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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 괌, 발묶인 여행객 5천여명 중 한국인이 절반 이상.. 당국 “복구 중”

태풍이 지나간 후 괌 호텔을 찍은 위성 사진

현지 발묶인 여행객 5천여명 중 한국인이 절반 이상…”한국 출장소와 협력”

항공 운항 재개 시점 아직 불투명…”30일에서 하루라도 당기려고 노력 중”

태풍이 강타한 태평양의 섬 괌을 방문했다가 하늘길이 막혀 현지에 발이 묶인 한국인이 3천200여명에 달하는 가운데, 괌 관광청이 호텔 등 숙박업소의 수도·전기시설 복구에 힘쓰고 있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괌 관광청은 이날 오전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괌 상수도국·전력청과 협력해 현재 전력망이 끊겨 제한된 자원에 의존하고 있는 호텔들에 물과 전기를 공급하기 위한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또 현지 관광객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한국인들을 위해 지원하기 위해 한국 외교부 괌 주재 공관(주하갓냐 출장소)과 파트너십을 맺고 응급 의료기관 방문을 위한 교통편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괌 관광청은 “군인을 제외하고 5천∼6천명가량의 방문객이 현재 섬에 발이 묶인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 가운데 3천200여명이 한국인 방문객”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방문객 컨시어지 프로그램을 통해 태풍의 영향을 받은 방문객들을 지원하고 있다”며 한국어 서비스가 가능한 핫라인 번호를 안내했다.

아울러 괌 관광청은 섬에 있는 주요 휘발유와 디젤, 액화석유가스(LPG) 판매업체에 연료 공급이 이뤄지기 시작했으며 이를 호텔업계에 안내했다고 덧붙였다.

괌 정부는 이날 홈페이지에 주유가 가능한 지역별 주유소 목록을 공지하기도 했다.

하지만 폐쇄된 공항이 언제 다시 열릴지는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다.

괌 국제공항은 지난 26일 “이르면 이달 30일 운영이 재개될 것”이라고 밝힌 뒤 추가 공지는 하지 않았다.

주하갓냐 출장소 김인국 소장은 공항 재개 시점에 대한 연합뉴스 질의에 “공항 측에서는 하루라도 앞당기려고 노력 중이지만, 유동적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3천명이 넘는 한국인 관광객들은 지난 24∼25일 4등급(카테고리 4) ‘슈퍼 태풍’ 마와르가 괌을 강타한 이래 현지에 발이 묶여 수일째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묵고 있는 호텔에 단전·단수가 계속돼 제대로 씻지 못하고 있는 상황 등 고통을 호소하고 있으며, 당뇨약이나 혈압약 등 상시 복용해야 하는 약이 떨어져 발을 동동 구르는 상황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호텔은 숙박 기간을 연장해주지 않아 로비나 연회실에서 노숙하는 이들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尹지지율, 1%p↑40%…5주연속 상승, 석달 만에 40%대 회복[리얼미터]

누리호 연구진 격려하는 윤석열 대통령

“외교·안보 행보 공감대 확산…대선 득표율 수준 돌파 여부 관심”

국민의힘 0.4%p 내린 38.1%…민주 2.1%p 오른 44.5%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석 달 만에 40%대를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1.0%포인트(p) 상승한 40.0%를 기록했다.

리얼미터 정례 조사에서 윤 대통령 지지율이 40%대를 기록한 것은 3월 1주 차 조사(42.9%) 이후 12주 만이다.

긍정 평가는 미국 국빈 방문, 한미정상회담이 있었던 지난달 말부터 5주 연속 상승세(32.6%→34.5%→34.6%→36.8%→39.0%→40.0%)를 보였다. 5주간 총 7.4%p 올랐다.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1.2%p 낮아진 56.7%로 집계됐다.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리얼미터 제공. DB 및 재판매 금지]

배철호 수석전문위원은 “5주 연속 지지율 상승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라며 “주요 요인은 윤 대통령의 외교·안보 관련 행보에 대한 공감대 확산”이라고 분석했다.

배 수석전문위원은 이어 “무응답층을 고려하면 지난 대선 득표율 결과 수준의 긍정 평가는 43~45% 구간이라 볼 수 있는데, 이후 지지율이 이 구간을 돌파할 수 있을지 여부가 관심”이라고 덧붙였다.

긍정 평가는 대구·경북(3.5%p↑), 대전·세종·충청(3.1%p↑), 인천·경기(3.0%p↑), 서울(2.6%p↑), 여성(2.9%p↑), 70대 이상(8.0%p↑), 50대(3.1%p↑), 60대(2.4%p↑), 정의당 지지층(11.4%p↑), 무당층(6.5%p↑), 중도층(3.1%p↑), 보수층(2.4%p↑)에서 주로 상승했다.

부정 평가는 광주·전라(5.5%p↑), 20대(3.8%p↑), 진보층(3.5%p↑) 등에서 올랐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8.1%, 더불어민주당이 44.5%로 집계됐다.

국민의힘은 전주와 비교하면 0.4%p 내렸고, 민주당은 2.1%p 올랐다.

배 수석전문위원은 “이른바 ‘김남국 코인’ 이슈로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지지율이 가장 크게 하락했던 민주당은 지난주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 방일, 여당의 집시법 개정 추진,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 등 지지율을 만회할 수 있는 호재가 많았다”고 분석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에 대해서는 “민주당의 여러 공세 속에 선방했다”면서도 “보수층의 윤 대통령의 평가는 상승(2.4%p↑, 63.7%→66.1%)한 반면, 당 지지율은 제자리걸음(68.7%→68.7%)인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정의당은 직전 조사보다 0.3%p 오른 3.5%, 무당층은 1.6%p 감소한 12.4%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 주간 변화
정당 지지도 주간 변화[리얼미터 제공. DB 및 재판매 금지]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조사는 무선 97%·유선 3%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2.9%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연합뉴스

김하성 3출루 3득점에도…MLB 샌디에이고, 양키스에 역전패

9회 희생플라이 때 득점하는 김하성[USA 투데이]

배지환은 시애틀전서 시즌 10번째 멀티 히트…타율 0.275로 상승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세 번 출루해 모두 홈을 밟고 활발하게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소속팀은 화력 싸움에서 졌다.

김하성은 28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의 방문 경기에 6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치고 볼넷 2개를 얻어 세 번 누상에 나가 모두 득점했다.

김하성은 1-1인 2회 1사 주자 없는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고른 뒤 바로 2루를 훔쳐 시즌 7번째 도루를 기록했다. 이어 호세 아소카르의 중전 적시타 때 득점했다.

아소카르마저 중견수의 홈 송구, 포수의 3루 송구가 거푸 벗어난 사이 홈을 밟는 진기한 장면을 연출하고 홈에 돌아와 샌디에이고는 3-1로 앞섰다.

4회 삼진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7회 중전 안타 후 트렌트 그리셤의 2루타 때 3루에 도달한 뒤 아소카르의 야수 선택 타구 때 두 번째로 득점했다.

김하성은 9회에도 볼넷으로 출루해 후속 타자의 희생 플라이 때 팀의 7번째이자 마지막 득점을 올렸다.

샌디에이고는 3-1로 앞선 3회말 무려 7점을 내줘 끌려간 끝에 7-10으로 패했다.

양키스 에이스 게릿 콜은 6이닝 6실점 하고도 승리를 안았고, 양키스 주포 에런 저지는 시즌 15호 아치를 그려 아메리칸리그 홈런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샌디에이고 일본인 우완 선발 투수 다루빗슈 유는 2⅔이닝 동안 7실점하고 무너졌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42로 약간 올랐다.

후속 타자 희생플라이 때 홈으로 쇄도하는 배지환
후속 타자 희생플라이 때 홈으로 쇄도하는 배지환[AP=연합뉴스]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은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방문 경기에 7번 타자 중견수로 나와 4타수 2안타를 때리고 득점 1개를 거둬들였다.

시즌 10번째로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쳐 배지환의 시즌 타율은 0.275로 상승했다.

2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배지환은 5회 선두 타자로 우전 안타를 치더니 곧바로 다음 타자의 우전 안타 때 빠른 발로 3루에 안착했다. 그는 오스틴 헤지스의 희생플라이 때 득점했다.

5회말 수비에서 훌리오 로드리게스의 직선타를 앞으로 넘어지며 멋지게 걷어낸 배지환은 7회 삼진 후 9회 좌익수 쪽으로 시즌 7번째 2루타를 날렸다.

피츠버그는 3-3으로 맞선 연장 10회말 에우헤니오 수아레스에게 끝내기 스리런 홈런을 맞고 3-6으로 무릎 꿇었다.연합뉴스

손흥민, EPL 시즌 최종전서 도움…토트넘 8위로 유럽대항전 불발

리즈와의 경기에 출전한 손흥민

‘황희찬 67분’ 울버햄프턴은 아스널에 0-5 대패…13위 마무리

손흥민(토트넘)이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최종전에서 도움을 작성했다.

소속팀 토트넘은 리즈 유나이티드를 제압했으나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엔 오르지 못했다.

손흥민은 29일(한국시간) 영국 리즈의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2022-2023 EPL 3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 전반 2분 해리 케인의 선제골 때 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의 이번 시즌 리그 6호 도움이다.

이번 시즌 EPL에서 10골을 터뜨리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2골,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 2골을 더해 공식전 총 14골을 넣은 손흥민은 도움 6개를 보태 전체 공격 포인트 20개를 작성했다.

EPL에서 23골을 폭발해 아시아 선수 최초로 득점왕에 오른 지난 시즌의 전체 공격 포인트 32개(24골 8도움)와 비교하면 크게 줄었으나 손흥민은 안와골절 부상 등으로 힘겨운 시즌을 보낸 가운데서도 7시즌 연속 공격 포인트 20개 이상을 남겼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케인이 합작한 골을 시작으로 4-1 대승을 거뒀으나 시즌 18승 6무 14패, 승점 60으로 8위에 머물며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 진출에 실패했다.

이번 시즌 EPL에선 맨체스터 시티(승점 89), 아스널(승점 8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75), 뉴캐슬(승점 71)이 1∼4위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했고, 리버풀(승점 67)과 브라이턴(승점 62)이 유로파리그에 나서게 됐다.

이날 최종전에서 브라이턴을 2-1로 꺾은 애스턴 빌라(승점 61)가 7위에 올라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출전권을 따냈다.

토트넘은 2010-2011시즌부터 줄곧 유럽 대항전에 출전해왔으나 다음 시즌 뛸 수 없게 됐다.

리즈는 19위(승점 31)에 그쳐 다음 시즌 2부리그로 강등이 확정됐다.

케인의 골 세리머니
케인의 골 세리머니[AFP=연합뉴스]

이날 토트넘은 경기 시작 약 1분 30초 만에 ‘손케 듀오’의 통산 47번째 합작 골로 앞서 나갔다.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페드로 포로가 공을 내줄 때 손흥민이 파고들며 중앙으로 흘려 줬고, 케인이 오른발 슛으로 골 그물을 흔들었다.

후반 2분엔 포로가 직접 한 골을 보탰고, 리즈가 후반 22분 잭 해리슨의 득점포로 추격해오자 후반 24분엔 포로의 침투 패스에 이은 케인의 추가 골이 터졌다.

이날 멀티 골을 폭발한 케인은 30골을 넣어 36골의 엘링 홀란(맨시티)에 이어 리그 득점 2위에 올랐다.

손흥민이 후반 31분 히샤를리송으로 교체돼 나간 뒤 토트넘은 후반 추가 시간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기로 한 루카스 모라의 쐐기 골로 대승을 완성했다.

손흥민은 30일 귀국할 예정이다.

아스널과의 경기에 출전한 황희찬
아스널과의 경기에 출전한 황희찬[AP=연합뉴스]

울버햄프턴의 황희찬은 아스널과의 원정 경기에 선발로 나서서 후반 22분까지 뛰었지만, 팀의 0-5 대패를 막지 못했다.

햄스트링 부상 등을 겪으며 이번 시즌 교체로 나서는 빈도가 높았던 황희찬은 리그에서 3골 1도움을 포함해 공식전을 통틀어 4골 3도움으로 마무리했다.

울버햄프턴은 승점 41(11승 8무 18패)로 13위에 자리했다.

한편 이날 최종 라운드까지 치른 결과 레스터시티(승점 34)와 리즈, 사우샘프턴(승점 25)이 18∼20위에 머물러 강등됐다.

리그 득점왕은 홀란, 도움왕은 케빈 더브라위너(16개)가 차지해 두 개 부문을 맨시티가 석권했다.연합뉴스

김은중호, 감비아와 0-0 비겨 조 2위…에콰도르와 16강 격돌

배준호 '다 비켜'

‘무패’ 한국, 조별리그 1승 2무로 16강행…6월 2일 에콰도르와 대결

김은중호가 ‘어게인 2019’를 향한 첫 번째 관문인 조별리그를 ‘무패’로 넘어섰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은 29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열린 감비아와 대회 조별리그 F조 3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2차전 결과로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한 한국은 3차전에서 비기면서 1승 2무(승점 5)의 ‘무패 행진’으로 조별리그를 마감, 감비아(2승 1무·승점 7)에 이어 F조 2위를 확정했다.

U-20 월드컵은 각 조 1, 2위 12개 팀과 3위 가운데 상위 4개 팀이 16강에 진출한다.

김은중호는 한국시간으로 6월 2일 오전 6시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B조 2위 에콰도르(2승 1패·골 득실 +9)와 16강전을 펼친다.

16강 상대인 에콰도르는 2019년 폴란드 대회에서 우리나라가 준우승을 차지할 때 준결승에서 만나 이강인의 패스와 최준의 득점으로 1-0 승리를 거뒀던 좋은 기억이 있다.

같은 시간 열린 F조 최종전에서는 10명이 싸운 프랑스(승점 3·골 득실 0)가 온두라스(승점 1)에 3-1 승리를 거두고 조 3위로 올라섰지만, E조 3위 튀니지(승점 3·골 득실 +1)에 골 득실에 밀려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C조 3위로 밀린 일본(승점 3) 역시 6개 3위 팀 가운데 최하위에 그쳐 2001년 대회 이후 22년 만의 조별리그 탈락을 맛봤다.

F조 조별리그 일정이 끝나면서 16강 진출팀도 모두 확정됐다.

아르헨티나, 우즈베키스탄, 뉴질랜드(이상 A조), 미국, 에콰도르, 슬로바키아(이상 B조), 콜롬비아, 이스라엘(이상 C조), 브라질, 이탈리아, 나이지리아(이상 D조), 잉글랜드, 우루과이, 튀니지(이상 E조), 감비아, 한국(이상 F조)이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16강 넘어 8강으로 가자
16강 넘어 8강으로 가자(멘도사=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28일 오후(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조별리그 F조 3차전 한국과 감비아의 경기에서 대표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5.29 hwayoung7@yna.co.kr

전날 16강 진출이 확정된 상황에서 김은중 감독은 감비아를 상대로 선수들의 체력 안배를 고려해 대규모 로테이션을 실시했다.

김 감독은 26일 온두라스와 2차전에 나섰던 선수 중 이영준(김천), 이승원(강원), 강성진(서울), 김지수(성남)만 남기고 7명의 선발 명단을 바꿨다.

여기에 수비수 최석현(단국대)이 온두라스전에서 옐로카드 2개로 퇴장당하고, 골키퍼 김준홍(김천)도 프랑스전과 온두라스전에서 각각 옐로카드 하나씩 받아 ‘경고 누적’으로 감비아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온두라스전 득점에 성공했던 박승호(인천)는 발목 골절 부상으로 이번 대회를 아예 접어야 했다.

한국은 감비아를 맞아 이영준을 최전방에 놓고 2선 자리에 이지한(프라이부르크), 이승원, 강성진을 세운 4-2-3-1 전술을 들고나왔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박현빈(인천)과 이찬욱(경남)이 맡고, 최예훈(부산)-황인택(이랜드)-김지수-조영광(서울)이 포백을 구성했다. 문현호(충남아산)는 골키퍼 장갑을 꼈다.

조영광 '아무도 막을 수 없다'
조영광 ‘아무도 막을 수 없다’(멘도사=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28일 오후(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조별리그 F조 3차전 한국과 감비아의 전반전 경기에서 조영광이 상대선수들의 수비를 뚫고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 2023.5.29 hwayoung7@yna.co.kr

김은중호는 전반 초반부터 무리하지 않고 탐색전을 펼쳤다.

한국은 전반 11분 오른쪽 코너킥 상황에서 볼을 이어받은 강성진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한 게 수비수 맞아 골대를 향하지 못했다. 이날 한국의 첫 슈팅이었다.

감비아의 공세도 묵직했다. 전반 21분 아마다 보장의 헤더가 크로스바를 넘고, 전반 27분 발리오 바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시도한 기습적인 슈팅도 골키퍼 문현호의 가슴에 안겼다.

한국은 강성진의 오른쪽 측면 돌파로 공격의 실마리를 풀려고 했지만, 감비아의 탄탄한 수비벽을 허물지 못하며 전반을 득점 없이 끝냈다. 한국은 전반 동안 유효슈팅을 시도하지 못했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감비아는 공격진을 끌어올리며 공세적으로 나섰다.

한국은 후반 2분 만에 골 지역 정면에서 감비아의 보장이 시도한 헤더를 골키퍼 문현호가 몸을 날리며 쳐내는 슈퍼세이브로 실점을 막아냈다.

문현호 '다 막아낸다'
문현호 ‘다 막아낸다’(멘도사=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28일(현지시간) 오후 아르헨티나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조별리그 F조 3차전 한국과 감비아의 후반전 경기에서 골키퍼 문현호가 상대 선수의 슛을 막아내고 있다. 2023.5.29 hwayoung7@yna.co.kr

골키퍼 문현호는 후반 5분에도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파고든 만수르 음바예의 강력한 왼발 슈팅을 막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반격에 나선 한국은 후반 12분 강성진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강한 왼발 슈팅을 시도한 게 골키퍼 정면 쪽을 향해 아쉬움을 남겼다.

김은중 감독은 후반 12분 벤치에서 대기하던 김용학(포르티모넨스)과 배준호(대전)를 투입하며 전방을 강화했다.

한국은 또다시 문현호의 슈퍼세이브로 실점 위기를 넘겼다. 후반 22분 감비아 살리푸 콜레이의 강한 왼발 슈팅을 역동작에 걸린 문현호가 힘겹게 손으로 쳐냈고, 볼은 골대를 맞고 나왔다.

감비아는 후반 25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시도한 마민 사냥의 오른발 슈팅을 골대 정면에서 보장이 오른발로 방향을 바꿔 골그물을 흔들었지만 부심의 오프사이드 깃발이 먼저 올랐다.

감비아의 공세를 역습으로 받아친 한국은 끝내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조별리그 무패’의 좋은 성적으로 16강 진출을 자축했다.연합뉴스

“바이든-연방하원의장, 부채한도 협상 최종 타결”(종합)

바이든-연방 하원의장, 부채한도 협상 최종 타결

미국의 국가 채무불이행(디폴트) 시한(6월 5일)을 8일 앞두고 조 바이든 대통령과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28일 부채 한도 상향 협상에 최종 합의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AP 통신은 이날 협상 내용에 정통한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두 사람 간 최종 합의 사실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과 매카시 하원의장은 이날 저녁 실무 협상단이 법안 초안을 조율하는 동안 대화를 나눴다.

6월 5일 디폴트 사태를 막기 위해 의회가 표결을 서두르는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과 매카시 하원의장은 정치적 중도층의 지지를 얻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라고 AP 통신은 전했다.

합의안이 공화당 강경 보수는 물론 민주당 강경 진보로부터 지지받지 못하고 있어 양측의 강경파 반발이 최대 변수로 떠오른 상황이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과 매카시 의장은 전날 한 시간 반가량 마라톤 통화 끝에 부채한도 상향 협상을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양측은 다음 대선을 포함하는 2024년까지 2년간 부채한도를 상향하는 대신 2024 회계연도 지출은 동결하고 2025년에는 예산을 최대 1%만 증액하는 상한을 두기로 했다.

한편, 메모리얼 데이(29일)까지 휴회하는 의회는 오는 31일 추인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다.

재무부는 애초 내달 1일로 경고했던 연방정부 채무불이행(디폴트) 시한을 5일로 수정한 상태다.연합뉴스

[속보] “바이든-美하원의장, 부채한도 협상 최종 타결”

[속보] “바이든-美하원의장, 부채한도 협상 최종 타결”<AP>

메모리얼 데이 타운에서 열리는 행사들

메모리얼 데이/인터넷

박선근 회장, 29일 로즈웰시청서 기념식 연설

월남참전용사는 귀넷행정센터 기념식 참석, 잔스크릭 한국전 기념비에서도 기념식

스톤마운틴 불꽃 놀이 등 타운내 행사 가득

메모리얼 데이를 맞아 긴 연휴기간 동안 애틀랜타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들이 열린다.

AJC에 따르면, 메모리얼 데이 기념식이 29일(월) 시와 지자체 별로 여러 곳에서 개최된다.

알파레타 시청과 로즈웰 시티홀, 마리에타 국립 묘지, 잔스크릭 한국전 기념비, 귀넷행정센터 등에서 전쟁 영웅들을 추모하는 기념식이 열린다.

특히 이날 오전 11시 라즈웰 시티홀에서 열리는 기념식에는 한미우호협회 박선근 회장이 연설을 하며 , 귀넷행정센터에서 열리는 기념식에는 미동남부월남참전용사협회(회장 여봉현)가 참석한다.

2014년 잔스크릭 뉴터운 공원에 제막된 잔스크릭 한국전 기념비에서는 해마다 한인들이 모여 주변청소와 더불어 기념식을 개최한다.

또한 스톤마운틴에서는 전쟁 군인 퍼레이드와 불꽃 놀이, 드론쇼, 레이저쇼 등이 열리며 참전 용사는 무료 입장.

다채로운 음악회도 열리는 데, 피드몬트 공원에서는 27일 토요일부터 29일 월요일까지 2023 애틀랜타 재즈 페스티벌이 열리며, 마리에타의 새 극장에서는 26일 밤부터 27일 토요일까지 베이스 바리톤 J.헨리와 베리 화이트의 클래식 공연이 있다.

아이들이 어울릴 수 있는 행사에는 27일 토요일부터 28일 일요일까지 알파레타에서 열리는 아트 스트릿페스트를 꼽을 수 있다. 100명의 아티스트가 만든 수공예품을 볼 수 있으며, 페이스 페인팅, 샌드 아트와 같은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한 27일 토요일, 브라운스 밀 아쿠아틱 센터에서는 여름 스플래쉬 풀 파티가 열려 무료 바비큐 식사와 DJ가 하는 엔터테인먼트, 당구 게임 등의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슈가힐 스플래쉬 파크에서는 마블의 슈퍼 히어로와 즐길 수 있는 신나는 음악과 푸드 트럭이 어우러진 스플래쉬 파티 행사가 열리며 블랙팬서 공연이 무료로 마련된다.

<유진 리 대표기자>

미 디폴트 예상시한 내달 5일로…바이든 “낙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옐런 “내달 1~2일 사회보장·연금까지 지불…이후 잔고 바닥”

의회 29일까지 휴회…바이든 “합의한다는 증거 오늘밤 나올 수도”

미국 백악관과 의회간 부채한도 인상 협상이 일부 진전을 보이는 가운데 협상이 불발될 경우 정부가 채무불이행(디폴트)에 빠지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이 당초 내달 1일에서 5일로 다소 늦춰졌다.

이런 가운데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부채한도 인상 협상을 둘러싼 상황이 “매우 낙관적”이라며 26일 밤 12시 전까지 윤곽이 드러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재닛 옐런 재무장관은 이날 의회에 서한을 보내 “의회가 내달 5일까지 부채한도를 상향하지 않을 경우 정부의 지불 의무를 다할 충분한 자원을 확보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옐런 장관은 재무부가 다음달 1~2일 돌아오는 1천300억달러 규모의 사회보장 및 군인연금 지급은 맞출 수 있다면서 “이 지출로 재무부 금고는 극도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옐런 장관은 그간 의회가 내달 1일까지 연방정부 부채한도를 올리거나 유예하지 않을 경우 연방정부에서 디폴트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목해 왔다.

전날 협상에서 일부 진전을 이룬 것으로 알려진 백악관과 공화당은 이날도 실무 협상을 이어가며 합의안 도출에 주력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의 현충일인 메모리얼 데이(29일)를 앞두고 캠프 데이비드에서 주말을 보내기 위해 떠나기 전 백악관 브리핑에서 “부채한도와 관련해 상황이 좋아 보인다”며 “나는 매우 낙관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늘 밤 자정이 되기 전에 우리가 합의한다는 어떤 분명한 증거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합의에 아주 근접했고 나는 낙관적”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밤 상황에 대한 추가질문에 “협상이 계속 되고 있다”며 “우리가 합의를 할 수 있을지 오늘밤에 알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답변했다.

앞서 공화당 소속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도 이날 기자들과 만나 부채한도 협상과 관련, “전날(25일) 저녁 실무 협상에서 진전이 이뤄졌다”며 협상이 중대한 시점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매카시 의장은 “최종 타결이 이뤄질 때까지 작업은 계속될 것”이라며 “오늘도 협상은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AP통신은 이와 관련해 양측이 대선을 염두에 두고 2년간 연방정부 지출을 삭감하는 대신 현재 31조4천억달러(약 4경2천조원) 규모의 부채한도를 상향하는 방안을 놓고 이견을 좁혔다고 보도했다.

재량 지출 가운데 국방과 보훈 항목을 제외한 나머지 항목을 올해 수준으로 동결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선 양측의 입장이 여전히 엇갈리고 있어 최종 타결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뉴욕타임스(NYT)는 협상안에 고소득자 및 기업의 탈세를 단속하기 위해 할애한 800억달러 가운데 100억달러를 삭감하는 내용도 포함됐지만 해당 조항은 여전히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미국 정부는 매년 세수를 초과하는 지출을 충당하기 위해 부채를 발행하며, 이 부채의 한도는 의회에서 결정한다.

지난해 중간선거에서 하원 다수당을 차지한 공화당은 하원에서 부채한도를 상향하는 대신 사회보장 등 분야에서 연방정부 지출을 삭감하는 예산법안을 처리하며 백악관 및 민주당과 대치를 이어가는 상황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차기 합참의장 지명 행사에서 “디폴트는 없을 것”이라며 디폴트는 옵션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앞으로 나아갈 유일한 방법은 초당적 합의로, 이에 도달할 것으로 믿는다”며 “의회는 지금 조치에 나서야 한다”고도 촉구했다.

일단 디폴트 예상 시한이 내달 5일까지로 늦춰지면서 협상을 벌일 시간을 더 얻게 됐지만 양측간 내부 설득 및 법안 처리를 위한 실무 절차를 고려하면 시한은 여전히 빠듯하다.

케빈 매카시 미 하원의장
케빈 매카시 미 하원의장[워싱턴 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의회는 29일 메모리얼 데이까지 휴회한다.

하원의 경우 법안 처리를 위해 사흘간 숙려 기간을 의무화하는 것을 고려하면 아직 협상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을 감안할 때 물리적 시한은 여전히 촉박하다.

메모리얼데이 연휴 모드에 들어간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캠프 데이비드로 떠나 휴식을 취한 뒤 28일부터는 윌밍턴 자택에 머물 예정이다.

내부 강경파 설득 역시 관건이다.

공화당 강경 보수 의원 모임인 ‘프리덤 코커스’는 협상안 수용 불가 방침을 천명했다.

프리덤 코커스 대표인 랄프 노먼 하원의원은 이번 협상을 ‘물타기’라고 규탄하며 “완전히 용납할 수 없으며, 우리가 합의한 것이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민주당 내 진보 성향 의원들 역시 바이든 대통령이 수정헌법 14조를 발동해 자체적으로 한도를 상향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수정헌법 14조는 ‘연방정부의 모든 채무 이행은 준수돼야 한다’고 규정한 조항으로, 일부 헌법학자들은 이를 근거로 의회가 부채 한도를 상향하지 않아도 대통령에게 국채 발행 권한이 부여된다고 해석하고 있다.

그러 옐런 재무 장관을 비롯해 다수는 위헌 소송 및 부작용 등을 우려해 이에 반대하는 입장이다.

월리 아데예모 재무부 부장관은 이날 CNN에 출연해 “대통령은 수정헌법 14조로는 우리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했다고 생각한다”며 14조 발동 가능성을 전면 부정했다.

그는 “의회가 그 같은 권한을 가지고 있으며, 대통령은 가능한 조속히 조치를 취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고 부연했다.연합뉴스

“신기술, 이제 공기중 물 있으면 전력 발전”

공기 중 '전하 불균형' 이용한 청정에너지 개발 진행중

미 연구진 발표…’미세 인공구름’ 번개 치듯 계속 발전

나노구멍 있으면 다 OK…”엄청난 에너지원 쉽게 접근”

공기 중 수분으로 청정에너지를 만드는 장치가 개발됐다고 26일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쥔야오 매사추세츠 애머스트대 공학 교수 연구팀은 ‘어드밴스트 머티어리얼즈'(Advanced Materials)에 게재한 논문을 통해 지구 어디에나 있는 공기 중 수분으로 지속해서 에너지를 생산하는 방법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야오 교수는 공기 동력 발전기인 ‘에어젠'(Air-gen)을 이용하면 거의 모든 물질을 이용해 어디에서나 청정에너지를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람 머리카락의 1천분의 1 굵기인 100㎚(나노미터)보다 작은 구멍으로 만들어진 얇은 층이 에어젠의 핵심이다. 공기 중 수분이 이 구멍을 통과하면 전력이 생산되는 것이다.

이 구멍은 너무 작아서 공기 중 물 분자가 재료의 위쪽에서 아래쪽으로 이동할 때 구멍 가장자리에 부딪혀 전하를 만들게 된다.

이에 따라 층의 윗부분에는 아랫부분보다 전하가 많은 물 분자가 많게 돼 마치 구름에서 번개를 발생시키는 전하 불균형이 생긴다.

야오 교수는 “우리가 발명한 것은 작은 인공 구름이라고 상상할 수 있다”며 끊임없이 작동하는 배터리와 같다고 설명했다.

나무, 실리콘 등 어떤 물질도 작은 입자로 부수거나 미세한 기공으로 재가공할 수 있다면 전기 생산 장치로 만들 수 있다고 연구진은 강조했다.

태양광이나 풍력 등 기존 청정에너지는 특정 환경과 장치를 요구하지만, 에어젠은 항상 존재하는 습기를 이용하기 때문에 어디서나 지속해서 에너지를 생성할 수 있다.

야오 교수는 “지속 가능한 엄청난 청정에너지 근원에 진짜 너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이라며 숲속, 산꼭대기, 도로, 시골, 사막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깨끗한 전력생산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에어젠 1개는 워낙 작아서 큰 화면에서 한 점의 빛만 채우는 정도의 전기를 만드는 데 그치지만, 에어젠은 쌓아 올려서 덩치를 키울 수 있다.

야오 교수는 10억여개의 에어젠을 냉장고 정도 크기로 쌓아 1㎾의 전력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장치가 차지하는 공간의 규모를 줄이는 게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다. 생산한 전기를 저장하는 법을 개발하는 것도 별도의 문제다.

야오 교수는 “지구 전체가 습기로 덮여 있다”며 “이 장치를 최적화하면 어디에나 배치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연합뉴스

어드밴스트 머티어리얼즈
어드밴스트 머티어리얼즈[어드밴스트 머티어리얼즈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