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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신곡 ‘두 오어 다이’ 음원 차트 정상

임영웅 신곡 '두 오어 다이'[물고기뮤직 제공]

후회 없는 매일 보내자는 메시지 직접 작사…화려한 뮤비 화제

가수 임영웅의 새 디지털 싱글 ‘두 오어 다이'(Do or Die)가 9일 오후 발매되자 3시간 만에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의 ‘톱 100’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소속사 물고기뮤직에 따르면 이번 신곡은 지난 6월 ‘모래 알갱이’ 이후 약 4개월 만에 선보이는 곡이다.

이날 오후 6시 발매된 ‘두 오어 다이’는 오후 9시 ‘톱 100’ 차트에서 악뮤의 ‘러브 리'(Love Lee)·’후라이의 꿈’,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세븐'(Seven) 등 쟁쟁한 노래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물고기뮤직은 “‘두 오어 다이’는 인생이라는 무대 위 주인공이 돼 후회 없는 매일을 보내자는 열정을 담은 곡”이라며 “임영웅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자작곡 ‘런던 보이'(London Boy)와 ‘모래 알갱이’에 이어 또 한 번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보였다”고 소개했다.

임영웅은 특히 이번 신곡을 통해 그간 선보인 점잖고 세련된 매력과는 180도 다른 화려하고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멜론 ‘톱 100’ 차트는 최근 24시간 이용량과 최근 1시간 이용량을 50 대 50 비중으로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그런데 발매된지 3시간 밖에 되지 않은 신곡이 1위를 차지했다는 것은 그만큼 ‘두 오어 다이’의 지난 1시간 이용량이 24시간 이용량 계산의 불리함을 상쇄할 만큼 압도적이었다는 의미다.

임영웅은 지난해 발표한 정규 1집을 특별한 상술 없이도 100만장 이상 팔아치우고, 공연마다 매진 사례를 기록하는 등 국내에서는 가장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고 있다.

전날 먼저 공개된 ‘두 오어 다이’ 뮤직비디오에서 임영웅은 우주인으로 변신해 ‘칼군무’ 실력도 뽐냈다. 이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도 올랐다.

임영웅은 오는 27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콘서트에 돌입한다.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포상금 2억원+α 받는다

항저우 AG, 대한민국 야구 역사 한 페이지(사오싱[중국]=연합뉴스)

KBO 포상금+정부 포상금에 총 일당 480만원씩…”행복한 피날레”

병역 혜택·FA 포인트까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4연패를 달성한 야구 대표팀 구성원들이 푸짐한 포상금을 받는다.

한국야구위원회(KBO) 규정에 따르면, 류중일호는 금메달 포상금으로 총 2억원을 수령한다.

KBO 관계자는 “야구 규약 국제대회 포상 규정에 따라 2억원을 선수단에 지급할 것”이라며 “선수별 지급 방식은 선수단 내부에서 결정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류중일 감독 등 코치진 7명과 선수 24명, 지원 스태프 등 총 30여명의 선수단은 각자 수백만원의 포상금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야구대표팀은 KBO 포상금과 별도로 정부 포상금도 받는다.

정확한 포상금 규모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때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당시 정부는 단체 종목 금메달리스트에게 90만원, 은메달리스트에게 52만원 5천원, 동메달리스트에게 30만원을 포상했다.

무엇보다 야구대표팀 선수들은 병역 혜택을 받게 됐다는 점이 크다.

야구는 2024 파리 올림픽 정식 종목에서 제외됐고,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 여부는 알 수 없다.

현재 병역 혜택 기회는 아시안게임 금메달이 유일하다.

대표팀 선수들은 항저우 대회 우승으로 예술체육요원으로 군 복무를 대체해 4주간의 군사훈련만 받고 선수 생활에 전념하게 된다.

대표팀 내에선 총 19명의 병역 혜택을 받는다.

이미 병역 의무를 다했거나 면제받은 선수들은 다른 방식으로 보상받는다.

KBO 규정에 따르면, 병역 혜택을 받지 않는 선수들은 아시안게임 참가 시 10일, 우승 시 15일의 자유계약선수(FA) 등록 일수 포인트를 받는다.

LG 트윈스의 마무리 고우석 등은 총 25일의 FA 등록 일수를 부여받게 된다.

한 시즌으로 인정되는 FA 등록 일수(145일)의 약 17%를 따낸 셈이다.

대표팀 선수들은 소집 기간 일당도 받는다. 코치들은 하루 40만원, 선수는 하루 30만원이 돌아간다.

지난달 23일 소집된 야구대표팀 선수들은 각각 480만원을 받게 된다.연합뉴스

[아시안게임] 항저우 달군 열전의 끝…우리나라 선수단 본진도 귀국

아시안게임 선수단 귀국(영종도=연합뉴스)

이기흥 체육회 회장 “안세영 투혼, 축구·농구에 감명…국민 성원 덕분”

김홍열 “춤만 추며 살았는데 태극기 잡아…정말 영광”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16일간 열전을 치른 우리나라 선수단이 모두 한국에 돌아왔다.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을 비롯해 브레이킹, 아티스틱스위밍 대표팀 등 한국 선수단 본진 50여 명은 9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이 된 브레이킹 대표팀의 ‘전설적 비보이’ 김홍열(Hong10)이 귀국 기수로 나섰다.

김홍열은 지난 8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올림픽 스포츠센터 주 경기장에서 열린 폐회식에서도 우리나라를 대표해 태극기를 들고 장내에 입장했다.

전날 중국 저장성 항저우 현지에서 해단식을 한 선수단 대부분은 본진에 앞서 한국으로 돌아왔거나, 국제 대회가 열리는 세계 각지로 흩어졌다.

이 회장은 “국민 여러분께서 격려해주시고 성원을 주셔서 선수들이 사고 없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귀국했다”며 “안세영(배드민턴) 선수의 투혼이 아주 감명 깊었다. 우리 축구,야구가 일본와 경기에서 호쾌하게 승리해서 인상이 깊다”고 밝혔다.

선수단장을 맡은 최윤 OK금융그룹 회장도 “비인기 종목을 많이 주목해주신 국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보면서 배운 게 많다. 준비하는 기간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의) 모습이 (내) 인생의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태극기를 들고 나타난 김홍열은 “정말 영광이다. 그런데 이렇게 영광인 일인지는 모르고 그냥 (기수를) 수락했다”며 “춤만 추며 살았는데 태극기도 잡았다. 큰 발전인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웃었다.

아티스틱스위밍에서 4위를 한 이리영과 허윤서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결과는 아쉽지만 좋은 경험을 했다. 내년 2월에 열리는 도하 세계선수권 준비를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종합 3위를 노린 한국은 개최국 중국, 일본에 이어 목표대로 딱 3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8일까지 16일간 열린 대회에서 금메달 42개, 은메달 59개, 동메달 89개를 땄다.

우리나라 선수 중에서는 나란히 3관왕을 이룬 김우민(수영·강원도청)과 임시현(양궁·한국체대)이 남녀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김우민은 지난달 25일 남자 계영 800m 결승에서 황선우, 양재훈(이상 강원도청), 이호준(대구광역시청)과 힘을 합쳐 7분01초73을 기록, 한국 수영 사상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을 따내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어 28일 자유형 800m 결승에서도 7분46초03의 기록으로 우승한 김우민은 29일 자유형 400m 결승(3분44초36)에서도 아시아 각국에서 온 경쟁자를 모두 제치고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아시안게임 선수단 귀국
아시안게임 선수단 귀국(영종도=연합뉴스) 2022항저우하계아시안게임에 참가했던 한국선수단이 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3.10.9

양궁 대표팀의 막내인 2003년생 임시현은 대회 폐막 직전에 3관왕으로 우뚝 섰다.

혼성 단체전·여자 단체전에서 동료들과 금메달을 합작한 임시현은 지난 7일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안산(광주여대)을 세트 점수 6-0으로 완파하며 3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두 선수를 비롯해 한국 수영 간판 황선우, 높이뛰기 은메달리스트 우상혁(용인시청) 등 항저우를 빛낸 스타들은 이제 전남으로 향한다.

이들이 출전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목포종합경기장 등 전남 일원 70개 경기장에서 열린다.연합뉴스

“전기도 식량도 안돼” 가자지구 ‘완벽봉쇄’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연합뉴스 자료사진]

팔레스타인 무정 정파 하마스의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이 하마스 통치하의 가자지구를 완벽하게 봉쇄하겠다고 선언했다.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하마스와 교전 사흘째인 9일(현지시간) 남부 베르셰바에 있는 남부군사령부를 방문해 “가자지구에 대한 전면 봉쇄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그는 “전기도 식량도, 연료도 없을 것이다. 모든 것이 닫힐 것”이라고 강조했다.

갈란트 장관은 이어 “우리는 인간의 탈을 쓴 짐승(human animal)과 싸우고 있다. 따라서 그것에 맞게

이에 따라, 그렇지 않아도 오랜 봉쇄 정책으로 빈곤에 허덕여온 230만명의 가자지구 주민이 더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하마스는 지난 2006년 치러진 팔레스타인 선거에서 압승했으나, 선거 결과를 둘러싼 논란 속에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이 주도하는 파타당을 밀어내고 가자 지구를 통치하기 시작했다.

이후 이집트와 이스라엘이 가자 지구를 봉쇄했고, 가자 지구의 경제 상황은 악화 일로를 걸었다.

소규모 농업과 관광산업을 제외한 대부분의 산업활동이 중단되면서 높은 실업률과 빈곤 속에 가자 지구의 국제사회의 자금 지원 의존도는 계속 높아지고 있다. 연합뉴스

[영상] 이스라엘군, 가자지구 주변 통제권 회복…예비군 30만 동원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인근에 배치된 이스라엘군 탱크에서 한 병사가 기관총을 정비하고 있다.[연합뉴스 자료사진]

“하마스 가자지구 지도자 신와르가 기습작전 사령관…죽은 목숨”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 사흘째인 9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분리장벽 주변지역의 통제권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 대변인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가자지구 인근 주거지 등에 대한 통제권을 완전히 회복했다면서 “지난 몇시간 동안 팔레스타인 테러범과의 교전은 외딴 지역에 국한됐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이스라엘 내 어떤 도시에서도 교전은 벌어지지 않고 있다”며 “다만, 인근 지역에 (은신한) 테러범들이 남아있을 수는 있다”고 덧붙였다.

가자지구 분리장벽 인근을 수색하는 이스라엘 군인들
가자지구 분리장벽 인근을 수색하는 이스라엘 군인들[연합뉴스 자료사진.]

하가리 소장은 지난 7일 하마스 무장대원들이 침투하면서 부순 분리 장벽에는 탱크와 전투 헬기, 드론 등을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또 가자 분리 장벽 지역의 24개 도시 가운데 15개 도시의 주민들을 모두 대피시켰으며, 앞으로 며칠 안에 나머지 도시의 소개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인구 3만명이 넘는 도시 스데로트는 주민 대피 대상이 아니라고 부연했다.

그에 따르면 하마스와 충돌이 시작된 이후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로 총 4천400여발의 로켓이 발사됐으며, 지난 48시간 동안 총 30만명의 예비군이 동원됐다.

하가리 대변인은 “하마스의 가자지구 지도자인 야히야 신와르가 이번 기습작전의 사령관 역할을 맡았다면서. 그는 이제 죽은 목숨”이라며 “하마스의 군사, 정치 지도자와 모든 자산이 공격 및 저주의 대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하마스의 공격으로 이스라엘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이날 오전까지 700명으로 추산된다. 이스라엘 보건부가 집계한 부상자는 2천382명이다.

이스라엘의 보복 공습이 이어지는 가자지구에서는 지금까지 493명이 사망했고 2천751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가자지구 보건부가 밝혔다.연합뉴스

삼성·SK 中공장에 미국산 반도체장비 공급 무기한 허용

악수하는 한미 정상(워싱턴=연합뉴스)

최상목 경제수석 “美, 삼성·SK 中공장 VEU 지정…별도 허가없이 장비공급”

“굳건해진 한미동맹 기반 위에 우리 반도체 최대 통상현안 일단락”

“IRA 시행 이후에도 친환경차 판매 높은 성장세…세간 우려 완전 불식”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 현지 공장에 대한 미국산 반도체 장비 반입 규제를 사실상 무기한 유예하겠다고 우리 측에 최종 통보했다.

최상목 경제수석은 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그는 “미국 정부는 최근 수출통제 당국과 NSC(국가안전보장회의) 경제안보대화 채널을 통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 내 반도체공장을 미 수출관리 규정에 따른 ‘검증된 최종 사용자'(VEU)로 지정해 앞으로 별도 허가 절차나 기간 제한 없이 미국산 장비를 공급하겠다는 최종 결정을 전해왔다”고 말했다.

VEU는 사전에 승인된 기업에만 지정된 품목에 대해 수출을 허용하는 일종의 포괄적 허가 방식이다. VEU에 포함되면 별도로 건별 허가를 받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미국의 수출통제 적용이 사실상 무기한 유예되는 의미가 있다.

앞서 미국 상무부는 안보 전략 차원에서 중국 반도체 산업의 부상과 기술 절취 등을 막고자 지난해 10월 7일 미국 기업이 중국 반도체 생산 기업에 반도체 장비를 수출하는 것을 사실상 금지하는 수출통제 조치를 발표한 바 있다.

다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 현지 공장에 대해선 1년간 미 정부에 건별 허가를 신청하지 않고도 장비 수입을 허용하도록 예외를 뒀었다. 이에 우리 산업부와 대통령실은 이달 유예 기간 만료를 앞두고 미국 정부와 협상을 진행해 왔다.

최 수석은 “이번 결정은 우리 반도체 기업의 최대 통상 현안이 일단락됐음을 의미한다”며 “우리 반도체 기업의 중국 내 공장 운영과 투자 관련 불확실성이 크게 완화됐고 장기적으로 차분하게 글로벌 경영 전략을 모색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실은 “굳건해진 한미동맹 기반 위에 정부와 기업이 합심해 대응한 결과”라며 미국의 이번 결정이 새 정부 들어 강화된 한미동맹의 성과물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최 수석은 “한미 정상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 공급망과 수출통제 관련 긴밀한 공조 의지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왔다”며 “이를 바탕으로 정부는 대통령실과 산업통상자원부를 중심으로 협의 채널을 총동원하고 기업과 긴밀한 소통체계를 유지하며 막판까지 미측과 협의를 진행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세계 메모리 반도체 생산의 60.5%를 차지하는 핵심 공급자이자 장비 수요자로서 우리 기업의 안정적 생산은 반도체 글로벌 공급망 안정과 직결된다”며 “우리 기업이 반도체 공급망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에 대한 한미 양국의 공감대도 금번 미 정부의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한다”고 해석했다.

최 수석은 또 대중(對中) 수출통제 조치와 더불어 우리 반도체 업계의 최대 현안이었던 미 반도체법 가드레일 규정이 지난달 말 발표된 점도 언급하며 “투자 관련 불확실성이 상당부분 해소됐다”고 평가했다.

다만 그는 노광장비 반입이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며 대중 투자규제 해소를 위한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당분간 우리 기업에 크게 부담될 추가 조치나 내용은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도 “앞으로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에 새로운 통상 이슈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기업과 소통하고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 이후에도 미국 시장에서 한국 친환경차 판매는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최 수석은 전했다.

최 수석은 “IRA 시행으로 미국 시장에서 한국 친환경차가 보조금을 받지 못해 타격이 크지 않을까 하는 많은 우려가 있었다”며 “현재 미국 시장에서 우리 기업들의 친환경차 판매는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며 세간의 우려를 완전히 불식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미국 내 우리 기업의 친환경차 판매는 역대 최고치인 1만4천대를 기록했으며 시장 점유율은 10.9%까지 증가해 업계 2위를 달성했다.

최 수석은 “실제 IRA 시행 직후 3개월간은 우리 친환경차 판매가 감소세를 보였다”면서도 “정부는 미측에 우리 업계 우려를 지속적으로 제기하는 한편, 렌트와 리스 등 상업용 친환경차는 북미 조립과 배터리 요건에 관계 없이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관철했고 이후 친환경차 판매는 역대 최고 수준의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내년 하반기 현대차그룹의 조지아주 전기차 전용 공장이 차량 양산에 들어간다는 점을 언급하며 “미 정부 보조금을 수령하기 위한 최종 조립 요건을 충족하게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연합뉴스

[이·팔 전쟁] 240만명 갇혔다…가자지구 전면봉쇄가

'무력 충돌' 가자지구 떠나는 팔레스타인 주민들(가자지구 EPA=연합뉴스)

이스라엘, 기습 보복·군사작전 위한 추가 고립책 발표

‘창살없는 감옥’ 불려온 지역에 빈곤 등 생존위기 악화

초고밀도 지역…지상군 투입 땐 민간인 대량살상 공포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교전하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완벽 봉쇄를 선언하면서 이곳 주민 약 240만 명이 인도주의적 참사를 겪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이전부터 이스라엘의 봉쇄 정책으로 심각한 경제난을 겪어온 데다 만약 지상군이 투입될 경우 높은 인구밀도로 인해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하마스와 교전 사흘째인 9일(현지시간) 남부 베르셰바에 있는 남부군사령부에서 “가자지구에 대한 전면 봉쇄를 지시했다”면서 “전기도 식량도, 연료도 없을 것이다. 모든 것이 닫힐 것”이라고 밝혔다.

그렇지 않아도 심각한 가자지구 내 빈곤과 부실한 보건을 부추기던 봉쇄 정책을 훨씬 더 강력한 수준으로 높여 일상을 옥죄겠다는 조치다.

하마스는 2006년 팔레스타인 총선에서 승리한 뒤 2007년 가자지구에서 파타 정파를 몰아내고 이곳을 독자적으로 통치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평화 협정으로 가자지구에서 철군했으나 2007년 봉쇄했다. 이집트도 남쪽 라파와 맞닿은 국경을 통제했다.

가자지구는 소규모 농업과 관광산업을 제외한 산업활동 대부분이 중단되면서 높은 실업률과 빈곤 문제에 시달렸다. 이동의 자유도 제한된다.

폐허가 된 가자지구
폐허가 된 가자지구[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전반적 고립 때문에 국제 인권 단체인 휴먼라이츠워치(HRW)는 가자지구 상황을 ‘창살 없는 감옥’에 비유하기도 했다.

세계 최대의 감옥으로도 불리는 가자지구의 주민은 2022년 현재 237만명으로 집계된다.

이스라엘의 이번 조치에 따라 전기, 식량, 연료 등 공급이 추가 제한되면 이들은 더 심각한 생활고에 시달릴 수밖에 없다.

더 큰 공포는 이스라엘의 지상군 투입에 따른 하마스와의 시가전이다.

이스라엘이 지상군을 투입할 경우 인구밀도가 세계 최고 수준으로 꼽히는 가자지구의 민간인이 피해를 볼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된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은 이미 8일 기준 가자지구 주민 약 12만 명 이상이 피난길에 올랐다고 집계했다.

하마스와의 전쟁을 공식 선언한 이스라엘은 이들 근거지인 가자지구에 지상군을 투입할 가능성을 계속 검토하고 있다.

가자지구에 잡혀있는 자국 민간인을 포함한 인질의 안전 때문에 수위와 시점을 조절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만약 이스라엘이 앞서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시사한 대로 ‘끝장 보복’을 결행한다면 이는 2014년 이후 9년 만의 지상군 투입이 된다.

가자지구의 면적은 360여㎢로 세종시보다 조금 넓은 곳에 200만명이 넘게 거주하고 있다.

이스라엘의 보복 공습만으로도 벌써 가자지구에서는 최소 493명이 숨지고 2천751명이 다쳤다고 팔레스타인 당국은 집계했다.

ABC방송 등은 이런 상황에서 가자지구에는 위험을 알려줄 공습 사이렌이나 대피소조차 없다고 지적했다.연합뉴스

무력 충돌로 폐허가 된 가자지구
무력 충돌로 폐허가 된 가자지구(가자시티 AFP=연합뉴스) 9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내 모스크 주변이 이스라엘군 로켓 공격으로 폐허가 된 모습. 지난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에 대한 대대적 공세를 가한 뒤 이스라엘이 보복 공습에 나서면서 지금까지 양측에서 1천100명 이상이 사망했다. 2023.10.09

델타, 전쟁 발발로 이스라엘행 항공편 취소

이스라엘 공격으로 무너진 가자지구 건물/사진:연합뉴스

미국 시민은 위기 접수 양식을 사용, 가장 가까운 미국 대사관이나 영사관에 ​​연락해야

지난 토요일 하마스의 기습 공격 으로 이스라엘에서 전쟁이 발발하자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델타항공과 기타 항공사들이 이스라엘행 항공편을 중단했다.

델타항공은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항공사는 이번 주까지 텔아비브 항공편을 취소했으며 항공권을 변경하려는 영향을 받는 고객은 델타 앱이나 웹사이트를 확인하거나 델타 예약부에 전화하여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방항공청(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은 지난 주말 텔아비브로 비행할 예정인 항공사들에게 분쟁으로 인해 “주의를 기울이고” 보안 및 위협 정보를 검토하라는 권고를 발표했다.

또한 전 세계 항공사들은 하마스 공격이 시작되었을 때 이스라엘에 있던 시민들을 송환하기 위해 정부와 협력하고 있다.

이스라엘 주재 미국 대사관은 도움이 필요한 이스라엘 주재 미국 시민은 위기 접수 양식을 사용하여 가장 가까운 미국 대사관이나 영사관에 ​​연락해야 한다고 말했다 .

델타항공이 이스라엘 노선을 중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4년 FAA는 가자지구에서 로켓이 발사된 후 이스라엘로의 항공편을 일시적으로 금지했다 .

델타 항공은 지난 5월 애틀랜타에서 텔아비브까지 Airbus A350-900 항공편을 주 3회 운항하기 시작했으며 보스턴과 뉴욕에서 텔아비브로 가는 항공편도 운항했다.

<유진 리 대표기자>

2023년 선거: 내일(10일) 유권자 등록 마감

2023년 선거 유권자 등록이 내일 (10일 )마감된다/사진: AJC

선거 11월7일, 결선투표는 12월 5일

다가오는 메트로 애틀랜타 선거의 유권자 등록 마감일이 내일(10일) 로 마감된다. 이번 가을 선거는 대부분 애틀랜타 교육위원회를 포함한 지방 정부를 대상으로 하지만 2021년 선거를 치룬 애틀랜타 시의회는 그렇지 않다. 

올해 선거일은 11월 7일 화요일이고 11월 선거의 조기 투표는 빠르면 16일 월요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결선 투표는 12월 5일 화요일에 치뤄진다.

자신이 이미 유권자로 등록되어 있다고 생각되더라도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다 . 조지아 내 유권자 페이지( https://mvp.sos.ga.gov/s/) 를 방문하면 된다.

등록은 직접 유권자 등록과 온라인 유권자 등록 옵션이 가능한데,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려면 거주하는 카운티의 투표 및 선거 페이지(아래 목록 참조) 또는 국무장관이 운영하는 조지아 내 유권자 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 (파란부분 클릭)

카운티 투표 정보

클레이튼 카운티 , 770-477-3372

캅 카운티 , 770-528-2581

디캡 카운티 , 404-298-4020

풀턴 카운티 , 404-612-3816

귀넷 카운티 , 678-226-7210 등 이다.

<유진 리 대표기자>

‘바비’ 열풍 할로윈에도.. 앞마당에 바비로 장식한 라즈웰 주민

라즈웰의 한 바비인형팬이 자신의 앞마당에 할로윈을 맞아 바비를 꾸며 화제가 되고 있다./팍스뉴스 캡쳐

로스웰의 바비 할로윈 하우스

메트로 애틀랜타 라즈웰의 한 바비인형 팬이 자신만의 바비 스크림하우스(Barbie Screamhouse)를 만들어 화제가 되고있다.

바비는 수십 년 동안 사랑받는 장난감이었으며, 올해 그레타 거윅(Greta Gerwig)의 바비 영화 개봉으로 바비 열풍이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는데, 할로윈이 다가온 가운데 로스웰의 한 여성은 바비 인형에 대한 사랑과 으스스한 모든 것을 결합하여 재미있고 독특한 할로윈 디스플레이를 만들었다.

이 환상적인 할로윈 설정을 만든 데니스 루이즈는 그녀의 집을 확실히 인상적인 바비 인형 집으로 탈바꿈시켰다. 디스플레이에는 해골 손부터 켄의 롤러 스케이트, 바비의 완벽하게 손질된 손톱까지 모든 것이 있다.

데니스는 바비 영화를 보고 드래곤 콘에 참석한 후 좋은 에너지를 계속 유지하고 이를 할로윈에 대한 사랑과 결합하고 싶다고 말하면서 이 프로젝트에 대한 영감을 공유했다. 그녀가 조립하는 데 몇 주가 걸린 것은 사랑의 노동이었다고.  그녀는 꼼꼼하게 의상을 제작하고, 매장에서 찾은 다양한 아이템과 자신의 추억을 모아 완벽한 세팅을 완성했다.

이에대한 이웃들의 반응은 압도적으로 긍정적이었다. 바비 상자 안에서 사진을 찍으러 아이들이 찾아오는데, 응원이 뜨거웠다고 한다.

데니스는 자신의 창작물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해 음악, 간식 등이 포함된 바비 테마의 할로윈 파티를 주최할 계획이다.

로즈웰 지역에 계시고 모조 도조 카사 하우스(Mojo Dojo Casa House)를 보고 싶으시다면 꼭 확인해 달라고 한다. 그녀는 바비와 할로윈의 해를 축하하는 독특하고 창의적인 방법이며, 모든 연령대의 방문객을 즐겁게 해줄 특별한 선물이라고 말했다.

<유진 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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