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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고법 타멜라 애드킨스 판사, 재선 출마 선언

귀넷 고등법원 타멜라 애드킨스 판사가 목요일 재선 출마를 선언했다./귀넷데일리포스트

귀넷 카운티 고등법원의 타멜라 애드킨스 판사가 21일(목) 공식적으로 두 번째 임기를 위한 출마를 선언했다.

애드킨스는 2020년 고등법원 판사로 선출되어 첫 임기를 지내고 있는데, 사법 선거는 초당파 경쟁이기 때문에 승자는 내년 5월 주 총선거의 일부로 결정된다.

애드킨스 판사는 “2020년에 나는 우리 커뮤니티를 반영하는 헌신적이고 부지런하며 참여적인 판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기 위해 현 상태에 도전했다.”라면서 “귀넷 유권자들은 이에 동의했고 나는 장기 재임자를 상대로 60% 이상의 표를 얻어 승리했다. 또 지난 3년 동안 사법 기술을 연마하고 중범죄 사건에 필요한 어려운 결정을 내리고 적대적 구금 사건에서 아동의 피해를 방지하는 데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아울러 “2024년 귀넷 유권자들과 이 기록을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애드킨스 판사는 1993년 귀넷 카운티에 법률 회사를 열면서부터 법조계에서 일해 왔다. 27년간 변호사로 일한 후, 고등법원 판사직에 출마하기로 결정했다.

애드킨스는 노스캐롤라이나주 랄리에 있는 Meredith College에서 생물학 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심리학과 화학을 복수 부전공으로 취득했으며, 코네티컷주 햄든에 있는 Quinnipiac University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우등으로 졸업하기 전에 미국 법학상을 받았다. 그녀는 현재 Reno Nev에 있는 National Judicial College에서 사법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있다.

그녀는 귀넷 카운티와 조지아주, 플로리다주 변호사 협회의 회원이기도 하다.

애드킨스는 귀넷카운티 고등학교 모의재판 자원봉사자이기도 하며 한때 코치로 일했고 나중에는 판사로 일했다. 또한 카운티 주간 신고 센터에서 고위험군 및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과 함께 일하고 있다.

캠페인 웹사이트는 www.Tamela4Judge.com 이다.

<유진 리 대표기자>

주말 스머나.바이닝스 인근 I-75 차선 폐쇄

I-75 엠블럼

조지아 교통부 (GDOT)는 이번 주말 스머나 및 바이닝스 인근 I-75의 차선을 일부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이 작업은 진행 중인 교량 보존 프로젝트와 관련이 있는데, 교량 중 3개는 캅카운티에 있고 1개는 풀턴카운티가 관할지이다.

해당 구간은 23일(토)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컴벌랜드 블러바드와 노스사이드 파크웨이 사이의 I-75 남쪽 방향 3개의 왼쪽 차선이 폐쇄된다.

웨스트 페이시느 페이 로드에서 노스사이드 파크웨이까지 I-75 북쪽 방향 3개의 오른쪽 차선이 토요일 오후 6시부터 일요일 오전 6시까지 폐쇄되며, 같은 구간 반대 방행 3개 차선은 일요일 오전 6시부터 월요일 오전 5시까지 폐쇄된다.    

조지아 교통부는 운전자들에게 운행 지연을 예상하고 표지판이 있는 우회로를 이용하고 주의를 기울이고 작업 구역을 통과하는 동안 속도를 줄이는 것이 좋으며, 출근 전 업무현황, 교통상황 등 실시간 정보는 511번으로 전화하거나 511ga.org 또는 Georgia 511 앱을 다운로드할 것를 당부했다.  

<유진 리 대표기자>

이재명 26일경 구속여부 결정

병상에 누워 있는 이재명 대표[국회사진기자단]

’23일째 단식’ 건강 상태 변수…유창훈 부장판사 심리

기일 연기 가능성도

‘백현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26일 결정된다.

서울중앙지법은 22일 이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 기일을 26일 오전 10시로 지정했다. 유창훈(50·사법연수원 29기)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심리한다.

영장심사가 예정대로 진행되면 이 대표의 구속 여부는 26일 밤이나 27일 새벽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이 대표가 23일째 단식을 이어가며 병상에 누워 있는 상태라 출석할 수 있을지는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만약 이 대표가 출석할 의지가 있으나 건강 상태를 이유로 기일 연기를 요청하면 법원이 검찰 측 의견까지 확인한 뒤 심문을 미룰 가능성도 있다.

원칙적으로 영장심사에는 피의자 본인이 출석해야 하기 때문이다.

영장심사는 아니지만 이미 이 대표의 요청으로 재판이 미뤄진 사례도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애초 이달 15일 대장동·위례신도시 특혜 의혹 첫 재판 열 예정이었으나 이 대표 측의 요청으로 내달 6일로 연기했다.

같은 법원 형사합의34부 심리로 이날 열릴 예정이었던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 역시 이 대표 측의 요청을 받아들여 내달 16일로 미뤄졌다.

그러나 이 대표가 출석을 포기한다면 전례를 고려했을 때 변호인만 참여해 심문이 진행될 수도 있고, 서면 심사만 진행될 가능성도 있다.

심문이 마무리되면 영장전담 판사는 기록을 검토해 구속 필요성이 있는지를 심리한다.

형사소송법은 피의자가 죄를 범했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타당한) 이유가 있고 ▲ 일정한 주거가 없는 때 ▲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는 때 ▲ 도망하거나 도망할 염려가 있을 때 중에 하나라도 해당한다면 구속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이 대표는 백현동 민간 사업자에게 특혜를 몰아줘 성남도시개발공사에 최소 200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 북한에 지급해야 할 방북비용 등 총 800만달러를 쌍방울그룹에 대납하게 한 혐의 등을 받는다.

김형률, “포기하지 않겠다”

제36대 애틀랜타 한인회장 출마를 선언한 김형률 전 민주평통회장

“정관을 토대로 상식적이고 공정한 선거, 반드시 마련되어야”

“나는 좌파의 수괴가 아니다. 봉사하는 한인회 만들려 출마했다!”

제36대 한인회장에 공식출마를 선언한 김형률 전 민주평통 애틀랜타 회장이 “회장선거에 대해 포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20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김 전 회장은 정관에도 없는 후보자격으로 4년 회비 납부 조항을 만든 선관위(이원장 이재승)에 유감을 표명하고 “공정한 선거를 위해 관리 감독해야 하는 선관위는 이를 즉시 철회하고 정관에 명시된 후보 자격으로 되돌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전 회장은 한인회 정관 46조 4항을 거론하며 “선관위의 존재와 책무는 ‘원활한 업무와 공정한 선거’에 있다”면서 “이것은 정관에도 나와 있다”고 강조했다. 또 “한인사회 여론이 4년회비 납부조항이 불합리한 조항이라고 지적하고 있는데, 선관위가 이를 외면하고 있다. 동포들을 외면한 선관위와 한인회가 과연 한인들의 지지를 받을 수 있겠느냐”며 반문했다.

김형률 전 회장은 “회장 선거를 빌미로 일부 한인들이 좌.우 진영 논리로 한인사회를 양분하려는 의도를 듣고 보고 있다. 나에 대해 ‘좌파의 수괴’라는 등의 발언을 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나는 좌파의 수괴도 아니고, 혁명의 전사도 아니며, 봉사하는 한인회를 구축하고 동포들을 위한 지원 시스템을 만들려는 일념 하나로 한인회장에 출마했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 전 회장은 “오는 30일까지 200인 이상의 추천인 등 제반 서류를 완결하고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등록을 마칠 예정”이라며 “공정한 선거를 위해 선관위가 곧 옳은 결정을 내릴 것을 기대하며, 이번 선거가 정의롭고 상식적인 선거가 되어야 하며, 회장 출마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유진 리 대표기자>

김일홍씨, 선관위원으로 충원

김일홍 전 한인회장

7명으로 구성되어야 하는 제36대 애틀래타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이재승)가 최병일 부위원장 등 3명의 위원이 사퇴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김일홍 전 한인회장이 최근 선관위원으로 합류했다.

이재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같은 사실을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았으나, 지난 18일 동포청 협력센터장 환영행사에서 김일홍 전 회장은 “사실이다. 도와달라는 위원장의 요청이 있어 이를 수락했다”고 밝혔다.

또 본인의 선관위에서의 역할에 대해 “모든 것은 선관위원장이 할 일이다. 나는 그저 결원이 된 선관위를 충족하기 위헤서 수락한 것 뿐”이라고 말했다.

선관위는 김일홍 전 한인회장의 충원에도 아직 2명의 위원을 더 영입해야 한다.

그러나 선뜻 선관위원으로 나서는 이도 없고, 대부분의 한인들이 선관위원 위촉에 난색을 표하고 있어, 최소한 후보 등록 마감까지 완전체를 이루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일홍 전 한인회장은 제34대 한인회 김영배 이사장에 의해 제35대 한인회장 선거 선관위원장을 논란속에 역임한 바 있으며, 당시에도 회장 입후보자격을 회비 납부 3년으로 규정한, 정관에 어긋나는 공고문을 걸고 이홍기 현 회장을 당선 시킨 바 있다.

김일홍 전 선관위원장은 당시 7명의 선관위원 외에 동남부연합회 관계자 1인을 유급 서기로 임명하고 임금으로 $900달러를 지불해, 이홍기 회장이 이에대해 강한 불만으 나타내기도 했다.

한인회 정관 (회칙)에 명시된 선관위 구성 7인 중 2명은 외부인사로 영입하도록 되어 있는데, 직전 회장을 지낸 김일홍 전회장이 외부인사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반대 의견이 있어 논란이 되었으며, 당시에도 일부 선관위원들이 사퇴 한 바 있다.

이번 회장 선거의 후보등록은 오는 30일까지이다.

<유진 리 대표기자>

이홍기 회장, 내달 세계한인회장대회 참석

애틀랜타 한인회 이홍기 회장

내달 3∼6일 서울서 개최…500여명 참가

동포사회 권익 신장·소통 강화 통한 모국과 동반성장 모색

애틀랜타 한인회 이홍기 회장이 내달 3∼6일 서울 잠실의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리는 ‘2023 세계한인회장 대회 및 제17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에 상임위원 자격으로 참석한다.

이같은 일정으로 오는 30일 마감되는 제36대 애틀랜타 한인회장 선거 접수마감일까지 바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이 행사를 주최하는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은 ‘자랑스런 재외동포, 든든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60여개국의 현직 한인회장과 대륙별 한인회 연합회 임원 등 400여명과 국회, 정부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500여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기철 청장은 “지난 6월 5일 재외동포청 출범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강조한 것처럼 750만 한인 네트워크가 촘촘하게 연결돼 동포사회와 모국이 동반 성장하는 데 기여하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재외동포청 출범 첫해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참가한 한인회장에게 정부의 주요 재외동포 정책을 전달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등 동포사회 권익 신장과 모국과의 소통 강화에 집중한다.

참가자들은 미주·아시아·유럽·중남미 등 10개 지역별 현안 및 모국과의 연계 방안 등에 대해 토론하고, 우수 한인회 운영사례를 공유한다.

특히 재외동포청의 동포 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동포들이 한국 방문 시 이용하게 되는 서비스지원센터의 원스톱 민원 서비스를 소개하는 시간도 갖는다. 아울러 대회 기간 국세청·병무청 등 유관기관 상담 부스도 개설된다.

대회 셋째 날인 10월 5일에는 ‘세계한인의날 기념식’도 열린다.

올해는 특히 대한민국의 발전상을 체험할 수 있는 주요 산업 시찰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유진 리 대표기자>

[레이나맘 칼럼] 가난도 철학이다

글: 레이나맘 이시연

우리가 잘산다는 말을 할 때는 사업이 성공하고 있거나 돈이 많은 사람을 얘기 할 때 “그사람 잘 살어~” “그 집 참 잘 살지..” 이렇게 표현 하곤한다

 물질이, 돈이 잘 산다는 말의 정의가 된 것이다. 잘 산다는 것에 기준은 돈이 아님을 알고는 있지만
 여전히 우리들의 말 속에 또 삶에 습관 속에 돈이 그 부분을 채우고 있음은 참으로 우리의 삶을 숨막히게 한다.

물론 자본주의시대를 살아가면서 밥도 더 좋은 것으로 먹어야하고, 삶의 공간도 더 넓게 확보해야하니 어쩔 수 없는 추구의 대상일 수 있다. 어쩌면 돈은 필요한 만큼이라는 애매함 보다는  넉넉함에서 더 넉넉함으로 계속 올라야 하는 정상이 없는 봉우리를 오르는 등반가의 목적지가 아닐까 싶다.

하지만 이것은 마약과 같아서 조금만더, 조금만 더 항상 위를 바라보며 허덕이게 되는 속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그 안에 있을 때는 느끼기 힘든 굴레이다.

‘성공’이라는 단어도 우리는 대부분 물질과 연관지어 생각하는데, 참으로 그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고 위치마다 가치관마다 달라서 누구도 함부로 그 기준을 ‘이거다’ 말할 수는 없다. 사실 살아보면 없으면 큰일이 날 것 같지만 없으면 없는데로 살아지고, 요물같은 돈을 쫓아 나의 황금같은 인생을 허비하고 고민하는 일이 얼마나 많은 것을 잃게 되는지 뒤늦은 후회로 조금씩 알게 간다.

부자로 살아가는 것도 그 사람의 선택이듯이 어쩌다 가난을 맞이하는 사람도 있지만 가난을 선택하는 지혜와 용기도 있다는 것을 전하고 싶다.남들이 보기에는 지지리 궁상 일 수도 있지만, 그 안에 우리가 가지고 있는 본연의 행복과 가치가 있다.단촐한 살림과 간소한 생활반경이 오히려 나를 보게하고 풍부한 내면의 나와 한결 마음편히 만날 수있게 한다.

가난도 그 것을 선택 할 수 있는 철학과 용기가 필요 한 것 이라는 말이다.

[나는 가난한 남자와 결혼했다] 

이시연

나는 가난한 남자와 결혼했다
 나에게 명품가방이란
허리띠를 졸라매 
한 달 모을 수 있는 돈을
몇 년을 저금하고 
큰일이 생겨 써야 할 돈을
나 몰라라 하여야 살수있는 물건이다
나는 더러워지면 빨아쓸 수 있는
나의 이 천 가방을 사랑한다

나는 가난한 남자와 결혼했다
나에게 꼭 사야할 물건이란 없다
삼푸가 없으면 비누로
간장이 없으면 소금으로
머리 고무줄이 없으면 
야채단에 달려온 고무줄이면 어떠한가
물건앞에 생각하고 
또 생각하면 곧 돌아서게된다

나는 가난한 남자와 결혼했다
기념일이나 생일에 
초라한 꽃 한 송이 없지만
날마다 비젼이 소망이 설레이게하고
그리아니하실지라도
서로를 격려하는 격한진심이 
그 가는 길에 잠시 땀을 닦는 
눈물을 닦는
손수건이 되리라

나는 가난한남자와 결혼했다
냉장고가 비어도 
내  나이 오십에 겉옷은 커녕 
변변한 속옷하나 없어도 
세상을 품은 듯 마음은 넓어지고 
늘어나는 흰 머리는 
이 남자가 준 보석처럼
사랑스럽다
나는  가난한 남자와 결혼했다

레이나맘 이시연
팝피아니스트 피아니시모이며
유튜버 레이나맘으로 활동하고 있다.

*본 칼럼은 본보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MS, ‘AI 탑재’ 업그레이드 윈도 26일 출시

AI 탑재 업그레이드 윈도 11[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MS 제공]

150개 기능 추가

‘365 오피스’는 11월 제공…빙에 최신 이미지 생성 AI ‘달리 3’ 적용

나델라 CEO “AI 비서와 일, PC·인터넷·모바일 부상만큼 주목”

인공지능(AI)을 탑재한 마이크로소프트의 PC용 운영체제 윈도 11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오는 26일 출시된다.

또 MS의 사무용 소프트웨어에 인공지능(AI)을 장착한 ‘MS 365 코파일럿’은 11월 1일부터 본격 제공된다.

MS는 21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신제품 발표 행사 ‘MS 서피스’를 열고 생성형 AI를 결합한 이 같은 소프트웨어 출시 계획을 밝혔다.

MS는 지난해 11월 세상에 나온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손잡고 올해 발빠르게 자사 제품에 생성 AI를 통합해 왔다.

26일 출시되는 윈도 11은 많은 업데이트가 이뤄졌다.

AI 기반의 윈도 코파일럿(Copilot) 기능이 추가됐고, 파일 탐색기는 새롭게 디자인됐다. 코파일럿은 MS가 자사 제품에 탑재한 AI 비서다.

또 윈도 기기에서 펜을 사용해 글씨를 쓸 수 있는 기능도 포함됐고, 그림판 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폭 개선됐다.

특히, 윈도 코파일럿이 통합돼 챗봇 빙 기능을 데스크톱으로 가져왔다.

스크린 아래 작업 표시줄의 앱을 클릭하면 사이드바에 코파일럿이 나타난다.

이를 통해 보고 있는 콘텐츠를 요약하거나 다시 작성하거나 설명해 달라고 요청할 수 있다. 또 화면 밝기를 조정하는 등 윈도 환경 설정을 위해 일일이 검색할 필요 없이 입력만 하면 코파일럿이 알아서 실행해 준다.

MS는 “윈도 11에 150개 이상의 새로운 기능이 추가돼 ‘역대 가장 야심 찬 업데이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MS는 이와 함께 ‘MS 365 코파일럿’을 11월 1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MS 365’는 워드와 엑셀, 아웃룩, 팀즈 등이 포함된 MS 사무용 소프트웨어다. MS는 지난 3월 여기에 생성형 AI를 탑재한 ‘MS 365 코파일럿’을 공개한 바 있다.

콜렛 스톨바우머 총괄 매니저는 “현재 고객들을 대상으로 ‘MS 365 코파일럿’을 테스트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에는 프리뷰로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용자 요청에 따라 문서와 텍스트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것은 물론, 회의에 직접 참여하지 않아도 회의 내용 등을 요약해 준다.

MS는 지난 7월 ‘MS 365 코파일럿’ 이용료를 1인당 월 30달러로 책정했다.

현재 MS 365는 등급에 따라 1인당 12.50달러∼57달러의 이용료가 부과되는데 여기에 30달러가 추가로 부과된다.

MS는 이와 함께 챗봇과 채팅에서 바로 이미지를 만들 수 있도록 검색 엔진 빙과 엣지 브라우저에 이미지 생성 AI인 ‘달리 3’를 탑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달리 3’는 오픈AI가 지난 20일 공개한 최신 이미지 생성 AI로, 일일이 프롬프트를 입력하지 않아도 이용자가 원하는 이미지를 생성한다.

또 빙에는 쇼핑 기능이 추가돼 구체적인 질문을 통해 이용자가 자신의 필요에 맞는 올바른 제품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티아 나델라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나의 계정에서 코파일럿과 채팅하게 돼 기쁘다”며 “AI 비서와 일하는 것은 1980년대의 PC, 1990년대의 인터넷, 21세기 모바일의 부상만큼이나 주목할 만하다”라고 자평했다.

MS는 이와 함께 이날 자사의 하드웨어 제품군인 서피스(Surface)의 새로운 제품을 선보였다.

업그레이드된 노트북인 서피스 랩톱 스튜디오 2와 태블릿인 서피스 랩톱 고(Go) 3, 대(大)화면 멀티터치 태블릿 서피스 허브 3 등도 출시했다.

오프라 윈프리 “몸무게 107㎏…25년간 수치심 느껴”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개인 방송서 고백…”체중감량 약 얘기 들었지만, 내 힘으로 하기로”

미국의 유명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69)가 오랫동안 비만과 싸우며 자신에게 수치심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21일(현지시간) CNN방송과 USA투데이 등에 따르면 윈프리는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웹사이트 ‘오프라 데일리’를 통해 공개한 개인 방송 프로그램에서 ‘체중 감량’을 주제로 관련 전문가들과 대담하며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놨다.

윈프리는 “내 최고 몸무게는 237파운드(107.5㎏)였다”며 “나만큼 오랫동안 체중과 싸우느라 혹사당한 유명인이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약 25년 동안 매주 타블로이드 신문에 실리며 수치심을 느꼈다”며 “특히 (체중 감량을 실행할) 의지력이 없다는 것이 부끄러웠다”고 했다.

이어 “이 세상은 과체중이라는 이유로 사람들에게 부끄러움을 안겨 왔고, 우리는 사람들이 (체중에 따라) 당신을 다르게 대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나 역시 200파운드(90.7㎏) 이상일 때와 그 미만일 때 다르게 대우받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하지만 당신이 음식을 어떻게 대할지에 대해 뇌가 반응하는 방식과 당신의 의지력 사이에는 차이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체중 감량에 어려움을 겪는 것이 부끄러워할 일은 아니라는 취지로 말했다.

비만 전문가인 하버드대의 파티마 코디 스탠퍼드 부교수도 “체중 감량은 의지력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우리 몸이 체중을 조절하는 방식이 각자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날 방청객 중 한 명이 비만치료제 오젬픽을 이용해 100파운드(45.4㎏)를 감량했다고 말하자 윈프리는 본인 역시 약물 사용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있다고 했다.

다만 그는 “내가 체중 감량 약에 대해 처음 듣기 시작했을 때 무릎 수술을 받고 있었다”며 “나는 이것(체중 감량)을 내 힘으로 해야겠다’고 느꼈다”고 밝혔다.

그는 2021년 두 차례의 무릎 수술을 받은 뒤 재활을 위해 하이킹을 시작했고 활동량을 늘려 건강을 유지해 왔다면서 “내 모든 장기와 팔다리에 감사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어떤 몸이 되기를 선택하든 좀 더 수용적으로 받아들여야 하지 않겠느냐”라고 덧붙였다.

[영상] 실종 미 F-35 왜 100㎞ 홀로 날았나?

F-35 스텔스기[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조종사 보호기능 때문”

탈출 조종사 착지한 뒤 주민에 “비행기 어디 있는지 몰라”

최근 추락한 스텔스 전투기 F-35가 조종사 없이 100㎞가량 비행한 것은 조종사 보호 기능 때문이라고 미국 해병대가 21일(현지시간) 밝혔다.

A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 해병대는 이날 사고기가 비상 상황에서 조종사를 보조하는 비행 통제 소프트웨어 덕분에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시골에 추락하기 전까지 60마일(약 100㎞)을 홀로 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과도한 중력가속도에 일시적으로 정신을 잃는 등 상황에서 사고를 막기 위해 탑재한 일종의 자동조종 기능 때문에 조종사가 비상탈출한 뒤에도 곧장 추락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다.

해병대는 “전투기가 안정적으로 수평비행을 하고 있다면 계속 그렇게 하려고 할 것”이고 “전투기가 상승하거나 하강하도록 설정됐다면 다른 명령이 나올 때까지 상승 혹은 하강 상태에서 1G(중력가속도 1배)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조종을 할수 없게 되거나 상황 인식을 하지 못하는 조종사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기능”이라고 말했다.

또, F-35 전투기의 위치 파악에 애를 먹은 원인으로는 비밀 통신 삭제 기능을 지목했다.

해병대는 “항공기는 보통 레이더나 트랜스폰더(전파송수신기) 코드를 통해 추적된다”며 “(F-35에서) 조종사가 탈출하자마자 이 전투기는 모든 비밀 통신을 삭제하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이어 사고 전투기가 피아 식별 신호는 계속 내보냈을 것이지만 항공관제 시스템에 탐지되지 않았고 뇌우와 낮게 깔린 구름 등 악천후도 수색을 어렵게 했다면서 “F-35의 스텔스 기능 때문에 전투기 추적이 전통적이지 않은 방식으로 이뤄져야 했다”고 강조했다.

지난 17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선 미 해병대 소속 F-35 전투기 조종사가 긴급 탈출하는 상황이 벌어졌고, 해당 전투기는 대대적인 수색 끝에 이튿날 추락한 채 발견됐다.

다만, 미 해병대는 비록 F-35를 잃어버렸다는 논란이 불거지긴 했으나 문제의 조종 보조 기능 덕분에 조종사 뿐 아니라 지상에 있던 시민들의 생명도 지킬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인구 밀집 지역에 추락하지 않고 멀리 떨어진 야지에 떨어질 수 있었던 건 이런 기능이 있었기 때문이란 주장이다.

한편, AP 통신은 F-35에서 탈출해 낙하산을 타고 착지한 조종사가 본인이 탔던 비행기가 어디로 갔는지 몰라 당황하는 특이한 상황이 연출됐다고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민의 911 신고 녹음을 토대로 보도하기도 했다.

이 조종사를 발견한 주민은 911에 “우리 집에 조종사가 한명 있는데 뒷마당에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구급차가 집으로 올 수 있는지 물었다.

나이를 47세라고 밝힌 조종사는 자신이 2천 피트(약 600m) 상공에서 떨어진 것으로 추정하면서 등만 아플 뿐 괜찮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군 항공기 조종사인데 탈출했다. 비행기가 어디 있는지 모르고 어딘가에 추락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병에 따르면 이 조종사는 비행 경력 수십 년의 베테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