산한 바 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내년에 일부 블랙록 고위 임원들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진 리 대표기자>

尹 “평화 위해 압도적 전쟁 준비…대비않는 軍, 있을수 없어”

국방과학연구소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연합뉴스)

국방과학硏 첫 방문 무인기 대응 무기 개발 등 점검…오후엔 NSC 상임위 찾아

2천900자 모두 발언에 ‘전쟁’ 8차례 등장…文정부 겨냥 “위장된 평화, 안보 못 지켜”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대전 국방과학연구소(ADD)를 찾아 “북한 무인기의 영공 침범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사건”이라며 “확고한 응징과 보복만이 도발을 억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평화를 얻기 위해선 압도적으로 우월한 전쟁 준비를 해야 한다”며 실전 대비태세 강화를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ADD에서 북한 무인기 위협에 대응하는 감시·정찰 요격시스템 등 국내 무기체계 개발 현황을 보고받고 무인기 및 미사일 연구동을 둘러봤다. 연구원들과 오찬도 함께했다.

무기·연구 개발을 주관해 ‘자주국방의 산실’로 불리는 ADD 방문은 취임 후 처음이다.ADVERTISEMENT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지난 26일 북한 무인기 침투를 언급하며 “북한이 ‘도발에는 반드시 혹독한 대가가 따른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상대에게 핵이 있든, 또 어떤 대량살상무기가 있든, 도발을 일삼는 사람들에게 분명한 메시지를 줘야 한다”며 “두려워하거나 주저해서는 절대 안 된다”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소형 무인기는 우리가 대응하기 아주 곤란하고 애매한 방식으로 자유를 침범하고 사회를 교란시키려고 한다”며 비행물체 대응 체계의 점검과 보완을 지시했다.

우리 군의 기존 전력증강 계획에 대해서도 전반적으로 재검토하도록 했다.

무인기 연구 현장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
무인기 연구 현장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대전=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대전 유성구 국방과학연구소를 방문, 무인기 개발 현황 전반을 점검하고 있다. 2022.12.29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jeong@yna.co.kr

윤 대통령은 “우리가 평화를 얻기 위해서는 압도적으로 우월한 전쟁 준비를 해야 한다”며 “위장된 평화로는 평화와 안보를 지킬 수 없을 뿐 아니라, 그 기반마저 무너진다는 것을 확실하게 깨달아야 한다”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 당시 ‘한반도평화 프로세스’를 앞세워 남북관계 개선을 도모했던 것은 ‘위장된 평화’라는 게 윤 대통령의 인식이다.

이처럼 평화가 실현된 것처럼 포장하는 사이, 군의 대비태세가 크게 약화하면서 수도 방공망에 ‘구멍’이 뚫리는 지경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 27일 국무회의에서도 “수년간 군의 대비 태세가 부족했음을 보여준 사건”이라고 규정하며 문재인 정부에 북한 무인기 침투 사태의 책임을 돌린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전쟁을 생각하지 않는, 전쟁을 대비하지 않는 군이란 있을 수 없다”며 군 기강 확립과 실전 대비태세 강화를 주문했다.

대통령실이 전문을 공개한 약 2천900자의 모두발언에는 ‘전쟁’이라는 단어만 8차례 등장했다.

이날 ADD 방문에는 이종섭 국방부 장관, 육·해·공군 총장 및 해병대사령관, 방위사업청장,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임종득 안보실 2차장 등이 동행했다.

ADD는 무기 및 국방 과학기술에 대한 조사, 연구, 개발, 시험 등을 담당하는 국방부 산하 국책연구기관이다. 박정희 정부 당시인 1970년 자주국방 실현을 위해 설립됐으며 3천500여 명이 근무 중이다.

NSC 상임위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
NSC 상임위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에 참석, 북한 무인기 대응방안 등 관련 보고를 받고 있다. 2022.12.29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kane@yna.co.kr

한편,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로 복귀한 뒤에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찾아 ‘즉각적이고 단호한 응징’을 재차 주문했다고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매주 목요일 국가안보실장 주재 하에 비공개로 열리는 NSC 상임위에 윤 대통령이 임석한 사실과 발언을 대통령실이 공개한 것도 안보태세 강화 메시지로 풀이된다. [연합뉴스]

[영상] 파리 지하철역의 한국어 방송

파리 지하철역 한국어 방송

“소매치기 주의”…

“관광객을 대상으로 소매치기가 많으니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달 19일부터 프랑스 파리 지하철역 1호선 열차와 에펠탑과 루브르 박물관 등 주요 명소 인근 지하철역에서 한국어 방송이 나옵니다.

주프랑스 한국대사관이 파리지하철공사(RATP)와 여름과 겨울 휴가철 등에 맞춰 한국어 안내 방송을 추가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인데요,

소매치기에 주의하라는 안내 방송은 파리 주요 관광 명소를 이어주는 핵심 노선인 1호선을 다니는 모든 열차 안에서 나옵니다.

샹젤리제 거리, 루브르 박물관, 샤틀레, 사크레쾨르, 트로카데로, 에펠탑 등 6개 명소 근처 지하철역에서도 방송합니다.

파리 지하철에서 들려오는 한국어 안내 방송, 영상으로 들어보시죠.

<제작: 김수진·류재갑·허지송>

<영상: 현혜란 파리 특파원·주프랑스 한국 대사관·로이터·파리 비디오 노트>

이승기, 서울대어린이병원에 20억원 기부

이승기, 서울대어린이병원에 20억원 기부[서울대병원 제공]

“‘이승기 병동’ 검토”

(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서울대어린이병원은 29일 가수 겸 배우 이승기로부터 소아 진료환경 개선을 위한 발전기금 20억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승기는 이날 어린이병원을 찾아 병실 등을 직접 둘러본 뒤 소아 환자를 치료할수록 적자가 발생하는 어린이병원의 구조적 문제와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지원율이 급감하는 현실적 어려움에 공감하며 기부금을 쾌척했다고 병원 측은 전했다.

서울대어린이병원은 이번 기부금을 병실 과밀화 해소와 노후 설비 개선 등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또 기부자의 뜻을 기릴 수 있도록 향후 개선된 병동 일부를 ‘이승기 병동’으로 명명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승기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이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만들 수 있다”며 “일회성 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계속 관심을 두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연수 병원장은 “이번 기부금이 아이의 치료뿐 아니라 전인적인 성장을 돕고, 나아가 그 가족들의 삶의 질까지 높이는 효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연합뉴스]

[영상] 제2경인고속도로 터널 큰불…5명 사망, 인명피해 40여명

제2경인고속도로 갈현고가 화재, 뼈대만 남은 방음터널(과천=연합뉴스)

830m 방음터널 내 통행차량 45대 잿더미…진입 차단시설 미작동

최초 불난 화물차와 반대차선 승용차 4대서 5명 참변

1/3 지점서 발화돼 양방향 급속 확산…방음터널 600m 소실

제2경인고속도로 갈현고가 화재, 뼈대만 남은 방음터널
제2경인고속도로 갈현고가 화재, 뼈대만 남은 방음터널(과천=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29일 오후 화재가 발생한 경기도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인근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구간이 녹아 있다. 2022.12.29 superdoo82@yna.co.kr

(과천=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29일 5명이 숨지고 37명이 다친 경기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는 이 터널의 안양에서 성남 방향으로 3분의 1 지점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9분께 이 지점을 지나던 폐기물 집게 트럭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고 불은 플라스틱 소재의 방음터널 벽으로 옮겨붙은 뒤 급속히 확산했다.

불은 2시간여 만인 오후 4시 12분 완전히 진화되기까지 방음터널 대부분과 터널 안에 있던 차량을 잿더미로 만들었다.

방음터널은 총 길이 830m 가운데 600m 구간이 소실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차량은 45대가 불에 탔다.

과천 제2경인고속도로 화재 현장
과천 제2경인고속도로 화재 현장(과천=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29일 오후 화재가 발생한 경기도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인근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구간에서 소방대원들이 잔불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2022.12.29 superdoo82@yna.co.kr

불에 탄 차량 중 대부분은 최초 불이 난 화물차와 같은 차선이 아닌 성남에서 안양 방향 차선에서 나왔다. 사망자들도 모두 화물차와 반대 차선에 있던 차량 에서 발견됐다.

사망자 5명은 4대의 승용차 내에서 각각 발견됐다. 승용차 2대에서 각 1명, 또 다른 승용차 1대에서 2명, SUV 차량 1대에서 1명이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히 조사를 해봐야 확실히 알 수 있지만, 화염과 연기가 급속히 확산하면서 밀폐된 터널 내 양방향으로 구분된 차선의 의미는 크게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경찰은 사고가 발생한 방음터널 입구 인근에 있는 ‘터널 진입 차단시설’에 대해서는 작동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이 시설은 사고 발생 시 추가 차량 진입을 차단하는 시설로 이번 사고 당시에는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초 화재가 시작된 화물차의 운전자에 대한 참고인 조사는 이날 저녁 마무리됐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를 임의동행해서 조사했고 아직 입건하지는 않았다”며 “화재 경위와 피해가 커진 이유에 대해서는 다각도로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연합뉴스]

영상보기

[전망] 내년 금리 어디까지 오를까…

시카고의 한 식료품점

월가, 상반기 5%대 초반까지 인상 예상…과반은 연말 금리인하 전환에 베팅

‘美 경기침체 확률 절반 넘어’…조기 완화 경계심에 고금리 유지 가능성도

새해 미국 경제의 최대 관심사는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언제까지, 얼마나 더 올리느냐에 쏠려 있다.

금리가 증시와 부동산을 포함한 미국인들의 자산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는 국면이어서다.

특히 미국 통화정책의 글로벌 파급력을 고려할 때 한국 등 다른 나라 투자자들도 연준의 일거수일투족에 시선을 고정할 수밖에 없다.

내년 연준의 통화정책을 좌우할 최우선 요인은 인플레이션의 경로지만,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도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

28일 한국은행 뉴욕사무소 등에 따르면 월가의 10개 투자은행(IB)들은 대체로 내년 3∼5월까지 연준의 금리인상이 계속되고, 최종금리 수준은 5.0∼5.5%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모건스탠리 한 곳만 내년 2월 4.75% 수준에서 금리인상이 끝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중 절반인 5개 IB가 5.25%의 최종금리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3곳은 2월 빅스텝(한 번에 0.5%포인트 금리인상) 후 3월 0.25%포인트 인상을 점쳤으나, 나머지 2곳은 연준이 2·3·5월 모두 0.25%포인트씩 인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미 정점에서 내려오기 시작한 미국의 물가상승률이 계속 추세적으로 하락해 정책금리가 더 높아지게 되는 시점에서 금리인상이 종료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제롬 파월 의장을 비롯한 연준 고위 인사들은 내년 중 금리인하 전환은 없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지만, 과반인 6개 IB는 연준이 피벗(pivot·통화정책 방향 전환)에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대부분 내년 4분기 금리인하 전환을 예측했고, 3분기에 금리인하가 시작될 수 있다고 전망한 기관(노무라)도 있었다.

이러한 전망은 미국의 물가상승률이 내년 중 빠르게 둔화할 것이라는 관측을 전제로 한다.

자동차와 가전, 휘발유 등 상품 물가가 하락세로 돌아선 만큼 연준이 가장 정확한 물가 지표로 간주하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내년 말에는 3%대 중반 내지 4%대 초반으로 내려갈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물가지수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거비용 상승세가 이미 꺾였다는 통계도 이런 전망에 힘을 싣는다. 주거비용이 거의 1년의 시차를 두고 물가 지표에 반영된다는 점에서 내년 인플레이션 둔화는 예정된 것이나 다름없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변수는 적지 않다.

월가 예상대로 근원 PCE 가격지수가 떨어지더라도 여전히 연준 목표치(2%)의 두 배에 가까운 수준인데다 높은 임금상승률로 인해 서비스 물가 상승세가 장기화할 수도 있어서다.

노동 공급보다 수요가 훨씬 많은 과열 상태가 지속되면 서비스 물가를 중심으로 높은 인플레이션이 고착화할 수 있기 때문에 일부 전문가는 연준이 5%대 중반까지 금리를 올리고 이를 2024년 전까지는 낮추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파월 의장이 1970년대의 실패를 근거로 “너무 이르게 통화정책을 완화하지 말라는 것이 역사적 교훈”이라고 거듭 강조하는 것도 이런 견해에 힘을 보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끈질기게 내년 하반기 중 금리인하 예상을 거둬들이지 않는 것은 결국 높은 금리가 경기침체를 촉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가라앉지 않기 때문이다.

지난 16일 블룸버그통신이 47개 IB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1년 이내 경기침체 발생 확률은 60%에 이른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통화기금(IMF), 연준, 옥스퍼드경제연구소(OEF), IHS마킷 등 주요 기관들의 내년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는 IMF(1.0%)를 제외하면 -0.4∼0.5%로 거의 0%에 수렴한다.

경기침체가 현실화하면 연준이 2% 목표치가 아닌 3%대의 물가상승률에 만족하고 금리인하로 전환할 수 있다는 것이 상당수 전문가와 투자자들의 시각이다.

그러나 미국이 경기침체에 빠지더라도 그 정도는 완만한 수준이 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예상이다.

또 노동시장의 구조적인 불균형, 자국 중심의 공급망 재편, 신흥국 경제 성장과 인구 고령화 등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직전의 저물가 시대와는 달라진 거시경제 환경이 연준의 피벗 결정에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