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와 기아는 내달 2∼5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 공식 의전차량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차·기아는 이날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기획재정부 ADB 연차총회 준비기획단과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 연차총회 차량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총회 공식 차량으로 아이오닉5 20대, 아이오닉6 2대, EV6 32대 등 총 54대를 각국 주요 인사 의전 등 용도로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ADB 연차총회는 ‘다시 도약하는 아시아: 회복, 연대, 개혁’을 주제로 비즈니스 세션, 한국기업 설명회, 문화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각 회원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장, 국내외 금융계 인사, 국제기구 및 비정부기구(NGO) 관계자, 취재진 등 5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ADVERTISEMENT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4년 만에 전면 대면으로 진행되는 올해 연차총회에 친환경 차량을 지원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현대차그룹의 의지와 비전을 전 세계와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연합뉴스
북한의 고체연료 추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에 대응해 강력한 확장억제 의지를 과시한 것이다.
한국과 미국은 이날 미국 B-52H 전략폭격기의 한반도 전개와 연계한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B-52H 한반도 전개는 지난 5일에 이어 9일 만이다. 지난달 6일 올해 들어 처음으로 서해에서 전개한 이후 세 번째 한반도 출격이다.
한반도 상공에서 이루어진 한미 공군 연합공중훈련(서울=연합뉴스) 한미 공군이 14일 한반도 상공에서 우리측 F-35A 전투기와 미측 B-52H 전략폭격기, F-16 전투기가 참여한 가운데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2023.4.14 [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훈련에는 우리 공군 F-35A, F-15K 전투기, 미국 F-16 전투기도 참가했다.
훈련 장소는 ‘한반도 상공’으로만 공개됐다.
국방부는 훈련에서 한미 공군이 미 전략자산의 신속한 한반도 전개능력과 함께 향상된 연합작전수행능력과 상호운용성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최근 연이은 북한의 도발에 대해 강력한 ‘동맹의 힘’과 미국의 확장억제 제공 의지를 보여주는 긴밀하고 조율된 대응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한반도에 전개한 B-52H 2대는 지난달 말 폭격기동부대(BTF) 임무로 괌에 배치된 4대 가운데 2대로 보인다.
B-52H는 사거리 200㎞의 공대지 핵미사일을 비롯해 최대 31t 폭탄을 싣고 6천400㎞ 이상을 날아가 목표물을 폭격할 수 있다.
한미가 지난해 ‘필요에 따라 미 전략자산을 적시적으로 조율된 방식으로 한반도에 전개한다’고 합의한 후 북한의 빈번한 도발 속에 핵 추진 항모와 전략폭격가 등 미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 빈도가 늘고 간격도 짧아지고 있다.
지난달에는 전략폭격기 B-1B도 두 차례 한반도에 모습을 드러냈고, 핵 추진 항공모함 니미츠호(CVN 68)가 한국을 찾아 한미 연합훈련을 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한미 양국은 미 전략자산 전개 빈도를 늘리고 강도를 높여 북한의 어떠한 핵 공격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는 강력한 동맹의 의지를 행동으로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연합뉴스
한미 공군, 연합공중훈련 실시(서울=연합뉴스) 한미 공군이 14일 한반도 상공에서 우리측 F-35A 전투기와 미측 B-52H 전략폭격기가 참여한 가운데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2023.4.14 [국방부 제공.
피아니스트 선율이 지난 8일(현지 시간) 포르투갈 비제우에서 폐막한 제5회 비제우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2위 및 청중상을 수상했다고 기획사 더브릿지컴퍼니가 13일 밝혔다.
이번대회에서 1위는 중국의 왕하오저우, 3위는 프랑스·벨기에의 아나이스 카시에가 차지했다.
선율은 서울예고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뒤 현재 프랑스 파리 스콜라 칸토룸에서 피아니스트 올리비에 갸르동을 사사하고 있으며, 이화경향콩쿠르, 한국쇼팽콩쿠르 등 국내 여러 대회에서 우승했다. 또 아시아-태평양 국제 쇼팽 콩쿠르 1위, 미국 E-피아노 청소년 국제 콩쿠르 2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비제우 국제 콩쿠르는 2014년 처음 만들어져 매년 기타와 피아노 부문 대회가 번갈아 개최되는데, 2019년에는 2021년 쇼팽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인 브루스 리우가 이 대회 공동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쇼트트랙 안현수, 대표팀 선발전 개인코치로 참가…18일 첫 행보
송고시간2023-04-13 12:35 요약 공유 댓글15 글자크기조정 인쇄
국내서 지도자 공식 활동은 처음
빙상팀 코치 면접 참석하는 빅토르 안
빙상팀 코치 면접 참석하는 빅토르 안
(성남=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이 12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청에서 열린 성남시청 빙상팀 코치직 면접에 참석하고 있다. 2023.1.12 [공동취재] xanadu@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쇼트트랙 황제' 빅토르 안(38·한국명 안현수)이 18일부터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리는 2023-2024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에 지도자로 나선다.
빙상계 관계자는 13일 "빅토르 안은 이번 선발전에서 복수 선수의 개인 코치를 맡기로 했다"고 전했다.
빅토르 안은 중국 대표팀 코치로 활동한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이 끝난 뒤 한국으로 돌아와 모교인 한국체대에서 후배들을 지도했다.
이들 중 일부 선수는 빅토르 안에게 선발전 지도를 요청했고, 이에 빅토르 안이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남시청 빙상팀 코치 면접 참석하는 빅토르 안
성남시청 빙상팀 코치 면접 참석하는 빅토르 안
(성남=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이 12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청에서 열린 성남시청 빙상팀 코치직 면접에 참석하고 있다. 2023.1.12 [공동취재] xanad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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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 안이 지도자로 국내에서 활동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 최고의 쇼트트랙 선수였던 빅토르 안은 2011년 러시아로 귀화해 선수 생활을 이어갔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 출전이 무산되자 은퇴를 선언한 뒤 지도자로 변신했다.
빅토르 안은 베이징올림픽이 끝난 뒤 한국으로 돌아와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빙상팀 코치에 응모하기도 했다.
당시 빅토르 안은 많은 비판 여론에 시달렸다.
특정 후보와 연계됐다고 의심받는 한국빙상지도자연맹은 빅토르 안의 복귀를 비난하면서 귀화 당시 연금을 일시불로 수령했다며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이에 빅토르 안은 연금 수령 과정과 전액 기부 사실을 공개하며 반박했다.
아울러 "귀화를 선택해 받아야 하는 비판은 겸허히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청 코치 복귀는 무산됐지만, 빅토르 안은 지도 활동을 멈추지 않았다.
꾸준히 개인 지도자 활동을 하며 후배들을 도왔다.
빅토르 안은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 1차전 첫날 경기가 열리는 18일 공식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국내서 지도자 공식 활동은 처음
‘쇼트트랙 황제’ 빅토르 안(38·한국명 안현수)이 18일부터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리는 2023-2024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에 지도자로 나선다.
빙상계 관계자는 13일 “빅토르 안은 이번 선발전에서 복수 선수의 개인 코치를 맡기로 했다”고 전했다.
빅토르 안은 중국 대표팀 코치로 활동한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이 끝난 뒤 한국으로 돌아와 모교인 한국체대에서 후배들을 지도했다.
이들 중 일부 선수는 빅토르 안에게 선발전 지도를 요청했고, 이에 빅토르 안이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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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 안이 지도자로 국내에서 활동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 최고의 쇼트트랙 선수였던 빅토르 안은 2011년 러시아로 귀화해 선수 생활을 이어갔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 출전이 무산되자 은퇴를 선언한 뒤 지도자로 변신했다.
빅토르 안은 베이징올림픽이 끝난 뒤 한국으로 돌아와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빙상팀 코치에 응모하기도 했다.
당시 빅토르 안은 많은 비판 여론에 시달렸다.
특정 후보와 연계됐다고 의심받는 한국빙상지도자연맹은 빅토르 안의 복귀를 비난하면서 귀화 당시 연금을 일시불로 수령했다며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이에 빅토르 안은 연금 수령 과정과 전액 기부 사실을 공개하며 반박했다.
아울러 “귀화를 선택해 받아야 하는 비판은 겸허히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청 코치 복귀는 무산됐지만, 빅토르 안은 지도 활동을 멈추지 않았다.
꾸준히 개인 지도자 활동을 하며 후배들을 도왔다.
빅토르 안은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 1차전 첫날 경기가 열리는 18일 공식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