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Blog Page 280

귀넷텍 $4200만 달러 텍크널리지 건물 개관

귀넷텍이 $2400 달러를 투자한 텍크널리지 건물이 2일 개관했다./코리안뉴스 애틀랜타

“커리어 체인지가 필요한 직장인들에게 최상의 교육 서비스 제공”

이홍기 회장. 한상민 교수. 리치 맥코믹 의원, 샘박 의원. 바바라 벤더 스넬빌 시장 등 참석

귀넷 테크니컬 칼리지(이하 귀넷텍)에 총 $4200만 달러 프로젝트인 테크널러지 강의동이 준공되어 2일 오전 개관식이 열렸다.

개관식에는 귀넷텍 총장 글렌 캐논 박사, 컴퓨터 사이언스 학장인 가필드 앤더슨, 컴퓨터사이언스학과의 컴퓨터프로그래밍 한상민 교수 등 학교 관련 인사들과 리치 맥코믹 연방 하원의원, 샘박 주하원의원, 이홍기 한인회장, 닉 마시노 귀넷상공회의소 회장, 바바라 벤더 스넬빌 시장, 대학발전위원회 이사, 최우수 재학생 등이 참석해 개관식을 갖고 본관 앞에서 테이프컷팅 세러모니를 함께했다.

특히 글렌 캐논 총장이 내외빈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이홍기 한인회장을 이름을 부르며 소개하자 참석자들이 크게 환호했다.

새건물은 총 3층으로 8만 2천 평방미터 규모에 컴퓨터사이언스와 게임 부서 및 29개의 교실과 이스포츠(eSports) 랩실 등으로 이루어져, 컴퓨터 정보 시스템, 사이버시큐러티와 신기술 트레이닝 장소로 이용될 예정이다. .

귀넷텍 총장 글렌 캐논 박사는 (Dr. D. Glen Cannon)은 “정부의 지원으로 캠퍼스에서 정말 필요했던 리노베이션 작업을 할 수 있었다”며, 특히 “IT와 CIS 프로그램을 최신 건물로 옮길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컴퓨터 사이언스 가필드 앤더슨(Garfield Anderson) 학장은 “새 건물의 다양한 시설들은 컴퓨터 사이언스와 관련 학과를 공부하는 2400 여 명의 학생들에게 많은 혜택을 부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학의 컴퓨터사이언스학과의 학과장이자 컴퓨터 프로그래밍 디렉터인 한상민 교수는 “컴퓨터 관련 전공과 직업의 인기가 높아진 때에 새 건물은 지역 고등학생들과 커리어 체인지가 필요한 직장인들에게 최상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귀넷텍은 무료 ESL 수업을 제공해 일반 한인들에게도 인기가 높으며, 영주권자나 시민권자 학생들은 학비 부담없이 2년 동안 공부하고 4년제 대학으로 편입이 가능하다.

현재 귀넷텍 재학생은 1만 8000여 명이고, 조지아주 기술 대학 시스템에 속한 22개 기관 중 하나로, 150 개 이상의 준학사 학위를 수여하고 있다.

<유진 리 대표기자>

(왼쪽부터) 애틀랜타 한인회 이홍기 회장, 가필드 앤더슨 학장, 한상민 교수 /코리아뉴스 애틀랜타
(왼쪽부터) 가필드 앤더슨 학장, 이홍기 한인회장, 바바라 벤더 스넬빌 시장 , 샘 박 주하원의원, 스넬시 시 관계자/코리안뉴스애틀랜타
(왼쪽부터) 이홍기 한인회장, 글렌 캐논 총장, 가필드 앤더슨 학장/코리안뉴스애틀랜타

애틀랜타 도심 병원서 총격, 1명 사망 4명 부상

애틀랜타 도심 병원서 총격, 5명 사상

경찰, 6시간 추격전 끝 용의자 검거…실내 대피령으로 도심 한때 마비

애틀랜타 총영사관, 총격 직후 한인 동포 등에 안전 유의 권고

애틀랜타 미드타운 한 병원에서 총격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 당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 발생 당일 3일 애틀랜타 경찰은 이날 오후 1시께 애틀랜타 노스사이드 병원 미드타운에서 용의자 디온 페터슨(24)이 총기를 난사했다고 발표하고, 이 총격으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직원 에이미 세인트 피에르(36)가 사망하고, 4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이 중 3명은 위독한 상태라고 밝혔다.

CDC 대변인 벤자민 헤인즈는 성명에서 “오늘 애틀랜타 미드타운 총격 사건으로 사망한 동료의 예상치 못한 죽음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고 말했다. “우리의 마음은 그녀를 기억하고 이 비극적인 죽음을 슬퍼하는 그녀의 가족, 친구, 동료들과 함께 있습니다.”

사상자는 모두 여성인데, 부상당한 4명의 여성은 25세, 39세, 56세, 71세로 당일 밤 위중하지만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햄튼 부국장이 말했다. 부상자들의 이름은 즉시 공개되지 않았다.

총격 용의자 데이언 패터슨은 현장에서 차량을 훔쳐 도주했으나, 6시간 후인 오후 8시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홈구장인 트루이스트 파크 근처에서 체포됐으며, 4일(목) 아침 첫 법정 출두를 할 예정이다.

애틀랜타 경찰은 이곳에 설치된 차량번호판 판독기로 도난 차량을 파악해 용의자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총격 사건 직후 시민들에게 실내 대피령을 내려 한때 애틀랜타 도심 전체가 마비됐다. 병원 환자들은 즉시 인근 호텔로 대피했으며, 애틀랜타 교육청은 모든 학생에게 교내에 머물도록 조치했다. 경찰은 2시간 후인 오후 3시께 대피령을 해제했다.

애틀랜타 총영사관도 총격 직후 한인 동포 및 여행객들에게 총격 현장 인근에 접근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유진 리 대표기자>

3일 수요일에 발생한 병원 총격 사건의 용의자 디온 패터슨은 수요일 밤 풀턴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됐다. (풀턴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

[인터뷰] 토니상 후보 헬렌 박 “한국 이야기 더 많이 만들라는 격려”

뮤지컬 'K팝'으로 토니상 음악상 후보에 오른 한국계 작곡가 헬렌 박[헬렌 박 제공

뮤지컬 ‘K팝’으로 한국계 작곡가 첫 후보…”브로드웨이에 한국화 올라가 자부심”

“이런 작품을 더 많이 만들어도 된다는 격려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용기 있게 한국인이 한국인의 이야기를 자신의 관점에서 쓰는 그런 뮤지컬이 존재할 가치가 있다고 말해주는 것 같았거든요.”

뮤지컬 ‘K팝’의 공동 작곡가인 헬렌 박(36)은 4일 미국 브로드웨이 연극·뮤지컬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토니상 후보로 선정된 의미를 이같이 정리했다.

관객들에게 낯선 한국 문화에 관한 이야기를 한국인의 말과 몸짓으로 과감하게 풀어낸 이 작품의 흥행 실패로 받았던 중압감을 상당 부분 털어낼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이번 노미네이션이 “희망의 메시지”가 됐다는 전언이다.

지난해 11월 ‘K팝’을 브로드웨이 무대에 처음 올렸을 때는 “유대인 남성 작곡가가 지배하는 브로드웨이에서 동양인 여성으로서 첫 발걸음을 디뎠다는 자부심”이 있었지만, 불과 2주 만에 막을 내리는 바람에 “프로듀서들이 동양인 여성의 작품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사라질까봐 걱정도 들었다”는 게 솔직한 심정이었다.

박씨는 “모든 것을 퍼부었는데 일찍 공연이 끝난 것이 상처로 남았다”면서 토니상 후보 발표가 “이런 뮤지컬이 존재할 가치가 있다고, 계속해도 좋다고 말해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마침 음악상 후보 선정은 뮤지컬 ‘K팝’의 정식 음반 발매 직전에 이뤄져 겹경사가 됐다. 동고동락한 팀원들이 앞다퉈 자기 일처럼 축하해줬다며 “다시 뮤지컬 ‘K팝’의 기쁨을 잠깐이라도 다시 맛볼 수 있어서 모두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뮤지컬 'K팝' 출연한 아이돌 출신 배우들
뮤지컬 ‘K팝’ 출연한 아이돌 출신 배우들(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롯데뉴욕팰리스 호텔에서 뮤지컬 ‘K팝’에 출연하는 아이돌 출신 배우들과 작곡가 헬렌 박이 기자회견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보형, 이민영, 케빈 우, 루나, 헬렌 박. 2022.11.18

한국계 작곡가로는 처음으로, 또 아시아계 여성 작곡가로서도 처음으로 최고 권위의 토니상 음악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된 박씨는 공동 후보에 오른 맥스 버논과 함께 이 작품의 작곡, 작사, 프로듀싱을 담당하며 8년간 공을 들였다.

지난 2017년 오프브로드웨이 무대에서 ‘대박’을 친 작품을 브로드웨이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했지만, 주류 관객들의 낯선 장르와 언어에 생소함을 느낀 탓인지 열렬한 호응을 얻지는 못했다.

박씨는 “브로드웨이에 속한 고지식한 분들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다고 생각한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미 주류 언론의 부정적인 비평을 의식한 듯 “생소한 작품을 볼 때 평론가도 마음을 열 수 있다면 좋았을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미국인 관객들의 시선을 많이 의식했던 오프브로드웨이 시절 공연과 달리 브로드웨이 버전은 “한국인의 시선에서 K팝을 잘 대표하는 작품으로 만든 것”이라고 박씨는 설명했다.

비록 장기 흥행에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짧게나마 브로드웨이에 한국 문화가 올랐다는 것은 정말 너무나도 큰 자부심”이라고 강조했다.

5살 때부터 클래식 피아노를 배운 박씨는 부친의 미국 유학으로 초등학생 시절 미국 미주리주에서 살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는 되기 어렵겠다’는 모친의 말에 부친의 뒤를 이어 의사가 되기로 결심하고 음악은 취미로 돌렸다고 전했다.

마이클 잭슨과 스티비 원더 등 다양한 뮤지션들의 음악을 들으면서 독학으로 작곡하던 그는 의대 진학을 위해 학부에서 생물학을 공부하다 3학년 때 “꿈을 포기했다고 후회하기 싫어서 고민 끝에 음악을 전공해야겠다”고 결심했다.

뉴욕대 뮤지컬작곡 대학원에서 본격적으로 공부한 박씨는 졸업 후 오프브로드웨이의 한 극장에서 뮤지컬 ‘K팝’ 제안을 받고 “K팝에 충실한 작곡이 우선순위”라는 마음으로 이 작품을 썼다고 한다.

그는 “한국인으로서 자랑스러운 작품을 만들겠다는 각오로 했다. 이런 작품이 앞으로 또 있을까 싶다”라며 ‘K팝’을 다시 무대에 올리고 싶냐는 물음에 “당연히 그렇다. 브로드웨이 버전 그대로 다시 하기보단 변형을 조금 해서 여러 무대에 올리고 싶다”라고 답했다.

현재 박씨는 영화를 각색한 뮤지컬 3편의 음악 작업을 담당하고, TV 애니메이션 작곡과 프로듀싱에 참여한 것은 물론 애니메이션 영화 한 편도 준비 중이라고 근황을 소개했다.연합뉴스

좀비 마약 펜타닐 미국에 파죽지세 확산…

미국 세관에서 적발된 펜타닐이 든 봉투들

과다복용 사망 5년새 4배로

미국에서 ‘좀비 마약’으로 불리는 펜타닐 과다복용으로 목숨을 잃는 사람의 수가 최근 5년 사이 거의 4배로 급증한 사실이 드러났다.

미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3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보고서를 인용해 펜타닐 과다복용에 따른 인구 10만명당 사망률(연령표준화 기준)이 2016년 5.7명에서 2021년 21.6명으로 급증했다고 보도했다.

불과 5년 만에 이 마약으로 인한 10만명당 사망률이 3.8배 수준으로 뛰어오른 것이다.

악시오스는 “증가하는 펜타닐 위기는 주 또는 연방의회에 합성 아편류 마약의 밀매 단속 강화와 아편류 마약 해독제인 나르칸(성분명 날록손)의 접근 문턱 완화, 펜타닐 검사지의 합법화를 촉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종별로는 미국 원주민의 펜타닐 과용으로 인한 10만명당 사망률이 2021년 기준 33.1명으로 백인의 1.3배에 이르렀고, 아프리카계의 사망률도 10만명당 31.3명으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25∼31세(10만명 당 40.8명)와 35∼44세(10만명당 43.5명) 등 젊은 인구집단에서 펜타닐 과다복용으로 인한 사망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아편류 합성 마약인 펜타닐은 치사량이 2㎎에 불과해 조금만 과용해도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미국내 아편류 마약 사망률 증가 추이
미국내 아편류 마약 사망률 증가 추이[자료=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재판매 및 DB 금지]

다만, 펜타닐과 함께 아편류 마약으로 분류되지만 치사량 문제가 비교적 덜한 필로폰과 관련해서도 과다복용으로 인한 사망이 같은 기간 인구 10만명당 2.1명에서 9.6명으로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증가자 수는 펜타닐보다 적었지만, 증가율은 357%로 더 높은 셈이다.

미국 내 아편류 마약의 범람을 초래한 주범으로 꼽혀온 옥시코돈은 같은 기간 10만명당 사망률이 1.9명에서 1.5명으로 줄었다.

이 외에도 최근 몇 년새 미국에서 자일라진, 니타젠과 같이 더 강력한 마약이 법의학자들의 우려를 살 정도로 퍼지고 있으나, 다수 검시소에서는 이들 마약 성분을 검사조차 하지 않는다고 악시오스는 지적했다.

‘구독자 11만명’ 본인 성관계 영상 SNS에 올려 29억 챙겨

경남경찰청 전경

경남경찰, 6명 구속…게시 동영상 2천건에 달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신들이 참여한 성관계 영상물 등을 올려 구독료 29억원을 받아 챙긴 일당이 구속됐다.

경남경찰청은 구독료를 받고 자신들이 만든 SNS에 불법 성 영상물을 제공한 혐의(음란물 유포)로 20대 A씨 등 32명을 입건하고 이 중 6명을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A씨 등은 2021년 10월부터 현재까지 자신들이 직접 제작하거나 참여한 성관계 영상 등을 제공하는 방법으로 불법 성 영상물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트위터 등에 불법 성 영상물 일부만 올려 자신들 SNS 계정을 홍보한 뒤 가입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구독자를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가입한 유료 구독자 수는 11만명에 달했고 게시 동영상은 약 2천건에 달했다.

경찰은 해외 플랫폼에 기반한 유료 구독형 SNS에 불법 성 영상물이 유포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2021년 9월부터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이들이 얻은 범죄 수익금 29억 2천여만원을 환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 같은 범죄는 성폭력 범죄의 매개가 될 수도 있어 적극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오는 10월 말까지 불법 성 영상물 제작, 유통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연합뉴스

뉴욕 지하철서 고성 지르던 흑인 정신질환자 백인 헤드록에 사망

조던 닐리(30)이 사망한 현장

공분 일어…”어머니 살해당한 이후 정신질환 겪었다”

뉴욕시 지하철에서 흑인 정신질환자가 다른 승객에게 헤드록이 걸린 상태로 제지당해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나 논란이 일고 있다.

4일 AP·dpa 통신은 뉴욕 지하철 열차 내에서 사람들에게 소리를 지르던 흑인 남성 조던 닐리(30)가 다른 승객에게 헤드록으로 목이 졸린 후 몸이 축 늘어진 뒤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경찰과 목격자들에 따르면 지난 1일 뉴욕 지하철 F선 열차 안에서 소리를 지르며 왔다 갔다 하던 닐리는 최소 세 명의 승객에 의해 제지됐는데, 이 중 승객 한명이 닐리의 목에 한쪽 팔을 걸고 잡아당겼다.

당시 상황을 촬영한 동영상에는 백인으로 보이는 이 승객이 닐리 아래에 누워 몇 분 동안 헤드록을 걸고 있으며 닐리는 벗어나려 하지만 실패하는 장면이 담겼다. 다른 승객이 닐리의 팔을 꼼짝 못 하게 하고 또 다른 승객이 닐리의 어깨를 잡은 모습도 나온다.

이들이 왜 닐리를 왜 제지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닐리는 의식을 잃었고 열차가 브로드웨이-라파예트가 역에 정차한 후 구조대와 경찰이 도착했다. 닐리는 맨해튼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선고를 받았다.

닐리의 뒤에서 그의 목에 헤드록을 걸었던 승객은 24세의 전직 해병대 군인으로 밝혀졌는데, 그는 구금됐다가 혐의 없이 풀려났다.

뉴욕시 검시관실은 닐리의 사인을 목 졸림에 의한 과실치사로 분류했으나 범죄적 책임에 대한 판단은 사법 기관에 맡기겠다고 했다.

맨해튼 지방 검찰은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닐리는 뉴욕 지하철에서 마이클 잭슨을 따라 하며 춤을 추는 사람으로 유명했다.

닐리의 사망 과정을 담은 동영상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정신질환자를 상대로 과잉 대응을 한 것이라는 비판이 일었으며 공분이 점차 커지고 있다.

미국 노숙인 연합의 데이브 기펜 이사는 정신질환자에 대한 당국의 대응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정신질환자의 목숨을 앗아간 사람이 아무 처벌 없이 풀려날 수 있다는 사실이 충격적이다. 즉시 조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닐리의 사망에 대한 조사를 촉구하는 시민들
닐리의 사망에 대한 조사를 촉구하는 시민들[A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날 오후에는 닐리가 사망한 지하철역에서 닐리에게 헤드록을 건 백인 남성의 체포를 요구하는 시위도 열렸다.

할렘에 거주한다는 38세의 카일 이스마일씨는 이 시위에 참석해 “내가 자란 도시의 지하철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다는 것을 믿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닐리가 어린 시절 어머니의 충격적인 죽음을 겪은 후 정신질환을 겪을 수밖에 없었던 안타까운 사연도 전해졌다.

닐리의 이모는 뉴욕포스트에 닐리가 14살이던 지난 2007년 어머니가 의붓아버지에게 잔인하게 살해당한 일을 겪은 뒤 우울증, 조현병,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을 앓아왔다고 전했다.

과거 보도에 따르면 닐리의 계부 숀 서던랜드는 닐리의 어머니인 크리스티 닐리를 살해하고 시신을 여행 가방에 넣어 뉴욕시 헨리 허드슨 파크웨이의 갓길에 유기했다.

닐리는 18세 때 서던랜드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증언하기도 했으며 2012년 서던랜드는 30년형을 선고받았다.

닐리 가족의 오랜 지인이라는 네드라 구아바는 “닐리는 그의 어머니에게 일어난 일로 고통받았다”며 “2년 전부터는 정말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고 꿈이 모두 사라진 것처럼 보였다. 닐리에게는 어머니가 필요했다”고 말했다.

닐리는 과거에 여러 차례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길에서 생활해온 닐리에게 정신 병력이 있다고 밝혔다.연합뉴스

“귀넷의 다양성을 한 자리에서 보세요”

귀넷 다문화축제 포스터

귀넷다문화 축제, 각 민족 전통춤 등 먹거리 볼거리 풍성

13일, 오전 10시-오후 2시까지. 귀넷 플레이스 몰

귀넷 다문화 축제(Gwinnett Multicultural Festival)가 오는 13일 오전 10시 부터 오후 2시까지 둘루스 소재 귀넷 플레이스 몰(Gwinnett Place Mall)주차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귀넷카운티 정부가 지역 경찰·소방서와 치안기관들과 커뮤니티와의 이민자 커뮤니티와의 긴밀한 관계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는데, 주최측은 “귀넷카운티 주민들이 이용할 수있는 많은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탐험 할 수있는 카운티 정부 오픈 하우스 역할을 할 것이라며 귀넷 경찰 및 소방 및 응급 서비스의 경찰관, 소방관 및 구급 대원은 장비와 특수 차량을 전시하고 무료 카시트 점검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 “각 부서별 소개 시간 이외에도 지역 사회를 풍요롭게하는 다양한 문화와 다양한 인종들의 활기찬 전통 무용, 음악 공연 및 지역 사회 전시회가 마련될 예정”이며 “얼굴 페인팅, 바운스 하우스 및 장애물 코스등 어린이 프로그램도 준비해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몄다”고 참여를 당부했다.

축제에 문의는 귀넷경찰서 커뮤니티 업무과(678-442-6520) 또는 PDCommunityAffairs@GwinnettCounty.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축제장소: 2100 Pleasant Hill Rd, Duluth, GA 30096(귀넷 플레이스몰)

<유진 리 대표기자>

미시화장품 가정의 달 맞아 5월 한달간 특별세일

1+1”보너스 제품도 제공하며, 20% ~ 50% 등 가격 할인 행사도 실시

온라인, 전화, 문자로도 구매 가능. $50 이상 구매시 무료 배송도

미시화장품이 5월 한 달동안 어버이달 특별행사를 실시한다.

미시화장품 조미숙 대표는 “이번 행사는 스킨케어, 남성제품, 헤어제품 등에 해당하며, $50 이상 구매시 무료 배송을 하며,대대적인 세일 행사도 곁들인다”고 말했다.

또 일부 제품은 “1+1”보너스 제품도 제공하며, 20% ~ 50% 등 가격 할인 행사도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위의 사진을 참고하거나 온라인 https://www.boncosmetics.com/ 에서도 픔목을 검색하고 구매도 가능하다.

아울러 전화 및 문자로도 구매 가능하다.(770-862-7567)

미시화장품은 팬데믹기간인 지난 2020년에는 어려움을 겪는 한인 20가정에 총 1만달러를 지원한 바 있으며, 현재 둘루스,스와니, 도라빌 등에 9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업계 최고 기업으로 인정받고 아있다.

<유진 리 대표기자>   

연방부도 위기 해법에 백악관 “대통령 권한으로 부채한도 올릴까?”

조 바이든 대통령(중앙)과 케빈 매카시 미국 하원의장(우측)

“채무불이행은 헌법 위반사태”…수정헌법 적극적 해석 공감대 커져

2011년 오바마 정부때에도 시도, 공화당과 극적 타결

조만간 한도에 도달할 미국 연방정부의 국가부채 문제 해결을 위해 지금껏 백악관에서 ‘금단의 영역’이었던 수정헌법 14조에 대한 논의가 물밑에서 활발해지는 양상이다.

뉴욕타임스(NYT)는 2일 백악관과 재무부 등 바이든 행정부의 경제·법률 참모들이 최근 수정헌법 14조를 적극적으로 해석해 디폴트(채무불이행) 사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주장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정부가 국채를 발행할 때마다 의회의 승인을 받는 것은 헌법에 규정돼 있는 의무 사항이다.

하지만 수정헌법 14조에는 ‘연방정부의 모든 채무는 준수돼야 한다’고 적시돼 있다.

이 조항에 따르면 연방정부의 채무불이행 자체가 헌법 위반이 된다는 것이 일부 법률학자들의 주장이다.

헌법학자인 개럿 엡스 오리건대 로스쿨 교수는 “헌법은 연방정부가 아주 조금, 혹은 아주 단기간이라도 빚을 갚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지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의회가 이 같은 사태를 막지 못한다면 행정부의 수장인 대통령이 나서서 자신의 권한으로 부채한도를 올려 채무불이행 사태를 막아야 한다는 논지다.

당초 이 같은 주장은 지난 2011년 미국에서 비슷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민주당에서 제기됐다.

다만 의회의 승인 없는 대통령의 행정명령이 소송사태를 불러올 수 있다는 반론도 적지 않았고, 당시 버락 오바마 행정부와 공화당이 절충에 성공하면서 본격적인 검토까지 이뤄지진 않았다.

그러나 최근 바이든 행정부 내에선 수정헌법 14조를 통한 해법을 진지하게 고민하는 참모가 늘었다는 것이 NYT의 전언이다.

일부 참모들은 어차피 소송 사태를 피할 수 없다면 적극적으로 채무불이행 사태를 피하자는 주장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송 사태를 우려해 대통령의 권한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자제하더라도 채무불이행 사태가 발생한다면 채권자가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낼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채무불이행 사태가 글로벌 경제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을 감안한다면 가만히 앉아서 의회의 행동만을 기다릴 수 없다는 것이 이들의 시각이다.

다만 현재 바이든 행정부는 공식적으로는 부채 한도 문제는 의회가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최근 브리핑에서 수정헌법 14조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같은 말을 반복해 식상할지는 모르겠지만, 부채 한도 해결은 의회의 헌법적 의무”라고 답했다.

백악관, 디폴트 우려에도 “부채한도 협상 불가”…위기 고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왼쪽)과 케빈 매카시 미국 하원의장

바이든·여야지도부 9일 회동 돌파구 될까…”별도 지출 대화 나눌 것”

증액 안되면 금융시장혼란 등 美경제에 큰 고통…세계 경제에 악영향

미국 정부의 디폴트(채무불이행) 가능성 시한이 한 달도 안 남은 가운데 조 바이든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간 협상 테이블이 마련됐지만 백악관이 ‘협상 불가’ 입장을 재천명하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2일 브리핑에서 오는 9일로 예정된 바이든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와의 백악관 만남을 거론하며 “대통령은 부채 한도 문제에 대해 협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피에르 대변인은 부채 한도는 공화당 소속인 도널드 트럼프 전 정부에서 특별한 일 없이 세 번이나 증액됐다고 덧붙였다.

재무부가 디폴트의 구체 시한을 언급한 뒤 바이든 대통령이 여야 지도부를 백악관으로 초청했음에도 부채 한도 이슈는 협상 대상이 아니라며 재차 못을 박은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과 여당인 민주당은 행정부의 부채 한도가 역대 정부에서 조건 없이 상향돼 왔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미국과 전 세계의 경제 재앙을 피하기 위해 공화당이 무조건 상향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앞서 옐런 재무장관은 전날 의회 지도부에 서한을 보내 6월 1일에는 모든 정부 지급을 충족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디폴트 우려 시점을 처음으로 구체적으로 밝혔다.

현재 미국 정부의 부채 상한은 31조4천억달러(약 4경 2천107조원)다.

하지만 하원을 장악하고 있는 공화당은 지난달 말 정부 지출 삭감을 전제로 한 연방정부 부채 한도 상향 관련 법안을 단독으로 처리했다.

행정부가 내놓은 2024 회계연도 예산 지출안에서 기후변화 기금 폐지, 학자금 대출 탕감 종료 등을 통해 지출을 2022년도 수준으로 줄이며 부채 한도를 1조5천억 달러 상향한다는 게 골자였다. 물론 이 법이 민주당이 다수당인 상원에서 처리될 가능성은 거의 없고, 바이든 대통령 역시 거부권 행사를 예고했다.

AP통신은 “바이든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회동은 경제 재앙 가능성을 피하려는 협상을 향한 첫 단계이지만, 갈 길은 멀다”며 “이 만남은 양당 지도자들이 현재의 위험을 이해하고 있음을 시사하지만, 회의 이상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바이든 대통령과 공화당은 9일 회동에서도 평행선을 달릴 공산이 커 양측 입장이 당장 해소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관측이다.

장-피에르 대변인은 다만 이번 회동에서 “지출에 대한 별도 대화를 가질 것”이라며 별도의 예산 절차 시작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채 한도는 그간 관례대로 조건 없이 상향하고, 대신 공화당이 문제 삼고 있는 정부 지출 조정은 별도 논의돼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다.

부채 한도가 증액되지 않으면 수백만 명 실직, 기업 파산, 금융시장 혼란 등 미국 경제에 큰 고통이 예상되며, 이는 전 세계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디폴트 시한이 임박했음에도 회동이 9일로 잡힌 것은 현재 하원이 휴회 중인데다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이스라엘을 방문 중이어서 당장 만남이 어려워서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는 17∼25일 일본, 파푸아뉴기니, 호주 순방에 나설 예정이어서 사실상 그 이전에 협상을 타결지어야 하는 상황이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