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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공립학교, SAT 점수 주 및 전국 평균 최고 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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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과학고, 4년 연속 주 내 최고

귀넷 카운티 교육구는 관내 공립학교 학생들의 SAT 점수가 조지아주 및 전국의 동료 학생들을 능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특히 귀넷 수학, 과학 및 기술 학교는 4번째로 주 내에서 가장 높은 평균 SAT 점수를 기록했다.

칼리지 보드(College Board)와 조지아 교육부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귀넷카운티 공립학교 학생들의 평균 SAT 점수는 읽기/쓰기 및 수학 모두에서 주 및 전국 평균을 능가했는데, 관계자는 귀넷의 평균 점수인 1091점(1600점 만점)은 전국 평균 점수인 1003점보다 88점 높고, 귀넷 주 전체 평균 점수인 1045점보다 46점 높다고 말했다.

SAT 점수는 학생들이 장학금과 고등교육 진로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다.

칼리지보드 데이터에 따르면 GCPS 고등학교는 여전히 주 내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데, 주에서 가장 높은 평균 SAT 점수를 보유한 귀넷과학고(GSMST) 외에도 13개 귀넷 학교(지난해 11개에서 증가)는 주 내 상위 25%에 드는 평균 SAT 점수를 보유하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학교는 GSMST, 노스귀넷, 브룩우드, 폴 듀크 STEM, 밀크릭, 피치트리릿지, 귀넷 온라인 캠퍼스, 파크뷰,레이니어, 마운틴 뷰, 둘루스, 그레이슨, 아처 고교 등이다.

콜린스힐과 세킨저 고교는 주 내 상위 25% 바로 아래에 있다고 학군 관계자가 말했다.

귀넷 공립학교의 평균 SAT 점수인 1091점은 2022년의 1097점에 비해 약간 감소했지만, 전국, 주 및 일부 대도시 애틀랜타 교육구의 평균 점수는 훨씬 더 크게 감소해 상대적으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한편, 관계자는 GCPS의 평균 점수 감소는 실망스럽고 개선의 여지가 있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가는 GCPS가 SAT 응시 학생 수를 늘리는 것을 포함하여 모든 학생의 필요를 충족하고 학생 성과를 향상시키는 데 계속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유진 리 대표기자>

코리안페스티발 오늘 전야제, 내일 본격 막올라

한인회관 주자장에 마련된 90여개의 부스/코리안뉴스애틀랜타

2023 애틀랜타 코리안 페스티발이 오늘 저녁 전야제를 시작으로 내일(30일)까지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진행된다.

오늘 저녁 6시에 시작되는 전야제는 오카라나 신헤경, 팝페라 크리스티 정, 애틀랜타 국악원(원장 김미경), 어린이 한복대회, K-POP 댄스팀 등 국악과 클래식, 퍼모먼스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아울러 지난해 작곡가 유진 리씨가 만든 코리안페스티발 주제곡 ‘우리는 하나’가 소프라노 유니스 강을 비롯, 강신범 코페 준비위원장이 청중들과 함께 노래하며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미셸 총괄 본부장은 “전야제는 한국 문화와 코리안페스티벌의 의미를 부여 하는 뜻깊은 행사로 내일 펼쳐지는 본 행사에 앞서 다채롭게 마련되며, 각 부스와 회관 2층에 마련 된 전시 시설들을 미리 볼 수 있는 사전 답사의 형식도 함께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신범 코페 준비 위원장은 “올해는 2만 5,000 명의 관람객을 예상 하고 있으며 타민족 80%, 한인 20% 의 참가를 기대하며 SNS상에 대대적인 마케팅을 해왔다”고 밝혔다.

현재 90 여 개의 부스가 완판됐고, 한인회관 야외는 씨름장, 각 음식 및 홍보 부스, 야외무대 등이 설치됐다.

한편, 한국왕복 항공권, 자동차 등 푸짐한 경품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유진 리 대표기자>

8회 신인문학상 수상자 발표

애틀랜타 문학회 관계자들(왼쪽부터) 강희종 사무총장, 권요한 회장 , 오성수 심사위원장, 문종찬 심사위원/코리안뉴스 애틀랜타

최우수상, 장명자(시), 고명주(수필) 등 우수상. 장려상 각부문 수상

총상금 2600 달러가 걸린 제 8회 애틀랜타 신인 문학상 최종 결과가 발표됐다.

시 부문에는 최우수상에 장명자씨의 ‘아들에게’, 우수상에는 오윤주씨의 ‘그리운 그 미소’, 장려상에는 윤정오씨의 ‘일백삼십번째 정거장’이며, 수필부문 최우수상에는 고명주씨의 ‘한 여름날의 추억’, 우수상에는 성선욱씨의 ‘커피 머신’, 장려상에는 윤을정씨의 ‘랍스터를 요리하는 법’이 각각 선정됐다.

신인문학상은 올해 시와 수필 2개 부문으로 시 47편, 수필 10편 등 총 57편으로 동포 예비 문인들의 큰 괌심속에 치뤄졌다.

심사위원회측은 “올해는 대상 수상자 없이 각 부문 최우수상과 우수상, 그리 장려상 등 각 1인씩 수상한다”고 밝혔다.

출품 작 심사는 오성수 위원장을 비롯, 이한기,권요한, 문종찬 위원 등이 맡았다.

애틀랜타 문학회 권요한 회장은 “입상하신 분들께 애틀란타문학회 회원을 대신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오성수 심사위원장은 “전년에 비해 응모 작품수는 적었지만 해를 더할수록 높아진 수준, 입상하지 못한 작품들 중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끈, 우열을 가리지 못한 작품들이 다수 있었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총 $2,600 달러의 상금이 걸린 이번 문학상 공모에는 시와 수필 부문 최우수상에 각 1명씩 $500달러가 수여되고, 우수상에도 시와 수필 부문 각 1명씩 각 $300 달러, 장려상 각각 $200 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문학회는 매년 신인 문학 작품 공모를 통해 이민 문학의 저변확대와 문학의 활성화를 위해 미 동남부 지역에서 활동하는 참신하고 역량있는 신인의 작품을 발굴하고 있다.

<유진 리 대표기자>

최우수상 당선작

=아들에게 (장명자)=
눈을 더 크게 떠라
가슴을 더 크게 펴라
자유의 생존은
너를 붙잡고
조용히 놓아주지 않으리

일어나 보아라
젊은이의 푸른꿈
하늘에 양식을 쌓아가는
생명의 아침은
두손모아 기다려 주지 않으리

아들아 !
좀더 가까이 오너라
하늘과 땅 사이사이
내 너를 외면한곳 어데쯤인가

성에 낀 아침을 활짝열고
땀방울진 네모습
청춘이 품은 대지위에
기쁨의 실로 수 놓는
꿈 이여라
사랑 이여라

한오동 이사, 상공회의소 회장에 당선

이영범 선관위원장이 한오동 당선자에게 당선증을 전달하고 있다.

“한인 비즈니스의 이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

애틀랜타-조지아 한인 상공회의소(Atlanta-Georgia Korean American Chamber of Commerce) 제27대 회장에 한오동 이사가 단독 출마해 당선됐다.

지난 25일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영범)는 둘루스 한식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오동 이사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

한오동 당선자는 애틀랜타 한인 비즈니스인들의 이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향후 계획으로 회원 네트워크 강화, 타민족 상의와 교류협력, 주 및 카운티 정부 그랜트 확보, 차세대 상공인 양성, 기존 사업의 유지 등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한 당선자는 1990년에 미국으로 이주한 후, 뉴욕에서 여행사와 뷰티 비즈니스를 운영한 뒤 사우스 캐롤라이나에서 활동하다가 애틀랜타에 정착했다. 최근에는 아웃도어 용품 및 골프웨어 전문점 콜핑 & BTR 을 개업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5일 입후보자 등록이 마감된 후, 한오동 이사가 단독 입후보로 공탁금 1만3,000 달러를 내고 단독 출마했다며 한오동 후보의 사업 계획서와 추천인 명단을 검토한 뒤, 후보자 인터뷰를 진행해 한오동 후보의 당선 자격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회칙 개정으로 이번 선거부터 2년 이상 활동한 회원도 출마할 수 있게 됐다.

이경철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회장은 애틀랜타 한인상공회의소를 발전시킬 인물로서의 기대를 표명하고 차세대 상공인을 양성하고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데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인상공회의소 제27대 회장의 공식 취임식은 12월 9일에 예정되어 있다.

<유진 리 대표기자>

켐프 주지사, 코리안소사이어티 상 수상

지난해 기공식에 참석한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운데)와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귀넷데일리포스트

한미 양국의 긴밀한 관계를 증진하는 비영리 단체인 코리아소사이어티가 아시아 국가와 주정부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한 브라이언 켐프(Brian Kemp) 조지아주지사와 조지아주 경제개발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켐프 주지사는 지난 20 밤 뉴욕에서 열린 코리아 소사이어티의 2023년 만찬에서 1951년 한국 전쟁이 한창일 때 미군을 지휘한 장군의 이름을 딴 제임스 A. 플리트 (James A. Fleet Award)을 수상했다. 플리트는 또한 이 단체의 초대 회장이기도 하다.

기조연설에서 켐프 주지사는 조지아와 한국 간의 강력하고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강조했는데, “주지사로서 나의 첫 번째 경제 개발 임무는 한국이었다. 조지아주가 지난 몇 년간 이 상을 받은 전직 미국 대통령, 외교관, 비즈니스 아이콘들과 함께 이 큰 영예를 받은 최초의 주가 된다는 것은 진정한 특권”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현재 조지아주에는 최소 144개의 한국 기업이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주 경제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한국의 투자는 지난 10년 동안 236억 달러를 초과했다. 또 지난해 한국과 조지아 간의 총 무역은 130억 달러에 달했다.

조지아-한국 파트너십의 하이라이트는 2009년 웨스트 포인트에 개장한 기아 자동차 제조 공장; 현대자동차그룹이 서배너 서쪽에 건설 중인 거대한 전기차 ‘메타플랜트’; 배터리 제조 시설인 SK 배터리는 카터스빌 인근에 건설되고 있는 것이며, 조지아에서 활동하는 다른 한국 기업으로는 금호타이어, 한화큐셀 등이 있다.

조지아 경제 개발부 위원인 팻 윌슨은 “한국과의 외교, 문화, 비즈니스 참여에 대한 조지아의 장기적인 노력은 수십 년에 걸쳐 혁신적인 성장을 지원해 양국 모두에게 경제적 이익을 제공했다”면서 “상호 파트너십, 연결성, 대응성 및 교육에 우리가 우선순위를 둔 덕분에 우리는 다음 세대를 위한 더 밝은 미래를 위한 길을 열 수 있는 리더십 위치를 극대화할 수 있게 되었다.” 고 설명했다.

<유진 리 대표기자>

무료 코로나19 자가 진단 키트를 주문하세요

코로나 19무료자가진단 키트/미 우정국 웹싸이트

오늘(25)일부터 미국 내 주거 가구에 무료 코로나 19 자가 검진 키트 1세트를 주문 받는다.

미 정부는 최근 다시 기승을 부리는 코런 19에대해 검진에만 $120 달러에 육박하고 전문인력 부족을 문제를 해결하기 다시 자가진단 기크를 보급하고 있다.

무료 자가 검진 키트는 거주지 주소당 1건의 주문으로 제한하고, 개별 신속 항원 코로나19 테스트 4개가 포함된다. 단 COVIDTests.gov 에는 유통 기한 연장 및 업데이트된 유효 기간을 포함한다고 안내되어 있어, 유효기간이 자난것도 사용할 수 있다. 이같은 초치는 최근 FDA에서 유효기간 연장을 승인했기 때문이다.

신청은 오늘(25일)부터 받고 있으며, 10월 2일 주부터 무료 배송된다.

진단 키트를 주문하려면 연락처 및 배송 정보를 아래 링크에 입력하면 된다.

https://special.usps.com/testkits

<유진 리 대표기자>

[이상운 칼럼] 합리적, 이유있는 아우성이 들리는가?

이상운 시인

한국 교과서에 실린 시 중에서 ‘이것은 소리 없는 아우성’이라는 표현이 있다. 이 시적 은유는 역사와 세계를 깊이 사유하게 하는 틀을 제공한다.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한계를 절감하는 작은 자들에게는 더욱 그러하다.

작은 자들이라 함은 정치와 경제의 영역에서 고통의 자리로 내몰리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그들은 불공평한 대우를 받아도 불만을 토로하지 못한다. 공의롭지 못한 압제도 견뎌야만 하고, 목놓아 하소연할 곳도 없다. 연일 뜨겁게 달구는 뉴스들을 보면 ‘소리 없는’ 대신에 ‘소리 있는 아우성’이 더 어울린듯 하다. 더 나아가 이런 어정뜬 상황을 ‘합리적 이유 있는 아우성’이라고 부르고 싶다.

아우성이 발현된 시작은 다양하겠지만 인간 사회안에 자리한 차별이다.

차별은 하는 자(doer)와 당하는 자(receiver)로 구분된다. 가해자(perpetrator)와 피해자(victim)인 셈이다. 가해자는 자신들의 클래스와 세력을 유지하고자 의도적 차별을 가한다. 피해자는 외압에 의해서 불가피하게 차별을 받게 되는 쪽이다.

차별의 형태는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난다. 보이는 것은 침략과 정복, 착취와 유린이다. 보이지 않는 것은 문화와 사회의 계급 안에서 존재한다.

제72회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좋은 예이다. 보이지 않는 사회의 수직구조 안에 계층 갈등과 차별을 잘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 미래는 어떠한가? 만화나 영화가 미래를 잘 그려낸다면, ‘설국열차’ ‘헝거게임’ 등에서 보면 차별은 더욱 악화될 것이다.

오늘 다루려는 차별은 국가와 대륙에서 벌어지는 침략과 정복의 문제이다. 제국주의를 표방했던 나라들이 벌인 추악한 차별을 말한다. 이 차별은 지배자(제국)와 피지배자(식민지)로 구분하여 일방적인 착취였다. 인간의 존엄이란 없었다. 신대륙과 남반구에 위치한 많은 나라들이 제국들의 식민지가 되었다. 신대륙 발견, 산업화, 세계대전, 냉전을 겪으며 침략, 정복, 수탈 등이 끊이지 않았다. 북반구도 서로 먹고 먹히는 암울한 전쟁의 서사를 쓰고 있었다.

제국주의가 종식된 현재에도 차별은 보이지 않는 경제적, 정치적 불평등과 부정의로 스멀스멀 존재한다. 식민지를 경험한 나라들은 경제적으로 피폐해졌고, 성숙하지 못한 정치로 아우성은 더욱 들끓고 있다. 식민지들 사람들이 재주를 부려서 번 돈을 정복자들이 누리고 산 꼴이다. 문제는 여전히 많은 나라들에서 합리적 이유 있는 아우성이 들끓고 있다는 것이다.

이유 있는 아우성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아우성 밖에는 낼 수 없는 작은 자들에게는 책임이 없다. 무능하다거나 게으르다고 돌을 던지지 말아라. 그들은 피해자들일 뿐이다. 책임은 침략과 정복을 일삼아 지배했던 후안무치(厚顔無恥)의 국가들에게 있다. 현재 제국주의를 표방했던 나라들은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는가? 혹시, 선진 문화와 경제발전에 도움을 주었다고 목을 곧 세우고 있지는 않는지.

독일은 2차 세계대전의 전범으로 유대인 학살에 대하여 반성하고 있다. 말이 아닌 행동으로 유대인 박물관 및 추모 공원들을 지어 기억하고 있다. 그들은 베를린 도심에 콘크리트 덩어리 2711개를 설치하여 ‘살해당한 유럽의 유대인들을 위한 기념비’를 만들었다. 더욱 감동적인 것은 ‘Stolperstein 프로젝트’이다. 도시의 보도 블록을 장애물처럼 튀어나오게 설치한 것이다. 그 블록에 나치에게 희생당한 유대인들의 이름과 주소를 새겨 넣었다. 발끝에 부딪칠 때마다 희생자들을 기억하려는 반성의 노력들이다. 이 어찌 갸륵하지 아니한가.

대조적으로 일본은 어떠한가? 인터넷 뉴스에서 재일 코리안 청년 연합 스탭인 량영성씨의 글을 인용하고자 한다. ‘2013년 6월 오오쿠보에서 필자가 본 광경을 문장으로 해 보면 다음과 같다. 휴일의 동경 오오쿠보거리를 ‘좋은 한국인도 나쁜 한국인도 모두 죽여라’ 등 살인.제노사이드 교사(敎唆)부터 ‘바퀴벌레 새끼’ 등 민족집단을 통째로 ‘해충=구제대상물’로 비유하는 것까지 보통은 절대 볼 수 없는 문구가 쓰여진 플래카드를 손에 들고, 그보다 더 추악한 욕들을 계속 외쳐댔다.’ 전범국가인 일본의 현실을 잘 보여준다. 일본 정부의 색깔과 전혀 다르지 않아서 놀랄 따름이다.

독일인들의 성숙하고 갸륵한 노력이 부럽기만 하다. 그렇다면, 왜 대한민국은 불합리하게 죽어갔던 자국민들의 아픔조차도 기억하지 않으려 하는가? 왜 누구하나 책임지지 않고 핑계와 남 탓만 하는가? 왜 미안함과 반성은커녕 흔적을 지우려고만 하는가? 세월호, 이태원 참사, 소녀상, 독립운동가들, 그들도 모두 피해자들이다. 만약 독일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무척 궁금해진다.

다른 제국주의 나라들은 어떠한가? 모두 침묵들이다. 당당하게 박물관에 도둑질한 보물을 전시하고 있지 않는가. 혹시 신문물을 전달한 것에 자부심을 가진다면 그들의 양심은 예전에 천박한 엿장수의 것이 되었다.

안타깝게도 곳곳에서 정치적 불안, 경제적 고통, 독재 정권, 기후 위기, 전쟁 등으로 합리적 이유 있는 아우성들이 들끓고 있다. 하늘은 고통받는 자들의 아우성을 절대로 묵과하지 않는다. 가해자들은 합리적 책임을 져야 한다. 어떠한 이유로든 피해자들에게 돌을 던지지 마라. 하늘이 격노할 것이다. 이곳저곳에서 용솟음치는 합리적 이유 있는 아우성들이 들리는가? 만약 어렴풋하게 들린다면, 당신은 불평등과 부정의를 인지하는 귀를 가진 사람이다. 당신은 따뜻한 양심을 가진 사람이라는 말이다.

*이상운 시인은 가족치료 상담가로 활동하며, (시집) ‘광야 위에 서다 그리고 광야에게 묻다’, ‘날지 못한 새도 아름답다’가 있다.

본 칼럼은 본보의 편집 방행과 다를 수 있습니다.

컨펙션 베이커리, 둘루스에도 오픈

컨펙션 베이커리가 둘루스에 오픈한다. /사진: 왓나우애틀랜타

한인을 비롯 타민족에게도 크게 인기를 끌고 있는 컨펙션스 베이커리 & 커피가 둘루스에 한 개의 매장을 더 오픈한다.

건축 허가 신청에 따르면 빵집의 두 번째 위치는 Suite 2의 3330 Satellite Boulevard로 이전 ‘슐리 커피샵’ 자리이며 삼봉냉면 바로 옆 자리이다.

스와니 본점은 좌석이 많고 넓은 매장을 가지고 있는데, (주소: 8020 McGinnis Ferry Road), 이번 둘루스 매장도 면적이 3660 평방피트에 달한다.

지난 2020년 가을 오픈한 컨펙션은 달콤한 간식과 특선 커피 음료뿐만 아니라 샌드위치와 수프 같은 점심 메뉴도 제공하며 특히 향이 있는 빵으로 유명세를 탔다.

둘루스 매장은 현재 간판과 인테리어 공사가 한창이다.

<유진 리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