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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서 열차 탈선 충돌 ‘최악 참사’…”사망자 최소 288명”

2일 인도 동부서 발생한 열차 충돌 관련 사고 현장

“수백명 객차 안에 갇혀…부상자 900명·사상자 더 늘어날 듯”

주인도한국대사관 “사상자 중 한국인 포함 외국인 없는 것으로 확인”

목격자 “주변에 피와 부러진 팔다리 보여”…선로·열차 등 시설 열악해 종종 참사

인도 동부 오디샤주에서 2일 오후(현지시간) 대규모 열차 탈선·충돌 사고가 발생, 최소 288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NDTV 등 인도 매체와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께 오디샤주 주도 부바네스와르에서 약 170km 떨어진 발라소레 지역 바항가 바자르역 인근에서 열차 세 대가 잇따라 충돌했다.

아미타브 샤르마 철도부 대변인은 사고 열차 중 한 대의 객차 10∼12량이 먼저 탈선하면서 인접 선로로 넘어졌고, 해당 선로를 이용해 반대편에서 오던 다른 여객 열차가 이에 부딪혔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두 번째 열차의 객차 3량가량도 탈선했다.

충돌한 여객열차는 철로에 정차해있던 화물열차까지 덮쳤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수단슈 사랑 오디샤주 소방청장은 AFP통신에 “열차 3대가 연관된 이번 사고로 288명 이상이 숨졌다”고 밝혔다.

철도 당국은 사고가 난 여객열차가 서부 벵갈루루에서 동북부 하우라로 가던 ‘하우라 슈퍼패스트 익스프레스’와 동북부 샬리마르에서 남부 첸나이로 가던 ‘코로만델 익스프레스’라고 밝혔다.

당국은 아직 수백명이 객차 안에 갇혀 있고 구조·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어서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부상자 수는 90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중상자가 많아 희생자 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AFP에 말했다. 현장에는 구급차와 소방차 등 200여대와 구조대원 1천200명이 투입된 상태다.

다만, 사상자 중에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주인도한국대사관 측은 이날 “인도 경찰 당국을 통해 파악한 결과 오늘 오전까지 사상자 중에 한국인을 포함한 외국인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사고 현장을 담은 사진과 영상에는 객차 여러 대가 구겨지듯 뒤틀려 쓰러져 있고 구조대가 생존자를 찾기 위해 부서진 객차를 수색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 살아남은 일부 승객도 잔해 속에 갇힌 다른 사람을 구조하고 있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사고 현장에 있었다는 한 목격자는 로이터에 “주변에 피와 부러진 팔다리가 보였고 사람들이 죽어갔다”고 말했다.

한 남성 생존자는 “(충돌로 열차 내부 사람들이) 마구 얽혀 내 위로 10명에서 15명이 쌓였다. 나는 맨 아래 바닥에 깔렸다”며 “나는 손과 목을 다쳤지만, 열차에서 빠져나오자 주변에 다리를 잃는 등 크게 다친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고 BBC에 사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트위터를 통해 “이번 사고로 비통함을 느끼고 있으며, 희생자 유족과 함께할 것”이라면서 “사고 현장에서 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피해자들에게 가능한 모든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오디샤주는 3일을 애도의 날로 선포했다.

아슈위니 바이슈나우 연방 철도부 장관은 트윗에서 부바네스와르와 웨스트뱅골주 콜카타 등지에서 구조대를 보냈으며 국가재난대응군과 주 정부, 공군도 사고 수습에 동원됐다고 말했다.

또 지역 버스회사들도 부상 승객 이송을 돕고 있으며 주민 수백명이 헌혈하기 위해 모여들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AP에 따르면 인도에서는 철도가 주요 장거리 이용 수단으로 매일 1천200만명이 열차 1만4천대를 이용해 6만4천㎞를 이용할 정도지만 구식 신호장비와 노후한 차량, 안전관리 부실로 열차 사고가 자주 일어난다.

2016년에는 우타르프라데시주에서 열차가 탈선해 약 150여명이 사망했으며, 2018년 10월 펀자브주에서는 달리던 열차가 철로 위에서 축제를 즐기던 인파를 덮치면서 60명이 목숨을 잃기도 했다.

1995년에는 뉴델리 인근에서 358명이 숨진 인도 사상 최악의 열차 충돌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연합뉴스

2일 인도 동부서 발생한 열차 충돌 관련 사고 현장
2일 인도 동부서 발생한 열차 충돌 관련 사고 현장[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혈액으로 암 진단’ 미국 업체, 400명에 “암 가능성” 잘못 통보

영국 케임브리지의 한 연구시설에서 취급되는 혈액 샘플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소프트웨어 오류로 우편 잘못 발송…검사 결과엔 문제없어”

혈액검사로 수십 종의 암을 조기 발견할 수 있는 진단 기법 ‘갈레리’를 개발한 미국 바이오기업 그레일이 약 400명의 환자에게 “암 발병 가능성이 있다”는 잘못된 우편을 보냈다고 로이터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그레일은 이같이 밝히면서 자신들과 계약한 원격의료업체 PWN헬스가 소프트웨어 문제로 환자들에게 우편을 잘못 보냈다며 “갈레리의 검사 결과에 오류가 발생해 잘못된 통보로 이어진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레일은 잘못된 결과를 받아 든 환자들에게 즉시 연락했고, 이번 일로 환자 건강정보가 외부에 공개되거나 유출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또 PWN헬스 측의 소프트웨어 문제 역시 현재는 해결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그레일이 개발한 갈레리 테스트는 검사 대상자의 혈액을 분석해 악성 종양에서 나오는 특유의 DNA를 찾아내는 방식이다.

이 업체는 갈레리를 통해 50종 이상의 암을 증상 발현 전에 찾아낼 수 있다고 홍보한다.

작년 유럽종양학회 연례학술회의에서는 갈레리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50세 이상 임상실험 자원자 중 38%에게서 실제로 암이 발견됐다는 결과가 발표됐고, 영국에서 추가 임상실험도 이어졌다.연합뉴스

오늘은 전국 도넛의 날, 공짜 도넛 이벤트 풍성

던킨 도너츠 (제공: 앤드류 버튼 /케티 이미지)

던킨, 크리스피 크림 등 거의 모든 도너츠 가게 도너츠 공짜

매년 6월 2일은 미 전국 도너츠 데이 이다. 너무 달고 다이어트에 방해가 된다고 일부층에서는 도너츠 시식을 꺼리지만 도너츠는 미국인들에게 여전히 소중한 간식 중 하나이다.

많은 회의에서 단골 메뉴로 탁자에 오르는 도너츠는 달달한 도너츠를 입에 넣고 블랙 커피로 달달함을 삭이는 이 환상이 조합으로 오후 업무 의욕을 높이고 집중력을 향상 시킨다.

이에 유명 도너츠 체인점들이 오른 하루 특별 이벤트를 알아본다

크리스피 크림

크리스피 크림(Krispy Kreme) 버논 루돌프가 설립한 미국의 다국적 도넛 회사이자 커피하우스 체인이다.

구세군은 1938년에 제1차 세계대전 당시 군인들에게 도넛과 기타 간식을 제공하기 위해 프랑스로 여행을 간 여성 조직의 도넛 래시(Donut Lassies)를 기리기 위해 전국 도넛의 날을 제정했다.

크리스피 크림은 2일, 손님에게 하나의 무료 도넛을 제공한다  1더즌을 구매하면 오리지널 글레이즈 다스를 2달러에 구입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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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크리스피 크림 .(제공: 스캇 올슨, 게티 이미지)

또 무료로 도넛을 얻을 수 도 있는데,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된다.

링크National Donut Day: 크리스피 크림(Krispy Kreme), 축하하기 위해 무료 제공

던킨

던킨(Dunkin’) 또한 2일 금요일에 음료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클래식 도넛을 무료로 제공한다.

던킨은 인스타그램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도넛은 젤리지만 내일 내가 가장 좋아하는 도넛은 무료”라고 썼다 .  

쉬플리의 도넛

쉬플리 도넛 (Shipley’s Do-nuts)는 Donutday23 코드로 온라인에서 구매하거나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오전 5시부터 오후 12시까지 매장에서 구매할 때마다 글레이즈드 도넛 1개를 무료로 제공한다.

팀 호튼스

팀 호튼스( Tim Hortons) 도 무료 도넛으로 이 날을 축하한다. 이 커피 및 레스토랑 체인은 미국 고객이 회사 앱이나 온라인에서 음료를 주문할 때 무료 도넛을 제공하고 있다.

덕(오리) 도넛

덕 도너츠(Duck Donuts)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2일 매장 내 고객에게 시나몬 슈가 도넛을 무료로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노스 캐롤라이나에 설립된 전국 체인점은 무료 대접을 받기 위해 구매가 필요하지 않다고 말해 사실 상 누구에세나 공짜.

부두 도넛

부두 도넛이 축하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주 금요일, 포틀랜드에 설립된 이 회사는 $10에 Raised Glazed Bakers Dozen으로 이 날을 기념한다.

스페셜은 오레곤, 워싱턴, 텍사스, 콜로라도, 캘리포니아 및 플로리다의 모든 위치에서 사용할 수 있다. 

허니 듀 도넛

이 이야기는 로스앤젤레스에서 보도되었는데, Honey Dew Doughts에 들러 중간 크기의 음료를 구매하면 도넛을 무료로 받을 수도 있다. 

도넛 체인점은 매사추세츠, 로드아일랜드, 뉴햄프셔에 있다.

“우리는 내일 최고의 날을 기다릴 수 없습니다!”라고 홍보하고 있다.

<유진 리 대표기자>

미 교사 55만명, 총들고 출근 원해

반자동 돌격소총

“백인 교사 더 적극적”

총들고 출근 찬성 55만명은 19%불과

최근 미국에서 학교 총기난사 사건이 빈발하는 가운데 교사가 직접 총으로 무장하는 방안을 두고 여론이 분분하다고 CNN 방송이 1일 보도했다.

미 싱크탱크 랜드연구소가 작년 10∼11월 유치원에서 고등학교까지 정규 교육과정 공립학교 교사 973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자신들이 총기를 소지한 채 출근하는 것이 학교를 더 안전하게 만들 것이라고 생각하는 비율은 19%에 그쳤다.

반면 54%는 총기 소지가 학교를 덜 안전하게 만들 것이라고 답했다. 26%는 교사의 총기 휴대가 학교 안전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를 보였다.

총기 휴대에 찬성한 19%는 작은 비율이지만 구성원 수로 따지면 55만명에 달한다. 랜드연구소는 “미국 공립교사 약 305만4천명 중 55만명은 허용될 경우 학교에 총을 휴대하고 출근하겠다는 것”이라고 짚었다.

교사를 인종별로 보면 총기 휴대가 학교를 안전하게 만들 것이라고 느끼는 비율은 백인(21%)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히스패닉계(15%), 흑인(9%) 순이었다.

총기 소지 선호 응답은 초등학교 교사(23%)에서 가장 높았고, 고등학교(17%)가 가장 낮았다. 중학교는 20%였다.

다만 교사들은 총격범보다 다른 요소들이 더 학교 안전에 위협을 가하고 있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에서 가장 큰 안전 문제를 꼽는 문항에서 응답자의 49%는 ‘괴롭힘’이라고 답했다. ‘싸움'(12%), ‘마약'(11%), ‘자해'(10%), ‘교직원에 대한 공격'(6%) 등 순으로 이어지다 ‘총격범'(5%)은 뒷순위에서 거론됐다.

교사들의 53.9%는 ▲ 방문자 출입 시 등록 및 신분 확인 ▲ 수업 시간 중 외부 출입문 잠금 ▲ 학생·교직원 신분증 패용 ▲ 감시카메라 설치 등 학교 보안 절차가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답했다.

랜드연구소는 “작년 텍사스 유밸디 초등학교 총기 난사와 같은 사건들은 학교 보안·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완전히 새로운 접근법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불러일으켰다”고 지적했다.

랜드연구소는 “교사 총기 소지를 시범적으로 허용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실제 현장에서 이 방안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연구해볼 필요가 있다”며 “안전과 관련한 교사들의 판단을 좀 더 깊이 이해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1년 전인 지난해 5월 24일 텍사스주 남부 소도시 유밸디에 있는 롭 초등학교에서는 당시 18세였던 샐버도어 라모스가 교내로 난입, 무차별 사격을 가해 학생 19명과 교사 2명이 목숨을 잃었다.

당시 수백명의 경찰이 출동했는데도 초동 대응에 실패하고 시간을 끌다 피해를 키웠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공분을 일으킨 바 있다.

미국 비영리재단 총기 폭력 아카이브(GVA)에 따르면 올해 들어 6월 2일까지 미국에서 264건의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GVA는 총격범을 제외하고 사상자가 4명 이상인 사건을 총기난사(mass shooting)로 본다.

미 상원도 부채한도 합의안 통과

美상원, 부채한도 합의안 통과…디폴트 우려 해소[연합뉴스] 지난 5월 31일 워싱턴 의사당에서 케빈 매카시 미 하원의장과 패트릭 맥헨리 하원의원이 채무 상한제를 협상하고 역사적 디폴트(채무불이행)를 피하자 미소짓고 있다.

디폴트 우려 해소, 대통령 서명만 남아

조 바이든 대통령과 케빈 매카시 하원 의장(공화당)이 담판 지은 미국 연방정부 부채한도 합의안이 하원에 이어 1일 상원도 통과하면서, 연방정부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가 사실상 해소됐다.

미국 상원은 이날 밤 표결에서 찬성 63표 대 반대 36표로 합의안을 가결했다고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이번 합의안은 미 대선 이후인 2025년 1월까지 연방정부 부채한도 적용을 유예하는 대신 올해 10월부터 시작되는 2024 회계연도에 비 국방 분야 지출을 동결 수준으로 유지하고 군사 분야 지출은 3%가량 증액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앞서 상원 공화당 강경파들이 국방비 지출 증액을 요구하면서 만장일치 동의가 필요한 ‘패스트트랙'(법안 신속 처리) 절차에 난관이 예상되기도 했지만, 양당 원내대표가 이들의 요구를 반영한 긴급 국방지출 법안을 약속하면서 접점을 찾았다.

미 정부가 5일 디폴트 가능성을 거론해온 가운데, 법안이 바이든 대통령의 서명까지 거치면 ‘디폴트 정국’은 끝나게 된다.연합뉴스

미국서 4년간 거의 썩지 않은 수녀 시신에 순례객 북적

빌헬미나 랭커스터 수녀 앞에 무릎꿇은 신자들

4월 이장 과정서 악취 안나…교구 “철저한 조사 위해 보호 필요”

4년 전 미국 미주리주 한 마을에 묻혔던 수녀의 시신이 거의 부패하지 않았다는 ‘기적’이 전해지면서 순례객들이 몰려들고 있다고 1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와 미국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수녀복을 입은 채 양손에 묵주를 꼭 움켜쥔 모습의 시신은 발굴된 이래 현재까지 1만5천여명의 순례객을 맞이했다.

시신의 손가락뼈는 골격이 드러나기 시작했지만, 숨을 거둔 지 4년이 지났다고 보기엔 믿기지 않을 만큼 온전한 모습이다.

신자들은 이를 거룩함의 상징이라고 보고 마을을 찾아 시신 앞에 무릎을 꿇었고, 시신의 손을 만지며 축복을 빌었다.

작은 마을을 한순간에 ‘성지’로 바꿔놓은 이 시신은 2019년 9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빌헬미나 랭커스터 수녀다.

‘사도들의 성모 여왕 베네딕토 수도원’에 따르면 빌헬미나 수녀의 시신은 지난 4월 수도원 예배당에 이장하기 위해 처음 무덤에서 꺼내졌다.

수녀들은 관에서 시신 특유의 악취가 나지 않는 데 대해 의아함을 느꼈고, 실제 시신의 상태를 살펴보니 대부분 온전한 모습으로 보존돼 있었다고 한다.

다만 빌헬미나 수녀의 한쪽 귀는 사라진 상태였고, 눈도 내려앉은 모습이었다. 수녀들은 그의 얼굴에 밀랍 마스크를 올렸고, 손에도 밀랍을 발랐다.

빌헬미나 수녀의 장지
빌헬미나 수녀의 장지[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빌헬미나 수녀의 ‘기적’이 대중에 처음 알려진 건 개인 이메일이 공개되면서다. 이후 그의 장지에 세워진 팻말 사진이 확산하며 소식은 더욱 널리 퍼져나갔다.

팻말에는 “한 줌 이상의 흙을 가져가지 말아 주세요”라는 경고문구가 적혔는데, 최근 문구가 “한 티스푼 이상의 흙을 가져가지 말아 주세요”로 수정됐다.

현지 수녀원에는 빌헬미나 수녀의 일생을 담은 책을 파는 기념품 가게가 급히 세워졌고, 수녀들의 합창 CD와 묵주, 엽서 등도 함께 판매됐다.

빌헬미나 수녀의 시신은 오는 5일 베네딕토 수도원 성당 유리 성전에 안치될 예정이다.

미 가톨릭교회 캔자스시티·세인트조지 교구는 성명을 내 “철저한 조사를 위해 유해를 온전하게 보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과거 시신이 부패하지 않는 것이 확인된 바 있으나 매우 드물며, 시성 절차가 잘 확립돼 있지만 이번 경우에는 그런 절차가 시작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수도원에 따르면 시성 절차를 밟으려면 사망한 지 최소 5년이 지나야 한다.연합뉴스

100일간 맥도날드만 먹고 살뺀 미국 남성 비결이..

100일간 맥도날드만 먹어 체중감량한 미 남성[케빈 맥기니스 틱톡 발췌]

“살 빼려면… 절반만 먹어야”

미국에서 100일 동안 맥도날드 햄버거만 먹고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는 남성이 틱톡에 등장했다.

테네시주 내슈빌에 사는 56살 케빈 맥기니스는 지난 2월 22일 틱톡 계정에서 ‘100일 간 맥도날드만 먹기’ 도전을 시작하고 100일째를 맞은 이달 1일 “멋진 기분”이라며 도전 성공을 선언했다.

그가 공개한 기록에 따르면 도전을 시작하던 초기 그의 몸무게는 107.9㎏에 달했으나 100일 간 26.5㎏을 감량해 현재 81.4㎏로 도전을 끝냈다.

그의 당뇨 수치도 개선됐다고 한다.

그가 100일 간 먹었다고 하는 것은 맥도날드 음식이 전부로, ‘빅맥’ 같은 햄버거와 머핀, 사과 튀김 등이다.

특히 햄버거에 들어있는 양상추나 머핀에 들어있는 블루베리를 제외하고는 채소와 과일도 전혀 먹지 않았다고 한다.

별도로 운동을 하지도 않았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그는 다만 맥도날드 음식으로 하루 세끼를 먹되 식사량을 햄버거 반개 등 1회 제공량의 절반으로 줄였다는 게 감량 비결이라고 말했다.

또 탄산음료 대신 물을 마셨고, 간식이나 술을 일체 금지했다고 한다.

맥기니스는 현지 방송에 출연해 “내가 사과 튀김을 먹고도 살이 빠졌다고 해서 억울해 하시지는 말라”면서 “비만을 줄이려고 한다면 식사량을 줄여야 한다. 세끼를 먹되 절반만 먹는 게 답이다”라고 말했다.

'100일간 맥도날드만 먹기' 도전 첫날 모습
‘100일간 맥도날드만 먹기’ 도전 첫날 모습[케빈 맥기니스 틱톡 발췌. ]

메트로 애틀랜타에서 어린이. 청소년 실종 연이어 발생

귀넷경찰이 공개 수배에 나선 실종된 14세 소녀/ 채널2캡쳐

귀넷카운티 14세 소녀 기말고사 보더니 사라져

같은날 애틀랜타 공원에서는 어린이 3명 실종돼

지난 25일 하루동안 총 4명 실종

매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최근 어린이 및 청소년 실종 사건이 연이어 터졌다.

1일 채널 2 뉴스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귀넷카운티 릴번에 소재한 파크뷰 고교에서 학년말 시험을 마치고 귀가하던 애쉴리 나비아 양(14세)가 실종됐다.

같은날 애틀랜타에서는 공원에서 놀던 아린이 3명이 실종됐다.

같은 날 발생한 발생한 이 사건으로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만 총 4명이 실종됐다.

귀넷에서 실종된 나비아 양의 가족은 그녀가 학교 마지막 날 캠퍼스를 떠난 지 일주일이 넘도록 돌아오지 않아 큰 걱정을 하고 있다. 또 그녀는 가출을 할 사람이 아니라면서 돌아 오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에게 당시 학교 감시 카메라를 보여주며 어떠한 실종 징후가 없다고 말했다.

귀넷카운티 학교 대변인은 귀넷카운티 학교 경찰이 실종된 신입생 사건을 처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5′3″, 145lb 인 실종 학생에 대해 귀넷카운티 학교 관계자는 위험에 처한 것으로 여기지 않고 있지만, 그녀의 가족은 불안에 떨고 있다.

가족에 따르면 실종된 애쉴리와 그녀의 여동생은 시험 후에 함께 집에 가기로 되어 있었다. 오전 11시쯤 그녀의 여동생은 아빠에게 전화를 걸어 애슐리의 물건을 찾았다고 말했지만 그게 다였다.

정보가 있는 사람은 누구나 (770) 822-6513으로 학군의 익명 제보 라인을 통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애틀랜타 북서쪽 공원 근처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3명의 실종된 아이들을 찾는 경찰

한편, 애틀랜타 경찰은 실종 어린이 3명을 찾고 있다.

당국은 지난달 25일(목) 저녁에 마지막으로 목격된 6세 제일라 맥대니엘, 10세 아서 패터슨, 및 14세 아미야 패터슨을 찾고 있다고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아이들의 어머니는 목요일 오후 3시경 Perry Blvd NW에 있는 집 근처 공원에서 아이들을 마지막으로 보았다고 말했다.

애틀랜타 북서쪽 공원 근처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3명의 위독한 실종 아동을 찾는 경찰/채널 2

실종 당일 오후 4시 22분, 헐리우드 로드에 있는 서클 K의 감시 영상에는 3명의 아이들이 돌아다니는 모습이 포착됐다.

경찰은 그들이 어디로 가는지 말하지 않았다. 아이들의 할머니는 평소에는 공원에 가지만 항상 집에 돌아온다고 말하고 “그게 우리가 너무 흔들리는 것입니다. 그들은 공원에서 돌아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이번에는 돌아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라고 불안감을 나타냈다.

아이들의 할머니는 “우리 애들이 TV에서 우리를 본다면 그냥 집으로 와주세요. 너희들이 어디에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우리는 정말로 걱정됩니다.”라고 호소했다.

맥대니엘은 키 4피트 6인치, 몸무게 90파운드, 검은색 구슬이 달린 검은색 땋은 머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분홍색 셔츠와 청바지 반바지를 입고 마지막으로 목격됐다.

아서 패터슨은 키 5피트 4인치, 몸무게 114파운드, 검은 머리를 가졌다. 그는 파자마 바지를 입고 마지막으로 목격됐다.

아미야 패터슨은 키 5피트 7인치, 몸무게 145파운드, 검은색 땋은 머리를 하고 있다. 그녀는 크롭 탑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됐다.

자신의 위치에 대한 정보가 있는 사람은 911 또는 애틀랜타 경찰서의 특수 피해자 부서(404-546-4260)로 전화하면 된다.

<유진 리 대표기자>

강도때문에 … 머라이어 캐리, 애틀랜타 맨션 싸게 판매

샌디스프링스에 있는 머라이어 캐리 맨션/채널 2캡쳐

총 4에이커, 방 9개. 욕실 9개, 홈 시어터, 운동실, 온수 수영장, 테텐니스 코트, 녹음실 갖춰

구입가보다 $655K 저렴하게 판매, 지난해 휴가 중 주택에 강도 침입하자 심경 변화

머라이어 캐리가 샌디스프링스에 있는 그녀의 주택을 팔았다.

이 집은 1년 전 강도의 표적이 되자 걸국 매물에 나왔는데, Ansley Real Estate Christie’s International 의 맨션 리스팅에 따르면 이 맨션의 최신 가격은 $499만 5,000달러 였다. 원래 리스팅은 650만 달러였으며 지난해 10월에는 $599만 5,000달러로 떨어졌다.

작년 채널 2 에 따르면, 경찰이 유명인을 대상으로 한 갱단 수사에 대해 처음으로 발표했는데, 여기에는 팰콘스, 유나이티드 선수들과 유명 연예인, 유명 엔터테인먼트, 또는 소셜 미디어 인물의 집을 주로 표적으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머라이어 캐리는 강도 사건이 발생하기 이틀 전에 인스타그램에 그녀가 햄튼스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진을 올렸다.

하지만 대변인은 그녀의 맨션을 팔기로 한 캐리의 결정이 절도 사건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풀턴 카운티 부동산 기록에 따르면, 머라이어 캐리는 이집은 2021년 11월에 565만 달러에 구입했다.

총 4 에이엌 면적에 건평이 12,575평방피트로 침실 9개, 완비된 욕실 9개, 반쪽 욕실 4개를 갖추고 있다.

숙소에는 홈 시어터, 운동실, 온수 수영장, 테니스 코트, 물론 녹음실도 있다.

<유진 리 대표기자>

푸틴 경호에 5개월 2천400억원

푸틴 러시아 대통령

본토 위협에 경호 강화”

뉴스위크 보도…크렘린궁·푸틴 관저 무인기 공격 위험 노출

우크라이나전이 장기화한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한 경호 비용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1일 보도했다.

장기전 와중에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를 포함한 본토까지 드론(무인기) 공격을 받는 상황이 벌어지면서 우크라이나 영토 내에 머물던 전장이 확대되자 크렘린궁이 국가 지도자 경호 조치를 강화한 것으로 보인다.

뉴스위크는 러시아 재무부 자료와 현지 언론 보도를 인용해 올해 1~5월 푸틴 대통령과 그 보좌진들의 안전과 보안을 위한 지출이 148억 루블(약 2천390억원)에 달했다고 전했다.

러시아 정부 예산의 해당 항목 연간 할당액(191억 루블) 77%가 5개월 만에 지출된 것이다.

러시아는 전쟁 상황 등을 고려해 올해 예산 편성에서 대통령과 대통령 행정실 활동 비용을 지난해보다 30% 늘어난 191억 루블로 책정한 바 있다.

푸틴 대통령 경호 비용은 지난해 겨울부터 러시아 본토가 우크라이나군이 발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드론 공격을 받자 크렘린궁이 보안 조치를 강화하면서 급증했다고 러시아 매체 ‘모스코우 타임스’는 전했다.

실제로 최근 들어선 푸틴 대통령의 집무실과 관저까지 무인기 공격 위험에 노출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달 3일 푸틴 대통령의 집무실이 있는 모스크바 크렘린궁 상원궁전 상공에서 두 대의 무인기가 잇따라 폭발했다.

그로부터 한 달이 채 되기 전인 지난달 30일에는 푸틴 대통령의 관저가 있는 모스크바 서쪽 외곽 노보오가료보 인근에서 여러 대의 무인기가 격추됐다.

한 소식통은 모스코우 타임스에 “드론이 관저 방향으로 접근하면서 안전 조치로 서둘러 푸틴을 깨워야 했다”고 전했다.

러시아 매체는 당시 30대가 넘는 무인기가 모스크바를 공격해 도시 서쪽과 서남쪽 지역 일부 아파트들이 손상되고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측은 이 공격에 개입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다수의 전문가는 우크라이나가 임박한 대반격 작전에 앞서 러시아 내에 불안을 조성하기 위해 무인기 공격을 감행한 것이란 분석을 내놨다.

러시아 보안당국은 또 푸틴 대통령이 해외 방문길에 외국 기관에 체포될 가능성에도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국제형사재판소(ICC)는 지난 3월 중순 우크라이나에서 전쟁 중인 러시아군이 현지 어린이들을 납치해 자국으로 대거 강제 이주시키는 등의 전쟁범죄를 저지른 데 대한 책임을 물어 푸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후 ICC 설립 규정인 로마 규정 비준국들을 방문한 적이 없다.

유럽연합(EU) 회원국, 대다수 아프리카 국가, 쿠바와 니카라과를 제외한 모든 중남미 국가 등의 ICC 회원국은 러시아 대통령이 자국 영토에 발을 들이면 체포해야 하는데, 이를 피하기 위해 푸틴 대통령이 외국 방문을 자제했다는 분석이 나온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