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오소프 연방 상원의원이 인플레이션 감소법 에 따른 제조 인센티브로 LG 에너지 솔루션과 현대가 조지아주에 43억 달러 규모의 EV 배터리 공장을 공동 건설하며, 조지아주에 또다른 주요 산업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밤 발표했다.
또 다음날인 26일 오전 8시 본보와 미국 언론들과 화상 기자회견을 열었다.
오소프 의원은 다른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일자리 창출, 한국 기업의 조지아 투자의 규모, 경제적 영향 등을 답변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오소프 상원의원은 지난 4월 무역사절단을 한국으로 이끌고 두 회사의 고위 경영진을 만난 지 몇 주 만인 목요일 이 소식을 발표했으며, 지난 4월 말 워싱턴에서 LG 에너지 솔루션 경영 다시 만나 조지아 투자 유치에 대해 논의했다.
양사는 43억 달러를 공동 투자해 브라이언 카운티에 있는 현대차의 EV 배터리 제조 현장에 공급할 새로운 EV 배터리 공장을 열 예정이며, 이번 투자로 3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에 따르면 본격적인 생산은 2025년 말까지 가동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소프 상원의원은 “지난달 무역사절단을 이끌고 한국을 방문했을 때 이번 LG-현대 배터리의 조지아 투자를 확보하는 것이 핵심 목표였습니다. IRA의 제조 인센티브는 계속해서 조지아에 일자리와 투자를 가져오고 있습니다.”라면서 “저의 목표는 조지아를 첨단 에너지 생산 분야의 세계적 리더로 만드는 것입니다. 오늘의 역사적인 발표를 가능하게 해주신 구광모 LG 회장님 , 데이비드 김 LG 에너지 솔루션 사장, 정의선 현대 회장님, 워녹 상원의원님, 그리고 모든 지역 및 주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립니다.”하고 말했다.
파이낸셜 타임즈에 따르면 조지아는 IRA의 제조 인센티브로 인한 신규 투자에서 전국 2위에 올랐다.
올해 초 오소프 상원의원은 달톤과 카터스빌에 있는 한화큐셀 태양광 제조에 또 다른 25억 달러 투자를 발표한 바 있다.
존 오스프 연방 상원의원은 2021년에 선출됐으며, 현재 강력한 상원 정보 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사법부; 국토 안보 및 정부 문제; 및 규칙 위원회. 그는 또한 미국 상원 인권 소위원회 의장을 역임하고 있다.
“현재 수준에서 AI 번역기는 자동번역기로서의 충분조건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 평범한 번역의 최대치까지 갈 수는 있으나 창조적 수준으로는 넘어가지 못한다.”
한국문학번역원이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연 심포지엄에서 정과리 연세대 교수가 현재 인공지능(AI) 번역의 수준에 대해 평가한 말이다.
그는 AI번역은 번역가가 직접 나서서 보완해야 할 몫이 아주 크다면서 “번역의 완성은 궁극적으로 인간 번역가에게 돌아간다”고 강조했다.
번역원은 이날 ‘AI 번역 현황과 문학 번역의 미래’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에서 AI 번역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하고, AI 번역 활용 및 수용 가능성, AI 번역 관련 법제 및 윤리 문제 등에 관해 전문가들을 초청해 폭넓은 논의를 진행했다.
챗(Chat)GPT 등 생성인공지능의 번역 역량이 기존의 기계번역보다 뛰어난 것은 사실이지만 문학이나 영화 등 고차원의 번역에서는 관용적 표현이나 텍스트 이면의 뉘앙스를 파악하는 능력은 만족스럽지 못한 수준이라는 것이 참석자들의 대체적인 의견이다.
네이버클라우드 파파고의 신중휘 이사는 “챗GPT의 번역은 원문의 의미를 생략하거나 없는 의미를 과생성하는 문제가 기존 기계번역보다 더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런데도 번역 결과의 유창성은 (챗GPT가) 기존 기계번역보다 더 우수하다”면서 “이를 통제하는 기술은 아직 갖춰지지 못해 앞으로도 기술 발전 노력이 지속될 것이며, 기계번역의 발전에 새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 이사는 AI 번역기 ‘파파고’의 기획에서 중추적 역할을 한 인물이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다양한 AI 번역 사례들이 제시됐다.
문학·콘텐츠 번역에서 기계번역이 도달한 수준을 집중적으로 연구해 온 마승혜 동국대 영어영문학부 교수는 영화 ‘기생충’의 대사 번역을 사례로 들고 왔다.
마 교수에 따르면 챗GPT는 극중 인물 ‘기우’의 대사 중 ‘김칫국 마시다’라는 관용적 표현을 전후 맥락을 고려하지 않은 채 “we re drinking kimchi soup”로 직역해 ‘섣부르게 생각한다’는 원래의 의미를 전달하지 못했다.
김이듬 시인의 시집 ‘히스테리아’의 표제 시 ‘사과 없어요’의 구절들 번역도 비슷한 오류를 발생시켰다. 이 시집의 영어판은 전미번역상과 루시엔 스트릭 번역상을 동시수상한 바 있다.
‘사과 없어요’의 “용서받기는커녕 몽땅 뒤집어쓴 적 있는 나”라는 구절을 챗GPT는 “as someone who has flipped everything upside down’으로 번역했다. AI가 ‘뒤집다’라는 동사의 사전적 의미에 매달린 데 반해, 이 문장을 인간 번역가는 ‘to me who takes the blame’이라고 관용어구의 의미를 제대로 살려 옮겼다.
전혜진 중앙대 국제대학원 교수도 조앤 K. 롤링의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의 기계번역과 인간번역의 분석 결과를 비교하고, 고도의 언어수행, 맥락, 상황이해 등과 감성을 요구하는 문학번역의 영역에서 기계번역이 인간번역에 위협이나 도전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딥러닝 기술의 번역 오류는 모르는 용어도 최대한 그럴듯한 단어들로 번역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나온다고 임준호 튜터러스랩스 CTO(최고기술책임자)는 분석했다.
그는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은 다양한 분야 용어를 학습했을 가능성이 크지만 사전학습 단계에서 학습하지 않았던 용어나 새로 등장한 전문용어를 문맥만으로 올바르게 번역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문학번역원 번역아카데미 윤선미 교수도 문학 등의 번역에서 인공지능 활용은 시기상조라고 주장했다.
그는 “영어와 스페인어처럼 두 언어 모두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 주류 언어일 경우 비문학적 텍스트에서 상당히 좋은 질의 번역을 얻을 수 있다”면서도 “인공지능에 번역을 맡길 경우 언어와 문화를 잘 알고 문학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사람이 검토·교정·편집을 섬세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생성AI 번역의 현재 수준은 인간의 번역을 따라오지 못하는 수준이지만, 기술 발전이 계속 이뤄지면서 여러 방식으로 다양한 분야의 번역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현재로서는 학습용 데이터의 생성에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지만 챗GPT를 적절히 사용한다면 학습용 데이터 생성 및 가공 등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연합뉴스
43억 달러 규모의 LG, 현대 전기차 프로젝트에 대해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와 존 오소프 연방상원의원이 앞다퉈 발표를 하는 등 서로 “내가 한 것”이라는 치적 다툼을 벌이고 있다.
현대와 LG 에너지 솔루션은 25일(목) 늦게 브라이언 카운티에 주 역사상 가장 큰 경제 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EV 배터리 제조 시설을 건설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새 공장은 조지아 남동부에 위치한 현대자동차의 대규모 “메타플랜트” 단지의 일부이다.
민주당인 존 오소프 상원의원은 이날 밤 10시경 본보를 비롯한 각 미디어들에 이에 대한 보도자료를 발송하고, 긴급 기자회견을 26일 오전 8시에 연다고 알렸다.
26일 AJC 보도에 따르면 공화당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와 주 경제 개발 관리들은 이 공장이 민주당이 지지하는 인플레이션 감소법이 법으로 서명되기 전인 2022년 5월에 발표된 55억 달러 규모의 광범위한 프로젝트의 일부라고 재빨리 발표했다.
민주당 상원의원 존 오소프는 차량, 태양광 부품, 배터리 및 기타 청정 에너지의 친환경 국내 제조를 촉진하기 위해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는 연방 패키지에 의해 조지아의 EV 투자가 불가피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것은 공화당 지지없이 의회를 통과한 초당적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또 “IRA의 제조 인센티브는 계속해서 조지아에 일자리와 투자를 가져오고 있다.”면서 “저의 목표는 조지아를 첨단 에너지 생산 분야의 세계적 리더로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공화당 켐프 주지사의 측근인 팻 윌슨 주 경제 개발 최고 책임자는 이스라엘의 무역 사절단에서 우리에게 새로운 세부 사항은 한국 기업들이 “현장에서 실제 레알을 기반으로 일자리, 투자 및 장기 전망에 연필을 갈고 있는 결과”라고 말했다.
그리고 다른 공화당원들과 함께 민주당 바이든 대통령이 발표한 인플레이 감소법 패키지에 대해 연방 켐프는 연방정부의 과잉 지출이라며 반대했고, 배터리 공장 발표에는 “조지아가 국가의 EV 수도가 되기 위한 이정표”라고 불렀다.
한인으로 이러한 투자유치, 살맛나는 조지아, 일자리 창출 등 정치인들의 생색내기를 보면 한국이나 미국이나 별반 없지만 여기에는 뚜렷한 목표와 정치적 논리가 선명하다는 큰 차이가 있다.
돈은 한국 기업들이 냈는데, 왜 자랑은 정치인들이 할까?
공화당 켐프 주지사는 재선까지 임기를 제한한 주지사 임기법에 따라 2026년에 연방상원 의원에 도전 한다는 게 이미 정치권에 파다하게 알려졌다.
하마평에 오르는 이유는 조지아 주의 2명의 연방상원의원 라파엘 워녹과 존 오소프 모두가 민주당이라 , 공화당은 켐프의 출전을 응원하며 민주당을 무찌를 영웅으로 어깨에 힘을 불어 넣고 있다.
켐프는 2026년 재선에 나서는 오소프에 도전할지 여부를 고려하고 있기 때문에 현대차 등 한국 기업 인센티브에 대한 충돌이 계속 될 전망이고 두 진영 모두 조지아의 녹색 에너지 붐이 논쟁의 주요 부분이 될 태세임을 알고 있다
이래서 작년에 통과된 조 바이든 대통령의 연방 세금 및 기후 변화 패키지 인 인플레이션 감소법에 대한 새로운 논쟁을 다시 불러일으켰다.
선거에 대비해 공화.민주 양당이 조지아에서 내세울 가장 큰 치적은 한국 기업 유치이다. 물론 조지아주도 많은 혜택을 기업에게 줬지만, 막대한 자금을 투자한 한국 기업의 결단이 있기 때문이었다.
오소프 의원은 한국에 2번이나 방문하며 각 대기업 총수들을 면담했다.
켐프는 지난 2019년 한국을 방문했다.
그만큼 적극적이다.
오소프는 한국방문 시 한국에서 전화 인터뷰를 하고, 수시로 한인 언론들과 스킨십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